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치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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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3. 스토리 및 포획
4. 대전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6. 기타
7. 삽화
8. 국가별 명칭
9. 관련 문서




1. 정보[편집]



파일:1005 고동치는달.png
고동치는달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타입
파일:고동치는달.png
고동치는달
トドロクツキ(토도로쿠츠키)
Roaring Moon
전국: 1005
팔데아: 397





특성
고대활성
부스트에너지를 지니고 있거나 날씨가 맑을 때 가장 높은 능력이 올라간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포획률
1005 고동치는달
패러독스 포켓몬
2.0m
380.0kg
10

유전 정보
성비
알 그룹
부화 걸음수
최대 경험치량
무성
미발견
-
1,250,000

모습
모습

1005 고동치는달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4배
2배
1배
0.5배
0배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파일:고동치는달.png
고동치는달
105
139
71
55
101
119
590

울음소리
파일:고동치는달.png
고동치는달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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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고동치는달.png
1005 고동치는달
스칼렛
수수께끼로 가득한 탐험기에 "고동치는달"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된 생물일 가능성이 있다.
바이올렛
괴상한 잡지의 기사에 의하면 어떤 지방에서 일어나는 현상관련 있는 포켓몬이라고 한다.


2. 소개[편집]


「다른 지방의 보만다에게서 일어난다는 현상의 결과와 닮았다」는 설이 있다
괴상한 잡지(※)에서는 다른 지방의 보만다에게서 발생하는 어떤 현상의 결과와 매우 닮았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 밖에도 깃털을 흩뿌리고, 고속으로 날아다니며 먹잇감을 덮칠 정도로 매우 흉포하여,
마주치는 일이 있더라도 절대 접촉해서는 안 된다고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카데미에 소장된 오컬트 잡지에서 소개된 내용입니다. 내용의 진위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 공식 사이트의 고동치는달 소개 페이지에서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 등장하는 준전설 포켓몬.

다른 시간대에서 현재로 넘어온 포켓몬들인 패러독스 포켓몬의 일원으로, 과거에서 온 고대의 포켓몬이다. 모티브는 보만다로 보이지만, 원본 보만다보다는 유독 메가보만다와 유사한 생김새를 지니고 있다.

원시 시대의 보만다!?

수수께끼의 생물, 고동치는달!

기서 스칼렛북에 기록된

수수께끼의 생물이 이름의 유래다.

그 모습은 다른 지방보만다에게 발생하는

어떤 현상의 결과와 매우 흡사하나,

관련성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이 없다.

깃털을 흩뿌리고

고속으로 날아다니며 먹잇감을 노린다.

그 흉포함은 보만다 이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마주치는 일이 있더라도

절대 접촉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

팔데아 미확인 파일 No.04


3. 스토리 및 포획[편집]


스칼렛에서 1회차 최종보스의 에이스 포켓몬으로 등장. 최종보스의 소유 포켓몬 중에서 유일하게 특성 고대활성을 발동시키는 도구인 부스트에너지를 소지하고 있어 공격이 1.3배 올라간 상태로 시작하므로 상대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방어 종족값이 77로 낮은편이므로 치근거리기나 인파이트같이 약점을 찌르거나 고위력의 물리 공격으로 대처하면 상태하기가 편하다.

고동치는달은 에리어 제로에서 포획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패러독스 포켓몬들과는 달리 포획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편으로, 출현지역이 에리어 제로 전체가 아닌 특정한 장소[1]에서만 출현하기 때문에 공략을 보지 않으면 등장위치를 찾기가 어려우며[2] 또한 바이올렛에서 등장하는 비슷한 포지션의 무쇠무인과 같이 각 버전의 패러독스 포켓몬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포켓몬으로 취급되는지 다른 패러독스 포켓몬들에 비해 포획률이 10이라는 낮은 수치를 갖고 있어 포획이 쉽지 않다. 그나마 포획률이 10이라서 사흉수나 코라이돈/미라이돈보다는 빠르게 잡히는 편.


4. 대전[편집]


내구력
기준
H252
무보정
물리 내구
46,939
39,854
특수 내구
62,413
52,992
결정력
기준: 풀보정
고대활성
기본
역린
49,140
37,800
드래곤클로
깨물어부수기
지옥찌르기
물고버티기
32,760
25,200
스피드
실능

기준
S252
무보정
119족
171
최속188
139

타입은 악/드래곤. 악식킹삼삼드래와 같다.[3] 4배 약점이 얼음에서 페어리로 변했다. 공격 종족값은 비 메가진화 드래곤 타입 중 최상위권인 139로 거대코뿌리와 같은 140족에 준하며, 스피드는 119로 120족에는 못 미치지만 에이스번과 동급이다.

