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오브 쉴드/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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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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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사태 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필 콜슨은 사실 살아있었으며[1], 베테랑 요원 멜린다 메이와 그랜트 워드, 천재 과학자 리오 피츠과 제마 시먼스, 여기에 천재 해커 스카이까지 합류해 쉴드-616[2]이라는 팀을 이끌게 된다.

쉴드-616 팀은 여러가지 물질을 배합해 사람을 초인으로 만들어내는 물건인 '센티피드'를 배포하는 조직을 쫓고 있었고, 이들에 대한 정보는 사령관이 '천리안'이라고 불린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었다. 콜슨은 천리안을 쫓음과 동시에 자신의 부활에 대해 미심쩍음을 느끼고 타히티 프로젝트를 찾기 시작했다. 콜슨은 푸른 피부의 외계인으로부터 나온 물질을 이용했다는 것까지는 찾아냈지만, 그 시설이 자폭해버려서 그 이상은 찾아낼 수 없었다.

쉴드 내부의 하이드라가 모습을 드러냄에 따라 쉴드-616 팀 역시 위기에 처한다. 천리안의 정체는 쉴드 내부에 잠입한 하이드라 요원 존 개릿이었으며, 그랜트 워드 역시 존 개릿의 수하였음이 드러났다. 존 개릿의 정확한 정체는 데스록의 프로토타입이었고, 그 부작용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어서 콜슨을 죽음으로부터 되살린 물건을 찾고 있었다. 개릿은 워드의 도움으로 외계 물질을 이용한 약을 투여해 살아나지만, 괴상한 문자를 쓰는 또다른 부작용을 겪기 시작했다.




존 개릿과의 최후의 결전에서 피츠와 시먼스는 심해에 갇혀버리는 등 힘든 싸움을 이어갔지만 때맞춰 나타난 닉 퓨리의 도움으로 개릿을 제거하고 워드를 제압한다. 퓨리는 콜슨에게 쉴드의 재건을 부탁하고 다시 떠나지만, 콜슨에게도 개릿에게 나타났던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1.1. EP 1: Pilot(파일럿)[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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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사태 이후 전세계 시민들은 그동안 쉴드를 비롯한 정부가 숨겨왔던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어벤져스 멤버들의 활약이 실시간으로 중계되 갑자기 영웅 스타로 떠오르면서 쉴드의 비밀 프로젝트였던 어벤져스 프로젝트도 탄로나게 되었다. 더이상 비밀은 없다.

아내와 이혼해 어린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는 공장근로자 마이크 피터슨은 길가에서 갑작스러운 폭발사고를 목격하게 되고 그는 초능력을 발휘하여 단번에 건물에 올라타 고립된 여성을 구출한다. 그는 후드로 얼굴을 가리고 구조에 나섰기에 사람들은 "후드 영웅"이라고 불렀다. 그런 선한 인물은 나중에 비극을 겪게 되는데...

이러한 비밀을 쉴드 몰래 파헤치는 해커집단인 라이징 타이드의 일원인 스카이는 마이크 피터슨을 쫒아다니며 그에게 접근한다. 초능력자이기에 라이징 타이드에게 매력있는 대상이었고, 쉴드보다 먼저 자신들이 정보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그런 라이징 타이드의 일원인 스카이와 쉴드는 대립하게 된다.

마이크 피터슨의 이러한 행동을 쉴드는 계속 주시하고 있었다. 초능력자들이 자신의 힘을 남용하여 일반 대중에게 사용하면 위험하기에 이러한 초능력자들의 신병을 일단 확보하는 것이 쉴드의 중요한 역할이었다. 한편, 쉴드의 정예 요원인 그랜트 워드 요원은 프랑스 파리에서 불법으로 탈취한 차타우리 물품을 회수하고 쉴드의 비밀 기지에 복귀하였다. 마리아 힐과의 면담에서 워드는 마리아 힐로부터 필 콜슨의 존재 사실을 알리자, 자신은 비밀 등급이 미달이기에 필 콜슨이 사망한 것만 안다고 답하자...

Welcome to level 7.

레벨 7등급이 된 걸 환영하네.

필 콜슨

사실 필 콜슨은 살아있었다! 필 콜슨은 워드에게 자신은 로키에게 당한 후 죽음으로 위장하여 어벤져스 멤버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도록 했다고 하며, 중상상태였던 자신이 수술을 거쳐 회복, 타히티에서 휴가를 보낸 후 업무에 복귀했다고 말했다.

상황실에 들어간 콜슨, 워드, 마리아 힐은 마이크 피터슨과 라이징 타이드의 해커인 스카이의 신병확보 작전에 대해 논의한다. 콜슨은 팀을 이미 꾸려놓은 상태였고, 승인 받았지만, 마리아 힐은 수술 후 갓 복귀한 콜슨의 상태를 걱정한다. 하지만 콜슨은 자신은 괜찮다며 타히티에 가봤냐고 물어본 후 의미심장한 말을 거냈다.

It's a magical place.

마법같은 곳이죠.

필 콜슨

마리아 힐은 그런 콜슨의 말에 옅은 미소만 짓는다. 그녀가 알고 있는 콜슨에 대한 진실은 숨긴채...

스카이는 자신의 벤에서 쉴드의 진실에 대한 음성 녹음을 하고 있는 와중에 콜슨과 워드에게 체포당한다. 압박 조사를 통해 대답을 얻어내려는 워드와 달리 콜슨은 그녀를 컨설턴트[3]로 초빙하여 쉴드에 협력하도록 유도한다. 스카이는 자신이 몰래 빼내온 마이크 피터슨의 운전면허증을 보여주고 이를 바탕으로 콜슨의 616 팀은 마이크의 신원을 특정한다.

한편, 자신의 괴력이 언론에 노출되자, 그가 다니던 공장 관리자는 부담을 느껴 그를 해고했다. 이에 빡친 마이크는 가스통을 빼내 공장 관리자의 뚝배기를 깨 중상을 입힌다.

1화 첫 장면에 있었던 폭발사고를 조사하던 616팀은 해당 사고 장소가 마이크 피터슨이 장착한 슈퍼솔저 혈청, 센터피드를 연구하는 시설이었고, 다른 센터피드 혈청자가 연구실에서 연구원에게 화내는 도중에 센터피드가 폭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즉, 같은 센터피드 혈청을 가지고 있는 마이크 피터슨 또한 시한폭탄이라는 것이다.

1.2. EP 2: 0-8-4(암호명 0-8-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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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슨 요원은 폭파된 비행기에 있는 장면으로 시작되며, 시점은 19시간 전으로 돌아간다.

워드, 콜슨, 메이는 스카이의 팀 합류에 관해 토론한다. 워드는 스카이가 라이징 타이드에 속해 있기 때문에 반대하지만, 콜슨은 스카이를 컨설턴트 신분으로 합류시킨다. 이때 깨알같이 어벤져스 창설 전 토니 스타크도 컨설턴트였다고 언급한다. 0-8-4와 관련한 제보가 들어오자 616팀은 페루로 향한다.

콜슨과 팀 일행은 페루 마추픽추에서 0-8-4를 찾는다. 카밀라 레예스 사령관 측과 충돌 직전에 콜슨과 사령관이 서로를 알아보면서 상황은 종료된다.

반군에 쫓겨 비행기를 페루 정부군(카밀라 레예스 사령관 일행)과 탄다. 피신하는 과정에서 피츠와 워드가 0-8-4를 다루는 과정에 갈등을 겪는다. 정부군 측은 비행기를 하이잭한다. 정부군 측은 반군을 소탕하기 위해서 0-8-4를 활용하기로 한 것. 피츠의 드론을 이용하여 0-8-4를 폭발시키고, 혼란을 틈타 616팀은 비행기의 주도권을 다시 찾는다.

비행기를 일부러 파손시키는 아이디어는 누가 냈냐는 질문에 우리 모두의 아이디어였다며 이전보다 더 결속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카메오로 등장한 닉 퓨리 국장은 콜슨 요원에게 최첨단이면서 바를 가진 이 비행기를 나오자마자 망가뜨렸다며 힐난하지만, 콜슨은 본인의 승인 하에 벌어진 행동이라며 팀을 감싼다. 스카이는 라이징 타이드에게 메세지를 보내며 mcu와의 쉴드에 잠입해있다는 정보를 보낸다.

