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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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3 시즌 성적
NL 서부지구 순위
NL 와일드카드 순위


승패 마진
승률
승차
3 / 5
3 / 12
18
17
+1
0.514
3
1. 오프시즌
1.1. 평가
2. 정규 시즌
2.1. 3월 ~ 4월
2.2. 5월


1. 오프시즌[편집]


정규시즌에 100승 이상을 기록했던 강적 뉴욕 메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모두 꺾었지만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패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되어서인지, 작년 폭팔적이었던 트레이드에 이어 미쳐버린 돈지랄이 시작되었다.[1][2]

우선 11월 10일,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FA 자격을 얻은 셋업맨 로베르트 수아레스와 3년 후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된 5년 $46M 재계약을 맺었다.

이후 2022년에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MVP까지 석권한 애런 저지에게 무려 14년 $400M를 제시했지만, 뉴욕 양키스에 잔류했고, 대신 12월 7일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11년 $280M를 질러 사왔다.[3]

한편 보가츠의 영입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 예정에, 한국 팬들은 김하성의 주전자리 경쟁에도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보가츠가 유격수를 맡고 타티스는 외야수로 빠지며 김하성은 2루수로 포지션 전향을 할 것으로 보인다.

12월 19일 세스 루고를 2년 $15M으로 영입했다. 작년 루고는 불펜으로 뛰었지만, 선발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12월 20일 맷 카펜터를 옵션이 포함된 1년 $12M으로 영입하였고, 1월 11일 넬슨 크루즈를 영입하여 지명타자 자리를 확보했다. 크루즈는 나이를 생각했을 때 전업 지명타자가 예상되며, 카펜터는 지명타자로 간간히 나오다 구속이 빠른 투수가 선발 투수일 때 1루수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4][5]

2월 9일 1선발을 맞아주는 다르빗슈 유와 6년 $108M의 연장계약을 맺었고, 2월 14일 마이클 와카를 옵션이 포함된 4년 $24M 계약으로 영입하며 하위 선발 자리도 보강했다.

다르빗슈와 연장계약을 맺은 뒤 올 시즌이 끝난 후 옵트아웃 권리를 가지고 있는 매니 마차도와 연장계약 루머가 나왔지만, 2월 17일 마차도가 올 시즌이 종료 후 옵트아웃을 선언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후 파드리스 측에서 마차도의 기대에 못미치는 5년 $105M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올라오며 올 시즌을 끝으로 이별하나 했지만... 2월 26일 기존 잔여계약에 5년 $170M을 더한 11년 $350M 연장계약으로 마차도까지 붙잡는데 성공하였다. 이로써 샌디에이고의 이번 오프시즌 총 지출액이 무려 $888M에 이르게 되었다. 여기에 후안 소토조시 헤이더의 연장 계약도 논의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일각에선 너무 무리한 지출로 사치세 감당이 가능하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표하고 있다.

라이벌 LA 다저스와 비교했을 때 스몰 마켓 구단인데다 구단주인 사이들러도 코헨 마냥 돈이 많지 않은데도 이러한 지출이 가능한 이유는 중계권 계약 덕분인데, 현재 중계권 계약을 맺은 발리 스포츠가 파산 신청을 한 상태라 이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6]

3월 29일 맷 윌리엄스 3루 코치가 결장암 수술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울 예정이며, 마이크 쉴트가 임시로 3루 코치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한다.[7]

1.1. 평가[편집]


2023년 오프시즌 주요 계약 선수
일시
선수명
포지션
전 소속팀
계약 세부 사항
2022년 11월 10일
로베르트 수아레스
투수
잔류
5년 $46,000,000[8]
2022년 11월 17일
닉 마르티네스
투수
잔류
3년 $26,000,000
2022년 12월 7일
잰더 보가츠
내야수
보스턴 레드삭스
11년 $280,000,000
2022년 12월 19일
세스 루고
투수
뉴욕 메츠
2년 $15,000,000[9]
2022년 12월 20일
맷 카펜터
내야수
뉴욕 양키스
1년 $6,500,000[10]
2023년 1월 11일
넬슨 크루즈
지명타자
워싱턴 내셔널스
1년 $1,000,000
2023년 2월 9일
다르빗슈 유
투수
잔류
6년 $108,000,000
2023년 2월 14일
마이클 와카
투수
보스턴 레드삭스
4년 $26,000,000[11]
2023년 2월 26일
매니 마차도
내야수
잔류
11년 $350,000,000[12]