종족값만 봤을 때 기존 보만다의 스펙에서 방어는 소폭, 특공은 대폭 낮추고 공격, 특방, 스피드에 나눠준 형태. 비록 총합은 590으로 보만다보다 10 낮아지긴 했지만, 그다지 쓸 일이 없는 특공을 완전히 버리다시피 한 덕에 반대급부로 스피드가 대폭 상승한데다 특수내구는 아예 메가보만다보다 높다. 600족에 준하는 종족값을 가진 포켓몬이 이렇게까지 공/특공 중 한 쪽을 과감하게 버린 케이스는 거의 최초라고 볼 수 있을 정도. 600족 중 가장 종족값 낭비가 적은 드닐레이브가 특공이 75, 전설의 포켓몬이면서 공격 낭비가 낮은 크레세리아, 스이쿤조차도 70대인데 고동치는달은 특공은 고작 55로 쉘곤(60)보다도 낮다. 590족 준전설이 특공까지 과감하게 버린 셈.

다만 기존 보만다와 비교하면 상성면에서 손해가 많다. 드래곤/비행 타입인 보만다는 드래곤이 비행의 약점인 전기를 반감해주고, 특히 지진을 필두로 한 메이저 타입인 땅 타입, 그리고 압정류 스킬이나 개미지옥 특성 등을 흘리며 날개쉬기 사용시 비행 약점까지 지울 수 있어 얼음 4배에 스텔스록에 2배인 것을 빼면 상성상 메리트가 많았다. 또한 메가보만다는 스카이스킨 특성으로 고위력 비행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서 공격 타점까지 매우 넓었다. 그러나 드래곤/악 타입인 고동치는달은 자속기로도 채용률이 낮은 에스퍼 기술만 무효화하고, 페어리 4배라는 약점을 가지면서도 상호 반감해주는 타입 없이 약점만 늘어나 방어 상성도 좋지 않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악 타입이라 짓궂은마음에 면역인 것과 비행 타입이 아니어서 필드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는 점 정도.

하지만 타입 상성이 나쁘다 뿐이지, 기본적인 종족값 자체는 굉장히 훌륭하게 분배된데다가 배우는 기술도 준수하다. 역린드래곤클로 등의 드래곤 타입 자속기는 물론이고, 자력으로 지옥찌르기를 배우며, 기술머신으로 동일한 위력의 깨물어부수기, 그리고 교대를 차단하는 물고버티기를 배운다. 그 외에도 용의춤과 지진, 삼색엄니, 사념의박치기, 유턴 등 유용한 기술들을 상당히 많이 배운다. 또한 아이언헤드도 습득하기에 스피드에서 밀리지만 않는다면 페어리에게도 충분히 반격이 가능하다.

부스트에너지를 쥐어주면 특성으로 인해 공격, 혹은 스피드 랭크업을 한 번 하고 시작한다는 건 상당한 이점이다. 특히 스피드에 풀보정을 하게 되면 속도가 절대적인 드래곤 VS 드래곤전에서 상당한 이득을 취할 수 있다. 110대의 스피드에 풀보정을 하고, 특성을 이용해 랭업을 하면 드래곤 타입 중 가장 빠른 드래펄트조차도 앞지를 수 있다. 또한 부스트에너지는 나오자마자 발동된 후 사라지므로 애크러뱃과도 궁합이 좋다.

채용 테라스탈 타입은 크게 강철, 비행, 불꽃 등으로 나뉜다. 불꽃은 고동치는달에 대한 가장 쉬운 대처인 화상을 무시하며 페어리와 얼음을 상대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쾌청일 때 결정력이 크게 오르고, 강철의 경우 치명적인 약점이던 페어리를 우습게 흘릴 수 있고 격투를 제외한 기존의 약점을 전부 반감할 수 있다. 또한 아이언헤드가 자속 보정을 받게 되어 따라큐를 비롯한 페어리 포켓몬들을 역관광할 수 있고 풀죽음으로 막이를 강제로 돌파할 수 있기에 궁합이 매우 좋다. 비행의 경우 약점인 격투와 벌레를 반감하고 땅 타입을 무효로 받으며 특성 발동으로 부스트에너지가 사라지면 애크러뱃의 위력이 2배가 되며, 이에 따라 자속 애크러뱃을 매우 강하게 때릴 수 있다. 정리하자면 압도적인 스펙에 더해 랭크업 특성으로 상대를 찍어누르기 매우 좋으며, 테라스탈 에이스로서 다양한 테라스탈을 채용하기 때문에 테라스탈 형태를 예측하기 쉽지 않은 메타 포켓몬. 마침 도발도 배우기 때문에 막이 포켓몬을 무력화시킬 수도 있다.

