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이야깃거리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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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2. 광마 마광수 교수
1.4. 조명
1.5. 건축공학과 북문 설계실
1.6. 2012년 기계공학과 새내기의 성비
1.7. 백양로 재창조 사업
1.8. 등록금 포함된 교비로 교직원 연금 524억원 대납
1.9. 세브란스 병원의 허위 진단서 사건
1.10. 2004년 이한열 열사 영정 훼손사건
1.11. 연세대학교 10학번 수시합격자모임 성추행 사건
1.12. 등록금 인상에 대한 연세대 학생들의 강한 반발
1.13. 연세대학교 청소 경비노동자 총파업사태
1.14. 문화인류학과 학과 분리 문제
1.15. 2011년 연고전 지역드립 현수막
1.16. 연세대 국유지 불법점거 사건
1.17. 경영대학 건물 신축 문제
1.18. 2013학번부터 재수강 사실상 폐지
1.19. 여름 계절학기 국제캠퍼스 이전 문제
1.20. 지하철 소변남 사건
1.21. 국제대 학제개편 및 자유전공 폐지 사태
1.22. 논지당 사건
1.23. 백양로 가스누출사건
1.24. 연세통 기사 논란
1.25. 2015 아카라카를 온누리에 축제 논란
1.26. 창조과학 수업 논란
1.27. 연세대학교 로고
1.28. 15학번 OT 일베 캐릭터 사용 논란
1.30. 연세대학교 음대 내 학과의 부정선거 사태
1.31. 연세대학교 아카라카의 합동응원전 중 신라대학교 모독 사건
1.32. 경영관 세미나실 성관계 사건
1.33. 연세대 침수 사건
1.34. 단체톡방 성희롱 사건
1.35. 평창올림픽 단체 자원봉사 인원 배분 분쟁
1.36. 재발한 카톡 대화방 성희롱 사건
1.37. 장시호 부정 입학 논란
1.38. 부산 모 외고 락스녀 사건 가해자 경영학과 입학 의혹
1.39. 화공과 대학원 실험실 필로폰 제조 사건
1.43. 아이스하키 특기생 부정입학
1.44. 57대 문과대학 학생회 선거 부정개입 및 고의 선거무산 사건
2.1. 교명 변경 논란
2.2. 패밀리마트 먹거리 판매 금지 사건
2.3. 국제(송도)캠퍼스와 중복학과 논란
2.4. 김한성 교수 자진사퇴 논란
2.5. 원주캠 홍보대사(연홍) 회장의 수습부원 폭행사건
2.6. 원주캠 입학홍보처장 입학설명회 부적절발언 논란
2.7. 의공학부 여총 사건
2.8. 경영학부 학생회장, 부회장 동시 사퇴 논란
2.9. 디자인예술학부, 불공정 실기시험 논란
2.10. 원주캠퍼스 대학기본역량진단 잠정결과 2단계 진단 대상 선정 사태
2.11. 2018년 역량강화대학 선정 및 연세대학교 본분교 통합 논란



1. 신촌캠퍼스 / 국제캠퍼스[편집]



1.1. 연세대 입학하기[편집]


논술을 상당히 사랑하는 학교이다. 해마다 달라지긴 하지만 인서울 상위권 10개 대학 중 거의 유일하다시피 언제나 논술 고사가 수능 전에 있었다.[1] 이는 타 대학들보다 높은 수능 우선선발 기준[2]과 결합하여 상당수의 수능 고득점자를 선점납치하고 있다. 논술 문제가 고퀄인 걸로 유명하다. 제시문 간의 관계가 깔끔하게 맞아떨어지며, 답안이 다방향으로 분기하면서도 각각의 답안이 동등한 논리적 타당성을 지니게 출제한다. 논술고사 시기와 논술문제의 퀄리티로 인해 대다수의 논술학원에서는 수능 이후의 대학별 논술 파이널 기간 외에는 연세대학교 논술 문제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특히, '죽음'이 주제였던 2011학년도 인문계열 수시 논술 문제는 분석해 주지 않고 넘어가는 논술 강사가 없을 정도이다.

편입학 시험에서도 1차에서 신입학 수시 논술과 같은 유형의 논술시험을 치르게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는 일반편입을 받지 않으므로 고려대학교와 함께 일반편입계의 양대산맥이다.

재외국민 전형은 2011학년도부터 모든 지필고사를 폐지하고 서류로만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그러나 서류평가는 국내고 재학 중에 받은 SATAP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등 국내고 재학생에게 불리한 점이 많아 해외에서 수학하다 조기 귀국한 학생은 연세대를 쳐다보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서울대도 못가고 연세대도 못가고 어쩌라고 이제 그러나 국내고 학생들을 평가할 때는 내신을 많이 보는 듯 하니 공인성적과 내신을 동시에 신경 쓴다면 가능성은 남아 있다. 외고생은 차라리 수능공부를 해라 이건 그냥 대학 입시에 관한 농담정도.


1.2. 광마 마광수 교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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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에 재직했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의 교수님.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모두 마쳤다. 특히 학부는 올A로 졸업한 것으로 유명하다. 윤동주 연구에서 기념비적인 업적을 이루어냈으며 28세에 교수가 된 먼치킨이다.

그러나! 그가 유명한 이유는 따로 있다.

그의 수업은 안드로메다급을 자랑한다. 그가 진행하는 '연극의 이해' 수업의 기말고사는 야설 쓰기이다. 립스틱을 찍어낸 시험지에 만점을 주었다거나, 맨 앞자리에 앉아 손발톱에 매니큐어를 예쁘게 칠하고 책장을 살짝살짝 넘기던 여학생들이 A+를 쓸어간다는 내용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 수업 중에 섹드립을 치기까지 한다!![3][4] 심오한 그의 시를 한 번 읽어보자.

사진이나 영상 등을 첨부하면 성적에 상당히 좋은 영향을 끼쳐서 그래서 사진이나 그림을 인쇄해 레포트에 추가하고, 심지어는 CD로 구워서 제출하는 학생도 있었다. 700mb를 뭘로 채웠을까?

그러나 자신이 글빨로 밀어붙인다면 그런 것 하나 추가 없이도 A+을 얻을 수 있다. 자신 있다면 도전해보라. 그러나 웬만한 실력으로는 수십년간 야설만 채점한(...) 마광수 교수의 성에 찰 리가 없으니, 레퍼런스로 시중에 나와 있는 것을 몇 편 읽은 후, 수업을 잘 듣고 마광수의 성적 취향과 마광수 예찬을 잘 버무려서 쓰면 된다 카더라 그 노력이면 다른 교양 2개는 A+ 맞겠다 추가적으로, 이 수업에서 A+를 받으면 진지하게 자신의 성적 정체성에 대해서 고려를 해봐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일반적인 야설이나 "글빨"보다는, 사회적으로 "변태적"이라고 이야기되는 성향의 야설들이 A+을 받는 경우가 엄청, 엄청 많다.

이외에도 2010년도 2학기 교양 수업에서는 '내 책을 읽은 후 독후감에 책에 있는 인지를 오려붙여서 제출하는' 과제를 내줬다고 한다. 이를 두고 마 교수의 책 팔기 수법이라는 말도 있다. 그리고 그게 맞는 것 같다. '책을 사서 읽기는커녕 빌려서조차 보지도 않으니, 오죽하면 이러겠냐'는 말도 당시 나왔다. 나중에 마광수 교수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학생들이 밥 한끼 가격에 가까운 커피는 잘 마시면서 공부에 중요한 책은 사지 않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다른 책도 아니고 자신의 책, 즉 새 책을 팔면 자신에게 인세가 들어오는 책을 사라고 한 점에서 약간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부분.

2016년도 1학기 현재도 같은 과제를 내줬다. 중간고사 대체 레포트야설과 함께 본인의 소설 <나만 좋으면>의 독후감을 인지나 영수증과 함께 제출해야한다. 변치 않는 책팔기 수법

유명교수 효과로, 첫시간에는 수강신청한 인원만큼 청강생이 들어와 서서 듣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점점 흥미를 잃어 학기 중반부터는 많은 수의 학생이 전자출결 때문에 학생증만 찍고 나가서 30명 정도만이 잔존. 수강 신청을 못 했더라도 넣어달라 하면 너그러이 넣어줬다.

종강날 인지가 찍힌 마 교수의 저서를 들고 가서 정중하게 사인을 요청하면 학점이 한 단계 상승한다는 소문도 있다. 물론 소문이다.
2016년도 1학기를 마지막으로 정년퇴임하였다.

2017년 9월 5일 자살로 타계했다.

1.3. 1996년 연세대 사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 사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4. 조명[편집]


2006년경부터 조명 가지고 장난을 많이 치고 있다.

낮에는 중후한 인상의 건물에 담쟁이 덩쿨이 가득해 멋진 본관이 밤에는 침침한 색의 풋라이트를 대량으로 켜놓아 귀곡산장으로 보이곤 했었다. 사과대 학생들이 밤에 정문으로 내려가다가 깜짝깜짝 놀라곤 했다는 풍문.

이건 단지 시작에 불과하여 대운동장쪽 담장을 개수한 뒤 화단을 조성하여 나무를 잔뜩 심어뒀는데 여기도 풋라이트 크리. 그것도 초록색. 신촌에서 술먹고 서문쪽으로 귀가하던 학생들의 술기운을 확 가시게 하는 효과가 있었다.[5]

최근의 활동은 세브란스 신관의 레이저빔은 그나마 무서워 보이는게 아니라서 다행이다.

일부 학생들은 과거와 현재의 괴리를 보여주는 신축 건물들의 외관까지 쌈싸서 "이게 다 연세대미대가 없어서 그렇다." 라는 주장을 펴곤 한다. 그런데 엄밀히 따지자면 연세대에는 미대가 있다. 미래캠퍼스에 디자인학부가 있기 때문이다.[6] 지못미 연세대 미대.


1.5. 건축공학과 북문 설계실[편집]


타 학교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이긴 하지만, 학내 공간의 부족은 언제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다. 공과대학 소속인 건축공학과의 경우, 단일 학과 내에 건축공학 전공(4년제)과 건축학 전공(5년제)으로 나뉘고, 건축설계 수업을 위한 설계실이 필수적으로 필요한데, 이 설계실은 일반 강의실과 함께 쓰일 수 없는 데다가 학과 특성상 24시간 학생들이 드나들고 개인별로 작업공간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꽤나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한다. 건축학 전공 과정 개설 이전에는 공대 5층 설계실 공간만을 가지고 어찌어찌 버텨왔으나 03학번부터 건축학 전공이 나뉘며 건축설계 위주로 커리큘럼이 진행되는 건축학 과정의 특성상 설계실 공간의 확대가 꼭 필요하였는데...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3~5학년(건축공학과 건축학 과정 5년제) 학생들의 설계실을 북문 연세우유 사무실 일부를 개조하여 만들었다는 점이다. 상대생들이 강의실 멀다고 하지만, 이 설계실은 정문 기준 상대까지 거리의 2배다! 게다가 산 중턱의 도로를 걸어 올라가기 때문에 공대 같은 곳에서 설계실을 가려면 큰 맘 먹고 가야 한다. 커리큘럼상에 붙어 있는 이름은 우유처리장, 줄여서 '우처'라고 불리며,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내부에서만 통하는 용어이다.

세월이 흐르며, 5년제 건축학 과정이 정착되고 고학년들이 증가해 설계실 공간이 더 필요하자 이번에는 우유처리장 건너편에 신축된 창고동 2층을 또 설계실로 개조하여 5학년이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커리큘럼에 나타나기 시작한 새로운 명칭 '대창고' 쓰다 보니 더 슬퍼진다. 연세우유에 이어서 대창고라니...

이 공간의 특징을 열거해 보면
  • 신촌역에서 걸어서 30분, 연세대 정문에서 걸어서 20분
  • 화장실이 없다. 그래서 1층에 있는 연세우유 사무실 화장실을 빌려 쓰는데, 약 50명 남짓한 학생들 + 사무실 직원들이 단 한 곳의 화장실 사용, (그나마 새로 지어진 대창고에는 화장실이라도 있다.)
  • 위치가 멀다고 식사 배달을 시킬 경우 거절되는 일도 부지기수[7][8]
  • 자판기, 편의점이 근처에 없으며 생협에서도 수익이 안 나오고 관리 인원이 거기까지 갈수 없다며 자판기 설치 거부, 정수기도 있으나 위생상태 엉망...이라고 인식되고 있었으나, 건축과 학생회에서 정기적으로 검사와 필터 교환을 하니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공지했다.
  • 교내에서 제일 모기와 벌레가 많다. 수업 중 잠깐 졸면 3~4군데는 기본으로 뜯긴다.
  • 청소 아주머니들이 담당하는 곳이 아니다 보니 쓰레기가 넘쳐난다.[9]
  • 교내 네스팟이 잡히지 않는다. 그나마 2009년 말 자체적으로 무선공유기를 설치했다. 문제는 그마저도 가끔 끊긴다.
  • 신촌역에서 북문 설계실까지의 거리는 신촌역에서 한강과의 거리와 같다

그나마 한때는 학생들이 원하는 경우 기숙사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이 곳에 정차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지형이 워낙 경사가 심한 곳이라 사고의 가능성을 이유로 금지시켰다. 눈물이... 하지만 건축과 학생회와 총학생회의 건의로 2012년 1학기부터 북문설계실이라는 이름의 셔틀버스 정차장이 공식 추가되었다. 하지만 역시 험난한 지형 때문에 신촌역->기숙사 방향만 정차하고, 정차 위치는 연세우유 앞이 아닌 아식설계공동연구소 앞 이다.

일반적으로 지도에서는 연세대학교의 캠퍼스가 하나의 영역으로 합쳐져서 나오지만, 실제로는 캠퍼스 주요 공간과 북문 주변부지 사이에 연세대학교의 부지가 아닌 곳이 있다! 말하자면 건축학과의 설계실은 섬 아닌 섬인 셈. 건축학 전공 학생들은 웁니다...[10]

가장 중요한, 북문 설계실의 정식 이름은 3,4학년(연세우유 HQ동)의 경우 Studio X, 5학년(대창고동)의 경우 Studio Y 이다. 이 이름들은 KAAB 인증을 위해서 설계실 장비 확충을 하던 중 급조된 이름이다. 본래 연세우유 2층의 설계실을 리모델링한 후 현대 건축사의 Team X(로마자 10)을 빗대 설계실이 10개 있으니 Studio X라 이름 붙인 것인데, 이후 대창고에 설계실을 추가하고, KAAB 인증 심사용 간판을 달기 위해 작명을 하다보니 귀찮다 옆에 X 있으니 Studio Y라고 하자. 해서 당시 대학원생들이 대충 인쇄해서 대충 찌끄려서 대충 간판도 붙였다. 현재도 남아있는지 의문. 공A 5층 역시 Studio Z로 붙였는데.. 그마저도 세월이 흐르며 설계 담당 교수님들이나 겸임교수님들이 바뀌며 붙였다 떼다 하다보니 거의 사라졌다. 2013년 2학기에 부영에서 대창고 자리에 기숙사를 지어주기로 하면서 5학년들의 설계실이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 일단 그쪽 기숙사는 단계적으로 한 동씩 짓는데다가 1단계 조감도를 보니 대창고 부지가 직접 편입되지는 않아서 2014년 1학기에는 그대로 가는 듯 하나 언제 길바닥에 나앉아서 설계할지 모르는 안습 상황(...)

2014년 현재 상상속의 존재라고만 생각했던 공대타워의 전초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해결의 조짐이 보인다.

2016년부터 제 1공학관 6층의 증축과 함께, 북문 설계 스튜디오들이 전부 그곳으로 내려왔다. 이제 북문에 갈 일이 없다

학교 정문 앞 알파에서 재료 사오기도 편해지고, 상술된 거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1.6. 2012년 기계공학과 새내기의 성비[편집]


평소 95~97% 정도의 순도 높은 남학우 비율을 자랑하는 입학정원 160명의 연세대 기계공학부는 2012년에도 무려 3명이나 되는 여학우가 입학하였다. 기계공학과는 2개의 반이 있으므로[11] 3명의 여학생을 두 반으로 보내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하지만 한 쪽은 1명, 다른 쪽은 2명으로 3명을 가르는 방법을 택하면 1명이 매우 위태로운 사태가 발생하기에 이를 불쌍히 여긴 양쪽 반 대표는. 한쪽반에 3명의 여학우를 몰아주기로 결정하였고, 승패를 정하는 경기로는 제비뽑기를 선택하였다.

결과는 4반의 승리로 끝났고 기계공학부 7반은 80명의 신입생 전원 남학우로 구성되는 진기록을 남겼다. ( 출처 : 세연넷 ) 그리고 7반 대표는 대역죄인 취급을 받았다

기계과는 과거에 더욱 전설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나돌았는데, 특히 기계설계공학과는 과가 생겨서 기계공학부로 통합되어 사라질 때까지 단 1명의 여학우가 입학했다고 한다. 이 여학우에 관한 도시전설들이 많았다.


1.7. 백양로 재창조 사업[편집]


2013년 9월부터 백양로 재창조 사업을 한다. 지하에 차도와 주차장을 만들고, 캠퍼스 내 각 건물들을 지하 주차장을 통해 연결한 다음 지상은 보행자를 위한 길로 만드는 작업인데 계획으로만 잡힌 예산이 1,100억 규모라 말이 많은 편이다. 특히 본격 공사 하기 전에 백양로 공대 방향의 초목과 도로를 파내고 먼지와 소음을 막기 위해 장벽을 세웠다. 장벽에는 항의하는 학생들이 낙서를 잔뜩 한 상태이다. 사실 월 백양로다. 학교가 제일 먼저 중도 앞을 치워버린 탓에 대자보를 붙일 곳이 없어졌다. 어차피 다들 잘 안 읽지만... 그래도 창구 자체가 없어지는 건 월요일에 학교를 오면 학교 가는 길이 바뀌어 있다고 카더라. .[12]

공사 종료 예상 시점은 2015년으로 2015년 2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백양로 공사가 끝날 예정이었으나 조금 더 길어졌다. 결국 2015년 2학기가 시작하고 조금 지난 시점에 백양로 공사가 종료되어 현재의 백양로가 되었다.

파일:attachment/연세대학교/p130907_016.jpg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
송도 캠퍼스 등 교내에 대규모 토목 공사는 많은데 학교는 일을 밀어붙이는 편이고 총학은 별다른 활동은 없는 듯 하다.

학교측은 원래 심어져 있던 나무를 다른 곳에서 옮겼다가 다시 심겠다고 밝혔는데 실제 공사에선 잘 지켜지지 않은 모양이다. 나무 관련 기사

반면 학교측에서는 향후 다양한 캠퍼스 내 공사와 관련하여 백양로 재창조 사업의 조속한 진행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1.8. 등록금 포함된 교비로 교직원 연금 524억원 대납[편집]


관련기사
학생들이 낸 등록금이 주 수입원인 교비회계 등에서 2,080억원을 유용한 44개 사립대의 명단이 2013년 7월5일 교육부에 의해 공개됐다. 교육부가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연세대가 524억원으로 대납액이 가장 많았다. 교육부 감사 결과 연세대는 노동조합과 단체·임금협약을 맺고 2000년 이후 2012년 2월까지 교직원들이 내야 할 사학연금 보험료 461억원을 교비회계와 병원회계(진료비 수입) 등에서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같은 기간 교직원들이 민간보험회사에 단체로 가입한 개인연금 보험료 62억원도 함께 내줬다. 교육부는 연세대를 비롯한 사학연금 대납 대학들에 환수조치를 요구하고 환수하지 않는 대학들에 대해선 연구비 지원 지금 금지 등의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 문제로 학생들은 매우 크게 분노했고, 49대 총학생회장이 이 사태를 설명하는 동영상까지 찍었다. 관련영상 한편 등록금 등으로 언제나 짝짝꿍으로 다니던 고려대가 6억이라는 것이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아무리 기간이 7년 차이 난다고 해도, 금액 차이가 거의 100배니...