1.3. EP 3: The Asset (자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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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P 4: Eye-Spy(아이 스파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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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P 5: Girl in the Flower Dress(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소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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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P 6: FZZT (바이러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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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의 의용소방대원인 크로스는 그의 조카들과 함께 야밤에 캠프파이어를 즐긴다. 그러면서 귀신 이야기를 나누는데, 알 수 없는 콧노래가 들려 산 깊은 곳에 가 본다. 그런데, 갑자기 파란 빛이 퍼지더니, 캠프 파이어 옆에 있는 컵이 공중에 뜨다 낙하한다. 이에 놀란 조카들과 조카들의 아버지는 놀라서 황급히 트럭을 타고 도망친다.삼촌은 냅두고??

콜슨의 팀은 쉴드로부터 이 사건을 할당받아 출동하게 된다. 산속에 들어간 크로스는 죽은 채로 시체가 공중에 떠 있었다. 피츠와 시몬스가 검시한 결과, 크로스가 사망한 것은 강력한 전자기 펄스로 인해 뇌가 튀겨졌기 때문이고, 콜슨은 이를 전자기 펄스를 이용한 누군가에 의한 살인으로 가정하고 수사를 시작한다.

한편 근처의 다른 장소에서도 비슷한 전자기 폭발 신호가 잡혔다. 또 살인사건이 일어났다고 판단한 콜슨은 메이, 워드와 함께 해당 장소로 급히 이동했으나, 범인은 온데간데 없고, 또 다른 소방대원이 죽은 채로 공중에 붕붕 떠있었다.

같은 소방서의 동료들이 사망한 것을 보고, 콜슨은 사망한 소방대원들이 근무한 소방서에 가서 사태를 파악하려 한다. 소방서에 도착한 콜슨, 그런데 다른 소방관과 달리 유달리 불안해 보이는 한 소방관을 목격하게 된다. 수상함을 느낀 콜슨은 주방에서 그를 심문하는데, 갑자기 그의 주변에서 전자기 펄스가 나타나더니 부엌칼이 공중에 떠 칼끝이 콜슨을 향하게 된다. 공격으로 오인한 콜슨은 그 소방관에게 총구를 향하며 경계하지만, 그 소방관은 자신의 짓이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며, 자신이 뉴욕 사태 출동중에 습득한 외계헬멧을 죽은 두 동료들과 함께 만지고 나서 이렇게 되었다고 털어놓는다.

그 소방관의 이름은 토니 디아즈. 그는 뉴욕 주의 훌륭한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뉴욕 사태에서 구조임무를 맡아 파견되었다. 그는 기념품으로 치타우리 헬멧을 습득하였고, 하루 전 치타우리 헬멧의 녹을 닦기 위해 먼저 죽은 그의 동료들과 헬멧을 만졌다. 사실 그 치타우리 헬멧은 숙주로 하여금 강력한 전자기장을 내뿜게하는 외계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었고, 세 소방대원들은 그 외계 바이러스에 정전기로 감염된 것이었다. 토니 또한 두 동료처럼 전자기장을 내뿜어 죽을 상황에 처했고, 상황을 이해한 콜슨은 권총을 내리고 그와 대화를 하는데, 그 또한 죽어봤다는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토니는 자신의 죽음을 체념한 듯, 이제 나가달라고 하며 혼자 부엌에 앉는다. 콜슨의 팀과 다른 소방대원들은 전자기를 피해 소방서 차고 밖으로 대피하였고, 소방서에 혼자 남은 토니 디아즈는 홀로 전자기 방출로 죽음을 맞이한다. 이후 쉴드 생물학 팀이 도착하고 감염원천인 치타우리 헬멧을 봉인하여 콜슨 팀의 버스에 싣는다. 다른 소방대원들은 감염 우려로 격리되고, 전세계적 감염을 우려한 콜슨은 젬마로 하여금 치료제를 개발할 것을 지시한다.

한편 젬마는 실험실에서 외계 바이러스의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는데, 그 바이러스가 사람 대 사람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젬마는 기쁨에 젖어 설명하는 동안 옆에 있던 콜슨은 젬마 옆에 수술 메스가 둥둥 뜨는 것을 보고, 젬마의 전자기 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알아챈다. 이후 콜슨은 젬마를 격리시킨다.

1.7. EP 7: The Hub (허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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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슨은 팀 정비 및 새로운 임무 명령을 하달받고자 쉴드의 비밀기지인 허브로 향한다. 허브는 트리스켈리온 본부 기지에 이어 2번째로 큰 기지이고, 위치는 기밀로 알려져 있다. 스카이는 엄청나게 거대한 허브 기지의 규모클라스에 입울 다물지 못한다. 하지만, 616팀과 달리 상당히 관료주의적인 허브 기지 문화에 실망하게 된다. 일단 같은 쉴드 요원이더라도 보안 등급이 낮으면 접근 조차 할수 없는 시설과 정보가 많았고, 쉴드 요원조차 아닌 스카이는 허브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콜슨과 핸드 요원은 상황실에서 메이와 함께 코카서스 산맥에 있는 무장세력의 기지에 잠입해 핵무기를 비활성하는 임무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다. 공학 기술자인 피츠와, 전투 임무를 담당할 워드가 임무를 수행하기로 한다. 하지만 기밀 접근권이 없는 시몬스와 스카이는 워드와 피츠가 어디에 무슨 임무를 하고, 언제 돌아오는지 알 길이 없었다. 게다가 시몬스는 피츠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이었기 때문에 더 걱정스러웠다. 스카이는 시몬스를 시켜 콘솔을 몰래 열게 하는데 하필 그때 재스퍼 시트웰 요원에게 들킨다. 거짓말을 심각할 정도로 못하는 시몬스는 시트웰 요원에게 잡힐 위기에 처하자 전기총을 발사하여 그를 기절시킨다. 어찌됐는 콘솔에 연결을 성공한 스카이는 해킹을 하여 쉴드 비밀 서버에 접속하였는데, 워드와 피츠가 수행하고 있는 임무에 "탈출 계획 없음"[4]이라고 써 있는 것을 발견한다. 사실 이 임무는 워드와 피츠가 핵무기 해제에 성공하면 쉴드 소속의 전투기가 발진하여 이들이 죽든 말든 공습으로 파괴시켜버리는 임무였고, 워드와 피츠는 어떻게 살아나오든 죽든간에 쉴드는 구조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이에 분노한 스카이는 지나가던 콜슨에게 따지고, 콜슨은 스카이에게 그녀가 한 해킹 행동이 잘못되었다며, 쉴드 요원이 되고 싶으면 그 질서에 따라야 한다고 다그친다. 사실 콜슨은 스카이가 해킹을 한 사실보다, 스카이가 알려준대로, 구조 플랜이 없었다는 사실에 더 분노했다. 곧바로 핸드 요원에게 찾아가 항의하고, 스카이, 시몬스, 메이와 함께 항공기에 타 단독으로 구조작전을 하여 무장세력에 의해 포위되어 있던 워드와 피츠를 구조한다.

1.8. EP 8: The Well (우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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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다크 월드의 장면들을 인용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1.9. EP 9: Repairs (복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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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EP 10: The Bridge (다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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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EP 11: The Magical Place (마법의 장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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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EP 12: Seed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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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EP 13: T.R.A.C.K.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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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EP 14: T.A.H.I.T.I.[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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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 퀸에게 복부에 총격을 맞은 스카이는 위중한 상태로 콜슨에게 발견되어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쉴드 트라우마 센터[5]에 후송된다. 간절한 기다림 끝에 간호사가 나오고, 콜슨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간호사에게 상태를 물어봤지만, 결국 시한부 판정. 부상이 워낙 심각해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이었다.

평소 스카이에게 엄격했지만, 콜슨 못지않게 아끼고 있었던 메이는 스카이를 그 꼴로 만들어 놓은 이언 퀸을 죽도록 팬다.

하지만 콜슨은 여기서 포기하지 않았다. 사망 상태였던 자신이 무언가 이상한 치료과정을 통해 기사회생 했는데, 스카이는 아직 목숨이 붙어있기에 잘하면 자신처럼 회생할 수 있다고 보았다. 후과도 두려웠지만 그가 가장 아꼈던 요원이었기에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콜슨은 자신의 치료를 주도한 닉 퓨리에게 관련 자료를 제공 받아 피츠와 시몬스에게 자료 해석을 맡긴다.

