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길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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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뮤직 매거진 선정
역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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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BBC 뮤직 매거진이 전세계 저명한 현역 피아노 연주자 100명에게 레코딩 시대의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 2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목록이다. #
순위
피아니스트
1위
세르게이 바실리예비치 라흐마니노프
2위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3위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4위
스뱌토슬라프 리흐테르
5위
알프레드 코르토
6위
디누 리파티
7위
아르투르 슈나벨
8위
에밀 길렐스
9위
마르타 아르헤리치
10위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
11위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12위
이그나츠 프리드만
13위
라두 루푸
14위
에드빈 피셔
15위
빌헬름 켐프
16위
머레이 페라이어
17위
글렌 굴드
18위
발터 기제킹
19위
요제프 호프만
20위
클라우디오 아라우
○: 생존 피아니스트, †: 목록 선정 당시 생존하였으나 나중에 사망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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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모폰 명예의 전당은 예술적 탁월함, 혁신, 혹은 상상력을 통해 클래식 음악 녹음에 기여한 예술가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
★는 첫 발표(2012년)때 헌액된 인물들이다.
☆는 두번째 발표(2013년)때 헌액된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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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그리고리예비치 길렐스
Эми́ль Григо́рьевич Ги́лель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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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러시아 제국|

러시아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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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 [[소련|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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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출생
1916년 10월 19일
러시아 제국 오데사
(現 우크라이나 오데사주 오데사)
사망
1985년 10월 14일 (향년 68세)
소련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 모스크바
(現 러시아 연방 모스크바)

1. 소개
2. 연주
3. 여담



1. 소개[편집]


오데사 출신 소련피아니스트.

해석의 엄밀성과 단단하고 옹골찬 음향에서 비롯된 이른 바 강철 타건으로 유명하며, 바흐부터 그자신이 활동하던 당대의 프로코피에프 등 현대 작곡가들까지 레퍼토리가 매우 넓다. 특히 그의 베토벤과 브람스 연주는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있으며 그가 남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음반들은 현재도 레퍼런스로 남아있다. 또한 그는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 소나타 8번을 2차세계대전중에 세계 초연하기도 했다.

만년에 도이치 그라모폰과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녹음 계약을 맺고 녹음하던 중, 베토벤의 소나타 32곡 중 32,24,22,9,1번의 단 5곡을 남겨둔 상황에서 1985년 모스크바의 한 병원에 건강검진 받으러 갔다가 의사과실로 사망하고 말았다.(잘못된 루머라는 주장도 있다.) 향년 68세.

스비아토슬라프 리흐테르는, 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녹음하지 않냐는 질문에, "길렐스가 이미 녹음을 했기 때문에"라고 했다고 한다.[2]


2. 연주[편집]




슈만, 밀수업자 (타우지히 편곡) (rec. 1935)
쇼팽, 녹턴 c단조 Op.48 No.1 (rec. 1949)


쇼스타코비치, 전주곡과 푸가 Op.87 No.5 (rec. 1954)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소나타 3번 (rec. 1957)


라흐마니노프, 전주곡 5번 G단조 (rec. 1967)
리스트, 스페인 광시곡 (rec. 1968)


베토벤, 소나타 Op.53 (rec. 1972)
모차르트, 소나타 K.533/494 (rec. 1973)


그리그, 자장가 Op.38 No.2 (rec. 1974)
브람스, Op.116 No.2 (rec. 1975)


멘델스존, Op.38 No.6; Op.104b No.3 (rec. 1983)
스카를라티, 소나타 K.32 (rec. 1984)

길렐스의 연주는 '강철 타건'이라는 별명과 걸맞게 대체로 강인하고 격정적이다. 이러한 경향은 악보상의 세기가 강한 부분, 또는 작곡가에 의해 극적인 성격이 부각된 부분을 연주할 때 두드러진다. 강력한 타건은 그의 피아노 협주곡 연주를 대표하는 정체성이기도 하며, 동독 지휘자 쿠르트 마주어와 협연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나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출시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음반은 그 대표적인 예이다.

하지만 길렐스의 연주 성향이 '힘'만으로 요약되지는 않는다. 그의 피아노 소나타 연주는 협주곡과는 달리 서정적이면서도 정제되어 있으며 그만의 단단한 연주와 어우러져 담백한 느낌을 준다. 또한 그의 피아노 소나타 연주는 주제부 간 셈여림의 차이를 잘 이용하는 편이다. 시종일관 섬세하게 연주하는 이들과 달리, 길렐스는 소나타 곡의 대부분을 잠잠하게 연주하다 세기나 빠르기가 강해지는 부분에서 강력한 타건을 보여주곤 한다. 이는 감상자에게 있어 마치 문학적 긴장감과도 같은 새로움을 느끼게끔 한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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