교육부가 내건 환수방안 마련 최종시한인 2013년 9월 30일, 결국 학교 법인에서 5년간 매년 100억원(마지막 해는 124억원)씩 교비로 특별전출금을 내는 방식으로 대납액을 보전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자기들은 떳떳하고 합법적으로 그 돈을 내줬다면서 교육부를 고소했다. 만약 이 소송에서 교육부가 지면 환수는 취소인거다.


1.9. 세브란스 병원의 허위 진단서 사건[편집]


2002년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에서 발생한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검거돼 2004년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영남제분 회장의 부인 윤길자 씨가 12가지가 넘는 병명이 기재된 진단서를 바탕으로 형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내 6년 전부터 호화 병실에서 특혜를 받아 온 것이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의 주치의였던 박모 교수가 윤씨에 대해 유방암, 파킨슨병 등을 진단하면서 윤씨는 2007년 형 집행이 정지됐고 2013년 초까지 5차례 이를 연장했다. 또한 박모 교수는 윤 씨의 남편인 류모(66) 영남제분 회장으로부터 미화 1만 달러를 받은 혐의가 추가로 밝혀졌다.관련 기사

이와 관련 당시 협진한 각 계통의 담당 의사들은 윤씨의 상태에 대해 “약 처방으로 외래치료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박 교수는 “윤씨는 수형 생활이 불가능한 건강 상태로 거동이 불편하며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서를 종합적으로 꾸민 것으로 밝혀졌다. 2013년 9월 26일 연세대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세브란스 병원 박모 교수를 직위해제했다.관련 기사


1.10. 2004년 이한열 열사 영정 훼손사건[편집]


2004년 6월 10일 17주기 추모식을 마치고 중앙도서관앞에 세워진 이한열 열사의 영정을 누군가가 칼로 훼손한 사건.


1.11. 연세대학교 10학번 수시합격자모임 성추행 사건[편집]


2010년 1월 25일 연세대학교에서 일어난 성추행 사건이다. '정말 그 학교 학생이 한 게 맞아?'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사건. 모 학과 09학번 남학생이 10학번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사건으로, 현재 피해자 보호 차원에서 링크는 삭제되었다. 09학번은 10학번 수시합격자 모임인 '연세대학교 10학번 수시합격자클럽'에서 10학번 여학생들 20명가량에게 성희롱적 발언, 몇명에게는 성추행을 하였으며 결국 징계를 받고 학교를 떠났다. 이 사건으로 당분간 대외적으로 연섹대라는 조롱을 피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건 훌리들이 까는 게 문제가 아니잖아 https://news.v.daum.net/v/20100125115804909 관련 기사

한편, 기존 학번들에서 계속 이어지던 비공식적인 수시합격자모임은 이 사건을 계기로 세연넷 등에서 강한 질타를 받아 그 조직이 와해되었으며, 교내에서도 새내기 모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졌다. 그러나 무작정 합격자모임을 없애게 되는 경우 새내기간, 선후배간 친목 수요로 인해 비공식적인 루트로 유사 친목 단체가 끊임없이 나오게 되며, 이러한 비공식 친목 단체는 학생회들을 통한 관리/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제 2의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았다. 결국 과도기를 거쳐 12학번 합격자 발표 기간부터 기존의 수시합격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수시클럽에서 확대개편한 "연세대학교 공식 합격자 클럽"이 개설되었으며, 매년 중앙운영위원회에서 클럽 운영진을 대상으로 운영 계획의 심사와 인준, 운영진 대상 각종 교육을 시행하여 중앙운영위원회 특별인준단체 중 하나가 되었다. 이 운영진 모임이 현행 중앙새내기맞이단(새맞단)의 모태가 된다.

1.12. 등록금 인상에 대한 연세대 학생들의 강한 반발[편집]


현재의 등록금 인상은 연세대도 예외는 아니다. 2010년 등록금을 2.5% 인상한다는 확정안을 해당연도 사립대학 중 첫타로 발표했으며, 이후 각 사립대학들의 등록금 인상안 발표가 잇따랐다. 정부에서도 대학 등록금을 동결하라는 압력을 주고 있는데 어찌 보면 대단하다.

이에 연세인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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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고자라니! 역시 명문대는 뭔가 다르다. 노블레스 오블리제?

당시 총학생회는 가계곤란장학금 2억 확충 등을 조건으로 학교의 등록금 인상에 합의했다.

2010년도 현재 인문,사회계열 3,657,000 인문계열(심리,문헌) 3,802,000 상경계열 3,685,000 생활,체육계열 4,251,000 이학,간호계열 4,251,000 공학계열 4,820,000 음악계열 5,399,000 의,치의예계열 5,093,000 (의예과 기준) 국제학부 7,280,000!! 생명시스템계열 4,536,000 원의 크고 아름다운 등록금을 자랑한다.


1.13. 연세대학교 청소 경비노동자 총파업사태[편집]


2011년 새해 벽두를 열며 큰 화제였던 홍익대학교 청소, 경비 노동자사태의 연세대학교 판이다. 주요 골자는 현재 4,320원의 임금에서 생활임금 5,180원으로 인상해달라는 요구이다. 3월 14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해 현재 학교는 쓰레기장으로 변했다. 교내 청소노동자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아 수업진행도 애로사항이 생겼다. 또한, 학교 곳곳에 청소, 경비노동자분들께서 자필로 쓰신 A4소자보들이 군데 군데 붙으면서 학생들은 한마음으로 이 사태가 좋게 풀리길 기대했다.

3월 30일 부로 청소노동자 연세대 분회가 전면파업을 시작, 본관 점거 농성에 돌입했다. 공동행동에 나섰던 이화여대, 고려대, 고려대학교의료원 중 이화여대와 고려대의료원 분회는 3월 28일 시급 4,600원에 합의하고 파업이 끝나 연세대와 고려대[13] 분회 역시 사태의 조기종결을 점치고 있었으나, 본관 진입시에도 용역업체 간부가 분회장을 회유하려 시도했다가 분회원들의 야유를 받고 물러나며 장기화 되었다.

법학전문대학원의 대학원생 104인이 총장에게 호소문을 전달하고, 연세대 비정규 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통칭 공대위)[14]에서 파업을 지지했다. 각 단과대나 학과에 따라 분위기가 상당히 달랐는데, 사회과학대나 문과대의 경우 파업에 대해 지지하는 학생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고 단과대 차원의 지지 이벤트(?)가 벌어지는 일도 있었다. 또한 사회학과나 문화인류학과 같이 진보적 성향이 강한 학과에서는 대부분의 학생이 파업에 강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15] 파업에 반대하는 이유는 주로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다함께 등 외부 단체의 참여, 지저분한 캠퍼스, 중앙도서관 출입문제[16]와 소음으로 인한 수업권 침해 등이 주된 이유이다.

2011년 4월 7일 밤에 드디어 협상이 타결되었다. 사실 파업 후반에는 용역업체가 학교 앞에 "우린 협상안 제출했소"라는 면피용으로 꽤나 전향적인 협상안을 제출했기 때문에 [17] 조건 자체는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혀있었지만, 용역업체측에서 노조원들을 상대로 협박, 회유, 파업분쇄 활동등을 자행한 것이 문제가 되어 그 문제를 해결하느라 시간이 걸렸던 것이다. 결국 4월 7일 용역업체측에서 노동자들에게 정식으로 사과했고, 노동자들은 4월 8일 근무에 복귀했다. 사회과학대 학생회에서는 업무 복귀를 맞아 노동자들과 함께 학내를 청소하는 행사를 벌였다고 한다.


1.14. 문화인류학과 학과 분리 문제[편집]


문화인류학과가 신설되기 전까지 연세대학교에서 인류학은 조한혜정 교수가 부임한 1979년 이래 사회학과의 세부전공으로 존재했다. 비록 독립된 학과는 아니었고 교수도 둘[18]밖에 없었지만 그 2명의 교수가 국내 정상급 문화인류학자인 관계로, 인류학을 배우기 위해 연세대 사회학과 학부나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가 꽤 있었고 특히 유학이나 학계진출 등에서는 국내 최고의 아웃풋을 내고는 했다.

2008년, 문화인류학과가 사회학과에서 분리되었다. 물론 분리의 취지는 문화인류학을 하나의 학과로 승격시켜 연세대학교 차원에서 좀 더 많은 지원을 하고 학문적 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는 인류학을 배우기 위해 연세대 사회학과에 진학한 학생들에게는 학사행정 차원에서 독으로 작용했다. 이전까지 사회학과 전공과목이었던 인류학 관련 과목들이 학과 분리 전에 수강한 내역만 전공으로 인정해주고 그 후로는 전부 타과 과목이 되어버렸고 학칙상 인류학과로는 전과도, 이중전공도, 부전공도 할 수 없어졌다. 더불어 교수 2명이 한번에 빠져나가는 바람에 안 그래도 어렵던 수강신청은 사회학과와 문화인류학과 모두 전쟁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당연히 인류학도들은 물론 딱히 사회학과 인류학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고 다양하게 공부하던 사회학과 학생들 입장에서도 날벼락 같았던 소식이었기에 사회학과 학생회 차원의 인류학 과목 전공인정 요구나 구제책 제시 요구가 몇번 있었으나, 졸업시 학과장에게 개인적으로 찾아오면 경우에 따라 전공인정을 해주겠다는 비공식적 대답만 받았을 뿐이다. 당연히 학생들의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으나 이후 피해자격인 07이전 학번들이 점차 졸업하면서 이 문제는 유야무야 되어버렸다. 사회학과 인류학을 아우르는 사회대 내의 소학부 체제를 만들지 못한 점이 여러모로 아쉽다 하겠다.[19]


1.15. 2011년 연고전 지역드립 현수막[편집]


2011년에 지역드립성 유행어를 사용한 현수막을 내걸어서 논란이 되었다. 결국 동문회에서 항의하여 바로 철거되었다.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교내에서도 대자보를 통해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등 일이 커지자 결국 응원단에서는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는 새로운 문구를 게시하였다.[20]


1.16. 연세대 국유지 불법점거 사건[편집]


1999년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연세대가 국가소유인 신촌 캠퍼스 토지 중 일부를 사용료 없이 쓰고 있던 사실이 드러났고, 이때부터 서대문구에서 연세대에 토지 사용료를 요구했다.

이에 연세대는 학교부지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소유권 이전등기 청구 소송을 냈다. 문제가 된 곳은 공학관과 수위실 등 정문 일대다. 연세대에는 일제 전후 토지수용, 6.25 전후 피난민 거주, 성산로 확장 등의 역사가 있다. 특히 성산로 확장과정에서 많은 토지를 기증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대법원은 해당 부지 일부분만 연세대 땅이고 나머지 부지는 소유권이 학교 측에게 없다고 판결하여 5년에 걸쳐 약 140억원의 매입 대금을 서대문구에 지불하였다.


1.17. 경영대학 건물 신축 문제[편집]


2003년 경영학과가 상경대학에서 경영대학으로 떨어져 나온 이후 지속적으로 독립 건물 신축 논의가 진행되어왔다. 실제로 경영대생뿐 아니라 경영대 수업을 들으려는 타 단과대생들까지 몰리며 상경관 건물의 포화도는 점점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이런 움직임 속에 2000년대 중반에 경영학과 동문들의 지원과 각종 기부금으로 신축 자금 100%를 모아. 신축부지로 상경대학 뒤편 언덕의 목공소 자리를 부지로 잡고,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로 시자에게 설계를 맡겨 설계안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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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제캠퍼스 등 각종 사안에 밀려 지연되다가 시간이 흐르다보니 학교 내 차량 통행량 증가로 인해 해당 부지 앞길을 지나다니기에는 안전문제가 심각하다는 결론이 낫고, 대체 부지로 학교 내 오래된 건물인 용재관 부지를 노리게 되었다. 작고 노후화된 건물이라 용재관을 철거하고 경영대학을 신축하는 문제는 별 이견 없이 진행되나 싶었고, 2011년 2학기 용재관을 쓰고 있던 교육과학대학 사무실과 교육과학대학 교육학부 수업 등이 종합관 4~6층으로 이전하며, 용재관 부지에 경영대 건물을 신축하는 문제는 잘 진행되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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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2011년 2학기 '연세캠퍼스의 역사와 미학을 지키려는 교수 모임'[21] 등 각종 학내 환경 단체들이 들고 일어서서 역사적인 건물 철거와 학내 대형건물 신축에 대해, 반대하기 시작하며 용재관 철거가 학내 이슈가 된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2011년 겨울 총장의 최종 결재가 나며 경영대 신축은 눈 앞에 오나 했는데.... 또 역시..

2012년 새로 취임한 정갑영 총장이 경영대학 신축안을 또 뒤집어 버린다. 그리고 지금의 상경관 앞뒤를 증축하여서 계속 같이 쓰자고 제안한다. 경영대의 반응은 당연히 . 결국 경영대에서는 지속적으로 총장을 까고 있으며, 총장이 상경대학 출신인지라 경영대가 잘되는 것이 배아파서 방해한다라는 음모론까지 더해지며, 2012년 4월 현재 경영대에서는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이슈화하고 학내 구성원의 공감을 얻기 위해 분주하게 뛰고 있다. 이 문제는 정갑영 총장 취임과 함께 들고 온 신입생들의 국제캠퍼스 RC 문제와 함께 2012년 1학기의 학내 이슈가 되고 있다.

그리고 2012년 10월, 결국 학교 측에서 경영관 신축을 위해 용재관 철거 공사를 시작했으며, 2013년 1월 현재 완전히 철거가 된 상태이다. 다만,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와 연계되어 진행되는 것인데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되는 것이 선결 문제라 하겠다.

2014년 1월 27일, 경영관 신축공사가 시작되었다. 시공업체는 롯데건설. 용재관 부지에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되며, 강의실과 교수 연구실, 도서관은 물론 MBA 라운지, CPA존 등의 시설이 포함된다. 백양로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보다 공사를 원활히 진행한다고 한다. 2015년 완공 예정.

2015년 2학기부터 경영관에서 수업이 시작되었다. 처음 2주간은 본래대로 대우관에서 수업을 진행한 뒤, 3주차부터 경영관에서 수업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학생들의 반응은 깨끗하고 넓다는 듯 하다. 경제학과/응용통계학과 학생들도 수업공간이 넓어져 좋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아직 건물의 마감공사가 끝나지 않았다. 경영대학 신축을 담당한 교수님에 따르면 계획했던 것들이 아직 완벽히 이행되지 않았고 차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2016년 현재 신촌캠퍼스에서 가장 최신식 건물이고, 위치가 캠퍼스 중심에 있다 보니 타 단과대생들도 많이 애용한다. 허나 경영관의 구 용재관 위치에서의 신축을 반대했던 특정 단과대 학생들, 심지어 반대 운동의 중심에 섰던 학생들 일부가 버젓이 경영대의 수많은 최신식 시설들[22]을 거리낌없이 이용해 학생들 사이에서 특히 경영대 학생들 사이에서 반대를 하질 말던가, 건물 지을 땐 진달래 타령하더니 새삥에서 공부는 하고 싶냐 빈축을 사기도 했다.



1.18. 2013학번부터 재수강 사실상 폐지[편집]


2013년부터 신입생에 대하여 재수강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는 발표를 했다. 건강상 문제나 경제적인 사정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3회에 한해 재수강을 허락한다고 한다[23]. 또한 F를 받았을 경우에는 졸업을 위해 재수강을 할 수 있으나 평점 계산시에는 기존의 점수(F)도 반영된다고 한다.[24] 이로 인해 앞으로 연세대 학생들은 타 대학에 훨씬 못 미치는 학점을 안고 사회에 나아가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될 듯하다.[25]

최종적으로 적용되는 재수강 제도는 재수강 횟수 3회 제한이다. 원칙적으로 금지, 예외적으로 허용의 방식에서 변경되어 학생들은 3회의 횟수동안은 일반적인 재수강처럼 사용할 수 있으나 3회를 초과하여 재수강 할 경우 그 과목의 성적은 최종 성적이 아니라 기존 성적과 최종 성적을 합산하여 반영한다. 즉 기존 성적과 최종 성적의 평균이 반영되는 것이다.

학교 측에서는 재학생들의 재수강 사용 횟수를 조사하였을 때 평균적으로 재수강을 3회 가량 사용하고 졸업한다는 것을 근거로 재수강 3회 제한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다수의 재수강으로 인하여 강의 공간, 수업이 부족해지는 문제, 재수강 사용자들이 저학년을 양학하는 등의 문제가 존재하기에 재수강을 제한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그 당사자인 학생들과의 협의가 없었다는 점과 자신이 시간과 등록금 같은 비용을 부담하고서라도 학점을 복구하려는 사람들의 구제제도가 없다는 점에서 비판이 될 수 있다.

이로써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학생들은 학점 인플레를 유발하는 모든 제도에서 배제되었다. 이는 학점 인플레를 막고 대학교육의 내실화에 앞장선다는 긍정적 측면도 있다. 하지만, 최근 취업난이 심해졌고, 블라인드 채용으로 학점이 서류심사에서 중요해졌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너무 불리하다는 의견도 있다.관련 기사


1.19. 여름 계절학기 국제캠퍼스 이전 문제[편집]


2012년 11월, 학교 본부가 2013년부터 여름 계절학기는 국제캠퍼스에서만 행할 예정이라는 공지를 내려 학부생들을 모조리 충격과 공포 상태로 몰아넣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학생들과의 한 마디 상의 없이 학교가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이기에 더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여전히 국제캠퍼스가 시설이나 수업 인프라 면에서 빈약한 상태인데다가, 국제캠퍼스로 향하는 셔틀 버스도 1시간에 1번 꼴로 운행할 정도이기 때문에 무엇 때문에 계절학기송도국제도시로 옮기는 가에 대해서 의문의 여지가 많다. 더군다나 여름 계절학기는 겨울 계절학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과목을 열기 때문에, 당연히 수강생들도 숫자가 많다. 그런데 기숙사와 셔틀버스 그 어느 것도 미흡하게 준비된 상태에서 송도로 옮기겠다고?기숙사도 공짜가 아닐테고

여기서 학교는 신촌캠퍼스나 국제캠퍼스나 같은 연세대학교이므로 이번을 계기로 두 캠퍼스 간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취지가 있으며, 또 관련 인프라도 차차 구축될 것이라고 변명하고 있다. 물론 학생들의 시선은 냉랭하다.

결국 새로 당선된 50대 총학생회 Focus ON Story가 성명서를 내고 반대운동을 펼쳤고, 이듬해 총학생회가 이것 때문에 학생총회를 결의하자마자 학교 본부에서 국제캠퍼스 이전을 전격철회하였다. [26]관련 기사


1.20. 지하철 소변남 사건[편집]


2013년 3월, 연세대학교 야구점퍼를 입은 한 남학생이 지하철 좌석에다가 소변을 보는 장면이 찍힌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다.관련 기사 이 사건으로 연세대는 졸지에 연쉬대학교 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말았다.
이 와중에도 모자이크 처리가 안 된 사진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1.21. 국제대 학제개편 및 자유전공 폐지 사태[편집]


2013년 3월, 대학 측에서 2014년에는 계획대로 송도에 가둔 테크노아트학부, 아시아학부, 그리고 새로 신설하는 사회과학계열 융합학부를 통합하여 글로벌융합학부로 바꾸고 그 인원은 자유전공을 폐지하여 조달한다고 계획해 각 학부 소속 학생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과정은 이렇다.

처음에 국제대 학생회가 학교 측으로부터 학제 개편이 있을 예정이라는 통보[27]를 했다. 물론 예전부터 국제대에 신설학과가 생긴다는 썰은 돌고 있었다. 그래서 다들 처음에는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그런데 뜬금없는 학제 개편과 융합학부라는 것이 생긴다고 했다. 여기까지도 딱히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런데 그 다음날부터 여러 문제가 터지기 시작한다.

