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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 시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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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까지 일본 가요계에서 활동했던 아이돌 출신 가수. 마츠다 세이코와 나카모리 아키나가 전성기 끝무렵일 때 인기가 급상승했다.
아이돌 가수로 활동할 때는 배우로도 활동했으나, 결혼한 이후에는 배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남편은 그 유명한 前 SMAP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기무라 타쿠야.
2. 상세[편집]
2.1. 데뷔~오냥코 클럽 시절[편집]
1984년, 만 14살의 나이로 출전한 미스 세븐틴 콘테스트에서 특별상을 받은 것[6]을 계기로 연예계에 진출하였다.
1985년, CBS소니에서 같은 대회 출신 2명과 함께 '세븐틴 클럽(セブンティーンクラブ)'이라는 아이돌 그룹을 결성했으나 이것은 흑역사가 되었다. '모모코클럽'을 거쳐 1986년에 고등학교 진학 후 당시 일본 남성들을 중심으로 인기폭발 중이던 오냥코클럽의 코너였던 '유우야케 냥냥(夕やけニャンニャン)' 오디션에 합격하여 후기 멤버인 회원번호 38번으로 가입했다.[7]
이 시기부터 이름을 알리게 되어 1987년에는 오냥코클럽의 멤버 이쿠이나 아키코(生稲晃子), 사이토 마키코(斉藤満喜子)와 함께 うしろ髪ひかれ隊(우시로카미히카레타이)[8][9][10]를 결성, 지명도를 높혀갔다. 이 유닛은 결성 당시부터 이쿠이나를 메인으로 세웠기 때문에 이 때까지 쿠도 시즈카는 그다지 눈에 띄는 멤버는 아니었으나, 쿠도 시즈카의 가창력이 월등하였기 때문에 점차 쿠도 시즈카가 센터를 서게 되었다고 한다.
2.2. 솔로 데뷔 이후[편집]
오냥코클럽의 해산을 알린 1987년에는 '유우야케 냥냥' 마지막 방송날 금단의 텔레파시로 화려하게 솔로 데뷔. 이 데뷔곡은 엄청나게 히트하여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른다.
그렇기 때문에 솔로 데뷔 이후 열린 오냥코클럽의 라스트 콘서트를 보면 작정하고 쿠도 시즈카를 띄우려 한다는 인상을 받는다. 실제로 무대에서 레이저를 쏘는 등의 특수효과를 쿠도 시즈카에게만 잔뜩 사용하는 것에 다른 멤버들이 질투를 하여 말도 걸지 않았다고 한다. 1989년에는 곡이 연속으로 히트하며 5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려 연간 싱글 랭킹 상위 10곡 중 3곡이나 노래가 들어가는 성과를 내었다. 후에 톤네루즈의 이시바시 타카아키(石橋貴明)[11]의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 시기에는 솔로를 할 마음이 0에 가까웠으며 솔로 데뷔도 어느샌가 갑자기 정해졌다고 얘기했다.
오냥코클럽에서 인기가 많았던 멤버는 여럿이 있었고 쿠도 시즈카는 상위권에 있는 인기가 아닌 포지션이었으나, 그룹이 해산 후에 일반인으로 돌아가거나 버라이어티 등에서 MC로 소소하게 활동하는 다른 멤버들과 정반대로 솔로로 데뷔한 이후에는 그룹에서는 가장 성공한 멤버가 되었다.
이후 차례대로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아사카 유이, 나카야마 미호, 미나미노 요코와 함께 아이돌 사대천왕이라 불리며, 1980년 후반부터 1990년 초반을 대표하는 여성 가수(歌姬)로 이름을 날렸다. 솔로로 전성기를 이룬 후 오냥코클럽과 연관되는 것을 싫어한다는 소문이 있어왔으나, 1990년대 후반에 옛 멤버들과 공식적으로 모인 자리에서 소문을 반박했다. 1994년에는 자신의 노래의 전담 작곡가인 고토 츠구토시와 결별하고 소속사를 나와 독자적인 회사를 차리고 작사를 맡는 등의 셀프 프로듀스를 맡았다.[12]
1997년, 이시바시 타카아키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인 Little Kiss를 결성하여 듀엣곡인 A.S.A.P.를 발매했는데 뮤직비디오의 격렬한 키스신이 화제가 되었다. 이시바시 타카아키에게는 '공주'라고 불리고 있다고 한다.
