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혁(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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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 코미디언 겸 FD. 1973년 1월 3일 생.[1]
2. 활동 내역[편집]
2003년, KBS 공채 18기 개그맨으로 데뷔. 공채 합격 전에는 영국과 호주 등에서 유학을 했으며, KBS 쇼 행운열차의 FD였다는 색다른 이력을 가지고 있었다. [2] 2003년 당시 KBS 신인 개그맨들을 인터뷰할 때 이동혁 본인은 시험에 합격해서 기분이 너무 좋고 앞으로 KBS에 돈 많이 벌어주는 코미디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잡지 출처는 이곳, 오지헌과 류담 등 18기의 풋풋했던 시절을 볼 수가 있다.
하지만 KBS 합격 이후 자신의 이름을 알릴 활약이 없었다. 다른 동기들이 저마다 한때 떠봤거나 현재 뜨고 있는 와중에 이동혁 본인만 뜨지 못하니 씁쓸하다.
다만 방송 출연은 전혀 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폭소클럽이나 개콘에 조연이나 단역으로 몇 번 등장했으며 KBS 예능 프로그램에 신인 개그맨으로서 여러 차례 얼굴을 내비친 적이 있었다. 도레미 트리오에서 오지헌과 함께 벌칙맨 역할로 나온 적이 있다. 또한 전위예술이라는 코너에서 타이즈를 입고 혹사했다.
개그계에서는 모습을 감췄지만 그래도 18기 동기들과는 계속 친분을 유지하고 연락을 하는 듯 하며 동기 모임에도 참석했다[4]
여담이지만 개그맨 이동혁을 치면 대부분 이동엽을 오타낸 인터넷 뉴스나 블로그 포스팅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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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합격 당시 31세로 18기 중에서는 최고령이다. 동갑인 김상태, 박준형, 박성호, 이혁재, 김생민, 송은이 등에 비하면 공채 합격이 늦은 편.[2] 하지만 유일한 케이스는 아니다. 유학파로는 22기 송준근과 24기 김성원 등이 있고, FD 출신 개그맨으로는 22기 이광섭이 있다.[3] 예로 들어 정종철의 동기인 남진우는 합격직후 단역으로 짤막하게 개콘에 나오다가 짤리고 합격 8년만에 정식으로 개콘에 출연했다. 또다른 동기인 양희성은 개콘에 출연하지 못하고 3~4년이 지난 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했다가 데뷔 7년만에 MBC 개그야에서 죄민수의 여자친구 역할로 유명해졌다.[4] 왼쪽부터 장동혁, 김병달, 채경선, 오지헌, 강주희, 김진철, 이동혁, 서남용... 사진에서 보이지 않는 류담, 하지영, 이수근 등은 스케줄 때문에 바빠서 참석을 못한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