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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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월드컵 전
3. 조편성
4.1. 1차전 잉글랜드전 - 2 : 1 승
4.2. 2차전 코스타리카전 - 0 : 1 패
4.3. 3차전 우루과이전 - 0 : 1 패
4.4. D조 최종순위
5. 총평
6. 그 후
7. 관련 문서


1. 소개[편집]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겪었던 뜻밖의 이변에 대한 문서다.


2. 월드컵 전[편집]


지난 남아공 참사로 인해 리피 감독이 사퇴한 이후 이탈리아의 신임 사령관으로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임명되었다. 그가 치른 첫 번째 국제 대회인 UEFA 유로 2012에서 이탈리아는 매 경기마다 답답하고 형편없는 모습을 보이며 고전했지만, 탈락할 듯 하면서도 꾸역꾸역 올라가는 좀비 같은 생명력으로 결국은 준결승까지 올랐다. 그리고 준결승전에서 한창 상승세를 타던 독일을 2:1로 격파하는 이변 아닌 이변을 일으키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결승전에서는 스페인에게 0:4로 패배하며, 비록 성적 자체로는 준우승을 하면서 2년 전의 망신은 만회했지만, 지금까지 패배한 적이 없던 스페인에게 그것도 0:4로 대패를 한 것이다. 이탈리아는 지금까지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 결승전에서 브라질에게 1:4로 패배할 때 4점을 실점한 것 외에는 어느 A매치에서도 4실점이 없었다. 또한,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브라질에서 1차전 멕시코전 2 : 1로 승리, 2차전 일본전 4 : 3으로 승리,. 3차전 브라질전 2:4로 패배했다. 조별리그에서만 무려 8실점을 기록해 카테나치오가 정말로 무너졌다는 게 이젠 기정사실일 정도였다. 4강전에선 스페인을 상대로 클린시트를 기록해 0 : 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6 : 7로 패배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3위 결정전에서 우루과이와 2 : 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 : 2로 이기며 3위로 대회를 마쳤으나, 무려 10실점이나 기록하여 수비에 심각한 구멍을 발견했다. 그야말로 카테나치오/빗장 수비의 명성을 떨치던 이탈리아가 무너지며, 앞으로의 이탈리아의 월드컵은 꼬일 것이라는 복선과도 같았다. [1]

그럼에도 지역예선에서 이탈리아는 덴마크, 체코, 불가리아, 아르메니아, 몰타 등 만만찮은 상대들과 함께 B조에 속했다. 이탈리아는 지역예선에서 6승 4무(승점 22점), 19득점 9실점을 기록하여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득점은 적지만 경기당 1실점도 되지 않는 단단한 수비 조직력으로 당연하다시피 월드컵에는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온 2013년 12월 브라질 월드컵의 조편성의 날짜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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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편성[편집]


조편성 직전 당시 피파 랭킹과 탑시드를 받을 수 있는 팀을 살펴보면...

톱시드 서열
국가
피파 점수
비고
1
브라질
1078
개최국
2
스페인
1513
디펜딩 챔피언, 피파랭킹 1위
3
독일
1311

4
아르헨티나
1266

5
콜롬비아
1178

6
벨기에
1175

7
우루과이
1164
대륙간 PO로 진출
8
스위스
1138
여기까지 톱시드 확정
9
네덜란드
1136.95
톱시드 탈락
10
이탈리아
1136.61
톱시드 탈락

이탈리아는 1점도 안 되는 FIFA 포인트(정확하게는 0.34점) 차이로 인해서 네덜란드에게 피파랭킹이 밀려버렸고, 그로 인해 톱시드에서 잘리는 불상사를 당하고 말았다. 다만 이후 네덜란드도 톱시드에서 잘리긴 했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톱시드 막차인 스위스와 단 2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톱시드에 끼지 못한 유럽 팀이 9팀이 되자 2006 FIFA 월드컵 독일때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처럼 한 팀을 랜덤으로 엑스트라 포트에 넣기로 했다. 만약 이탈리아가 1/9의 확률로 엑스트라 포트에 당첨되면 같은 조에 편성될 톱시드 팀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우루과이 중 한 팀일 테니 그야말로 죽음의 조 예약인데, 진짜로 이탈리아가 엑스트라 포트에 당첨돼 버렸다.[2]

그리하여 D조에는 우루과이, 잉글랜드, 코스타리카와 함께 죽음의 조D조에 속해버리고 만 것이다. 일단 코스타리카를 제외한 나머지 3팀은 모두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팀들이었으니, 4년 전 때 꿀조로 편성된 것과는 완전히 딴판인 최악의 헬조인 셈이었다.