극장판 프리큐어 Max Heart에서 목소리 연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배역은 바로 '희망의 정원의 여왕'.
3. 사생활[편집]
3.1. 기무라 타쿠야와의 결혼[편집]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초중반 wink, 나카야마 미호, 사카이 노리코 등과 함께 일본 대중문화 개방 전에는 몰래 일본 음악을 듣던 남고생들의 로망이었으나, 국내에 본격적으로 그 이름을 알린 것은 2000년 11월, 일본의 국민 아이돌 그룹 SMAP의 멤버인 기무라 타쿠야와의 결혼이었다.
국민적 스타인 SMAP의 멤버에 <러브 제너레이션>, <뷰티풀 라이프> 등의 드라마에서 한창 활약하던 기무라였으며 속도위반 결혼이었기 때문에 수많은 여자들을 적으로[13] 돌려야 했지만, 쿠도는 기무라가 뜨기 훨씬 이전인 1980년대에 이미 정점을 찍은 톱가수이다.
일례로 쿠도가 솔로 무대를 섰던 1988년 홍백가합전에서 기무라 타쿠야는 쟈니스 주니어 신분으로 소속사 선배 그룹 히카루GENJI의 백댄서를 서고 있었다.
실제로는 기무라 타쿠야의 이상형이 쿠도 시즈카였으며 기무라가 결혼 전에 사귀던 여성[14]도 쿠도와 똑 닮은 인물이라 한다.
SMAP의 히트곡 중 하나인 'らいおんハート'는 기무라 타쿠야가 그녀에게 프로포즈할 때 부른 노래로 화제가 되었지만 기무라 타쿠야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 본인이 DJ를 하고 있는 라디오에서 "나는 그런 낯간지러운 일은 하지 못한다"고 이야기했다. 결혼하고 출산한 이후에는 활동이 적어지긴 했으나 꾸준히 버라이어티 방송, 음악 방송 등에 출연하며 음악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2012년, 솔로 데뷔 25주년을 맞아 싱글 <네가 주었던 것(キミがくれたもの)>을 오랜만에 발매하였고 기념 콘서트, DVD발매가 이루어졌다. 날이 날인 것을 감안하여 '남편과 같이 한번쯤은 무대에 서지 않을까'라고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소속사가 쟈니스 사무소임을 고려한다면 불가능해보인다(...). [15]
2001년, 장녀인 코코미[16], 2003년 차녀인 미츠키[17]를 낳았다. 장녀는 어머니를, 차녀는 아버지를 빼닮은 외모다. 출산 후에는 예전처럼 활발하게 활동하지 않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18] 한때 갑자기 영어 공부에 열 올리며 영어 교육방송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도 있는데, 아이들의 교육[19]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과거 아이돌 시절에는 '스캔들의 여왕'이라 불리며 당대 많은 남자 스타들과 스캔들에 휩싸였는데, 결혼 후에는 큰 구설수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것이 대중들에게 갭을 자아내는 모양이다.
남편과 아내 모두 톱스타라 방송에서 한번쯤 이야기가 나올 법 하지만, 기무라 타쿠야의 소속사인 쟈니스 사무소의 방침을 받아들여 절대 서로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는다.
일본의 대표적 찌라시 잡지인 주간문춘 2016년 11월호의 '좋은 부부의 날(22일)'을 맞아 실시한 싫어하는 연예인 부부 순위에서 1위에 등극(?)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작은딸 미츠키가 2018년 5월에 갑자기 "코우키"라는 예명의 잡지 표지모델로 데뷔했다.영상 #
모델로 데뷔시킨 배경에는 어머니인 쿠도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으나 모델로 데뷔한 이유에는 '그 배경을 숨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큰딸 코코미도 2020년 5월호 보그재팬 표지모델로 등장하며 데뷔했다. 사진 영상 표지 모델로의 데뷔와 동시에 디올 재팬의 앰버서더로 기용됐다. 영상 역시 작은 키와 좋지 못한 비율에도 부모의 후광으로 활동 중이라 비판받고 있다.
