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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세계관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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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포켓몬스터 1. 개요[편집]
포켓몬스터에서 이어지는 세계관 추측을 정리한 글.
과거 2세대만 했어도 세계관은 단순히 3년 전, 3년 후로 정해졌기에 이런 논란은 있을 수 없었다. 그러나 3세대 루비/사파이어가 등장하면서 이전 작과는 관련이 많이 사라지게 되고, 파이어레드/리프그린은 리메이크지만 1세대와는 많이 다른 느낌을 보여줬다. 이후 4세대, 5세대로 이어지고 은근히 다른 지방을 언급하면서 포켓몬 팬들은 과거의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팬들처럼 타임라인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실제로 4, 5세대부터 이런 세계관을 나름대로 정리해놓은 사람들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평행우주 떡밥이 공식화되면서 세계관 추측에 불이 붙기 시작했고, 나무위키에서도 해당 항목을 만들었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점은 나무위키에 서술된 세계관 떡밥을 모든 포덕이 믿고 있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포켓몬에서 세계관을 논하기엔 그 젤다의 전설 시리즈보다도 설정이 너무나 부실하다. 피아나의 "메가진화가 없는 세계"라는 발언으로 작품별 메가진화 유무에 따라 세계가 나뉜다는 것과 레인보우 로켓단의 존재로 수많은 평행세계가 존재한다는 것만은 공식화되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타이틀이 어떤 타임라인으로 연결되는지는 추측의 영역에 불과하다. 따라서 그냥 연결된 타임라인이나 세계관 따위는 없고 모두 평행세계라고 믿는 포덕들도 있으며, 나무위키에 서술된 내용과 다른 타임라인이 맞다고 주장하는 포덕들도 꽤 된다. 당장 본 문서 자체도 여러 입장을 가진 편집자들이 제각각 서술을 덧붙여서 논지가 통일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선 젤다의 전설처럼 아예 가이드 북에 타임라인 소개가 나오는 것이 좋겠지만, 젤다의 전설은 포켓몬스터가 탄생하기 전부터 이러한 논란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11년이 돼서야 이런 타임라인을 정리한 내용이 서적에 처음 나왔으며, 이걸 개발진이 인정한 공식 타임라인으로 보고 시간 고문 게임이냐라고 비판하는 사람과 여전히 다른 타임라인이라 주장하는 팬이 존재할 정도로 논란이 가시질 않았다. 결국 2019년 인터뷰에서 게임 프리크의 프로듀서 마스다 준이치는 포켓몬스터에 확정적인 타임라인은 없으니 굳이 해석하려 들지 않는게 편하다고 했으니# 그냥 이런 떡밥이 있구나라고 재미로 보는 것이 좋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팬서비스로 전작 요소를 투입하면서 설정충돌이 일어나면 '다른 세계니까 그렇다' 한 마디로 넘어갈 수 있으니 굳이 확정 지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DC 코믹스나 마블 코믹스처럼 멀티버스가 존재하는 건 확정이지만, 타임라인 추측 등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2. 각 작품의 평행세계 떡밥[편집]
2.1.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편집]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평행세계를 언급한 작품.
우선 가장 놀라운 점은 3세대와 6세대 호연지방이 같은 세계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엔딩 후 에피소드 델타에서 '비슷하지만 메가진화가 없는 세계'가 언급되는데, 이것이 "6세대 이전에 등장한 3세대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의 호연지방이 아닐까"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1~5세대 작품들이 메가진화가 없다는 이유로 6세대의 세계와는 다른 평행세계일 가능성이 생긴다. 그리고 또한 이렇게 평행세계가 만들어진 것이 사실이라면, 이것의 원인은 AZ가 최종병기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메가진화의 메커니즘으로 세상이 뒤틀려졌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도 아래 항목에 쓰여있듯이, 게임 시스템 상으로는 3세대 호연지방 출신의 포켓몬을 6세대 호연지방으로 옮기면 별개의 지방으로 처리되어 있다. 물론 당연히 게임내의 지역코드가 별도로 설정되어있는 것이 원인일 것이다.