그러나 유로 2012의 준우승,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3위라는 성적 등을 거두었던 상태라 이탈리아는 우루과이와 함께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졌다.


4. 32강 D조[편집]



4.1. 1차전 잉글랜드전 - 2 : 1 승[편집]


파일: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로고_좌우.svg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D조 2경기
2014. 06. 14.(토) 18:00

아레나 아마조니아 (브라질, 마나우스)
주심: 비욘 쿠이퍼스 (네덜란드)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2 : 1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이탈리아
잉글랜드
35'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50' 마리오 발로텔리
득점자
37' 다니엘 스터리지
Man Of the Match: [[마리오 발로텔리|{{{#000000 마리오 발로텔리}}}]] (이탈리아)
관중 수: 39,800명

  • : 부상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1990 이탈리아 월드컵 3위 결정전 이후 2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서 2번째 대결을 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이탈리아가 2 : 1로 이기고 3위를 차지했던 바 있다. 불과 2년 전인 유로 2012 8강전에서 두 팀이 만났을 땐 0 : 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가 4 : 2로 승리한 바 있다. 이탈리아는 이 경기에서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고 잉글랜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다만 이탈리아는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가 부상에서 아직 회복되지 않은 관계로 이날 경기에선 살바토레 시리구 골키퍼가 대신 출전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먼저 잉글랜드의 신예 라힘 스털링이 전반 3분 만에 강한 중거리슛을 날리며 포문을 열었으나 옆 그물을 출렁이는데 그쳤다. 이탈리아는 패스 마스터 안드레아 피를로를 중심으로 세밀한 패스 플레이를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 갔고 잉글랜드는 좀 더 스피디한 속공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그렇게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던 중 전반 35분, 이탈리아의 코너킥 찬스에서 킥커 안토니오 칸드레바가 페널티 우측 외곽에 있던 마르코 베라티에게 패스했고 베라티는 피를로에게 패스했는데 피를로는 뒤에 있던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노마크 상태인 걸 확인하고 재치있게 패스를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려주었다. 그리고 패스를 받은 마르키시오는 오른발 땅볼 중거리슛을 날렸고 그게 그대로 잉글랜드의 골문 좌측 구석을 파고들며 선제골이 되었다. 그렇게 경기는 이탈리아가 1 : 0으로 앞서갔다. 백전노장 피를로의 센스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인 부분이었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기쁨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선제골의 흥분이 아직 채 가시기도 전에 잉글랜드가 거세게 반격을 게시했다.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대니 웰벡이 센터 서클에서 웨인 루니에게 패스했고 루니는 빠른 스피드로 이탈리아 좌측 진영을 쇄도하였다. 발이 느린 이탈리아 수비진들은 잉글랜드 공격수들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다. 루니는 문전 좌측 외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그걸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다니엘 스터리지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뜨려 다시 스코어를 1 : 1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탈리아가 자신들의 강점을 잘 살려 득점했듯이 잉글랜드 또한 자신들의 강점인 스피디한 공격으로 득점을 만들어낸 것이다. 전반 종료 직전에 피를로의 킬 패스를 받은 마리오 발로텔리가 좋은 득점 기회를 얻었으나 잉글랜드 센터백 필 자기엘카의 집중력 있는 수비로 인해 득점 기회를 날리며 전반전은 1 : 1로 마쳤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이탈리아가 초반부터 기세를 잡았다. 라이트백 마테오 다르미안이 우측을 쇄도하다 전방에 있던 안토니오 칸드레바에게 패스했다. 칸드레바는 페널티 에어리어 우측 외곽에서 반대편으로 길게 크로스를 올렸고 그걸 문전에 침투해 있던 마리오 발로텔리가 잉글랜드 센터백 게리 케이힐을 자신의 피지컬로 찍어누르는 헤더로 결승골을 터뜨려 스코어를 다시 2 : 1로 벌렸다.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은 경기가 열리는 마나우스가 고온다습한 기후라 선수들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보이자 후반 12분에 마르코 베라티를 빼고 티아고 모타를 투입해 체력 안배를 시켜주었다. 1골 차로 뒤지게 된 잉글랜드도 다시 반격에 나섰다. 후반 16분, 웨인 루니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골문 바깥으로 벗어나며 또 첫 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후반 25분을 넘어서자 프란델리 감독은 서서히 잠그기에 들어갔다. 후반 28분에 발로텔리를 빼고 치로 임모빌레를 교체 투입했고 후반 34분엔 칸드레바를 빼고 마르코 파롤로를 교체 투입해 주전 선수들 체력 안배를 시켜주고 카테나치오로 잠그기에 돌입했다. 남은 시간 동안 잉글랜드는 이탈리아를 향해 계속해서 포격을 가했지만 이탈리아의 굳게 닫힌 빗장을 부수기엔 그들의 골 결정력은 너무나도 허접했다. 수문장 살바토레 시리구는 월드컵 데뷔전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이탈리아엔 부폰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몸소 증명했다. 특히 후반 31분엔 레이턴 베인스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쳐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경기 막판에 이탈리아가 추가골을 넣을 기회를 얻었고 킥커 피를로가 멋진 무회전 프리킥을 날렸으나 아쉽게도 골 포스트를 맞추는데 그쳤다.

