카르노타우루스(다이너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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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영화 중 대표 빌런으로 취급되는 메인 빌런만 등재하며, 픽사나 마블, 스타워즈는 물론 후속작이나 TVA, 실사 영화(*캐리비안의 해적)에서만 등장하는 빌런은 등재하지 않을 것. 출연한 작품이 발표된 순서대로 나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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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노타우루스
Carnotaurus


파일:다어너소어 카르노.jpg


1. 개요
2. 작중 행적
3. 평가
4. 실제 공룡과 차이점
5. 기타



1. 개요[편집]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다이너소어에 등장하는 카르노타우루스로, 극 중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2. 작중 행적[편집]


초반부에 롱기스쿠아마를 쫓던 새끼 파라사우롤로푸스가 풀숲에서 이 녀석을 발견하자 도망치고 그를 쫓으면서 얼굴을 비춘다. 이때 알라다의 어미의 둥지를 밟아버리고, 파키리노사우루스 한 마리를 잡아먹는다.

유성이 떨어진 후 두 마리가 먹이를 찾아 크론의 무리를 추격한다. 이후 정찰나온 브루톤과 정찰 대원을 습격해 정찰 대원은 잡아먹어 버리고 브루톤에게 상처를 입힌다. 알라다 일행이 있는 동굴을 습격하나, 브루톤의 희생으로 한 마리가 바위에 깔려서 압사하지만, 다른 한 마리는 살아남는다. 이후 살아남은 개체는 스티기몰로크를 포식하던 중 알라다의 기척을 느끼고 알라다와 초식공룡 무리를 따라잡게 되면서 위협을 가한다.

처음에는 무리가 겁에 질린 모습을 보고 의기양양하게 달려드나, 알라다를 중심으로 공룡들이 뭉쳐 대항하자 어안이 벙벙하여 정신을 못 차리고, 결국 무리가 빠져나가는 걸 바라보기만 한다.[1] 하지만 그 와중에 혼자 도망가는 크론을 보고 바로 추격, 벼랑끝에 몰린 크론을 공격하여 죽이려하나 니라에게 저지당한다. 니라까지 위협하나, 알라다에 의해 절벽 끝으로 몰리게 되고, 결국 절벽이 무너지면서 추락사한다. 추락하기 직전 알라다에게 물귀신작전을 시도하나 이것도 끝내 실패.

3. 평가[편집]


최종 보스라는 입지가 무색하게 다른 디즈니 작품의 최종 보스들에 비하면 상당히 푸대접을 받는다. 그럴 만도 한 것이 타 작품의 보스들과 달리 이 녀석은 캐릭터라기보다는 주인공 일행에게 위기를 안겨주는 재난요소로서의 성격이 훨씬 강하기 때문이다. 말도 못하고[2] 으르렁대고 포효만 하며 행적이라곤 다른 공룡들을 사냥하여 포식자로서의 허기를 채우는 본능적인 요소밖에 없으니 관객 입장에서는 이 녀석에게 느낄 수 있는 매력 포인트가 턱없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다.

이는 쥬라기 공원에 등장하는 벨로시랩터나 키메라 공룡들을 비롯한 몇몇 지능 캐릭터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룡도 마찬가지이지만, 그쪽은 '과거에 멸종했지만 유전 공학으로 복제되어 현대에 재림한 공룡' 이라는 뚜렷한 특징이 있고 무엇보다 공룡에게 죽어나가는 대상은 인간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감정을 이입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기에도 훨씬 유리했다. 반면 이 카르노타우루스는 실제 공룡과 다른 점을 제쳐두자면, 그저 그 시대에 살고 있어 '현대에 재림한 공룡' 에 비하자면 이상할 게 전혀 없다. 카르노타우루스의 피해자들 역시 인간이 아닌 같은 공룡들이기에 감정 이입이 어려워 자연의 섭리 및 본능에 충실할 뿐인 그냥 짐승 이상도 이하도 아닌 존재로 비춰질 여지도 다분하다.

그래도 등장 연출은 제법 위엄있고 음산해서 떨어지는 캐릭터성을 어느 정도 무마하기는 했다. 그러나 비슷한 캐릭터성을 지닌 선임인 타잔의 사보에 비하자면 액션이나 등장시 연출의 질이 떨어지는 편이다. 뭣보다도 사보와는 달리 전술했다시피 피해자가 똑같은 공룡이기 때문에 피해자가 인간인 사보에 비해 부족해보일 수밖에 없는 태생적인 한계를 극복할 순 없었다.

