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리/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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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ブロリーMAD
드래곤볼 구극장판의 등장인물 브로리를 주역으로 삼고,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나타나다!》를 기본 소재로 삼아 만들어지는 매드 무비 동영상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를 보기 전에 극장판부터 보면 나름 심오하고 시리어스한 스토리가 전개되지만, 이것부터 먼저 보고 극장판을 본다면 모든 장면에서 MAD의 소재가 보여 이게 진짜 작중 상황이 이런 건지 얘네들이 MAD 찍을려고 연기하는 건지 헷갈릴 수도 있다.(...)[1]
여러 영상 제작자, 일명 브로리스트들이 브로리를 이용해 MAD를 만들거나, 여러가지 애니메이션에 브로리 MAD들의 캐릭터를 집어넣거나 '인력 보컬로이드화'하여 노래를 부르게 하거나 코믹한 상황극을 만들던가 하며 노는 덕에 브로리는 기존의 잔인하고 포악한 캐릭터를 단숨에 벗어나 최고의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더불어 아버지 파라가스도 인기 만점. 매드에서의 인기만 따지면 브로리 부자가 오공, 베지터 일가의 인기를 초월할 정도다.
니코니코 동화 내부에서도 2008년 경부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며, 나름 세력있는 장르 중 하나이다. MAD의 종류는 상황극 MAD가 대다수를 차지하며 인기도 가장 높다. 반면 손그림 MAD나 리듬 게임 또는 음계 MAD도 퀄리티가 상당한 수준이지만 상황극 MAD에 비해 의외로 인기는 적은 편. 어째선지 챠케니스트 활동을 병행하는 브로리스트들도 많다.#
주로 쓰이는 에피소드는 상술한 대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나타나다!로, 위험한 두 사람 초사이어인은 잠들지 않는다는 파라가스나 베지터 등의 인기 캐릭터들이 나오지 않는 데다가, 브로리는 카카로트 외엔 별 대사가 없던 탓에 몇몇 장면을 제외하면 거의 쓰이지 않는다. 바이오 브로리가 등장하던 다시 태어난 전설의 초사이어인은 아예 안 쓰인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나 2019년부터는 약간이나마 바이오 브로리의 활용성이 높아지고 있다.
장르가 확립된 후 10년이 지나도록 길고 질기게 생명줄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9년 시점에서도 브로리 영화 26주년 합작이 완성될 정도로 그 명성은 지속되고 있다.[2]
2018년엔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의 개봉으로 신소재의 기대를 모았으나, 신극장판의 브로리는 원조 브로리와 동명이인 수준으로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변모되어 브로리스트들에게는 아쉬운 일이 되었다. 연기 톤도 많이 다르고, 대부분이 전투씬으로 채워져 있어 MAD에 가용 가능한 소재는 생각보다 적은 편. 완전히 캐릭터가 달라져도 소재로 정착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희망에 찬 주장도 있었지만, 결국 개봉 후 3년이 지난 현재까지 녹아들지 못하고 꿔다놓은 보릿자루 신세가 되었다.
파라가스의 대사를 많이 가져온 인형옷 쇼이다. 감상해보자.
그 인기 덕에 이웃나라 한국에서도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편이지만 일본어를 활용해야 한다는 언어의 장벽 문제점 때문에 브로리 MAD 제작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극소수 블로거나 유튜버에 의해 자막 제작이 이루어지고 있다. 유명 제작자로는 블로거 운영자 풍선.
사족으로 바카야로이드[3] 와는 달리 한국어 더빙판으로 제작되는 국산 브로리 MAD는 거의 없는데, 원본부터 극히 적었던 음소(音素) 사정으로 인해 채취 가능한 발음이 적은 것도 있고, 드래곤볼 한국판 성우진이 작품이나 방영된 방송사마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만들기가 힘든 것도 있다.
2. 소재로서의 설정[편집]
2.1. 레귤러 멤버[편집]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나타나다!》에 각 5분 이상 등장하며, 브로리 MAD 영상 재생 수 50만 이상의 영상에 10회 이상 등장하는 캐릭터들.
2.1.1. 브로리[편집]
해당 MAD의 주인공이다. 대부분의 작품은 다른 인물들이 브로리한테 깝치다가 얻어맞는 흐름이 주가 된다. 원래는 Z전사들 공공의 적이다 보니 구극장판의 묘사대로 그 엄청난 힘으로 타인들을 압도하며 모든 것을 파괴하는 파괴신[49] 으로 그려지는 것이 기본적일 것 같지만, 의외로 세부적인 캐릭터성으로 들어가면 팔방미인다운 캐릭터성을 갖추고 있다.[50] Z전사들과 뭉쳐 공동의 대상과 맞서 싸우는 동료로 그려지기도 하고, 어린 시절 원수나 다름없던 카카로트랑 아버지의 원수인 베지터의 친구로 묘사되는 것으로 모자라, 의욕이 넘치는 사고뭉치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모습이 부각되는 나머지 아버지인 파라가스한테 어리광 부리는 몸만 커다란 초딩 내지 가끔 산수나 국어도 모르는 천연보케[51] 로 나오기도 한다."브로리─입니다."[4]
"네..."[5]
"카카롯ㅡ토오오오오오!!!!"[6]
"우선 네놈부터 피축제를 벌여주마."[8]
"하-하하하핫! 너희들이 싸울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난 이 별을 파괴할 뿐이다!"[9]
"크이익!"[10]
"겨우 싸울 마음이 든 모양이군. 그 정도의 파워로 날 쓰러트릴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혹성 샤모에서 끌고 온 노예들인가... 언젠가는 '자신들의 혹성으로 돌아가고 싶다'면서 별을 바라보고 있었지, 언젠가는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구나...!"[11]
[12]"카카로트![13]
아들이 귀여우냐? 흐흐흐♡[14]"내가 괴물...? 천만에... 나는 악마다! 하, 하하하하하하하!!!!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17]
"적당히가 뭐냐?"[18]
"뭐냐..? 방금 그건..."[19]
"남겨둔 거다..."[20]
"얌전히 죽음을 기다렸으면 뜨거운 맛을 보지 않아도 됐을 것을…역시 사이어인이라 칭찬해주고 싶을 정도로군!"[21]
"어딜 가는 거냐? ...1인용 포트로 말이냐?"[22]
"죽다 만 놈이!"[23]
"끝났군... 결국 쓰레기는 쓰레기인 거다."[24]
"쓰레기가... 아직도 살아 있었나...?"
"자, 와라! 여기가 네 녀석이 죽을 장소DA☆~!!!"[25]
"흐흐흐... 그렇게 나오지 않으면 재미없지."[26]
"잘도 버텼다만 슬슬 끝낼 시간이 온 것 같구나..."[27]
"하하하하하! 잔챙이들의 파워를 아무리 흡수해봤자, 이 나를 뛰어넘는 건 불가능해!!!"[28]
"이 내가 별의 폭발로 죽을 거라고 생각했나?"[29]
]"뭣이...? 어, 어떻게 된 놈이냐..."[30]
"☆이예이☆!"[31]
"선두를 주마!"[33]
"시끄러워! 나한테... 명령하지 마라!!"[34]
"누구냐, 너는? 죽고 싶은 거냐?!"
"아무래도 죽고 싶나 보구나?"
"그 누구도 나한테 명령하지 못해! 나는... 나의 의지로 카카로트를 쓰러뜨린다!!"
"이레이저 캐논!!!"
"스로잉 블래스터!!!!"
"...(츄릅)"[35]
"기가 높아...흘러 넘친다..."[36]
"바보같은-!!!"[37]
"야, 이 새끼야!"[38]
''쓸데없는 짓을.. 지금 편하게 해주마..!"[39]
"무슨 짓을 하는 거야, 너는?!"[40]
"기다려! 말로 하면 알 거야!!"[41]
"야아☆"
"무시☆[42]
"싫엉☆"
"이걸로 뒈져버리거라!"[43]
"나야말로 최강의 존재.... 카카로트, 네놈도 방해된다!"[44]
"프레젠트다, 하---하하하핫!!!!!"[45]
"너무 맛있잖아, 이 자식아~!!!"[46]
"쫑알쫑알 시끄러워!!"[47]
"나이가 60을 바라보는데 편의점 야간 알바나 하는 남자에게 굴러들어올 여자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48]
일단 기본적으로 힘만 쎈 다혈질 바보 컨셉의 캐릭터이기에 관련 태그로 영리함26(브로)[54] 가 붙기도 한다. 가끔씩 영리함465(시로코)로 올라가서 건담을 조종하는 등 성우장난 개그도 간간히 쓰이기도 한다. 다만 시마다 빈의 브로리 연기는 다른 연기들과 꽤나 다르게 무거워서. 잘 알지 못하면 성우개그를 하는건지 못 알아들을 때가 가끔 있다. 당장 브로리의 게임판 목소리와 영화판 목소리의 높낮이가 매우 다를 정도니..[55] 그리고 드래곤볼 카이에서 시마다 빈이 신을 맡게 되면서 신하고도 자주 엮이는데, 이 때문에 드물게 피콜로하고 퓨전하는 묘사도 나온다.
브로리 변태 소재 쪽을 보자면, '(츄릅)' 때문인지 아버지 못지않은 로리콘 변태로 묘사되거나 애 아빠인 두명의 사이어인한테 동정이라고 놀림받는 전개도 은근히 많은 편. 물론 결말은 \데데☆엔/으로 끝난다.
2.1.2. 파라가스[편집]
구속장치를 믿고 허세를 부리다가 구속이 풀린 브로리나 베지터 일행에게 그대로 얻어맞거나[102] , 1인용 우주선으로 살해당하는 게[103] 주 역할로, 이 때문에 원작처럼 흑막으로 묘사되지 않을 때에도 트랭크스처럼 남 짜증나게 하는 역할로 자주 등장한다.[104] 이렇게 안습하게 등장하긴 해도 사실 브로리 다음가는 인기 캐릭터. 보통 오야지이(親父ィ)로 통한다."찾고 있었습니다. 베지터 왕자."
"파라가스라고 합니다." (에에에에~♬)[56]
"신혹성 베지터[57] 의 왕이 되어주십사 하고 맞이하러 왔습니다."
"다시 한 번, 최강의 전투민족 사이어인의 우수성을 전 우주에 알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당신의 손으로 최고의 우주[58] 제국을 건설하는 겁니다!"
"전설의 초사이어인을 쓰러뜨리는 것은 베지터왕, 당신밖에 없습니다!"
"당신도 어떠신지~?"[59]
"행성 베지터가 프리저에게 파괴된지 30년, 신행성 베지터를 재건[60]
하는 것은 저에게 평생의 염원이었습니다.""은하 곳곳에서 모인 무뢰한들이 당신의 심복으로써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들입니다. 마음껏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61]
"잘 왔다 카카로트,(데렛데레~) 아니 손오공."
"버독의 아들이지?"
"저녁밥이라도 어떤가?"[62]
"좋았어, 그 상태다...
DON☆DON점점 다가오너라, 구모리 혜성이여! FU~HUHUHAHAHAHA~ HA~ HAHAHAHAHA~ FU~HAHAHAHA~ FU~HAHAHA~!"[63]"착각하지 마라."[64]
"기를 가라앉혀라, 브로리..."
"아아... 그런가."[65]
"브로리... 대체 어떻게 된거란 말이냐..."
"만약 그렇게 된다면, 나의 지금까지의 고생은...."[66]
"브로리야말로 사이어인 그 자체였다. 태어날 때부터 격이 다른 전투력은 아비인 나 조차도 공포에 질리게 할 정도로, 증대하여 흉폭화해갔다..."