그리하여 경기는 이탈리아의 2 : 1 승리로 끝이 났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2006 독일 월드컵 4강전에서 독일을 2 : 0으로 이긴 뒤 무려 5경기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전 날 우루과이 VS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 모든 이의 예상을 깨고 코스타리카가 우루과이를 3 : 1로 이기면서 코스타리카와 이탈리아는 1승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앞선 코스타리카가 1위, 이탈리아가 2위를 차지했으며 잉글랜드가 3위, 우루과이가 조 꼴찌에 있었다.

여담으로 해외에서는 이제 겨우 3일차임에도 불구하고 이걸 1차전 최고의 명경기로 꼽는다. 한편, 잉글랜드의 조 하트 골키퍼는 후반 추가 시간 볼보이에게 빨리 공을 달라며 욕설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그리고 7년후 이번엔 앙리들로네를 놓고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추가로 안타깝게도 이 경기가 이탈리아의 마지막 월드컵에서의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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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2차전 코스타리카전 - 0 : 1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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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D조 4경기
2014.06.20.(금) 13:00

아레나 페르남부쿠 (브라질, 헤시피)
주심: 엔리케 오세스 (칠레)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0 : 1
파일:코스타리카 국기.svg
이탈리아
코스타리카
-
득점자
44' 브라이언 루이스
Man Of the Match: [[브라이언 루이스|{{{#000000 브라이언 루이스}}}]] (코스타리카)
관중 수: 40,285명


이탈리아의 조별리그 2차전 상대는 북중미의 코스타리카였다. 두 팀이 월드컵에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다만 이탈리아는 이 경기 전까지 월드컵에서 북중미 팀과 7번 맞붙어 4승 3무를 기록해 무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렇기에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지만 코스타리카가 1차전에서 톱 시드 팀 우루과이를 3 : 1로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켰기에 마냥 쉬운 경기는 아닐 것이다. 한편, 이 경기에 앞서 열린 우루과이 VS 잉글랜드의 경기는 1차전 때 부상으로 결장했던 우루과이 주포 루이스 수아레스가 급하게 복귀했고 혼자 2골을 터뜨린 맹활약을 보인 끝에 2 : 1로 승리해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그리하여 2차전까지 2패를 기록한 잉글랜드는 탈락 위기에 몰렸다. 이제 잉글랜드의 생명줄은 이탈리아가 쥐게 되었다. 이탈리아가 반드시 이 경기에서 이겨주어야만 3차전 결과에 따라 16강에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마리오 발로텔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가 이기면 잉글랜드가 16강 갈 희망이 있으니 골 넣으면 영국 여왕이 뽀뽀를 해달라."는 철딱서니 없는 소리를 하기도 했다. 이 경기를 중계하는 BBC 해설위원 게리 리네커는 아예 이탈리아 유니폼을 차려 입고 중계에 나섰다. 만약 이 경기에서 이탈리아가 이기더라도 이탈리아는 16강 진출이 확정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3차전 결과에 따라 이탈리아,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3팀이 모두 2승 1패(승점 6점)로 동률이 되어 골 득실에 따라 탈락할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반면, 코스타리카는 이 경기에서 이기면 즉시 16강 진출이 확정되고 동시에 2패를 기록한 잉글랜드는 탈락이 확정된다.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은 잉글랜드전과 비교해 선발 라인업에 크게 변화를 주었다. 먼저 수문장은 다시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가 복귀했다. 그리고 조르조 키엘리니를 레프트백에서 다시 본 포지션인 중앙으로 옮기고 이냐치오 아바테를 레프트백 자리에 투입했다. 그리고 마르코 베라티 대신 티아고 모타를 선발 출전시켰고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의 자리도 잉글랜드전보다 더 전진 배치시켰다. 그렇게 해서 4-1-2-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한편, 코스타리카의 호르헤 루이스 핀투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크게 변화를 주지 않았고 우루과이전과 마찬가지로 5-4-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그렇게 양 팀의 16강 진출이 걸린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초반부터 이탈리아는 코스타리카를 향해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초반 발로텔리가 코스타리카의 수문장 케일러 나바스와 1 : 1 찬스를 맞았고 로빙 슛으로 나바스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데는 성공했으나 골문 밖으로 벗어나버리고 말았다.