우선 학교가 말을 바꾸었다. 아시아학부, 테크노아트학부 내 학과들과 신설되는 학과를 통틀어서 GCD로 만든다고 했다. 워낙 인원이 갑자기 늘어버리는 바람에 그 인원을 도대체 어디서 가져오는지 의심스러워하는 가운데, 자유전공을 폐지해서 가져오는 인원이라는 것을 국제대 학생회를 통해서 자유전공 학생회가 알게 되었다.

여기서 학생 사회가 분노한 계기는 이렇다. 이 계획은 애초에 2012년에 잠정적으로 결정된 안이었는데, 학생들에게 전혀 알리지 않고 높으신 분들끼리만 결정한 안이라는 것이다. 미리 다 설계해놓고 "학과장과의 대화"행사에서 통보를 해버렸다.[28] 게다가 생긴 지 1년 만에 학부를 해체시켜 버리려고 했기 때문에, 학부생들은 충공깽에 빠진다.

그리고 제일 반대했던 이유는 애초에 테크노아트학부와 아시아학부의 성격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아시아학부는 아시아의 문학 사학 철학 중심의 학부라면 테크노아트학부는 예술, 디자인이 중점이다. 다시 말하자면 문과대와 음대를 합치는 것과 비슷하다. 연세대미대가 없으니까. 게다가 2015년에 본격 신설되는 학부는 정말 한국 내에서 쌩판 처음 들어보는 융합학과들이다.

게다가 총학생회 중재로 개최된 토론회 [29]에서의 학교의 논리은 더 가관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자, 모든 결론은 융합에서 끝났다. 아시아학부도 굳이 따지고 보면 아시아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배우고[30] 테크노아트학부도 디자인, 예술이라는 주제에 공학, 경영을 섞었고[31] 나머지 학과들은 신설부터가 융합이기 때문에 GCD에 모두 통합하는 게 맞다고 하였다. 더불어 아시아학부와 테크노아트학부를 애초 GCD 구축을 위해서 미리 만들어 놓은 것 처럼 얘기를 하기도 해서 비난을 사다. 본격 대학 버전의 선개통 후완공 시전 그 이유가 아시아학부와 테크노아트학부는 애초에 아시아지역학대학, 테크노아트대학의 연상선이라고 생각했지, 융합학부의 기초공사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또 학부제의 부활이 굳이 필요하냐는 의견도 대다수 였다. 학부제의 부작용을 보완할 자유전공이 애초에 있었고, 기존의 언더우드학부에도 쏠림현상으로 죽어나가는 학과들이 있었다.그래서 인원이 줄어 점차 줄어 강좌 개설 수가 적어지는 부분에 우려를 했다. 그리고 기존 50명, 70명을 가진 학부들이 0명으로 리셋을 하려고 하니 반발이 많이 생겼다.

이에 대한 학교의 반박은, 정말 학생들을 어이 없게 만들었다. 학부제의 장점을 버리기가 아까웠고 이런 저런 실험을 해보니, 400명 정도의 규모에서 학부제를 적절하다는 논리를 내세웠다.[32] 게다가 시대에 흐름에 따라 경쟁력이 없는 학과는 없어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33] 우수한 인재들을 뽑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시아학부 테크노아트학부의 경우 한창 교수진 충원과 커리큘럼 구축때문에 바쁜 시기였는데, 갑작스러운 신설학과로 인하여 학부 투자에 대한 집중도가 분산되어 반대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어느 날 갑자기 학부가 증발해버리게 생긴 자유전공학부, 생긴 지 1년이 갓 넘었는데 학부해체 후 통합된다는 아시아학부와 테크노아트학부는 분노하여 총학생회와 같이 움직였다.

처음에는 학생들 위주로 돌아갔지만 나중에는 학부모들까지 가세해 본격 공급자들 언론에도 소개가 되고 엄청 일이 커졌다. 이에 대해 헬리콥터 맘, 사커맘 등의 비난이 있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 반박하고 싶은 것이, 애초에 학교는 학생들에 대한 태도와 학부모들에게 대한 태도는 완전히 달랐다. 처음에는 저런 시선 때문에 학부모들은 이 일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으나, 자유전공학부생들의 학부모들이 토론회에 간 후 모르던 사실들을 알아내자 학부모 소환에 대한 분위기가 확산되었다. 이를 본 아시아학부 및 테크노아트학부는 학부모들을 소집하기 시작하였고, 본관 점거 등 일이 점점 커졌다.[34] 이런 식으로 진행되다 드디어 총학생회 주최의 4.4.4[35]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그 날 본관에 학생대표단을 보내 협상을 시작했고. 그 결과 학생대표단은 학교 측으로부터 "테크노아트학부와 아시아학부는 각각 독립 학부로 존치하기 위한 최소한의 모집 인원을 보장한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더불어 기존 신설학과는 융합사회과학부라는 명칭으로 신설할 것이고, 신설을 위한 자유전공폐지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융합인문사회계열이라는 새로운 집단 산하에 신설되는 융합사회과학부와 기존 학부들은 같이 소속이 된다고 입장을 밝혔고, 사실상의 절충안을 제시했다. 그런데 자유전공 폐지에 관해서는 어떤 합의가 이루어진 건지,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공개되지 않고 있어 찝찝함을 남기고 있다.

이에 대해 평가는 많이 갈리는 편이다.

국제대의 경우 결국 달라진 것이 없다는 입장과 그래도 인원을 받아내고 명목상의 학부를 유지했다는 것도 대단하다[36]는 입장으로 갈렸다.

자유전공의 경우는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우선 공동체가 당장 내년부터 없어지게 생겼기 때문이다. 소속에 대해서는 걱정을 할 것이 없는 게, 2학년부터 전공을 선택하면 그 전공으로 소속변경이 된다. 그러나 사실상 공동체는 자유전공으로 따로 구성되어 있던 것은 사실이다. 학교 측에서는 물론 토론회 때 언더우드국제대학(UIC) 내의 신설될 학부에 대해서 자유전공 학생들이 관리하도록 하여 자유전공 공동체 생활을 이어나갈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신설될 융합사회과학부를 관리해야 하는데, 이 학부의 소속은 자유전공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언더우드국제대학(UIC) 내에 설치되는 것이었으며, 1년만 국제캠퍼스에서 공부하고 2학년부터 신촌으로 이동하는 자유전공과는 달리 국제캠퍼스에서 명목상 4년 동안 있어야 하는 학부였다. 게다가 ISSD은 애초에 HASS계열 인원에 통합되어 개별 모집단위가 없는데, 여기를 지망했던 학생이 ASD, TAD 쪽의 전공을 선택하게 되면 굉장히 애매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내 선배는 자유전공이요 UIC요? 또한 자유전공 폐지와 동시에 언더우드국제대학(UIC) 내의 테크노아트학부와 아시아학부의 제도도 변동되면서, 과/반 편성 자체의 변화가 불가피했기에 이 변수까지 끼워넣으면 그야말로 아비규환(...)

자유전공 내 여러 단계에서 논의한 결과 결국 이 제안제안이 아니라 사실상 학교의 협박이었던 것은 함정을 거절하고, '자유전공은 자유전공으로 남겠다!'로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힌 셈.

비록 학교정갑영쨔응!!의 폭주를 완벽하게 막아내지는 못했지만, 2014년에 곧바로 폐지될 예정이었던 자유전공은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축소 물론 폐지와 다를 바 없지만 되는 것으로 잠정 합의되었다. 2013년까지는 자유전공은 93명의 정원이었으나 2014년에는 55명, 2015년에는 30명의 학생만 선발하고 2016년에는 완전 폐지된다.

그리고 2014년에 융합인문사회계열과 융합과학공학계열 학생들을 뽑았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이, 준비기간이 워낙 짧기 때문에 교수진 확충이 확실히 되지 않은 것. 게다가 사실상 각 전공들은 원래 2015년에 개설되고 폐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말들이 많다. 학교가 선개통 후완공을 좋아합니다

2015년 현재 융합사회과학부는 사실상 신설되었으며, 자유전공은 2016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고 있다.

1.22. 논지당 사건[편집]


2013년 5월경, 갑자기 내린 소나기를 피하기 위해 한 무리의 남학생들이 언더우드관 인근에 위치한 논지당의 처마 밑으로 몸을 피했으나, 해당 건물에는 성평등센터 및 여학생 전용 휴게실이 있었고 센터장 나임윤경 교수가 이들을 퇴거시켜서 논란이 된 사건.

센터측은 이 휴게실이 여학생들의 "안전 공간" 이며 일부 남학생들이 창문으로 들여다보는 등 가해행위를 하였다고 주장하였으나, 당시 해당 학생측에서는 '상대새아' 라는 ID로 올린 글에서 교직원이 남학생들은 어차피 아무데서나 눕고 쉬어도 된다고 말했던 부분을 문제삼았다. 이 과정에서 양측 사이에 벌어진 웹상의 대화에서는 "우리 학교 교직원 수준이 이 정도냐", "맥락을 볼 줄 모른다" 같은 격한 논쟁이 오갔다.

이 사건은 특히 퇴거요구에 항의하던 한 남학생이 "그럼 남학생 휴게실도 만들어 주시든가요" 라고 따진 것이 이슈가 되면서 남성 역차별 논쟁으로 PGR21, 루리웹 등으로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남학생들은 아무데나 눕고 쉬어도 된다" 는 문제의 발언은 이 항의에 대한 나임윤경 교수의 대답으로 나왔었던 것. 아무튼 이 이후로 한동안 연대 캠퍼스 곳곳에서는 남성 역차별을 거론하는 '역지사지 캠포터블' 의 현수막들을 볼 수 있었으며, 11월의 학생회 선거까지도 이 사건의 영향을 받았다.


1.23. 백양로 가스누출사건[편집]


2014년 3월 28일 백양로 공사현장에서 소량의 가스가 누출되었는데, 이를 가장 먼저 파악한 총학생회 측에서 백양로의 출입을 자제하고 흡연을 삼갈 것을 요청하는 공지를 올렸다. 그런데 학교 측에서 '학교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게 그런 공지를 왜 하냐'면서 공지를 내려달라는 바람에, '사람의 안전보다 학교의 명예가 더 중요하냐'면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다. #


1.24. 연세통 기사 논란[편집]


재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는 학교 커뮤니티에 상주하며 기사화되면 논란이 될 만한 자극적인 글들을 인용해서 글을 쓰는 동문들 통수를 치는 기자들은 많은 학교 커뮤니티에 존재한다.

예를 들면, 서울대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의 글을 기반으로 작성한 ''서울대생의 신림동 비하"에 대한 기사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한 재학생이 올린 '신림역 근처엔 왜 이렇게 질 떨어지는 사람이 많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고, "신림역 일대는 전반적으로 다른 서울 번화가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느낌이 강하다. 패션과 외모, 머리모양 등이 전반적으로 저렴해 보인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그걸 기자가 기사화한 것이다.관련 기사

이 같은 일이 2014년 연세대학교에서도 일어났다. 2011년, 평소와 다름없이 익명게시판에서는 익명의 힘을 빌어 디씨인사이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뻘글과 의도적인 분란조장글들이 넘쳐나고 있었다. 그리고 여느 글과 다를 것 없는 어그로성 글이 하나 올라왔고, 별 호응을 얻지 못한 채 묻혔다.
파일:attachment/201407.png
추천수 0에 댓글은 단 3개(그마저도 일부는 비판하는 댓글) 뿐이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2014년, 학내 자치언론기관 '연세통'이 한겨레21에 "감히 동문 동문 거리는 놈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기고했다. 연세대에 '카스트' 제도, 골품제가 존재하는데, 어떤 캠퍼스에 다니느냐에 따른 서열이 있으며, 취업률을 잣대로 한 학과 간 우위가 존재하며, 무슨 전형(정시, 수시)으로 입학했는가에 따른 차별 또한 이루어지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문제는 이에 대한 증거자료로 제시한 것이 바로 저 위의 세연넷 글이었다는 것.

앞서 볼 수 있듯이 해당 게시글은 2011년에 작성된 글이며 커뮤니티가 발달하지 않은 연세대학교 특성상 세연넷의 흘러가는 어그로성 뻘글일 확률이 높았다. 해당 게시글의 내용은 학생들이 입학 전형에 따라서 학생들 사이에 위계관계를 만들고 구분하며 차별한다는 내용이지만 실제로 재학생이 다른 학우의 입학 전형을 알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 입학 초에 각 입학 전형을 공지사항으로 올리는 것도 아니고, 입학 후에는 단순히 XX학년도 신입학생으로 처리할 뿐이라 구분이 되지 않는다. 수능 성적 역시 마찬가지로 자신이 밝히지 않는 이상 다른 사람의 수능 성적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오히려 기사가 쓰여질 당시인 2014년과 그 후에 이르면 입학전형보다는 특정 고등학교 출신(몇몇 외고나 자사고, 명문 학군 등 이른바 명문고라고 불리는 학교들) 문제나 상경대/비상경 문과 등으로 대표되는 학과 차별 갈등이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해당 게시글에서는 6두품에 송세(송도+연세)라고 명시하여 송도캠퍼스에 재학중인 학생들도 차별하는 듯한 내용을 보이고 있는데 송도 국제캠퍼스에 대한 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 저 글이 작성될 당시인 2011년에는 국제캠퍼스의 활용방안이 확정되지 않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특정 입학전형과 과를 만들어 보낸다는 예측도 있었긴 했지만 현재는 애초에 모든 1학년 학생이 생활하는 곳이며, 학교 측에서도 송도캠퍼스는 신촌캠퍼스의 공간적 연장이라 못박고 있다. 또한 원주캠퍼스에 대해서는 본교생들은 그냥 관심이 별로 없다. 국제캠퍼스가 공간적 연장인 것과는 다르게 입시 원서부터 행정 시스템부터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재단만 같은 다른 학교로 생각하기 때문. 따라서 본교생이 캠퍼스 내에서 학우들을 보며 원주캠퍼스 학생이라는 생각을 떠올리지도 않는다. 이처럼 원주캠퍼스는 애초에 관심 밖이며 원주캠퍼스 얘기가 나오는 경우는 이른바 세탁이라고 불리는 원주캠퍼스 학생들의 신촌캠퍼스 사칭이 주된 경우이다. 이 때는 원주캠퍼스에 대한 비방/비하의 게시물과 댓글이 발생하지만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때에는 공론의 대상조차 되지 않는다.

입학 전형에 따른 차별, 즉 정시입학 학생들이 수시입학 학생들을 비하하는 것의 경우 상대적으로 분교입학 학생들을 비하하는 거에 비해선 학생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내용이긴 하다. 정시 입학생의 수능성적이 수시 입학생보다 대체로 높은 게 사실인데, 대학에 온 이상 수능 점수는 무의미하며, 그 이후의 행실이 더 중요하는 것이 보편적인 의견이다고 이야기들은 한다. 수능 성적 운운하며 차별하고 비하하는 건 새내기 때나 하는 유치한 일이라는 것이 여론이다. 입학전형 또한 마찬가지이다. 애초에, 대다수의 학생들은 동기들이 어떤 전형으로 입학했는지조차도 알지 못한다.


1.25. 2015 아카라카를 온누리에 축제 논란[편집]


논란 정리글 매 해 있었던 논란과 더불어 축제를 담당하는 응원단 측의 각종 문제가 터져나온 사건. 논란거리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7년간 동결되던 티켓 값 인상(10,000원에서 11,000원으로)과 그 회계기록 미공개 논란

2. 단체 테이핑 무효화 시각 통보 논란

3. EXO 섭외로 인한 무지막지한 가격의 암표 발생 및 일반인 통제 실패 논란

4. 장애 학우들을 위한 각종 배려 부족 논란


이로 인해서 세연넷을 중심으로 응원단에 대한 비판이 줄을 잇기 시작했다. 그런 와중에 사회과학대에서 대자보가 하나 올라왔는데, 그 중 사회과학대 부회장과 아카라카 공연 총괄간의 대화 내용이 압권이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표는 회장인데 부회장이 무슨 권한으로 이야기하나"

"부회장은 대표성이 없다. 회장을 데려와라."

"할 말 있으면 전화로 하지 말고 직접 와서 얘기하라"현피


그리고 마지막 발언이 압권이었는데, 더더욱 예능감을 터뜨리며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한다.

"기획총괄(본인)은 09학번이고, 부회장은 11학번인데 우리나라 사회통념상 문제가 있지 않느냐"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이후에 응원단측에서 사과문을 올렸으나, 이마저도 제목이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사과문 내용에 따르면 2015년 5월 28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응원단과 대화의 장"을 연다고 하는데, 학우들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이 사건 때문에 연세대 내에서 잠시 '사회 통념상'이라는 유행어가 생기기도 했다.


1.26. 창조과학 수업 논란[편집]


2015년 2학기에 시작예정이라고 하는데 당연히 재학생과 졸업생의 반발이 거세지만 개신교 신자 학생들은 이것을 옹호하고 있다고 한다.관련 기사

그런데 이는 어디까지나 제목이 창조과학이 아닌거지 내용의 변경과 함께 생명의 기원으로 창조과학을 가르치는 거였다.

1학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1학점 짜리 교양으로, 수업을 담당할 교수는 전기공학 전공자(!)이다. 교수의 말에 따르면 진화론도 빅뱅 이론도 모두 하나의 가설에 불과한 것이며 누가 본 것도 아니므로 창조과학을 가르치는 것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이는 전기 공학 전공자라서인지는 몰라도 진화론의 ㅈ자도 모르는 소리인데 이건 진화론에 관련된 책 하나도 안읽고 그냥 주장하는 수준이다. 수업 내용은 생명의 출현, 종(種)의 기원, 노아의 홍수, 우주의 기원, 공룡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의계획서에는 '창조론과 진화론에 관한 과학적 접근을 통해 성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1.27. 연세대학교 로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일베저장소 합성사진 유통사건/사례 문서의 s-3번째 문단을 참고하십시오.


1.28. 15학번 OT 일베 캐릭터 사용 논란[편집]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15학번 신입생 기숙사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일베에서 제작한 '노알라' 캐릭터가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추후 학생회 측의 대응도 논란을 키웠다. 바로 위에선 일베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데


1.29. 국제캠퍼스 야외 성관계 사건[편집]


15학번 신입생 커플이 국제캠퍼스의 한 건물 옥상에서 성관계를 하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되었다. 놀라운 것은 성관계를 한 장소가 기숙사 앞 작은 건물의 옥상이었는데, 높이가 기껏해야 3층 정도에 불과해 코앞에 있는 기숙사 5층부터는 그냥 훤히 다 보인다는 것이다. 지혜관 A 도대체 뭔 생각이었던 걸까?

영상의 촬영자는 등장하는 2명과는 상관없는 타과생으로, 과학고 출신인데, 이 영상을 촬영해서 자기 고등학교 동창들에게 공유를 했다. 그 결과는 영상이 전국으로 순식간에 전파되는 참극으로 갔다.

1.30. 연세대학교 음대 내 학과의 부정선거 사태[편집]


2015년 11월 27일,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 한 제보글이 올라왔다. 소속 단과대와 과를 명시하지 않은 글쓴이가 자신의 과 내 회장선거의 부정선거를 폭로하는 글이었는데, 수업의 이름이나 과 규모를 미루어 볼 때 음대이다. (애초에 '전공실기' 라는 수업은 음대밖에 없으므로) 해당 제보글

제보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음대 내에서도 인원이 적을 법한 과에서[37]

매년 회장선거를 상당히 낙후된 방식으로 치렀는데, 이번에 문제가 발생했다.

