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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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청사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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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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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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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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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격청사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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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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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1. 개요
2. 국회의원 목록
3. 역대 민선 대구광역시장
4. 최근 선거 결과
4.1. 대선
4.1.1. 이전 대선과의 비교
4.2. 총선
4.2.1. 이전 총선과의 비교
4.3. 지선
5. 지역 특징
6. 역대 대구광역시 선거 결과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동, 읍, 면별 단위 각 선거 득표율을 알고 싶다면 중구, 남구, 서구, 북구, 동구, 수성구/정치, 달서구/정치, 달성군/정치, 군위군/정치 항목에서 각각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구광역시의 정치에 대해 설명한 문서.


2. 국회의원 목록[편집]






3. 역대 민선 대구광역시장[편집]


파일:대구광역시 휘장_White.svg 역대 민선 대구광역시장
1995
1998
2002
2006
2010
무소속

한나라당

한나라당

문희갑
조해녕
김범일
2014
2018
2022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국민의힘



권영진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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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주요 후보 득표율
1995년
1위: 문희갑 36.79%
2위: 이의익 22.14%
3위: 이해봉 21.35%
4위: 조해녕 16.87%
1998년
1위: 문희갑 71.98%
2위: 이의익 20.66%
2002년
1위: 조해녕 61.18%
2위: 이재용 38.81%
2006년
1위: 김범일 70.15%
2위: 이재용 21.08%
2010년
1위: 김범일 72.92%
2위: 이승천 16.86%
3위: 조명래 10.20%
2014년
1위: 권영진 55.95%
2위: 김부겸 40.33%
2018년
1위: 권영진 53.73%
2위: 임대윤 39.75%
2022년
1위: 홍준표 78.75%
2위: 서재헌 17.97%



4. 최근 선거 결과[편집]



4.1. 대선[편집]


대구광역시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격차
투표율
후보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345,045
(21.60%)

1,199,888
(75.14%)

31,131
(1.94%)

- 854,843
(▼53.53)

1,611,512
(78.73%)

중구
10,913
(21.47%)
38,288
(75.34%)

981
(1.93%)
-27,375
(▼53.87)
77.81%
동구
52,170
(22.60%)
171,004
(74.08%)

4,522
(1.95%)
-118,834
(▼51.48)
78.36%
서구
19,516
(17.31%)

89,620
(79.53%)

1,818
(1.61%)
-70,104
(▼62.21)

76.07%
남구
19,765
(20.39%)
73.865
(76.22%)

1,784
(1.84%)
-54,100
(▼55.83)
75.52%
북구
66,469
(22.75%)
215,861
(73.89%)

6,090
(2.08%)

-149,392
(▼51.14)
79.00%
수성구
59,379
(20.95%)
216,031
(76.23%)

5,168
(1.82%)
-156,652
(▼55.28)
81.59%
달서구
77,951
(21.34%)
275,155
(75.34%)

7,361
(2.01%)
-197,204
(▼54.00)
78.97%
달성군
38,882
(23.58%)

120,064
(72.82%)

3,407
(2.06%)
-81,182
(▼49.24)

77.67%

대구광역시 이재명 득표율
상위 10개 읍·면·동
하위 10개 읍·면·동
순위
시·군·구
읍·면·동
득표율
순위
시·군·구
읍·면·동
득표율
1위
동구
혁신동
33.59%
1위
서구
평리6동
14.19%
2위
달성군
유가읍
30.03%
2위
서구
비산2·3동
15.20%
3위
동구
안심3동
29.13%
3위
서구
비산7동
15.25%
4위
북구
국우동
26.72%
4위
서구
비산5동
15.36%
5위
달서구
유천동
26.52%
5위
서구
비산1동
15.59%
6위
달성군
구지면
26.27%
6위
서구
비산6동
15.84%
7위
북구
동천동
26.10%
7위
서구
원대동
15.86%
8위
북구
구암동
25.34%
8위
서구
비산4동
15.98%
9위
수성구
고산1동
25.12%
9위
서구
내당2·3동
16.01%
10위
달성군
다사읍
24.65%
10위
서구
평리5동
16.10%

대구광역시 윤석열 득표율
상위 10개 읍·면·동
하위 10개 읍·면·동
순위
시·군·구
읍·면·동
득표율
순위
시·군·구
읍·면·동
득표율
1위
서구
평리6동
82.88%
1위
동구
혁신동
62.36%
2위
서구
비산7동
81.81%
2위
달성군
유가읍
66.14%
3위
서구
비산5동
81.68%
3위
동구
안심3동
67.07%
4위
서구
비산2·3동
81.56%
4위
달성군
구지면
69.67%
5위
수성구
범어2동
81.40%
5위
북구
국우동
69.87%
6위
서구
원대동
81.23%
6위
북구
동천동
70.15%
7위
서구
비산1동
81.15%
7위
달서구
유천동
70.52%
8위
서구
평리5동
80.98%
8위
북구
구암동
71.00%
9위
수성구
수성2·3가동
80.94%
9위
수성구
고산1동
71.57%
10위
서구
내당2·3동
80.88%
10위
중구
삼덕동
71.81%