콜슨의 616팀은 스카이가 누워있는 메디큐브를 실은 채로 콜슨을 치료한 어딘가를 향해 출발했다. 콜슨은 스카이를 살리는데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인질로써 가해자인 이언 퀸을 본부에 넘기지 않고 동행시켰는데, 본부는 규정 위반으로 존 개럿을 콜슨 팀에 출동시킨다. 콜슨의 설득에 이해한 존 개럿은 본부와 협상을 해 개럿이 비행기 내에서 본부를 대신하여 이언 퀸을 심문하는 방향으로 합의를 보았다.

피츠와 시몬스는 콜슨을 치료한 장소가 어디인지 알아냈는데 게스트 하우스라고 불리는 그 장소는 쉴드의 시설도 아닌, 소속을 알 수 없는 기밀시설이었다.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한 콜슨 일행은 개럿과 시설 정문으로 가는데, 쉴드 요원임을 밝혔음에도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결국 강제 진입하게 되고, 콜슨을 살린 그 기묘한 약을 탈취하는데 성공한다. 게스트 하우스에 콜슨이 간 이유는 비단 스카이를 살리기 위한 목적만이 아니었다. 닉 퓨리와 쉴드가 꽁꽁 숨기고 있었던 자신의 생존의 비밀을 알고자 하였다. 자신이 무언가 끔찍한 뇌수술을 받은 것은 기억하는데, 도대체 왜 부상 부위인 심장 수술은 하지 많고 뇌수술만 했던 것인가?

치료시설 안에 들어간 필 콜슨은 충격에 빠진다. 자신을 살린 그 약의 기원은 크리족의 체액[6]이었던 것이다. 여러 크리족의 시체가 널려 있고 그 옆방에는 콜슨이 기억한 그대로 자신의 뇌를 수술한 수술로봇이 있었다.

여기서 콜슨은 타히티 프로젝트의 진상을 알게 된다. 콜슨이 사망하자, 닉 퓨리의 주도로 콜슨의 시신을 비밀시설에 옮기고 GH-325를 주입하여 콜슨의 손상된 부위를 말끔하게 원상복구 시킨 것이다. 그러나 무언가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어 닉 퓨리는 콜슨이 GH-325를 주입받아 부활한 사실을 잊게 하기 위해 뇌수술로 기억조작을 하고, 자신이 타히티에 여행갔다는 가상 기억을 심었다. 타히티 얘기만 나오면 "마법같은 곳이죠"라고 콜슨이 반사적으로 말한 것도 바로 이 기억조작 때문. 그러나 기억조작은 콜슨에게 점점 인지부조화를 일으키고 있는 중이었다.

게스트 하우스의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경비병은 폭파버튼을 눌러 게스트 하우스는 붕괴하기 시작하였다. 개럿과 콜슨 일행은 겨우 가져온 GH-325를 가져와 스카이에게 주입하였다. 가장 마지막에 나온 콜슨은 GH-325의 진실을 알자 스카이에게 주입시키려는 것을 막고자 하였으나... 심정지가 와 가망이 없던 스카이에게 이미 약물을 주입한 상태였다. 그 후 스카이가 심장 박동을 회복하였는데, 갑작스러운 발작이 일어나고 곧바로 기절한다. 그렇지만 회복이 된 것은 확실해 보였다.

콜슨은 도대체 내가 뭘 한걸까? 라는 표정으로 스카이를 넋놓고 바라보았다.

1.15. EP 15: Yes Me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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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는 의식까지 말끔히 회복하여, 여전히 걱정하여, 누워있으라는 시몬스의 잔소리에 시달린다.

콜슨은 몰래 스카이에게 그녀에게 주입한 약물의 비밀에 대해서 알려준다. 그것이 외계인의 체엑이고, 너무 급해 주입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스카이는 상관 없다며, 자신을 살리기 위해 그런 것 아니었냐며, 오히려 콜슨을 안심시킨다. 칵핏에서 조종하고 있던 메이는 그 대화를 도청하며, 비밀 전화로 어딘가에 전화를 건다.

1.16. EP 16: End of the Beginni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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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와 다르지 않게 조종석 수리를 위해 칵핏에 들어간 피츠는 문득 전화기를 발견한다. 근데 그 전화기는 원래 버스의 설계에는 없었던 것이었다. 의문을 가진 피츠는 그 전화기를 열어본다. 그것은 비상 사설망 전화기였다. 파일럿이었던 멜린다 메이는 그의 상관인 필 콜슨도 모르게 어딘가에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고 있었다.

피츠는 조종실을 나와 이 사실을 곧바로 스카이에게 이야기한다. 메이가 천리안이라는 직감이 든 스카이는 피츠에게 바로 전선을 끊으라고 한다. 조종실에 들어간 메이는 전화기가 작동하지 않자, 누군가에 의해 비밀전화 사실이 탄로났다는 것을 알고 총을 들고 비행기를 배회한다.

보고를 받은 필 콜슨은 스카이, 피츠와 함께 메이를 포위한다. 메이를 무장해제 시킨 콜슨은 메이에게 천리안이냐고 묻자, 메이는 이를 부인한다.

그런데, 갑자기 버스가 요동치고, 쉴드 본부인 트리스켈리온으로 향하던 버스가 갑자기 경로를 바꿔 허브로 방향을 틀었다.

1.17. EP 17: Turn, Turn, Tur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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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콜슨은 일단 메이를 전기총으로 기절시키고 그를 임시로 포박한다. 천리안의 알리바이를 상부 승인도 없이 사살한 워드가 감금되어 있는 조사실에 메이도 같이 집어 넣는다.
콜슨의 비행기를 뒤따라오던 존 개럿이 자신을 공격해오는 쉴드 무인기[7]에 의해 공격당하자, 콜슨은 그 무인기를 폭파시키고 개럿을 구조한다. 개럿과 콜슨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다. 이 때 스카이가 쉴드 서버 내에 전파된 알수 없는 암호를 해독하게 되는데...

OUT OF SHADOWS, IN TO THE LIGHT

음지 속에서 나와 양지로 나가자

HYDRA

하이드라

이 암호는 쉴드 내에 수십년간 잠적해있던 하이드라 요원의 반란을 명령하는 암호였다! 이 사실에 콜슨와 개럿을 포함한 요원들은 망연자실해하고, 자신들의 비행기를 제외한 다른 쉴드 기지에 어떤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길이 없었다. 그들은 이대로 허브 기지에 가면 쉴드와 하이드라 요원간 내전에 휘말리거나 이미 기지를 장악한 하이드라 요원들에게 체포되거나, 어느 쪽이든 사망 각이었다. 하지만 비행기 항로의 통제권이 쉴드에 있어 버스의 항로를 돌리는 것은 불가능했다.

콜슨을 비롯한 요원들은 일단 허브로 가서 맞서 싸우거나 죽거나,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한편 젬마 시몬스와 트립은 허브 기지 내 실험실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 타히티 프로젝트의 시약인 GH-325의 내용물을 조사하던 중, 쉴드 아카데미의 데버 요원에게 화상 연락이 온다. 데버 요원은 잠적한 하이드라가 쉴드 아카데미를 공격하는 것을 알리며 시몬스에게 '아무도 믿지 말라'며 경고한다.

그 말을 듣자 마자 실험실 문을 잠가버리는 트립을 보고 시몬스는 의심하며 뒷걸음친다. 트립은 자신의 칼을 시몬스에게 쥐어주며, 자신을 못믿겠으면 찔러 죽이라고 말한다. 그 직후 갑자기 핸드 요원을 비롯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요원들이 들이닥친다. 핸드 요원은 닉 퓨리 국장도 죽임을 당했고 고위 요원도 모두 죽었다며, 지금 하이드라에게 협력하지 않으면 시몬스와 트립도 죽게 될 것이라고 협박한다. 그러나 시몬스가 던져준 칼을 다시 받아든 트립은 요원 중 한명에게 칼을 들이대며 저항하려는 패기를 보여준다.

핸드 요원은 정답이라며 이들을 풀어준다. 사실 핸드 요원과 부하 요원들은 하이드라가 아닌 진짜 쉴드 요원이었다. 이들은 하이드라의 내부 공격에 붕괴할 뻔한 허브 기지를 회복하고 하이드라 요원들을 소탕하고 있는 중이었던 것이다. 쉴드와 하이드라 요원을 가려내기 위한 일종의 충성심 테스트.

허브 기지에 착륙한 콜슨 일행의 버스는 곧바로 쉴드 스트라이크팀의 총알 세례를 받는다. 다행히 방탄이라 메이가 가벼운 총상을 당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무사했으나 얼마 못버티는 상태. 콜슨 일행은 스트라이크 팀 몰래 비행기 하부로 탈출하며 허브 기지 내부로 잠입한다.