코스타리카는 만만한 팀이 아니었다. 우루과이를 이긴 게 한낱 우연이 아니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 강력한 수비로 이탈리아의 맹공을 버텨냈다. 그리고 그 수비진 뒤에는 케일러 나바스라는 최고의 골키퍼가 있었다. 그 때문에 이탈리아는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좀처럼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이 경기에서 이탈리아는 안드레아 피를로라는 양날의 검을 다시 한 번 실감해야 했다. 피를로는 패스 마스터란 별명답게 빌드업엔 없어선 안 될 선수였지만 스피드가 느리고 수비 가담 능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간파한 코스타리카는 역습 상황 때마다 피를로를 죽어라 물어 뜯었고 스피드가 느린 피를로는 어슬렁거리기만 할 뿐 전혀 도움이 안 됐다. 이것이 끝내 이탈리아에는 크게 악재로 되돌아오고 말았다.

전반 43분,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조르조 키엘리니에게 백패스를 하다가 패스 미스를 범했고 이를 코스타리카의 공격수 조엘 캠벨이 가로채 역습으로 이어졌다. 캠벨이 빠른 스피드로 이탈리아 진영을 쇄도하자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키엘리니가 뒤에서 캠벨을 찍어버렸다. 페널티 킥이 선언되어도 변명의 여지가 없었던 상황이었지만 주심은 그냥 넘어가버렸다. 코스타리카의 핀투 감독은 "왜 페널티킥을 주지 않느냐?"고 격렬하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하지만 1분 후, 코스타리카의 레프트백 후니오르 디아스가 좌측에서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이걸 페널티 에어리어로 쇄도한 코스타리카 주장 브라이언 루이스가 헤더로 결승골을 터뜨려 코스타리카가 1 : 0으로 앞서갔다. 이탈리아 선수들은 골라인을 넘지 않았다고 우겼으나 이번 대회부터 새로 도입된 '골 라인 판독기'로 판독한 결과 분명히 골라인을 통과했다는 게 드러나 코스타리카의 득점이 인정되었다.

파일:external/im.rediff.com/20bryan-ruiz.jpg

사실 이 슛은 이번 월드컵부터 새롭게 도입된 골 라인 판독기의 도움이 컸다. 루이스가 쏜 슈팅은 골 포스트를 맞고 땅에 한번 바운드 된 후 골 밖으로 튕겨나왔기에 자칫 잘못 보면 골이 들어가지 않은 것처럼 보였을 법도 하지만 땅에 닿았을 시점에 분명히 골 라인을 넘었던 공이고 판독기도 이걸 골로 인정했기 때문에 코스타리카의 골로 인정이 될 수 있었던 것. 이 판독기가 도입된 이유는 지난 대회의 잉글랜드가 억울하게 한 골을 날려먹었던 적이 있어서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이기도 한데, 정작 잉글랜드로 인해 도입된 골 라인 판독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의 조별 리그 탈락에 쐐기를 박은 슛이 나오게 되었으니 아이러니하다. 또 재미있는 건, 이탈리아는 지난 대회의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슬로바키아에게 0:2로 끌려가던 상황에 골 라인을 넘었을지도 모르는 콸라이렐라의 애매한 슈팅이 노골이 됐던 적이 있다.

그렇게 전반전은 모든 이의 예상을 깨고 코스타리카가 1 : 0으로 앞선 채로 끝이 났다.

후반전이 되자 하프 타임 때 프란델리 감독은 티아고 모타를 빼고 안토니오 카사노를 투입해 공세를 강화했다. 이탈리아는 후반전 내내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향해 포격을 가했다. 하지만 뭔 마가 낀 것인지 이탈리아 선수들의 슛은 코스타리카 수비수 몸에 맞고 빗나가거나 골문 위로 떠버리거나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의 선방에 틀어막히는 등 좀처럼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12분에 프란델리 감독은 안토니오 칸드레바를 빼고 발 빠른 로렌초 인시녜를 투입해 공격 속도를 높이는 교체 카드를 써보았으나 이것도 무효했다. 파이브백으로 두텁게 수비벽을 쌓은 코스타리카는 좀처럼 이탈리아에 골을 허용하지 않으며 애간장을 잔뜩 태웠다. 이탈리아는 그간 국제대회에서 자신들이 상대를 괴롭히던 방식을 역으로 코스타리카에 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후반 24분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마저 빼고 알레시오 체르치를 투입해 계속해서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두들기고 또 두들겼지만 끝내 코스타리카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결국 이탈리아는 0 : 1로 충격패를 당하고 말았다. [3]