4.1.1. 이전 대선과의 비교[편집]


2017년 19대 대선 / 2022년 20대 대선 득표율 비교
선거
범진보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범보수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힘)
격차
19대 대선[1]
20대 대선[2]
증감률
19대 대선[3]
20대 대선[4]
증감률
득표율
417,060
(26.49%)

376,176
(23.55%)

- 40,884
(▼2.94)

912,664
(57.97%)

1,199,888
(75.14%)

+ 287,224
(△17.17)

- 823,712
(- 51.58%)

중구
26.65%
23.40%
▼3.25
58.96%
75.34%
△16.38
- 51.94
남구
24.44%
22.23%
▼2.21
60.92%
76.22%
△15.30
- 53.99
서구
21.55%
18.93%
▼2.62
63.80%
79.53%
△15.73
- 60.60
북구
27.71%
24.83%
▼2.88
56.36%
73.89%
△17.53
- 48.45
동구
25.21%
24.56%
▼0.65
60.30%
74.08%
△13.78
- 49.52
수성구
27.31%
22.77%
▼4.54
56.84%
76.23%
△19.39
- 53.46
달서구
27.21%
23.35%
▼3.86
56.65%
75.34%
△18.69
- 51.98
달성군
28.44%
25.65%
▼2.79
55.36%
72.82%
△17.46
- 47.18

4.2. 총선[편집]


대구광역시 개표 결과 (시·군·구별)
국회의원
비례대표
정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무소속
더불어시민당
미래한국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의석수/비례1위
0석
11석
1석
-
8개
-
-
-
득표수
(득표율)

395,807
(28.91%)

823,722
(60.17%)

96,813
(7.07%)

216,496
(16.23%)

730,775
(54.79%)

84,986
(6.37%)

115,416
(8.65%)

40,487
(3.03%)

중구
32.67%
66.04%
-
16.51%
55.13%
5.83%
9.07%
3.45%
남구
30.12%
68.26%
-
15.33%
57.57%
5.27%
7.29%
3.06%
서구
17.80%
67.43%
9.53%
12.88%
61.57%
5.92%
6.01%
2.17%
북구
30.15%
56.49%
8.70%
17.07%
53.53%
7.38%
8.65%
2.94%
동구
28.88%
64.26%
3.96%
16.62%
54.27%
6.42%
8.17%
3.03%
수성구
33.58%
50.12%
15.52%
15.96%
54.99%
6.06%
9.96%
3.45%
달서구
27.59%
60.51%
4.55%
16.20%
53.83%
6.37%
8.96%
2.91%
달성군
27.01%
67.33%
3.14%
17.67%
52.87%
6.23%
8.71%
3.14%

대구광역시 개표 결과 (지역구별)
국회의원
비례대표
정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무소속
더불어시민당
미래한국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의석수/비례1위
0석
11석
1석
-
12개
-
-
-
득표수
(득표율)

395,807
(28.91%)

823,722
(60.17%)

96,813
(7.07%)

216,496
(16.23%)

730,775
(54.79%)

84,986
(6.37%)

115,416
(8.65%)

40,487
(3.03%)

중구·남구
39,732
(31.01%)
86,470
(67.49%)

-
15.74%
56.72%
5.46%
7.91%
3.20%
서구
17,580
(17.80%)

66,574
(67.43%)

9,417
(9.53%)
12.88%
61.57%
5.92%
6.01%
2.17%
북구 갑
27,395
(25.79%)
52,916
(49.82%)

21,160
(19.92%)
15.41%
56.60%
6.33%
8.46%
2.72%
북구 을
45,891
(33.54%)
84,378
(61.68%)

-
17.50%
53.14%
7.76%
8.74%
2.88%
동구 갑
21,594
(26.62%)
56,444
(69.59%)

-
14.65%
59.26%
5.50%
7.32%
2.51%
동구 을
33,644
(30.54%)
66,461
(60.33%)

7,581
(6.88%)
17.04%
52.70%
6.63%
8.68%
3.10%
수성구 갑
60,462
(39.29%)

92,018
(59.81%)

-
16.53%
54.08%
6.47%
10.59%
3.51%
수성구 을
26,111
(25.13%)
37,165
(35.77%)

40,015
(38.51%)

13.93%
58.64%
4.92%
9.05%
3.01%
달서구 갑
25,523
(26.88%)
54,700
(57.61%)