  • 일단 타선의 경우, 기존의 마차도, 소토, 타티스를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13]의 타격은 팀이 우승후보인데 반해 그닥 좋지 않으며[14], 이로 인해 가격 대비 타격 성적이 나쁜 에릭 호스머[15], 윌 마이어스, 주릭슨 프로파를 떠나보냈고 시장에 나온 최고의 타자 중 하나인 보가츠[16]를 영입하여 타선을 강화했고, 여기에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하는 마차도까지 연장계약을 체결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타선을 만들었다.
  • 하지만 보가츠 이후 영입한 타자들인 카펜터와 크루즈는 현재 글러브를 끼기 힘든 전업 지명타자 자원이다 보니, 유틸리티로 활약하던 김하성이 주전이 된 시점에서 새로운 유틸리티 플레이어 영입을 원하던 팬들의 비판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크루즈는 1980년생으로, 푸홀스와 동갑(!)인지라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고, 카펜터는 말년에 아시아리그들이 행선지로 언급되던 중에 플루크 시즌이 나온 것이라고 여겨지다 보니...
  • 마이크 클레빈저션 머나야의 이탈로 선발 투수 보강이 꼭 필요했는데, 시장에 나온 대어급 선발 투수들을 전혀 영입하지 않고 불펜으로는 쓸만하지만 선발로는 고인 그 자체인 세스 루고를 영입하여 선발 자원으로 쓴다는 것에 비판받고 있다.[17] 물론 마이클 와카와 4년 $24M 계약을 맺었고, 작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닉 마르티네스와 연장 계약을 맺으며 하위 선발 자원 두 자리는 확보했지만, 와카는 유리몸이라는 단점이 있고, 고정 선발보다는 셋업맨이나 스윙맨이 적합한 선수이기에 아쉬움이 크게 남고 있다.
  • 이후 다르빗슈를 6년 108M에 잡는 데 성공하며 앞선 계약과 다르게 프렐러가 웬일로 정상적이고 예상 가능한 무브를 보였다.[18] 다만 프론트라인급 선발 투수 2명 정도에 하위 선발 두 명 정도가 보장됐다면 월드 시리즈 우승 전력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19]


2. 정규 시즌[편집]


특별한 언급이 없을 경우, 현지 시간을 기준으로 작성한다.

2.1. 3월 ~ 4월[편집]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3~4월 성적
NL 서부지구 순위


승패 마진
승률
3 / 5
15
14
+1
0.517

3월 30일 ~ 4월 2일 / vs 콜로라도 로키스(1~3차전)[20] / (2승 2패)
• 1차전 - 7 : 2 패배 :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온 스넬이 4.1이닝 6피안타 3실점이라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어서 나온 크리스맷타피아도 각각 2실점씩 허용했다. 타자들도 그리 뜨겁지 못했는데, FA로 영입한 보가츠가 3안타를 기록했지만, 후속 타자들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단 2득점만 성공하며 개막전 승리를 내주었다.
• 2차전 - 4 : 1 패배 : 작년과 달리 선발 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마르티네스가 7이닝을 소화했지만, 투런 하나와 더불어 4점을 내주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자들은 김하성의 3안타 활약에도 불구하고 안타 단 5개만을 만들며 따라가지도 못하고 패배했다.
• 3차전 - 4 : 8 승리 : 선발 투수 와카는 6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보가츠와 카펜터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마차도, 소토, 캄푸사노도 가세해 8점을 뽑아내며 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 4차전 - 1 : 3 승리 :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해 걱정이 많이 나왔던 루고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였고, 그리샴과 보가츠가 홈런을 때려내며 2연승을 거두었다.