이로 인해 2승(승점 6점)을 기록한 코스타리카는 16강 진출이 확정되었고 2패를 기록한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었다. 2차전까지 1승 1패(승점 3점)를 기록한 이탈리아와 우루과이는 이제 3차전에서 단두대 매치를 벌여 16강 진출자를 결정해야 한다. 처음 시작이 좋아서 . 어쨌든 깡패 셋이 모인 최악의 조에서 코스타리카는 세계적 강호 두 팀을 연달아 무너트리며 D조에서 제일 먼저 16강을 확정짓는 돌풍을 일으켰다. 코스타리카의 본선 2라운드 진출은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이후 24년만의 일이다.

이탈리아로서도 매우 불안한 징조를 보여주는 패배였다. 코스타리카의 공격에 이탈리아의 빗장수비는 내내 고전했고 공격도 날카롭지 못했다. 물론 2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마지막 경기 상대 우루과이와 비교해 골득실에서 앞서고 있기 때문에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이지만, 한눈에 봐도 정상 컨디션이 아닌데도 잉글랜드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킬러 본능을 과시한 루이스 수아레스가 버티고 있다.

FIFA는 경기 후 코스타리카에 대해 도핑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이례적으로 무려 7명이나 도핑 테스트를 받아 단순히 결과에 충격을 받은 정도가 아니라 FIFA가 코스타리카에 대해 편견을 품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상대 팀 이탈리아는 평소 관례대로 2명만 받았기 때문에 더더욱 편파라고밖에 할 수 없는 상황. 마라도나이 일을 강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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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3차전 우루과이전 - 0 : 1 패[편집]


파일: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로고_좌우.svg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D조 5-1경기
2014. 06. 24.(화) 13:00

아레나 다스 두나스 (브라질, 나타우)
주심: 마르코 로드리게스 (멕시코)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0 : 1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이탈리아
우루과이
-
득점자
81' 디에고 고딘
5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퇴장자
-
Man Of the Match: [[잔루이지 부폰|{{{#000000 잔루이지 부폰}}}]] (이탈리아)
관중 수: 39,706명

  • : 경고 받을 시 다음 경기 결장
  • : 부상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이자, 16강을 향한 마지막 경기이다. 두 팀 모두 1승 1패(승점 3점)를 기록했으나 골 득실에서 이탈리아가 0, 우루과이가 -1을 기록 중이다. 고로 이탈리아는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올라가는 조금 여유로운 상황이었고 우루과이는 반드시 이겨야만 올라갈 수 있었다. 두 팀이 월드컵에서 만난 건 이번이 3번째였다. 양 팀의 A매치 통산 전적은 2승 4무 3패로 이탈리아가 근소하게 열세에 있지만 월드컵에서의 전적은 1승 1무로 이탈리아가 근소하게 우세하다. 1970 멕시코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처음 만났을 땐 0 : 0으로 비겼고 1990 이탈리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다시 만났을 땐 이탈리아가 2 : 0으로 이겼다. 이 경기 전까지 이탈리아는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팀들 중에서 브라질과 프랑스를 제외한 그 어떤 팀에도 패배를 기록한 적이 없는 좋은 기록을 갖고 있다.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하는 이탈리아인지라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은 이번 경기에선 지키기 전술을 들고 나왔다. 그리하여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와 중앙에 안드레아 바르찰리 - 레오나르도 보누치 - 조르조 키엘리니 스리백을 가동했다. 중원엔 마티아 데실리오 -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 안드레아 피를로 - 마르코 베라티 - 마테오 다르미안이 포진했고 전방엔 마리오 발로텔리 - 치로 임모빌레 투 톱이 섰다. 반면, 반드시 이겨야 올라갈 수 있는 우루과이는 좀 더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우루과이의 오스카르 타바레스 감독은 알바로 페레이라 - 디에고 고딘 - 호세 히메네스 - 마르틴 카세레스 포백과 중원에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 - 에히디오 아레발로 - 알바로 곤살레스를 배치하고 전방에 루이스 수아레스 - 에딘손 카바니 투 톱과 처진 스트라이커 자리에 니콜라스 로데이로 삼각편대를 배치하는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경기가 시작되자 갈 길이 급했던 우루과이가 맹렬하게 공격을 퍼부었으나 탄탄한 이탈리아의 스리백 수비와 명수문장 잔루이지 부폰의 선방쇼에 힘입어 골을 내주지 않고 버텼다. 우루과이는 주포 루이스 수아레스를 앞세워 이탈리아를 거세게 밀어붙였으나 이탈리아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한편, 이 경기에 출전한 우루과이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나 이탈리아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 두 사람은 모두 멘탈에 문제가 있는 선수들로 악명 높았다. 그래서 이 둘의 이른바 똘끼 맞대결도 경기 전 필수 관전 요소로 꼽혔다. 아니나 다를까 발로텔리가 먼저 전반 22분에 우루과이의 레프트백 알바로 페레이라를 향해 엄청난 점프력을 선보이며 플라잉 니킥을 시전하다 주심에게 적발되어 먼저 경고를 하나 받았다. 알바로 페레이라는 전 경기 잉글랜드전에서 라힘 스털링과 충돌하여 기절하기까지 했으나 정신력으로 버텨내며 풀 타임을 소화한 바 있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또 상대 선수에게 니킥을 당한 것이다.