3.2. 친분[편집]
동세대 아이돌 중에서는 나카야마 미호와 절친이었다. 1988년 크리스마스 특집드라마 '미스 매치'로 공연한 후 각별한 우정을 자랑하였으나[22] 1990년대 초반부터 둘의 우정이 삐걱거리며 깨져버렸다. 1990년 말에 첫 싱글부터 5번째 싱글까지 보컬 뉴버젼이 포함된 베스트 앨범 'Unlimited'의 12번째 보너스 트랙 '사랑 모양'이란 곡이 있는데, 쿠도 시즈카가 작사할때 예명으로 쓰는 '아에리(愛絵理)' 명의로 쓰여진 곡이었고, 타하라 토시히코와 사귀고 있던 나카야마 미호를 위해 헌정하는 곡이었으나 얼마안가서 1991년, 연초 특방에서 타하라 토시히코와의 과도한 키스씬이 나카야마 미호의 격노를 사며 사이가 틀어졌다고 한다.[23]
그 이후에는 모리타카 치사토와 절친이 되었다. 두사람 함께 쇼프로 나오면 항상 옆자리에 붙어앉아 친분을 과시하였고, 1994년에는 홍백가합전 때는 둘이 나란히 붙어서 출연하는 코너들이 많았다. 그리고 서핑 친구였던 사카이 노리코와도 절친이었다. 사카이 노리코의 남편과 서핑 친구였는데, 그 서핑에서 만난 게 기무라 타쿠야라고 한다. 이이지마 나오코와도 각별한 사이인듯 하다. 나오코의 조카와 본인의 딸들이 같이 만나 논다는 얘기를 버라이어티 프로에서 언급했다.
나카모리 아키나와도 친분이 있으며#, 아키나의 노래인 장식이 아니야 눈물은과 DESIRE을 부른 적이 있다.#[24]
솔로 초기 시절부터 음반의 작사를 자주 맡아온 나카지마 미유키와의 친분은 특히 각별한데, 데뷔 전에 와타나베 유조에게 "나카지마 미유키와 마츠토야 유미와 타케우치 마리야 중에 누가 좋은지?"라는 물음에 '나카지마 미유키'라고 대답한 것이 인연이 되어 그녀의 초창기 거의 모든 히트곡들의 가사를 제공하였다. 쿠도 시즈카 본인은 데뷔 전부터 그녀의 음악에 영향을 받아왔으며, '나카지마 미유키씨만큼 동경하는 사람은 없다'고 스스로 말할 정도의 팬이었다고 한다. 나카지마 미유키 자신도 쿠도 시즈카에게 보낸 음성 메시지로 '앞으로도 계속 당신의 눈동자를 동경하겠습니다. 당신과 만난 것이 나에겐 보물입니다.'라고 얘기하며 깊은 뜻을 나타냈다. 이 말을 들은 쿠도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2020년 12월 2일, FNS 가요제에서 바이올리니스트인 미야모토 에미리와 나카지마 미유키의 '지상의 별'을 커버해서 불렀다.#
또한, 나카지마 미유키의 노래들을 리메이크해 커버 앨범을 내기도 했다. 첫번째 앨범 두번째 앨범
4. 음악 관련[편집]
1990년대 데뷔한 우리나라의 가수인 강수지가 그녀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유명하다. 쿠도 시즈카의 긴 생머리와 청순한 컨셉을 모토로 한 듯 하나 음악적인 노선은 전혀 다르다. 쿠도는 울 듯한 일자눈썹의 청순한 외모를 밀긴 했지만, 무대 위에서 추구하는 건 청순함이 아니었으며 허스키한 목소리에 멋있는 이미지의 아이돌이었다. 당시 아이돌 4대 천왕이긴 했지만, 일반적인 80년대 후반 일본 아이돌의 노선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한마디로 자신의 스타일을 매력으로 잘 활용한 아이돌.
기존/동 시대 여성 아이돌들이 쇼와 시대의 일반적인 가요곡(歌謡曲)을 불렀다면, 시즈카의 음악은 전속 작곡가 고토 츠구토시(밴드 베이시스트 출신)의 영향으로 인해 현지화된 일본 락(歌謡ロック) 계열이었고 실제 창법(벨팅)도 전혀 여성 아이돌스럽지 않은 락커에 가깝다.