11,855
(12.48%)
15.47%
55.50%
5.90%
9.15%
2.67%
달서구 을
38,969
(28.06%)
90,762
(65.36%)

2,638
(1.89%)
16.78%
53.89%
6.99%
9.51%
3.00%
달서구 병
23,257
(27.61%)
46,988
(55.79%)

-[5]
14.42%
55.38%
5.02%
7.77%
2.50%
달성군
35,649
(27.01%)
88,846
(67.33%)

4,147
(3.14%)
17.67%
52.87%
6.23%
8.71%
3.14%


4.2.1. 이전 총선과의 비교[편집]


2016년 20대 총선 / 2020년 21대 총선(비례) 득표율 비교
범진보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열린민주당)
중도 (국민의당)
범보수 (새누리당 → 미래통합당, 국민의당)
선거
20대 총선[6]
21대 총선[7]
증감률
20대 총선[8]
20대 총선[9]
21대 총선[10]
증감률
격차
득표율
241,228
(22.38%)

341,969
(25.64%)

+ 100,741
{△3.26}

187,765
(17.42%)

571,775
(53.06%)

846,191
(63.44%)

+ 274,416
{△10.38}

- 504,222
(- 37.81)

중구
21.73%
25.80%
△4.07
16.53%
54.42%
64.20%
△9.77
- 38.40
남구
19.88%
23.67%
△3.78
15.52%
57.59%
64.87%
△7.28
- 41.20
서구
16.76%
20.98%
△4.22
14.08%
61.15%
67.58%
△6.43
- 46.60
북구
22.72%
27.40%
△4.68
18.06%
52.19%
62.19%
△10.00
- 34.79
동구
21.82%
26.08%
△4.26
17.56%
52.20%
62.45%
△10.25
- 36.37
수성구
24.76%
25.48%
△0.72
17.89%
51.47%
64.96%
△13.48
- 39.48
달서구
23.45%
25.49%
△2.04
18.57%
51.24%
62.79%
△11.55
- 37.30
달성군
21.06%
27.05%
△5.99
16.33%
53.93%
61.58%
△7.66
- 34.53


4.3. 지선[편집]


대구광역시 개표 결과 (자치단체장)
대구광역시장
구청장 · 군수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무소속
후보
서재헌
홍준표
의석수
0석
8석
0석
득표수
(득표율)

156,429
(17.97%)

685,159
(78.75%)

득표수
(득표율)

91,330
(14.12%)

486,659
(75.26%)

68,651
(10.62%)

중구
5,610
(19.26%)

22,491
(77.24%)

중구
-[A]
무투표 당선
-
동구
24,745
(19.18%)
100,305
(77.78%)

동구
28,767
(22.45%)
99,357
(77.54%)

-
서구
8,993
(13.80%)
54,059
(82.96%)

서구
-[A]
43,750
(67.86%)

20,720
(32.13%)

남구
8,593
(15.97%)
43,386
(80.66%)

남구
9,866
(18.43%)
43,648
(81.56%)

-[11]
북구
28,966
(18.31%)
123,952
(78.38%)

북구
-[A]
121,281
(77.66%)

34,882
(22.33%)
수성구
29,601
(19.09%)
120,189
(77.54%)

수성구
38,287
(24.73%)

116,508
(75.26%)

-
달서구
34,133
(17.97%)
149,512
(78.75%)

달서구
-[A]
무투표 당선
-
달성군
15,788
(17.53%)

71,265
(79.14%)

달성군
14,410
(16.08%)

62,115
(69.35%)

13,049
(14.56%)

대구광역시 개표 결과 (광역의원)
지역구
비례대표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의석수
0석
29석
166,928
(19.23%)

666,510
(76.80%)

25,147
(2.89%)

중구
0
2
20.37%
75.58%
2.85%
남구
0
2
16.99%
79.27%
2.85%
서구
0
2
14.39%
81.97%
2.42%
북구
0
5
20.15%
75.64%
2.61%
동구
0
4
19.69%
76.24%
3.20%
수성구
0
5
20.07%
75.91%
3.06%
달서구
0
6
19.51%
76.76%
2.75%
달성군
0
3
19.40%
76.39%
2.93%
지역구 합
0석
29석
1석
2석
0석

대구광역시 개표 결과 (기초의원 · 교육감)
구 · 군의회의원
교육감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무소속
후보
강은희
엄창옥
의석수
28석
90석
1석
득표수
(득표율)

530,235
(61.61%)

330,319
(38.38%)
중구
2
4
0
중구
61.53%
38.46%
남구
2
5
0
남구
66.45%
33.54%
서구
1
8
0
서구
65.57%
34.42%
북구
5
13
0
북구
59.02%
40.97%
동구
2
13
0
동구
60.85%
39.14%
수성구
5
13
0
수성구
62.75%
37.24%
달서구
5
15
1
달서구
61.36%
38.63%
달성군
2
7
0
달성군
60.09%
39.90%
지역구 합
24석
78석
1석
비례표
4석
12석
-