그래선지 개봉 당시 판촉용으로 제작된 맥도날드 해피밀 피규어 4인방[3] 중에도 이놈은 누락되어 있었다.[4] 거의 동일한 캐릭터성을 지닌 타잔의 사보는 제대로 된 해피밀 피규어가 제작된 것과 대비된다.[5] 제작사에서도 카르노타우루스의 굿즈로서의 가치를 그다지 높게 사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임에도 유명세가 대중적인 공룡들에 비해 그리 높지는 않은 편이며, 공룡덕후들이나 괴수덕후들 중에서도 본 영화의 팬덤을 제외하면 이 녀석에 그렇게까지 열광하면서 좋아하는 이들은 대단히 드물다. 다른 작품이기는 하지만 이 녀석과 비슷한 우악스럽고 현실보다 더욱 과장된 육식공룡 캐릭터바스타토사우루스 렉스인도미누스 렉스가 개봉 후 긴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러 마니아들에게 언급되며 사랑받는 것과 확실히 대비된다. 작중에서 티라노사우루스가 등장할 것을 기대한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것도 저조한 인기의 요인으로 지목된다.[6]

공룡시대 1편의 티라노사우루스 칼이빨과 행적이 흡사하다. 칼이빨-카르노타우루스 구도의 유사성 이전에 다이노소어의 플롯과 등장인물 구도가 전체적으로 공룡시대와 여러모로 유사한 점이 있다. 낙원을 찾아 고난의 행군을 하는 초식공룡들, 다른 종의 공룡들과 파티를 짜는 주인공, 파티 내 리더와의 분규로 갈라서는 주인공, 말을 못 하며 마지막에 추락사하는 최종 보스 등 주요 사건들이 유사하다는 주장이다. 다이노소어 이전의 알라딘 역시 앞서 제작되던 욤욤 공주와 도둑에서 인물 구도나 플롯을 따온 의혹을 받은 것처럼 공룡시대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4. 실제 공룡과 차이점[편집]



파일:혼종 카르노.jpg


파일:진짜 카르노.jpg

영화의 카르노타우루스
실제 카르노타우루스
실제 카르노타우루스는 주인공인 이구아노돈보다도 작고 호리호리한 체형을 지고 있으며,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공룡이었다. 따라서 거대한 초식공룡들을 사냥하지는 못했을 것으로 보이나, 영화에서는 최종 보스라는 특징을 살리기 위해서 체형이 우악스러운 근육돼지 체형으로 변한 것은 물론, 크기 역시도 몸 높이만으로 7m라는 거대한 크기로 각색되었는데, 이는 현실에서 가장 거대한 덩치의 수각류인 티라노사우루스는 물론 영화 킹콩의 바스타토사우루스보다도 더 거대하며, 웬만한 대형 용각류들의 크기와 비슷한 크기다.

이런 탓에 이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되었을 당시 많은 관람객들은 이 공룡이 티라노사우루스인 줄 알았으며, 국내 개봉 얼마 후에 방영된 딩동댕 유치원 티라노사우루스 특집편에서도 티라노사우루스가 등장하는 온갖 영상물을 짜깁기한 캐릭터송을 내보낼 적에 이 카르노타우루스가 초반부 알라다의 어미를 급습하는 시퀀스를 가져다 썼다. 이런 탓에 당시 정발된 설정집이나 완구 같은 굿즈를 별도로 구비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 공룡이 카르노타우루스라는 사실을 알기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최근 아벨리사우루스과에서 티라노사우루스급 덩치의 초대형 아벨리사우루스과 공룡들의 화석이 출토 되면서 다시 회자되는 중이다.[7]


5. 기타[편집]


  • 더빙판 및 디즈니+ 자막판에선 카르노타우루스를 종명이 아닌 육식공룡으로 지칭한다. 본래 '카르노(carno-)'가 라틴어로 고기를 뜻하기에, 육식공룡을 의미하는 "카르노사우르(Carnosaur)" 로 오인하고 오역한 것으로 추측된다. 개봉 당시 발매된 설정집이나 동화책, 굿즈 등에서는 카르노타우루스라고 올바로 번역했다.

  • 극중 카르노타우루스는 최종 결전에서 몇마디의 대사가 있었지만 평소에 말을 안 하던 것이 뜬금없이 말을 하면 이질감이 들고, 징그러울 것 같다는 제작진의 판단으로 기각됐다. 대사가 아예 없었던 탓에 순수한 악역으로의 공포감을 더 조성할 수 있었다.


