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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s(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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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엘튼 존의 첫번째 사운드 트랙 앨범.
2. 녹음[편집]
엘튼 존과 버니 토핀은 1970년 2집 Elton John, 로스엔젤레스의 미국 데뷔 공연으로 상업적인 성공으로 무명에서 벗어나기 전인 1970년 9월에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의뢰받아 1개월 동안 급하게 작업되었다. 엘튼 존에게 사운드트랙을 요청한 영화 감독은 루이스 길버트,[1] 영화의 제작자 버넌 해리스, 잭 러셀이 함께 각본을 쓴 영화 "Friends"이다.
버니 토핀은 각본이나 영화에 제대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1개월 안에 급하게 작업되었기 때문에 영화 사운드트랙으론 왠만하지만, 엘튼 존의 기존 역량으로썬 무난한 편이다. Friends, Seasons, Michelle's Song은 영화의 스토리를 바탕하여 작곡된 곡들이지만, Honey Roll, Can I Put You On은 딱히 영화를 위해서 작곡된 곡은 아니라고 했다.그들이 대본을 보냈는데 나는 읽는 둥 마는 둥 했습니다. 감독의 아들인 존 길버트와 이야기를 했는데, 그가 무슨 내용인지 나에게 말해주더군요. 나는 귀찮아서 대본을 읽지 않고 그냥 노래들을 썼습니다. 영화 장면을 한 컷도 보지 않았어요. 4주 만에 완성해야 해서 그야말로 허겁지겁 세션이 진행되었죠. - 버니 토핀
앨범의 절반은 영화에서 사용된 현악 연주곡들로 수록되었는데, 이는 당시 엘튼 존의 편곡자 폴 벅마스터가 맡은 것이고, 사실상 영화에 들어갈 음악의 조합하는 작업은 폴 벅마스터가 거의 했다. 앨범의 연주곡들은 그저 엘튼 존 곡들에서 현악 연주곡으로 편곡한 것 뿐이고, 앨범에 체울 곡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폴 벅마스터는 영화의 핵심적인 포인트 몇개를 바탕하여 11분의 대곡 Four Moods를 작곡했다. 엘튼 존 앨범에서 두번째로 세션이 작곡에 참여한 경우.[2]
3. Friends[편집]
1971년 3월 24일에 개봉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영국 소년과 프랑스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주된 줄거리를 가진 십대의 로맨스 영화이다. 션 버리, 아니세 알비나 주연. 당시 17살이던 프랑스의 여배우 아니세 알비나가 극중 14살의 소녀 역을 맡아 신체 전면을 드러낸 누드로 출연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 영화는 1971년 골든 글러브 외국어영화상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되었고, 1974년에 같은 감독이 맡은 후속작 "Paul And Michelle"이 개봉하기도 했다.
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를 그저 십대 섹스에 대한 영화라고 별 1개를 주면서 혹평했다.
4. 발매[편집]
엘튼 존이 생긴지 얼마 안된 신인의 인기를 구사 중이던 1971년 3월 5일에 발매되었고, 영화가 개봉되기 몇주 전에 먼저 발매되었다. 1971년 1월부터 제대로된 성공을 보이기 시작한 Elton John, Tumbleweed Connection에 이어서 이 앨범도 나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싱글은 1971년 4월에 타이틀 트랙 Friends가 발매되었고, 싱글 차트 50위 안에 진입해 캐나다 13위, 미국 빌보드 36위로 기록해 나름 히트쳤다.
5. 여담[편집]
Can I Put You On은 녹음 작업이 끝난지 얼마 안된 1970년 9월부터 라이브 공연에서 부르기 시작했고, 1972년까지 투어의 레파토리로 분류되어 자주 불렀다. Friends는 1971년에 몇번 정도 불렀고, 28년 뒤인 1999년 피아노 솔로 투어에서 오랜만에 불렀다. Seasons는 1988~1993년에 방영된 NBC의 인기 드라마 "케빈은 12살"의 한 에피소드에서 Ost로 사용되었고, 나머지 곡들은 라이브 공연에서 단 한번도 부르지 않았다.
수록곡들은 이후에 발매된 일부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되었고, 1992/1993년 Rare Masters에 전곡이 수록되기도 했다.
영화에선 연주곡 "Scale"이라는 곡이 사용되었지만, 사운드 트랙 앨범엔 수록되지 않았다. 1974년에 제작된 후속작 "Paul And Michelle"에서 엘튼 존과 버니 토핀은 사운드트랙을 맡지 않았다.
시간에 쫓겨 상당히 급하게 작업된 앨범에 버니 토핀도 별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가사를 썼기 때문에 기존의 엘튼 존과 버니 토핀 협업을 이룬 작품들 중에서 처음으로 약간 느슨하게 작업되었다고 볼 수 있고, 절반의 수록곡을 현악 연주곡으로 재탕하여 수록되었기 때문에 별로 좋은 평은 받지 못했지만, 엘튼 존은 2010년 30집 The Union 인터뷰에서 가장 과소평가 받은 본인의 초기 앨범으로 이 앨범을 꼽았다.
23년 뒤에 발매된 1994년 The Lion King(Ost)로 엘튼 존은 영화/뮤지컬 음악 작업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6. 트랙 리스트[편집]
7. 세션[편집]
보컬, 작곡, 피아노 - 엘튼 존
작사 - 버니 토핀
기타 - 케일럽 퀘이
베이스, 백보컬 - 디 머레이
드럼, 백보컬 - 나이젤 올슨
현악 편곡 - 폴 벅마스터
색소폰 - 렉스 모리스
백보컬 - 매들린 벨, 레슬리 던컨, 케이 가너
프로듀서 - 거스 더전
8. 그래미 어워드[편집]
9. 차트 성적[편집]
10. 싱글[편집]
10.1. 싱글 성적[편집]
[1] 1920년생 감독. 이 감독은 007 시리즈의 두번 산다, 알피, 나를 사랑한 스파이와 새벽의 7인의 연출 맡은걸로 알려져 있다. 2002년 이후로 은퇴 했고, 현재 95세로 장수 중.[2] 첫번째는 1970년 3집 Tumbleweed Connection의 7번 트랙 Love Song이다. 영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레슬리 던컨 작사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