5. 지역 특징[편집]


대구광역시장
1기(95~98)

[[무소속|
무소속
]]
문희갑 (초선)
2기(98~02)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1997~2004).svg
문희갑 (재선)
3기(02~06)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1997~2004).svg
조해녕 (초선)
4기(06~10)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김범일 (초선)
5기(10~14)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김범일 (재선)
6기(14~18)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권영진 (초선)
7기(18~22)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권영진 (재선)
8기(22~26)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홍준표 (초선)

대구광역시경상북도와 함께 일명 TK로 묶이며, 대한민국에서 보수진영이 가장 강세인 지역이다. 국내에서 진보의 최대 불모지이며, 보수의 심장인 도시가 대구광역시다.[12] 대구광역시에서 보수정당의 득표율은 약 70-80% 전후를 오가는 수준으로, 대구광역시에서 보수정당이 아닌 다른 정당이 선거에서 승리하는 일은 없지는 않지만, 매우 드물다.[13] 오죽했으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 직후,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손쉽게 꺾은 유일한 대도시였다.

하지만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조선모스크바라고 불렸을 정도로 좌파 성향이 매우 강한 도시였다.[14]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가 비율을 보면 사회주의 계열이 압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는데, 그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 중에서 TK 출신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실례로 6.10 만세 운동을 주도했던 인물 중 권오설은 조선공산당 초창기 인물로 경북 안동의 양반 집안 출신이었다.

이 때문인지 1946년에는 대구 10.1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도, 더 나아가 제1공화국 시기, 1960년까지만 해도 대구는 진보 성향이 매우 강한 지역이었다. 당시 경북지역 선거를 보면 알 수 있다. 1956년 대통령 선거 당시 부정 투표가 무척 심했었는데도 불구하고, 대구 지역만 보면 조봉암이 무려 69.4%이승만 30.6%을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압도했었다.
지역
조봉암
이승만
무효표
대구 갑
34,125
13,500
14,156
대구 을
31,997
10,607
11,518
대구 병
34,998
14,707
11,528
달성군
29,142
18,827
12,198

1960년 2.28 학생민주의거의 시발점이 된 지역도 대구였으며, 제2공화국 시기에 '혁신정당'이라 할 수 있는[15] 사회대중당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했던 지역도 대구였다.

이런 대구의 정치 성향이 점점 보수적으로 바뀐 원인은 우선 한국전쟁 당시 남하하는 북한을 피해 대구로 몰려든 피난민들의 영향과 북한군의 대구 포격, 그리고 '보도연맹 학살사건' 등 양민학살을 언급할 수 있다. 이러한 역사적 격변들을 거치면서 대구 시민들의 정치의식은 반공주의로 기울게 되었다.

또 대구의 보수화에는 결코 박정희를 빼놓을 수 없다. 5.16 군사정변을 통해 TK를 대표하는 인물인 박정희가 권력을 잡게 되는데, 이후 박정희는 2년 후인 제5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합법적인 대통령이 되고자 했다. 그리고 이 선거에서 대구는 박정희를 지지했고, 덕분에 박정희는 승리를 거뒀다. 이처럼 대구가 박정희와 민주공화당의 지지기반이 되자, 박정희와 민주공화당을 뒷받침하는, 이효상을 비롯한 대구 지역 유력가들은 대구 시민들의 지역감정을 자극하여 지지기반을 강고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박정희 정부수출주도산업화 정책 덕분에 지역 내의 섬유산업이 활성화되는 등의 경제적 혜택을 누리며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16]

그렇지만 1987년 13대 대선 이전까지는 지금과 같은 완전한 보수 성향의 도시가 아니었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이 5석 중 무려 4석을 확보한 사례가 있으며[17] 한국 진보 진영의 상징인 전태일도 대구 출신이다. 그리고 1985년 12대 총선 중선거구제 당시 신민당과 민한당을 합한 득표율은 48.2%로 국민당과 민정당을 합한 득표율 44.3%를 접전 끝에 따돌리는 결과가 나왔었다. 즉 1987년까지는 여촌야도 현상이 대구에서도 나름대로 적용되었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러나 1987년 13대 대선을 전후하여 야권 분열과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으로[18] 보수 표가 결집하고, 15년 만에 소선거구제 실시와 지역감정의 발호로 대구 출신 노태우에게 무려 70%에 달하는 득표를 몰아주게 되었으며, 1988년 13대 총선에서도 민정당이 전 지역에서 의석을 차지하게 되었다.[19] 이후로 80년대 말과 90년대 초반까지도 민정당-민자당 절대 우세지역이었지만 서구 갑에서 정호용의 사퇴로 치러진 1990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민자당 문희갑이 과반에 조금 못 미치는 득표율로 친야 무소속 백승홍 후보를 겨우 7% 차이로 누르고 당선하는 등 예외가 아주 없지는 않았다.