4월 1일 제이크 크로넨워스7년 $80M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4월 3일 ~ 4월 4일 /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2차전) / (1승 1패)
• 1차전 - 4 : 5 승리 : 선발 투수 웨더스가 5이닝 2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소토의 투런포와 마차도의 타점으로 쉽게 승리하나 싶었지만, 7회초 허니웰과 9회초 윌슨이 각각 홈런을 하나씩 허용하며 역전당했다. 하지만 9회말 선두타자 솔로 홈런을 날리며 동점을 만들었고, 뒤이어 나온 김하성끝내기 백투백 홈런을 때려내며 짜릿한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
• 2차전 - 8 : 6 패배 : WBC 이후 복귀한 다르빗슈가 5이닝 1실점으로 잘 버텼고, 타자들이 6점을 뽑아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불펜으로 나온 크리스맷이 3실점, 가르시아가 4실점을 허용하여 패배했다. 마차도가 첫 타석 피치 클락 위반으로 자동 삼진을 당했고, 이에 항의를 해 퇴장을 당하기도 하였기에 파드리스 팬들로서는 더 아쉬운 경기가 되었다.

4월 6일 ~ 4월 9일 / vs 애틀란타 브레이브스(1~4차전) / 원정 (3승 1패)
• 1차전 - 6 : 7 패배 : 선발 투수 스넬이 지난 경기에 이어 3.2이닝 6피안타 4볼넷 4사사구 4실점으로 멸망했다. 그럼에도 카펜터와 크로넨워스의 홈런과 상대의 폭투, 아소카르의 안타로 6점을 냈지만, 8회말 이 동점을 허용하고 9회말 크리스맷이 끝내기를 허용하면서 패배했다.
• 2차전 - 5 : 4 승리 : 선발 투수 마르티네스가 4.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허니웰이 뒤를 이어 2이닝을 잘 막아주었고, 상대의 볼질과 마차도, 크루즈의 5안타 3타점 합작으로 승리하였다.
• 3차전 - 4 : 1 승리 : 선발 투수 와카가 삼진 10개를 곁들이며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자들도 기회를 살리면서 낼 점수를 내주었다. 불펜들 또한 잘 막아주었기에 오랜만에 깔끔하게 승리를 가져갔다.
• 4차전 - 10 : 2 승리 : 선발 투수 루고가 6이닝 1실점으로 두 경기 연속 호투했고, 김하성과 크루즈의 방망이가 5안타 2홈런 9타점으로 시원하게 폭발하며 3연승을 일궈냈다.

4월 10일 ~ 4월 12일 / vs 뉴욕 메츠(1~3차전) / 원정 (1승 2패)
• 1차전 - 0 : 5 패배 :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6회까지 2실점으로 잘 막아냈지만 7회 올라와 한 점을 허용했고, 이후 교체되어 나온 힐이 주자 두 명을 분식하며 2점을 더 내주었다. 타자들은 9이닝 동안 2안타에 그치며 부진했다.
• 2차전 - 4 : 2 승리 : 선발 투수 웨더스가 5이닝 동안 단 1점만을 허용했고, 이어서 나온 허니웰, 가르시아, 윌슨이 모두 무실점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마차도가 2타점 2루타로, 보가츠가 투런 홈런으로 활약했다. 9회말 등판한 헤이더가 볼넷 두 개와 안타 하나로 한 점을 내주었지만, 이어지는 위기상황을 잘 막아내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 3차전 - 2 : 5 패배 : 소토가 1회초부터 투런 홈런을 날리며 기세를 잡았지만, 선발 투수 스넬이 5이닝 5볼넷 2피홈런 4실점이라는 막장 투구를 다시 한 번 보여주며 분위기를 내주었고, 이어서 등판한 허니웰도 한 점을 더 내주었다. 타선 또한 소토의 홈런 이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4월 13일 ~ 4월 16일 / vs 밀워키 브루어스(1~4차전) / (1승 3패)
• 1차전 - 4 : 3 패배 : 선발 투수 마르티네스가 1회초 투런포를 허용했지만, 1회말 곧바로 마차도가 따라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후 5회초 마르티네스가 홈런을 하나 더 허용하고 5이닝 3실점으로 내려오고 추가 득점 없이 패배하나 싶었지만, 9회말 2아웃 그리샴이 동점 투런 홈런을 쳐내면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하지만 연장 10회초 가르시아가 희생 플라이로 리드를 다시 내주었고, 10회말 딕슨의 뇌주루가 나오며 아쉽게 패배했다.
• 2차전 - 11 : 2 패배 : 선발 투수 와카가 초반부터 난타당하며 4.1이닝 7실점으로 최악의 투구를 보여주었고, 이어 나온 크리스맷과 타피아가 4실점을 더해주면서 총 11점을 내주었다. 타선도 득점 기회가 많았지만 단 2점만 내며 패배했다.
• 3차전 - 3 : 10 승리 : 선발 투수 루고가 3.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나머지 이닝들을 불펜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크로넨워스의 3안타 2홈런 6타점과 더불어 답답했던 타선이 폭발하며 10점을 내어 승리했다.
• 4차전 - 1 : 0 패배 :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7이닝 1실점에 탈삼진 12개를 더하며 호투했지만, 어제에 뜨거운 타격감은 어디갔는지 타자들이 5안타 무득점을 기록하며 영봉패를 당했다.