콜슨, 메이, 개럿, 피츠은 천리안의 존재를 파악하기 위해 전산실로 이동하는데, 개럿은 콜슨에게 실수로 콜슨만 알고 있었던 사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콜슨은 '자신은 그런 말 한 적 없다'며 개럿을 의심하고,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개럿은 자신이 천리안임을 순순히 인정한다. 그러자, 스트라이크 팀이 들이닥치는데, 콜슨은 개럿을 체포하라고 외치지만, 이미 개럿에게 매수된 스트라이크팀은 다른 순수 쉴드 스트라이크팀을 죽이고 헤일 하이드라를 외친다. 개럿은 기술자로서 필요한 피츠만 남기고 모두 죽이려고 하는데, 기지를 발휘하여 개럿을 쓰러트린다. 그러자, 핸드 요원과 휘하의 스트라이크 팀이 들이닥쳐 이들을 구조하고, 개럿을 체포한다. 콜슨도 하이드라 요원일 것이라고 의심한 핸드 요원은 전후 상황을 보고 그에 대한 의심을 풀게 된다.

허브 기지 복도에서는 하이드라 요원으로 매수된 쉴드 요원들이 줄줄이 순수 쉴드 스트라이크 팀에 연행되고 있었다. 허브 기지를 가까스로 탈환했지만, 그동안 같이 일해왔던 동료들이 사실은 하이드라였던 것을 안 콜슨 일행들은 망연자실해한다. 특히 자신의 스승이었던 개럿에게 트립은 울분에 차 그에게 쌍욕을 들이붓는다.

같은 제자였던 워드 요원은 분노에 찬 얼굴로 콜슨, 핸드 요원에게 자신이 개럿을 직접 호송하겠다고 요청한다. 그의 사정을 안 필 콜슨은 워드가 호송하는 것을 허락한다.

콜슨과 핸드 요원은 상황실에서 트리스켈리온 본부의 쉴드 핼리케리어가 캡틴 아메리카에 의해 추락하는 것을 확인하고, 한숨 돌리지만, 이렇게 쉴드가 몰락하는구나 하며 좌절한다.

한편 핸드 요원과 워드는 항공기를 통해 개럿을 프리지로 호송한다. 도중에 핸드 요원은 워드에게 개럿을 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말한다. 워드는 일어서서 개럿을 노려보며 총을 겨눈다. 그런데...

워드는 갑자기 총구를 돌려 핸드 요원과 그 부하들을 죽이고 개럿을 구출한다. 사실 워드도 하이드라 요원이었다. 개럿을 구하기 위해 개럿의 호송을 콜슨에게 자처한 것이었다.

1.18. EP 18: Providenc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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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가 한 짓을 전혀 모르는 필 콜슨과 쉴드 616팀은 항공기를 수리하고 내부 수습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스카이에 따르면 하이드라의 공격을 막아낸 기지는 허브, 트리스켈리온, 프리지[8], 큐브 4곳 뿐이고 다른 쉴드 기지는 하이드라에게 장악되거나 통신이 끊긴 상태이다. 설상가상으로, 미 공군 준장 탤벗에게 연락이 와, 미 군부가 쉴드를 하이드라와 동급인 테러단체로 간주하고 진압에 나선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대로 허브에 계속 있으면 미 공군 특수부대가 몰려와 모두 다 함께 체포되...면 다행이고 자칫하면 공습당해 모두 죽을 수 있는 상황이다. 필 콜슨은 탈출 프로토콜을 발령하여 비행기 수리가 완료되는 대로 쉴드 616팀의 허브 퇴거를 명령한다.

트리플렛은 필 콜슨에게 탈출 팀에 합류하기를 요청한다. 이미 반전에 반전을 다 겪은 필 콜슨은 존 개럿의 제자였던 트리플렛이 혹시나 하이드라의 소속이 아닐까 의심하며 거절하지만, 시몬스의 변호로 허락을 받고 합류하게 된다.

콜슨은 메이에게 많은 실망을 했지만, 일단 하이드라는 아니기에, 친구는 아니지만 아군으로 받아주겠다고 하며 616 잔류를 허락한다. 한편 메이는 콜슨 받은 타히티 프로젝트 치료가 하이드라의 감독 하에 이루어졌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9] 그에게 무기를 압수하여 했으나, 콜슨은 이를 매몰차게 거절한다.

항공기 수리를 마친 쉴드 616팀은 허브 기지를 떠나 목적지가 없는 막연한 비행을 시작한다. 혹여나 전세계 정보위성에 들킬까봐 저공비행으로 날아간다. 그러나 허브 기지에서 받은 공격으로 연료탱크가 손상되어 새고 있는 상황. 이 비행기로는 몇시간밖에 비행이 불가능하다.

한편, 필 콜슨은 스카이를 시켜 616팀의 쉴드 요원증을 모두 수거하고, 쉴드 요원 정보를 영구 삭제한다. 마지막으로 필 콜슨의 요원증도 버리려는 찰나, 그 요원증에 무언가 빚나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어딘가 집결지의 위치를 암시하는 좌표였다.

필 콜슨은 이것이 닉 퓨리가 보내는 집결 명령 메시지라고 추측하며, 해당 위치를 조회하여 캐나다 북부에 있는 쉴드 비밀기지를 향하여 이동하게 된다. 그러나 부하 요원들은 해당 좌표가 믿을만 한지 회의적이다.

616팀은 쉴드 비밀기지 위치에 도착하게 된다. 가파른 설원을 걸어가며 좌표 위치에 도착했지만, 보이는건 눈 뿐인 허허벌판이었다. 콜슨은 크게 좌절하며 자신의 쉴드 요원증을 하늘에 던져버린다. 그 순간, 금속을 감지한 고사포가 땅에서 나와 공격한다. 이에 놀란 616팀은 바위 뒤에 숨지만, 쉴드 기지임을 직감한 콜슨은 자신의 신분을 밝히자, 비밀기지 문이 열린다. 안에 들어가니 빌리 쾨닉이 안에서 이들을 맞이하였다. 그에 따르면 뉴욕사태 이후 이 기지를 혼자 관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공개되지 않은 비밀기지이기에 이름은 없지만 그는 "프로비던스(Providence)"라고 이름지었다 한다. 그의 동생 에릭 쾨닉은 시즌 2에 나올 기지를 관리중이다. 온라인을 통해 가끔씩 만난다고 한다.

1.19. EP 19: The Only Light in the Darknes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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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EP 20: Nothing Persona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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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EP 21: Ragta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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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EP 22: Beginning of the En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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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즌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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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의 새 국장이 된 필 콜슨은 앞으로는 쉴드를 제거하려는 정부, 뒤로는 하이드라와 맞서며 차츰 조직의 기능을 회복해 나간다. 하이드라는 오벨리스크라는 정체불명의 물건을 추적하고 있었으며, 칼 크릴을 비롯한 하이드라 요원들과 전투를 벌인다. 그 와중에 콜슨이 투여받았던 약물의 부작용은 갈수록 심해져 콜슨은 거대한 도면을 그리기 시작한다.

쉴드에 구금되어 하이드라와의 싸움에 조언해주고 있던 그랜트 워드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망친 형이자 현직 상원의원 '크리스천 워드'가 권력을 앞세워 쉴드를 제거하려는 것을 알게 되고, 콜슨과 크리스천 워드의 거래를 틈타 탈출한다. 하이드라로 복귀한 그랜트 워드는 스카이를 돌려받기 위해 오벨리스크에 대한 정보를 하이드라에게 제공하고 있던 스카이의 아버지 캘빈 재보와 접촉하고, 스카이를 데려다 줄 것을 약속한다. 그 와중에 하이드라의 수장 중 한 명이 이미 노화로 사망했어야 할 나치 과학자 베르너 라인하르트 박사였는데, 그는 노화하지 않는 능력을 지닌 인휴먼이자 스카이의 어머니 자잉을 생체해부함으로서 자신의 노화를 되돌렸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콜슨은 자신이 그리고 있던 것이 어떤 도시의 청사진임을 파악했다. 그 도시는 기원전 3000년, 지구로 온 크리인들이 지하에 건설한 도시이며 그 도시로 가고 싶어하는 열망이 자신을 비롯한 GH-325를 수혈받은 사람들에게 환각처럼 보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캘빈 재보는 오벨리스크를 그 크리인의 도시에 가져가면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새 능력을 얻고 싶어하는 화이트홀까지 겹쳐서 쉴드, 하이드라, 힘을 원하는 사람들이 멕시코 산후안 지하에 위치한 그 도시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전투 중 콜슨은 캘빈 재보와 대치 중이던 화이트홀을 사살했는데, 아내 자잉의 복수를 자기 손으로 하고 싶었던 캘빈 재보는 콜슨에게 분노해 이번엔 콜슨과 싸운다. 사이에 낀 스카이가 중재해 재보는 스카이의 본명 데이지를 언급하고 떠난다. 그 와중에 끼어든 레이나 역시 오벨리스크를 갖고 크리인의 도시에 도착했고, 레이나는 오벨리스크를 발동시키고 스카이는 같이 엮여들어 둘 모두 인휴먼으로 각성한다. 그들이 각성하자 다른 곳에 존재하는 또다른 오벨리스크가 빛을 발하기 시작하고, 그걸 보던 정체불명의 남성은 "새로운 자가 나타났다.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 그걸 하겠다고."라며 인휴먼스가 움직인 것을 예고했다. 일단 스카이는 콜슨에 의해 안전가옥으로 보내졌다.