고토 츠구토시[25]는 본인 음악이 일반 여성 아이돌이 부르기에는 너무 강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고#, 이런 본인의 곡을 소화 가능한 쿠도 시즈카를 오냥코 클럽 내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던 후기 멤버임에도
데뷔 싱글 금단의 텔레파시나 첫 앨범의 첫 곡 슬픔의 이방인 등을 들어보면 기타/베이스/드럼/키보드의 파워가 너무 강해[26] 쿠도 시즈카가 아닌 일반 여성 아이돌의 음색/성량으로는 보컬이 묻힐 수 밖에 없다. 발라드 곡들도 대부분 락 발라드였으며, 실제 낮은 저음까지 강하게 꾹꾹 눌러 부르는 것을 보면 전설적인 락 보컬 디오의 창법/음색이 연상된다.
솔로 데뷔 초기(87~88년)에는 음정이 불안한 면이 있었지만[27], 88년 말 발매한 싱글 하룻밤의 사랑즈음부터 보컬/창법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나카모리 아키나의 뒤를 잇는 쇼와 시대의 마지막 여성 톱아이돌[28]로서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29][30]
아이돌로서 최정점을 찍은 시기는 88년 중순(FU-JI-TSU) 부터 91년 말(메타모르포제)
92년 경부터는 저음을 좀 더 강조하는 다른 패턴의 창법으로 변경한다.[32]
노래할 때의 목소리와 평소 때의 목소리에 상당한 갭이 있다. 노래톤은 중저음톤이지만 말할때는 몇 옥타브 올라간 듯한 매우 애교있고 간드러진 목소리라서 괴리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히트곡 중에서 국내에 알려진 '무언・응・・・요염해' 때문에 원래 노래톤도 비음작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이런 창법의 노래는 커리어 중 소수에 해당하고 실제로는 오냥코 클럽 시절부터 허스키한 톤을 고수해왔다.
5. 퍼포먼스 관련[편집]
퍼포먼스 적인 특징이라고 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가만히 서서 혹은 가볍게 흔드는 율동을 추며 부르는 것이 아닌 당시 기준으로도 세련된 댄스를 중간 중간 가미해서 화려하고 꽉 찬 라이브 무대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1994년 크리스마스 이브 라이브 [33][34]
개인 콘서트에선 '귀여움'보다는 '멋있음'에 치중해 있다는 걸 보았을 때 본인의 취향도 이쪽에 가까운 듯 하다. 콘서트 내용에 보이쉬한 스타일로 과격한 댄스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파트가 항상 들어가는 등 일반적인 아이돌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다. 덕분에 남성팬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미나미노 요코, 아사카 유이, 남녀 비중이 골랐던 나카야마 미호에 비해 여성 팬들이 많았다.
당시 한국에서 특히 화제가 되었던 것은 1990년 봄 라이브인데 무려 우드랜드 군복차림으로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다. [35]
히트곡 중 하나인 '폭풍의 본모습'을 부를 당시, 박남정의 ㄱㄴ춤과 같은 동작의 춤을 춘다. 박남정의 ㄱㄴ춤이 등장하는 '널 그리며'가 1988년 발표곡이고, 쿠도 시즈카의 '폭풍의 본모습'이 1989년에 발표된 곡임을 감안해도 시기적으로 박남정의 영향을 받았을 리는 만무하고, 당시 문화의 교류 온도를 생각해본다면 자넷 잭슨의 1986년 앨범 Control의 싱글로 발매된 'The Pleasure Principle'의 1987년도 뮤직 비디오에 등장한 춤을 모방했을 가능성이 크다. 티파니의 I Saw Him Standing There 뮤직 비디오를 보면 알겠지만 그당시 미국에서는 광범위하게 퍼져있던 춤으로 보인다.
히트곡이 워낙 많기 때문에 코다 쿠미, 시바사키 코우, 고토 마키, 카하라 토모미, 미즈키 나나 등 수많은 후배 가수들이 히트곡을 커버하였다.
여담으로 무대에서 천연 부릿코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6. 여담[편집]
- 요리사인 부친과 미용사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났다.
- 좋아하는 색은 보라색. 35주년 이벤트의 굿즈를 모두 보라색으로 만들어 달라 부탁했을 정도로 좋아한다.
- 공감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며 토크쇼 출연 시 오디오에 빈틈이 없다. 쿠도 시즈카가 출연한 버라이어티나 토크쇼를 처음 본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외형에서 풍기는 이미지와는 달리 저렇게 말을 재밌고 성숙하게 잘하는 사람인 줄 몰랐다는 평이 대다수다. 또한 기본적으로 웃음이 많다. 개인 인스타 라이브에선 주변 관계자와 상당한 케미를 보여준다.