2. 해당 과의 회장선거 시스템은, 별다른 회칙이나 절차도 없이 과 학생들의 마지막 주 전공실기 수업이 끝나고 남은 시간에 즉석 입후보 추천 및 투표를 때워버리는 방식이었는데, 그날따라 수업이 늦게 끝나 선거에 참여를 하지 못하게 되는 학생이 과반수 가까이 속출했다.[38]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를 속행해 부정선거가 발생, 고학번 선배가 그대로 당선되어 버렸다.

4. 이에 후배학번들이 재투표를 요구했으나 당선된 학생의 동기들이 날뛰며 재투표 반대를 주장했고, 과 페이스북 그룹에서 재투표 찬반에 관한 토론의 장이 만들어졌다.

5. 해당 고학번 선배들은 "이제까지 우리 과는 회칙 같은 것도 없었는데 왜 이제와서 난리", "수업 끝나고 다른 수업 가야되는데도 그 자리를 지켜줬던 학우들은 뭐임?", "이미 당선된 사람에게 예의가 아니다. 당선자가 받을 마음의 상처를 생각하자", "선거회칙이 없어서 문제면 지금 당선자랑 같이 내년부터 만들어나가면 되지 않냐?" 같은 논리로 과 페이스북 토론장에 댓글을 달았고, 급기야 재투표 찬반 투표가 만들어져 진행됐다 개판

6. 경직된 과 분위기 때문에 페이스북에서도 말 꺼내기 힘든 후배들은 조용히 사렸고, 재투표 찬반투표는 반대표가 7표차이로 이겨 재투표 요구는 무효가 되고 당선자가 그대로 당선을 인정받았다.

7. 고학번 측에서는 문제제기를 한 저학번 후배들을 계속 욕하고 있고 이 사태에 대한 보복성의 암시도 나돌게 되었다.


해당 제보글은 연세대학교/총학생회/2015년 선거 파행 위기 사태와 시기가 겹침에도 불구하고 심심치 않은 반응을 일으켰고, 댓글창엔 해당 과의 선배들을 비난하는 글들이 난무했다. 이에 힘입어 익명댓글로 재투표 요구 당시 선배들이 '왜 그 자리에서 당당하게 말을 안해놓고 뒤늦게 익명으로 이러냐' 고 다그쳤다는 이야기와 사실 예전부터 존재했던 과 내 고질적인 악습 사례를 고발하는 이야기 등등 여러 가지 성토가 올라오는 가운데, 애초에 재투표 찬반 투표 자체도 학번별로 카톡방에서 카톡투표를 수거해서 투표를 집계하는 '기명투표' 였음을 폭로하는 치명적인 댓글이 달리고서 댓글창의 분위기는 더 심각해졌다. 여기에 반대로 해당 선배들 혹은 선배들과 우애깊은 다른 후배들로 보이는 익명댓글들이 (때로는 반말도 섞어가며) 폭로자들을 비난해 싸움은 혼란스러워졌다. 왜 당당하게 말을 안 해놓고 익명으로 이러냐며

해당 사태는 계속 논란이 거세졌으나 위에 거론한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선거 파행위기 사태 때문에 어느정도 묻혀 선배들 : 해냈다! 현재 정확한 결말은 알 수 없다. 단지 해당 사건은 '우리 학교에는 똥군기가 있을 리 없어!' 라 믿었던 몇 연세대학교 학생들의 생각을 정면으로 부정해버린 사건으로 뚜렷하게 각인되었다. 댓글 정황상 작곡과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나 확실하진 않다. 이후의 일에 대해 정보가 있으면 추가바람


1.31. 연세대학교 아카라카의 합동응원전 중 신라대학교 모독 사건[편집]


2016년 3월. 고려대학교와의 합동 응원 도중 연세대학교 아카라카에서 고려대학교를 지방에 있는 '백제대'[39], 신라대와 엮었다. 이것은 고구려가 자신들을 고려라고 지칭한 경우도 있었기에 단순히 고구려 백제 신라를 엮어서 삼국시대로 만들었다고 볼 수도 있었으나, 그 자리는 합동응원전에서 서로 상대방의 대학을 놀리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는 저 대학들 수준밖에 안되는 저급한 대학이라는 것으로, 고려대 뿐만 아닌 다른 두 대학까지도 싸잡아서 비난한 꼴이 된 것이다!

신라대학교에서는 아카라카를 비난하는 반응이 빗발쳤고, 연세대와 고려대 학생들 조차도 아카라카를 비난하였다. 실제로 특정 대학교가 흔히 말하는 지잡대라고 해도, 공식 자리에서 그것을 저격하는 것은 매우 무례한 행동이며 학벌주의에 찌든 모습이라 비판받는데, 연세대 아카라카는 고려대와의 합동 응원전에서 이런 짓을 한 것이다! 비꼴 거면 고려대만 비꼬지, 신라대는 도대체 뭔 죄인지...


1.32. 경영관 세미나실 성관계 사건[편집]


사건의 발단은 2016년 4월 28일 오후 2시 10분경에, 연세대학교 교내 커뮤니티 <세연넷>에 한 고발글이 올라온것에서 시작이었다. 글의 내용은 연세대 신촌캠퍼스 신경영관의 세미나실에서 한 커플이 성관계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웃긴 점은, 통유리이고 불투명막이 붙어 있긴 했으나 아랫부분은 훤히 들여다 보이고 문에 자물쇠도 없는데 성관계를 했다는 것이다. 이 둘은 2시 40분 즈음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곳을 빠져나왔으나, 약 오후 3시 30분부터 문제의 영상이 단톡방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많은 연세대 남학생들이 이를 보기 위해 우루루 몰려갔으나, 앞서 말했듯이 그들은 이미 도망갔으니 있을 리가 없었다.

그러다 오후 4시에 한 남학생이 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거기 다른 커플이 있는 걸 보고 앞서 말한 성관계를 한 커플인 줄로 착각해 사진을 찍고 이들의 신상을 유포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이 커플이 그 커플이 아닌지라... 화가 난 여학생은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생각이라고 한다. 결국 이러한 사건이 알려진 뒤, 연세대 측에서는 직원들을 동원해 세미나실들의 불투명막을 제거했다.


1.33. 연세대 침수 사건[편집]


파일:도서관 물바다.jpg

2016년 7월 1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첫날 많은 양의 강수로 인하여 백양로를 비롯한 학교 곳곳이 침수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연세이돈

당일 총학생회 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침수 및 누수 지역은 동문 도로/정문 지하 주차장/백양관/학생회관/경영관/중앙도서관이다. 이 중 다른 건물들은 단순 누수 문제로만 그쳤지만, 특히 중앙도서관 지하 같은 경우 천장이 무너져 물이 쏟아져 들어오는 바람에 발목이 물에 잠길 정도로 침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지하에는 공부하던 학생들이 많던 상황이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으나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건이었다.

중앙도서관 침수

또한 경영관 같은 경우 지은지 1년도 안 된 건물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이라 충격을 자아내었다.

학교 측에서 밝힌 입장으로는 배수구 수용 용량이 평상시에는 수용 가능한 수준이나 당일 내린 폭우로 인하여 용량이 초과된 지하 창문으로 해당 강수가 유입하여 넘쳤다고 한다. 학교는 이번 중앙도서관 지하 침수 사건이 백양누리(백양리 재창조 프로젝트), 수도관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었으나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 당시 우려되었던 문제가 그대로 현실화된 것이라 비판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학교 측 입장

한편, 라이벌 정신하면 질 수 없는 고려대 역시 라이시움 5층 천장에서 물이 쏟아져 들어오는 바람에 때 아닌 워터파크 연고전이 열리기도 했다.

침수 연고전


1.34. 단체톡방 성희롱 사건[편집]


모 학과 남학생들이 단체톡방에서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희롱을 하였다는게 밝혀져 질타를 받고있다. "첫 만남에 XX해버려.(2년전 2월 기록)” “(야식 뭐먹을래?에 대한 답변으로) 여자 주문할 게 배달 좀.” 등의 발언으로 물의를 샀다. 연세대 총여학생회가 1일 이 학교 남학생들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단톡방)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1.35. 평창올림픽 단체 자원봉사 인원 배분 분쟁[편집]


페이스북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서 한 신촌캠 학생이 "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단체 자원봉사자 뽑는데 원주캠만 150명이고 신촌캠은 50명밖에 되지 않느냐??"면서 "같은 연세대인데 뽑는 인원에서 차별을 당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러나 이 단체 자원봉사 인원은 원주캠퍼스에서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협약[40], 다시 말해, MOU를 통해 자원봉사자 선발/교육권 등을 비롯한 걸 따냈고 200명의 할당인원을 가지게 된 것을, 신촌캠이 자신들도 인원을 일부 할당해 달라 하여 해준 것이다. 오히려 신촌캠이 고맙다고 해야 할 경우였다. 그런데 이걸 가지고 왜 원주만 인원이 많냐는 둥 자기들이 차별을 겪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원주캠 학생들은 평상시 자신들이 겪어왔던 수 많은 차별을 쏟아내며 분노를 표출하게 된다. 대표적인 비판은 아래와 같다.

1. 원래 원주캠퍼스가 자체적으로 노력하여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협약을 맺었고, 이에 따라 200여 명을 할당받은 것이며 신촌캠퍼스에서 봉사인원 배정을 요청하여 50명 티오를 준 것이다. 이러한 전후상황의 파악 없이 차별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경솔한 행위이다.

2. 그렇다면 반대로 같은 연세대인데 왜 신촌캠 시행활동 및 서울/경기권 대외활동들은 신촌캠 학생들에게만 편중되어 있고, 또 신촌캠만 뽑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건 당연하게 여겨놓고 봉사자 수 가지고 차별 받는다고 불평하는가? 필요하거나 아쉬울 땐 하나의 연세고, 필요 없을 땐 다른 학교인가?

3. 당연히 평창올림픽은 강원도에서 열리는 거니, 접근성이나 여러 가지 요건을 봐도 원주캠이 더 많을 수 밖에 없지 않은가? 반대로 연고전의 경우도 생각해보면 마찬가지 아닌가? 여태까지 본교에만 배정인원의 대부분이 몰려 있었고 원주캠은 신촌캠 일개 단과대 인원 수준으로만 배정해주지 않았는가?

여기에 일부 신촌캠 학생들이 익명으로 "신촌과 원주는 서로 다른 학교"라고 달거나 "다른 학교인데 왜 같이 묶여서 배정되느냐"는 식으로 댓글을 달기도 했다.[41]참고글


1.36. 재발한 카톡 대화방 성희롱 사건[편집]


16일 신촌캠 중앙도서관 입구에 남학생들의 성희롱 발언이 담긴 자보가 익명으로 게시되었는데 일부 내용을 거론하자면 11명이 참여한 단체 대화방에 “성관계 파트너를 공유해달라”거나 여성 성기를 비하하는 대화가 수시로 오갔다.

이들은 같은 과 여학생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수시로 성관계를 의미하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대화에 참여한 특정인을 지목해 “여자 가슴도 못 만져본 XX”, “강간을 못하면 XX(동정의 은어)를 못 뗀다” 등 성폭행을 정당화하는 인식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남학생들은 퀴어문화축제를 가리켜 “더러운 XX들 눈에 보이면 싹 다 X를 도려낼 거다”라며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성 발언을 일삼기도 했다" 라는 것이다.

이 대자보에 대해 분노하는 학생과 더불어 "예전 사건을 지금 굳이 익명으로 드러낸 것은, 총여학생회가 정치선동하는 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왔고, 이에 대해 총여 측에서는 자신들도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대학 측에선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관련 기사

1.37. 장시호 부정 입학 논란[편집]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불거진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의 딸(즉 이종조카)인 장시호의 연세대 부정 입학 의혹이 제기됐다. 입시 변화 과정이 정유라 특혜 입학과 유사하다. 장시호가 지원하는 해 전까지는 단체 종목 특기생을 선발하지 않고, 개인 종목 특기생만 선발하다가, 장시호가 지원하는 해에 갑자기 단체 종목 특기생도 선발하게 되어 의혹이 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시호 문서 참고.

이에 대해 연세대학교 측의 입장 발표가 있었는데 해당 비리와 무관하다는 것을 당당히 증명하고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부 감사, 국회 국정조사 등 그 어떠한 공정한 조사도 피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한다고 공지사항에 발표했다.

그러나 이후 학사 경고를 3회나 받고도 무사 졸업한 사실이 알려졌고, 당시 연세대학교 학칙상으로는 제적 처분을 받아야 함에도 전혀 제적 등의 징계를 받지 않고 무사히 졸업해서 특혜 의혹이 더 커지고 있다.

심지어 장시호의 부친이 지원 당시 연세대 교직원과 은밀하게 만났다는 운전기사의 증언까지 나왔다. 3번 정도 만났으며 똑같은 사람이 나왔고 장시호 부친 장석칠 씨가 해당 인물과 서로 반말로 대화했기에 친분이 있다는 정황 추측이 가능하다. 심지어 장시호의 연세대 합격 이후에도 해당 운전기사는 전혀 몰랐으며 최근에 신문을 보고 겨우 알았다고 한다. 운전기사에게까지 숨기며 쉬쉬했다는 것으로 보아,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자식이 연세대와 같은 명문대에 합격하면, 온 가족이 기뻐하며 동네방네 자랑하는 것과 사뭇 다른 반응이라 의혹이 커지고만 있다.

학사경고 10회 받은 학생조차 정상 졸업시킨 사례도 있다고 한다. 학사경고 3회 이상일 경우, 제적시켜야 하는 것이 규정인데 그 규정을 싸그리 무시한 사례가 기사에 따르면 115명이라고 한다. 이로써 연세대의 부정 졸업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38. 부산 모 외고 락스녀 사건 가해자 경영학과 입학 의혹 [편집]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에 다니던 10기 1학년 여학생이 다른 동기 여학생에게 질투가 나서 그 학생의 렌즈통에 락스를 넣었는데 피해학생이 렌즈를 쓰자 눈이 이상해서 곧바로 렌즈를 빼버리자 가해학생은 또 다시 기회를 엿보다 렌즈통에 2차로 락스를 넣었다는 것이다. 가해자는 그 피해자가 병원에 가려 하는 것도 막으려고 시도했다고 하며 피해학생이 병원에 가서 보니 유독성 물질이 렌즈에 묻어있었다고 진단받았다 한다. 다행히 락스 농도가 높진 않아서 실명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가해자는 처음에는 범행을 부정하다 피해학생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범행을 인정했지만 학교 측에서는 피해자 및 피해자 학부모에게 선처하게 요구를 하고 반 학생들에게도 입 단속을 하도록 강요했다고 한다. 피해자 측에선 제대로 된 어떤 사과도 받지를 못했다고 하며, 가해학생 집안이 대단한 집안인지 언론에도 여러 건 나왔을법한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기사로 제대로 나오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락스 사건에 대한 인터넷 게시물들 또한 가해자 측에 의해 게시물 삭제요청이 가해지고 삭제되는 것도 많이 있었다.

1.39. 화공과 대학원 실험실 필로폰 제조 사건[편집]


화공과 모 실험실 석사과정 황모(25)씨가 필로폰 13g을 감기약을 통해 제조한 사건이다.#

마약 유통업자를 통해 제의받은 황모씨는 감기약을 처방받아 타인 몰래 이를 본인의 연구실에서 야간에 화학기구를 이용, 합성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필로폰 13g은 시가 4,000만원으로, 필로폰 유통업자가 이중 일부를 커미션으로 떼 주기로 한 듯 하다.

이에 검찰 마약수사팀이 해당 연구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행, 2017년 4월 3일 황모씨는 서울지방검찰청을 통해 구속되었다.

이를 두고 브레이킹 배드라고 칭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1.40. 제1공학관 사제 폭탄 범행 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사제폭탄 폭발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41. 2018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인권축제 사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2018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인권축제 사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42.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폐지 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폐지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43. 아이스하키 특기생 부정입학[편집]


처음에는 아이스하키 특기생 수시 합격자 명단이 합격발표 전 사전에 유출됐다고 입학생 내정 의혹이 일었다.# 이후 교육부가 부정입학 정황을 확인하고 검찰 수사를 의뢰하기에 이른다.#




1.44. 57대 문과대학 학생회 선거 부정개입 및 고의 선거무산 사건[편집]


2019년 11월 제57대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학생회 선거를 둘러싸고 벌어진 사건.

대부분 단선으로 계보가 이루어지던 문과대 선거에서 간만에 성향이 다른 2개의 선본이 등장하면서 57대 문과대 학생회 선거는 경선 체제로 돌입하였는데, 기존 56대 문과대 학생회 라인인 <뚝딱> 선본과 이와 다른 성향으로 새롭게 출마한 <ActUALL> 선본이 구성되었다. 이후 선거 결과 <뚝딱> 선본이 42.6%를 득표하여 낙선하고 <ActUALL> 선본이 49.95% 득표로 당선되었다.

그러나 11월 29일 돌연 문과대학 선거관리위원회 명의로 선본의 당선 무효 및 선거 무산 공고가 게시되었다. 선관위 측에서 밝힌 직접적인 당선 무효 사유는 경고 3회 누적.

문제는 <ActUALL>에 대한 3회째의 경고가 주어진 과정에 대해 수많은 학생들이 비판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ActUALL> 선본은 선거 과정에서 문과대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문선관위)로부터 2회의 경고를 받은 상태였으며, 이에 대해 문선관위에 대한 다소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해당 선본은 과방에서 문선관위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였는데, 이 대화 내용을 과방 외부에서 누군가가 몰래 녹취하여 문선관위에 제보한 것이다. 자신들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본을 취득한 문선관위는 본인들에게 불만을 표했다는 이유[42]로 해당 선본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기로 결정하였다. 다만 문선관위는 이 과정에서 본인들이 비판의 대상으로 직접 연루되어 있어, 본인들이 직접 징계를 논의하는 것이 공정성을 해할 수 있으므로 문과대학 운영위원회(이하 문운위)에 본 사건을 이관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입장문[43]

문선관위로부터 사건을 접수받은 문운위는 긴급 회의를 개회하여 해당 사건을 논의한 후, <ActUALL> 선본에 대해 경고를 부여하기로 의결하였으며, 이후 열린 회의에서 경고 3회 누적 당선된 선본에 대한 자격 박탈을 의결하였다. <ActUALL> 선본은 당시 회의에 참관인 및 관계자 자격으로 참석하여, 해당 징계가 부당함을 밝히고자 노력하였으나 당시 회의에서 이들에 대한 발언권이 많이 주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문운위는 경고 3회로 인해 투표가 무산되었으므로, <뚝딱> 선본을 단선으로 내세운 문과대학 학생회의 재투표를 제안하였다. 그러나 해당 자리에 동석한 <뚝딱> 선본 측은 입장문에서 기존 문과대학 투표 결과를 존중하며 문선관위에게 <ActUALL> 선본에게 주어진 징계를 철회해 줄 것과, 무산 후 재선거를 할 경우 본인들은 재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물론 여기까지만 해도 다소 문제가 많은 사안이었으나, 11월 29일 에브리타임 내에 당시 문운위 내 톡방이 내부고발(###)되며 본 사건이 문운위 및 문선관위가 조직적으로 개입하여 선거를 고의로 무산시킨 초유의 사건이었음이 밝혀졌다.

밝혀진 내용을 분석해보면, 56대 문과대 학생회 <CRUSH> 및 문운위는 새롭게 당선된 반대 성향의 <ActUALL>에 대한 감정적인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문선관위는 녹취본을 입수하고 이를 빌미로 경고 2회 상태였던 <ActuALL>에 추가 경고를 부여하여 선거를 고의 무산시키기로 한 것. 이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회의가 이루어져야 할 문운위가 내부 의견을 밀실 합의하고 조직적으로 움직였던 정황들이 모두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문운위 회의 내에서 별도의 카카오톡 채팅방을 만들어 참여 단위들의 의견 및 회의 시나리오를 짜고, 의결이 본인들이 만든 각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참관인들의 발언을 의도적으로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작당 모의하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본인들의 모습이 비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도록 서로 간에 문답을 미리 짜두고 서로 질문 답변하는 등 건전한 회의가 진행되는 척 하였으며, 심지어 녹음본의 증거능력에 대해 공격이 들어올 것을 대비한 시나리오까지 미리 준비해두는 등의 치밀함을 보이기도 하였다.