단점은 원종보다 낮아진 물리내구. 보만다의 경우 등장시 공격을 1랭크 낮추는 위협 특성을 가진데다 메가진화시 방어가 막이 기준으로도 최상급인 130까지 상승하기에, 만약 위협을 먹은 포켓몬이 물리형이라면 반쯤 돌파를 포기해야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쪽은 위협 특성을 잃은데다 물리내구 자체도 원종에 해당되는 메만다보다 훨씬 낮고, 상기하였듯 방어 상성도 안좋아 물리 어태커들을 상대할 때 조심할 필요가 있다.[4] 결정력 18000인 버섯모마하펀치에 확정 2타가 날 정도. 그렇다고 내구를 돌려 쓰는 형태를 쓰자니 그래도 물리내구는 부족한데 안정적인 고위력기도 부족해서 딜 탱 모두 이도저도 아니게 되버린다. 다른 포켓몬으로 눈을 돌려도 1 용춤 드닐레이브의 고드름침 2타에도 난수 1타가 뜨며, 어태커들이 구애머리띠를 끼고 주력기를 날리면 반감이 아닌 이상 난수 1타나 확정 1타가 난다. 그 외에도 마스카나나 드래펄트같이 기합의띠 + 더 위에서 때리는 어태커가 나오면 사실상 이길 방법이 없다.

또한 용춤도 결국 정직한 랭크업이기 때문에 테라스탈을 반 확정적으로 사용한다는 점 역시 뻔하고, 랭크업보다 먼저 나가는 얼음뭉치마하펀치, 신속 등의 선공기에 취약하다. 강철 테라스탈을 하더라도 따라큐 상대로는 탈을 벗기기 어렵고 드레인펀치로 오히려 일관되게 역관광을 할 수 있어서 고동치는달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따라큐와 버섯모 대비는 필수다. 그 외에 특성을 켜도 테라스탈이 난무하는 9세대 환경상 확2타는 가능해도 확1타를 낼 결정력이 좀 모자라서 의외의 반격에 골로 가기 쉽다. 용춤 막 출 만큼 내구가 단단하진 않기 때문에 멋모르고 용춤 추다간 역으로 기점을 잡히기 일쑤.

결론적으로는 원종이라 볼 수 있는 메가보만다처럼 강력한 용의춤 스위퍼로 쓸 수 있다. 그러나 종족값 깡패인 메만다가 물리형 스위퍼, 특수형, 쌍두형, 아예 내구로 돌려버리고 눌러앉는 탱커, 서포터 등 어떤 형태로든 굴릴 수 있는 만능 유닛이었다면, 이쪽은 낮아진 물리 내구와 불리한 방어상성으로 인해 테라스탈 타입에 상관없이 역할이 단순명확하다. 그만큼 대처하기 쉽기에 운용 난이도는 좀 있는 편. 분명 600족에 준하는 포켓몬치곤 획기적인 종족값 분배 및 좋은 특성을 들고 나오긴 했지만, 700족인데다 특성도 사실상 두 개나 마찬가지인 메만다와의 체급차이는 어쩔 수 없다.

고대활성 특성을 활용하고자 할 때는 노력치 분배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스피드를 올리고자 한다면 공격이 스피드를 추월하지 못하도록 적당히 조절하고 나머지는 내구쪽으로 돌리는 것이 좋다. 명랑 성격에 스피드 풀보정할 경우 공격에 220까지 투자하더라도 스피드가 오르며, 그 이상 투자하거나 아예 성격이 고집일 경우 무조건 공격이 오르니 주의.