"나는 과학자에게 브로리를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게 했다."[67]
"그렇게 나는 브로리의 파워를 자유롭게 조종함으로써, 전우주를 지배할 수 있는 힘을 손에 넣은 것이다."
"젠장...[68]
운명의 실이 다시 엮여버린건가...?[69] ""SWAT(슈왓토)!?"
"Of Course!"[70]
"오옷~! 오오옷~!!! ㅇ... 안돼!! 그만둬, 브로리! 그 이상 기를 높이지 마!!!"
"그만둬어~!"[71]
"내일까지, 내일까지 기다려[72]
주십시오!""당치도 않습니다! 베지터 왕, 그런 일이 있을 리가 없사옵니다.[73]
저보다 힘이 떨어지는 브로리가 초사이어인이라니....''"이제야 미련한 네 녀석도 깨달은 모양이구나. 모든 게 네 아들의 말대로다. 이~런[74]
최저[75] 의 별에는 아무런 미련도 없다. 행성이 충돌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 별을 이용한 것이지. 내가 노리는 건 북쪽 은하의 지구니까 말이다. FUA~☆ HAHAHAHAHA~~""베지터 행성의 왕이라니, 그런 기분이 된 네 모습은 웃음거리였다구.[76]
""나와 브로리의 제국은 여어어어어(ゑゑゑゑ)[77]
엉원히 불멸이라는 것이다!"[78]"HA☆HA☆HA☆HA☆HA☆HA!! 좋-았어!! 이제 더이상 혜성따윌 기다릴 필요는 없다! 지금의 네 파워로 사이어인[* 이 대사는 파라가스의 실언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https://www.youtube.com/watch?v=eM2Cx68h4Vs|브로리가 자신의 아버지 파라가스도 엄연히 사이어인이라며]] 포트에 짓눌러 구모리 혜성으로 던지거나, 태워 버리거나 장난감 삼아 놀다가 데덴으로 폭파시켜 죽이기도 한다. 아님 브로리도 사이어인인지라 파라가스와 함께 소멸당하는 경우도 있다. 어찌됐건 파라가스는 대부분의 작품에서 Z전사들과 함께 같이 죽건 아니건 상관없이 십중팔구 구모리 혜성의 주 희생양이긴 하지만...]을 이 세상에서 없애버려라-!!"[79]
"DOOR!?"
"모든 것이 끝장이다."[80]
"우리 부자가 얼마나 네 녀석의 아버지인 베지터왕을 증오해왔는지 모르겠지..."
"나는 그 후로 베지터, 네 녀석들 부자에게 복수할 날을 생각하며 살아왔다는 거다."[81]
"살려주십시오!"[82]
"자, 죽음의 공포를 맛보면서, 브로리에게 갈기갈기 찢겨지는게 좋을 거다. 흐☆흐"[83]
"잘 봐라. 지옥에 가도 이렇게 재미있는 살육 쇼는 못 볼 거다. 으~흐흐흐흐..."[84]
"컨트롤에서 벗어난 너는 그저 내 발목만 잡게 될 뿐이다..."
"이 별도 앞으로 수시간의 목숨이다..."
"가엾지만 브로리.. 너도 이 별과 함께 사라지는 거다.."
"또어어어어오오오오옹느!.... 자신의 아들에게 살해당하게 될 줄이야... 이것도 사이어인의 숙명인가...."[86]
"어엉?"
"에에엑!?"
"아~우☆"
"웃웃우~☆"[87]
"착한 어린이 여러분. 자~알 봐두라고~♂"[88]
"이걸로 너는 내 것♂이다. 앞으로 천천히 조교♂해서 내 말 밖에 듣지 않게 해 주지♂"[89]
"베지터, 네 죽음의 공포도 머지않아 끝난다. 고맙게 생각해라."
"얌전히 있었으면 지옥 맛을 보지 않고 끝났을 것을... 으음, 와라! 브로리!!!"[90]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91]
"스위치 온!"[92]
"카카로트보다 약한 왕자에게는 별 볼일 없습니다요!"[93]
"다음 번엔, 이대로는 끝나지 않을 거야~! ㅠㅠ"[94]
"문~어~쒸~"[95]
"어른스러운 누님 좋구나~"[96]
"뎃↘도↑ 퍼↗닛!↗샤아→!"[97]
"파라가스파(波)!"[98]
"빅뱅☆펀치"
"멍청한 녀석! 마그마에도 녹지않는 보디다! 녹을까 보냐!"
"넌 머리가 나쁘구나."
"아 그래, 길게 말하면 못 알아듣는구나? 머리 나쁘니까 말이야"
"싸우는 방법이라는 게 무엇인지 가르쳐주지."
"정말로 일본인은 위기관리능력이 떨어지는군!"[99]
"뭐야 저 아저씨. 어디서 나타난거냐?"[100]
"망가진 건가?"[101]
본 영화에서 감초같은 조연으로 활약한 만큼, 브로리 못지 않게 다양한 캐릭터성을 지니고 있다. 브로리가 천연보케로 등장할 때에는 브로리가 저지른 사고를 수습하거나 바보같은 브로리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등 따뜻한 부성애를 가진 착한 아버지로 등장하기도 하지만, 브로리 이상의 바보로 등장하거나 오타쿠가 되어 애니메이션을 보고 "좋아. 그 상태다..."라고 하악대기도 한다.
그 중 가장 왜곡되는 캐릭터성은 죄다 브로리 변태 소재, 즉 R-26(브로) 작품 쪽에 속해 있는데, 문어 과학자와의 만남 후 독백을 하며 걷는 장면에서 고간이 매우 돋보이는 구도 때문에 브로리 MAD 제일의 변태로 진작에 낙인이 찍혔기 때문. 이 때문에 존댓말로 아첨을 떠는 대사들이 전부 잠재적 변태 소재로 왜곡되기에 이르렀다. 이후 베지터를 꼬시는 파라가스의 과한 제스처를 하는 상반신과 이 소재가 합성되어 '날뛰는 파라가스'라는 소재가 제작되어 변태 소재가 아닌 작품에서도 널리 쓰이게 되었으며, 파라가스로 온갖 광기어린 BB들을 만드는 '레알미친파라가스소재 시리즈'라는 장르가 따로 파생되기도 했다. 이 소재에서는 파라가스로 벌레를 만들어 파라충(パラ蟲)이라고 부르기도. 지금은 파라충이 애교로 보일 정도로 광기넘치는 형체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카카로트를 제외하면[105] 브로리 MAD 중에선 성우 장난이 가장 빈번하게 쓰인다. 특히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7기 폭발!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의 아카마미레.
2.1.3. 손오공(카카로트)[편집]
원작대로 멀쩡하게 나오는 작품도 적지 않으나, "카카롯트의 얼굴을 기억 못하는 브로리"라는 작품이 나온 뒤로는 쿠즈로트(クズロット[128] ), 즉 레기로트라는 캐릭터성이 정착되었다. 지금은 사실상 손오공=레기로트 수준으로 쓰레기 캐릭터가 완전히 정착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다른 캐릭터들이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캐릭터성에 어느정도 변화가 생기는[129] 것과 달리 손오공은 레기로트 캐릭터가 정착 된 이후엔 쓰레기 같은 면모만 더 강해질 뿐 캐릭터성이 크게 변하는 모습은 없다."후헤헤헤헷~"[106]
"미안하지만 급한 볼일이 생겨서..."[107]
"카악, 기분 나빠. 싫다 너!"[108]
"오~ 개운해졌다!"[109]
"어떻게 나에 대한 걸...! 너는 사이어인이로구나!"
"치치, 나 배고파졌어~"
"안-돼!! 나 배고프단 말이야!"[110]
''임마 무리하지마-!!"[111]
"용서못해....!! 크으으으으..... 으아아아아아!!!!!!"[112]
"절대로 이기지 않으면 안 돼!"
"꼴 사납구만"
"바이바이~"
"네 차례다"
"너희들은 방해다!!"
"우와아아아아아악-!!"[113]
"이놈아, 조금은 적당히 해라!"[114]
''헤헤헤헤...
킈잌!!헤헷....쨍그랑![115]"파워다.. 녀석을 쓰러트릴 파워다.. 파워를 나눠줘... 파워를..!!! 줘어어어어어어얽!!!!"[116]
"헷! 브로리, 놀랐다구. 너 정말로 강하구나."
"카카로트가 아냐! 나는 손오공이다!!"[117]
"자, 제2라운드를 시작해볼까?!"
"너 조금 끈질기다구~
헤헷ㅋ""휴~ 죽다 살았네! 피콜로, 마침 잘 와줬구나! 선두 안 먹었으면 나 완전 죽는 줄 알았어!!"
"베지터, 멀리 갈 필요 없어. 전설의 초사이어인은 여기에 있으니까"
"파라가스, 베지터에게 알려줘라. 브로리가 그 초사이어인이라고 말이야!"
"아는 여자의 화끈화끈한 야한 사진을 보여줄테니까!"[119]
"그러고보니 나 배고파졌다!"
"오반!"[120]
"갸아아아아
악!""그럴까~? 해보지 않으면 모르지!!!"
"우리들의 파워가 이겼다!"[121]
[122]"싫은데~!"[123]
"지금이라면 이길 수 있다!!"
"에-네-르-기-파!!!!!!"
"너만은 절대로 용서못해!!!"
"멍청아! 뒤를 한 번 잘 보라고!!"[124]
"그런 말 해봤자...."
"나쁘게 생각 말라구~ ㅋ"
"위험햇~!"[125]
"...이예잇! 하하핫ㅋㅋ"
"도망쳐!"[126]
"내가 악인가? 재미있군"
"누구든지 와봐라! 내가 상대해주마!"
"쫑알쫑알 대지마!!! 나를 곤란하게 할 셈이냐!?"[127]
"네놈은 이제 사과해봤자 더는 용서 못한다고, 이 쓰레기 자식아!!!!"
상술한 대로 레기로트로 등장할 때에는 온갖 인간말종다운 행적을 벌이는데, 주로 어그로를 끌어놓고 다른 등장인물들을 자기 대신 몸빵으로 내세우거나, 착한 척 연기를 하면서 통수를 치거나, 조금이라도 심기를 건드리면 곧장 면상에 기탄을 날린다던지(...), 상황을 막장으로 치닫게 만들어놓고 다른 인물에게 떠넘기고 순간이동으로 혼자 도망치는 등 완전히 트러블메이커 그 자체로 등장한다. 보통 이를 응징하는 것은 당연히 브로리지만 다른 인물들까지 입을 모아 레기로트의 사악함을 디스할 정도.[130] 이런 캐릭터성을 표현하기 위해 성우가 같은 타레스의 대사를 쓰는 것으로 모자라 본인의 원래 대사를 후술할 오공 블랙의 대사로 바꿔 쓰기까지 한다. 간혹 변태로 나오는 매드도 종종 있는데, 오리지널이나 Z 등 원작의 섹드립 대사를 채용하거나 성우의 타 작품 캐릭터로 성우 장난을 쓰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섹드립으로 유명한 80년대 애니인 마잇칭구 마치코 선생님의 이케가미 켄타의 대사.
포맷 자체가 특이한 경우[131] 를 제외하면 무조건 줘터지는 베지터에 비해서는 브로리에게 당하는 경우가 적다. 물론 뻘짓하다 응징당하는 경우야 자주 있지만 순간이동으로 도망가거나 오반을 방패로 삼아 살아남는 경우도 많고, 원작에서 브로리를 쓰러트린 장본인이다 보니 간혹 빈틈을 노려 브로리를 처치하는(!)[132] 경우도 있다.