파드리스의 문제점이 정확히 드러난 시리즈였다. 투수들이 호투해도 타자들이 점수를 내지 못하는 경기도 나왔고, 투수들이 무너지는 경기도 나왔다. 팀과 팬들로썬 하루빨리 머스그로브타티스가 돌아오기를 바랄 수밖에...

4월 17일 ~ 4월 19일 /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5~7차전) / (1승 2패)
• 5차전 - 2 : 0 패배 : 선발 투수 웨더스가 6이닝 2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타자들이 또 무득점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영봉패를 당하였다.
• 6차전 - 8 : 1 패배 : 선발 투수 스넬이 5이닝 2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이후 나온 크리스맷과 카니어가 각각 3실점씩 허용하면서 역전의 희망을 꺾어버렸다. 물론 타자들도 소토의 타점 이외의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부진을 이어갔다.
• 7차전 - 0 : 1 승리 : 선발 투수 마르티네스가 7이닝 무실점으로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었고, 불펜들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4회 소토가 홈런을 때려내며 한 점을 냈고, 영봉승을 거두며 3연패를 끊어냈다.

4월 20일 ~ 4월 23일 /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3~6차전) / 원정 (3승 1패)
• 3차전 - 7 : 5 승리 : 선발 투수 와카가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이어서 나온 불펜들이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에 보답하는 듯 그리샴이 찬스마다 안타를 쳐 4점을 만들어냈고, 보가츠와 카펜터가 각각 투런포와 솔로포를 터뜨리면서 오랜만에 다득점으로 승리했다.
• 4차전 - 0 : 9 패배 : 선발 투수 루고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자들이 상대 투수에 꽁꽁 묶여 2안타 밖에 만들어내지 못했다. 게다가 8회말 올라온 가르시아가 0.1이닝 4피안타 1사사구로 불을 질러버렸고, 수습하러 올라온 카니어도 분식과 함께 2자책점을 추가하며 방화에 함께했다. 이후 타자들이 무기력하게 아웃 카운트를 내주며 패배했다.
• 5차전 - 5 : 3 승리 : 부상에서 돌아온 머스그로브가 선발 등판해 5이닝 3실점으로 버텨주었고, 불펜들도 추가 실점 없이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타티스가 홈런을, 카펜터와 김하성, 크로넨워스가 각각 타점을 기록하며 머그스로브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 6차전 - 7 : 5 승리 :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5.2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카펜터가 3안타에 홈런과 희생플라이를 하나씩를 섞으며 5타점을 기록했다. 크로넨워스 또한 2안타 2타점으로 가세해주었다. 이후 6회를 정리하고 7회초에도 올라온 허니웰이 홈런 두 방을 맞으며 2점을 허용했고, 8회초에 힐이 2점을 추가로 허용하며 분위기가 이상해졌지만, 헤이더가 9회초를 완벽하게 막아내 승리했다.

4월 25일 ~ 4월 27일 / vs 시카고 컵스(1~3차전) / 원정 (1승 2패)
• 1차전 - 0 : 6 패배 : 선발 투수 스넬이 다시 한 번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타자들이 기회를 살리지 못해 한 점도 내지 못하였다. 게다가 8회초 올라온 필승조 윌슨이 4점을 내주며 무너져 더욱 뼈 아픈 패배가 되었다.
• 2차전 - 5 : 3 승리 : 선발 투수 와카가 5이닝 3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 다시 불펜으로 이동한 마르티네스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었다. 타선에서는 4회초 크로넨워스가 2타점 3루타를 기록하며 선취점을 가져왔고, 타티스가 7회와 9회 안타를 기록하며 3점을 더 내주었다. 9회말에 올라온 헤이더가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했다.
• 3차전 - 2 : 5 패배 : 2회초 마차도가 선제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가져왔지만, 선발 투수 루고가 2회말 홈런 두방과 함께 바로 3점을 허용했고, 5회말에도 한점을 더 허용하면서 5이닝 4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나온 힐이 추가점 한 점을 허용했고, 8회초 카펜터가 희생플라이 하나를 기록했지만, 더 점수를 뽑지 못하며 패배했다.

