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닐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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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95 
0996 드니차
0997 드니꽁
0998 드닐레이브 
0999 1. 정보[편집]
2. 개요[편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 등장한 새로운 600족 포켓몬.
모티브는 고지라와 스페인에서 처음으로 화석이 발굴된 공룡인 콘카베나토르.[1]. 체형이 전통적인 고지라 수트와 매우 유사하고[2] 대검처럼 튀어나온 등도 고지라의 등지느러미와 형태가 유사하다. 또한 미진화체인 드니차는 미니라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며, 전용기인 대검돌격은 고지라 대 헤도라에서 고지라가 방사열선을 뿜어 날던 장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3. 포획 및 스토리[편집]
나페산에서 30레벨 중후반의 드니차를 잡을 수 있고, 드래곤 타입 조우 확률이 올라가는 음식을 먹고 오면 꽤 자주 볼 수 있다. 잡을 때부터 드래곤클로와 얼음엄니를 배우고 있어 자속기는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54레벨에 진화하는데, 드니꽁이 55레벨에 고드름떨구기를 배우므로 변함없는돌을 잠깐 들려뒀다가 55레벨에 진화시키는 것이 좋다. 참고로 드닐레이브로 진화하면 62레벨에 배운다.
얼음타입의 타점이 워낙 좋은데다가 600족인 만큼 한번 키워 놓으면 스토리 중후반부 및 2회차 스토리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3성 드니차를 잡는다면 바로 진화시킬수 있다.
4. 대전[편집]
타입은 드래곤/얼음으로 큐레무와 같다. 얼음에 강하지만 불꽃을 1배로 받고, 얼음의 약점인 격투, 바위에는 물론 메이저한 타입이자 드래곤을 막는 데도 쓰이는 강철에도 찔리며 강철에 자속기의 타점이 모두 없어지는 것은 난점이다.
능력치 분배는 중속형 고화력 어태커. 역대 600족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깔끔하게 분배되었다. 특공이 75로 적게 투자되었고[3] 나머지 종족값이 평균 이상이며, 특히 공격 종족값은 팔데아도감에 수록된 비전설 포켓몬들 중 3위다.[4] 게다가 내구력도 물리/특수 전부 보정 없이 5만에 준해 상당히 튼튼한 편. 스피드가 87로 드래곤들 중에서는 다소 느린 수치지만 최속 1랭업 기준으로 최속 151족을 5 차이로 추월하기에 보정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수치다.
전용기인 대검돌격은 위력 120에 명중 100인 드래곤 타입 기술. 드래곤 타입 기술 중에서는 안정적이지만, 사용한 다음 턴에 상대 공격이 필중[5] + 위력 2배라는 강력한 페널티를 가지고 있다. 행동이 고정되고 끝난 뒤 혼란이 걸리는 역린이나 특공을 2랭크나 떨어트리는 용성군보다는 쓰기 편해도 역스윕각을 내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페널티다. 다만 페널티 조건이 길동무와 같기 때문에 후공으로 대검돌격을 사용한 뒤 다음 턴에 얼음뭉치로 선공을 하면 페널티를 피해갈 수 있다.
신규 특성인 열교환은 애매한 전용기와 반대로 매우 좋은 편이다. 불꽃 타입 공격에 대미지를 정배로 입지만 받을 시 공격이 1랭크 올라가며, 화상 면역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다.[6] 즉, 수의베일에 정의의마음의 조건을 불꽃 타입으로 바꿔 같이 추가한 상위 호환. 상대의 타입 기술을 억제하거나 상대 불꽃 기술을 받으러 나와 공짜 공업을 노려볼 수 있다. 다만, 도깨비불을 맞는 경우에는 공격랭크는 오르지 않고 무효화만 되는것에 주의. 숨겨진 특성인 아이스바디의 경우, 설경이 눈치우기처럼 스피드를 늘려주진 않는 데다 자체 딜량을 늘려주는 것도 아니라서 거의 쓰이지 않는다.
