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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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1] 으로, 23년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단 1명도 배출되지 못한 동네다. 총선에서는 적은 인구 때문에 인근 가까운 지역과 묶이므로 민주당 후보도 종종 나오지만, 정작 순수 군위 출신 후보는 배출된 사례가 전무하다.
2012년부터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정당 후보가 세 번 연속 전국 지자체 1위를 기록하였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87.22%,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66.43%,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83.19%로 전국 최다 득표율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가장 최근인 20대 대선에서는 군위읍을 포함해 모든 읍·면에서 투표율이 80%를 넘겨 정권 교체에 대한 열망을 아예 제대로 보여주었다.
이는 반대로 말하면 민주당계 정당 지지율이 가장 낮으며, 득표율도 10~15% 수준에 그친다는 말이다. 2012년 18대 대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11.99%, 2017년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12.83%, 2022년 20대 대선 이재명 후보 13.89%로, 세 번 연속 민주당계열 대선 후보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특히 20대 대선의 경우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거비 보전 마지노선인 15% 미만을 기록한 곳이었다. 2007년 이후 네 번 연속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는 군위에서 선거비 100% 보전 기준인 15%를 넘지 못하고 있다.
역대 대선을 통틀어 1987년 13대 대선에서 통일민주당 김영삼 후보 20.98%, 1997년 15대 대선에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 15.88%, 2002년 16대 대선에서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 20.56%까지 총 세 번 15%를 넘긴 적이 있다. 15대 대선 때 김대중 후보는 경상북도 전체에서 13.66%으로 선거비 보전 기준을 못 넘겼지만 군위에서 이때만큼은 경북 평균보다 김대중 득표율이 높게 나왔다.
뿐만 아니라 2020년 21대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더불어시민당의 득표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를 넘지 못한 곳이다. 민주당 입장에서 군위에 도전하는 것은, 국민의힘이 전남 시골에 후보를 내는 것과 맞먹는 최고난도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은 주로 2010년대 이후에 나타나는 경향으로, 본래 이 동네가 보수정당 지지세가 뚜렷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가장 강한 지역까지는 아니었다. 13대 대선에서 노태우 후보가 득표율 1위를 한 지역은 경상북도 칠곡군, 14대 대선에서 김영삼 후보가 득표율 1위를 한 지역은 경상남도 통영시, 15대 대선과 16대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가 득표율 1위를 한 지역은 대구광역시 중구였고,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득표율 1위를 한 지역은 경상북도 영덕군(이명박의 고향인 포항 인접한 지역)이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 TK 지역도 세대구도로 흘러가기 시작하면서 TK에서 가장 노령층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중 한 곳인 군위군이 가장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 되었다.
8회 지선에서는 사전투표율이 "52.08%"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였다. 대개 보수 성향 유권자는 본 투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며, 따라서 사전투표율이 뒤에서 1, 2위를 다투는 TK에서 이와 같은 사전 투표율이 나온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본투표를 합산한 전체 투표율에서도 80.9%를 기록하며 81.5%를 기록한 울릉군에 이은 2위를 기록하였다.
이와는 별개로 위장 전입 논란과 거소 투표 및 금품수수와 관련된 논란이 일며 높은 투표율과는 별개로 안 좋은 쪽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가뜩이나 군수 선거에서 전국 기초단체장 선거 중 가장 적은 표차인 109표차로 승부로 갈리는 초접전이 벌어지며 더욱더 의심의 눈초리가 쏠린 것은 덤.
한편 경상북도지사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가 이 지역에서도 압승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후보도 옆 동네 도의원 출신인 점이 효과를 봤는지 20%를 넘는 득표율을 올리며 선전했다. 최다 득표율을 올린 읍면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어느 정도 있던 군위읍, 삼국유사면이 아닌 임미애 후보의 기반인 의성 동부 지역과 인접한 의흥면으로 25% 가량을 득표하였다.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라 22대 총선부터는 대구광역시 內 지역구에 포함될 예정이다.
관련 문서: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
1. 선거구 정보[편집]
2. 개요[편집]
전국에서 가장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1] 으로, 23년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단 1명도 배출되지 못한 동네다. 총선에서는 적은 인구 때문에 인근 가까운 지역과 묶이므로 민주당 후보도 종종 나오지만, 정작 순수 군위 출신 후보는 배출된 사례가 전무하다.