그래도 레기로트 캐릭터가 정착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순수한 절대악으로 묘사되던 초창기와는 달리 레기로트 짓을 하긴 해도 끝까지 브로리의 아군으로 조력한다던지, 오공 본인은 정상인데 나머지가 죄다 정신병자들이라 반대로 오공이 흑화해버리거나 적들에게 거하게 트롤링을 시전해 브로리와 친구들에게 도움을 준다던지, MAD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전원 막장 노선을 달리며 다같이 레기로트의 쓰레기짓에 동참한다던지 하는, 레기로트긴 하지만 혼자 나쁜 놈 취급을 당하지는 않는 MAD도 꽤나 많이 나왔다. 또한 아주 가끔이긴 해도 1인용 포드가 한 대밖에 없는 탓에 구모리 혜성에 꼼짝없이 죽을 위기에 처한 브로리와 파라가스를 같은 사이어인의 정으로 구해주러 오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브로리한테 머리를 잡혀[133] 배를 어퍼컷으로 맞기 직전의 표정이 아헤가오와 비슷하다 보니 그 장면에 아헤롯트라는 코멘트도 가끔 달린다.
2.1.4. 베지터[편집]
브로리에게 시종일관 쓰레기(쿠즈)라고 불리고 있다."뭐냐, 네놈들은?"
"(피식)사이어인이로군?"
"붯이!?"[134]
"좋구만?!"[135]
"그럼 당장 전설의 초사이어인을 정벌하러 간다. 뒤를 따라와라, 브로리!"
"겁쟁이는 따라 나서지 않아도 좋다! 브로리, 서둘러라!"[136]
[137]"전설의 초사이어인은 내가 찾아서 박살내버리겠다."[138]
"나서지 말라고 했을텐데?"[139]
"하악 하악.... 전설의 초사이어인...!"[140]
"그만해!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어! 저 놈은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고!!"[141]
"도망치자...이길 리가 없어..."[142]
"살해당해...모두 살해당한다구...!"
"이... 이거 놔!"
"다 틀렸어. 끝장이다…!"[143]
"내가 베지터다! 챠아아아아아아아앗! 사이어인의 왕자 베지터가 상대다!!"[144]
"후오옷!?"[145]
"오~오우?!"[146]
"사이어인의! 왕자느으은!!! 이 나다아아아아아!!!!!"[147]
''보여주지, 초 엘리트 사이어인의 압도적인 파워를!"[148]
"똫오와아아오아아아아아아앟-!!!"[149]
"나는 더 이상... 싸우지 않아...!"
"웃지 마! 목숨이 아깝다면 웃지 마!"[150]
"처죽이지 않은 걸 고맙게 생각해라!"
"빅뱅 어택!!!!!"[151]
"파이널 플래시!!!!!"[152]
"나는... 슈퍼 베지터다!"[153]
"카카로트, 네가 넘버원이다!"[154]
"와,왔으면 왔다고 빨리 좀 말해!"[155]
"빨리 해라! 늦어버릴지도 모른다고!!"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나 해대는 거지? 증거가 어디있다는 거냐, 증거가!!"
"아, 아뇨... 이 쪽이야 말로...."[156]
"HA★HA★HA★HA★HA★HA★HA"[157]
"하하하!!! 뭔지는 몰라도 나는 살아있다고!! 하하하하하하핫!!!!!"
"자... 잘도...!! 나의.....!!! 부르마르으으으을!!!!!!"
"사이어인을 얕보지 마라... 후회하지 마라!"
"어이! 이봐! 너희들! 이제 여흥은 끝이다! 자! 즐거운 빙고 대회를! 시작하자! 시작하자! BINGO! BINGO! BINGO! 즐거운 BINGO! 지구는 즐거운 곳·이·라·구·요·! 음·식·들·도·참·맛·있·지! 즐거운 BINGO! 즐거운 BINGO! YEAH!"[158]
"자, 때려봐라. 날 한 대라도 때린다면, 그 때 유원지에 데려다 줄 수도 있다고?"
"구미 달라구!"
"제길...! 야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160]
"지구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해주지, 그거라면 어떠냐!!!!"
작중에서 보여준 헤타레성이 엄청나게 강화되어 등장하며, 브로리에게 허세를 부리고 까불다가 실패하자 목숨을 구걸하지만 브로리에게 얻어맞고 암반에 처받히는 안습한 역할을 맡고 있다. 오죽하면 브로리나 주변인물들이 처형용 암반을 소품처럼 직접 준비해서 설치하는 작품까지 나올 정도. 틈만 나면 "다 틀렸어. 끝장이다…!"라고 말하며 좌절하는 모습이 가히 죽음의 5단계를 연상케 한다. 가끔 멋지게 등장하더라도 마지막에 다 꼬여서 망하거나 그냥 베지터의 꿈이었다던가 하는 작품이 대부분.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 개봉 이후에는 그놈의 빙고 댄스와 우이스에게 아부할 때 하던 컵라면 송 때문에 개그 캐릭터라는 이미지가 더더욱 강해졌으며,
그래도 특유의 쫄보 컨셉과 허세부리다 매번 암반에 처박히는 기믹이 워낙 웃기기 때문에 출연 분량은 매우 많다. 강자가 있으려면 접수가 필요한 법, 당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베지터 없이는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 오공이 없는 매드는 간혹 있어도 베지터가 나오지 않는 매드는 매우 드물다. 어떻게든 베지터를 암반에 처박으려는 브로리+어떻게든 암반당하지 않으려는 베지터를 기본 레퍼토리로 두고, 그 옆에서 뻘짓하는 파라가스와 레기로트를 엮으며 추가로 트랭크스, 피콜로, 오반을 감초 역할로 끼워넣는 것이 MAD의 정석적인 플롯이며, 브로리, 파라가스, 카카로트[161] 와 더불어 매드의 최고 인기 캐릭터이다.
브로리 MAD에서의 베지터는 상술한 대로 상대(물론 일반적으로 브로리)가 너무 강해서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것으로 모자라, 바보라서 뻘짓을 하다가 파멸을 자초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유리멘탈이라 일단 포기하고 보는 안습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베지터 팬도 분명히 존재하고, 베지터 팬이 만든 MAD에서는 베지터가 다른 MAD보다 괜찮은 역할로 등장할 때가 많다.[162] 하도 암반행을 많이 당하다보니 오히려 브로리와 친해지는 MAD도 많다.
몇몇 MAD에서는 왠지 파라가스처럼 오타쿠로 등장해서는 애니 관련 굿즈를 들고 여캐와 관련된 망상을 펼치며 하악하악 거리는 모습도 보인다.
2.1.5. 피콜로[편집]
등장 곡의 도입부 포코피(ポコピー)로 사랑받는 초록의 남자. 곡 명은 피콜로 테마의 변주 버전 중 하나인 M 1524."쿠소마아!?"[164]
"뜨옥?! 끄얽!!"[165]
"선두다, 먹어라."
"흥, 괴물 자식. 좋을 대로 해라."[166]
"무슨 잠꼬대를 하는거야! 궁상떨 여유가 있으면 싸워!"
"뭐가 사이어인의 왕자냐?!"
"어디를 도망가든 다 똑같아. 녀석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이 우주는 끝장이다!"
"이 정도로 정신이 썩어빠졌을 줄이야, 꺼져! 다시는 그 낯짝 보이지 마!"[167]
"제대로 씹으라고..."[168]
"웃기지 마라!"[169]
"걸레짝(がたがた)[170] 으로 만들어주지."
"오공! 나도 있다는 걸 잊지 말라고!"
"오반!!!!!!!!!"
"그만 하라고 했잖아--!!!!"[171]
"해... 해냈다! 발버둥쳐라, 괴로워해라!!!"[172]
"뭐?"[174]
"마관광살포!!!"
"원망할 거라면, 네 자신의 운명을 원망하거라."
"손! 아아, 제길...!! 모두들, 손에게 파워를 나눠주는 거다!"
"나는 신도 피콜로도 진짜 이름을 잊어버린 나메크 성인도 아니다....."
원작에서도 긴 테마곡과 함께 뜬금없이 등장했기 때문에 MAD에서도 시간 늘리기용과 분위기 환기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그러나 등장 이후에는 베지터 못지않게 안습했던 작중 행보처럼, 타악기 소재로 쓰이거나 브로리에게 발로 채이고 날아가는 역할을 맡고 있다. "피콜로인데 타악기"나 브로리한테 헤딩을 맞고 발로 채이고는 기탄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묘사한 "벌레자식 축구"가 피콜로의 안습함을 상징하는 태그들. 브로리에게 달려들었을 때 내지른 기합소리가 어찌나 인상깊었는지, 아예 "10엔"이라고도 불린다.하도 10엔 10엔 엮인탓에 좀 세월이 지나자 10엔을 무기나 다양한 소품으로서 피콜로의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경지에 다다른 상태라 심하면 10엔이 기탄이 되기도한다. 이제는 10엔을 소환하여 때려서 공격하기도 한다(...). 1:04
어찌나 안습하게 묘사되는지, 실제로 따져 보면 늘 무시당하지만 약방에 감초처럼 튀어나오는 트랭크스보다 비중이 낮다. 손오반이 얻어맞는 작품이라면 반드시 튀어나오긴 하지만 건물 위에 서 있기만 하는 엑스트라로 격하당할 때도 있으며,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다 휘파람 소리에 기겁하고 쓰러지는 개그도 선보인다.[175]
역시 베지터처럼 작붕이 나와서 그 작화가 자주 쓰이기도. 심하면 등장하던 중에 기탄을 맞거나 두들겨맞고 리타이어 한다던지 최근 들어 오반에 푹 빠진 쇼타콘으로 묘사하는 것으로 나온다.
위의 '멋대로 해라'(스키니 시로)에서 '스키'(좋아) 부분만 뚝 떼어서 다른 인물들에게 고백을 하는 게이가 되기도 한다.
성우가 모 세기말의 피규어 덕후[176] , 짱구 극장판 4기 핸더랜드의 대모험의 악역 스 노우맨 파[177] 의 성우도 맡고 있다보니 이쪽의 대사를 따 오기도 한다. 그리고 최근, 포트거스 D. 에이스의 패배자 관련 성우 개그도 쓰이고 있다.
2.1.6. 미래 트랭크스[편집]
지금이야 아버지만큼 안 좋은 대접을 받지만 사실 브로리 MAD 초창기만 해도 좋은 대접을 받았던 캐릭터. 파라가스가 베지터 대신 왕으로 모시려고 한 MAD도 있었고, 선역으로 나오는 일이 많았던 데다 좋은 일도 많이 했던 캐릭터. 어떤 MAD에서는 아예 주인공으로 쓰이기도 했다. 하지만 초중반부에서는 사사건건 딴지거는 역할을 부여받았으며, 이 때문에 언제부터인지 나오자마자 주먹찜질로 말문이 막히거나, 아예 무시당하는 작품이 늘어났고 그 결과 트랭크스루(トランクスルー)[197] 라고 불리게 되었다.[198] 무시당할 때에는 반드시 "아핫☆"이라는 감탄사를 외치는 게 불문율.[199]"아버지! 안됩니다, 그런 이야기에 넘어가시면!!"[178]
"아버지! 무턱대고 그냥 가시면 위험합니다! 좀 더[179]
정보를 모으고 나서라도....""아버지이이이이이!!!!!"
"아버지를 왕으로 모시고 신혹성 베지터를 재건하려 했다니, 전부 거짓말이예요!"[181]
[182]"옙!!"