기술폭도 넓은 편이다. 얼음 타입 기술로는 얼음뭉치[7], 고드름떨구기, 얼음엄니, 교배기로 고드름침과 프리즈드라이를 배울 수 있고 드래곤 타입 물리기는 전용기 외에도 역린, 드래곤클로, 드래곤테일, 교배기로 드래곤다이브를 배울 수 있다. 대신 기술머신으로 강철 견제기인 땅고르기와 분함의발구르기, 10만마력, 지진을 배울 수 있어 블랙큐레무와 달리 강철에게 반격이 가능하고, 아이언헤드, 깨트리기, 깨물어부수기, 번개엄니도 배울 수 있다. 교배기까지 가면 아쿠아테일도 습득 가능. 공격기에 대한 기술폭은 딱 이 정도가 끝이지만 이 정도면 핫삼 정도를 제외하면 막히는 일도 그다지 없고,[8] 변화기로 칼춤과 용의춤을 습득할 수 있어 화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
화력과 화력 대비 내구가 우수하고 용의춤을 통한 폭발적인 스윕력이 돋보여 9세대 대전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었던 포켓몬. 영 좋지 않은 방어상성이 문제지만, 내구 자체는 괜찮은 편이라 다른 타입으로 테라스탈해 약점을 회피하면 안하무인이 된다. 방어상성과 때문에 테라스탈이 필수인 게 단점이긴 하지만, 안정적인 내구로 선공기도 거뜬히 받아내고, 특성으로 화상과 테라스탈로 마비까지 무효로 받아내며, 자속 연속기로 기합의띠는 물론 따라큐의 탈까지 뚫고 스윕이 가능하다는 장점 덕분에 스위퍼로서는 가장 안정적인 포켓몬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다만 천진 포켓몬에는 한수 접고 들어가야 한다.
시리즈 2에 들어서는 대면 성능이 매우 뛰어난 메리트가 부각되며 사용률이 더욱 올랐다. 특히 대부분의 드래곤들을 사장시킨 날개치는머리, 무쇠보따리와 맞붙어 이길 수 있으며 망나뇽에게 강한 드래곤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9] 그 이외에도 배틀판을 휘젓고 있는 대부분의 패러독스 포켓몬에도 강한 편이다. 이에 따라 상위권 파티에서는 망나뇽과 함께 필수적으로 채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얼음/드래곤 타입이라 현재 메타에 많이 보이는 강철/페어리/드래곤/격투 타입에 약점을 많이 찔려서 테라스탈 의존도가 크다는 게 단점이긴 하나 내구가 높은 편이라 약점을 찔려도 아슬아슬하게 버티는 일이 많고 무엇보다 자체 성능이 우수해서 그 단점을 감수하고도 충분히 채용 가치가 높다는 게 중론.
종합적으로 테라스탈 시스템과도 잘 맞는 데다가 블리자포스, 블랙큐레무, 파르셀 등의 단점을 보완한 완성형 얼음 타입 물리 어태커라는 평이 많으며, 9세대의 600족들 중에서는 이전 세대 강자인 한카리아스와 드래펄트를 밀어내고 망나뇽 다음으로 가장 우수한 포켓몬이 되었다. 머리띠부터 용춤형에 기점마련 내구형 등 형태 예측이 불가능한 망나뇽만큼의 미칠 듯한 다지선다는 어렵고, 순수 스위퍼로 형태가 고정되는데다 방어상성 문제로 테라스탈 의존도 또한 높은 편에 속하는 단점은 있지만,[10] 매우 높은 공격과 준수한 내구와 물리딜러에게 취약한 화상에 면역이라는 점, 자속 얼음 타입과 지진의 궁합만으로 기술폭 타점이 매우 넓어 테라스탈 타입도 자유로워진다는 강점 덕분에 어태커임에도 다양한 형태의 어태커로 쓸 수 있다. 또한 속임수주사위/돌격조끼/생명의구슬/기합의띠 등 다양한 형태에 맞게 각종 아이템과도 궁합이 좋아서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어느 파티에나 무난하게 들어가기 좋은 물리 어태커 국밥픽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시즌 3에서 우라오스를 비롯한 준전설 포켓몬들이 대거 풀리면서 입지가 다소 줄어들었지만[11] 600족 포켓몬들 중 망나뇽, 히스이 미끄래곤, 한카리아스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기에 나름 선방하고 있는 편이다.
