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리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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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o_Reason.jpg

이름
ノーリーズン
No Reason
출생
1999년 6월 4일 (25세)
성별
수컷
털색
갈색 (鹿毛, 카게)
아비
브라이언스 타임(Brian's Time)
어미
앰브러진(Ambrosine)
외조부
미스터 프로스펙터(Mr. Prospector)
생산자
노스 힐즈 매니지먼트
마주
마에다 신지
조교사
이케에 야스오 (릿토)
성적
12전 3승 [3-1-0-8]
총상금
1억 8601만 7000엔
주요
우승
G1
사츠키상(2002)
상세 정보
파일:netkeiba_logo.png | JBIS
[1]

1. 개요
2. 혈통
3. 커리어
4. 이후
5. 여담
6. 경주 성적



1. 개요[편집]


파일:No_Reason_Portrait.png
누군가가 무언가를
誰かが何かを

2023년 명마의 초상

누군가가 무언가를

닫히려는 문 틈새를

간신히 빠져나갔지만

이따금 그러한 존재가

각광을 받기도 한다

정말 사소한 계기로

어제까지 주역이었던 자와

태양빛을 받지 못하던 자의

입장이 바뀌기도 한다

여기서는 항상 무언가가 일어난다

아니 누군가가 무언가를 일으키는 것인가

JRA 명마의 초상

일본의 경주마. 심볼리 크리스 에스, 타니노 김렛 등이 속했던 02년 클래식조의 사츠키상마. 히시 미라클과 함께 이 세대 최고의 개그 담당으로 이런 취급을 받게 된 이유는 아래 커리어에 후술.


2. 혈통[편집]


1대
2대
3대
브라이언스 타임
Brian's Time
1985
파일:미국 국기.svg
로베르토
Roberto
1969
파일:미국 국기.svg
헤일 투 리즌
Hail to Reason
브래멀리어
Bramalea
켈리스 데이
Kelley's Day
1977
파일:미국 국기.svg
그라우스타크
Graustark
골든 트레일
Golden Trail
앰브러진
Ambrosine
1988
파일:미국 국기.svg
미스터 프로스펙터
Mr. Prospector
1970
파일:미국 국기.svg
레이즈 어 네이티브
Raise a Native
골드 디거
Gold Digger
바라다
Barada
1982
파일:미국 국기.svg
다마스쿠스
Damascus
코틀리 디
Courtly Dee
* 내슈아 4×4 12.5%
* 나스룰라 5×5×5 9.375%
주요 반형제[2]
그레이트 저니(父 선데이 사일런스)(2001)

반형제 그레이트 저니는 04년 신잔 기념, 06년 더비 경 챌린지 트로피 우승마이다.

3. 커리어[편집]




순조롭게 데뷔 2연승을 달렸지만 사츠키상 트라이얼 야요이상에서는 7착으로 대패했다. 하지만 2/7의 추첨을 돌파해 운 좋게 사츠키상 출전권을 따내는 데 성공,


이유 없는 반항이라고 말하지 말아줘, 노 리즌![3]


본선 사츠키상에서 단승 115.9배의 15번 인기로 우승하는 대 파란을 일으킨다.(...)

그것도 나리타 브라이언이 나카야마 2000M 올레코드로 걸어둔 1:59:00를 경신하는 1:58:5의 레코드 승리. 넷케이바 해당마 게시판에 가보면 당시 패덕에서 노 리즌의 생애 다시 없을 것처럼 눈부신 마체(...)를 보고 현장에서 번민에 빠져버린 말붕이들의 추억담이 생생히 남아있다. 참고로 2착으로 들어온 타이거 카페도 8번 인기로, 2연단 마권 배당이 53.090엔인 마권 칼바람을 몰아쳤다.

어쨌든 이로서 빛나는 커리어를 써내는가 했던 노 리즌은 도쿄의 언덕을 앞에 두고 무너진 더비 패전, 가벼운 골절 휴양 등을 거쳐 가을 초전 고베 신문배로 향한다. 마체를 완성하고온 심볼리 크리스 에스 바로 뒤 2착으로 선전하며 킷카상의 기대를 가져온다. 타니노 김렛이 부상으로 사라지고 크리스 에스가 가을 천황상으로 빠져나간 이상 특별히 기대주가 없는 클래식조에서 사츠키상마로서 실적이 확실한 노 리즌에 대한 지지는 이론의 여지가 없는 것이었다. 최종 인기는 2.5배의 1번. 다소의 불안감은 있지만 인기 2번의 4.8배 어드마이어 맥스를 제치고 단단한 지지를 받고 있었다.

그리고 이 경기는 히시 미라클 전설(...)의 초석이 된다.