High!![183]"어ㅡ이!"[184]
"저런 녀석을 이대로 살려두었다간 전우주가 파괴당하고 말거야!"[185]
"아핫☆"[186]
"난 20년 후의 미래에서 찾아온, 트랭크스다!"'[187]
"20년 후의 미래에는 너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아... 왜냐하면 너는 여기서 손오공 아저씨한테 쓰러질 테니까!!!!"
"너무 강해요, 너무 강하다구요, 놈들은!"[188]
"너는 한순간에 나에게 살해당한다. 알고는 있겠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189]
"갸아아아아악!"[190]
"도아랏?!"[191]
"도옥!? 가악!!"[192]
"그만둬 주세요!!! 지구가아아아ㅡ아!!!! 지구 그 자체가아아아아ㅡ아!!!!!!"[193]
"아버지! 그런 몸으로는 무리야!!"
"어쩔 수 없네~"
"아아아아아아앙~!!!!!!"[194]
"누군가 한 명을 잊어버린것 같지 않냐고!"[196]
"너, 뭔가 착각하고 있는 거 아니야?! 이건 게임이라고!"
"음료수도 많이 있으니까, 원한다면 드세요."
"초사이어인은 손오공 아저씨 혼자만 있는게 아니야! 여기에도 있단 말이지.."
"모두가 힘을 합치지 않으면 절대로 이길 수 없어요!"
위의 "거짓말이에요!"라는 대사 때문에 눈새 기믹이 붙기도 했으며, 2012년부터는 아예 무시 당하건 말건 관심을 받을 때까지 시끄럽게 떠들어대거나 자기 얼굴이 미남이라서 남을 무시하고 잘난 척을 하는 짜증나는 캐릭터[200] 짜증크스(ウザンクス)[201] )라는 기믹도 추가되었다. 요즘은 트랭크스루와 짜증크스가 적절히 버무려진 형태. 일부 MAD에서는 트랭크스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되거나 아예 목소리만 나오기도 한다(...). 거기에 브로리같은 괴물이 무차별적으로 쏴댔음이 분명한 기탄 난사 상황에서도 기탄이 자연스러울정도로 무시하고 지나가는일도 빈번해졌다.이미 진즉에 다른 Z전사에 브로리마저 그의 이름따윈 잊어먹었고 하다 못해 결국엔 기어이 그 무시당하는 기믹의 힘으로 '트랭크스루!'라고 외쳐서 기탄등의 공격에게 무시당해 회피하는 능력으로 쓰는 매드도 있는걸보면...
베지터나 손오반에 비해 브로리에게 얻어맞는 장면이 훨씬 많아서 얻어맞는 장면 또한 자주 쓰이며, 다른 극장판인 3명의 초사이어인과 인조인간의 대결에서 13호의 공격을 받고 "갸아아아아악!"이라는 비명과 함께 솟구쳐 날아가는 장면도 밈으로 자주 쓰인다.
이름의 뜻이 '남성용 사각 팬티'라서 브로리에게 팡츠라고 불리기도 한다.
2.1.7. 손오반[편집]
피콜로 트리거 혹은 허구한 날 오공의 방패막이가 되거나 하는 것을 빼면 비중은 그다지 높지 않다. 딱 등장 분량만큼만 나오는 수준. 본편 등의 장면도 사용되고 있는 현재로선 전보다는 많이 사용된다. 어디까지나 전'보다는'."아…… 악마다…(아…… 아쿠마다…)."[202]
"그만해!! 왜 이런 심한 짓을 하는거야!"[203]
"저렇게 황폐한 별에 나라를 세우려 하다니 무리에요..."[204]
"떼야앗-!!''
"잘한다 잘해ㅋㅋ"
"그치만, 아버지..."[205]
"아버지도 아냐!"[206]
"이 자식이!!!"[207]
"괜찮아. 우린 감시원도 뭣도 아니니까."
"우옷?! ....갸악?!"
포코피 계열 소리 MAD에서도 벽에 걸려있는 채로 등장한다. 피콜로나 브로리가 쇼타콘이 될 때도 주된 희생양. 가끔 오공의 쓰레기 짓에 "아버지도 아냐!"라는 대사를 읊기도 한다. 어쩌다가 드물게 초사이어인 2가 되어 최강이 되기도...[208][209]
가끔 손오공이 정상인으로 나올때는 아버지가 죽건말건 싸우기를 거부하거나, 아버지가 브로리에게 얻어터지는걸 보며 즐거워하는 패륜아가 되기도 하지만, 지 아버지와 같이 쌍으로 쓰레기짓을 골라 하는 레기로트 주니어로 전락하기도 한다.
2.2. 준 레귤러 멤버[편집]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나타나다!》에 각 5분 미만 등장하며, 브로리 MAD 영상 재생 수 10만 이상의 영상에 10회 이상 등장하는 캐릭터들.
2.2.1. 앙골[편집]
베지터에게 '토토카마 성에 슈퍼 사이어인이 나타났습니다!'라는 보고 단 한마디만 한 병사. 성우는 칸나 노부토시. 최대 규모의 드래곤볼 위키에조차 아래의 모아도 있는 항목이 얘만 없다. 게다가 사실 보고를 한 병사 자체는 앙골이 아닌 이름모를 무뢰한일 뿐이다. 앙골은 같은 유니폼을 입은 다른 키 큰 병사. 샤모에게 채찍질을 하고 호루라기를 부는, 위의 두 번째 그림의 인물이다. 사실 그도 그럴 것이 같은 유니폼이니 전혀 구별이 안 된다. 그래서 그냥 이들을 전부 싸잡아서 '앙골즈'로 부르기도 한다."보고드립니다! 토토카마성에 슈퍼 사이어인이 나타났습니다!"[210]
"꼬맹이, 농땡이 피우지 마!"
"반항할 셈이냐!"
"아랏?!"
"죽어."
이렇듯 본편에서는 존재감 하나 없는 단순한 무뢰한일 뿐인데.. 그런데 어째 저 문어과학자 만큼이나 범용성이 엄청나다.#2 #3[211] 하지만 일단 앙골은 대화식의 상황극 MAD에서보다는 음계 MAD에서 더 자주 쓰이는 듯하다.[212] 대사 중 '보고'의 발음은 일본어로 모오시인데 보고와 맹자 발음이 같아서 맹자와도 자주 엮인다.
2.2.2. 모아[편집]
파라가스의 직속 부하. 성우는 카와즈 야스히코. 파라가스가 구모리 혜성을 관찰하며 웃을 때 서..설마..라고 말하고, 혜성 충돌 후 지구에 이주하면 충성을 다하겠다고 말하는데, 어째서인지 파라가스는 '착각하지 마라.'라며 모아에게 데드 퍼니셔를 날려 죽인다. 아마 자신의 혜성충돌 계획이 누출될까봐 죽인 듯.[215] 헌데 모아의 '서..설마..'와 죽을 때 비명인 '갸아아아아아-!'가 음MAD의 소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참고로 위의 '앙골'과 이름을 합치면 '앙골모아'가 된다. 또한 드래곤볼의 애니메이션의 천국의 대계왕성에서 머리 위에 링을 띄운 채 한 팔로 푸쉬업을 하고 있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다. 이를 두고 팬들은 '천국에서도 최선을 다해..'라며 농담을 하기도 한다."서 설마…."
"네..지구에 이주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으... 흑, 갸아아아악~!"
"파라가스 역겹."[214]
"
카↗메↘..하↗메↘...하↑↑↑[* 설마(마사'카) + 최선을 다해(잇쇼켄메) + 네(하이) + 잇쇼켄메 + 갸아아아악~~!!'''의 조합이다(...).]
2.2.3. 무뢰한들[편집]
신 행성 베지터의 궁전 앞에 파라가스가 데려다 모아놓은 베지터의 부하(?)들.[216] 앙골도 여기 소속이다. 영화 중반에 다들 로켓에 모여 어떻게든 탈출하려 했지만, 브로리가 폭주하며 사용한 블래스터 메테오가 로켓이 있던 절벽을 그대로 소멸시켜 모두 그대로 사망했다."베지터왕
바보만세!"
그리 중요한 역할은 없지만, '베지터왕 만세!'할때 만세(반자이)가 어째선지 바보(바카)라고 들리는 탓에 이들이 만세를 외칠 때마다 필연적으로 '베지터왕 바보!!'라는 코멘트가 달린다. 베지터가 안습하게 나오는 MAD에서는 아예 반말이나 욕설을 하거나 전설의 슈퍼 무뢰한이 되어 Z전사와 브로리를 박살내기도 하는 등 예상외의 전개를 보여주기도 한다. 참고로 니코동에서는 브로리 MAD 시청자들을 '무뢰한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2.4. 문어과학자[편집]
파라가스에게 브로리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구속장치를 만들어서 준 장본인. 등장 분량은 약 30초밖에 안되는 주제에 대사의 범용성이 장난아니게 높다. 옆동네 의사양반처럼[222][223] 대사는 별로 없지만, 미친 존재감과 찰진 독설을 자랑하는 캐릭터로 당장 윗 문단만 봐도 본편에서 나온 대사보다 MAD에서 파생된 단어가 더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문어인지 낙지인지 모를 독특한 모습과 '우와헤헤'라는 희한한 비명, '~입니쟈'라는 이상한 말버릇 때문에[224] 브로리 MAD에서 새롭게 발굴되어 인기 캐릭터가 되었다. 인기가 대단해서 아예 문어과학자가 주역이 되는 MAD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문어과학자를 자주 쓰는 브로리스트들을 타코(문어)리스트라고 따로 부를 정도."이제 됐습니쟈...기를 가라앉히고 장치를 벗어주십쇼"
"파라가스님. 기를 가라앉혀 주십시오."
"컴퓨터가 출력한 데이터에 따르면 리모컨은 고장나지 않았습니쟈. 당신의 기 하나로 브로리의 힘을 가두는 것도 개방하는 것도 자유자재 입니쟈."
"리모컨은 완전히 정상입니쟈!"
"우와헤헤ㅋㅋㅋ"
"헤헤하웃?!"[217]
"오요?"[218]
"하여튼!"[219]
"뒤져주십쇼."[220]
"역겹습니쟈."[221]
"꺼★져."
성우는 오룡과 같은 타츠타 나오키. 타츠타 나오키는 오룡 외에도 드래곤볼 TVA에서 주로 노인 단역을 맡아왔기 때문에 그 음성을 소스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정도면 주연급 MAD 소재라고 할 수 있겠다. 요즘은 독설 기믹에 더해 무엇이든지 창조해내는 기적의 과학자로 자주 등장한다.[225] 간간히 어느정도 전투력도 있는 느낌으로 나와서 파라가스 같은 상대가 고깝게 굴때 가볍게 떡으로 만들 힘이나 혹은 상대가 겁먹고 빌빌 기게 할수 있게 되기도 한다.
가끔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해서 Z전사고 브로리고 뭐고 다 때려부수는 MAD 내 최강자가 되기도 하며, 진짜 문어로 나오거나 브로리에게 깐죽대다가 타코야키나 연포탕, 돌솥 문어밥, 문어숙회 등이 되버리는 일도 있다.
북미판 한정으로 본명은 크랭이라고 하지만[226] , 일본판에는 본명에 대한 언급도 없기에 어차피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문어(タコ)[227] 라고 부른다.
2.2.5. 샤모성인[편집]
파라가스와 브로리에 의해 노동을 하기 위해 신 혹성 베지터에 끌려온 종족. 출연은 많은 편인데, 활용 방향이 이랬다 저랬다 통일되지 않은 편이다."할아버지!"