자체 성능과 별개로 벌레 타입 테라스탈의 입지를 구제해준 장본인으로 평가 받는다. 보통 지진을 위시한 땅 타입 공격은 타점이 모든 타입 공격기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을터러, 무효화 되는 경우가 많은 점을 제외하면 일관성도 우수한 편이라 이런 좋은 땅 타입 기술을 반감 이하로 받아내기 위해 약점이 치명적인것과 별개로 반감으로 받을 수 있는 이점은 우수한 축에 속하는 풀or비행 타입으로 변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럼 드닐레이브가 고드름침을 사용해 역으로 끔살시켜버리기 때문에 드닐레이브를 대비하기 어려운 히드런 주축의 파티일 경우 지진을 반감으로 받으면서도 고드름침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 벌레 타입 테라스탈을 사용해 약점을 보완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DLC 벽록의 가면에서 기술머신으로 스케일샷을 배우게 되어서 고드름침과 함께 속임수주사위를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스케일샷으로 화력과 스피드를 보완할 수 있어 칼춤&니트로차지를 채용했던 메가리자몽X처럼 용의춤 대신 칼춤으로 화력을 더 극대화 할 수 있게 되었다.
레귤레이션 E부터는 한카리아스와 비등한 순위까지 올라왔으며, 전용기인 대검돌격보다 스케일샷과 선공기인 얼음뭉치의 픽률이 더 올라갔다. 물론 기술픽률 1, 2위는 고드름침과 지진이다.
5. Pokémon GO[편집]
2023년 9월 10일 팔데아 울트라 언록 이벤트로 빠르모트 계열, 떨구새, 엑스레그 계열과 함깨 등장했다. 최대 CP는 4,013이며, 능력치는 공격 254, 방어 168, 체력 229. 배울 수 있는 노말 어택은 얼음엄니 / 용의숨결, 스페셜 어택은 눈사태 / 눈보라 / 드래곤클로 / 역린이다.
얼음과 드래곤 모두 우수한 기배들로 통일이 가능하기에 PvE에서 좋은 활약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얼음타입 1티어인 맘모꾸리와 비교 시 DPS는 더 높고 내구력은 더 높아 보다 안정적인 하드웨어 스펙을 가지므로 이론상 맘모꾸리 이상의 얼음타입 1티어. 다만 방어 상성 면에서 맘모꾸리에 비해 손해를 좀 많이 보는 편이며[12] 본가에서의 분배가 워낙 환상적인 나머지 포켓몬 GO에 들어오면서 너프를 받게 되어 출시 이전의 기대만큼의 성능은 못 보여주게 되었다.
PvP에서는 마스터리그에서 쓸 수 있지만[13] 좀 애매한 편인데, 스펙 너프 때문에 일반 큐레무와 비교 시 전반적인 성능이 열세에 밀렸기 때문.[14] 그나마 큐레무와는 달리 레이드에서의 성능만큼은 압도적인 우위이고, 마스터그 프리미어에서 출전이 가능하며, 얼음엄니를 채용하여 망나뇽이나 한카리아스를 대면에서 이기고 실드 투자량에 따라서 몰드류 등을 이길 수 있는 변칙 샘플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점.
성능과는 별개로 여타 신규 세대 600족 계열들이 으레 그렇듯 드닐레이브 계열의 입수 방법은 아직으로서는 야생이나 10km 알에서 극악의 확률로 나오는 드니차를 입수하거나 교환받는 방법빆에 없으며, 이 때문에 입수와 육성이 매우 어려운 편이다.
6. 기타[편집]
- 최초로 등장한 얼음 타입 600족 포켓몬이다.
- 디자인은 무난하긴 하나 600족치고는 수수하게 생겨서 느낌이 살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은 편. 특히 너무 허전한 두상 때문에 대머리라고 놀림받는데, 전용기를 쓸 때 머리로 미끄러지며 이동하는지라 오히려 대머리인 게 이득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는 중. 특히 드니차의 경우는 드니꽁이나 드닐레이브보다 못생겼다는 평이 많다.[15] 그래도 후술할 우스꽝스러운 모션 때문에 개그 포켓몬으로선 인기가 많고, 고지라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은 평이 좋다.