심지어 선본을 낙선시키고 내세울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설립위원장 역시 내부에서 결정하는 문제 역시 폭로되었다. 유출된 내용을 근거로 하였을 때 해당 위원장으로 56대 문과대학 학생회장이 낙점된 것으로 보이며, 해당 인물이 본 사건의 주요 관계자 중 하나이며 카톡방에도 포함된 인물이었기에, 해당 설립위에서 선출된 비대위 역시 정당성을 확보하기 힘든 상황으로 보인다.

또한 당시 해당 카톡방 내부에는 문선관위원장 역시 포함되어 있었음이 밝혀졌다. 이는 문선관위와 문운위가 상호 간에 개입한 중대 범칙 사실로써, 해당 5차 문운위가 법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태에서 진행된 것이 밝혀졌다. 즉 이는 해당 안건에 대한 권한이 원천적으로 없는 상태였으므로 의결 당시부터 무효(already void)였음을 의미한다. 즉 관계자들은 추후 논의를 통해 5차 문운위의 해당 안건 자체를 부정하는 효력 상실 의결을 별도로 진행함으로써 본 사건을 바로잡을 수 있다.

본 조직적 선거 개입 및 고의 무산을 진행하였거나, 연루되었다고 의혹을 받고 있는 직책들은 다음과 같다.[44]

-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회장 및 부회장[45]
-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불어불문학과 회장 및 부회장
-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중어중문학과 회장 및 부회장
-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회장
-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회장 및 부회장
-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심리학과 부회장[46]

본 사건은 <ActuALL> 선본의 당선을 무효화하기 위해 문선관위 및 문운위가 조직적으로 개입하여 조작한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접한 문과대 및 교내 커뮤니티는 당연히 크게 뒤집어졌다.

우선 문운위의 징계 수준에 대한 내용으로, 설령 만에 하나 이러한 내용들이 공정히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본 사안에 대한 경고 조치가 너무 과하다는 의견이 있다. 보통 주의가 일정 횟수 이상 누적되면 경고로 이어지는 구조인데, <ActUALL>의 행위가 도의적으로 비판을 받을 수는 있어도 선거 세칙을 어긴 것이 아닌 상황에서 이것이 경고에 해당하는 사안은 아니라는 것이 외부 관계자들의 중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선관위가 본인들의 감정이 상했다는 이유로[47] 세칙을 확대해석해 문운위로 이관을 해서까지 경고를 주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내용이기 떄문이다.

또한 문운위에서 주요 증거로 사용된 녹취본은 불법 증거물인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위법성 여부까지 더해졌다. 불법성 여부에 대해서는 녹취판례 참고. 당연하지만 이러한 불법 증거는 증거 능력 자체가 없기 때문에, 해당 증거물은 판단 근거로 사용될 수 없다. 그러나 문운위는 당시 회의에서 문제가 제기되자 "대한민국 법이 문과대에도 적용되느냐", "우리가 문과대의 사법기관"과 같은 발언을 한 것이 밝혀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학내 커뮤니티에서는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고발 의사를 밝힌 상태.

다만 해당 문운위의 참석했던 모든 단위가 선거 부정개입 및 고의무산에 동조한 것은 아니다. 사학과 학생회는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해당 논의가 사학과 학생회 구성 시점과 맞물려 본인들의 의견 반영이 힘들었음을 밝혔다.[48] 그러면서도 동시에 사학과는 녹취본의 불법성으로 인해 해당 안건의 정당성 부재를 지적하였음 분명히 하였다.

선본 <ActUALL> 측은 규탄문을 게시하여 문운위/문선관위를 규탄하였고, 징계 결과에 대한 원상복구 및 문운위/문선관위의 사퇴 및 사과를 요구하였다. 또한 일반 학우 및 <ActUALL> 선본 측이 본 사건을 중앙 단위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으며, 100인안건상정을 통해 본 사건이 중앙 단위 사건으로 확대되었다.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자 12월 1일 각 연루된 문과대학 각 단위들에서는 앞다투어 입장문 및 사과문을 게시하였다. 다만 해당 사과문들이 하나같이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 및 구제사실에는 관심이 없고 하나같이 사건 경위 설명 및 변명에 급급한 모습을 보였으며, 내놓은 대책은 이미 임기가 끝나 의미가 없는[49] 관련직 사퇴 및 공직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내용들 뿐이라 비판받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사과문 항목 참조.
문선관위, 불어불문학과, 중어중문학과,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심리학과.

또한 본 사건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는 않았으나, 해당 카톡방에 참여함으로써 동조 또는 방관으로 처리된 학과들도 사과문 및 입장문을 게시하였다.
문헌정보학과, 사학과, 독어독문학과


2. 미래캠퍼스[편집]



2.1. 교명 변경 논란[편집]


한양대 안산캠퍼스가 ERICA캠퍼스로 이름을 바꾸고, 건국대 충주캠퍼스가 글로컬캠퍼스로 이름을 바꾼 것과 같이 원주캠 내부에서도 학생들이 교명변경을 해달라는 요청을 한 적이 있으며, 논란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총학에서도 추진을 하는 것 같긴한데 딱히 바꿀만한 이름이 없다는 것이 문제. 수원의 경희대 국제캠퍼스처럼 국제캠으로 바꾸자는 이야기도 나온적이 있는데 송도캠 이름이 국제캠으로 되어서 백지화.

원주캠퍼스의 건립에 중요한 역할을 한 플로렌스 머레이[50] 여사의 이름을 따자는 의견도 있으며, 실제로 학교 도서관에 모례리 (머레이 여사의 한국이름) 멀티미디어실이 있고 일산캠의 원주기독병원에 머레이 기념관이 있다.

2001년에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인증을 받고 나서 학교가 환경공생형 캠퍼스(Eco-Campus) 조성을 추진하자, 2003년에 학생들이 원주캠퍼스 대신 에코캠퍼스(Eco Campus)로 변경하자는 의견을 제시하였지만 흐지부지되었다.


2.2. 패밀리마트 먹거리 판매 금지 사건[편집]


연세플라자에 입점한 패밀리마트에서는 다른 편의점과 마찬가지로 샌드위치김밥, 도시락 등등을 팔아서 기숙사 학생들의 주린 배를 달래주고 있었다. 그러나 2010년 1학기부터 연세플라자에 입점한 구내식당으로부터 장사가 안 된다고 샌드위치와 김밥, 도시락을 팔지 말라는 요청을 하는 초유의 사건을 터트렸다.

알고 보니 2009년 입찰 때 교내 마트 선정시 도시락, 햄버거, 김밥, 샌드위치 등등을 교내에서 팔 수 없게끔 하는 조항이 학생들도 모르게 삽입되어 있었던 것. 학생들의 항의로 샌드위치나 김밥 등등은 팔게 되었으나 도시락 판매는 당분간 금지되었던 적이 있다. 이후 학생들과 총학생회의 항의가 이어져서 다시 원래대로 샌드위치, 김밥, 도시락 등을 팔게 되었다.


2.3. 국제(송도)캠퍼스와 중복학과 논란[편집]


송도캠퍼스에서의 진행사항은 다음과 같다.
파일:attachment/History-1.jpg
송도캠퍼스에서 아시아학부를 신설함에 따라 원주캠퍼스의 동아시아 국제학부(EIC)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사실 EIC가 먼저 이의를 제기를 한게 아니고 송도캠퍼스의 디자인대학 테크노디자인 아트대학을 신설 계획을 밝힘에 따라 연세대학교의 유일한 디자인예술학부를 가진 원주캠퍼스가 엄청난 반발이 일어났다. 보는 사람에 따라 "저게 무슨 중복학과임?" 반응이 나오겠지만 커리큘럼과 방향면에서 상당 부분 두 학과가 일치한다.

원주캠퍼스의 디자인예술학부는 2003년에 처음 신입생을 받은 학부로서 시각디자인산업디자인 그리고 디지털아트학이렇게 3가지 세부 전공 트랙으로 나뉜다. 특히 2009년에 신설된 디지털아트학에서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으며 융합디자인학이라는 연계전공을 통해 공학, 인문학, 경영학과 디자인을 조화롭게 아우를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내는 데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의 디자인예술학부는 단순히 예술적 감각만 뛰어난 학생이 아니라 디자인이라는 학문을 정말로 이해하는 전략적인 인재를 키우는 데에 설립 모토가 있었다. 후에 실기 전형이 추가되었지만 여전히 비실기 전형이 주를 이루며, 비교적 뛰어난 학업 성적을 가진 학생을 많이 받아온 점도 그 모토를 보여준다. 타 학문과의 융합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기획력이 뛰어난 인재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여 특성화 학과로서 차별성과 역량을 키워가고 있었다.

그러나 송도 캠퍼스에서 고유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가져가 이름만 바꾼 테크노아트 학부를 계획한 것이다. 설립한 지 10년도 채 되지 않은 디자인예술학부에는 큰 타격이 되었다.

원주캠퍼스에서 타 대학과 차별화를 꾀하며 괄목할 발전을 이뤄온 대표적인 특성화 학과 3가지, 디자인예술학부와 의공학부 그리고 EIC와 유사한 학과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은 원주캠퍼스가 그동안 키워온 경쟁력과 잠재성을 해하는 결정이었다. 반발이 더 커진 결정적인 이유는 이 모든 진행 과정을 대학 측에서 비공개로 처리하였고, 학생들은 물론 원주캠퍼스의 교수진들과 학과장들에게도 단순 통보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잘 키워온 학과의 독특한 커리큘럼, 그리고 국내 최초로 실시한 RC(레지덴셜 칼리지)제도는 원주캠퍼스의 경쟁력이자 비밀 병기였다. 그것은 결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RC제도만 해도 2007년 처음 시행된 이후 매년 개정을 거치면서 지금의 안정된 제도를 이뤄온 것이었다. 이것을 그대로 베껴가는 것은 원주캠퍼스의 정체성과 미래를 흔들어버리는 뻔뻔한 처사였다. 이에 '우리는 마루타입니까' '등록금을 쌓아두는 저금통입니까' 등의 불만이 터져나왔고, 2011년 원주캠퍼스의 봄은 각종 플랜카드와 시위로 뒤덮인 채 한창 어수선했다.

디자인예술학부 및 EIC는 수업 거부를 일주일 간 진행했으며 그 기간에 신촌 캠퍼스로 올라가 언더우드관 앞에서 시위를 했고, 이에 디자인예술학부 교수진들이 모두 올라와 협상을 여러 차례 진행하였다. 디자인예술학부 측에서는 테크노아트 학부 전면 폐지를 주장했으나, 테크노아트 학부의 커리큘럼을 조금 더 공학적인 면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다. 마찬가지로 EIC는 계속된 시위 끝에 EIC는 정경트랙, 송도의 ASP는 사회인문트랙으로 커리큘럼을 나누는 것으로 해결을 보았다.

그러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커리큘럼을 확인해 보면 수업 제목과 내용 면에서 특히 디지털아트 전공트랙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어 속시원히 해결된 부분은 아니다. 우선 드러난 문제는 일단락된 상태다.


2.4. 김한성 교수 자진사퇴 논란[편집]


2013년 11월경, 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한성 교수에 대하여 자진 사퇴하라는 목소리가 있어 논란이 되었다. 이를 주장하는 쪽은 시민단체 애국연대(대표 최용호) 등으로, 김한성 교수가 2013년 현재 반국가 내란혐의로 구속 수사중인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후원회장을 자청해서 맡았다는 것을 문제삼았다. 때문에 원주시내에서도 깡촌 제법 멀리 떨어진 매지리까지 우익단체들이 찾아와서 시위를 하는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 (...)관련 기사


2.5. 원주캠 홍보대사(연홍) 회장의 수습부원 폭행사건[편집]


2015년 4월 28일 밤 연세대 원주캠퍼스 홍보대사 (연홍) 의 수습대사 환영회가 진행되었는데 '이끼이끼' 앞 도로에서 연홍 회장과 수습대사 간에 언쟁이 일더니 연홍 회장이 수습부원을 폭행하였다. 그 당시 주변에서 지켜보고 있던 일부 학생들이 한줄게시판에다 그 당시 상황을 언급하였는데 연홍 회장이 수습 부원에게 욕설을 고래고래 지르며 주먹으로 6~7번 안면폭행을 하였고 수습 부원은 울고 있었는데 후에 누군가 경찰을 부르자 연홍 회장은 지인들과 어디로 사라져버렸다고 하였다.

그러자 유저들이 "연홍에서 무슨 해명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이야기하였고 그제서야 연홍 측에서 넥스트연세 커뮤니티에 공지를 내놓았는데 다음과 같다.


파일:Zr3gfoG.jpg


그런데 아무런 상황설명도 없이 딸랑 회장직위를 박탈당했다는 내용만 올라오자 항의가 이어졌고 그러자 다음 날에 또 다른 공지가 올라왔다.


파일:F0TlJjj.jpg


이 공지문 또한 그 당시 상황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이 되어 있지 않으며 또한 회장을 영구제명 시켰다는 것이 아직도 회장직만 영구제명 되었다는 것인지 아니면 홍보대사 자체에서 나간 것인지 의문과 가해자, 피해자를 뭉뚱그려 둘에게 공식 사과문을 요구하거나 피해자에 덧붙여 가해자까지 상처를 받지 않도록 추측성 댓글을 달지 말라는 어이없는 답을 내놓았다.

또한 한줄게시판 및 넥스트연세 익명게시판에서 연홍 전 회장을 비호하며 사건을 묻어가려는 움직임이 계속적으로 일어났는데 다음 주소를 참고하자.
http://pann.nate.com/talk/327180383


이에 대해 2~3일 지나서 연홍 회장이 직접 사과문을 내놓았다.

파일:cBELc1C.jpg

회장이 직접 쓴 사과문을 보면 목격자들이 예전에 했던 이야기를 부정하고 있다.

일방폭행이 아니라 쌍방폭행이라고 밝히는데 그렇게 되면 앞에서 언급했던 목격자들의 진술과는 딴 판인 것이다.
그리고 계속 말에 혼란을 주고 있는데 이번에는 "회장직을 사퇴는 물론 홍보대사 직위 자체를 내려놓았다" 는 표현이 징계를 받은 게 아니라 스스로 홍보대사 직책에서 나간 것이다는 뉘양스로 들리기 때문이다.

이 문제에 대해 일부 학생들이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후에는 넥스트연세에 올린 이 공지, 사과문들을 연홍 측에서 은근슬쩍 삭제를 시켜버렸는데 어떤 학생이 담당 부서인 대외협력부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하기도 했다.


그러다 어떤 학생이 5월 9일~10일 사이쯤 연홍 전 회장이 인스타그램에 중국으로 3박 4일간 경제학과 수업 중 산업시찰 과목이 있는데 한 마디로 여행이나 마찬가지인데 그 곳을 갔다와서 사진을 올린 것을 누가 목격을 하고 넥스트연세 익명게시판에 올렸는데 다음과 같다.

파일:gmX0Tov.jpg

상하이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두고 "아름다운 상해의 밤. 음식 때문에 힘들었지만 많은 걸 느끼고 배우고 치유받고 온 여행" 이라는 표현을 올렸던 것이다. 연홍 회장이 사과문을 올린지 7일도 안 된 시점에서 저런 걸 올린 것에 대해 한 학생이 페이스북의 원주)연세대 대신전해드립니다를 통해 연홍 회장의 행동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다. 국어국문학과 학생이 왜 경제학과 산업시찰 여행을 따라가서 즐기고 저렇게 인스타그램에 올렸냐는 것이다. 특히 그 산업시찰 여행에 동행한 어떤 경제학과 학생이 목격하기로는 남친과 잘 돌아다니며 여행했다는 것에 대해 지적하며 사과문 올린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그랬다면 진정으로 반성한 것이 맞느냐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몇 학생들이 "이 산업시찰은 수업의 일환일 뿐이다. 단순한 여행이 아니다" 거나 "좀 실수 하나 했다고 물고 늘어진다. 그러면 학교생활 안 하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 것이냐?", "인스타 사진 갖고 온 건 사생활 침해 아니냐?" 는 등 쉴드를 쳤다. ( 지금 이 게시글은 삭제되어있다.)

연세춘추에 보도를 하기위한 노력도 있었는데 연세춘추에서는 시간도 많이 지났을 뿐더러 가해, 피해자 양 쪽이 인터뷰를 거부한다는 이유를 대며 보도를 내는 것을 거부하였다.

그러나 YMBS(연세매지방송국)에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보도를 내놓았는데 다음과 같다

<보도내용>.

4월 28일 00:00 경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홍보대사(이하 연홍)의 수습대사 환영회 이후 ‘이끼이끼’ 앞 도로에서 前연홍회장과 前수습대사간의 폭행사건이 있었다.

前연홍회장의 사과문에 따르면 “대화를 하던 중 언쟁이 있었고, 서로 간의 몸싸움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일방적인 폭행의 경우는 아니었음을 밝힙니다. 이후 주변인들의 중재로 사건은 일차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前수습대사와의 인터뷰에서 前수습대사는 “회장이 불러 서로 어깨동무를 한 채 친하게 지내자고 하며 회장직에 관심이 있는지 묻고, 사적인 얘기를 하는 도중 어깨동무를 풀고 오른쪽 안면을 5차례 폭행했으며 머리채를 잡았다. 주변인들의 중재가 있었고 그중에도 계속해서 욕설을 했다. 그리고 잠시 후 경찰이 도착했으나 이미 前연홍회장은 자리에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前수습대사는 “前연홍회장 A씨의 사과문에 일방적인 폭행이 아니었다는 말에 너무 억울하다. 신체적 접촉은 머리채를 잡혔을 때 상대의 머리끝을 잡은 것이 전부이고 이 또한 주변사람들에게 저지당했다.”고 말했다.

前연홍회장은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자체가 조심스럽다” 라며 인터뷰를 거절했다.

前수습대사와 前연홍회장는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측에서 사건당일 주변 CCTV를 확인했으나 모형이거나 작동하지 않는 CCTV였다.

또한 4월29일 넥스트연세에 게시된 “홍보대사 정관에 따라 회장직 해임이라는 최종결의안을 의결하고, 금일 연세대학교로부터 회장직위를 박탈당했습니다.” 라는 입장문 또한 논란이다. 한 학우는 “회장직만 박탈인지 홍보대사직을 박탈한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연홍측은 “회장직 박탈은 물론 연홍에서 영구 제명했다.” 라고 밝혔다.

하지만 5월3일 넥스트연세에 게시된 前연홍회장의 사과문 중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책임을 지고 4월 29일 회장직의 사퇴는 물론 홍보대사 직위 자체를 내려놓았습니다. 더불어 복직에 관한 논의도 전혀 없음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라는 내용으로 인해 학우들의 혼란이 가중되었다. 이에 원주기획처 대외협력부 정책부처장 배기호 교수는 "이미 학처장회의에서 논의했고 행정절차를 밟아 해임시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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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대로 보자면 연홍 회장이 사과문을 통해 밝혔던 일방폭행이 아닌 쌍방폭행이었다는 것은 거짓으로 밝힌 것이 되고 그 당시 목격자들의 진술과 맞아 떨어진다.

하지만 YMBS의 이 보도가 나올 쯤에는 연홍 회장에 대해 쉴드를 치며 물타기가 계속 자행되었던 거과 더불어 시간이 꽤 흘렀기 때문에 더 확대되어 문제제기가 되지 못하고 소강상태로 접어들어버렸다.