4월 29일 ~ 4월 30일까지 /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2차전) / [21] (2승 0패)
• 1차전 - 11 : 16 승리 : 선발 투수 머스그로브가 3.1이닝 7실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경기가 진행된 구장의 해발 고도가 높은 탓인지[22] 양 팀의 타선이 무려 11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등 어마어마한 타격전이 되었다. 파드리스에서는 크루즈, 소토, 보가츠, 타티스, 마차도(2방)가 차례로 홈런을 쳐내며 16점을 내면서 승리했다. 이쯤되면 투수들이 불쌍하다
• 2차전 - 4 : 6 승리 :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솔로 홈런 3개를 허용하면서 6이닝 4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놀라가 시즌 첫 홈런을 투런포로 장식하며 추격의 물꼬를 틀었고, 이어 소토가 한 점을 더 내며 턱 밑까지 추격했다. 결국 8회 크로넨워스가 안타를 만들어 동점이 되었고, 카펜터가 2타점 2루타를 쳐내며 역전했다. 불펜에서는 가르시아가 2이닝을 완벽히 막아내며 지난 등판의 아픔을 회복했고, 헤이더도 1이닝 퍼펙트로 세이브를 거두며 승리했다.

3~4월 이달의 팀 유격수로 잰더 보가츠가 선정되었고, 이달의 구원투수로 조시 헤이더가 선정되었다.

2.2. 5월[편집]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5월 성적
NL 서부지구 순위


승패 마진
승률
3 / 5
3
3
0
0.500

5월 1일 ~ 5월 3일 / vs 신시내티 레즈(1~3차전) / (2승 1패)
• 1차전 - 3 : 8 승리 : 선발 투수 스넬이 6이닝 0볼넷 3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첫 QS를 기록했고, 불펜들도 3이닝을 완벽하게 막아주었다. 타선에서는 1회말 소토의 2타점 2루타와 4회말 그리샴의 1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5회말 김하성이 역전 쓰리런을 쳐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8회말 마차도가 추가로 2점을 더 내면서 헤이더를 아끼며 승리하게 되었다. 이로써 올 시즌 선발 투수로 스넬이 나오면 팀이 패배한다는 징크스는 스넬 본인의 호투로 사라졌다.
• 2차전 - 2 : 1 패배 : 선발 투수 와카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3회말 마차도소토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냈지만, 이어지는 득점권 찬스에서 모두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고, 결국 7회에 이어 8회에도 등판한 마르티네스가 한 점을 내주면서 동점이 되었다. 이후 연장전 10회초 가르시아가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한 점을 더 내주었고, 10회말 무사 1, 2루의 기회에서 상위타선이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며 패배했다.
• 3차전 - 1 : 7 승리 : 2회말 설리반이 선취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면서 데뷔 첫 타점을 기록했고, 4회말 투런 홈런까지 날리며 데뷔 첫 홈런까지 얻어냈다. 이후 잘 던지던 선발 투수 루고가 6회초 솔로 홈런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한 점으로 막아내 6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6회말 소토가 만루에서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기록하여 경기를 완전히 가져와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5월 5일 ~ 5월 7일 /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1~3차전) / (1승 2패)
• 1차전 - 2 : 5 승리 : 1회에 흔들리던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점점 안정감을 찾으며 6.2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타티스가 3회와 5회 멀티 홈런으로 3타점을 만들어내었고, 이어지는 5회 만루 기회에서 김하성이 1타점 안타를 쳐내며 상대 선발을 강판시켰다. 8회에는 보가츠가 땅볼로 한 점을 더 추가하여 승기를 가져왔고, 헤이더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거두었다. [23] 하지만…
• 2차전 - 2 : 1 패배 : 선발 투수 스넬이 6이닝 동안 안타 하나만 허용하며 호투했지만, 그 하나가 4회초에 나온 투런 홈런이었고, 여기에 타자들도 7회까지 3안타 무득점으로 부진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8회말 설리반의 단타에 상대의 실책이 겹쳐 무사 2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타티스가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한 점차에 무사 2루의 기회가 계속되었다. 하지만 이어지는 마차도 - 소토 - 보가츠가 무안타로 물러나며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9회에 크로넨워스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김하성 - 그리샴이 연속 삼진을 당하면서 패배했다.
• 3차전 - 5 : 2 패배 : 1회말 타티스 - 마차도 - 보가츠의 연속 안타로 선취 2점을 냈고, 선발 투수 머스그로브가 5이닝을 잘 투구했지만, 6회초 소토의 실책에 2루타를 허용하며 한 점을 내주었다. 이후 나온 불펜들이 추가 실점 없이 8회까지 막아냈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9회초 헤이더가 2사 후 베츠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경기가 연장까지 이어졌다. 연장 10회초 허니웰이 2사까지 잘 잡았지만 부시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역전을 당했고, 이어서 아웃맨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3점차까지 벌어졌다. 결국 10회말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패배했다.[24][25][26]