- 드니차는 울음소리가 테일로와 유사하다.
- 피크닉에서 씻겨 주면 앞발을 꼬물꼬물 흔들며 춤을 추는데, 이게 은근히 귀엽다. 잘 때는 앉아서 말뚝잠을 잔다.
- 물구나무서고 입으로 냉기를 뿜어 돌진해서 등의 칼날로 적을 꿰뚫는다는 설정이 전용기 대검돌격으로 구현되었는데, 정말 도감대로 부자연스럽게 물구나무를 서고 그대로 돌진해서 등의 칼날로 찌르는 모습이라 그랜절 공격이라는 놀림을 받고 있다.[16] 게다가 머리를 땅에 박고 공격하니 테라스탈까지 한 상태라면 크리스탈의 모델링이 땅에 들어가버려 더욱 부자연스러워진다. 상술했듯이 이 기술은 고지라 대 헤도라에 등장한 고지라가 입에서 열선을 뿜는 추진력 삼아 뒤를 돈 상태로 비행하는 유명한 장면이 모티브로, 이 장면은 고지라 팬덤에서도 굉장히 우스꽝스러운 장면으로 회자되어 컬트적인 인기가 있다.
- 팔데아 사천왕이자 미술 교사인 팔자크의 에이스 포켓몬으로 등장하며, 드래곤 타입 테라스탈을 사용한다.
- 공통적으로 앞다리에 깃털 같은 장식이 달려있는데, 진화하면서 갈래가 늘어나고 색도 점점 붉어진다. 색이 다른 개체는 이것이 공통적으로 분홍색을 띤다. 드니차와 드니꽁은 몸색깔이 연하늘색이라 일반 개체와 구분이 쉽지만 드닐레이브는 몸 색깔로는 구분이 거의 안 되고 이쪽을 봐야 한다.
- 순수 9세대 포켓몬 중 유일하게 드래곤 그룹에 속해 있다.[17] 한편 고지라가 모티브임에도 괴수 그룹에는 속하지 않았다.
- 600족 포켓몬 중 유일하게 진화할수록 포획률이 낮아진다. 다른 600족 포켓몬의 경우 포획률이 3 고정인 메타그로스 계열을 제외하고 포획률이 45로 고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특이하다. 그런 관계로 최종진화형 드닐레이브는 포획률이 10으로 고동치는달, 무쇠무인과 동급의 매우 낮은 포획률을 갖는다.
- 드닐레이브 계열은 필드에서의 속도가 상당히 느린 편에 속한다.
7. 삽화[편집]
8. 국가별 명칭[편집]
9. 관련 문서[편집]
[1] 콘카베나토르는 앞다리에 칼깃이 있고, 등의 한 부분이 툭 튀어나온 공룡이다. 초반에는 공룡 같은 체형에 등이 튀어나왔다고 하면 가장 유명한 스피노사우루스를 모티브로 거론되기도 했다. 콘카베나토르가 스피노사우루스에 비하면 인지도가 한참 적은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2] 역대 고지라 모티프 포켓몬들과 비교해봐도 코끼리처럼 굵은 기둥형 다리에 민둥민둥하고 각져있는 머리 등 최근의 고지라 팬이라면 가장 익숙할 몬스터버스의 고지라와 가장 유사한 체형을 자랑한다.[3] 600족 중에서도 가장 환상적인 종족값 분배로 유명한 한카리아스도 특공에 80은 배치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드닐레이브는 역대 600족 중에서도 안 쓸 능력치를 가장 과감하게 버린 셈이다.[4] 1위는 160의 게을킹, 2위는 147의 액스라이즈. 폼 체인지까지 포함하면 돌핀맨 마이티 폼이 160이나 되니 실질적으로는 4위다. 다만 돌핀맨은 마이티 폼이 되려면 볼 안으로 들어왔다가 다시 나와야 한다는 페널티를 가지고 있어 퀵턴의 사용이 강제되기에 용춤 한번만 춰도 되는 드닐레이브가 좀 더 쓰기 편하다.[5] 당연히 일격기도 포함된다.