흥미로운 점은 1992년 14대 총선부터 1996년 15대 총선 때까지는 부산경남(PK)보다 보수 여당 지지율이 낮았다는 거다. 대체로 문민정부 시기와 겹치는데, 이는 3당 합당 이후 PK를 기반으로 한 김영삼의 민주계가 민자당의 주류로 자리 잡으면서 민정계의 본거지인 TK에 대한 홀대론이 작용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면서 선거에서 민자당-신한국당 후보가 무소속 후보[20]에게 고전을 면치 못 하는 상황이 지속되었고, 언론에서는 이를 빗대어 反YS 非민주 TK 정서[21]라는 말을 만들기도 했다. 1993년 재보궐선거(동구 을)와 1994년 재보궐선거(수성구 갑) 모두 민자당 후보가 20%대 득표율을 기록하며 참패했고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시장, 기초자치단체장[22], 시의원[23]에서 모두 무소속이 초강세를 보였고, 대구시장 선거에선 민주자유당 조해녕 후보가 무소속과 자민련 후보에 밀려 4위를 기록하는 이변이 발생했다.[24] 1996년 15대 총선에서는 박철언(수성구 갑), 박준규(중구), 김복동(동구 갑) 등 옛 민정계를 내세운 자민련이 대구에서 압승한 반면 여당인 신한국당은 참패했다.[25]

그러다 1997년 15대 대선부터는 다시 보수정당 지지 성향이 강해지면서 오늘날까지 지역감정 등이 겹쳐져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 되었다. 이는 지역 내 反YS 정서를 능가하는 反DJ 정서에 자유민주연합이 DJP연합으로 새정치국민회의와 공조하면서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에 TK 민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김대중외환위기를 이용하여 대구 지역의 청구건설, 우방건설과 같은 향토기업들을 전부 숙청해 버렸다는 음모론이 나돈 것 또한 상당한 파급력이 있었다.

2000년대 들어선 박근혜이명박[26] 같은 지역 대표 정치인이 등장하면서 대구를 비롯한 TK 지역의 보수 성향이 어느 때보다 강해졌고, 특히 2012년 18대 대선에선 경북과 함께 80.14%라는 역대 최고 지지율로 박근혜 당선을 이끌었다. 다만 이후부턴 박근혜 정부에 대한 실망감이나 영호남 가리지 않고 지역감정을 좀 타파해보자는 공감대가 상대적으로 강해져서 그런지, 새정치민주연합의 김부겸 후보가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40.3%의 득표율을 보이는 등 지역의 정치색이 예전보단 옅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평도 나왔다.

2013년 5월 18일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김범일대구시장이재술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였다. 1980년 사건이 발생한 지 33년 만에 영남권 광역자치단체장 중에서는 최초로 기념식에 참석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단지 일시적이 아니라, 후임인 권영진 전 시장 및 시의회 의장이 이어가는 사실상 연례행사처럼 참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3석[27], 더불어민주당 1석[28]이 배출되었다. 그 중 민주당계 의원은 1971년 이후 무려 45년 만에 당선된 것이었다. 게다가 김부겸은 물론 북구 을의 홍의락 역시 야당 출신이기에 사실상 야권의 정치인이 두 명이나 당선된 것이다. 특히 수성구 갑의 김부겸은 무려 62.3%의 득표율을 받았고, 홍의락 의원 역시 52.3%의 과반수 득표를 기록함에 따라 야권으로서는 중요한 교두보를 대구에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심지어 김부겸 후보의 맞상대 김문수전 부천시 3선 국회의원이자 경기도지사로서 지역기반이 경기도였지 대구에는 없었다. 이렇게 야권 의원들이 선전한 결과에 대하여 대구에서 야당의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보기보다는, 전남 순천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정현 의원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두 사람이 상대방 새누리당 후보에 비하여 좀 더 지역 특화된 후보였을 뿐이라며, 대구 지역에서의 야권의 선전에 대해 신중히 여기는 입장도 있다.[29] 반면에 인물보다는 특정 정당에 지나치게 치우친 투표 경향을 보였던 대구 지역의 표심을 고려하였을 때 충분히 야권이 선전한 것이라는 의견 또한 있으며, 실제로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무려 17%, 16%에 이르렀던 반면 새누리당은 53%를 기록하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기록한 66%에 비하여 무려 13% 가량의 많은 표가 떨어져 나갔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기점으로 대구 지역 정당 지지율에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엎치락뒤치락 하는 등 대구의 보수색이 옅어지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 실제로 20~30대 대구 시민들은 자유한국당에 대한 지지율이 낮다. 그러나 아직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며[30] 19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 바른정당 계열로 이동하는 경향도 어느 정도 보였다.[31]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경상북도와 함께 기존에 보수정당이 과반 이상을 얻었던 곳에서 45%밖에 못 얻어 어느 정도 변화의 바람을 보여줬다. 비록 모든 읍면동 단위에서 홍준표 후보가 앞서긴 했으나, 14개 투표소에서 문재인 후보가 앞섰다.[32] 이철우 자유한국당 사무총장마저도 "이건 말이 안 된다"라고 했을 정도. 여전히 2위와 큰 격차의 1위이기는 하나, 호남권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60%를 넘은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게 사실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구의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득표율을 얻은 곳은 달성군인데, 달성군은 박근혜의 지역구였다.