에피소드 델타에서 워프홀끼리 연결시키는 기계의 이름[1], 그리고 이후 배틀리조트에 들어가자 마자 만날 수 있는 아강(오메가루비)과 마적(알파사파이어)의 대사[2]를 통해서 버전 간에도 평행세계라는 뉘앙스를 풍긴다.
여태껏 포켓몬 세계관에서 평행세계같은 요소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적이 매우 드물다는 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후속작을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며 이전 작품까지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으니, 이것 또한 새로운 떡밥이라고 할 수 있다.
생각해 보면 포켓몬스터 세계에는 시공을 조작하거나 차원을 넘나드는 포켓몬들이 있으니 평행우주가 있다고 해서 놀랄 일은 아닐수도 있다. 또한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RGBY와 GSC', 'FRLG와 HGSS', 'BW와 'B2W2'를 제외한 모든 작품 간의 연계는 희박한 편이었다. 애초부터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레드·그린처럼 두 버전이 평행세계의 관계로 발매되어 왔고, 또한 청이나 피카츄같은 후속작과의 관계 역시 전작의 세계관과 전혀 다른 평행세계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작품간의 관계에 대해 언급한 적은 없었기에, 팬들은 각 작품간의 타임라인, 관계 정리 등을 계속 요구해왔고, 그에 대한 대답으로 모든 작품은 평행관계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게임 상에 비춰 아예 설정화 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결과적으로 각 버전 전부를 옴니버스 또는 패럴렐 월드로 보는 게 좋다. 실제로 위에서 말한 3세트의 작품을 제외하고 연관되는 부분은 극히 적지만, DPPT와 HGSS가 발매되었던 4세대의 신도유적과 같이 거의 한 세대 내에서 밖에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 그나마 이어지는 듯한 저 셋 중 관동-성도 그룹들도 잘 생각해보면 앞뒤가 맞지 않는게, 레드가 통신교환 없이 피카츄 + 관동 3대 스타팅 포켓몬을 사용한다면 포켓몬스터 피카츄 기반일 수밖에 없는데 3세대에는 피카츄 버전과 대응하는 작품이 없으며, 상록 체육관 관장의 포켓몬 구성은 피카츄가 아닌 레드·그린·블루 당시 챔피언 대결 엔트리를 기반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 외에 있다면, 미국 출신이었던 마티스가 미국 모티브인 하나 출신으로 바뀐다던지 하는 오류수정 정도. 또 패러렐 월드라는 근거가 또 있자면 B2W2의 PWT의 설정이 충돌되어 있다는 것이다. 루비·사파이어는 성호가 챔피언이고, 에메랄드는 윤진이 챔피언이나 성호가 챔피언인 전적은 없다. 그런데, PWT에서는 두 패럴렐 월드 설정이 합쳐져 성호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은퇴하고 윤진이 챔피언이 되었다거나 하는 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다만, 에피소드 델타에서는 윤진에게 챔피언을 맡기려는 뉘앙스로 말하는데, PWT 이후 생긴 설정을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 이 이외에도 이러한 루트를 따르는 자잘한 설정이 많다.
또한 앞 항목에서 언급된 전설의 포켓몬 BGM 재사용이 오히려 떡밥이라는 의견도 있다. 즉, 평행세계에서 왔으니 그 평행세계의 BGM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성도 전설의 포켓몬인 앤테이/라이코/스이쿤 트리오의 BGM을 굳이 8비트 BGM으로 썼기 때문이다.
그 외 떡밥 정리.
3세대 루비 버전의 포켓몬을 6세대 오메가루비로 가져오면 시간과 공간을 넘어왔다 라고 뜨며 3세대 도트가 찍힌 상장을 준다.