우루과이는 계속해서 이탈리아를 밀어붙였으나 명수문장 부폰이 지키는 이탈리아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그렇게 전반전은 0 : 0으로 끝이 났다. 같은 시각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코스타리카 VS 잉글랜드의 경기 역시 0 : 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리하여 실시간 순위에서 코스타리카가 2승 1무(승점 7점)로 조 1위에 올랐고 이탈리아와 우루과이가 1승 1무 1패(승점 4점)로 동률이었으나 골 득실에서 1골이 더 앞선 이탈리아가 2위, 우루과이가 3위에 있었고 잉글랜드는 1무 2패(승점 1점)로 조 최하위에 있었다. 이제 이탈리아로서는 45분을 무사히 버텨내기만 해도 16강에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인지 하프타임 때 프란델리 감독은 경고를 받은 발로텔리를 보호하기 위해 그를 불러들이고 마르코 파롤로를 교체 투입했다. 공격 숫자를 줄이고 수비 숫자를 늘려서 지키는데 주력하고 토너먼트에서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도였다. 우루과이의 타바레스 감독 역시 부진했던 로데이로를 빼고 오버래핑 능력이 활발한 수비수 막시 페레이라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전에도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그러던 후반 13분, 이탈리아에 악재가 찾아오고 말았다. 미드필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우루과이의 미드필더 에히디오 아레발로의 다리를 밟아 쓰러뜨리는 파울을 범했는데 하필 주심이 바로 코 앞에서 그 장면을 보고 있었다. 아레발로의 정강이에 마르키시오의 발바닥이 들어간 것을 확인한 주심 마르코 로드리게스는 곧바로 마르키시오에게 레드 카드를 꺼내들어 퇴장시켰다. 아직 경기가 30분 넘게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이탈리아는 이로써 10명이 뛰어야 하는 수적 열세의 불리함을 안게 된 것이다. 수적 우세를 등에 업은 우루과이는 승리를 위해 더욱더 거세게 밀어붙였다. 이탈리아는 그나마 수문장 부폰의 맹활약에 힘입어 간신히 실점하지 않고 버티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후반 33분, 이탈리아 진영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공중볼들이 오가며 혼전 상황이 지속되던 중이었다. 경기 내내 충돌하던 센터백 조르조 키엘리니와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또 다시 맞닥뜨렸는데 주심은 그 때 한참 공이 이리저리 튀고 있던 페널티 박스 좌측 외곽을 보고 있었다. 그 때 주심이 안보는 틈을 타서 수아레스가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깨무는 이른바 핵이빨 사건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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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의 분수령이 된 수아레스의 핵이빨 때문인지 이탈리아 선수들은 심리적 흥분을 이기지 못해 점점 흔들리기 시작했다. 평정심을 찾지 못한 이탈리아 선수들은 결국 3분 후 재앙을 맛보게 되었다.