5월 9일 ~ 5월 11일 / vs 미네소타 트윈스(1~3차전)[인터리그] / 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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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 그대로 아주 그냥 미쳐버린 돈지랄로 제 2의 악의 제국이 되어버린 뉴욕 메츠를 필두로 원조 악의 제국, 텍사스 레인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함께 스토브리그를 주도하고 있다.[2] 다만 파드리스는 돈지랄과는 별개로 이번 가을야구는 보장되었다고 보는 시각이 많은데, 기존에 NL 서부지구의 본좌로 군림하던 다저스가 이번 시즌에 사치세를 넘기지 않으며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는 리툴링 측면으로 구단 운영 방침을 잡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트레버 바우어 때문에 사치세 리셋에는 실패했다.) 파드리스도 지금이 팀에서 봐도 오랜만에 찾아온 전성기이므로 후안 소토, 매니 마차도가 계약 만료로 떠나기 전에 WS 우승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3] 사실 저지는 합리적인 판단을 한 것이 맞다. AAV는 양키스 쪽이 훨씬 높은데, 당장 총액 차이도 얼마 안 난다. 게다가 캘리포니아주의 높은 세율, 디퍼(추후 분할 지급분)와 같은 문제도 감안해야 한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계약했다가 손해를 본 대표적인 사례로 프레디 프리먼이 있는데, LA 다저스가 있는 캘리포니아의 세율과 디퍼 규모 때문에 원소속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세후 보장액이 훨씬 좋음에도 불구하고 팀을 떠나고선, 나중에는 자신의 에이전트가 불성실했다며 탓하다가 거짓말이 들통나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4] 이는 김하성은 느린 패스트볼과 변화구에는 준수한 선구안과 컨택을 보이는 반면, 95마일 이상의 패스트볼에는 끔찍하게 약하기 때문이다.[5] 만약 카펜터가 1루수로 출장하면, 크로넨워스가 2루수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6] 다행히도 파드리스는 다른 구단과 마찬가지로 2023 시즌 중계권료를 받으면서 최악은 피했고, 현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제외한 모든 구단이 중계권료를 받았다고 한다.[7] 쉴트는 지난 시즌에도 임시 3루 코치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8] can opt-out after 2025[9] can opt-out after 2023[10] player option $5,500,000 for 2024[11] club option $32,000,000 for 2024 - 2025, if declined, player option $18,500,000 for 2024 - 2026[12] 팀 최고 계약[13] 크로넨워스, 김하성, 그리샴, 아조카르, 놀라, 캄푸사노 등[14] 다만 샌디에이고의 홈구장 펫코 파크가 MLB 최고의 투수 친화 구장임을 감안해야 한다.[15] 특히나 호스머는 파드리스 역사상 압도적 최악의 먹튀가 확정되었는데, 무려 알버트 푸홀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시절보다도 가성비가 나쁘다.[16] 다만 유격수로 이미 타티스 주니어와 김하성이 있는 상황에서 굳이 유격수인 보가츠를 영입하여 후안 소토와 마무리 조시 헤이더를 못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기에 보가츠의 영입도 비판 의견이 꽤 있다.[17] 루고에 대해 잘 아는 뉴욕 메츠 팬들은 조롱하기도..