사실 2010년대 들어 변화가 있다면 대구의 보수정당 지지율이 경상북도보다 낮아졌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호남 내에서 광주가 가장 민주당 지지세가 높듯이 대구가 TK의 심장으로서 보수정당 지지율이 경북보다 높았지만 TK도 세대 구도로 흐르기 시작하면서 상대적으로 젊은 층이 많은 대구가 경북보다는 보수세가 약해진 것이다.[33]

그러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라는 초대형 사태에도 불구하고 19대 대선에서 지역 주민의 무려 절반 정도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뽑았다는 사실은 간과할 수 없다.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득표율이 70%를 넘었고, 전국 평균으로는 8% 정도밖에 안되는 20대의 홍준표 지지율도 대구경북에서는 무려 18~19%를 넘었다. 같은 보수성향 후보인 유승민의 22%를 합치면 40%를 넘는다. 이는 많은 대구경북 주민들이 여전히 보수 성향이 강하고, 이 지역의 젊은 세대 역시 그 영향을 꽤 강하게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대구경북 안에서도 20~40대 층에서는 무조건적인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건 약해지고 있어 마냥 비관적으로 보는 것은 오판일 수 있다는 지적 역시 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대구에서 치렀던 선거의 진보측의 득표율이 높아진 것은 기존 보수 정당에 대한 비토선향이 강해진 것이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서 그렇다고 보기 어렵고 19대선 이후 2년뒤에 치러진 2020년 총선에서도 전반적인 보수 정당의 득표율이 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의 득표율이 30-40%로 대폭 상승했고, 사상 최초로 4명의 민주당 지역구 시의원이 탄생했다.[34] 특히 수성구의회는 민주당이 10석, 자유한국당이 9석으로 민주당이 1당을 차지했다. 그러나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여전히 자유한국당이 압승했기 때문에, 어찌보면 구미 1곳에서 민주당 기초단체장을 배출한 경북보다도 보수세가 어느 정도 큰 편차없이 남아있음을 보여주었다.

2020년 들어서는 채널A(동아일보) 200116 기사, 중앙일보 200117 기사, 일요서울 200110 기사 등에서 보듯 21대 총선에서는 초재선과 중진을 불문하고 (자유한국당 내) TK 물갈이를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1월 17일 시점에서도 20명 가까운 한국당 TK의원들 중 여전히 불출마를 선언한 인사가 한 명도 없는 점에 대한 비판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

보수 진영이 대한민국 선거 역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한 21대 총선에서도 수성 을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미래통합당이 낙승을 거두었다. 수성 을 지역도 공천에 반발해 잠시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당선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미래통합당이 이긴 거나 다름 없다. 그러나 수성 갑에서는 민주당의 득표율이 20% 후반~30%에 그친 대구의 다른 선거구에 비해서 39.2%의 비교적 높은 비율을 보이며, 수성구가 여전히 보수 색이 가장 옅은 지역구라는 의견이 있다. 대구에서 보수세가 특히 강한 서구에서까지 17.80%를 득표하면서 전 지역구에서 선거비 전액 보존에는 성공했다.

이후 코로나19 대구 확산과 관련된 망언으로 인해 反 민주당 정서가 더욱 강해졌다.[35] 실제로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반면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21년 6월 이준석 대표의 선출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당대회에서 대다수의 국민의힘 TK당원[36]들이 대다수의 연령층에서 이준석을 지지하는 등 내년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이 작년 총선에 비해서 더 오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비례 정당 득표율에서도 20대 총선과 달리 21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은 범 진보 중도정당이 아닌 범 보수 중도정당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20대 총선의 새누리당 비례득표율보다 21대 총선의 미래한국당 득표율이 더 오르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또, 미래한국당+국민의당(2020년)의 총 득표율은 대구가 경북보다 더 높게 나오며 대구가 경북보다 더 보수세가 강해지고 있다.