아줌마들의 수다를 들을 수 있다.
- 요리 솜씨가 뛰어나며 김밥을 만들거나 야채 가게에 큰 배추를 주문해서 김치를 스스로 담구는 등 한식에도 관심이 많다.[36] 그 외에도 베이킹도 솜씨가 있으며 본인만의 건강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요리 게시글도 자주 올리는 편이다.
- 음악 뿐만 아니라 그림에도 재능이 있어 앨범 속지에 자신의 그림을 넣은 적도 있고, 일본 국전에 14번의 입상전력이 있다. 보석 디자인을 하거나 여타의 예술적인 분야에도 종종 도전하는 등 다방면에 재주가 있는 듯 하다. 이 때문에 음악 외에도, 일찍부터 프로 화가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요시키가 이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호감을 보인 방송도 있었다. 현재는 보석 디자이너로도 활동한다.
- 15살 때 2살 위인 오빠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고 한다.[37] 이 오빠와는 상당히 사이가 좋았던 듯 가끔 방송에서 말하는 어린 시절의 추억담에는 둘이서 친 사고가 여럿 등장한다.
둘이서 지붕에 올라갔다가 쿠도 본인이 지붕 위였던 걸 까먹어서 바닥에 고꾸라졌다던가...앨범 purple에 수록된 tomorrow river는 오빠를 위한 노래라고 한다.
- 데뷔 전 프로모션 비디오에서는 중학생이면서 취미가 '바이크의 헬멧을 모으는 것'이라고
산뜻하게소개한 것과 양키(양아치) 캐릭터였다거나 학교 생활을 우선시시킨 '오냥코클럽' 규칙과는 달리 학교를 제대로 나가지 않았다는 걸 얘기한 것을 보면 학생 시절에는 조금 놀았던 것으로 보인다.
- 기무라 타쿠야와 결혼하기 이전의 대표적인 연인관계로는 X JAPAN의 맴버인 Yoshiki가 있다.[38] 이전에 1992년의 방송에서 함께 나온 모습을 보면, 쿠도가 그림을 그리면서 칫솔 등을 이용한다는 것을 보고 자신과 비슷하다고 느꼈다고 말하는 요시키의 말에 잠깐 둘이 할 말을 잃고 키득거리며 풋풋한 표정을 짓는 둘의 표정에서 서로 호감 느끼는 것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돌려 고백하는 걸 알아들은 여자 표정과 돌려 고백한 남자 표정이후 쿠도는 요시키와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하고이 때부터 점점 닮아간다는 평을 듣는다.요시키가 가는 곳을 따라다니는 열성을 보이며 열정적으로 연애한다. 물론 Yoshiki와는 현재의 남편인 기무라 타쿠야와 결혼하기 전에 헤어졌으나[39] 요시키에게 차인건지 찬 건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40] 그러나 결별 이후에도 곡을 제공하고 인터뷰에서도 여동생 같은 존재라고 말하는것을 보면 나쁘게 헤어지지는 않은 듯.
- 집안이 매우 좋다는 말이 있다. 비록 기습 발표이긴 했어도 기무라 타쿠야와 결혼이 가능했던 것도 이 덕분이란 이야기도 있다.
- 심한 저혈압이며 한창 활동하던 10대 때엔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굉장히 힘들어 잠을 깨우기 위해 아이스크림부터 먹었다고 한다.
- 매우 마른 몸매가 특징이다. 전성기때는[41] 젓가락같이 부러질듯 지나치게 마른 걸로 유명했으며, 임신했을 때를 포함하여 안 마른 적이 없다. 만삭 때도 마른 몸매에 배에 축구공만 들어있는 듯한 체형에, 딸들이 다 탄생시 2킬로 초중반대였다. 원래 어떻게 해도 마른 체질인건지, 본인이 마른 체형에 집착하는 건지는 불문명.[42]
- 일본 내에서는 나이를 먹으며 외모가 심하게 역변한데다[43][44] 이런저런 구설수에 휘말려 이미지가 좋지 않다. 남편인 기무라 타쿠야와 관련해서 SMAP의 해체에 영향을 끼쳐 스맙 팬들에게는 오노 요코 취급을 받고 있으며, 전형적인 금수저 모델인 두 딸이 일으킨 논란에다 스케줄을 일일이 따라다니며 매니저 노릇까지 해서 헬리콥터 맘 이미지에 쐐기를 박았다. 일본 찌라시들도 툭하면 카더라 썰을 뿌리며,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관련글이 올라오면 악플로 도배가 될 정도.