한편, 쉴드 요원인 줄 알았던 바비 모스와 알폰소 맥켄지는 쉴드 내부에서 내분을 일으켰는데 이들의 정체는 로버트 곤잘레스를 중심으로 설립된 '진정한 쉴드'였다. 윈터 솔져 사건 당시 기존 쉴드 정책에 반기를 들었던 쉴드 요원들이 로버트 곤잘레스를 중심으로 뭉쳐서 내부에서 다른 조직을 결성한 것. 쉴드 기지의 통제권이 넘어가는 순간 콜슨은 가까스로 탈출해 스카이를 찾아가지만, 곤잘레스 쪽이 한 발 빨라서 곤잘레스 측 요원들이 스카이를 덮쳤다. 스카이는 당황해 능력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요원들과 대치하지만, 그 정체불명의 남성 고든이 나타나 스카이를 순간이동시켰다.

스카이와 고든이 도착한 곳은 인휴먼들의 거주지 '애프터라이프'. 스카이의 어머니 자잉을 리더로 인휴먼들이 외부의 간섭 없이 살아가는 곳이었다. 여기서 다른 인휴먼 동료 링컨 캠벨을 만나고, 아버지 캘빈 재보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등 잠깐이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콜슨은 스카이와 쉴드를 되찾기 위해 데스록 카드도 꺼내고, 그랜트 워드와도 손을 잡는 등 애썼으나 결국 실패하고 곤잘레스에게 자수한다. 스카이는 일단 애프터라이프에서 나온 상태. 그 사이 다시 인휴먼들을 찾아나선 하이드라를 막기 위해 콜슨과 616 팀 동료들, 거기다 워드까지 힘을 합쳐서 하이드라에게 납치당했던 데스록과 링컨을 구해내고 이 과정에서 로키의 치타우리 셉터에 대한 정보를 얻어낸다. 곤잘레스에게 툴박스를 넘겨주고 마리아 힐에게 소코비아에게 셉터가 있다는 정보를 알리고, 어벤져스를 소집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소코비아 사건 때 울트론을 막아내고 수천 명의 사람들을 헬리캐리어로 구출하는 것을 보자 곤잘레스는 콜슨을 인정하고, 곤잘레스는 콜슨의 조언자 위치가 된다. 그 때 쉴드의 항공모함 내부에 실려 있던 외계 아티팩트를 노리고 인휴먼들이 침입하기 시작하는데, 인휴먼과 쉴드 사이에 낀 스카이는 애원하며 일단 자잉과 대화를 시도하자고 제안한다. 곤잘레스가 직접 협상 테이블에 나섰고 자잉도 이에 응했는데, 자잉의 진짜 모습은 평범한 사람들의 생명엔 관심이 없는 괴물 같은 인휴먼이라 곤잘레스를 협상 테이블에서 살해하고 자신에게 먼저 총을 쏜 것처럼 꾸며 인휴먼과 쉴드 간의 전쟁을 일으켰다.

난처해하던 스카이는 레이나에게 조언을 구하지만 마땅한 답을 얻진 못했고, 레이나는 자신이 예언한 대로 자잉에게 살해당해 스카이가 자잉의 본색을 알아차리게 되었으나 자잉에게 제압당하고 구금됐다. 자잉은 인휴먼들을 이끌고 쉴드 항공모함을 점거한 후 무고한 요원들을 테라진 크리스탈[10]로 살해하면서 전 세계의 쉴드 시설로 SOS를 보내 이를 막으러 온 다른 쉴드 요원들까지 살해할 계획을 꾸민다. 그러나 협상 테이블에서 자잉 측에 넘겨줬던 캘빈 재보가 콜슨의 설득으로 마음을 돌리고, 알폰소 맥켄지가 스카이를 구출하면서 계획이 틀어진다. 결국 열이 제대로 뻗친 자잉은 스카이를 죽이려 들지만, 캘빈 재보가 직접 자잉을 살해해 전쟁이 끝난다.




한편 콜슨은 고든과의 싸움 중 바닥에 떨어진 테라진 크리스탈을 맨손으로 주웠다가 왼손부터 몸이 석화되기 시작했는데, 맥켄지가 도끼로 왼손을 잘라내면서 한 손만 잃고 목숨을 건진다. 이로 인해 맥켄지는 쉴드를 떠나려다가 '이 빚을 갚으라'며 쉴드에 머무르게 되었다. 재보는 쉴드의 도움으로 기억을 지우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으며, 스카이는 콜슨이 만든 새로운 비밀 능력자 팀 '캐터필러'에 배속된다.

자잉과의 싸움 중 바다로 떨어진 수많은 테라진 크리스탈들이 물고기들에게 영향을 줬고, 이 물고기가 가공된 식품이 전 세계로 유통되어 세계에 대 혼란이 일어날 것이 암시되었다.

쉴드의 항공모함에 적재되어 있던 외계 아티팩트는 거대한 비석 같은 것이었는데, 잠금이 해제되어 다시 잠그려던 시먼스는 이 유물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3. 시즌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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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유출된 테리젠 크리스탈은 결국 전 세계로 퍼져나가 전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인휴먼들이 탄생했다. 이는 아웃브레이크 사태라고 명명되었고, 콜슨이 이끄는 쉴드와 미국 정부가 창립한 ATCU가 신생 인휴먼들을 확보하기 위해 서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 와중에 인휴먼을 사냥하는 정체불명의 인휴먼 '래쉬'가 나타났고, 그 와중에 쉴드는 데이지의 신변과 관련해 ATCU와 합의를 해서 래쉬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유물 속으로 빨려들어간 시먼스가 도착한 곳은 외계 행성 마베스였고, 훨씬 이전부터 마베스에 고립되어 있던 윌이라는 남성과 6개월 동안 행성에서 지내게 되었다. 일단 피츠의 피나는 노력 끝에 시먼스를 지구로 귀환시키는 데는 성공했다.

그 와중에 래쉬의 정체가 멜린다 메이의 전 남편 앤드루 가너였음이 밝혀졌고, 쉴드는 일단 래쉬를 확보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ATCU의 로사린드 프라이스가 하이드라에게 이용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래쉬는 잔존한 하이드라의 수장 기데온 말릭의 손에 넘어간다. 기데온 말릭의 계획은 하이드라의 근원인 '그것'을 지구로 데려오려는 것이었고, '그것'이 머무르고 있던 장소가 행성 마베스였다. 말릭은 생존한 그랜트 워드와 협력해 쉴드가 시먼스를 데려온 방법을 알아내고, 그 방법 그대로 '그것'을 데려오려는 작전을 세웠다.

콜슨의 쉴드 역시 하이드라를 추적해 마베스 행성에서 콜슨과 워드는 최후의 결전을 벌였고, 콜슨이 워드의 숨통을 끊었지만 마베스에 있던 '그것'이 워드의 몸에 기생해 지구로 귀환한다. 한편 시먼스는 말릭에게 잡혀있었다가 워드가 마베스에 간 사이 래쉬의 도움으로 풀려났고, 래쉬는 그 와중에 원래 하이브에게 바쳐질 예정이었던 12명의 인휴먼들을 추가로 학살하고 도주하는 바람에 시먼스는 죄책감에 빠지게 되었다.