이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다시금 증명되었다. 대구에서 윤석열 후보의 득표율이 75.14%, 경북에서 72.76%을 기록하며 경북보다 대구에서 더 높이 집계된 것. 노년층이 많은 경북보다 청년 인구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대구에서 보수세가 강하게 나타나는 이와 같은 현상은 거대 양당 모두에게 큰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게다가 같은 해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졌고 국민의힘에서 대구시장 후보로는 5선 국회의원과 재선 경남지사, 한 때 19대 대선 후보였던 홍준표를 최종 공천하였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서재헌 후보를 대구시장으로 최종 공천하였다. 이미 예상대로 보수텃밭답게 홍준표 후보가 서재헌 후보를 압도적인 격차로 이길 것이라고 다 예상하였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6월 1일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부터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가 79.4%,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후보는 18.4%로 나와 서재헌 후보 캠프들은 순식간에 얼어붙은 분위기였다. 그리고 개표 초기부터 마감까지 출구조사에서 나온 거의 그대로 변함없이 유지되었고, 홍준표 후보는 최종 78.75%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어 총 12곳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중 제일 높은 득표율을 얻었다.[37]

경상남도 거제시와 함께 역대 대통령 중 두 명[38]을 배출시킨 지역이다.

또한 경상남도 합천군 출신이지만, 5세 때 대구로 이사해서 학창시절을 보낸 전두환도 사실상 이 지역을 연고로 두고 있다.[39][40]


6. 역대 대구광역시 선거 결과[편집]