2.6. 원주캠 입학홍보처장 입학설명회 부적절발언 논란[편집]


2016년 4월 9일 서울 신촌캠퍼스에서 연세대학교 입학설명회가 열렸고 신촌캠과 원주캠에 대한 입학설명을 각각 신촌캠 입학처장과 원주캠 입학홍보처장이 맡아서 진행했다. 이 설명회를 찍은 동영상이 4월 25일자로 업데이트 되었는데 문제는 원주캠 입학설명회중 입학홍보처장이었던 리기용 철학과 교수가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하였다는 걸 한 원주캠 학생이 발견하고 문제시 한 것이다.

"원주캠퍼스에 오지 말고 신촌캠퍼스 오셔서 내 후배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들...

그런데 혹시 여러분들이 이걸 들으시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여러분들 주변에서 입시상담을 하거나 다들 공부 잘 하시는 자녀들을 두셨기 때문에 친구들이 묻습니다. 그럴 때 아 원주가 좋은 대안일 수 있겠다고 소개를 시켜주는 의미도 있고 혹시 실수했을 경우에 대안의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 논술전형의 경우 수도권 학생의 85퍼센트가 진학했습니다. 내신 성적도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원주캠에 대해선 되도록이면 오지 말고 신촌캠으로 오라 하고 혹시 성적을 망치면 한번 생각해 보란 식으로 비춰지고 원주캠을 신촌캠의 하위 대안으로나 치부하는 이런 발언이 원주캠 입학홍보처장이 할 발언인가를 두고 비난이 크게 일어났다. 물론 원주캠이 분교이기 때문에 실제로 입결차도 많이 존재하고 다른 학교처럼 각기 운영되었다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신촌캠 입학처장이 저랬어도 문제가 될 상황인데 원주캠 입학처장이란 사람이 대놓고 저런 말을 했다는 데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에 대해 총학생회 측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당 동영상을 확인 후 입학홍보처장과 면담 후 다음과 같은 발표를 하였다. 발표 전문 또한 당시 입학설명회에서 원주캠 입학설명 파트는 전부 홈페이지에서 내려갔다.


2.7. 의공학부 여총 사건[편집]


이 사건 및 의공 군기, 악폐습 관해서 학교신문인 연세춘추에서 기사로 다뤄졌다 관련글

720, 723, 726, 732, 737번째. 울림링크는 다 걸어뒀으니 게시물이나 댓글들을 들어가서 보는 게 좋다.

사건의 알려지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다.계기 링크(720번 울림)

2016년 5월 11일 페이스북 페이지인 '연세대학교 원주 대나무숲'에 올라온 것으로 에브리타임 연세대원주캠 사이트에서 의공여총회장이 의공의 한 여학생을 머리채 잡고 난리났다는 글이었다.

글을 보면 의공학부가 아닌 보건과학대 또한 군기, 부조리가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고 방송이나 인터넷 기사에서 여러 대학들의 군기, 악폐습으로 인한 문제가 폭로되었는데 원주캠에서도 저런 사건이 터져서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하고 있다.

그러다가 그 머리채 잡혔다는 여자의 남친이 해명글이라고 해서 게시물을 올렸는데 다음과 같다.

2016.05.12

보과대 의공학부 여학생총회 사건 관련 해명글

안녕하세요, 어제 오전에 백운관에서 의공학부 여학생총회장과, 어떤 여학우, 그리고 어떤 남학우 사이의 갈등에 있었던 남학우에 해당되는 사람입니다. 해당되는 사건은, 어제 당사자들간의 갈등 이후 일단락 되었지만,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여학생총회에서 여총을 통해 공개한 해명사항에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지금은 삭제되었지만 에브리타임에서 이슈가 되었던 게시글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는데요, 이에 대해서도 사실이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이 구분되지 않으므로 이를 정리하고 정확한 사실을 규명하고자 해당 글을 작성합니다. 곧, 이 글은 해당 사건에 대해서 자세한 사실관계를 알고 싶으시거나, 여학생총회를 통해 사건을 접하신 이후 다른 방향의 시선에서 해당 사건을 파악하고 싶은 분, 또는 여학생총회의 부적절한 대응에 관심을 가져주실 분 들을 대상으로 한 해명글 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의공학부 여학생총회에서 준비하는 학교 축제행사 연맥제의 피구대회 준비 연습이었습니다. 여학생총회에서는 해당 피구대회 준비 연습에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 여학우들을 반강제적으로 동원하고자 했습니다. 또, 참여에 원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여 총학생회장이 직접적으로 연락하여, 강압적인 태도로 참여할 것을 요구하는 등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여학우 A양은 피구 연습에 대한 강제적인 동원에 불응 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여 총학생회장님은 A양의 과거 발언 중 거짓말이 있다는 내용으로 서로 개인적인 카카오톡 연락을 했었습니다. 이후 여 총학생회장은 다음날 A양의 수업종료 직후 해당 강의실 앞에 나타났으며, A양과의 대화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이 때 A양은 여 총학생회장과의 추가적인 대화를 거부했으며, 이 과정에서 A양의 친구였던 제가 개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더 이상 대화를 원하지 않는 A양이 해당 자리를 벗어나는 것을 도우려 했으며, 이후 이동하였습니다.

하지만, 여 총학생회장이 이동하려는 A양을 제지하려다가 머리채를 잡는 행동을 취하게 되고, 이를 제지하기 위해 행동한 제가 여 총학생회장님을 밀쳐내는 몸싸움이 있었습니다. 학생회관으로 이동 후 앞선 과정에서 거짓말을 했었다는 것을 이유로 다시 대화하여, 서로 감정적이었지만 A양이 잘못 한 부분에 대해서 시인한 뒤 여학생총회에서 탈퇴하고, 더 이상의 언급이 없는 것으로 사건이 종결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글을 쓰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어제 저녁에 소집된 긴급 여학생총회 입니다. 여학우 약 60명정도가 참여하고 소위 ‘긴급 여총’이라 불리는 해당 과 행사에서 여 총학생회장님은 해당 사건에 대한 해명을 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해당 ‘여총’이라는 행사에 참여 할 수 없으므로 제가 직접 확인 할 수는 없었지만, 관련 지인들 다수를 통해서 앞으로 언급하는 사항들에 대해 사실임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이 지나치게 한 쪽의 입장을 기준만으로 해 편협하고, 내용이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해 이를 지적하거나 이를 통해 형성된 여론에 해명하고자 이 글을 작성합니다.

첫째로 제가 여 총학생회장님에게 한 폭력행사에 대해서입니다. 제가 처음 수업이 끝난 A양을 찾아갔을 때 A양은 여 총학생회장님과 대화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대화의 분위기가 강압적이고 일방적이라고 판단 해 A양에게 대화를 지속할 의사를 물었고, 응답 이후 대화를 제지하자, 서로의 대화가 욕설을 동반하고, 격양되었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여 총학생회장님은 이동하려고 하는 A양의 머리채를 잡았고, 이를 제지하기 위해 저는 여 총학생회장님을 밀쳐냈습니다. 이에 대해서 ‘가방 끈을 잡기 위해서 시도하는 도중에 발생한 실수였다’고 언급하셨더군요. 하지만, 저에게는 충분히 폭력으로 인식 될 수 있는 행동이었고, 그러한 상황에서 방어 행동으로서 여 총학생회장님을 밀쳐 낸 것이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둘째로 카카오톡 욕설에 관해서입니다. 네, 당사자들 간의 갈등이 해결된 이후였지만, 저는 여 총학생회장님에게 카카오톡으로 무척 기분이 상하실만한, 공개하기에 부끄러운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저와 여 총학생회장님은 초면에 많은 욕설을 주고받았었고, 당사자들간의 일이 해결되었다고 해서 저와 여 총학생회장님의 갈등이 해결된 것은 아니었기에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였습니다. 당연히 이는 의공학부 또는 해당 사건과 직접적으로 관련해서 무엇인가를 요구한 내용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을 ‘여총’에서 별다른 전후 상황의 구체적인 설명 없이 공개하셨더군요. 분명 갈등과정에서 여 총학생회장님도 인격 모독성 발언을 연속적으로 하셨었는데 말이죠.. 여 총학생회장님이 어떠한 의도로 해당 내용을 공개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여 총학생회장 정도와 되는 분과 개인적인 갈등을 겪는다면, 이것이 해당 과 단위의 대상에게 내용이 공개되는 것이 당연한가요? 엄연히 개인적인 내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갈등의 당사자가 여 총학생회장이라는 이유만으로 공론화해, 이를 통해 어떠한 여론을 조성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면 이는 부적절합니다.

다음은 제가 타과 학생으로서 해당 사건에 관여 하는 것에 관해서입니다. 이것이 잘 못 되었는가에 대한 논의를 생략하더라도, 저는 친구가 해당 사건에 관여되어 있다는 것 이외에 해당 사건과의 관련이 없었으며, 또 개인적으로도 별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부적절한 해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했으므로, 해당 사건을 공론화하고 있음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전에는 의공학부 여학생총회의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하거나, 이를 공론화 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고, 오직 어제 오전 갈등이 있었던 여 총학생회장님과의 개인적인 문제만이 있었습니다.

n드라이브 링크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는 압축된 첨부파일은 특정 단체나 실명에 대한 언급만을 수정했으며, 오직 해당 글이 사실임을 증명하기 위해서 첨부된 내용입니다. A양과 여 총학생회장님, 그리고 저와 여 총학생회장님과의 갈등 사이에서 제가 내세울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첨부 된 내용이 여 총학생회장을 일방적인 피해자로 묘사하고 있나요? 오늘 백운관에서 사건은 물론 의공학부와 관련된 것으로 일어난 일이지만, 서로가 내세울것이 없고 남들에게 공개하기 창피한 내용의 개인적인 갈등이었습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 과단위로 확대되어, 특정 인물들에게 불리하도록 진행되는 것이 부당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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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10) 1 2 3 4 5 6 7 8 9 10 링크(723번쨰 울림)

피해자 여학생 남친의 게시물이 올라오자 원주캠 학생들이 의공에 대한 비난이 늘어났는데 의공학생들은 일부 쉴드치려는 학생 빼고는 조용히 숨 죽여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의공 학생들. 페북에선 별로 활동이 없어 보였으나 에브리타임 사이트의 자유게시판, 익명게시판에서는 의공 여총사건에 대해 쉴드치는 모습이 상당히 많이 보였다. 아마 익명이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된다. 자세한 것은 게시물 댓글에 보면 졸업생인 Ko모씨가 다 캡쳐해서 올려둔 것이 있으니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다가 5월 14일 의공학부 학생회에서 다음과 같이 사건의 경위에 대해 게시물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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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4 오후

안녕하십니까. 의공학부 학생회입니다.

이 글의 목적은 사건의 경위를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오직 사실에만 입각하여 밝히기 위함입니다. 양 측에서 받은 경위서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며, 양 측 모두 동의한 문건임을 밝힙니다. 본 사건의 해결을 위해 5월 16일(월) 사건 당사자들과 의공학부 학과장님, 의공학부 학생회장과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더 이상의 비방 및 사실무근의 추측성 글들과 당사자들을 향한 성적인 비난의 게시물을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여학생회장 (A양)/ 당사자 여학생 (B양)/ B양의 남자친구 (C군)/ B양과 C군이 속한 동아리 (D동아리)

① 사건의 발단 ( 카톡 사진 첨부 ) - 2016년 5월 10일 화요일 오후 10시-2016년 5월 11일 수요일 오전 1시 B양과 A양 사이의 카카오톡 대화가 이루어짐. 이 때 B양은 D동아리 활동을 이유로 피구 연습을 불참하고자 하였음. A양은 D동아리의 지인을 통해 D동아리 활동이 거짓임을 확인. A양은 B양의 지속된 불참은 다른 여학우들과의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판단하여 5월 11일 연습 참여 강요. 이에 B양은 D동아리 회장과 합심하여 거짓 사유로 연습 불참의사 피력. 그러나 A양의 D동아리 지인을 통해 B양과 D동아리 회장이 거짓말을 한 사실을 확인. 이에 B양은 거짓말을 인정, 연습 불참 및 여학생총회 탈퇴 의사 피력.

② 백운관 1층 로비 ( A양 목 주변 상해 사진 및 녹취파일(링크) 첨부 ) - 2016년 5월 11일 오전 11시 50분 A양은 B양을 만나기 위해 백운관으로 옴. C군은 수업이 끝난 B양을 만나러 백운관으로 옴. A양이 B양과의 대화 시도. C군은 B양이 A양과 대화의사가 없다고 판단, C군은 대화를 종결시키려함. 대화종결 과정에서 A양과 C군의 폭언이 오고 감. C군이 B양을 데려가려 하자 A양이 B양을 잡음. [ A양 : 가방끈을 잡으려 했으나 B양의 머리끝이 같이 잡힘/ C군 : A양이 B양의 머리채를 잡음 ] 이에 C군은 A양의 목 주변을 가격. B양은 이 상황을 A양의 동의 없이 녹취함.

③ 학생회관 인근 벤치 ( 녹취파일(링크) 첨부 ) - 오후 12시경 백운관에서 학생회관 인근 벤치로 이동하여 A양의 지인 (D동아리 소속)의 도움으로 A양과 B양의 대화가 진행됨. 이 대화에서 A양은 B양에게 사과를 요구, B양은 사과를 함. A양은 B양의 태도에 불만을 가지고 다시 사과를 요구. 이에 B양의 불응과 C군의 대화 참여로 서로 간에 폭언이 오고 감. A양은 대화를 종료하며 B양과 C군에게 인격 모독적 발언을 함. B양은 이 상황을 A양의 동의 없이 녹취함.

④ 사건 공론화 과정 ( 카카오톡 내용 및 에브리타임 내용 첨부 ) -

에브리타임 비밀 게시판에 익명으로 사건의 일부분이 게시됨(오후 12시 12분). 이 사건이 공론화 되면서 의공학부 여학생총회를 겨냥한 비난 글들이 게시. C군은 사건 발단의 카톡 내용과, 사건 전개 1,2에서 자신이 녹취한 내용을 내세우며 A양에게 공격적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냄(오후 12시 27분).

당일 저녁 6시 A양은 긴급 여학생 총회를 엶. A양은 학년 대표를 통해 B양의 참석 요구. B양이 여학생회 탈퇴를 이유로 긴급총회 참석 거부. 여학생총회 소속 일원들에게 이번 사건에 대한 경위를 설명. 그 과정에서 B양과 C군의 실명이 거론된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함. C군은 지인을 통해 긴급 여학생 총회에서의 일을 전해 듣고 부당하다 판단, C군의 입장을 에브리타임 비밀게시판에 게시(5/12 오후2시 18분). 이 글로 인한 페이스북 연세대학교 원주 대나무 숲 및 공론화 야기됨. 이 게시물에는 사건 발단이 된 카카오톡 내용과 녹취파일 2건이 첨부되어 있음.

녹취파일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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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726번째 울림)

이때까지도 다른 타 학과 학생들은 의공회장의 행동이 잘못했다는 댓글을 쏟아내고 있던 반면 의공쪽 학생들은 이 때까지도 조용히 있었다. 그리고 내용을 보면 양 측의 경위서를 받아서 썼다고 해서 객관적일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가해자쪽인 여총회장 편으로 기운 측면이 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의공 여총회장 조하x 씨의 의 사과문이 올라왔다. 사과문 전문 링크(732번째 울림)

자신의 행동에 대해 나열하면서 잘못했다고 썼는데 게시물의 댓글중에 작년 연홍 사건 (위의 13.5번 참조) 당시 가해자였던 연홍 전 회장이 쓴 사과문과 비교하면 조금 괜찮아 보이지만 여총회장이 사과문을 쓰면서 자기의 이름은 밝히지 않은 점에 대해서 추궁당하며 밝히라는 요구가 나왔다.
사건 이후 여총회장과 학생회장이 추진하여 이듬해 여총은 폐지되었다.

가끔씩 에타에서 의공에 대한 내용이 나올 때 의공 군기, 악폐습 이야기가 꺼내질 때가 있는데 누군가 의공 내 악폐습에 대해 정리해서 글을 쓴 것이 있다.

<의공 내 군기, 악폐습>

1. 여총에서 매년 2학기 때 수익사업(귀뚜라미찻집)을 해왔는데 1,2학년들에게 3만원씩 강매시킴. (이 귀뚜라미찻집 메뉴 또한 선배들이 터치하고 트집잡음.)

2. 무조건 선배에게 후배들이 인사하게 인사강요.인사 안 하면 까임(모르는 선배여서 인사 못해도 까임 -> 결국 선배들 얼굴, 이름을 익혀야 한다는 것)

3. 슬리퍼, 츄리닝,모자 등 옷 입는 거 관련해서도 선배들이 제약걸고 지적질하면서 탈탈 털음.(근데 웃긴 게 한 학번 높은 선배란 애들이 자기들은 수업시간에 모자 맘대로 쓰면서 바로 밑 학번들이 쓰면 갈굼)

4. 예전에 홈커밍데이 준비관련해서 졸업생들에게 1명이서 각각 20명 넘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돌렸어야 했는데 여자들에게만 시킴.

5. 긴급여총 소집 (잘못한 학생의 동 학년들 모두 집합시켜서 앞에서 갈구고 모욕 줌), 4학년이나 심지어 대학원생이 여총에 와서 혼내는 경우도 있었음.

6. 보과대 축제인 연맥제 준비 한다고 피구경기에 강제로 연습 및 출전시킴. 이번의 의공 여총회장과 그 피해여학생 간 사건도 이 6번 때문에 일어난 사건임.


어쨌든 종합하면 의공 사건은 의공 악폐습 중 하나 때문에 발생했다고 봐도 무방할 듯 싶고 문제는 의공 뿐만이 아니라 다른 보과대 과들도 경중의 차이는 있으나 악폐습이 존재한다.

이듬해 2017년 여총학생회가 폐지되면서 악폐습과 군기는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또한 주변 여러 과에서도 이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여총학생회를 폐지하였다. 그러나 지금도 여전히 의과대학, 보건과학대학의 몇몇 학과(임상병리 등)에서 심한 악폐습이 남아있는데 이러한 폐습에 대해 원주캠퍼스 학생들이 스스로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볼 수 있다.

2.8. 경영학부 학생회장, 부회장 동시 사퇴 논란[편집]


이 논란의 시작은 에브리타임에서 시작되었는데 경영학부 학생회장, 부회장이 동시에 사퇴했다는 글이 페이스북 경영학부 학생회 페이지에 올라왔다는 것이다. 내용인 즉슨
2017년 2월 28일 경영학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학생회장, 부회장이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학생회장 사퇴서 부학생회장 사퇴서

그런데 이상한 건 새 학생회가 시작한 지 채 2달도 안된 시점인데 회장, 부회장이 동시에 개인사정이란 이유로 사퇴를 했다는 점에서 큰 의혹을 불러일으키자 경영학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새 글을 올렸다.

안녕하세요 경영학부 비상대책위원장 강지연입니다.

저희 경영학부 학생회장 조수연, 부학생회장 전인수님은 공식적으로 사퇴하셨습니다. 두 분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저희와 함께 하실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이후 경영학부 모든 과행사는 비상대책위원회의 주도 하에 진행 될 예정입니다. 신입생 여러분은 걱정하지 말고 재미있는 대학생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정된 학생회 모집 또한 변동사항이 없으므로 학우 여러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학우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비상대책위원회 모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비상대책위원장 강지연에게 연락주세요.


하지만 당연히 저 글만 가지고 해명이 쉽게 풀릴 리가 없었고 에브리타임에서 논란이 더 번지자 글이 또 올라오게 된다.

안녕하십니까 경영학부 비상대책위원회입니다.

저희 경영학부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경영학우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과행사들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석이 된 학생대표의 자리는 28일 중으로 보궐 선거 공고를 게시할 예정입니다.