이 항목의 떡밥 중 많은 것을 아우르는 의견이 나왔다. 위 떡밥과 더불어 불과 3~5세대까지만 했어도 팔파크나 포켓시프터로 넘어온 포켓몬이 먼 미래에서 넘어왔다고 되어있었으나, 6세대에서 포켓무버로 넘어온 포켓몬에게 시간과 공간을 넘어 왔다는 점과 핸섬이 갑자기 배틀리조트에 나타난 것을 보아 3~5세대와 6세대는 서로 다른 평행세계고 다른 지방의 전설의 포켓몬과 핸섬은 차원 이동 능력을 가진 후파에 의해 6세대 세계로 넘어왔다는 가설. 그러나 핸섬은 127번 수로의 비밀기지 설명을 보아 임무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측되니 참고 정도로만 해두면 좋다. 다만, 오히려 후파가 능력으로 물건은 훔친다는 도감 설명을 근거로 비밀기지 설명에 나오는 도둑이 사람이 아닌 후파를 가리키는 증거로 보는 사람도 있다.
워프터널[3]이나 메가진화[4]의 기원에 대한 부분 역시 이번 작에서 드러나게 되었다.
2.2. 포켓몬스터 썬·문[편집]
6세대와는 달리 전작에서 등장했던 네임드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고 평행세계에서 온 인물들도 생기면서 안 그래도 혼란스러운 세계관 떡밥을 오히려 더 꼬아놓았다.
덱시오와 지나가 재등장하고 대사에서 몇 년 전의 그 아이들이 떠오른다라는 대사를 통해 최소 XY 이후의 시간대라는 추측이 생겨났다.
썬·문 내 등장하는 NPC중 배틀트리에서 레드와 그린이 등장하는데, 상당히 성장한 모습이 되었다. 이로써 썬·문은 RGBY를 베이스로 하든, FRLG를 베이스로 하든 썬·문의 시대보다 과거라는 떡밥이 등장했다. 폴리곤의 도감 설명을 보면 레드/그린/FR에서는 마침내 인공 포켓몬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나오는데, 썬에서는 약 20년 전에 태어난 인공 포켓몬이라고 나와있다. 1세대에서 약 20년 후의 시간이 흐른 뒤가 7세대 세계관이다. 그러므로 배틀트리에 등장하는 둘의 나이는 약 30세가 되어야한다. 그러나 썬문의 시대가 후술할 것처럼 블화2로부터 2년 후라면, 블화2에 나온 레드와 그린의 모습은 설명이 되지 않는다. 또한 폴리곤 역시 마침내 성공했다고만 되어있지, 서술상의 뉘앙스가 정확히 1세대 시점에 인공 포켓몬을 최초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정도로 최근에 만들었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다.
1세대 이후로 포켓몬과 인간 이외의 동물 생명체는 없다는 설정이 확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라이츄의 도감설명에서 또 다시 인도코끼리가 언급되었다. 때문에 인도코끼리가 울트라비스트처럼 다른 차원에서 넘어온 생물체이거나 썬·문의 세계관에선 실존하는 동물들이 따로 존재한다고 보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 도감 설명이 같다는 걸 토대로 1세대와 7세대의 세계관이 이어진다는 추측도 있다.
배틀트리에 등장하는 다른 NPC 중 난천이나 민진을 보면 난천이 마지막으로 등장했던 블랙·화이트 2, 민진이 마지막으로 등장했던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때보다는 그다지 지나지 않은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있다면, 에메랄드 시점에서 주인공과 동년배였던 리라가 10년 전 울트라홀에서 기억을 잃고 넘어온 이후 국제경찰이 되어 핸섬을 휘하에 두고 있고, 핸섬은 알로라지방에 10년 전 등장한 울트라비스트와 관련된 팀을 짜고 활동했다는 내용이 등장하는데 비해, 민진은 리라와 같은 3세대 인물인데 ORAS와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한다.[5] 거기에 핸섬은 ORAS에서 기억을 잃었다는 설정까지 붙어있다. 안 그래도 혼란스러운 타임라인이 더 번잡해졌다.