역대 1위 횟수
보수정당
민주당계 정당
충청도계 정당
무소속
제3지대 정당
24
1
1
1
0
[41][42]
역대 선거
1위
2위, 3위
1985년 총선
민주정의당 2석
신한민주당 2석
민주한국당 1석
한국국민당 1석
1987년 대선
노태우 70.7%
김영삼 24.3%
1988년 총선
민주정의당 8석
없음
1992년 총선
민주자유당 8석
통일국민당 2석
무소속 1석
1992년 대선
김영삼 59.6%
정주영 19.4%
1995년 지선
문희갑 36.8%
이의익 22.1%
이해봉 21.4%
1996년 총선
자유민주연합 8석
무소속 3석
신한국당 2석
1997년 대선
이회창 72.7%
이인제 13.1%
1998년 지선
문희갑 72.0%
이의익 20.7%
2000년 총선
한나라당 11석
없음
2002년 지선
조해녕 61.2%
이재용 38.8%
2002년 대선
이회창 77.8%
노무현 18.7%
2004년 총선
한나라당 12석
없음
2006년 지선
김범일 70.2%
이재용 21.1%
2007년 대선
이명박 69.4%
이회창 18.1%
2008년 총선
한나라당 8석
친박연대 3석
무소속 1석
2010년 지선
김범일 72.9%
이승천 16.9%
2012년 총선
새누리당 12석
없음
2012년 대선
박근혜 80.1%
문재인 19.5%
2014년 지선
권영진 56.0%
김부겸 40.3%
2016년 총선
새누리당 8석
무소속 3석
더불어민주당 1석
2017년 대선
홍준표 45.4%
문재인 21.8%
2018년 지선
권영진 53.7%
임대윤 39.8%
2020년 총선
미래통합당 11석
무소속 1석
2022년 대선
윤석열 75.1%
이재명 21.6%
2022년 지선
홍준표 78.8%
서재헌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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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심상정.[2] 이재명+심상정.[3] 홍준표+유승민.[4] 윤석열.[5] 지역구 3위 : 우리공화당 조원진 12,707 (15.08%)[6] 더불어민주당 + 정의당[7] 더불어시민당 + 정의당 + 열린민주당[8] 국민의당[9] 새누리당[10] 미래한국당 + 국민의당[A] A B C D 무공천[11] 후보없음[12] 빈말이 아닌 게 최초로 교육감 선거가 치러진 2010년 5회 지선부터 같은 영남권인 PK과 달리 진보 성향 교육감 후보마저 중도/보수 성향 후보에 밀려 단 한 번도 발을 붙이지 못 할 정도였다.[13] 물론 5.18 민주화운동의 영향으로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율이 80-90%에 달하는 광주광역시보다는 덜하지만, 득표율 70-80%도 텃밭으로 불리기에는 충분하고도 남는 수치이다. 당장 미국 최고의 공화당 텃밭인 오클라호마가 공화당 득표율이 70%를 넘기지 않는 수준이다.[14] 비슷한 예로, 이 당시엔 '동양의 예루살렘'으로 불릴 정도로 기독교가 강세였지만, 주체사상의 영향 등으로 현재는 종교인이 거의 없어진 북한의 수도 평양시가 있다.[15] 당시에는 진보정당보다 혁신정당이라는 표현이 통용됐다.[16] 여담으로 한국의 역대 대통령 중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가 성장기나 정치적 배경은 TK를 뒤에 두고 있다.(실제 출생지는 경남(전두환)이나 일본(이명박)처럼 다른 경우도 있다.) 게다가 이들 모두가 보수정당 출신 정치인이다 보니 TK가 지역 감정 등과 얽혀 보수 성향으로 기운 주요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이와 별개로 진보적 인사들도 상당히 많은 편인데 진보 진영의 대표 논객 중 한 명인 경주 출신의 유시민보건복지부장관, 대구 출신의 추미애법무부장관이재정 의원, 안동 출신의 경기도지사를 지낸 이재명 등이 대표적이다.[17] 그 중 서구만 신민당 조일환 후보가 민주공화당 박찬 후보에게 신승했다(민주공화당 박찬 48.03% : 신민당 조일환 50.73%).[18] 사고 이전에는 노태우와 김영삼이 경합을 보이고 있었다.[19] 오히려 이 당시에는 경상북도에서 노태우가 60%대 득표율을 기록하고 통일민주당신민주공화당 국회의원을 배출했다.[20] 진보 성향 무소속도 있었지만 주로 보수 성향 무소속이다.[21] 김영삼 비민주 대구경북 정서[22] 총 8석 중 무소속 5석, 민자당 2석, 자민련 1석.[23] 총 37석 중 무소속 22석, 민자당 8석, 자민련 7석.[24] 당시 당선된 무소속 문희갑 후보는 15대 대선 직전 한나라당에 입당해 재선에 성공했고, 조해녕 후보는 7년 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대구시장에 당선되었다.[25] 총 13석 중 자민련 8석, 무소속 3석, 신한국당 2석. 그 2석조차 서구 을은 자민련과 무소속 후보들의 표 분산으로 신한국당 강재섭 후보가 30%대 득표율로 당선됐다. 다만 대구와 달리 경북의 경우 신한국당이 1당을 차지하긴 했다.[26] 물론 이 쪽은 대구보단 포항이 기반이긴 했다.[27] 동구 을 유승민, 북구 을 홍의락, 수성 을 주호영. 유승민과 주호영은 이후 새누리당에 복당했다. 사실상 현존하는 대구의 무소속 의원은 홍의락 뿐이었는데, 홍의락도 2017년 5월 4일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하였다.[28] 수성 갑 김부겸.[29] 무엇보다도 김문수의 가장 큰 문제는 연고가 없는 게 아니라 몇 년 전 경기도지사 시절 소방서 긴급전화에 대고 자기소개를 했다가 전국적으로 망신을 산 사건이 전국민에게 웃음거리로 되어 있어 경쟁력이 상당히 부실했다는 점이었다.[30] 홍준표의 20대 전국 지지율은 8.2%였으나 대구에서는 19.2%를 기록했다.[31] 20대에선 유승민 후보가 22.7%의 지지율을 기록해 홍준표, 안철수 후보를 제치고 무려 2위를 차지했고, 30대에서도 유승민 후보가 21.0%의 지지율을 보여 3위를 기록했다.[32] 북구 4곳, 동구 3곳, 달서구 4곳, 수성구 1곳, 달성군 2곳에서 문재인 후보가 앞섰다.[33] 19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 20~30대에선 문재인 후보가 우세, 40대에서도 문재인 28.6%, 홍준표 28.2%로 문재인 후보가 0.4%p 차이로 높았다. 하지만 50대 이상에선 홍준표 후보가 55% 이상의 득표율로 압도적으로 우세했다.[34] 북구 제3선거구, 수성구 제1, 2선거구, 달서구 제3선거구. 시도(광역)의원은 시군구(기초)의원과 달리 소선거구제라서 무조건 1등을 해야 한다.[35] 김어준"대구 코로나"발언, 공지영의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지도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전국 광역단체장 지도를 올리고 "투표 잘 합시다." 라고 한 발언 등.[36] 기존 국민의힘 당원들은 상당수가 50대 이상의 중장년층과 TK 당원들이 많다.[37] 2위는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77.95%.[38] 노태우(당시 달성군, 현 동구), 박근혜(중구)[39] 희도소학교(현 대구종로초등학교), 대구공립공업중학교(현 대구공업고등학교) 졸업.[40] 합천군 자체가 행정구역상으로는 경남이지만 대구에 인접해 있고, 부산광역시창원시 같은 경남권 대도시보다는 대구광역시에 훨씬 가까운 생활권이다.[41] 대구직할시로 승격된 1981년부터 기록. 정확히 1981년 7월부터 기록.[42] 제3후보는 선거비 전액 보전 하한선(15%)이상의 결과만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