출시 초기부터 대전환경에서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포켓몬으로 관심이 모였으나, 2022년 12월 1일부로 개최되는 9세대 첫 시즌 랭크배틀에서 다른 패러독스 포켓몬들 및 사흉수 포켓몬들과 함께 나란히 출전 불가라 적어도 시즌 1 동안은 프리배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패러독스 포켓몬이 풀린 시리즈 2부터는 레이팅에 풀리면서 사용률 5위에 등극했고, 이후 3~4위까지 올라가며 메이저로 등극하는 듯 한 모습을 보였다. 서포터 포켓몬의 도움을 받아 활약하는 부스트에너지 용춤 스위퍼 형태가 대표적이지만 내구에 노력치를 돌리고 날개쉬기와 물고버티기로 특수 어태커나 막이 하나를 붙잡아두고 말려죽이는 형태, 비행테라 애크러뱃 형태 등 많은 형태도 연구되었다.

그러나 초창기부터도 망나뇽, 고대폼 패러독스 동기인 날개치는머리처럼 쉽게 굴릴 수 있는 포켓몬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다. 많은 약점을 교체 플레이를 통해 보완해야 하는데 부스트에너지는 한 번 발동하면 사라지므로 테라스탈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고, 그렇다고 쾌청팟에서 쓰지 않는 이상 다른 도구를 주면 특성을 없는 셈 쳐야 하기 때문. 노말 테라 신속 한 번에 고동치는달을 빈사 상태로 만들 수 있는 망나뇽, 자속기를 모두 반감하고 비자속 2배 정도는 우습게 버티며 역공을 가하는 대도각참 등이 환경에 만연한 것 또한 원인이다. 이 포켓몬들은 모두 5위권 이내에 들어갈 정도로 선호도가 높아 더욱 대비가 절실했던 것.

이렇게 최상위권에서 싱글 배틀 메이저로 활약하는가 싶었으나, 2023년 2월 20일 기준으로 점점 사용률이 하락하고 있다. 기존에 경쟁자 포지션으로 나왔으나 스피드에서 밀려 고동달에게 잡히는 신세로 고전할 것이라 예상되었던 무쇠무인이 오히려 사용률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으며, 고동치는달은 이제 무쇠무인에게 사용률이 따라잡혔다. 이유는 종족값 분배는 우수하지만 형태가 너무 일관적이기 때문. 현재 사용률 9~10위까지 하락하였고 일각에서는 '거품이 아니냐'는 의견도 종종 보인다.

이렇게 된 이유 중 하나로, 낮은 주력기 위력 때문에 생각보다 결정력이 잘 안 나온다. 139라는 매우 높은 공격을 보유했지만 그렇다고 스피드 119도 포기하기 어렵고, 무엇보다 기술 위력이 조건부의 애크러뱃을 제외하고는 다 평범하다.[5] 불꽃 타입 테라스탈 + 코터스와의 연계로 조건부 화력을 높게 낼 수 있지만, 이러면 셋업 과정이 많이 필요해서 번거롭다. 견제기도 거의 고정되는 수준으로, 공격 상승 조정 + 부스트에너지를 달아도 32000 밖에 되지 않는 자속 지옥찌르기 결정력을 볼 때 용춤이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고,[6] 내구에 노력치를 돌리는 형태의 경우 상위호환이 존재하며 마찬가지로 읽히기도 쉽고 파훼도 쉽다. 즉, 다양한 형태로 운용하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그 외에도 처음에는 크게 조명 되지 않았지만 점차 사기 포켓몬으로 군림한 날개치는머리, 무쇠보따리 상대로 워낙 약하다는 사실이 발굴되어 더욱 이러한 단점이 부각되고 있다.

날개치는머리 상대로는 테라스탈을 안 하면 문포스에 무조선 확정 1타로 가버리는 것은 물론, 비행 테라를 사용하면 파워젬에, 강철 테라를 사용하면 매지컬플레임에 약점을 찔려서 HP 관리에 제동이 걸린다. 날개치는머리를 압도하려면 고동치는달이 스피드를 공격 보다 높게 보정해야 하는데 이러면 자체 화력이 낮아지고, 저쪽도 스피드 상승 부스트에너지라면 효능이 없어진다. 무쇠보따리 또한 큰 걸림돌로, 채용률이 가장 높은 비행 타입 테라스탈 기준으로 테라스탈을 쓰기 전이나 후나 일관되게 약점을 찔린다. 무쇠보따리는 물리내구가 높아서 랭크업 없이 한방에 잡아내기 어렵고, 빙결 확률이 있는 프리즈드라이나 스피드가 깎여버리는 얼어붙은바람 모두 고동치는달에게 달갑지 않은 것 투성이다.