2012년부터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정당 후보가 세 번 연속 전국 지자체 1위를 기록하였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87.22%,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66.43%,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83.19%로 전국 최다 득표율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가장 최근인 20대 대선에서는 군위읍을 포함해 모든 읍·면에서 투표율이 80%를 넘겨 정권 교체에 대한 열망을 아예 제대로 보여주었다.
이는 반대로 말하면 민주당계 정당 지지율이 가장 낮으며, 득표율도 10~15% 수준에 그친다는 말이다. 2012년 18대 대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11.99%, 2017년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12.83%, 2022년 20대 대선 이재명 후보 13.89%로, 세 번 연속 민주당계열 대선 후보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특히 20대 대선의 경우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거비 보전 마지노선인 15% 미만을 기록한 곳이었다. 2007년 이후 네 번 연속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는 군위에서 선거비 100% 보전 기준인 15%를 넘지 못하고 있다.
역대 대선을 통틀어 1987년 13대 대선에서 통일민주당 김영삼 후보 20.98%, 1997년 15대 대선에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 15.88%, 2002년 16대 대선에서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 20.56%까지 총 세 번 15%를 넘긴 적이 있다. 15대 대선 때 김대중 후보는 경상북도 전체에서 13.66%으로 선거비 보전 기준을 못 넘겼지만 군위에서 이때만큼은 경북 평균보다 김대중 득표율이 높게 나왔다.
뿐만 아니라 2020년 21대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더불어시민당의 득표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를 넘지 못한 곳이다. 민주당 입장에서 군위에 도전하는 것은, 국민의힘이 전남 시골에 후보를 내는 것과 맞먹는 최고난도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은 주로 2010년대 이후에 나타나는 경향으로, 본래 이 동네가 보수정당 지지세가 뚜렷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가장 강한 지역까지는 아니었다. 13대 대선에서 노태우 후보가 득표율 1위를 한 지역은 경상북도 칠곡군, 14대 대선에서 김영삼 후보가 득표율 1위를 한 지역은 경상남도 통영시, 15대 대선과 16대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가 득표율 1위를 한 지역은 대구광역시 중구였고,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득표율 1위를 한 지역은 경상북도 영덕군(이명박의 고향인 포항 인접한 지역)이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 TK 지역도 세대구도로 흘러가기 시작하면서 TK에서 가장 노령층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중 한 곳인 군위군이 가장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 되었다.
8회 지선에서는 사전투표율이 "52.08%"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였다. 대개 보수 성향 유권자는 본 투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며, 따라서 사전투표율이 뒤에서 1, 2위를 다투는 TK에서 이와 같은 사전 투표율이 나온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본투표를 합산한 전체 투표율에서도 80.9%를 기록하며 81.5%를 기록한 울릉군에 이은 2위를 기록하였다.
이와는 별개로 위장 전입 논란과 거소 투표 및 금품수수와 관련된 논란이 일며 높은 투표율과는 별개로 안 좋은 쪽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가뜩이나 군수 선거에서 전국 기초단체장 선거 중 가장 적은 표차인 109표차로 승부로 갈리는 초접전이 벌어지며 더욱더 의심의 눈초리가 쏠린 것은 덤.
한편 경상북도지사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가 이 지역에서도 압승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후보도 옆 동네 도의원 출신인 점이 효과를 봤는지 20%를 넘는 득표율을 올리며 선전했다. 최다 득표율을 올린 읍면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어느 정도 있던 군위읍, 삼국유사면이 아닌 임미애 후보의 기반인 의성 동부 지역과 인접한 의흥면으로 25% 가량을 득표하였다.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라 22대 총선부터는 대구광역시 內 지역구에 포함될 예정이다.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3.2. 총선[편집]
3.2.1. 군위군·선산군[편집]
3.2.2. 군위군·칠곡군[편집]
3.2.3. 군위군·의성군[편집]
3.2.4. 군위군·의성군·청송군[편집]
3.2.5.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편집]
3.2.6.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편집]
[1] 물론 TK 자체가 원래 보수의 텃밭 중 상텃밭인 지역이지만, 그 중에서도 이 군위군이 전국적으로 다 따져봐도 가장 보수세가 강한 동네다.[2] 17.2.9 의원직 상실(선거법 위반)[3] 지역구 국회의원: 김희국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재선)[A] A B 군위읍[B] A B 소보면, 효령면, 부계면, 우보면, 의흥면, 산성면, 삼국유사면[4] 지역구 국회의원: 김희국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