후반 36분, 우루과이가 이탈리아 우측 진영에서 코너킥을 얻었다. 교체 투입된 우루과이의 미드필더 가스톤 라미레스가 찬 코너킥은 중앙으로 곧장 날아갔고 그걸 공격에 가담한 우루과이 센터백 디에고 고딘이 정확하게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볼은 지면으로 떨어진 뒤 바운드가 되며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 우루과이가 1 : 0으로 앞서가게 되었다. 이탈리아로서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되고 말았다. 이미 후반 30분에 모든 교체 카드를 다 써버렸기에 승부를 뒤집을 비책도 쓸 수가 없게 되었다. 이탈리아는 남은 시간 동안 동점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이탈리아 공격수들은 형편없는 골 결정력 탓에 찾아온 기회를 족족 날려먹었고 우루과이는 주장 디에고 고딘을 중심으로 강력한 늪 축구로 전원 수비에 들어가며 이탈리아의 맹공을 버텨냈다. 결국 경기는 우루과이의 1 : 0 승리로 끝이 나서 우루과이는 D조 2위로 기어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이탈리아는 이번 패배로 인해 지난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2연속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쓴 잔을 들이키고 말았다. 1950년 - 1954년1962년 - 1966년에 이은 3번째 2연속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었다.

파일:external/www.todayonline.com/Brazil%20Soccer%20WCup%20Italy%20Uruguay.JPEG-08e24.jpg
한편 숙명의 악동 라이벌 발로텔리는 전반전 상대 선수에게 플라잉 니킥을 날리고 옐로카드를 챙긴 후 후반 시작에 교체되었다. 사실 수아레즈의 희대의 또라이 짓에 묻혀서 그렇지 전통의 더티 플레이 팀답게 이탈리아도 플레이가 만만치 않았던 경기.

수아레즈와 발로텔리에 묻혔지만, 이 날 가장 인상깊었던 선수는 당연히 잔루이지 부폰이다. 허술하고 무너질대로 무너진 수비진을 다독이며 그야말로 여러차례 슈퍼 세이브. 지난 남아공 대회때의 한을 여실히 풀며 조국 이탈리아의 16강 티켓을 결사적으로 지켜내고자 했다. 그와 함께 유럽 최고의 키퍼 자리를 두고 다투던 이케르 카시야스가 이번 대회에서 몰락한 것과 비교되는 부분. 괜히 Man of the Match가 아닐 정도였다. 그러나 수비가 축막인건 부폰조차도 어쩔 도리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팀을 16강으로 이끌고자 했던 부폰의 처절한 노력은 디에고 고딘의 한 방에 완전히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이 경기의 여파로 16강 진출에 실패한 이탈리아의 프란델리 감독과 이탈리아 축구 협회장은 결국 사퇴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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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D조 최종순위[편집]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코스타리카 국기.svg
코스타리카
3
2
1
0
4
1
+3
7
2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우루과이
3
2
0
1
4
4
0
6
3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3
1
0
2
2
3
-1
3
4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3
0
1
2
2
4
-2
1

  • 코스타리카 16강 진출. (D조 1위)
  • 우루과이 16강 진출. (D조 2위)


5. 총평[편집]


정확히 60년 만에 똑같은 기록이 나왔는데 월드컵에서 우승한 이후 2대회 연속 조별리그를 탈락하는 불명예를 세웠다.

그래도 이번의 지난 남아공때와 같은 비극의 탈락하고는 달리 너무나 아까운 탈락이었다.

일단, 조와 경기내용부터 달랐다. 우루과이, 잉글랜드는 일단 월드컵 우승멤버였고 이 대회는 브라질에서 열렀기에 같은 남미국인 우루과이에게 가장 유리했다.

경기 내용은 하나하나 분석해보면 정말로 졌잘싸 이기도 한데, 먼저 잉글랜드전은 양팀 모두 축구의 종주국이라는 자존심이 있고 이탈리아에 있어서 라이벌 같은 존재였기 때문에 질수 없는 경기였고 내용도 2:1로 승리를 거두었고 아예 경기 내용도 브라질 월드컵 64경기중 손에 꼽을 내용이었기도 하니 문제가 될 것은 없었다. 또한 우루과이전은 남미 특유의 침대축구, 이탈리아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 남미 어드벤티지, 수아레즈의 핵이빨로 인한 멘탈붕괴가 패인이었으며 스코어도 0:1패배였다. 같은 곳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컨퍼데션컵에서 2:4, 일본에게 4:3 등 많이 실점한 것 치고는 졌잘싸평을 받았다. 문제의 코스타리카전은 불의의 일격을 먹었지만 코스타리카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3:1로 이겼고, 16강이 확정된후 잉글랜드를 0:0으로 비기고, 8강에서 네덜란드에게도 0:0을 선사하며 4강을 눈앞에 두었으나 승부차기끝에 좌절된 팀이다. 즉 코스타리카는 이번에 정말로 강팀이었던 셈이다. 따라서 그런 팀에게 0:1 패배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것이며 지난 번 뉴질랜드와 파라과이에게 선제골 허용하고 페널티킥으로 득점해 비기거나 슬로바키아에게 지고 1승도 선제골도 못했던 지난번보다는 확실히 나았다.