제9대 학생회 회장, 부회장의 자진사퇴 이유는 불미스러운 이유가 아닌 학우의 개인 사정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학우 개인을 향한 억측들은 지양해주시기 바라며, 학우의 개인사를 공공연히 언급할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학우들의 권리를 위해 힘쓰고, 귀 기울이는 비상대책위원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비상대책위원회 측에선 계속 회장, 부회장의 사퇴는 불미스런 일이 아닌 개인사정일 뿐이라고 일축하지만 이에 강하게 의문을 가진 한 경영학부 학생이 댓글로 의문을 제기했다.

안녕하십니까, 경영학부 장승수입니다. 우선 경영학부를 위해 힘써주시는 비상대책위원회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이하 비대위라고 칭하겠습니다. 일단 이전 게시글에 남겼던 댓글은 ‘개인 사정’으로 지우게 되었습니다. 비대위분들이 오히려 잘 아실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 궁금한 사항들과 부탁이 있어 이렇게 다시 한 번 댓글을 남기며, 이는 저 외에도 많은 경영 학우들도 궁금한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금일 28일, 이른 오전에 사퇴에 관한 첫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사퇴서의 이미지와 함께 ‘제9대 경영학부 학생회 학생회장 조수연, 부학생회장 전인수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현 시각 이후로 사퇴하게 되었음을 공고합니다.’라고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2번째 게시글은 비상대책위원장임을 밝히는 내용과 함께 첫 게시글과 똑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셨습니다. 같은 내용을 2번 올린 것에 대한 것은 이후 할 말을 위해 쓴 것이라 이해하겠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 이후의 말에 대한 것이니까요. ‘이후 경영학부 모든 과행사는 비상대책위원회의 주도 하에 진행 될 예정입니다.’라고 공지하셨습니다. 이어서 ‘예정된 학생회 모집 또한 변동사항이 없으므로 학우 여러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추후 모든 행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학생회를 변동사항 없이 모집한다는 것은 과연 올바른 것이었는지 의문입니다. 금일 올라온 게시글들만 봐도 >제 9대 학생회는 회장과 부회장이 사퇴함과 동시에 비상대책위원 체제로 운영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학생회 모집은 의미가 없을뿐더러 그렇게 모집된 학우들은 누가 이끌게 되는 것인가요. 추후 보궐선거에 대한 글이 올라왔지만, 순서가 이미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해명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전 게시글 중 비대위장임을 밝힌 글에, 몇 가지 구체적인 설명을 원하는 댓글을 달았지만, 삭제를 했었습니다. 또한 현재 ‘에브리타임’을 보아도 몇몇 관련 글들이 눈에 띕니다. 그렇다면, 이후에 올라온 게시글은 이 둘 중 어느 하나를 의식하여서 쓰셨다고 감히 예상하겠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같은 얘기를 반복하셨습니다. 개인 사정임을 강조하셨고, 더더욱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내용을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과연 이것이 걱정할 일이 아닌지 의문입니다. 학우들의 권리를 위해 힘쓰고, 귀 기울이겠다는 글 내용은 과연 생각하고 쓰신 것인지요. 많은 학우들이 궁금해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지 않았습니까. 물론 개인 사정이란 것이 사람마다 생각하는 데에 차이는 있는 겁니다. 그러나 공직 자리, 경영을 떠나 한 학생회의 회장과 부회장의 자리에 있는 분들이 단순히 개인사정이라는 단어 하나로 포장되면서 사퇴할 수 있는 것이 마땅한지 비대위분들은 생각해보셨는지요. 사퇴한 두 당사자들의 개인사정을 공공연하게 언급하실 수 없다고 공지만 하시지 말고, 두 당사자들에게 양해 및 합의를 통해 학우들에게 타당한 이유임을 확인받아야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같은 내용의 글들을 하루에만 몇 번이고 올리시는 것을 보면서, 과연 학우들을 위해 많은 논의를 걸치고 진행되는 것들인지 상당히 의문입니다. 사퇴서에도 회장과 부회장으로 용어가 통일되지 않고, 회장과 부학생회장으로 되어있습니다. 또한 첫 사퇴관련 게시글은 앞에 9th가 붙어있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가 9대는 아니지 않습니까^^. 네, 맞습니다. 방금 제가 쓴 말은 별 거 아닙니다. 그러나, 만약에 비대위분들이 ‘뭐 양식 조금 틀린 것 가지고 트집을 잡네.‘라고 생각하셨다면 이 조그마한 양식 또한 경영학우들을 위한 것임을 알아주시고, 정말 경영학우들의 권리와 학우들과의 소통을 중요시 여긴다면 해명해주십시오. 더 이상 개인사정이라는 말은 저희가 듣고 싶은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아시리라 믿습니다.

해명 기다리겠습니다.

긴 댓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썼지만 비대위 측에서 답이 없자 2차로 댓글이 올라왔고

일주일 지났습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답변 들을 수 있나요. 재촉하는 것 아닙니다. 귀 기울이겠다는 여러분을 믿고 믿어 일주일을 기다렸습니다. 아, 혹시 개강총회에서 모든 걸 밝히실 계획인 것은 아니겠죠?..^^ 개총 안가는 사람들을 위해 공식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이러한 요구는 작은 소수, 저 혼자 하는 것이라서 그런 건가요? 아니면 정말 제대로 된 답변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신가요. 저는 한 때 경영학부를 위해 많은 것을 노력했고, 지금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할 겁니다. 답변 늦더라도 꼭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제서야 이에 대한 답이 올라왔다.

안녕하세요. 비상대책위원회입니다.

먼저 페이스북 댓글을 통하여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동시에 늦고 미숙한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두 사람의 사퇴가 개인적인 사정임을 말씀드렸으나 많은 학우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기엔 많이 부족하다는 점 알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사라는 이유가 학우 분들에게는 불충분한 사유에 대한 이해를 강요하는 것으로 느끼실 수 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상황은 마땅히 학우 분들에게 알려야 하는 학생회비 횡령, 비리나 성 관련 사고 등의 문제가 아닌 두 사람 각각의 개인사로, 두 사람에게 강요하기에도 어려운 일입니다. 참 어려운 일입니다. 학우분들을 위한 알권리도 중요하지만 두 사람의 사생활도 보호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설명이지만 사퇴 후에도 인수인계를 위해 노력하는 두 학생을 위해서라도 학우 분들께 양해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덧붙여, 두 사람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과도한 신상정보 공유는 지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비상대책위원회 인원은 9명으로 학기 초 학과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 불가피하게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수습국원을 모집하게 되었으며, 정경대학 학생회 단짝과의 협의를 통해 보궐선거를 공고하였습니다. 3월 초까지 이번에 교수님께서 새롭게 추진하시는 개강총회 및 어울림 한마당, 졸업선배님들과의 동문톡, MT 기획뿐만 아니라 전대 학생회에서 이어오던 마일리지 제도 개선방안까지 비상대책위원회를 임시기구로 생각하지 않고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 공지사항 용어에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지적해주신 학생회 모집 게시글은 비상대책위원 모집으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한 관심으로 부족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신중한 비상대책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대위는 계속적으로 저 두 사람의 사퇴는 개인사정일 뿐이다며 그들의 개인사생활은 보장되어야 하니까 그들에 대한 인신공격, 과도한 신상정보 공유는 지양해달라며 학생들의 질문의 본질은 피하기만 하는 내용을 단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걸로 결국 밝혀지게 되는데 2017년 3월 11일에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제 8대 학생회장 오인식입니다.

현시간부로, 경영학부 비상대책위원장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비상대책위원장 역할을 하고 있던, 15강지연 학우는 제 10대 경영학부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함에 따라 비상대책위원장 자리에서 사퇴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있을, 경영학부 학생회장 선거와, MT 등 학과행사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것과 왜 회장 부회장이 사퇴를 했는지 그 이유였다.이유 1 이유 2

저 링크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학생회장은 학생회 인원에게 업무 중 욕설을 하고 업무에 있어 단독 행동으로 학생회 인원들과 소통이 매우 부족했으며 이 것이 오티 때 폭발하게 되었다 한다.

부학생회장 또한 운영 미숙, 회장과 소통부재가 일어났고 결국 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이 갈등이 커지니 학생회 전체가 갈등이 번지게 되어 비정상적인 운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비대위측에선 자신들이 저 두 사람의 사퇴이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이유가 이유를 공개하면 저 두 사람에게 상처가 되고 학교생활에 지장을 줄 까봐 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이 사과문을 작성하였다.

2.9. 디자인예술학부, 불공정 실기시험 논란[편집]


2018년 1월 24일 원주캠퍼스에서 치러진 디자인예술학부 정시모집 실기시험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사고의 전환[51]' 종목에 응시한 53명 수험생은 20여명씩 2개 시험실로 분산되어 시험을 치르고 있었고 문제지는 제시물인 나사못이 프린트된 사진과 손을 꼭 그리라는 내용이 첨부된 종이로 총 2장이었다. 그런데 두 시험실 중 고사실 한 곳은 감독관[52]이 나사못이 인쇄된 한 장만 나눠줬고 45분이 지나서야 감독관은 한 장이 더 있는 걸 알게 되어 시험을 6분간 멈추고 학생들에게 문제지 내용을 고지했다. 그러나 문제지를 배부하지 않았고, 뒤에 있는 학생들에게까지 내용이 전달되지 않아 일부 학생들은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시험을 보았다.

종목 자체가 시간이 아주 빡빡하므로 할당 시간이 철저히 정해져 있는데[53], 한 군데에서 시간이 지체되면 도미노처럼 나머지 부분들도 연쇄작용으로 지체된다. 아무리 늦어도 소묘가 1시간을 넘기면 옆의 채색 그림을 미완성하거나 그림의 완성도가 떨어진다. 게다가 손 소묘 자체가 스케치 형태 맞추는 것부터 시작해서 세부 표현 등 기본 30분은 소요되는 고난이도인데다 학생들이 별로 그려보지 않아 생소한 개체[54]이다. 그런 개체인데 45분이 지난 시점에서 알려주면 당연히 완성도에 타격이 갈 수밖에 없다. 또한 시험, 그것도 막바지인 정시 실기의 특성상 멘탈적인 부분에서 피해를 입은 사람도 적잖게 있었을 것이다.

당연히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재시험 요구가 나왔지만, 이미 대학 측에서는 당일 공개평가를 통해 합격자를 정했고, 다가오는 31일이 합격자 발표일이므로 재시험을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해 최대한 공정하게 심사했다고 말은 했으나 과연 그랬을지도 의문이다. 당장 문제가 일어난 고사실에서도 내용을 전달받은 학생과 전달받지 못한 학생이 갈리는데, 그런 학생들을 대학 측에서 어떻게 가려낸단 말인가? 중앙일보 기사 연세춘추 기사


2.10. 원주캠퍼스 대학기본역량진단 잠정결과 2단계 진단 대상 선정 사태[편집]


<참고로 이 사태는 원주캠퍼스 입장에서 심각한 사건이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문서의 2.6.항목에도 적혀있다. 해당 문서 항목 참고하기 바람>
문재인 정부의 대학구조조정 정책인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원주캠퍼스가 2018년 6월 20일에 각 대학으로 통보된 잠정진단 결과에서 1단계 자율개선대학[55]에 들지 못하고, 2단계 진단 대상 대학[56]에 선정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현재 분교가 존재하는 중 원주캠퍼스가 유일하게 2단계 진단 대상 대학으로 잠정 선정된 것이 여러 언론을 통해 확인되었다.

사실 이러한 사태는 원주캠퍼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재학생이라면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진단의 1단계에서는 "최근 3년간 대학의 실적 자료를 활용해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과 관련된 정량 지표와 대학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진단하는 정성 지표"를 기반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부분들에 대해 원주캠퍼스 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만한 요소가 많지 않았다는 지적이 최근에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평가에서 평가받은 전체 대학 중 64%나 자율개선대학에 선정했는데 여기에 들지도 못하고 나머지 하위 36%에 들었다는 점이 더욱 학생들에게 충격이었을 것이다.

이로 인해 현재로서는 원주캠퍼스 창학 4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길 것이 기정사실로 되었으며, 원주캠 재학생들이 원주캠 대학본부에 대해 성토하는 목소리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원주캠 대학본부의 공식입장은 나오긴 했다. 하지만 그것도 원주캠 대학본부 측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입장 발표를 한 것도 아니고 비대위 측에서 대학본부 측에 간담회를 요구해서야 비대위 측에게 입장을 발표했다.

파일:원주 비대위 부총장.png

거기에 교육부에서 1단계 자율개선대학 탈락 대학들의 이의신청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서 재학생들의 대학본부에 대한 성토가 심한 만큼 빠른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8월 말 최종 결과 발표 때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의 선정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대학 본부는 2단계 진단에 충실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파일:연세대 총장 원주캠 메일.jpg

이러한 초유의 사태 때문에 연세대 김용학 총장이 원주캠 교수 및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메일을 보냈는데 학생들 반응은 냉담하다. 여태까지 원주캠퍼스에서 빼먹을 건 다 빼먹고 필요없을 땐 매몰차게 버렸는데 이제와서 이런 메일을 보낸답시고 기분이 풀릴 사람이 있긴 할까?

결국 2018년 7월 12일, 윤방섭 원주부총장을 비롯한 실장, 처장, 학장 등 12명의 학교 관계자들이 이에 대한 책임과 관련해 사임서를 제출했다. 특히나 윤방섭 부총장의 경우 임기가 거의 끝나가는 와중이라 일각에서는 도망쳐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수작이라고 비판한다.

2018년 7월 27일 신촌캠퍼스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인 윤영철 교수가 원주부총장으로, 또한 사임으로 인해 공석이었던 실/처장, 학장들에 대해서도 인사발령이 이뤄졌다.

2018년 8월 23일 원주캠퍼스가 역량강화대학에 포함된 것으로 발표되었다.


2.11. 2018년 역량강화대학 선정 및 연세대학교 본분교 통합 논란[편집]


2018년은 원주캠퍼스가 창립한지 40주년이 되는 해로 기금조성을 통한 40주년 기념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 기획되고 있었다. 정의관 증축, 연세광장 기획[57], 글로벌 빌리지 기획[58] 및 강의실 리모델링 등의 사업이 진행 중이었다.

하지만 원주캠퍼스가 2018년 6월 20일 대학구조조정 정책인 대학기본역량진단 잠정결과에서 2단계 진단대상대학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원주캠퍼스 학생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59] 대학본부 측은 이에 반발하여 이의제기 신청을 했으나 교육부에서 기각당했으며, 이에 대한 책임으로 17대 원주부총장이었던 윤방섭 교수를 포함한 12명의 처장, 부장급 인사들이 일괄 사임서를 제출하여 추가적인 논란이 있었다. 이로 인해 원주캠퍼스는 어려운 과제를 안게 되었고, 상술하였던 40주년 기념 개선사업 중 기 진행한 정의관 증축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은 유보된 상태고, 조감도가 공개된 이후 지속적으로 비판받은 연세광장의 경우 아예 취소되었다는 소문이 나왔다.

7월 27일 18대 원주부총장으로 신촌캠퍼스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인 윤영철 교수가 부임하게 되었으며, 공석이었던 나머지 11명의 처장, 부장에 대한 인사발령이 이루어졌다. 2018년 8원 23일 2단계 진단이 발표되었고 원주캠퍼스는 역량강화대학[60]에 선정되었다.

역량강화대학에 선정되는 결과를 맞이하자 김용학 총장은 원주캠퍼스 재학생들에게 담화문12을 발표했다. [61] 이를 통해서 김용학 총장은 원주캠퍼스를 지역 산업과 연계된 특성화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하였고, 이후 총장 직속 기구로 신촌캠퍼스와 원주캠퍼스 교수진, 재단 이사회를 포함한 `원주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연세대 차원에서 혁신 개혁안을 올해에 마련하기로 하는 등 구성원들의 우려와 동요를 최소화를 하기 위해 조치를 취한다고 하였으나, 원주캠퍼스 학생들은 회의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2019년 수시모집 현황에서 원주캠퍼스는 역량강화대학들 중에서도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경쟁률이 떨어지는 결과[62]를 보였다.

그러던 중 2018년 9월 19일 수요일, 원주캠퍼스 채플 3교시 때 김용학 총장이 강사로 와서 강연을 했는데, 원주캠퍼스 학생들이 총장에게 항의하는 영상음성이 유튜브에 게시되었다. 총장 발언 중 원주캠퍼스 학생들 입장에서 부적절하게 보일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원주캠퍼스 커뮤니티 내에서 논란이 되었다. 거기에 더해 본교 에브리타임에서는 김용학 총장 및 윤영철 원주부총장을 비롯한 주변 교수들이 팔을 꼬거나 손을 바지주머니에 넣거나 뒷짐을 지며 이야기하는 부적절한 태도를 보이는 사진이 올라와서 논란이 되었다. [63]

2018년 9월 21일 헤럴드경제에서 위의 채플 시간에 벌어진 사건에 대한 단독 기사가 올라왔다. 주목할 부분은 김용학 총장이 여태까지 하나의 연세가 아니었던 게 거버넌스(governance :경영 또는 행정)가 독립적이었다. 재정이 독립적이었기 때문에 행정도 당연히 독립성을 가졌다. 지금까지 원주캠에 대해서 결재한 게 거의 없다고 발언한 부분이었다. 즉 암묵적으로 연세대학교 본교와 분교는 이름만 공유할 뿐 완전히 별개의 학교로 운영되어 왔음을 밝힌 것이다.[64]

논란이 이어지자 학교측은 홈페이지에 혁신위원회 페이지를 만들고 의견 수렴을 위해 건의 게시판을 만들었다. 또한 총장이 9월 27일자로 다시 원주캠퍼스 학생들에게 메일을 보냈는데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하나의 연세가 아니다' 발언은 언론의 왜곡보도. 실제로는 원주캠퍼스의 독립성, 자율성 보장을 강조한 것 뿐.

- 신촌캠퍼스와 중복학과 해소를 통한 장기적으로 본분교체제에서 멀티캠퍼스 전환 기반을 마련할 것.

- 분교 명칭을 '미래캠퍼스'로 변경하는 것을 논의 중.

- 본분교 간 다양한 교류 확대를 추진할 것.


사건이 퍼지자 EBS NEWS에서 기사화 하였다. [65] 이후 헤럴드경제에서도 기사를 냈다.

원주캠퍼스 학생들 측에서도 논란이 이어지자 원주캠퍼스 비상대책위원회[66]에서 본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학생 대토론회를 9월 28일 19시 30분에 1차로 개최였으며, 10월 4일과 10월 10일에도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차 대토론회에는 원주캠퍼스 부총장과 학생복지처장이 참가하였으며, 원주캠퍼스 학생들 역시 참가하여 항의의 표시를 밝혔다. 학생들의 항의성 질문이 이어지자 학교 측에서는 "이건 논의/토론을 해봐야한다, 나는 잘 모르겠다, 원주캠 스스로가 노력하는 게 필요하다"는 식으로 답변을 회피하였다.
#1[67] #2 #3 #4 YMBS #1 YMBS #2

연세춘추에서 학생대토론회의 주요 내용을 담은 기사를 냈으며, 별도의 보도를 통해 본 사건을 추가적으로 보도하였다.