"우리들 농땡이 피우지 않았어!"
"샤모는 나쁘지 않아. 나의 잘못이야![228]
"그딴 거 알 게 뭐야?"[229]
"먹을 것도 제대로 안 준다고! 사이어인 같은 건 우주의 악마야!"[230]
[231]"아니야!"[232]
"고마워!"
"저 녀석이야! 우리 별에서 날뛰었던 녀석이야..!"
"앗, 샤모성…."
"으갸아아아아아악---! 으아앗아아앗아앗..!!"[233]
- 고향 샤모성이 브로리의 기탄 한 방에 처참히 박살나는 모습을 허망하게 바라보는 장면.
- 쓰레기 같은 짓을 벌이는 역할. 위의 첫 번째 대사는 일을 하다 앙골에게 채찍으로 얻어맞는 손자 샤모를 감싸는 할아버지 샤모의 눈물겨운 장면이지만 할아버지의 대사를 살짝 손 봐서 '나는 나쁘지 않아. 샤모의 탓이다!'라며 떠넘기는 대사로 바꾼다든가, '우리들 농땡이 친다구!', '우리들 우주의 악마야!'라며 트롤링을 벌이는 등 희대의 어그로꾼으로 재탄생시키곤 한다. 먹을 것을 달라며 초샤모성인화해서 주변을 초토화시키는 작품도 나올 정도.
- "그딴 거 알 게 뭐야?"나 "아니야!", "사이어인 따위 우주의 악마야!" 같은 대사를 연발하며 트랭크스처럼 어그로를 끌다 살해당하는 경우도 많다.
- 그냥 배경이나 엑스트라 역할로 나오다가 브로리나 손오공에게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역할.
2.2.6. 베지터왕[편집]
파라가스가 베지터 말살 계획을 꾸미게 한 원흉. 본편과 같이 주로 과거회상에서만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파라가스의 변태짓의 희생양이 되거나 약올리는 파라가스를 응징하는 역할. 아주 가끔 파라가스 부자의 공격으로 수많은 사이어인들과 함께 학살을 당하기도 한다. 드래곤볼 슈퍼에서 비루스에게 굴욕을 당하며 밟히는 장면이 나와서 이것도 소재로 동원되기 시작했다."파라가스의 아들을, 지금 당장 이 세상에서 말살해라!"[234]
"파라가스...뭐하러 왔느냐."
"너도 함께 저세상으로 가라. 흐아앗!"
"아들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내가 용서할 수 없는건 녀석의 태도다! 우리 사이어인이 노예라도 되는 줄 착각하고 있어!"
2.2.7. 계왕[편집]
본편에서는 남쪽 은하에서 깽판치는 초사이어인을 손오공에게 막아달라고 부탁하는 역할로 등장. 본편과 같이 어떠한 적을 막아달라고 부탁하거나 아재개그를 치기도 하고, 레기로트에게 살해당하거나 레기로트가 끌고 온 자폭 직전의 셀에게 폭사당하기도 한다. 몰론 레기로트는 순간이동으로 지구로 도망간다(...). 면접중이던 손오공을 갈구다가 살해당하기도.."오공아..! 오공아! 들리느냐?!"
"오공아! 큰일났단다! 지금 당장 내 별로 와다오!!"
"먹을 거라면 내가 얼마든지 줄테니 서둘러서 오거라!!"
"젠장... 이대로 가다가는 북쪽 은하까지 엉망진창이 되어버려.."
"베지터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음속 깊은곳부터 떨고있다.. 공포와 절망으로 눈물까지 흘리고있다"
"냙냙..!! 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
"모르겠어요☆"[235]
"여보세요, 여보세요? 어라~? 전화를 안 받전화~!"
2.2.8. 크리링[편집]
벚꽃놀이를 하는 곳에서 날개를 주세요를 열창하는 장면이 주로 사용된다. 중간에 파라가스의 거대 우주선이 날라오지만, 무시하고 계속 부른다. 심지어 파라가스와 베지터가 대화하는 도중에도 끝까지 부르고 있다(...). 노래의 가사 중 '코노 오오 소라니~!'의 '소라니'가 '오나니~!'로 들리기도 해서 뜻하지 않게 섹드립을 하기도. 그리 비중이 큰 편은 아니지만 파라가스가 자기소개할때 뒤에서 항상 "에에에에에에~"하는 클라이막스를 길게 끌면서 부르던 노래가 마이크의 효과까지 합쳐져 무지막지 늘어지는 소리만큼은 거의 늘 등장한다. 이 때문에 직접 등장하지 않더라도 크리링 송만큼은 개근급 출연량을 자랑한다."오나니~♪"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그만두는 게 좋을 걸? 우리들 엄청 강하다고~?"
"피콜로의 로켓이 있어서 다행이네..."[236]
"기원참!!!"
"태양권!!!"
"제트 피스톨!"
"아! 그러고 보니... 나 가라오케 도중이였지!"[237]
"미안하다 오공.... 우리들은 여기 없는 편이 나은 것 같아...."[238]
"왜 나만...!"
그 외에도 무뢰한들에게 겁을 주다가 순간이동한 손오공의 얼굴을 실수로 때리는 것도 MAD의 재료로 사용된다. 주로 손오공이 얻어맞고 날아가 버리거나 극도로 분노해서 크리링을 날려버리는 식. R-26 MAD에서 다른 등장인물들이 변태로 나올 경우 십중팔구 아내가 꼭 표적이 되기 때문에(...) 성우 개그로 기간트 피스톨을 날리거나 분노에 찬 기원참으로 변태[239] 를 응징하는 모습을 보인다.그외엔 베지터와 더불어 가정을 무난하게 꾸리고 즐겁게 지내고 있는지라 리얼충 취급 받으며 쳐맞는 경우가 있다.
2.2.9. 치치[편집]
영화 본편에서는 오반의 학교 등록을 위해 손오공과 같이 면접을 보다 오공이 갑자기 가버려 당황하며, 영화의 끝에서는 너무 늦어버린 오반을 혼내지만 오공의 뒤늦은 대답에 어이가 없어서 쓰러지면서 영화가 끝난다. MAD에서는 끝부분에 등장하여 엉망진창이었던 전개를 매우 훈훈한 결말이 난 것처럼 만드는 역할을 맡곤 한다. 오공이 MAD 안에서 사고를 대판 치고 오거나 뭘 끌고 오면 쇼크로 기절해버리는 안습한 모습도 나온다. 그런 경우엔 보통 구모리 혜성 격돌 이후에 등장. 그 외에도 쓰레기가 된 오공 때문에 고생하거나 반대로 쓰레기가 된 오공을 유일하게 막을 수 있는 희망(?)으로 나오기도 한다."오공 씨~ 오늘은 보호자 면접이 있는 중요한 날이라고. 부모가 테스트를 받는 거야."
"안돼, 안돼, 안돼!"[240]
"앗, 아아
-악!!!"[241]"취미는 뭐야?"
"좋아하는 말은 어떤 거야?"
"우정! 노력! 승리! 이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고!"[242]
"너, 오반이한테 야한 짓 같은 거 하면 안된다?"[243]
"오반! 봄방학이 끝나버렸어! 전부 오공 씨 탓이야!"
"오공씨... 우리들 차례는 다음번, 다음번, 다음번이라고.."[244]
"안된다고 했잖아!"[245]
2.2.10. 부르마[편집]
본편에서는 파라가스에 말에 넘어가 우주선을 타고 출발하려는 베지터를 보면서 한심하다는 듯이 말하는 것까지만 나오고 비중이 희미해서 MAD에서도 1분 이상 나오는 건 거의 없다. MAD에 나오면 주로 베지터나 파라가스, 트랭크스 등 해괴한 짓을 하는 꼴을 보며 "바보 아니냐"고 하거나 베지터가 없는 틈을 탄 파라가스가 부르마에게 들이대기도 한다. 이 경우 베지터나 아기 트랭크스가 급성장(...)해서 파라가스를 박살내거나 하는 게 대다수."뭐가 신혹성 베지터의 왕이야? 바보 아냐?"
"트랭크스..."
"농담하지 말라고!"
"자.. 잠깐! 오지마! 다가오지마요!
"흐으으으~ 그만해!"
2.2.11. 무천도사[편집]
원작에서 비중이 적었던 탓에 별 비중은 없다. 주로 브로리와 싸우려고 하다가 갑자기 가면으로 엽기 댄스를 추는 장면이 주로 쓰인다. 이걸 보는 브로리가 웃긴 나머지 빵 터지거나 귀엽다며 모에사(...)로 죽어버리기도 한다."여어, 크리링~! 일본제일~!!!"
"베지터!! 나도 갈거다!!!"
"얌마!! 나도 태워줘!!!"
"그런 별에다가 제국을 짓다니, 댁네 생각 따위 모르겠거든요!!"
"브로콜리라는 녀석, 나한테 이길 수 있을까누?!"
"마...막아야 한다~!!!"
2.2.12. 오룡[편집]
무천도사와 마찬가지로 원작에서는 개그 캐릭터였지만 매드에서는 별 비중이 없다. 쓰일때는 주로 식사 취급당해 브로리가 입맛을 다시게 하는 정도."어라? 오공, 안먹을 거면 조금 먹어도 될까?"
"어어어어엌!!!! 엌!!!!!"
"또 날아가버렸어…"
"베지터 녀석, 성급한 녀석..."
2.2.13. 면접관[편집]
치치와 오공이 오반의 입학 면접을 보러 갔을 때 등장한 면접관인데, 대사가 단 두 줄밖에 없다. 한때 이 사람이 주역인 MAD가 인기를 끌었던 적도 있다. 브로리 영화의 등장인물들을 면접한다든지, '그런데 그런데'거리면서 음MAD의 소재가 되든지 한다. 주역 MAD에서는 브로리도 발라버리는 최강자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 듯. 이런 잡캐가 순간적이지만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사실 밑에 서술된 '텐'이라는 최상급 브로리스트가 이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민 결과다. 문제는 면접관 축제 후, 얼마 안 가 이분이 행방불명되어 면접관이라는 캐릭터가 어중간한 위치로 남아버렸다는것 때문에 이후 MAD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대사는 두 줄 뿐이지만 성우는 칸나 노부토시.[249] 지금이야 유명한 중견급 성우지만 1993년 당시에는 파릇파릇한 신인이었다. 칸나 노부토시는 면접관 이외에도 앙골, 샤모성인[250] , 사이어인 단역(갓 태어난 오공을 보고 "카카로트라 불리는 꼬맹이, 전투력은 낮지만 근성 하나는 대단하군"[251] 이라는 대사를 하는 사이어인) 등, 이 작품 내에서 다양한 단역을 연기했다.''그런데…. 아버님의 취미는?"[248]
"사모님, 남편 분은 마법사인가 뭔가신지?"
칸나가 읆은 대사 중 인상깊게 나온 대사는
이 대사들이 전부 짜맞춰지면 모든 대사가 가능할 정도로 범용성이 높고 졸개들이 지휘관에게 반역하는 스토리도 나온다.
