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그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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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Hippogriff/Hippogryph[1]
그리스 신화에 언급되는 동물로, 말과 그리폰 사이에서 태어난다는 상상의 동물이다. 통상적으로 그 모습은 말의 하반신과 그리폰의 상반신[2] 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2. 유래[편집]
히포그리프는 '말' 이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ίππος'와 '그리폰'의 합성어로,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가 서사시 아이네이스에서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그리폰은 원래 말을 잡아먹는 짐승으로 여겨졌기에 불가능한 일을 이야기할때 '그리폰과 말을 교배시킨다' 라는 관용어가 생겨났다. 즉, 천적과 먹이 사이에서의 '있을 수 없는 존재'라는 의미의 관용구로서 존재하였다.
그러나 후대에 와선 오히려 이러한 관용어에서 나온 그리폰과 말을 교배시켜 나온 별종의 환수(幻獸)로서 취급되었는데, 단순한 관용구에 불과했던 히포그리프가 환수로서 존재하게 된 것은 16세기에 쓰여진 이탈리아의 서사시 『Orlando Furioso』(광란의 오를란도)에서부터다.
3. 히포그리프 라이더[편집]
4. 대중문화에서[편집]
그리폰을 기승할 수 있는 세계관에선 히포그리프도 존재하면 그리폰보다 길들이기 쉽다는 설정이 붙는 경우가 있다. 페가수스도 있다면 페가수스보단 길들이기가 매우 힘든 것으로 묘사한다.
4.1. Warhammer(구판)[편집]
워해머 판타지에서는 드워프가 사는 회색 산맥에 서식한다. 크기는 약 10피트 정도. 사나운것을 넘어서 매우 흉포한 생물인데 아예 피에 굶주려서 배가 고파서 잡아먹을게 아니더라도 도발이나 경고도 없이 심심하면 사냥감을 찾아가서 공격한다. 특히 지능이 좋지못한데 행동을 본능에 기대는 경향이 강하며, 살고기에 대한 욕망이 강해서 동물이나 다른 괴물들만 잡아먹는게 아니라 사람이나 가축도 가차없이 잡아먹는다. 이러다보니 히포그리프를 보는것만으로 주변 사람들이 끔찍한 배고픔을 느낄 정도다. 전투력도 매우 강하고 스피드도 빨라서 히포그리프가 공중에서 공격해오면 표적인 된 상대는 무더기로 죽으며 무자비하게 도살당한다. 또한 흉포함이 굉장해서 한번 날뛰면 피와 살고기에 미쳐서 주변의 생물을 잡아먹으려 한다. 그래서 히포그리프한테 당하거나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트라우마를 엄청나게 않아서 몇년 동안이나 하늘을 예리하게 보고 다닐 정도. 그리폰과 매우 적대적인데 만나기만 하면 한쪽이 죽을때까지 싸운다.
브레토니아에서 히포그리프를 활용은 한다. 네임드 히포그리프로 루앙 레옹쿠르가 타는 베퀴스, 알베릭의 템페스트(폭풍)[3] 가 존재한다. 하지만 히포그리프가 워낙 난폭하고 사나워서 길들이는게 매우 까다롭고[4] 생명을 걸어야할만큼 위험하며[5] 설령 길들여도 조금이라도 고삐가 느슨하거나 수틀리면 가차없이 주인도 안장에서 내팽겨치고 도망가거나 잡아먹기 때문에 히포그리프를 길들이는것은 말 그대로 생명을 건 최대의 도박이다. 그러다보니 브레토니아에서도 히포그리프보다는 페가수스를 더 선호할 정도다.[6]
원작에서는 소수이며 대영주만 타는 탈것이었고 미니어처 게임에서도 히포그리프를 탄 사람이 루앙이 유일하나, 햄탈워에서는 반대로 브레토니아 병종으로 로얄 히포그리프가 구현되었다. 이외에도 리용세 기사단의 전용 전설영웅인 태산의 앙리도 히포그리프 탈것을 쓸 수 있다.
4.2. 워크래프트 시리즈[편집]
자세한 내용은 히포그리프(워크래프트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3. 해리 포터 시리즈[편집]
4.3.1. 마법생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해리 포터 시리즈/마법 생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3.2. 해그리드의 애완동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벅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4. Fate 시리즈의 환상종 및 보구[편집]
자세한 내용은 히포그리프(Fate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5.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편집]
마이 리틀 포니 2017년 극장판에 처음 등장한 종족이다. 본편에서는 8기에 처음 등장한다.
4.6.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편집]
자세한 내용은 히포그리프(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7. 명일방주[편집]
명일방주의 헬라그는 히포그리프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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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폰과 비슷한 이유로 혼용된다.[2] 다만 그리핀 자체가 상반신은 독수리, 하반신은 사자의 모습으로 알려진 동물이라 사실상 독수리의 상반신이다. 사자의 면모까지 굳이 넣을 경우에는 머리와 날개는 독수리, 사자의 앞발, 말의 뒷발을 가진 것처럼 그리기도 한다.[3] 햄탈워에서 추가된 창작 유닛으로 원작에서는 알베릭이 히포그리프를 탄 적이 없다.[4] 갓 태어난 새끼때부터 길들여야 하며 누구의 도움도 받지 말아야 한다. 한명이라고 도와줄시 히포그리프는 가차없이 주인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5] 심지어 그 사납고 난폭한 그리폰보다 훨씬 더 심하다.[6] 이외에 마법사들도 히포그리프를 탐내서 마법으로 길들이기도 하는데 이 과정이 쉽지 않고 위험한데다가 재수없게 히포그리프를 통제하는 마법이 풀리기만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