결국 읽히기가 너무나 쉽고 형태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과 포지션이 랭크업 스위퍼인 특성상 사용 난이도가 높고 아무 파티에나 채용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시즌 3 극후반에 무쇠무인에게 사용률이 추월당했다. 무쇠무인이 별로 좋지 못하다고 여겨진 쌍두형 종족값 분배 및 고동치는달을 상대로 애크러뱃이나 아이언헤드를 맞고 역으로 잡힐 수 있어 밀릴 것이라고 예상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다소 의외의 상황. 사기 포켓몬이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는 물론이고 파티에 범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한 셈이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6. 기타[편집]


  • 일반 보만다보다도 메가보만다에 훨씬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으며,[7] 특히 날개는 초승달 모양인 메가보만다의 날개 바탕에 칠색조의 화려한 깃털을 섞은 듯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더군다나 색이 다른 고동치는달은 배색이 빨강에 노랑 무늬라서 더더욱 칠색조를 연상하게 한다. 과거 메가프테라가 “고대 시절의 진정한 프테라의 모습” 이란 학설이 존재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패러독스 포켓몬과 메가진화와의 설정 연관성이 주목되는 부분이다.[8] 추가로 메가보만다의 도감설명에는 메가보만다의 별명이 '피에 젖은 초승달'이라는 언급이 있는데 두 종 간에 연결점을 생각해보면 여기서 고동치는달의 이름이 나왔을 수도 있다. 한편 이와 더불어 스칼렛 버전의 패러독스 포켓몬은 원본이 미진화체거나 미진화체의 모습이 섞여있는 경우가 많은데, 고동치는달의 머리가 아공이의 이마와 똑같은 부분이 있어서 얼핏 보면 보만다의 머리와 아공이의 머리를 섞은 것처럼 보인다.

  • 한편 아공이 때부터 날고 싶어했다는 보만다의 설정과 비추어 보면, 고동치는달은 비행 타입 기술은 배우지만 비행 타입이 없는 대신 악 타입이 붙어 있다. 실제로 필드에서 스폰되는 대부분의 고동치는달은 땅을 밟고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 상태로 배틀에 진입한 고동치는달은 모두 땅을 밟은채로 진행한다. 보만다도 마기라스나 갸라도스만큼 흉폭하다고 하지만 바위/악인 마기라스나 메가갸라도스로 악 타입이 붙는 이 둘과는 달리 8세대까지는 악 타입이 어떤 형태로도 붙지 않았고 기껏해야 물기/깨물어부수기나 배우는 수준이라 실용성도 별로 없었는데 악 타입이 붙는 조상이 등장한 셈. 정작 메가보만다는 비행 타입에 엄청난 부스트를 주는 스카이스킨을 달았던 것과 비교되는 점. 한편 도감설명을 보면 아공이가 보만다로 진화하는 과정이 몸의 유전자 자체가 바뀌는 돌연변이라고 되어있는데, 이를 종합하면 아공이부터 메가보만다까지 진화하는 과정 전체가 정상적인 성장이 아니라 유전자 변이를 통해 조상종인 고동치는달로 역진화하는 특이한 구도가 나온다.

  • 무쇠무인과 더불어 다른 패러독스 포켓몬보다 능력치가 20 높은 590이다. 사실상 과거 패러독스 포켓몬들의 보스 포지션.

  • 대부분 신장과 몸무게가 2배 정도 차이나는 과거폼들과는 달리 보만다의 크기가 원래 크다보니 다른 과거폼들과 비교하면 신장은 보만다에서 0.5M 증가해 그렇게 크게 증가하진 않았지만, 몸무게는 기존 보만다나 메가보만다와 비교하면 무려 3배가 넘는다.


  • 색이 다른 개체를 뽑기가 상당히 어려운 포켓몬으로, 고동치는달이 출현하는 동굴은 디헤드(악/드래곤), 딥상어동과 한바이트(드래곤), 고동치는달(악/드래곤), 포푸니와 포푸니라(악), 깜까미(악)까지 드래곤 타입 4종, 악 타입 5종이 등장하기에 조우파워를 써도 반드시 복수의 종이 출현하기 때문이다. 반면 바이올렛에서는 페어리 타입의 조우파워를 발동시키면 오로지 무쇠무인만 등장하기 때문에 이로치 개체를 뽑는 난이도가 고동치는달에 비해 낮은 편이다.