- 남편 기무라 타쿠야가 쟈니스 소속이다보니 결혼생활 20년이 넘도록 남편에 대해 언급도 못 하지만, 딸들과는 인스타 라이브도 함께 하는등 노출을 꺼리지 않는다.[45] 21년 5월 9일 22년 4월 9일 22년 5월 6일 22년 6월
7. 디스코그래피[편집]
- 앨범 총 판매량: 약 506만장
- 싱글 총 판매량: 약 982만장
7.1. 싱글 디스코그래피[편집]
7.2. 기획 싱글[편집]
7.3. 정규 앨범[편집]
7.4. 베스트 앨범[편집]
7.5. 커버 앨범[편집]
8. 출연 작품[편집]
8.1. 콘서트[편집]
8.2. 영화[편집]
- 빅 매그넘 쿠로이와 선생 (1985년)
- 미래의 추억 Last Christmas (1992년)
- 야쿠자의 아내들: 위험한 내기 (1996년)
- 폭주! 문 엔젤 ~ 북쪽으로 ~ (1996년)
8.3. 드라마[편집]
- 중졸의 도쿄대 일직선 또 고등학교는 필요 없다! (1984년 2월 3일 - 3월 30일) - 학생 역
- 여자 그대에게 (1984년 4월 9일 - 7월 30일)
- 일그러진 재회 (1984년 11월 13일) - 여중생 역
- 한가하면 놀러와! (1987년 10월 22일 - 12월 24일) - 스즈키 야에코 역
- 너의 눈동자를 체포한다! (1988년 1월 4일 - 3월 21일) - 츠츠이 시즈카 역
- 위험한 소년 II (1988년 1월 6일 - 9월 28일) - 쿠도 시즈카 역 (초반부 출연)
- 열띤거야! (1988년 4월 14일 - 7월 7일) - 모리 유키코 역
- 슬픔이 멈추지 않는다 (1988년 7월 1일)
- 시간이에요 (1988년 7월 11일 - 10월 3일) - 타카라 사츠키 역
- 시간이에요 신춘 스페셜 (1989년 1월 2일)
- 네가 거짓말을 했다 (1988년 10월 24일 - 12월 19일) - 니와 카나 역
- 미스매치 (1988년 12월 20일) - 시마자키 아코 역
- 외쳐도 들리지 않는다 (1989년) - 키야타케 에리 역
- 세상에서 가장 그대가 좋아! (1990년 1월 8일 - 3월 19일) - 스기모토 치히로 역
- 기묘한 이야기 겨울 특별편 "오전 3시의 노크" (1991년 12월 26일) - 토가와 미야코 역
- 난다라만다라 (1991년 10월 16일 - 12월 18일) - 히가시야마 시노부 역
- 그날에 돌아가고 싶다 (1993년 1월 11일 - 3월 22일) - 아오키 이치야코 역
- 다섯개의 얼굴을 가진 형사! 우쿄 경위 사건 파일 E (1996년) - 미즈하라 마키코 역
- 양보 할 수 없는 밤 (1996년 10월 15일 - 12월 17일) - 야하기 타이역
- 데생 (1997년 7월 2일 - 9월 17일) - 아오야마 아키코 역
- 형제 (1999년 3월 10일)
- 사이코메트러 에지 시즌 2 (1999년 10월 16일 - 12월 18일) - 시마 료코 역
- 사이코메트러 에지 시즌 2 스페셜 (2000년 9월 24일)
[1] 결혼 전 본명은 쿠도 시즈카.[2] #[3] 공교롭게도 남편과 슬하 자녀들도 같은 광역지자체 출신이다.[4] 한국 한정 별명.[5] 스태프 계정.[6] 응모자는 18만 325명으로 대회 역대 최대 응모자수였다. 동기엔 오냥코클럽의 멤버가 되는 고쿠쇼 사유리와 와타나베 미나요, 와타나베 마리나 등도 있었다.[7] 참고로 당시에는 흔히 생각하는 이미지와 달리 숏컷이나 단발이었는데 이유가 머리가 길면 너무 요염하다는 관계자의 말 때문에 잘랐다고 한다.[8] 직역하면 뒷머리를 잡히고 싶은 아이들, 사전적 의미는 미련을 남기다는 뜻.[9] AKB48 서브유닛 중 하나인 '이동복도주행대'는 이 그룹의 후배그룹을 자처하고 있다. 기획사가 같기 때문에 가능한 일.[10] 솔로 전향 직후 조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한가하면 놀러와(おヒマなら来てよネ!)'