[6] 특이사항으로 틀깨기나 레이드 포켓몬의 특성 무효화에 걸려 화상을 입어도 다음 턴에 특성이 발동해서 화상이 치유된다.[7] 메타그로스의 불릿펀치 이후 오래간만에 등장한 600족 자속 선공기 사용자다.[8] 강철타입을 견제하려면 지진으로 충분하고, 핫삼까지 상대하고 싶으면 불꽃 테라스탈 장착 후 테라버스트를 쓰는 방법도 있다.[9] 날개치는머리가 기합의띠를 착용하더라도 연타기인 고드름침으로 한 번에 제압할 수 있고, 선공기인 얼음뭉치도 있어서 대부분의 상황에서 승리할 수 있다. 특히 돌격조끼까지 착용할 경우 문포스도 가볍게 버틴다. 무쇠보따리 또한 자속기를 모두 1배 이하로 받으며 안정적으로 버티면서 잡아낼 수 있다. 망나뇽은 기본적으로 테라스탈이 없는 상황에서 자속으로 4배 약점을 찌를 수 있다.(물론 망나뇽이 테라스탈로 약점을 지워버리면 드닐레이브 입장에서도 그리 유리한 편은 아니지만, 적어도 고드름침으로 멀티스케일을 깨트릴 수는 있어서 눈 뜨고 당할 일은 적다.)[10] 실제로 패러독스 포켓몬들과 사흉, 이후 몇몇 전설 포켓몬들도 다수 풀림에도 드릴레이브가 A+급 이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이유도 최강의 서브웨폰인 지진을 자속으로 쓸 수 있게 해주는 땅 테라스탈과 드닐레이브의 약점을 다수 보완하고 어설픈 비자속 불꽃 기술을 열교환 특성 과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강철 테라스탈을 비롯해 각종 테라스탈과 시너지가 매우 적합한 이유도 있다.[11] 특히 드닐레이브가 기존에 정석으로 사용했던 땅/강철 테라 형태는 물라오스의 수류연타/인파이트에 워낙 아프게 맞을 우려가 있어 물/페어리 테라로 갈아타는 일이 많아졌다.[12] 특히 드래곤타입에 찔린다는 점이 꽤나 치명적인 부분으로, 이 때문에 레쿠쟈를 비롯한 상당수의 드래곤타입 레이드 보스들을 상대로 회피가 강제된다. 이외에도 맘모꾸리와는 달리 레쿠쟈나 어나더폼 기라티나 등의 원시의힘에 약점이며, 원종 썬더나 볼트로스의 전기 기술 또한 맘모꾸리보다 더 아프게 맞는다.[13] 진화 전인 드니꽁을 슈퍼리그에서 쓸 수 있지만 신뇽 등 다른 600족 1진화 메이저들에 비하면 사용 난이도가 다소 높은 편이다.[14] 공격력은 드닐레이브가 좀 더 높지만 전반적인 종합 스펙은 드닐래이브가 조금 밀리는 편이며, 주 기배 또한 용의숨결 + 드래곤클로로 완전히 동일하다. 결국 정석 기배에서 둘의 차이는 눈사태와 얼어붙은세계의 차이로 귀결되는데, 눈사태의 한방딜이 더 높지만 얼어붙은세계도 더 적은 에너지 요구량 + 공격 확정 하락 효과 덕분에 눈사태에 뒤떨어지지 않을 만큼 우수한 기술이다.[15] 상술하였듯이 드니차의 모티브는 고지라의 자식인 미니라이다. 미니라 역시 고지라와 비교하면 굉장히 못생긴 얼굴로 유명하다.[16] 한편 본작에는 일본판 그랜절이라 할 수 있는 도게자 공격인 도각참도 있다.[17] 다른 드래곤 타입 포켓몬인 싸리용과 모토마는 각각 수중2와 육상에 속해 있다. 8세대에서 플라이곤 계열과 음번 계열이 드래곤 그룹을 얻어서 리전 폼을 제외한 모든 비전설 드래곤 타입이 드래곤 그룹에 속하게 됐지만, 9세대에서 다시 이 타이틀이 깨진 셈이다. 이후 DLC에서 이전 세대 드래곤 그룹 포켓몬의 진화형인 과미르와 브리두라스가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