파일:파이어벨리렉스.jpg

  • 제작단계의 컨셉아트를 보면 원래는 이 카르노타우루스의 위치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차지할 예정이었고 카르노타우루스는 지금 컨셉과는 별도로 지나가는 공룡 1로 상정되어있었던 모양이다. 그러던 중 공룡을 다룬 여타 매체와의 차별화를 염두에 두었는지 어느샌가 이 티라노사우루스를 대신해 카르노타우루스에게 메인 빌런으로서의 바톤을 넘겨주는 악수를 두게된 것이다.[8]

실제로 이 당시 카르노타우루스에게 빌런 바톤이 넘어가면서 컨셉 아트 단계에서 티라노사우루스가 가지고 있던 특성이 다수 계승되었는데, 컨셉아트 단계에서 티라노사우루스에게 할당된 빨간색 컬러링을 카르노타우루스가 이어받았고[9] 두상도 실제 카르노타우루스보다는 티라노사우루스의 두상을 짤뚱하게 압축해놓고 머리에 뿔을 2개 달아놓은 듯한 모양새다.
차별화를 두고자 한 시도는 신선하나, 티라노사우루스가 지닌 엄청난 상품성을 가벼이 여긴 결과 카르노타우루스도 티라노사우루스도 아닌 애매한 느낌만 남겨주었고 오히려 티라노사우루스가 등장할 것을 기대한 어린이들에게 실망만 안겨주는 결과가 되었다.
하지만 처참한 실패와는 별개로 작중 보여준 압도적인 비쥬얼 탓에 이후 대중매체에서 등장하는 카르노타우루스의 원형으로 남게 되었다. 현재 대중 매체에서 등장하는 카르노타우루스는 이 녀석을 실제 카르노타우루스 크기로 줄여놓은 형태들일 정도.


파일:다크라이드 카르노.jpg


  • 완구 오리지널 기믹으로 알리오라무스[10]라는 공룡과 라이벌 구도가 잡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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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초식동물들도 마냥 온순하진 않기 때문에 죽기살기로 포식자들에게 덤벼든다면 포식자들도 부상을 면하지 못할 때도 있다. 제아무리 포식자들이라도 부상을 입으면 사냥을 할 수 없어 살아가는 데 치명적이기 때문에 사냥 시, 무리를 공격하기보다는 낙오된 개체나 작고 약한 동물들을 주로 노린다. 지금까지 크론의 무리는 육식공룡이 나타나면 무조건 도망쳤지 뭉쳐서 대항하지 않았기에 더욱 당황했을 터. 여기에 동굴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몸 상태도 만전이 아니었다.[2] 다만 최종결전에서는 몇 마디 대사를 넣을 예정이었으나 기각되었다. 그덕에 악역보다는 재난요소라는 부분이 제대로 부각되었다.[3] 알라다, 니라, 베이린, 이마[4] 해피밀 완구가 아예 안 나온 것은 아니다. 다만 메인 라인업이 아닌 미니 피규어와 핑거퍼펫으로 발매되었으며 다른 등장공룡에 비하면 박복한 대우라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다만 아예 대접을 안 해 준 건 아니라서, 해피밀은 아니지만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불티렉스, 쓰레셔 등 메인 빌런 공룡 피규어에 필적하는 대형 사이즈 완구가 나온 바 있다.[5] 심지어 사보는 러닝타임 중간에 타잔과 싸우다가 사망하고 진 최종보스 자리를 존 클레이튼에게 넘겨주는 중간 보스 이상도 이하도 아닌 입지이다. 다시말해 작품 내에서 점하는 위상이 사보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취급과 인기는 사보만도 못하다는 이야기이다.[6] 그나마 이 작품 덕분에 카르노타우루스의 인지도가 급증하였고 현재는 쥬라기 월드 시리즈 덕분에 마니아들에게 나름 인기 있는 공룡으로 여겨진다.[7] 아벨리사우루스과의 공룡들은 백악기 말엽 당시 메가랍토르과 공룡과 함께 남반구의 최상위 포식자 집단으로 추정되는데 이런 추정과 달리 그동안 아벨리사우루스과에서는 6~8m 정도의 중형 공룡 화석만 나왔다. 가장 거대했던 종이 8.9m의 피크노네모사우루스일 정도. 하지만 아프리카의 Turkana Grits의 대형 아벨리사우루스과 공룡의 화석은 살아있을 당시 몸길이가 최대 11~12미터일지도 모른다는 말이 2013년에 처음 보고되었다. 정식으로 논문이 발표된다면 더 자세한 이야기를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8] 비단 티라노 뿐 아니라 이 당시 디자인된 거의 모든 공룡들이 폐기되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 역할도 스티라코사우루스에서 이구아노돈으로 넘어갔다.[9] 빨간색이라는 이미지만 물려받았을 뿐, 세부적인 색상 톤은 다르다. 해당 티라노사우루스의 색상은 진흙뱀이나 일본붉은배영원을 연상시키는 검은색과 빨간색의 조합인 반면, 실제 영화에 나온 카르노타우루스의 붉은색은 보다 마젠타 계열에 가까운 색이다.[10] 파일:파이어 알리오.jpg
이 알리오라무스는 작중 등장하진 않았으나 위 다이너소어 다크라이드 초반부에 애니매트로닉스가 등장한다. 이녀석도 기각된 티라노의 색깔을 일부 물려받은 것으로 보이며 완구와는 달리 카르노타우루스와는 아무 대립각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