의 5화 극중에서 견습 게이샤(마이코) 역할인 쿠도 시즈카가 방송국에 나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사회자가 쿠도 시즈카를 소개할 때 "니혼가미히카레타이'가 부릅니다."라는 드립을 친다. 링크[11] 1990년대를 대표하는 정상급 여배우로 유명한 스즈키 호나미의 남편이다.[12] 이 시기부터 아티스트 노선을 취하는 듯 했으나 크게 성공했다고 보기 어려우며, 어찌됐던 쿠도의 전성기는 1988-1992년이다.[13] 한 때, 일본의 어느 여성잡지의 설문조사에서 "가장 싫은 여자 연예인"에서는 언제나 최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동안은 세월에 잊혀졌던 감이 있었으나, 2016년 SMAP의 해체 사태 인터뷰 및 두 딸을 금수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시키고 본인이 사실상의 매니저를 맡는 헬리콥터 맘이 되어 원점으로 돌아왔다. 심지어 작은딸 코우키가 수재민들에게 위로를 한답시고 명품브랜드를 해시태그하고 활짝 웃는 사진을 올리는 등 사고를 쳐 대서 더욱 더 추락했다.[14] 모델 카오린(かおりん). 현재는 연예계를 은퇴하였다.[15] 사실 같이 무대에 선 적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둘이 교제/결혼한 뒤에 같이 선 무대가 없다는 뜻. 쿠도가 SMAPxSMAP 게스트로 출연하여 함께 라이브로 공연한 적이 몇 번인가 있다. #[16] 금수저 모델로 활동중이며, 부모의 후광으로 음대생 신분임에도 오케스트라 협연자로 나오는 등 푸시를 받고있다.[17] 역시 금수저 모델로 샤넬 크루즈 콜렉션으로 데뷔했다. 형편없는 비율과 실력으로 혹평을 받자 샤넬 측에서 코우키의 키를 늘려서(...) 업로드 해 준 사건이 유명.[18] 두 딸이 다닌 유치원은 일본 주재 외국 대사관의 자녀들이 다니는 초호화 유치원이라고 한다.[19] 일부 명문 학교들은 입학시 부모의 영어실력도 요구하는 곳이 있다.[20] 쿠도 시즈카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요리 사진을 자주 올렸고, 그 일환으로 같이 올린 것. 이 사건 이후로 쿠도 시즈카의 인스타그램은 편부모가정 어머니의 계정으로 보일 정도로 모든 사진에 남편의 흔적이 없다.[21] 프로필 키는 170cm이나, 프로필 신장 163cm인 쿠도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SNS에서도 매번 키를 늘려 올리는지라 주변인이나 지형지물 스톤헨지라던가(...)도 같이 늘어난 사진을 자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보정이 가능한 화보만 찍을 뿐, 런웨이에는 서지 못한다.[22] 미스 매치 자체가 절친 아이돌 두 명을 주연으로 기용했다는 점을 내세운 드라마였다. 첫 인연은 1987년 나카야마 미호 주연의 드라마 '한가하면 놀러와'에 쿠도 시즈카가 조연으로 출연하면서부터였고, 이 드라마 종영 이후 각종 매체에서 절친임을 과시하고 다녔다.[23] 이 무렵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친한 친구가 한명 있는데 툭하면 남친 문제로 전화 걸어와서 징징대는거 들어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완전 짜증 지대로야" 같은 발언 한적 있는데 누가봐도 미호 얘기였다(...).[24] 여담으로 아키나도 쿠도의 노래인 무언・응・・・요염해를 부른 적이 있다.#[25] 오냥코클럽의 노래를 다수 작곡했으며, 쿠도 시즈카가 존경하는 나카지마 미유키와 협업/편곡도 다수 진행한 적이 있다.[26] 일본에서 인기있던 멜로디/키보드를 중시하는 파워메탈에 가깝다.