그러던 중 포켓몬스터 썬·문이 포켓몬스터 블랙 2·화이트 2의 2년 후라는 추측이 나왔다. 썬문 버전 블래리의 설정화 우측 상단에 '블래리(2년 후)'라고 써져있던 것. 거기에 아크로마 역시 양시론적 이념에서 벗어나 유대감이 포켓몬의 힘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걸 믿고 있기에 플라스마단을 해산한 이후일 것으로 보인다.[6]
이 덕분에 6세대 오루알사까지는 그나마 타임라인 추측이라도 해봤지만 7세대 발매 이후로는 이러한 추측조차도 하기 어려워진 상황이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도 타임라인 추측을 방지하기 위해 3개의 타임라인 모두에 모순되는 점을 하나씩 깔아둔 것을 생각하면 이쪽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추정된다.
2.3.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편집]
레인보우로켓단의 등장으로 진짜 평행세계의 인물들이 등장했다.#
3세대의 마적과 아강의 모습으로 등장함으로써, 6세대의 마적과 아강이 단순한 리메이크로 인해 모습이 변한 게 아닌 별개의 인물임이 확인되었다. 또한 미리 공개된 영상의 대사를 보아 레인보우 로켓단의 각 간부들은 각자 자신의 야망을 이룬 세계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세계관 떡밥은 종잡을 수 없이 복잡해지는 상황이다.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란에 각 보스들의 출현작이 나와있는데, 각 작품의 초대작만 소개되어 있고, 확장판이나 리메이크는 출현작에서 빠져 있다. 일부 확장판은 각 보스가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어렵거나 이미 한번 좌절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리메이크작은 해당 작품의 보스와 초대작 보스가 다른 인물임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비주기는 금·은·크리스탈에서는 전작에서 패배한 후 행방불명이며,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세레비의 능력으로 과거로 간 주인공에 의해 또 한 번의 패배를 겪고 로켓단 부활을 포기했다. 레드·그린의 비주기는 아예 남은 인생을 연구에 쏟겠다고 선언했기에 더더욱 아니다.
마적과 아강은 에메랄드에선 둘 다 그란돈과 가이오가를 깨워 레쿠쟈의 개입 전까지 둘이 동등하게 싸웠다. 각각 루비·사파이어의 마적과 아강으로 보이지만 그 때 보였던 후회의 모습이 전혀 없다.
태홍은 Pt에선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붉은쇠사슬로 제압하는데 성공하나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직전에 기라티나에 의해 깨어진세계로 납치 돼 버리기에 에피소드 RR에서의 언행을 보면 Pt에 가까워 보인다.
게치스는 BW에서 자신의 야망이 좌절된 뒤 다크트리니티와 함께 국제경찰에게서 도망쳐 2년간 모습을 감췄다가 BW2에서 아크로마를 앞세워 다시 나타났으며, 이 때 복장도 바뀌었다. 그런데 이 작품의 게치스는 BW1의 복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BW1에서 온 게치스로 추측된다.
단, 각 간부들이 자신의 야망을 이뤘다는 점에서 이미 기존의 작품의 엔딩과는 다르다. 즉 각 버전의 세계와 같은 세계지만, 다른 미래라고 봐야 할 것이다.
발전소 사고로 인해 하우올리시티를 포함한 지구가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태로 변한 울트라빌딩이라는 평행세계도 등장했다. 작중 이 곳은 고작 몇 백 - 몇 천 광년 떨어져있다고 하는데, 몇 천 광년 단위면 단순한 외계 행성이 된다. 그러나 이는 오해로 울트라워프라이드의 표기 문제 때문이다. 해당 미니게임의 점수 표기 단위가 광년이라 현 우주공간에서 이동한 거리라고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 그러나 본작에서 울트라워프라이드를 통해 건너간 곳은 다른 차원의 세계임이 밝혀져, 광년의 의미를 차원간의 초우주공간에서 이동한 거리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 레인보우로켓단 인물들도 울트라홀을 통해 평행세계에서 왔으니 울트라빌딩도 같은 원리라 보면 된다.