2.2.14. 내레이션[편집]
세계관 최강자로 등장하는 옆 나라의 나레이션과는 달리 담백하게 스토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담당. 가끔씩 성우장난으로 계왕이 나레이션 읆는걸로 나오기도하며, 그외 바리에이션으로 말하기도 전에 씹거나 스토리가 계왕이 부들부들하는 모습도 있다.(...)"시작하자마자 이런 결말☆ 자, 그럼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 - 무인편 1화 마지막 나레이션
"지구는, 봄이 한창이었다." - 브로리 극장판 마지막 나레이션
"남쪽 은하를, 초사이어인이 습격했다." - 브로리 극장판 첫 나레이션
"드래곤볼의 이야기는 이걸로 끝☆" - 드래곤볼 GT 최종화의 나레이션
첫번째는 막장으로 치닫은 MAD를 데덴이나 구모리 혜성 등으로 종결시킨 후 급하게 닫는 대사로 주로 나온다. 가끔 시작하자마자 막장이 나오면 "시작하자마자 이런 결말☆"이라고 한다든가 종결 후 "이런 결말☆ 자 그럼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라고 하는 등의 바리에이션을 선보인다. 구모리 혜성이나 치치와는 다르게 종결이 된 후 확인사살 용도로 나오는 대사인 일이 많다. 주로 깽판난 사태를 보여주며 읊어지는 일이 잦다
두번째의 경우 진짜 훈훈하게 끝나는 경우에 쓰이거나, 그게 아니라면 집에 브로리를 데려오거나 해서(...) 원작처럼 치치가 기절한 뒤에 흘러나오는 식으로 쓰인다. 범용성이 굉장한 전자와는 달리 훈훈한 상황에나 어울리기 때문에 막장과 폭발이 난무하는 브로리 MAD에선 잘 쓰이진 않는 편. 하지만 그만큼 감동 스토리에서 나오면 깊은 여운을 주기도 한다.
세번째는 인트로 역할이며, 스토리의 특별한 계기가 없는 경우 넣는 평범한 나레이션이다. 대신 초사이어인에서 사이어인을 지우고 다른 주역 내지는 악역이 되는 것을 집어넣어서 인트로부터 흥미를 돋구는 역할로 쓰이기도 한다.
마지막은 첫번째와 유사한 용도로 쓰이는데, 주로 구모리 혜성 등으로 등장인물들이 한꺼번에 죽는 경우, 더 이상 드래곤볼을 진행할 수 없다는 식으로 쓰는 것. 드래곤볼 타이틀 자체를 바꾼 매드의 경우 그걸 강조하기 위해 이 나레이션을 쓰는 빈도가 높다.
2.2.15. 샤모성[편집]
영화 본편 도중, 브로리는 샤모성인들이 언젠가는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늘 샤모성을 바라보고 있던 일을 얘기하며 그들 눈 앞에서 기습적으로 샤모성을 파괴해버리는 악마같은 짓을 저질렀다. 이 장면 자체만 보면 브로리의 악랄함을 표현하는 장치로서 기능할 뿐, 특별히 중요한 장면이라 할 수는 없다.'\데데-엔/'
그러나 문제는 샤모성이 파괴되는 부분인데, 합성하기 쉽게 화면에 주변 인물들 없이 딱 파괴되는 장면만 나오는데다가 하필 BGM으로 '악마 브로리' 도입부인 데데-엔(デデーン)이 마치 폭발 효과음처럼 곁들여진다. 덕분에 끝내주는 범용성의 MAD 소재로 재탄생했다. 용도는 다르지만 옆동네 백병원 자동차가 내는 빵 소리와 비슷한 케이스.
중요한 물건이나 행성이 공격을 맞고 터져버리거나, 캐릭터를 익살스럽게 퇴장시키거나, 아니면 그냥 전부 박살내는 등, 뭐가 터질 때 넣어주는 장면으로 쓰인다. 아예 '데데-엔'이라는 단어 자체가 브로리 MAD 내에서 폭발해 리타이어한다는 고유 명사로 쓰인다.
이걸 음만 맞추면 악기가 된다.
2.2.16. 구모리 혜성[편집]
일단 종결 역할로 나올 경우 브로리나 파라가스는 물론 블루가 된 카카로트나 베지터, 심지어 파괴신이나 슈퍼 드래곤볼로 불사가 된 자마스도 1방에 소멸시킨다.. 그러나 브로리 등이 박살내서 파라가스 계획을 파토내는 경우도 많다. 또한 충돌로 인해 신 혹성 베지터의 파괴가 성공하더라도 손오공 일행이 순간이동으로 탈출하거나 브로리가 "이 내가 별의 폭발로 죽을 거라 생각한 거냐..." 등의 대사를 하며 돌아올 때도 있다. 파라가스가 구모리 혜성이 격돌하는걸 알려주지 않아서 아무것도 모르는 Z전사들이 갑자기 충돌해 소멸당하는 MAD도 부지기수.혹은 파괴시도를 하지만 실패하며 죽던가 가끔은 천하의 혜성조차 아무것도 못하고 브로리나 그외 인물에게 아작나는 경우도 있다.
2.2.17. 1인용 포드[편집]
위 이미지는 멀쩡한 상태가 아니라 브로리가 구겨서 구모리 혜성으로 던져 날아가는 와중의 모습이다.
'약속된 결말'로 불리는 장면 중 하나. 정식 명칭은 어택볼이지만 브로리 MAD에서는 브로리의 "1인용 포드로 말이냐...?"라는 대사 때문에 언제나 1인용 포드로 불린다. 사실상 파라가스 전용 소재로, 파라가스가 안에 들어가면 십중팔구 브로리가 찌그러뜨려 던지게 된다. 던지는 척 하다가 계속 돌리기만해서 파라가스에게 멀미를 유도하거나 포드가 무거워서 브로리가 들지 못하는 바리에이션도 있다. 다른 누군가가 몰래 먼저 타고 도망쳐버리거나 해서 그 장소에 아예 포드가 없는 작품도 부지기수. 어찌됐건 캐릭터들에게 피난용 수단으로 길이길이 사랑받고 있지만,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작품이 아니고서야 통째로 찌그러지든 말든 간에 1인용 포드에 타는 캐릭터는 전부 죽는다. 둥그스름한 생김새 때문인지 종종 커비로 바뀌는 MAD도 있다. 갈수록 그냥 파라가스의 사망플래그 그자체로 격상 당하는 터라,파라가스가 타기만 하면 브로리가 쫒아와 찌그러트리는 수준까지 이르렀다.하지만 이게 거의 자동 반사급 행위가 된탓에 하면 안될때도 (굳이 파라가스가 안타고 있어도)포드만 보면 찌부러트려서 브로리가 손해를 보고나서야 스스로 괴로워하는 상황도 있다.
파라가스나 베지터가 탈 경우에는 브로리가 포드를 찌그러트리는 대신 기탄을 날려서 폭파시키는 경우도 많다. 또한 감동물이나 파라가스가 좋은 아버지로 나오는 등의 작품에서는 파라가스가 끝까지 브로리를 챙기기 위해 브로리용 포드를 같이 준비하거나 브로리 보고 네가 피난하라며 포드를 양보하면서 감동적인 반전을 안겨 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약속된 사망 플래그인 브로리의 "1인용 포드로 말이냐?"가 굉장히 씁쓸하게 들린다.개그성 을 띄는 형태의 용도도 존재하는데 가끔 파라가스가 쓰러진 브로리를 소생시키기 위해 혹은 브로리를 불러오기 위해 고의로 포드에 타는 경우가 있다.
드래곤볼 제노버스 2에서 처음 이동수단(플로트)을 탑승하면 클리어되는 도전과제 이름이 "1인용 포드로 말이냐?"이다.
2.3. 게스트 멤버[편집]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나타나다!》에 등장하지 않으며, 제작자가 각기 다른 재생 수 5만 이상의 브로리 MAD에 5회 이상 등장하는 캐릭터들.
2.3.1. 바이오 브로리[편집]
매드에서 불리는 애칭은 도로리. 브로리의 클론이다 보니 비중이 없었지만, 어느 MAD에서 케일과 브로리가 낳은 아이라는 설정[254] 을 부여하면서 브로리의 아들이자 조연급 멤버로 격상시켰다. 이 시리즈에서는 누가 브로리 아들 아니랄까봐 하는 짓이 딱 아버지를 빼다 박았는데, 베지터를 장난감 삼아 가지고 놀며 암반에 처박으면서 논다.[255] 흉측하게 생겨서인지 손오공은 물론 베지터를 비롯한 다른 Z전사들도 혐오할 수준."우워어어어어어어!!!!!!"
해당 MAD에서는 레기로트와 베지터의 흉계로 소풍을 나온 와중 마봉파 아버지와 어머니가 봉인당하고, 홀로 남아 위기에 처하나 파라가스와 피콜로가 도와주러 온다. 그러나 레기로트와 베지터가 합체하여 베지트...가 아니라 베지와 마사코(...)가 되고[256] , 격렬한 전투 끝에 승리를 거두는 듯했으나 방심한 순간 베지와 마사코의 급습에 복부를 관통당해 쓰러진다. 그러나 주인공 버프를 받은 브로리와 케일이 봉인을 뚫고 나오는 데 성공하고, 때마침 베지와 마사코는 합체가 풀려 레기로트와 베지터로 분리된 탓에 마지막에는 부모님과 함께 신나게 둘을 피떡으로 만들며 해피 엔딩.
2.3.2. 타레스[편집]
타레스 본인이 직접 등장하는 경우는 잘 없지만 대사는 정말로 자주 쓰이는데, 브로리스트들이 타레스와 성우가 같은 손오공을 더욱 쓰레기같이 묘사하기 위해 대사를 가져오기 때문이다.[263] 즉 성우 개그로 손오공을 레기로트로 탈바꿈시키는 역할."나와 함께 갈 생각은 없나? 우주를 마음껏 누비면서, 내키는 대로 별을 부수고[257] , 맛있는 걸 먹고 맛난 술에 취하지, 이렇게 즐거운 생활은 없다고?"[258]
"사이어인이라면 사이어인에게 어울리는 삶을 살아라."[259]
"정중히 거절하지."[260]
"조금은 통했다…."
"뭐냐, 네놈?"
"흩어져서, 섞여라!"
"버러지처럼 바위에 처박아 버리는 거다!"[261]
"사이어인의 수치 같으니!"
"죽어-엇!!"[262]
"감히 나를,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하나?"
"결국은 하급전사, 추한 몰골이군."
"자아, 꿇어라, 무릎 꿇고 목숨을 구걸하면 용서해주지."
"나한테 무릎 꿇고 빈다면, 네놈의 자식과 같이 동료로 받아줄 수 있다고."
"사막으로 변한 이 행성의 한가운데에 네놈의 묘비를 세워주마."
"우리들은 몇 안되게 살아남은 사이어인 동료, 그러니 사이좋게 지내보자고....!!"
"멍청한 놈, 나를 뛰어넘을 거라 생각하나!?"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것, 그것이 사이어인이다!"
"방해하지 마라!!! 뒈지다 만 놈이!!!!!"
가끔 가다가 본인이 직접 등장할 때에는 레기로트와 같이 손을 잡고 쌍으로 쓰레기 짓을 하거나 브로리가 타레스 쪽을 카카로트로 착각하는 바람에 얻어터지는 게 주된 패턴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오공 블랙이 등장하면서 그나마의 출연 분량마저 증발해버렸다(...). 그러나 여전히 대사는 타레스 쪽이 활용성이 높아 블랙은 따로 등장시키고 타레스는 대사만 따와 레기로트의 캐릭터성을 살리는 역할로 알게모르게 계속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
2.3.3. 오공 블랙[편집]
타레스와 마찬가지로 성우 개그로 손오공을 레기로트로 탈바꿈시키는 역할 2.이자 레기로트 못지 않은 쓰레기. 만일 오공 블랙이 빵집을 열었다면?이라는 MAD가 등장한 이후 몬더그린 덕에 쿠페빵집 사장이라는 의미불명한 캐릭터성을 얻기도 했다."드디어군. 오늘이야말로 네놈의 목숨이 끊어지는 날이다. 사이어인이여."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받아라, 나의 칼날!"