연세춘추의 인터뷰는 학교 측의 입장을 잘 대변하고 있다. 즉 "one university, multi campus"라는 것은 종국적으로는 통합을 지향하는 것이고 우선 중복학과 해소 등을 통해 원주캠퍼스의 혁신과 역량 강화를 시도하여 원주캠퍼스가 신촌캠퍼스와 유사한 정도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하는 것이 발전 계획이며, 본교 학생들이 생각하는 1~2년 사이의 급진적인 변화가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질 것이고 통합 사안은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시행될 계획이며 통합의 경우 설령 학내에서 동의를 얻었다 해도 복잡한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밝혔다.[68]

연세대학교 본교 학생들 및 주요 인사들은 본 사건을 실질적인 통합 절차로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중이다. 본교 학생들 사이에서는 비민주적 통합에 반대하는 서명 운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본교 비상대책위원회[69] 역시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 대학본부와의 대화 자리가 예정되어 있음을 밝혔다.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측에서도 본 사건을 인지한 상태이며, 공식적인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내부적으로는 분교와의 통합에 반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본 사건이 실질적인 통합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게 주된 의견이다. 당장 통합 의사를 밝힌 김용학 총장부터 2019년에 임기가 끝나는 레임덕 상태이다. 또한 원래는 본교, 분교의 구분을 명확히 하려 했던 것을 감안하면 총장은 원주캠퍼스 채플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일종의 무마성 정책으로 이른바 '원주캠 달래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또한 총장이 밝힌 통합 내용을 따져보면 원주캠퍼스 입장에서는 득보다 실이 많다. 어차피 대학 구조조정에 따라 정원 감축은 진행해야 하는데, 통합과 중복학과 제거라는 명분으로 원주캠퍼스 정원 감축을 원주캠퍼스 학생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70]

이후에 본, 분교 통합에 있어서는, 대학본부 입장에서는 본교 학생 및 총동문회의 반발을 당연히 예상했을 것이기에 일단 '통합'이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본교 학생 및 총동문회의 반발을 통한 의견 수렴, 현 상황 유지라는 '하이볼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 현 상황 유지가 아니더라도 최소한 '이름만 통합'의 형태로 유지될 확률이 높다. 결국 해프닝으로 밝혀진 고려대학교 통합 논란에서 대학본부가 어떠한 꼴을 당했는지를 생각해보면 무리하게 통합을 추진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즉 명분은 그럴싸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주판알을 튕겨보면 재단 입장에서의 feasibility check를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

그러나 본, 분교 통합 논란에 있어서 입결 차이에 대한 부분은 과거에 본분교 통합을 했던 중앙대, 한국외대, 단국대 등의 사례 등을 통해 살펴본다면 현실적으로 큰 문제가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해당 대학들도 본, 분교 간 입결 차이가 컸음에도 통합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본 사건이 진행되면서 SNS 등에서 신촌 캠퍼스 학생들 중 일부 학생들의 과격한 발언이 난립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가짜 연세대, 도둑놈 심보

10월 3일자 MBN 신문브리핑 에 따르면 이번 연세대 본분교 통합 논란으로 본교학생들이 강한 반발을 벌이는 데 대해 경희대 김윤철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는 "이게 우리 사회의 단면이고 우리 대학교육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고 지금 학생들이 만약에 입학점수를 내세워가지고 통합은 안된다고 하는 것도 어찌보면 젊은세대에서의 비전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거라면서 새로운 교육환경에 맞춰가지고 뭐 통합이든 뭐라고 부르든 간에 여러가지 수도권과 지역에 대한 고려까지 해서 뭔가 해야 하는데 이 학생들의 경우 그런 부분까지 안 가고 입학점수 하나만 눈에 보이는 거다" 라고 이야기했고 계명대 김관옥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 문제의 근원은 대학의 지나친 영리주의의 결과물인데 대학이 양적/질적으로 발전하겠다는 목적뿐만 아니라 영리성을 추구하다 보니 이런 차원에서 또 분교 같은걸 만들어서 또 하나의 역량의 차이, 격차가 만들어지는 것인데 (분교에) 10퍼센트 정원 줄이라는 결과가 나오니까 (그제서야) 대학 측에서 이러한 응급처방 차원의 움직임이 나와서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는게 아닌가." 라고 이야기했다.

10월 4일자 EBS 뉴스에 따르면 고려대 또한 염재호 총장이 9월에 세종캠퍼스에 내려가 강연한 내용에 따르면 8월에 연세대 김용학 총장과 분교 폐지 논의를 했으며 이에 대한 자료를 국회에 이미 제출했고 유은혜 교육부 장관 취임 후에 이 문제를 같이 풀어내겠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본, 분교 관계자 모두 본, 분교 통합은 아니라고 밝혔으나 현행법상 분교에서 벗어나려면 과거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단국대가 했던 중복·유사학과의 정리 이후 교육부에 본, 분교 통합을 신청하고 교육부가 승인하면 통합이 되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에 교육부 관계자 또한 분교를 벗어나려면 통합을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바탕으로 추측을 해보자면 양 대학의 본교 관계자들은 총장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본, 분교 통합 방식이 아니라고 하고 있으니 무언가 새로운 방식이 아닐까 보여진다.[71]

한편 원주캠퍼스와의 통합 논란에 대해서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총장 및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결과 및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원주캠퍼스에만 통합 관련 메일을 보낸 이유는 원주캠퍼스에서의 채플 도중에 한 발언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 One University-Multi Campus는 양 캠퍼스의 상생과 협력체계 구축, 본교-분교가 함께 발전하는 궁극적 비전을 이야기한 것이다. 통합이나 이원화의 뜻이 아니다. 통합이나 이원화는 법적,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고려해 본 적도 없다.

- 원주혁신위원회의 혁신안은 신촌캠퍼스가 우려하는 것처럼 신촌캠퍼스의 일방적 희생이 있는 방향으로는 도출이 되지 않을 것이다.#


한편 원주캠퍼스 커뮤니티 내에서는 "원주캠퍼스 학생들이 먼저 통합 이야기를 꺼낸 적이 없다. 이에 대해 신촌캠퍼스 학생들이 원주캠퍼스 학생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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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2018학년도는 수능 이후로 일정이 잡힘+고려대 논술 폐지 로 인해 경쟁률이 하늘을 치솟았다.[2] 2013학년도까지는 인문계열 우선선발 기준이 언어, 수리, 외국어 모두 1등급이었다. 이는 누적백분위로 1.5%~2% 정도의 성적이다. 인문계에서 이보다 더 높은 수능성적을 요구하는 수시전형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고려대학교의 일부 상위권 학과들만이 이와 동급의 우선선발 기준을 요구했다. 2014학년도에 AB형 수능이 실시되면서 영어B형으로 인해 등급을 따기가 어려워지면서 우선선발 기준은 국영수 등급합 4로 내려갔다.[3] 그의 수업을 듣던 한 여학생이 수업의 질이 너무 떨어진다며 투덜거리자, 여학생을 일으켜 세운 후 '이제 이 높아졌죠?'라고 한 말은 유명한 이야기[4] 타대생도 많이 듣는 교양수업 때는 수업내용이 부실하지만, 전공기초 수업에서는 상당히 유익하고 내용도 알차다.[5] 이 부근은 인도가 좁고 가드레일이 없어 위험한 지역이긴 했다만…[6] 그치만 대부분의 신촌캠 학생들은 미래캠을 고려하지 않는다.[7] 게다가 밖에 나가봐야 별로 사먹을 만한 식당도 없고 북문 근방은 고소득층이 많이 사는 연희동이기 때문에 크고 아름다운 음식값을 자랑한다.[8] 건축학과의 특성상 밤샘 작업이 잦은데 24시간 배달이 되는 맥딜을 이용하려고 하면, 신촌점으로 연결되는 교내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이 곳에서 시키면 홍제점으로 연결. 24시가 되면 북문이 닫히기 때문에 시킬 거면 북문까지 가지러 나오라고 한다. 안습[9] 그런데 공대 5층의 2학년 설계실도 청소 아주머니들이 청소해 주시지는 않는다. 오히려 청소하다가 설계 관련 모델이나 물품 잘못 버리면 더 난리날 판. 오히려 좁은 공대 설계실 안에서 작업을 다 하지 못하고 복도나 유리방 등에서 작업 하느라 청소 아주머니들에게 더더욱 민폐지...[10] 건축공학과가 건축학 전공과 건축공학 전공 중, 우유처리장 설계실을 이용하는 대상은 건축학 전공 3학년 이상에 한정되었으나, 언젠가부터 2010년 1학기 공대 설계실 화재사건이나 공대 설계실 리모델링, 교육과정 변경으로 설계과목 하나가 1학년으로 내려난 등등의 사정으로 인하여 2학년도 재수 없으면 북문설계실로 올라오기 시작하였고, 드디어 2012년 1학기 편람에는 건축공학 전공자들도 공학설계과목 강의실에 '우유처리장'이 등장하기 시작하였으나, 실제 수업은 공대에서 진행하였고, 2012년 2학기에는 건축학 과정 2학년 전체가 우유처리장 및 대창고로 올라왔다. 우처의 저주는 대상을 바꿔가며 계속된다[11] 공학 4반과 공학 7반[12] 2018년 현재는 공사가 끝나고 재학생들의 공간 경험도 안정화되어 중앙도서관 앞 기둥이 대자보 게시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13] 고려대 분회는 3월 29일부터 전면파업 시작[14] 공대위 소속 단체는 다음과 같다. 연세대학교 제48대 총학생회, 문과대학/이과대학/생명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공과대학생회, 문화인류학과/사회학과 학생회, 민주노총 공공노조 서경지부 연세대분회, 진보신당 서대문, 민주노동당 서대문, 다함께서부지구협, 한기연, 서부비정규노동센터, 연세대학생행진, 연세대 비정규노동문제를 고민하는 학생모임 살맛, 노수석 생활도서관, 퀘스처닝, 시간을 돌리는 작은 교실, 늘푸른소리, 발버둥[15] 애초에 소속 단과대인 사회과학대 학생회가 이미 공대위에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과 학생회로서 따로 참여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16] CCTV 및 건물 출입을 담당하는 CAPS 상황실이 학술정보관 남쪽 출입구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경비노동자의 파업으로 인한 보안 문제로 이쪽 출입구가 폐쇄되었다. 광복관 쪽 1층 출입구도 폐쇄됨[17] 문제는 실제로 노동자 측에는 이 협상안이 구두로건 문서로건 전달된 적이 없었다는 사실이다. 용역업체측에서는 협상에 응한 적 자체가 없었지만, 노동자 측이 협상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라는 핑계를 대기 위해 학교 측에 거짓 문서를 보낸 것. 노동자 측이 동일한 내용의 협상안을 전달받은 것은 그 한참 후의 일이다.[18] 조한혜정 교수와 김현미 교수. 2015년 현재 조한혜정 교수는 은퇴하고 명예교수가 되었다.[19] 수강신청은 여전히 만만치 않지만 수업당 수강인원을 늘리고 인류학과는 교수를 2명 더 임용하여 운영하고 있는 편이다. 다만 분리 후 사회학과는 이전의 분위기에 맞지 않게 젠더 연구는커녕 여교수 자체가 없는 학과가 되어버린 관계로, 학과 차원에서 여교수 채용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카더라.[20] 그 때문인지 2012년 대동제&연고전 현수막은 개그프로그램의 유행어를 차용한 아주 무난한 문구들로 구성되었다.[21] 90년대 연신원 철거를 반대했던 그 분들이다[22] 도서관 : 단과대 도서관 특성상 사석화가 가능하다[23] 하지만 학점이 박살날 정도의 건강이나 돈 문제라면 휴학을 하지 누가 재수강을 하겠는가?[24] 즉 최초 F, 이후 B를 받았다면 기존에는 F 위에 B가 덧씌워져 F는 지워졌지만 이제는 F와 B가 모두 평점계산에 반영된다는 뜻이다.[25] 학교 측은 '연세대가 재수강을 금지한 걸 기업이나 대학원 등에 알려서 낮은 학점으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재수강이 있는 학교와 없는 학교의 학점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한 사실상 말장난에 불과하다. 특히 외국계 기업이나 외국 대학원의 경우 국내에서처럼 연세대의 네임밸류가 먹하는 것도 아니니...[26] 모 교수의 발언에 의하면 사실 공부 안 하는 학생들을 제대로 엿 먹이고 싶어서 제안된 제도라고 한다. 계절학기로 땜빵하려고 송도가기는 싫을테니 조금이라도 공부를 더 하지 않겠느냐는 아이디어였다고. 물론 진위여부는 불명이다.[27] 당시 통보 사항에는 아시아학부는 해체되어 글로벌융합학부(GCD)가칭 일개의 학과로 소속되고, 테크노아트학부 또한 해체되어 글로벌융합학부에 신설학과들과 같이 포함된다고 했다.[28] 그런데 학과장과의 대화 행사는 원래 이런 것으로 유명했다. 국제캠퍼스 사태, 테크노아트대학 합병 등의 대사들은 항상 학과장과의 대화행사를 통해 통보해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과장과의 대화 행사 날짜가 공고나면 "또 무슨 일 터지는 거 아니냐??"고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29] 사실상 설명회처럼 흘러갔다.[30] 아시아학부는 오히려 국제학부의 일부분을 따온 것으로, 이런 논리라면 융합이 아닌 학과가 없다.[31] 테크노아트학부는 처음부터 융합의 색이 강했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른 단과대로 출발했던 것이고, 그러나 단과대를 꾸리기는 인원이 적었는지 국제대가 먹은 줄 알았는데...[32] 애초에 학교는 학부제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어 언더우드학부, 자유전공학부와 미래캠퍼스에서 학부제에 대한 실험을 시도한 것은 사실이다.[33]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융합사회과학부 내의 과학기술정책학과는 인원미달로 현재 보류상태이다. 이래 놓고 또 폐지하겠지 뭐... [34] 심지어 테크노아트학부 측 학부모님은 YTN 기자들 데리고 오셨다.http://www.ytn.co.kr/_ln/0103_201304011356413972[35] 2013년 4월 4일 4시에 진행되었기 때문[36] 애초에 기대하지 않았던 것이, 정갑영 총장은 일을 CEO식으로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래서 신경영관, 공대타워, 과학관 증축 등에서는 장점으로 작용했으나 송도RC, 학제개편 등에서는 단점으로 작용하였다.[37] 2015학년도 입학정원 기준으로 매년 교회음악과 17명, 성악과 25명, 피아노과 20명, 관현악과 39명, 작곡과 19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최소 관현악과나 성악과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38] 본문 내용을 보면 전공실기라는 수업은 전체 재학생이 듣는 수업이 아니다. 그나마 재학생 중 가장 많이 수강하는 수업으로 보인다. 4학년은 듣지 않는 수업이라고 하니 4학년 인원을 합치면 과반수를 웃돌 확률이 클 듯[39] 백제예술대학교라는 학교가 있지만, '백제대학교'라는 학교는 존재하지 않는다[40] http://www.yonsei.ac.kr/wj/support/notice.jsp?mode=view&article_no=124796&board_wrapper=%2Fwj%2Fsupport%2Fnotice.jsp&pager.offset=0&search:search_key:search_or=article_text&search:search_key2:search_or=article_title&search:search_val:search_or=%25C6%25F2%25C3%25A2&board_no=15[41] 하지만 여기서 양 캠퍼스 간에 다른 학교 어쩌구 하면서 갈등 심화시키는 건 잘못된 것이다. 설령 위 사람 말대로 신촌 원주 분리한다고 해서 신촌이 역으로 150명을 가져갈 수 있었겠는가? 원주캠 학생들이 겪어온 것들을 일부라도 역지사지 해 본다면 원주캠 학생들의 심정을 일부라도 알 수 있는데, 이런 캠퍼스 차별적인 언사는 기름에 불을 붓는 행동이기 때문이다.[42] 진짜 이 이유다![43] 하지만 후술한 대로 공정성을 위해 문운위에 이관했다고 한 문선관위 위원들이 문운위와 함께 입맛에 맞도록 논의를 주도해갔음이 밝혀지면서, 절차적 정당성 획득을 위한 꼼수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44] 모든 직책은 2019년 임기(2018년에 당선된 인물들)[45] 문과대 선거관리위원장[46] 카톡방에는 비대위원장으로 참여[47] 몇 번이나 강조하지만 본인들이 직접 입장문에서 밝힌 사안이다[48] 2020년도 사학과 회장단은 전원이 19학번으로, 국제캠퍼스에서 생활하는 등 공간적인 한계가 존재했을 뿐만 아니라 회의 당일 0시 공식 임기가 시작되는 상황이었기에 관련된 어떠한 정보도 얻지 못하고 첫 업무에 참여해야 했다. 전임 회장단 또한 임기가 이미 끝난 상태에서 참관인으로 참여하여 후술할 정당성 부재의 의견을 제시한 뒤 퇴장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사학과에 한해서는 동정론까지 힘을 얻는 중.[49] 대부분 2019년 재임자들[50] 신촌의 언더우드와 비슷하다고 이해하면 될 듯[51] 화지를 2분할해 왼쪽은 제시물 소묘, 오른쪽은 상상을 통한 제시물 변환으로 주제에 맞는 그림을 그리는 종목이다.[52] 입학홍보처에서 말한 바로는 감독관이 이번에 처음이라고 한다.[53] 5시간 3절지 기준으로 소묘는 1시간, 아이디어 + 스케치 50분~1시간, 채색 3시간 정도로 분할한다. 이번 연세대의 경우에는 시험 시간이 4시간 30분이었으므로 시간이 더욱 없었을 터였다.[54] 손이 주제로 자주 나오는 국민대 기초조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나, 손이 수행평가 주제로 나오는, 예고를 다니는 학생들이 자주 그리지, 사물이 주로 제시물로 나오는 기디 사고 발상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손 그릴 일이 진짜 없다.[55] 구 대학구조개혁평가의 A,B등급[56] 구 대학구조개혁평가의 C,D,E등급 중 하나[57] 학생회관과 도서관 사이의 공간. 기공식까지 진행하였다.[58] 주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 학업 공간[59] 이는 정원 감축 해당 등급인 B~E등급에 든 대학 수가 124개교나 되었지만, 본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는 1단계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탈락하고 2단계 진단대상에 속한 대학이 40개교밖에 되질 않았기 때문이었다. 거기에 이 40개교에서 인지도가 높은 곳이 연세대 원주를 비롯해 덕성여대, 한국해양대, 조선대 정도밖에 없다.[60] 구 대학구조개혁평가 C등급과 유사.[61] 주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재단 이사회의 과감한 재정 지원, 2. 학사구조의 개편, 3. 본-분교 간 연계 확대·강화, 4.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 과정·환경의 혁신, 5. 교환학생 등 해외 활동 확대, 취업 지원 활동 강화.[62] 2018년도 12.1:1 -> 2019년도 8.8:1[63] 하지만 사진에 공개된 원주캠퍼스 학생들의 태도 역시 바람직한 모습만 있던 것은 아니었다.[64] 엄밀히 말해 틀린 내용은 아니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밝히기에 적절한 내용은 아니었다.[65]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를 본분교체제에서 멀티캠퍼스체제로 바꾸겠다는 내용이 본분교통합으로 생각하고 있는 본교학생들이 불만을 나타냈다는 내용[66] 2018년 총학생회가 구성되어 있지 않아 비대위가 구성되어 활동함[67] 당시 1차 학생 대토론회 영상은 4개의 동영상으로 분할되어 게시되어 있으므로 밑의 링크에 들어가면 된다.[68] 예전과 달라진 점은 과거 2010년대 초반엔 중앙대나 경희대 등에서 본, 분교 통합을 진행하면서 다른 분교들은 어떠한 입장인지 조사해 봤을 때 연세대의 경우 고려대와 더불어 단호하게 본교 처장이 밝히기를 "입결 격차, 본교-분교간 거리 등의 이유에서 본교-분교 통합 같은 건 없다. 계속 독립된 상태로 유지할 것" 이란 태도를 보였었다. 그런데 이번 발표는 기존의 태도와는 상반되게 장기적으로는 통합을 지향한다고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이다.[69] 마찬가지로 총학생회가 구성되지 않아 비대위 체제 유지 중[70] 그리고 재학생들은 소급적용이 안된다. 즉, 대학은 통합을 미끼로 하면서 재학생들은 분교 졸업으로 처리하는 것이다.[71] 그러나 통합이든 새로운 방식이든 우선 양 대학 본교 총학생회의 반대를 뚫어야 한다는 점에서 총장들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