이렇듯 본 작품을 시작으로 같은 게임이나 세대라도 주인공이 존재하지 않아 악당들이 목적을 달성한 평행세계도 생겼기에 상술한 표처럼 몇 개의 타임라인으로 정리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고, 거의 버전별로 DC 유니버스(코믹스)나 마블 유니버스처럼 여러 개의 멀티버스로 구분해야 할 상황이다.
2.4.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편집]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는 메가진화가 존재하는 세계이며, 스토리는 1세대와 거의 동일하다. 하지만 주인공/라이벌이 새로운 인물로 바뀌였으며, 기존 주인공과 라이벌인 레드/블루와 그린이 일반 NPC로 나오기 때문에 같은 사건을 배경으로 한 평행우주끼리도 주인공이 모두 똑같은 게 아닌 것으로 보인다.
썬/문에서 캡틴으로 등장한 말리화가 어린 모습으로 나오므로 일단 썬/문보다는 과거 시점인 것은 명확해보인다.
2.5. 포켓몬스터 소드·실드[편집]
전작에서 등장했던 인물들이 한 명도 등장하지 않아 세계관을 짐작하기 매우 힘들어졌다. 평행세계 같은 떡밥은 물론 메가진화와 Z기술이 시스템 상 삭제된 뒤 아예 등장하지 않아서 언급조차 되지 않고, 더군다나 다른 지방의 전설의 포켓몬이나 큼직한 사건 등을 언급하는 NPC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도무지 어느 세계관에 속하고 시대는 어디쯤인지 짐작하기가 어렵다. 거다이맥스하는 피카츄/이브이를 주는 NPC들이 레츠고 시리즈를 언급하긴 하나 어디까지나 배포 포켓몬을 주기 위한 메타 NPC이기에 이것으로는 단서가 너무나 부족하다.
로토무의 도감 설명에선 "어떤 소년의 발명에 의해 로토무를 활용한 다양한 기계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라는 말이 나오면서 태홍과 시트론의 존재를 암시하지만 발명 시기가 구체적이지 않아 세계관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다만 DLC인 왕관설원에서 울트라비스트에 대해 맥스다이맥스굴의 연구원이 아는 모습을 보이고, 타입:널이 존재하며 도감 설명에 "극비였던 연구자료가 도난당한 뒤 가라르지방에서 새로 만들어졌다는 소문이 있다."라는 말이 나오면서 적어도 소드·실드가 에테르재단에서 울트라비스트에 관한 연구를 시작한 이후임을 알 수 있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익스팬션 패스에선 왕관의 설원 스토리 이후 주울 수 있는 '전설의메모?'에서 맥스다이맥스굴에 울트라홀이 열리는 사진과 함께 어렴풋이 몬과 울트라비스트가 언급된다. 즉 위에서 언급한 대로 소드·실드의 세계관은 에테르재단이 울트라비스트에 대해 연구를 했다는 건 확실한 셈. 또한 버드렉스 스토리 중 마을에서 난동을 부리는 블리자포스/레이스포스를 제압하고 나면 민가의 할머니에게 코스모그를 양도받을 수 있는데, 이때 이 녀석이 등장하면서부터 설원에 본 적 없는 포켓몬이 늘었다고 언급한다. 아마 울트라홀이 열리면서 야생 포켓몬으로 화석 포켓몬이 그대로 나오거나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타 지방 전설의 포켓몬들이 나오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피오니로부터 타 지방 전설의 포켓몬에 대한 이야기를 듣거나, 갑옷섬에서 마스터드의 아들 하이드가 강집을 언급하거나, 반디나가 다른 지방의 챔피언 등을 언급하긴 하는데 여전히 직접적으로 타 지방 NPC는 나오지 않기에 떡밥을 추측하기가 어렵다.
