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페르 돌베르
덤프버전 : (♥ 1)
분류
1. 개요[편집]
덴마크 국적의 RSC 안데를레흐트 소속 축구선수.
2015년 실케보르 IF에서 데뷔해 곧바로 AFC 아약스에 합류했다. 아약스에 있었을 때 2017년 네덜란드 올해의 유망주 상을 수상했고, 2020년에는 OGC 니스 팬들에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2. 클럽 경력[편집]
2.1. AFC 아약스[편집]
AFC 아약스에서 떠오르는 유망주들 중 한 명이었지만 잔부상 문제와 더불어 기대했던 만큼의 성장세가 보이지 않자 점차 팀내 입지가 좁아지기 시작. 결국 팀 내 최고 유망주 타이틀은 프렝키 더 용과 더리흐트에게 내주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더 용과 더리흐트가 챔스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아약스를 4강에 진출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결과 그 둘은 각각 빅클럽인 FC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 FC로 이적했지만 그 둘보다 먼저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준 돌베르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채 18/19시즌 팀에 합류한 두샨 타디치에 밀려 주전도 아닌 로테이션 멤버로 여겨지고있다.
2.2. OGC 니스[편집]
시즌이 끝난 후 여름 이적시장 때 2050만 유로[4] 에 프랑스 OGC 니스로 이적했다. 등번호는 9번.
2.2.1. 2019-20 시즌[편집]
니스에선 선발로 중용되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6R 디종 FCO전에서 전반 29분 데뷔골을 넣었다. 이후 8R 릴 OSC 전과 14R 올랭피크 리옹전에서 한골씩을 넣었으며, 그다음 경기인 앙제 SCO 전에서도 후반 추가 시간에 쐐기골을 넣었다.
16R AS 생테티엔과의 경기에서 전반 15분 동점골을 넣었다. 3경기 연속골. 다만, 팀은 1-4로 대패했다. 21R 스타드 렌과의 경기에서도 한 골을 넣었다. 시즌 6골.
점점 비에이라 감독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22R 리옹 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여 2-1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이후 26R 스타드 브레스트전에서도 한 골을 넣으며 시즌 9골이 되었다.
28R AS 모나코 FC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14분, 아담 우나스의 크로스를 방향만 바꿔 헤딩으로 동점골을, 이후 후반 추가시간엔 감각적인 슛으로 극장역전골을 터트렸다. 시즌 11골째.
리그에서 23경기 11골 기록하였다. 컵 대회 등을 포함하면 26경기 11골.
2.2.2. 2020-21 시즌[편집]
2R 스트라스부르전에서 좋은 기량으로 멀티골을 넣었고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8R 릴전에서 선제골을 넣었으나 실점이 나와 팀은 비겼다.
31R 낭트전에서 멀티골을 넣어 팀이 2:1로 이겼다.
2020/21 시즌: 29경기(선발 24경기) 6골 2도움
2.2.3. 2021-22 시즌[편집]
2R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니스의 팬들과 마르세유의 선수들 사이에 난투극이 발생하여 경기가 일시 중단되었다.[5]
2021/22 시즌: 30경기(선발 21경기) 7골 2도움
2.2.4. 세비야 FC (임대)[편집]
2022년 9월 1일, 구매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세비야 FC에 합류했다.#
라리가 4R FC 바르셀로나전에서 57분 교체로 출전하면서 데뷔전을 치렀다.
7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첫 선발 출전 +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추가 시간까지 95분 내내 전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8R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경기 시작 4분 만에 올리베르 토레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라파 미르, 이스코, 유세프 엔네시리 등에게 밀려 대부분의 경기에서 벤치를 달구고 있으며 경기에 출전해도 15~30분 정도만 소화하고 있다.
결국 2023년 1월, 임대 해지를 발표했다.
세비야에서의 기록은 8경기(305분 출전) 0골 1도움.
2.2.5. TSG 1899 호펜하임 (임대)[편집]
2023년 1월 3일, TSG 1899 호펜하임으로 임대 이적했다. 구매 옵션 포함.#
2.3. RSC 안데를레흐트[편집]
2023년 7월 7일, RSC 안데를레흐트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5M 등번호는 12번.#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6년 11월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예선 카자흐스탄전에서 A대표팀에 데뷔했다.