"어떠냐 이 색? 아름답지 않나? 너희들의 센스에 맞게 이름짓자면... 로제.. 그래 초사이어인 로제."
"왜 이 정도로 힘의 차이가..."
"이 어찌 비참한 모습이냐..."
"쿠페빵★"
"아름다움의 정점"
이쪽은 대사만 채용하는 타레스와는 달리 직접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는 오공의 안티테제 역할. 오공을 악당으로 만들기 위해 타레스의 대사를 쓴다면 이 쪽은 오히려 오공 블랙을 선인으로 만들기 위해 손오공의 대사를 역수입해온다. 물론 오공을 더더욱 쓰레기로 만들기 위해 블랙의 대사도 함께 채용하는 쪽이 대부분. 그러나 MAD에서 오공이 레기로트가 아니라 착한 이미지로 나온다면 원작처럼 사악한 악역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가끔씩 타레스와 마찬가지로 오공과 손을 잡고 쓰레기짓을 하는 역할로 등장하기도 하나 대부분 브로리에게 저지당한다. 전개에 따라 타레스와도 대사를 공유하기도 한다. 또한 알맹이인 자마스 때문에 덩달아
오공 블랙이 주연으로 나올 경우 게게게의 키타로 1작의 키타로의 대사를 가져오기도 한다.[264]
덤으로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 블랙의 인트로 장면이 레기로트 소재로 자주 쓰이게 되었다.
2.3.4. 자마스[편집]
취급이 별로 좋지 않다. 주로 허세를 부리다가 브로리, 더 나아가선 손오공의 손 한 방에 저 멀리 튕겨져 나가버린다거나 트랭크스처럼 무시당하거나 툭하면 비루스에게 파괴되는 게 주된 역할. # 가끔씩 피콜로 역할을 뺏어먹는다. 오공 블랙과 포옹하거나 퓨전하는 씬 때문인지 몰라도 게이 취급 당하곤 한다."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265]
"난 불사신이다....!!"
"맞을 때마다 불사신이라는 기쁨이 흘러넘쳐!!"
"진짜로 진짜로 오공이야!"[266]
"자마스입니다...'''
2.3.5. 고와스[편집]
본인이 활약하는 일은 드물고, MAD가 끝나갈 즈음 신튜브를 통해서 MAD의 미친 상황을 보고 있는 시청자로 나온다."어찌 이런 일이!"
"너도 이리 와서 보도록 하렴."
하도 신튜브를 보는 장면이 범용성이 높다 보니 제로투 댄스의 원본 애니메이션의 장면을 보는 움짤까지 나와버렸다.
2.3.6. 케일[편집]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모습이 여성 브로리이기 때문에 주로 브로리의 여친으로 등장하는데 나아가서 둘이 결혼시켜 부부 관계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 덕에 브로리는 30살 모쏠이라는 속성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보통은 노말일 때 유카나 특유의 귀여운 목소리로 인해 여리여리한 느낌이 강하지만 여성 브로리로 변신하면 고릴라마냥 괴악한 느낌의 갭모에가 포인트다."네!"
"우선 네놈부터 피의 축제를 벌여주마."
"손, 오공!!!!"
''그, 그런... 나 같은 게...''
2.3.7. 프리저[편집]
본편에서는 등장이 없는 대신 파라가스에게서 '프리저가 혹성 베지터를 파괴한지 30년이 지났다'고 신 혹성 베지터에 도착하자마자 언급이 되었다. MAD에 동원될 만한 소재는 없는 편이라 출연은 적은 편이다. 주로 셀처럼 전투용으로 등장하거나 아는 척 하다가 깨지는 허당 역으로 등장한다. 그 외엔 53만 같은 특정 대사를 쓰기위해 목소리로만 출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하등생물놈! 죽어라!!!"
"제 전투력은 53만입니다..."
"호호호호호~ 굉장해!!! 이것 좀 보세요 자봉 씨, 도도리아 씨!! 정말로 아름다운 불꽃놀이라구요!!! 호호호호호호호~!!!!!"
"자 그럼, 슬슬 나가볼까요?"
"맘에 안든다고, 너는!"
"뭐냐... 그 적당한 설정은?"[267]
"사... 살려줘..."[268]
재미있게도 리부트 된 신극장판에선 프리저가 전작의 베지터의 포지션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골든 프리저가 된 상태에서 털리는게 화룡점정.
2.3.8. 셀[편집]
개그물보단 전투물에서 주로 나오는 편. 브로리 극장판이 셀게임 직전이란 시기 덕분에 셀게임 시점에서 엮이는 경우가 많다. 셀게임은 멀쩡히 열었는데 베지터가 브로리를 셀 게임에 데려온다던가[269] , 갑자기 파라가스가 나타나서 셀게임이 이상하게 진행된다던지 나름 고생한다. 덧붙여 요즘엔 파라가스에게도 털린다."제기이이이이이일!!!!!!!!"
"뻥이거든☆"
'브로리가 SSS단의 멤버였다면'에서도 등장하는데, 하얀 악마로 등장해서 나온다.[270] 가녀린(?) 소녀의 몸에서 굵고 거친 목소리가 나오는 게 일품. 덤으로 여기서는 자신이 마법소녀인 게 아이덴티티인 것 같다.
2.3.9. 야무치[편집]
영화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 인물이다보니 매드 무비에선 가끔씩 출연하는 편이다. 셀과 반대로 주로 개그용으로 쓰인다. 줏대없이 자기가 나서다 발리는 등... 그 밖에 엿을 날리는 장면도 주로 합성된다. 죽거나 당할 때는 높은 확률로 재배맨의 자폭에 휘말려 죽은 장면이 합성된다."내가 하게 해줘. 이쯤에서 장난은 여기까지 라는 걸 보여주고 싶어."
"자, 덤벼. 우리를 얕보지 마라!"
"낭아풍풍권!"
"꺼지시지, 날려버리기 전에 말이야."
2.3.10. 천진반[편집]
야무치처럼 영화에 나오지 않기에 주로 엑스트라로 가끔 출연한다. 어떤 MAD에서는 기공포의 특성을 이용해 도촬하기도(...) 주로 오른팔이 잘리는 장면이 합성된다.[271] 혹은 어떤 매드에선 조건부[272] 에 한해 브로리도 쓰러트릴수 있다던지"기공포!!!"
"부...분하다...!!"
3. 네타 용어[편집]
브로리 MAD 팬덤은 자체적으로 진화를 겪어오며 수많은 네타와 대사를 발굴해내 소재로 정착시켜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는 니코니코 유희왕 사전처럼 관련 용어를 설명하나, 등장인물별로 구분한다.
3.1. MAD 전반[편집]
- \데데-엔/ (\デデーン/)
- 데데-엔 (出デーン)
- 이런 결말★ (この始末★)
- 전설의 슈퍼 ○○ (伝説の超○○)
- 소재입니다. 얼마든지 사용해 주십시오 (素材です。なんなりとお使いください)
- 브로의 범행 (ブロの犯行)
- 브로리스트의 말로(ブロリストの末路)
- 브로리로이드 (ブロリロイド)
- R-26
- ↑X↓BLYRA
- 카레빵 주세요 (カレーパンぐださい)
- 모에브로/가치브로 동화
- 만약 브로(もしブロ)
3.2. 브로리[편집]
- 피축제(를 벌여주마){血祭り(にあげてやる)}
브로리 계의 고유명사(?)겸 브로리의 알파이자 오메가. 血祭り의 원래 의미를 생각하면 '우선은 싸움의 효시로서 네놈부터 죽여버리겠다'는 뜻이지만, 피축제라는 단순명료하면서도 잔혹한 어감이 브로리와 딱 어울리기도 하기에 보통은 피축제 그대로 번역된다. 니코동에서도 이미 별로 뜻은 생각하지 않고 고유명사로 사용하는 추세. 브로리를 대표하는 단어 중 하나이기도 하며 주로 '너를 퍼스트 블러드로 삼아주마'와 비슷한 의미로 선전포고, 끔살예고를 하는 대사로 쓰인다. 단어 자체의 상징성과 의미 때문에 쉽게 '피축제하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옆동네에 비유하자면 병신을 만들어주마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 ○○리- (○○リー)
브로리의 말버릇으로 애용되는 어미. 묘하게 늘어뜰인 리ㅡ 발음 때문에 인기가 많다. 자신의 상태를 표현하는 용도로 쓰이기도 하고[273] , 형용사를 비롯한 많은 단어에 붙여 쓰기도 한다.
- 헤아앗?! (ヘアッ?!)
원래는 파라가스가 브로리에게 제어장치를 씌울 때 브로리가 깨서 놀라며 내지른 소리인데 주로 브로리가 당황하거나 공포에 질렸을 때 쓰인다. 백마스킹하면 아에엑!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것도 소재로 쓰인다.
- 시로코리 (シロッコリー)
- 이것이 소문의 꽃미남 브로리(これが噂のイケメンブロリー)
2번째 극장판에서 나온 파라가스의 제어에서 완전히 벗어난 초사이어인 특유의 금발머리의 브로리를 지칭하는 용어. 금색머리 브로리만 등장하면 팬들이 이케멘이나 이케브로라는 코멘트를 달아주는 걸 볼 수 있다.
- 현명함(영리함,똑똑함) 26(かしこさ 26)
- \귀여워!/ (\カワイイ!/)
- 유다리(ユダリー)
3.3. 파라가스[편집]
- 오야지이 (親父ィ)
- 다가오는 아버지의 고간 (迫り来る親父ィの股間)
파라가스가 과학자와의 만남 후 독백을 하며 걷는 장면. 사이어인 특유의 고간 강조 패션 센스를 한 채로 카메라를 향해 고간을 들이대며 다가오는 아버지의 고간이 매우 돋보이는 장면이다. 고간이 매우 잘 보이기 때문에 고간을 들이대는 변태 파라가스 소재로 주로 쓰인다. 브로리 등에게 고간을 얻어맞는 경우도 많다. 가끔 과한 시모네타로 고간포를 발사하거나 전설의 초 고간을 자랑하는 아버지의 고간도 감상할 수 있다.
- 흐☆흐 (FU☆FU, 腐☆腐)
- 슈왓토!? (シュワット!?, SWAT!?)
- 아~우 (あーう)
- DOOR!?
- 에에에엑? (ゑゑゑゑ?)
- 레알미친파라가스소재 시리즈 (マジキチパラガス素材シリーズ)
- 파라가스루(パラガスルー)
3.4. 손오공[편집]
- 바보로트 (バカロット)
- 레기로트 (クズロット)
- 낫로트 (鎌ロット)
3.5. 베지터[편집]
- 쓰레기 (クズ)
- 암반 (岩盤)
틈만 날 때마다 베지터가 꼭 쳐박히는 매우 반들반들하게 생긴 바위. 바위가 아니더라도 베지터가 날아가서 어딘가 쳐박히면 엄청나게 크고 둥근 구덩이가 생기는데 이것도 암반이라고 부른다. 최근엔 베지터가 쳐박히는 바위 뿐만 아니라 브로리가 베지터를 박아버릴 때 쓰는 래리어트 자체도 암반으로 부른다. 바위가 아닌 다른 곳에 베지터가 쳐박혀도 암반이 심심찮게 생기거나 브로리나 파라가스 등등 다른 사람이 암반을 준비하는 등 베지터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며, 니코동에선 노르마 달성이라는 코멘트마저 등장하는 수준.[277][278]
- 데왕자 (出王子)
- 구미 (グミ)
- 붯이!? (ダニィ!?)[279]
토토카마성에 전설의 슈퍼 사이야인이 나타났다는 병사의 보고를 듣고 놀란 베지터가 내뱉은 대사. 본래 '뭣이?!'라는 뜻의 '나니?!'여야 했지만 원어 발음은 "다~니?!"정도. '다니'는 일본어로 진드기를 뜻한다. 한국어로는 표현해내기 어렵지만 굳이 표현하자면 위에 쓰여 있는 것 처럼 "붯이!?"정도. 베지터의 당황한 듯한 몸짓과 과장된 말투로 인해 좋은 소재로 써먹히고있다. 앙골로이드 MAD의 요소 중 하나.