[18] 다르빗슈는 2년 연장계약을 희망했으나, 기간을 길게 하고 AAV를 줄이는 것을 좋아하는 프렐러는 6년 연장계약을 제시하며 다르빗슈를 벙찌게 만들었다는 말이 있다.[19] 당장 2022년 월드 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2021년 월드 시리즈 우승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선발진뿐만 아니라 불펜진도 매우 탄탄하며, 언제든 6선발 체제를 운용할 수 있는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20] 개막 시리즈[21] 이 시리즈는 특별히 MLB 월드 투어 멕시코 시티 시리즈로 지정되어 멕시코 리그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에스타디오 알프레도 아르프 엘루를 빌려 사용한다.[22]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아르프 엘루의 해발 고도는 2,200m로, 타자 친화 구장으로 악명이 높은 쿠어스 필드보다도 높다.[23] 특히 이 경기 이후에 파드리스 구장은 다저스의 상징과도 같으며 당일 상대선발이었던 커쇼가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는 밈을 전광판에 띄우며 우승을 자축하며 홈 3연전을 다 이긴 것 마냥 자축하기도 하였다.[24] 당일 경기 뿐 만 아니라 사흘의 시리즈 동안 파드리스는 프런트-구장관계자-선수단-팬들이 합심하여 경기 내내 'Beat LA!'를 외치며 다저스와의 시즌 첫 시리즈를 가져가길 바랐고, 안타 하나나 득점 순간에 팀의 고연봉 스타들인 마차도나 타티스 주니어 같은 선수들은 세상 다 가진 것 마냥 춤추는 세레모니로 자축하고 구장 프런트까지 첫 날 경기 마지막에 커쇼까지 희화회하며 놀리기도 하였다. 심지어 일부 파드리스 팬 조차도 이런 모습이 전형적인 라이벌리를 넘어 거부감을 준다는 반응이었다. 특히 1차전 경기 후 전광판 사건은 한 동안은 두 팬 사이에서 두고 두고 회자될 만한 장면이었다.[25] 하지만 그에 대한 댓가를 제대로 치르며 시즌 첫 다저스와의 시리즈를 2차전 MVP인 더스틴 메이나 결정적인 상황에서 끊임없이 득점권을 만들어 준 윌 스미스 같은 상대팀의 젊은 전력들의 건실함, 그리고 상대팀의 미래인 2023년도 4월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한 아웃맨이나 마이클 부시 같은 신인들의 스타탄생, 올해 부진하다가 2차전 결승홈런의 주인공이 된 크리스 테일러나 시리즈 내내 침묵하던 프레디 프리먼, 무키 베츠 같은 기존 주축 선수들이 보여 준 건재함과 실속, 그리고 아직은 헤이더의 명성에는 못 미치지만 다른 팀의 저니맨에 불과했다가 2022년 다저스에서 포텐이 터지고 2023년 오프시즌에는 메이저리그 전체 릴리버 파워랭킹의 4위에 오른 바 있고 이번 시리즈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마차도, 타티스 주니어, 소토 같은 파드리스의 얼굴들이나 그들에게 쓰는 돈 만큼 비싼 돈 주고 사온 왕년의 수들이 베츠나 아웃맨처럼 해줘야 할 때 그들을 잠재워버린 에반 필립스 같은 환골탈태 선수들의 열정이 조화된 상대팀의 저력만 확인해주고 말았다. 파드리스가 금년에는 보가츠까지 영입하며 이미 페이롤은 다저스를 넘어서 겉으로 보여지는 화려함은 극에 달하지만, 실질적인 실력은 자칭 라이벌리의 맞수라고 생각하는 팀이 구축해온 저력의 한 끝 못미치는 팀의 한계를 확인해 준 시리즈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점점 고조되는 서부지구의 새로운 라이벌리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어 두 팀 및 두 팀의 팬들이 금년 서로간의 시리즈를 더욱 기대하도록 한 시리즈였다.[26] 당장 두 팀의 다음 시리즈는 5월 12-14일 예정되어 있다. 다만 열리는 경기장이 다저 스타디움이라는 것이 다르다.[인터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