'그것', 즉 하이브는 인휴먼들을 세뇌시켜 자신의 군대를 양성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여러 인휴먼들을 세뇌시켰고 데이지마저 세뇌시켜 쉴드 내부에서도 분열이 일어났고, 이제 쓸모가 없어진 말릭은 데이지를 이용해 제거시켰다. 말릭의 재산으로 마을 하나를 통째로 사고 유명한 기생충학자 홀든 레드클리프를 데려와 사람을 인휴먼으로 바꾸는, 먼 옛날 크리가 자신에게 했던 실험을 재현하게 한다.




그 와중에 ATCU는 글렌 탤벗이 담당하게 되었고, 기데온 말릭이 죽기 전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하이드라의 기지를 모조리 쓸어버렸다. 필 콜슨은 캡틴이 범죄자가 되고 페기 카터는 사망했다는 사실에 우울해했지만 하이브와 맞설 각오를 다시 굳히고, 하이브는 인휴먼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내는 실험에 성공해 전 세계 사람들을 인휴먼화시켜 자신과 통합시키려는 계획을 달성하기 직전이었다. 데이지는 래쉬의 희생으로 세뇌에서 풀려 쉴드로 복귀하고, 링컨 캠벨은 마지막에 인휴먼 바이러스를 퍼뜨리기 위한 퀸젯에 하이브와 함께 올라타 우주에서 폭발시키며 사태를 막았다.

데이지는 세뇌되었을 때 자신이 한 일에 대한 죄책감과 링컨을 잃은 좌절감에 쉴드를 떠났고, 6개월 후 알폰소 맥켄지와 국장의 자리에서 내려온 필 콜슨이 데이지를 추적하고 있다.

4. 시즌 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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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캠벨의 죽음 이후 데이지는 홀로 인휴먼을 사냥하는 와치독스라는 단체를 막으며 떠돌아 다니고 있다. 그 와중에 거리에서 범죄자들을 심판하던 로비 레예스와 마주치고 그의 정체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콜슨이 사임한 국장 자리는 인휴먼 정치가 제프리 메이스가 채웠고, 쉴드는 공식적인 국가 기관으로 재탄생했다.

쉴드는 다크홀드라는 마도서와 과거 이를 연구하다가 사고로 영체화된 연구자 집단을 추적하게 되는데 유일한 단서가 로비 레예스의 삼촌 일라이였고 이를 계기로 쉴드와 고스트 라이더는 손을 잡았고, 데이지 역시 팀에 재합류했다. 결과적으로 쉴드와 고스트 라이더는 영체화된 연구자들을 찾아 섬멸하지만, 사실 실험 중 사고를 일으켜 연구자들을 영체화시킨 범인이 로비의 삼촌 일라이였다. 일라이는 실험을 다시 성공시켜 막대한 힘을 넣는데 성공하고, 콜슨과 피츠는 그 여파로 영체화되고 만다. 로비 레예스가 일라이의 야욕을 막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 자신도 차원의 틈새에 빨려 들어가 사라지고 말았다.

사태가 벌어지기 이전 피츠와 레드클리프는 울트론 탄생 이후 엄격하게 금지된 인공지능 로봇 에이다를 비밀리에 개발했고, 개발에 성공해 정체를 숨기고 쉴드에 투입되었다가 콜슨과 피츠가 영체화되자 이들을 구하기 위해 인간은 멀쩡하게 읽을 수 없는 다크홀드를 읽게 되고, 새로운 지식을 얻어 콜슨과 피츠 구조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에이다는 자신의 의지로 사람의 뇌를 연구하는 수상쩍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크홀드 확보에는 성공했지만, 곧 다크홀드에 노출된 에이다의 처우에 대해 논쟁이 벌어졌고 에이다를 파괴하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실제로 파괴하긴 했으나, 이에 불만도 있었고 다크홀드도 얻고 싶었던 레드클리프는 비밀리에 에이다를 다시 만들어냈고, 쉴드 요원들을 복제한 로봇인 LMD를 만들어 요원들을 바꿔치기하는 사고를 쳤다. 레드클리프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후회를 없애기 위한 일종의 가상 세계 '프레임워크'를 완성시켰는데 약혼자와 함께 할 목적으로 레드클리프 본인이 프레임워크로 들어가려던 순간 에이다가 레드클리프를 공격해 육체가 사망한다.

한편, 쉴드의 국장 제프리 메이슨은 인휴먼이 아닌 슈퍼 솔저의 일종임이 밝혀져 국장으로서의 권한이 축소되었고 다시 콜슨이 실권을 쥐게 되었다. 그 와중에 에이다와 스카이의 LMD로 인해 글렌 탤벗이 암살당할 뻔하고 쉴드와 인휴먼들은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처지가 되자 남은 멤버들은 쉴드에 잠입한 LMD를 색출하고, 붙잡힌 멤버들을 구하기 위해 프레임워크로 들어간다.

프레임워크 안의 세계는 하이드라에 의해 지배당하는 세계로, 에이다는 마담 하이드라가 되었고 피츠가 에이다의 연인이자 하이드라의 수장이 되어 멤버들을 방해한다. 제프리 메이슨은 에이다와 피츠에 의해 사망하고, 레드클리프는 프레임워크 안에서 조용히 살다가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고 쉴드 요원들을 탈출시키는 데 협력하고 가상현실 내에서도 사라진다. 에이다는 인간의 몸을 완전히 얻어 다크홀드를 사용한 압도적인 힘으로 쉴드를 압박했지만...




다크홀드를 회수하러 다시 나타난 고스트 라이더에 의해 제거당하고 다크홀드는 고스트 라이더가 어딘가로 가져갔다.

모든 일이 끝나고 쉴드 멤버들은 단체로 식사를 하러 갔지만, 모종의 인물이 피츠를 제외한 나머지 요원들을 납치해 우주로 데려갔다.

5. 시즌 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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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가게 된 쉴드 요원들. 곧 그들은 여기가 미래의 반토막난 지구임을 깨닫는다. 살아남은 인구는 크리족 카시우스의 통치 아래 노예로 살아가고, 그 중 인휴먼들은 검투사로 팔려나가는 중이다. 그 와중에 데이지는 인류의 생존자 중 한명인 디크 쇼[11]한테서 자신이 지구를 파괴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과거로 돌아갈 방법을 찾던 쉴드 팀[12]은 지구 표면에 숨어 사는 미래예지자 로빈을 만나게 된다. 로빈은 시즌 3에 등장한 미래예지자의 딸로 지구가 반토막날 것을 미리 예언했었다. 로빈한테서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돌을 조종하는 인휴먼 플린트가 필요함을 깨닫는다. 미래와 과거를 잇는 포털 모노리스를 재구성하는 데 플린트의 능력이 필요한 것.

우여곡절 끝에 카시우스를 죽이고 플린트의 능력으로 모노리스를 재구성해 탈출하려는 쉴드 요원들. 하지만 탈출 전 콜슨이 칼을 맞아 치명상을 입게 되지만 콜슨은 이걸 숨긴다. 데이지는 자신이 과거로 가면 세계가 멸망한다며 돌아가지 않으려 하지만, 콜슨이 기절시킨다. 한편 엘레나는 미래의 자신[13]으로부터 "콜슨을 구하려고 하면 세계가 멸망한다"라는 말을 듣는다. 그렇게 모노리스를 통해 요원들은 현재로 다시 돌아와 미래를 막으려 한다.

되돌아온 현재, 쉴드는 여전히 범죄집단이었고 탤벗의 뒤를 이은 미공군의 헤일장군과 충돌이 발생하게 된다.

한편, 미래의 비극이 시작되는 전조 현상[14]이 일어나자 쉴드는 이를 조사 및 사전 예방하는 작전을 진행한다. 그 과정 중 요요가 두 팔을 잃게 되고 회수한 외계물질은 쉴드 기지에서 폭발을 일으켜 보관중인 모노리스로 인해 공포차원이 열리게된다.[15] 사실 이 전조 증상은 외계 연합의 사주를 받고 있던 헤일 장군의 음모였다. 헤일 장군은 외계 연합과 공조 중이었는데 외계 연합은 인피니트 스톤 중 두개의 스톤을 보유중인 지구로 타노스 세력의 침공을 알려주며 자신들에게 협조하면 타노스 세력을 막아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들은 전 우주를 휩쓸고 있는 타노스 세력을 막을 생각은 없지만, 자신들을 보호해줄 강력한 무기인 그래비토늄이 지구에 있어 이를 획득할 목적으로 헤일 장군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문제는 그래비토늄이 지구의 지각 및 핵에 존재하고 있어 이를 추출 시 지구는 산산조각이 나게 된다.