2.6.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편집]
히스이지방은 신오지방의 과거로 추정되지만 단순히 같은 세계관의 과거로 보기에는 일부 충돌요소가 있다. 현대에 발명된 인공 포켓몬인 폴리곤이 시공의 뒤틀림을 타고 날아와 히스이도감에 기록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정황상 시공의 뒤틀림에 의해 일부 역사개변이 일어난 평행세계라고 보는 것이 편할듯하나, 연고시티의 '이문화건물'에 걸려있는 그림이 레알세의 시공의 뒤틀림을 표현한 그림이라는 것이 밝혀졌기에 어떤 세계선에서도 레알세의 사건은 비슷하게나마 필연적으로 전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상행이 미래에서 날아온 인물로 등장하지만, 원인 불명의 사고로 과거에 오게 된 인물일 뿐 메인 스토리에서는 벗어나있기 때문에 배틀시설 관리자 및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팬서비스 이상의 역할은 맡지 못했다.
2.7.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편집]
아카데미에서 역사수업 중 라벤박사의 흑백 사진과 히스이 몬스터볼이 수업자료화면으로 나온다. 또한 가라르 지방 출신 인물도 등장한다.
패러독스 포켓몬 고동치는달의 바이올렛 버전 도감 설명문 및 인게임 내의 월간 오컬쳐 잡지에서 메가진화를 각각 '어떤 지방에서 일어나는 현상', '다른 지방의 보만다에게 발생하는 어떤 현상'이라고 표현했다.[7] 또한 XY에서 스토리의 중심이 되었던 최종병기 '독의 꽃'이 테라스탈의 보석같은 질감을 띈다는 점과 외형은 킬라플로르를 닮았다는 점에서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재조명 받고 있다. 또한 19번째 테라스탈타입이 공개되었는데, 그 외형과 특유의 무지개빛이 마치 메가진화를 연상시켜 앞선 고동치는달과 메가보만다와의 관계와 더불어 테라스탈과 메가진화간에 어떤 유사점이 있는 것은 아닌가 조명받고 있다.
3. 포켓몬 팬덤의 세계관 추측[편집]
3.1. 각 게임별 타임라인에 대한 근거[편집]
3.1.1. 1세대→2세대[편집]
1세대 RGBY와 2세대 GSC의 관계는 스토리상 2세대 GSC가 RGBY로부터 3년 후인 것이 명확히 나타난다. 은빛산에서 레드와 전투가 가능한 건 물론, 로켓단이 이미 해산된 이후임이 나온다.
3.1.2. 2세대→4세대(DP)[편집]
DP/BDSP에서 여행하는 계기가 2세대 GSC에서 생긴 붉은 갸라도스 사건인 것으로 2세대가 4세대보다 빠른 것을 유추할 수 있다.
3.1.3. 3세대(RS)→3세대(E)[편집]
에메랄드에서 이끼시티의 npc가 윤진이 루네시티 체육관 관장에서 퇴임했다고 한다.
3.1.4. 2세대, 4세대→5세대[편집]
2세대에서 관동지방에 가면 영어를 쓰는 로켓단 조무래기가 있다. 그런데 5세대의 민가에서 자신이 한때 로켓단이었다고 말하는 NPC를 볼 수 있다.
3.1.5. 5세대(BW)→6세대→5세대(BW2)→7세대[편집]
관람차 사건의 등산가가 주인공을 만난 것이 BW1이며, XY의 NPC가 "아는 사람 중에 등산가가 있는데 사랑을 이뤘다"라고 했는데 BW2에서는 실연당했으므로 BW→XY→BW2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XY의 미르시티에서 한 NPC가 플라스마단에 대하여 언급하는데 대사를 보면 "플라스마단이 뭐야? 요즘 하나지방에서 여러모로 화제라고 하던데"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5세대와 6세대의 시간대에 큰 차이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썬·문에서는 아크로마가 플라스마단이 해산된지 2년이라고 언급하는데, 아크로마 기준에서 플라스마단이 해산된 것은 블화2이므로, 7세대는 블화2에서 2년 후일 가능성이 높다.