또한 같은 유럽출신팀들과 비교해도 이탈리아가 제일 못한것도 아니었는데, 유럽 13팀들 중에서 16강에 진출하지 못한 팀은 이탈리아 외에도 무려 6팀이나 되었다. 그 중에서 굳이 비교하면은 다음과 같다. 괄호는 브라질 월드컵 최종 순위.

파일: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로고_좌우.svg
최종 순위
순위

경기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비고
파일:트위터 금메달 이모지.svg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7
6
1
0
18
4
+14
19
우승(1위)
파일:트위터 동메달 이모지.svg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7
5
2
0
15
4
+11
17
2위 (3위)
3(6)
파일:벨기에 국기.svg 벨기에
5
4
0
1
6
3
+3
12
8강
4(7)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5
3
1
1
10
3
+7
10
8강
5(11)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
4
2
0
2
7
7
0
6
16강
6(13)
파일:그리스 국기.svg 그리스
4
1
2
1
3
5
-2
5
16강
7(18)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3
1
1
1
4
7
-3
4
1라운드
8(19)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크로아티아
3
1
0
2
6
6
0
3
1라운드
9(20)
파일: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기.svg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3
1
0
2
4
4
0
3
1라운드
10(22)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3
1
0
2
2
3
-1
3
1라운드
11(23)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3
1
0
2
4
7
-3
3
1라운드
12 (24)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3
0
2
1
2
3
-1
2
1라운드
13 (26)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3
0
1
2
2
4
-2
1
1라운드

비록 유럽팀들 중 밑에서 4번째이지만, 적어도 승패 관계없이 경기 내용으로 비교한다면 그리스,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포르투갈보단 나았다. 그리스는 애초에 일본이 축구를 말아먹어서 운좋게 비겨, 승점을 획득해서 그렇지 16강에 가는 게 이상한 팀이었다. 보스니아는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와 만나 석패했지만 역시 첫 출전이라는 경험 부족이 있었다. 크로아티아는 브라질, 멕시코에게 3실점을 했으며, 포르투갈은 페페의 박치기로 독일전 4실점, 미국과 비기고 딸랑 가나 하나 잡은 것밖에 없었다. 그나마 미국과의 경기에서도 막판의 극적인 동점골이 없었더라면 2패로 조기 탈락이 확정될 뻔했다. 그렇기에 저번 월드컵에서 북한만도 못 싸웠다던 소리 듣고 유럽팀 13팀들 중 최하위 프랑스 다음인 12위 성적을 냈으니 이번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경기 내용을 비교하는 것은 이탈리아에게 있어서 모독과도 같았다.


6. 그 후[편집]


그런데 이보다 훨씬 더 큰 비극을 그것도 2연속으로 겪게 되는데, 그게 바로 이탈리아의 월드컵 지역예선 탈락이었다. 즉, 다음 대회다다음 대회에서 이탈리아를 아예 월드컵 본선에서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남아공 대회와 브라질 대회에서의 경기는 비극조차 아니라는 것을 제대로 실감하게 되었다.

한편,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독일은 이후 그 이탈리아와 거의 같은 전철을 밟게 되는데, 다음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첫 경기인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불의의 일격을 맞더니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무려 2골을 집중적으로 맞아 결국 독일 축구 역사상 초유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맞이하고 만 것이다. 그리고 다다음 월드컵에서도 그 직전 월드컵 때 최악의 치욕을 선사했던 대한민국과 같은 대륙에 있는 일본에게마저 불의의 역전패까지 당했고 이후 나머지 경기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역전패가 상상 이상으로 조별리그 최종 성적에 크게 영향을 준 탓에 결국 2연속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도 당했다.

7. 관련 문서[편집]



[1] 그리고 이 무너진 카테나치오에 확인사살을 한 경기들 중에는 2022-23 네이션스 리그에서 독일에게 5실점을 당한 경기도 포함되어 있었다.[2] 본래 본선 진출한 유럽 팀 중에서 그 당시 FIFA 점수가 꼴찌였던 프랑스가 엑스트라 포트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는데, FIFA는 엑스트라 포트에 들어갈 팀을 랜덤으로 고른다고 밝혔다.[3] 결국 이탈리아는 사상 최초로 월드컵에서 북중미 팀에 패배하는 치욕적인 기록을 또 하나 남기게 되었다. 이제 이탈리아가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대륙은 아프리카와 세계 축구 최약체들만 모인 오세아니아 단 둘만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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