2017년 6월 10일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예선 카자흐스탄전에서 팀의 3번째 득점을 해내며 국가대표 1호골을 기록했다. 결과는 3:1 승리
2019년 6월 UEFA 유로 2020 예선 조지아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5:1로 이겼다.
2019년 10월 룩셈부르크와의 친선전에서 2골 1도움을 해냈다. 팀은 4:0 승리
2020년 UEFA 네이션스리그 4차전 잉글랜드전에서 매과이어의 퇴장을 이끌어내며 승리에 일조했다.
2021년 3월 2022 월드컵 카타르 유럽지역예선 몰도바전에서 2득점을 했다. 결과는 8:0 대승.
2021년 6월 UEFA 유로 2020에서는 기회를 잡지 못하다 유수프 포울센의 부상으로 인해 16강 웨일스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 27분에 멋진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기록하더니, 후반 3분에는 니코 윌리엄스가 걷어내려던 공을 놓치지 않고 골을 넣으며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8강 체코전에서도 크로스에 맞춰 쇄도하여 두 번째 골을 넣었고 체코가 후반에 1골을 넣으면서 결승골이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187cm의 큰 키 때문에 타겟맨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즐라탄처럼 발기술이 좋고 뛰어난 창의성을 갖추고 있다. 최전방에서 좋은 발재간을 바탕으로 수준급의 드리블 실력을 보여주는데, 스피드도 빠르고 민첩해서 효과적인 돌파와 침투를 보여준다. 온더볼 상황에서 볼 소유 능력도 좋아서 볼을 소유한 후 더 좋은 위치에 있는 미드필더나 윙어들에게 내어주는 플레이를 즐겨한다. 이 때문에 아약스 유스답게 박스 바깥으로 내려와서 연계 플레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넓은 활동 반경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압박을 펼친다. 또한 킥력이 좋아서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슛도 종종 시도한다.
다만 후반전에 체력이 떨어져서 경기 영향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원톱룰을 가장 잘 수행하는 선수이며, 비슷한 플레이스타일의 축구선수로는 레반도프스키, 벤제마 등이 있으며, 6각형 공격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5. 여담[편집]
- 풋볼 매니저 대표적인 가성비 공격수로 많은 유저들이 애용하는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나이가 어려 장기적으로 쓸 수도 있고 아니면 성장시켜 비싼 돈으로 빅클럽에 팔아 넘길 수도 있다. 포텐도 나름 -8.5포텐으로 고포텐이고 일단 피지컬이 좋기에 무난히 쓰기 좋다.
- 니스로 이적 후 팀 라커룸에서 7만 유로(약 9856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도난당한 적이 있다. 돌베르는 그 후 시계를 되찾기 전까지 경기를 뛰지 않겠다고 선언하였고 마침내 6일 뒤 범인이 잡혔다. 범인은 바로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18살 유망주이자 돌베르의 팀 동료 라민 디아비파디가였다. 팀은 결국 디아비를 방출하기로 결정하였고 디아비는 그 후 2부 리그 파리 FC에 입단하였다.
- 2020년 UEFA 네이션스 리그에 소집되어 2경기에 출전한 후 소속 팀으로 돌아갔는데, 본인 소유의 자가용 포르쉐가 도난당하고 자택이 털렸다고 한다. 기사
- 금발에 꽤 잘생긴 외모를 보유하여 여성 축구팬들에게 인기가 많다.
6. 같이 보기[편집]
[1] 덴마크어 표기법에 따르면 borg, berg의 g는 적지 않는다. 국내에는 '카스퍼 돌베리'라는 이름으로 흔히 알려져 있는데, '카스퍼'는 영어식 표기에, '돌베리'는 스웨덴어식 표기에 이끌린 것으로 보인다.[2] 세컨드 스트라이커 역할도 소화 가능하다.[3] 2023년 11월 21일 기준[4] 한화 약265억 원.[5] 니스의 팬들중 한명이 마르세유의 디미트리 파예트에게 물병을 집어던졌고, 파예트는 그냥 넘어가는듯 했으나 팬들의 계속된 도발에 물병을 집어들어 날아온 쪽으로 다시 집어던지며 난투극이 발생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9 23:23:29에 나무위키 카스페르 돌베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