3.1.6. 8세대→9세대[편집]
9세대에서는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아카데미에서 찾아볼 수 있는 소니아가 출간한 '가라르지방의 역사'라는 책에 8세대에서의 사건[8]을 언급하므로 확실하게 8세대 이후임이 드러난다.
3.2. 포켓몬스터 세계관 타임라인 추측[편집]
위와 같은 떡밥들로 팬들은 포켓몬스터 세계관의 타임라인을 추측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타임라인 예측은 팬들의 추측일 뿐, 공식이 아니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와는 다르게 포켓몬 시리즈에서는 기존작들의 세계관을 정리해서 내놓은 적이 없다. 명확하게 세계관을 정립하기엔 지나치게 자잘한 요소가 많고 그나마도 충돌이 일어나는 떡밥이 많으며 설화시티 로켓단처럼 팬서비스격 자잘한 이벤트로 시리즈 전체의 타임라인을 추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세세한 설정은 뒷전인 닌텐도의 제작 스타일상 정확한 세계관 순서를 추측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따라서 공식적인 입장이 없는 상태에서 아래 표에 대한 맹신은 금물.
총 3가지의 타임라인으로 크게 나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타임라인이 갈려지는 시점은 '3000년전 AZ의 플라엣테가 죽는 시점'이다. 플라엣테가 죽었으면 AZ는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최종병기를 만들고 작동하게 되면서 메가진화가 존재하는 세상이 생기고, 플라엣테가 죽지 않았다면 그 최종병기를 사용하지 않게 됨으로서 메가진화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 생겨지는 거다. 첫 번째 타임라인은 그저 1, 2세대의 리메이크가 생겨서 존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원래 포켓몬스터 제작진이 2세대로 시리즈를 끝내려고 했던 것을 생각하면 꽤 쏠쏠한 재미다.
일본쪽에서는 타지리 세계/마스다 세계/오오모리 세계로 구분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03:33:51에 나무위키 포켓몬스터/세계관 추측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통신케이블." 즉, 게임보이 시절에 교환/배틀할 때 쓰던 그 케이블.[2] 어쩌면 다른 세계에선 자신이 전설의 포켓몬을 깨우지 않았을까.[3] 체육관이나 악당 아지트 등에 있는 그것. 에피소드 델타의 초반부에 언급된다. 포켓몬의 에너지를 이용해 인간이 만들어낸 것.[4] 에피소드 델타 후반부 하늘기둥에서 언급된다.[5] 리라가 자신이 본래 있던 세계에서 어떤 탑을 지키는 트레이너였다는 언급, 전투 BGM이 호연지방의 프런티어 브레인 BGM인 것으로 보아 포켓몬스터 에메랄드, 혹은 에메랄드를 기반으로 한 세계 출신으로 보인다.[6] 작중에선 아크로마가 이것을 언급한다. 다만 여기에서 말하는 플라스마단이 BW의 舊플라스마단인지, 아니면 BW2의 新플라스마단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어 애매한데 아크로마는 BW2에만 등장하므로 정황상 BW2로 보는 게 타당하다.[7] 다만 메가진화는 칼로스지방의 최종병기와 호연지방의 운석이 원인일 뿐 메가스톤만 있으면 어느 지방에서든 사용이 가능해서, 가라르지방의 특정 장소에서만 발동 가능한 다이맥스나 팔데아지방 특유의 현상이라 언급된 테라스탈과는 다소 다르다. [8] 대왕끼리동의 래터럴마을 벽화 파괴 사건.[9] 위의 이미지에서는 기라티나가 HGSS보다 먼저 일어난 것처럼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기라티나 버전에서 입지호수 앞의 카메라맨이 빨간 갸라도스에 대해 자기가 직접 촬영했다고 언급하기 때문에 4세대의 타임라인은 2세대 직후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HGSS의 계절이 가을이고 Pt의 계절이 겨울인 것을 고려하면 더욱 더 확실해진다.