[27] 88 콘서트[28] 가희(歌姬) - 가창력과 인기를 겸비한 거물 여가수[29] 89 90 91 콘서트[30] 실제로 90년 11월 발매한 싱글 모음 베스트 앨범 unlimited에서 하룻밤의 사랑 이전의 다섯 싱글곡은 본인도 활동 시에는 뭔가 아쉬웠는지 리메이크하여 수록했다.[31] 참고로 91년을 일본 거품경제의 마지막으로 보는데, 이는 시즈카의 전성기 시점과 거의 일치한다. 멘탈이 산산조각나는 불황의 시기에는 다른 음악이 필요했겠지. 그 분이 있던 그룹의 이런 노래 같은(...).[32] 92 93 콘서트[33] 여담으로 스테이지 뒷편 게스트 방청석에 기무라 타쿠야가 있다. 미래의 남편이란 걸 생각하면 특별한 무대다.[34] 영상의 곡인 Blue Rose의 경우 라이브에선 절제되어 있는 안무를 보여주지만 PV에서는 과격한 댄스를 보여준다. [35] 일설에는 쌍절곤을 휘둘렀다는 얘기도 전해진다...[36] 남편인 기무라 타쿠야가 김치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어서인지 식탁에 김치가 자주 오르는 편이다. 김치 나베나 김치를 이용한 면요리가 자주 오르는 편이며 장녀인 코코미도 야식으로 김치를 먹거나 좋아하는 음식이 아빠가 만든 돼지고기 김치볶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37] 인스타그램에 추모글을 올리기도 했다.[38] 1994년경에 휴가차 스탭들과 함께 미국에 있는 호화 별장에서 주위의 경고를 받을 만큼 술을 퍼마시고 음주운전을 일으킨 요시키의 차 옆 자리에 동승한 것이 쿠도 시즈카라는 사실이 발각되어 교제를 인정했다.[39] 2000~2002년까지도 요시키의 회사인 엑스타시 레코드 소속이었다.[40] 헤어진 후, 요시키가 그녀의 실물은 늙어 보인다고(...) 한 적은 있다. 쿠도가 또래 나이보다 훨씬 더 성숙해 보이는 외모이긴 하다. 솔로데뷔를 했던 87년도에도 아직 고1이라는 나이였는데 모르고 보면 19세나 20대 초반으로 보일정도.[41] 본인 말론 Mugo..시절엔 무려 38kg 정도였다고 했을정도로 매우 말랐다.[42] 다만 지금은 전성기 때에 비해선 살이 올랐다고 본인이 말했다. 그래봐야 4~5kg정도겠지만...[43] 아직까지도 미모가 건재한 동년배 여자 연예인들과 비교하면 상당한 노안이다. 하필 이 분야 끝판왕인 모리타카 치사토와 함께 방송에 나오는 경우가 잦아서 더 눈에 띈다. 남편 기무라 타쿠야도 잔주름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등 피부노화가 빠른데, 부부가 일년 내내 피부톤이 어두울 만큼 서핑광이라 자외선에 따른 광노화가 심하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44] 긴 얼굴형에 하관이 좁고 이목구비가 살짝 비대칭이라, 전성기 때에도 정면은 절세미인이지만 옆모습은 예쁘지 않다, 웃는 얼굴은 안 예쁘다는 평을 받았다. 게다가 나이를 먹으며 스타일이 급격하게 변한 영향도 컸다. 오냥코클럽에서 시작된 아이돌 이미지를 어필한 10대와 20대 초반에는 청순하고 귀여운 전형적인 아이돌 컨셉이었지만, 20대 중후반 이후에는 정장같은 무대의상을 입는 등 센 언니 스타일, 40대 이후에는 원체도 마른 얼굴살이 더 빠지고 옷도 소위 말하는 '여사님' 스타일로 입고 나오기 시작했다. 본인의 스타일링이 더욱 더 나이들어 보이게 만드는데 한몫 한 셈.[45] 여담으로 두 딸은 평소 인스타 라이브에서 아버지 언급을 아무렇지 않게 하지만, 어머니와 찍을때는 절대 언급을 안하고 마치 한부모 가정인것처럼 대화한다.[46] 커리어 중 최고 싱글 판매량[47] 드래곤볼 GT의 주제곡.[48] Yoshiki 작사, 작곡, 프로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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