  • 보만다의 과거 폼이라 그런지 화염방사를 자력으로, 기술머신으로 하이드로펌프, 불대문자를 배울 수 있다. 3기술 전부 보만다도 배울수 있는 기술이다. 하지만 쌍두형인 보만다와는 달리 이녀석은 특공이 쉘곤보다도 낮은 물리형이기에 별로 의미는 없다.

7. 삽화[편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도감 이미지
파일:1005 고동치는달 dex.png
고동치는달

8. 국가별 명칭[편집]


언어
이름
유래
파일:일본 국기.svg일본어
トドロクツキ
トドロク(토도로쿠(소리가 울려퍼지다[9]) + ツキ(츠키(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한국어
고동치는달
고동치는 + 달
파일:미국 국기.svg영어
Roaring Moon
Roaring(아우성치는) + Moon(달)
파일:독일 국기.svg독일어
Donnersichel
Donner(천둥 소리의) + Sichel(초승달)
파일:스페인 국기.svg스페인어
Bramaluna
Brama(포효하는) + Luna(달)
파일:프랑스 국기.svg프랑스어
Rugit-Lune
Rugit(포효하는) + Lune(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이탈리아어
Lunaruggente
Luna(달) + Ruggente(포효하는)
파일:중국 국기.svg중국어
轟鳴月(번체자)
轰鸣月(간체자)
轰鸣(요란스럽게 울리다) + 月(달)


9. 관련 문서[편집]





[1] 에리어 제로 관측 유닛 3호에서 왼쪽으로 가다보면 근처 절벽 바위 사이에 좁은 길이 뚫려있는데, 그곳 끝자락에 있는 동굴에서만 스폰된다. 동굴 안에는 풀이 자라있고 폭포가 있으며 이상한 문양이 그려져있기 때문에 알아보기 쉬울 것이다.[2] 해당 동굴을 찾아도 출현하지 않을 때도 있는데, 이럴 때는 일단 동굴 밖으로 나간 후 다시 들어오면 내부에 출현하는 포켓몬들이 리셋되므로 고동치는달이 등장할때까지 이를 반복하면 된다.[3] 삼삼드래를 닮은 무쇠머리는 악/비행이다.[4] H4 B28 기준으로 물리내구는 약 4만. 사실 공격과 스피드 종족값의 합계가 258에 달하는 고화력 고스핏 포켓몬치고 그렇게까지 나쁜 수치는 아니다. 물리방어가 좀 낮긴 해도 체력이 높은 편이라 플랫룰 어태커 기준으로는 오히려 평균 이상이다. 문제는 약점이 5개로 많은 편인데다, 벌레를 제한 나머지 약점들이 페어리, 격투, 드래곤, 얼음으로 메이저해서 이게 그다지 체감이 안된다는 것. 심지어 페어리는 4배이고 격투와 얼음은 선공기가 포진되어있는 타입이다.[5] 고동치는달과 비슷한 포지션이였던 메가보만다가 600족 메가진화 포켓몬 치고는 공격 종족값이 145밖에 안되고, 다른 도구의 장칙이 불가능한 점을 감안해도 특성 보정을 받은 은혜갚기, 이판사판태클, 하이퍼보이스를 주력기로 날릴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는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이다. 실제로 메가보만다가 공격 무보정 0랭업 기준으로 날리는 이판사판태클의 위력이 42552나 된다.[6] 다만 고위력기로 역린을 배울 수 있기는 하나 용춤 스위퍼로서 운영이 필수적인 고동치는달이 쓰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7] 메가보만다의 별명도 피에 젖은 초승달.[8] 메가진화가 고대의 강력했던 모습으로 회귀 즉 그란돈, 가이오가와 같은 원시회귀의 일종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9] 일본어 사전에는 とどろく의 세가지 의미가 실려 있는데 첫번째가 "소리가 울려퍼지다", 두번째가 "유명해지다", 세번째가 "기대나 흥분으로 인해 가슴이 두근거리다"이다. 영어(Roaring Moon)를 비롯한 타국어에서 번역된 이름을 보아 첫번째 의미로 작명된 것으로 추정되며, 세번째 의미로 해석해 "고동치다"를 이용한 한칭 "고동치는달"은 엄밀히 말하면 오역이라고 할 수 있다. 원래 의미를 담아 번역되었다면 "포효하는달" 정도. 하지만 고동치는달 역시 이미지에 충분히 어울리는지라 나중에서야 오역임을 인지한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