[10] 위의 이미지에서는 FRLG와 RSE가 비슷한 시간대인 것처럼 나와있지만, HGSS에서 성호가 자신을 챔피언이라 언급하고, Pt에서는 성호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 NPC에게 신오지방의 돌은 전부 모았다고 말하며 별장을 떠넘기고 가버렸다는 언급이 있는데다, 리메이크작인 ORAS에서 성호의 집에 신오지방에서 가져온 돌이 전시되어있기 때문에 4세대 이후의 시간대일 확률이 높다.[11]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3세대를 1세대와 동일한 시간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애초에 3세대의 시리즈들은 다른 세대들이랑 접점 자체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서 3세대를 1세대와 동일한 시간대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12] 위에 사진에선 10년으로 보고 있는데, 이유는 HGSS에서 관동지방에서 등장한 로켓단 조무래기가 하나지방 설화시티에 등장하는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아이의 나이를 어느 정도로 보느냐에 따라 5~10년 정도로 볼 수 있겠다.[13] 스토리가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 메가진화를 추가한 스토리이다. 다만 레드가 정상적으로 말할 수 있는 등 사소한 차이는 있어서 해당 애니메이션이 게임과 완전히 같은 세계관이라곤 보기 어렵다.[14] 2세대 리메이크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 와 4세대는 같은 시간대이다. 3번 타임라인(메가진화 타임라인) 역시 같을 가능성이 높다.[15] 오루알사에서 나성호에 말에 의하면 검은 메가리자몽 조련사인 소년 트레이너를 만났다고 한다. 항목 참조.[16] BW의 관람차 이벤트에서 등산객 하미가 연애를 바라고 바라다 XY에서 결국 사랑을 이렀다고 나오기 때문[17] XY에서 플라스마단이 하나지방에서 여러모로 화제라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5세대(정황상 BW1)와 6세대는 같은 시간대일 가능성이 있다.[18] 플라스마단이 해산된지 2년째가 되었다고 썬문에서 아크로마가 언급한다. 정황상 5세대 리메이크 작이 여기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으나, 아크로마가 언급한 이 플라스마단의 해산은 BW2에서 이루어진 것이므로 현재로선 알수 없다.[19] 굳이 억지로 시간대를 끼워 맞추자면 BW1 -> XY -> BW2 순일 가능성이 높다. [20] 8세대의 경우 메가진화가 없기 때문에 어느 타임라인에 속하는지 알 수 없으나, 왕관의 설원의 NPC가 지난번 한순간 열렸던 울트라홀과 관련이 있는건가?라고 언급해 7세대와 같은 시간대 혹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호브가 메가진화에 대해서 책에서 읽어본적이 있다고 언급해 메가진화 타임라인이라 추측하는 의견이 있는데, 포켓몬 마스터즈는 역대 등장인물들의 if 전개가 나오는 드림매치성 게임이기 때문에 이를 본가 세계관에 끼워 맞추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21] 고동치는달의 도감 설명에서 메가진화를 '어떤 지방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우회적으로 언급했는데, 기존 메가진화 타임라인에서 메가진화는 거다이맥스나 테라스탈과 달리 특정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묘사가 없기 때문에 메가진화 타임라인이라고 확정 짓기에는 다소 모순점이 있다.[22] 메가진화가 존재한다. 어린 시절의 말리화가 등장하는데, 이를 미루어 보아 메가진화 타임라인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썬문에서 등장한 레드와 그린과 몇몇 설정이 다른 것을 보아 같은 시간대는 아니고 세계관만 같은 평행세계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