3.6. 피콜로[편집]
- 버러지 / 벌레자식 (ムシケラ / 虫けら)[280]
- 포코피 (ポコピー)
- 10엔 (10円, ⑩, 十円 등)
- 쿠소마아 (クソマア)
- 버러지 축구 (ムシケラサッカー)
- 선두
3.7. 트랭크스[편집]
파일:20년 후의 미래에서 찾아온 전설의 슈퍼 꽃미남 최고 천재 믿음직한 너무나 강한 엄청나게 대단한 귀여운 사이어인 전사 아니 그 이상인 트랭크스.gif
- 트랭크스루 (トランクスルー)
- 아핫☆ (アハッ☆) / 하앗☆ (ハアッ☆)
- 짜증크스 (ウザンクス)
- 어
이!! (おーーい!!)
3.8. 기타 등장인물[편집]
- 악마땅 (惡魔たん)
- 쿠소소소 (クソソソ)
- 딸딸이 (オナニー)
- 우와헤헤ㅋㅋ (うわへへww)
4. 전설의 초 브로리스트들[편집]
4.1. 브로리스트 사천왕[편집]
- 만타P(マンタP)
그 외에도 영화를 통째로 역재생으로 돌려, 백마스킹 네타 대사(야아★, 아에엣!?, 어른누님 등)들을 발견해내거나, 기본적인 MAD의 패턴 확립, '브로리 프로듀서'[283] 로 브로리 MAD계의 기초를 다진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현재 브로리스트 사천왕 중 1명으로 등재되어있다.
- 봄의 삼관왕(春の三冠王)
- 아르데니P(アルデニP)
- katami
전설의 초야채인의 구르메 레이스 -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 구르메 레이스
브로리로 도라에몽의 노래 - 도라에몽 OP
브로리로 only my railgun - fripSide only my railgun
브로리로 No Buts!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기 OP "No Buts!"
얀데레 여동생에게 죽도록 튀겨 생선회되는 과학자 - 얀데레 여자아이에게 죽도록 사랑받아 잠들 수 없는 CD의 노노하라 나기사가 나오는 매드. 주연은… 문어(!?)를 상대로 하는 영상.
만약 브로리가 브로리 MAD를 만들었다면
어쩐지 프리덤한 브로리 녀석들
여러가지로 늑장인 브로리 녀석들
- Inu
4.2. 카타미스트 사천왕[편집]
- doreiku
브로리 MAD 사상 첫 밀리언 재생을 찍게 하여, 그럭저럭이었던 브로리 MAD 팬덤의 폭발을 야기한 제작자이다. 허나 이 유저가 브로리 MAD의 시초는 아니다. 자세한 건 만타P 항목 참조. 저런 대물이지만, 사실 katami변태다. 충분히 브로리스트 사천왕에 들어갈수 있는 스펙에도 불구하고 카타미스트 사천왕인 이유는… katami 앞에선 의미불명한 말을 연발한다는 듯하다.
오우지오우지orz - 마임마임
브로리로 춤춰요 폼포코링 - 마루코는 아홉살의 OP "춤춰요 폼포코링." 브로리 MAD의 최고봉에 서있는 영상. 2014년 12월 말에 니코동 전체 영상 중 148번째로 300만 재생을 넘겼다. 국내에서는 "브로리는 아홉살"이라는 제목의 자막판으로 유명해졌다.
치구미르베지르노 - 동방홍마향 말괄량이 연랑 어레인지곡 "치르미르치르노"
만약 피콜로가 전설의 초 나메크성인이었다면 - 본격 피콜로가 복수하는 영상. 아니… 피콜로가 브로리같이 나쁜놈이 되고… 손오공은 최악의 민폐가 된 영상.
표리파라가스 - 겉과 속의 러버즈.
- 반골(反骨)
- 라파나P(らぱなP)
브로리브로리 - 마임마임
만약 브로리가 저지먼트 였었다면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저지먼트 (항목4)
- 무시바(むしバ)
5. 기념 행사[편집]
5.1. 브로의 날[편집]
고로아와세를 써서 만든 기념일들. 매월 26일은 브로의 날로써 브로리스트들은 이 날을 노려서 MAD를 투고하거나 한다. 또한 2월 6일도 브로의 날.
5.2. 좋은 브로의 날[편집]
2012년 10월 1일부터 일본에서 저작권법 개정에 의한 '다운로드 위법화'가 일어났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저작권자의 허락을 얻지않고서 인터넷에 업로드 된 저작물을 다운로드하는 행위를 위법화」라는 것이다. 단순히 다운로드만 받은 사람은 보통 체포되지 않던게 이번 법률 개정으로 인해서 다운로드만 해도 체포된다는 것이다. 즉, 『MAD를 만듦→MAD 소재는 전부 다운받은 만화에서 나옴→MAD 제작자 체포』가 되어버린다는 논리. 덕택에 니코동은 현재 반동결상태. 뭐 하나 올리려 해도 소재(영상,노래,이미지)는 전부 어디선가 조달 해와야 하는 것이고, 특히 브로리계의 경우는 '극장판 영상 자체를 다운로드'했기 때문에 완전히 자숙상태이다. 물론, 지금까지도 저작권법은 있었고, 업로드 된 영상들도 충분히 저작권법에 저촉되는 것이었으나 여태까진 토에이가 홍보 효과를 위해 그를 묵인해주었고, 덕택에 어느 선을 넘지 않는 이상 브로리스트는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다운로드 위법화로 인해, 'MAD를 투고하는것'만으로 체포되는 일이 성립되기 때문에 다들 몸을 사리고있는 판인 것이다. 물론 10월이 된 이후로도 영상은 꾸준히 투고되고 있었지만, 기세는 확연히 약해진 상태였다.
그래서 나온 대책이, 11월 26일의 좋은 브로의 날[284] 에 「좋은브로 반역투고제」. 11월 26일 하루만에 브로리 계열 이용자들이 한꺼번에 이미지MAD/네타MAD/가치MAD/음MAD/손그림MAD/AVM/실사계영상/노래해보았다/만들어보았다/MMD/그림 스트라이트쇼 영상/소재영상/한방네타(5~10초짜리)/합작영상 등등[285] 을 투고한다는 것이다. 대략 봐도 저날 하루에 50개는 족히 넘게 투고될 것 같은 너무나도 광범위한 조건. 역효과일지 아닐지는 몰라도, 일단 하는 것 자체에 의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이후로도 년마다 이 투고제는 개최되고있지만, 실질적으로 홍보도 부족한 데다 효과도 거의 없다. 이것은 트위터 쪽 팬덤으로 흘러들어가, 좋은 브로의 날로서 평소보다 활기찬 브로의 날이 되어 각종 일러스트가 투고된다. 3회째부터는 반역을 떼버리고 그냥 「좋은 브로 투고제」가 된 듯.
5.3. 브로브로 나츠마츠리-[편집]
브로브로 여름축제-[286]
매년 여름마다 열리는 브로리스트들의 축제. 약 한달동안의 기간 동안 브로리스트들이 그린 일러스트나 사진들을 모집해, 영상으로 만들어 한장한장씩 넘겨가며 보여주는 슬라이드 쇼 형식의 축제. 그림의 퀄리티는 그냥 낙서 수준에서 프로 수준까지 다양하다. 그림 외에도 관련 상품을 모은 사진이나 직접 만든 브로리 굿즈, 음식을 찍어올려도 괜찮으며, 참가 자격의 제한은 없음. 단, 고어나
기존의 주최자는 텐이였지만, 텐이 행방불명이 된 후부터는 쿠로아메나 alkali 전구 등이 번갈아가며 주최를 맡고있다. 이후 텐은 귀환하였지만, 주최자는 여전히 여타 브로리스트가 맡고있다. 이후, 브로브로 나츠마츠리 자체는 2018년 여름을 기해 10주년을 맞이하며 막을 내렸다.
브로리스트들이 고령화와 함께 사회인이 되어 행사를 진행시킬 주최자가 부족해졌고, 스스로 나서서 주최를 맡겠다는 인물도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10주년을 맞이함과 함께 완전히 종료된 상태이다. 11회차부터는 상기된 이유로 주최가 되지 않고 있다.
6. 사건·사고[편집]
2019년에 투고된 브로리 26주년 합작이, '심해 브로리' 투고자의 신고로 인해 저작권 침해로 삭제되는 일이 있었다. 해당 영상 중 '심해 브로리'의 원본 영상을 허락없이 함부로 사용했다는 것이 분쟁의 원인. 기본적으로 브로리 MAD를 포함한 니코니코동화의 모든 합성영상물은 그레이존에 위치하며, 기본적으로 원본 영상에 대해 표기를 하지 않아도 눈감아주고, 좀 예민한 사람도 원 출처만 표기하면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는 게 암묵의 룰이었지만, 트위터 출신인 심해 브로리의 투고자는 자신의 허락을 받지 않은 것을 굉장히 고깝게 본 모양.
합작 투고측은 이것이 원본 영상이 아닌 트레이싱한 것이라고 증거를 함께 제출해 일시적으로 사건은 무사히 해결되는 듯 하였지만, 이후 패거리들의 지원사격을[287] 받은 심해 브로리의 투고자가 다시금 꼬투리를 잡기 시작했다. 원본 영상이 아닌 트레이싱이여도 저작권적으로는 문제라며 이를 지적했고, 결국 니코니코동화 운영측에 신고하여 26주년 합작은 삭제되었다. 다만, 이는 니코니코동화에 한정된 이야기로, 유튜브 투고판은 무사히 남아있다. 이로 인해 브로리 MAD 팬덤의 사이는 결정적으로 금이 갔고, 기념비적인 26주년 합작을 삭제당했다는 사실에 많은 브로리스트들의 사기가 꺾였다. 이후부터 크고 작은 싸움이 벌어지게 되어 팬덤은 크게 위축된 상태이다. 사실 수많은 다른 파벌이라고 하기보다도 프레임을 놓고 보면 남성(고참, 브로리파, MAD파) VS 여성(신참, 신로리파, 그림쟁이파)의 싸움에 가까운 상황. 사실 이 시점에서 심해 브로리의 투고자는 브로리 팬덤에서 탈덕한 상태였기에, 사실상 그냥 훼방만 놓고 나간 셈이다. 설마 그냥 훼방의 대가가 트위터 안팎에서 두 번 다시 브로리 MAD 투고자 출신이라고 밝히지 못할 정도로 번지지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지만 말이다.
2021년부터 슈에이샤가 트위터 내 드래곤볼 2차 창작의 단속을 시작했다고 알려져, 또 저작권 관련으로 사측과 팬들의 대립이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있었지만, 이후 이는 해외의 팬이 엉뚱한 창작물을 자신의 것이라 허위신고하여 삭제되었음이 밝혀지며 큰소리 없이 묻혔다.
26주년 합작 재업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