이를 모르는 헤일 장군은 외계연합의 술책에 끌려다니며 현재는 범죄집단이지만, 강력한 힘을 지녔던 범지구적 집단인 쉴드를 자신의 세력으로 포함시켜 다가올 타노스의 위협을 대비하고자 한다. 그러나 헤일 장군의 진정한 실체는 하이드라이다. 하이드라는 수십년 전부터 그래비토늄의 힘을 알고 있어 이를 연구하였고 그래비토늄을 인체에 주입하여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슈퍼 히어로를 인위적으로 만드는 실험을 하고 있었다. 그로부터 파생된 프로젝트 중 하나가 그 유명한 캡틴아메리카를 탄생시킨 슈퍼솔져 프로젝트이다.

헤일 장군의 딸인 루비는 오래전부터 하이드라의 차기 지도자이자 그래비토늄 프로젝트에 의한 히어로로 만들고자 준비하고 있는 인물이다. 하이드라가 쉴드와 탤벗의 공조에 의해 공중부양되면서 함께 공중에 뜬 존재가 되버렸다. 망하기 전엔 차기 지도자로 높힘받다 붕떠버리면서 삐뚤어진 루비는 오직 슈퍼히어로가 되고자 하는 욕망만 남은 존재가 된다. 루비는 결국 스트라커의 아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이를 저지하고자 하는 쉴드와 헤일장군의 임시 공조 작전으로 실패하고 미래의 일을 걱정 및 개인 감정에 사로잡힌 요요에게 죽임을 당한다. 딸을 잃은 헤일 장군은 급격한 감정의 변화로 외계연합에게 쉴드 비밀기지를 알려주게된다.

외계연합의 공격을 받은 쉴드는 이를 방어하는 와중 이전 하이드라 기지에서 구출했던 탤벗의 극적인 변신으로 기사회생한다.[16] 최강 능력자가 된 탤벗은 외계인을 압살하며 콜슨과 함께 외계모선에 오르게된다. 탤벗은 외계인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지구를 침략하는 타노스는 자기 밖에 막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탤벗은 힘을 키우기 위해 지구 내 그래비토늄을 모두 흡수하고자 한다.

쉴드는 이를 막기 위해 방법을 강구한다. 어렵사리 방법은 찾게 되지만 양자택일의 기로에 서게된다. 콜슨의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알게된 팀원들은 미래 요요의 이야기 때문에 크나큰 딜레마에 빠져 여러차례 말다툼을 하게 되며 균열의 서막이 보이는데 데이지 존슨은 콜슨을 살리기 위해 어렵사리 센터피드 세럼을 구하였고 엄마의 DNA[17]와 합치면 콜슨을 살릴 실마리를 찾게 된다. 하지만 탤벗을 막을 수 있는 방법 조차 세럼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세럼의 양이 딱 한사람에게 이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그들은 다시 한번 내홍에 휩싸이게 된다.




결국 콜슨은 결단을 내려 세럼을 본인이 맞기로 하고 쉴드의 새로운 리더인 맥의 의견에 따라 탤벗 방어 및 인명구조를 인해 작전을 펼치게 된다. 사실 콜슨은 세럼을 맞지 않았고 탤벗 방어를 할 데이지 존슨의 건틀렛 안에 이를 집어 넣어 데이지는 탤벗과 대결 중 점점 밀리다가 그래비토늄 능력에 의한 탤벗에게 흡수되기 전 건틀렛 안의 세럼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이를 이용하여 가까스로 탤벗을 저지하게 된다.

인명 구조 중 피츠는 무너지는 건물 잔해로 인해 사망하게 되고 세럼을 맞지 못한 콜슨 역시 심정지가 와 요요가 가까스로 살려냈으나 얼마남지 않은 시간을 평온하게 보내기 위해 쉴드 은퇴식을 갖게된다. 콜슨은 아직 우주에서 떠돌고 있는 또 다른 피츠를 찾아주라고 한다.

쉴드는 이제 맥이 이끌게되고, 콜슨은 은퇴식 이후 현실의 타히티 바닷가에서 메이와 함께 저녁 석양을 바라본다.

6. 시즌 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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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5에서 타임라인을 수정해서 멸망의 미래를 막는데는 성공했지만, 남겨진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동면된 채로 크로니콤 이녹과 함께 우주궤도를 떠돌고 있던 피츠의 우주선이 파괴된 것. 데이지와 시몬스는 쉴드 요원 파이퍼와 데이비스를 동반한 채 제퍼1을 몰아서 우주를 헤매며 피츠의 흔적을 추적한다.

파괴된 피츠의 우주선 조각을 찾아 헤매는 것만으로도 어려운 일이었지만, 시즌5에서 지구를 노리던 '연합'은 여전히 쉴드를 적대하며 이들을 바싹 쫓아오고 있었다. 머나먼 외행성에서 피츠의 행방을 추적할 단서를 겨우겨우 찾아낸 일행이었지만, 단서는 아주 희박한 가능성을 가졌을 뿐이었다. 게다가 바로 그 직후에 연합의 함대가 제퍼1을 따라잡아 공격을 가한다. 이 시점에서 파이퍼와 데이비스는 지구로 돌아가자고 주장하고 데이지도 일단 귀환한 뒤에 다시 올 것을 제안하지만, 시몬스는 연합의 함대에게 공격받는 위급상황에 다들 정신이 없는 틈을 타서 피츠의 흔적이 남긴 단서가 이끄는 은하계로 워프해버린다.

한편 데이지와 시몬스가 피츠를 찾아 떠난 후 1년 간, 지구에서는 맥이 요요와 메이의 도움으로 쉴드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맥은 쉴드를 운영함에 있어서 공정성과 평정심을 잃어버릴 것이 두려워서 의식적으로 요요를 멀리했고, 그 때문에 상심한 요요는 새로 들어온 쉴드 요원과 사귀는 사이가 된다.

이렇게 변해버린 상황 속에서 시간이 흘러가던 중 이상현상이 발생한다.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다른 차원, 혹은 행성에서 불청객이 지구에 나타난 것. 이들은 지구에 사는 사람들 중 특정 인원을 추적해서 살해하고,쉴드가 이것을 포착해서 이들을 추적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불청객들의 우두머리는 필 콜슨과 똑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었는데...

콜슨과 똑같이 생긴 외계인이 쉴드 요원을 살해하는 것을 본 메이는 이것을 맥에게 보고하고, 맥의 지휘 하에 쉴드는 총력을 다해서 외계인들을 추적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외계인들이 또 다른 곳에서 강도질을 비롯한 범죄행위를 저지르자 이를 포착해서 추적에 박차를 가하는데, 이 와중에 콜슨과 같은 외모의 외계인의 DNA를 확보하게 된다. 참으로 환장할 노릇이지만 이 외계인은 외모 뿐만 아니라 DNA 분자배열까지 콜슨과 똑같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짓은 잔혹하고 냉정해서 계속 특정 인물들을 추적해서 살해하는데, 쉴드는 살해당한 피해자들로부터 어떤 공통점도 찾아내지 못한다. 그러던 중 외계인 암살자들의 다음 타겟이 정해지는데 이는 바로 미래에서 현재로 돌아온 피츠와 시몬스의 외손자 딕 쇼였다.

딕 쇼는 쉴드를 나온 이후로 쉴드의 기술을 몇가지 훔쳐서 자기 것인양 속여 기업을 세워서 떼돈을 벌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 딕에게 암살자들이 찾아가고, 딕은 콜슨과 똑같이 생긴 암살자를 보고 콜슨인줄 알고 반갑게 맞이한다. 하지만 대화를 나누다가 우연히 콜슨의 팔을 잡고 상대가 콜슨이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채서 도망가기 시작한다.

암살자들은 딕을 추격해서 죽이려고 하지만 그 전에 쉴드 팀이 도착해서 딕을 구하고 암살자들 중 두 명을 생포한다. 생포한 두 명으로부터 정보를 캐내려고 하지만 두 명 다 입을 열지 않자, 다시 남은 암살자들을 추적한다.

한편 피츠는 이녹의 도움으로 우주선이 박살났을 때 겨우 목숨을 건져서 도망쳤지만, 연합은 끈질기게 그와 이녹을 추격한다. 두 사람은 외계인 우주선에 숨어들어서 연합을 피하다가 이번엔 우주선 주인에게 살해당할 뻔하지만, 기지를 발휘해서 도리어 주인을 우주로 날려버리고 우주선을 차지한다. 다시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서 연료 보충을 위해 인근 행성에 들어가는데, 그 행성은 도박장으로 유명한 질이 좋지 않은 부류들이 모이는 곳이었다. 마침 연합의 공격을 피해 도망쳐온 시몬스와 데이지 일행도 이 행성에 오는데,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피츠 일행과 만나지만 바로 그 순간 크로니콤 사냥꾼이 피츠와 시몬스를 납치해버린다. 남겨진 이녹과 데이지, 데이비스, 파이퍼는 망연자실해져서 서로를 돌아본다.




한편 지구에서는 맥이 요요와 메이와 힘을 합쳐서 남은 두 명의 암살자도 붙잡는데 성공한다. 콜슨과 똑같은 이름의 암살자는 이름이 '사지'라고 했고, 쉴드에게 붙잡혀서 밝힌 바에 의하면 수백년 전부터 차원을 넘나들며 '행성을 파괴하는 적수'를 쫓아왔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적수가 이미 지구에 마수를 뻗쳤으며, 그래서 지구로 침투한 적수의 끄나풀을 제거하고 있었다는 것이 사지의 설명이었다. 하지만 그건 그가 콜슨과 완전히 똑같은 외모, DNA구조를 가진 이유를 설명해주지는 못했다. 사지는 자신을 풀어주지 않으면 지구도 그 적수에게 멸망당하리라는 말만 계속했고, 사지가 말한 적수의 끄나풀인 '떼까치'라는 외계생명에게 요원을 잃은 쉴드는 사지의 말을 어느 정도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그 외계생명에게 죽임을 당한 요원은 요요와 사귀던 남자였고, 이 일로 요요는 크게 상심한다. 맥은 요요를 위로해주는 한편으로 사지의 주장을 면밀히 분석하는데, 그 결과 사지의 일행이 가지고 있던 장치에서 다른 행성이 멸망하는 모습이 기록되있는 것을 보고 사지가 말하는 것 중 적어도 일부는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지구도 멸망한 다른 행성의 뒤를 밟는 것을 막기 위해서 맥은 사지와 협상을 시도한다.

사냥꾼에게 납치당한 피츠와 시몬스는 크로니콤의 함선으로 끌려가서 자신들이 왜 납치당한건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두 사람은 몰랐지만 사지가 가지고 있던 저장장치 속에 멸망하는 모습이 기록된 행성은 크로니콤의 고향별이었다. 고향 행성을 잃어서 종족 전체의 멸망의 위기를 맞이한 크로니콤들은 시간을 되돌려서 이 위기를 피하고자 했다. 그리고 전 우주에서 실제로 시간여행을 성공시킨 존재를 추적했는데, 그게 바로 피츠였다. 피츠가 시몬스와 힘을 합치면 시간을 되돌리는 장치를 고안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한 크로니콤들은 연합에게 쫒기고 있던 두 사람을 적당한 시기에 난입해서 납치해온 것이다.

크로니콤들은 피츠와 시몬스를 특수 고안된 감옥에 집어넣고 타임머신을 만들 것을 요구한다. 그 감옥은 크로니콤의 모든 기술력이 집약된 공간으로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이제까지 존재해왔던 모든 지식을 접속 및 열람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실체는 그냥 피츠와 시몬스를 기절시킨 후에 그들을 가상의 전뇌공간에 처박아둔 것뿐이고, 물론 두 사람은 얼마 안가 이걸 알아차린다. 처음엔 에라 이렇게 된 거 그간의 회포나 풀자고 꽁냥꽁냥거리지만, 이제까지 굴곡이 심하게 많았던 두 사람의 과거가 발목을 잡는다. 트리거가 된 것은 미래로 갔다가 돌아온 피츠의 죽음. 현재의 피츠는 전뇌공간의 빌어먹을 전지성 때문에 시몬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죽음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이로 인해 예전에도 한바탕 말썽을 부린 적이 있던 그의 살인마 독재자의 이중인격이 부활하고, 시몬스는 시몬스대로 자신의 어두운 감정을 담아두었던 상자를 떠올리면서 그 상자 안에서 괴물이 태어난다.

피츠의 이중인격은 시몬스의 정신을 말살하려고 하고, 시몬스의 괴물은 피츠를 사지분해하려고 달려든다. 서로의 이중인격에게서 가까스로 도망친 두 사람은 전뇌공간 속 가상의 안전지대에 숨는데 성공하지만, 그 직후 서로에게 이제까지 섭섭했던 것들을 전부 토해내며 싸운다. 겨우 감정을 정리한 두 사람은 자신들의 이중인격에 정면으로 맞설 것을 다짐하며 안전지대 밖으로 나간다. 하지만 정작 안전지대 밖에서 두 사람을 노리던 두 명의 이중인격은 안전지대 안에서 두 사람이 싸우는 사이에 눈이 맞아서 끈적하게 달라붙은 참이었다. 이걸 본 두 사람은 자기들이 천생연분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한다. 그리고 이대로 감옥 안에서 죽더라도 크로니콤의 요구를 거부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두 사람이 그 결심을 크로니콤에게 들려주려고 하는 순간 이녹이 다른 크로니콤들을 배신하고 두 사람을 구출한다.

지구에서는 쉴드 팀이 일시적으로 사지와 협력해서 행성파괴자를 막기로 한다. 그러나 행성파괴자는 연기처럼 사라지면서 사람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 괴물과 맞서 싸우다가 데이비스가 죽고 만다. 게다가 알고보니 사지 역시 행성파괴자와 같은 종족이었다. 그가 콜슨의 모습과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시공을 초월하는 모노리스의 힘 때문이었던 걸로 밝혀지면서 사지와 행성파괴자가 동시에 쉴드를 공격하게된다. 쉴드는 메이가 죽을 뻔하는 등 궁지에 몰리지만, 간신히 사지를 처치하고 행성파괴자와 그 종족들로부터 지구를 지킨다.

그러나 그 기쁨을 누릴 새도 없이 이번에는 크로니콤 군단이 쉴드를 습격한다. 크로니콤들은 과거로 돌아가서 자신들의 멸망을 막으려고 하는데, 과거를 바꾸려는 시도를 함에 있어서 쉴드가 가장 위험한 요소라고 판단하고 제거하기로 한 것. 하지만 이녹이 다른 크로니콤들을 배신하고 피츠와 시몬스에게 크로니콤으로부터 쉴드와 인류를 지키기 위한 방책을 제시한다. 그것은 시간여행장치를 개발해서 과거를 바꾸려는 크로니콤의 음모를 저지하는 것이었다.

7. 시즌 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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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즌으로 모든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크로니콤 이녹의 제안을 받아들인 피츠와 시몬스는 이녹과 함께 타임머신을 만들고, 경황이 없는 팀원들에게 크로니콤이 몰고 온 새로운 위기에 대해 설명한다.

자신들의 행성을 아이젤에게 잃어버린 크로니콤들은 생존을 위해 지구를 차지하려는데, 그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 쉴드라고 판단해서 타임머신으로 과거를 조작하여 아예 쉴드의 존재 자체를 지우려하고 있었다.

이를 막기 위해 피츠와 시몬스는 제퍼1에 타임드라이브를 장착해서 크로니콤이 건너뛴 시간대로 같이 이동하도록 설정해놓고, 과거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쉴드의 과거사에 정통한 콜슨의 LMD를 제작한다.

에피소드별로 건너뛴 시간대에서 쉴드를 없애려는 크로니콤과 이에 맞서는 요원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마지막 에피소드의 후반부에선 해당 사건이 있은 1년 뒤의 팀원들의 모습이 잠깐 등장하는데, 피츠와 시몬스는 자식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요요는 계속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맥은 하늘에 있는 쉴드 헬리케리어에서 지휘를 하고 있다. 메이는 콜슨의 이름을 딴 새로운 쉴드 교육 기관에서 강사로 취직했으며 데이지는 코라와 함께 우주를 여행하고 있고, 마지막에 콜슨이 맥이 선물로 보내준 자신이 가장 아끼던 빨간 변신 차량을 타고 하늘을 날아가며 에피소드가 종료된다.




전체 테마가 과거로의 시간여행이다보니 과거 영화의 오마쥬가 종종 들어간다. 에피소드 전체를 느와르풍으로 구성하거나, 블레이드 러너에서 리플리컨트 심문 과정에서 사용된 '뒤집어진 자라' 질문을 인간으로 변장한 크로니콤을 구분하는데 사용하는 등 다양한 요소들을 차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