킷카상 출발 직후 타케 유타카를 떨어뜨리는 노 리즌

이름 그대로 이유도 없이인기 1번마가 출발 직후 엎어지며 역배의 아이콘 히시 미라클의 첫 G1 승리와 함께, 당일 매출의 48.8%에 해당하는 110억엔의 마권을 휴지조각으로 만드는 대형사고를 쳐버린 것. 이 순간 캐스터가 남긴 아악! 노 리즌 낙마!!란 멘트는 이 말을 상징하는 멘트가 되었다. 타케는 낙마 직후 눈을 뜬 순간 너무나도 절망적인 차이가 벌어지고 있어 재기승후 레이스를 이어가는 것을 포기하게 됐다며 훗날 블로그에 글을 남긴 바 있다. 어쨌거나 비명과 함께 시작한 레이스는 10번 인기의 히시 미라클과 16번 인기의 패스트 타테야마[4]가 나란히 선착하며 배당 96,070엔으로 레코드를 갱신(...), 히시 미라클의 역배전설의 시발점으로 남게 된다.

인마 모두 부상은 없었기 때문에 시즌을 이어가지만 재팬 컵과 아리마에서의 모습은 이미 광채를 발하던 사츠키상의 천마 시절 흔적이라곤 없이 8착, 6착의 범퇴. 2년간의 고마시즌에도 굴건염으로 인해 단 3전만을 남긴 채 현역을 떠났다.


4. 이후[편집]


후계마를 내지 못하고 있었던 브라이언즈 타임 혈통의 가치를 배려 받아 우준 스탤리온 스테이션에 입성하지만 중상마를 내지 못하고 은퇴, 오늘날까지 승용마로 여생을 보내고 있다. 2022년 후쿠시마현의 한 유명 지역 행사에 동원되었는데, 같은 행사에 참여한 골드 쉽[5]의 유일한 중상(G3) 우승 수컷 자마, 블랙홀과 함께 언론을 타기도 했다.


5. 여담[편집]


상술했듯 킷카상 시작 직후 캐스터가 남긴 아악! 노 리즌 낙마!!는 이 말을 상징하는 표현이 되어, 니코동백과 해당마의 항목에서는 모든 목차를 아악! 노 리즌 XX!!로 통일하여 그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커리어는 클래식 3전이 모조리 다른 기수와 함께 치러진 데서도 나타난다. 사츠키상마가 매 경주 페어가 갈리는 경우도 매우 희귀한데, 이는 사츠키상의 우승 자키였던 브렛 도일이 개인적인 트러블로 영국으로 귀국해 버리는 탓에 타니노 김렛이 부상으로 물러나며 클래식 페어가 없어진 타케가 노 리즌에 옮겨온 사정이 있다. 이 설익은 콤비플레이가 낙마 불상사로 이어진 것은 씁쓸한 점.

사츠키상의 단승배당 11,590엔은 일본 클래식 시리즈 역대 단 둘뿐인 만마권 우승으로 1949년의 더비 우승마 타치카제를 제하면 단 하나뿐인 현대경마의 기록이다. 역배로 흥한자 역배로 망한다


6. 경주 성적[편집]


경주일
경마장

경기명

등급

트랙

배당
인기
착순
기수
1착마
(2착마)
2002년 (3세)
1.5
교토
3세 신마
잔디 1800m
6.7
2
1착
타케 유타카
(아그네스 플래닛)
2.9
교토
코부시상
500만
잔디 1600m
3.6
2
1착
(마치카네 메니모미요)
3.16
한신
와카바(若葉) 스테이크스
OP
잔디 2000m
5.3
2
7착
후쿠나가 유이치
시게루 갓 핸드
4.14
나카야마
사츠키상
GI
잔디 2000m
115.9
15
1착[레코드]
브렛 도일
(타이거 카페)
5.26
도쿄
도쿄 우준 (일본 더비)
GI
잔디 2400m
5.0
2
8착
에비나 마사요시
타니노 김렛
9.22
한신
고베신문배
GII
잔디 2000m
5.7
2
2착
타케 유타카
심볼리 크리스 에스
10.20
교토
킷카상
GI
잔디 3000m
2.5
1
중지
히시 미라클
11.24
나카야마
재팬 컵
GI[국제GI]
잔디 2400m
13.2
4
8착
에비나 마사요시
팔브라브[6]
12.22
나카야마
아리마 기념
GI
잔디 2500m
20.8
6
6착
심볼리 크리스 에스
2003년 (4세)
2.22
교토
교토 기념
GII
잔디 2000m
3.7
2
5착
타케 유타카
마이 솔 사운드
3.23
한신
한신대상전
GII[국제GII]
잔디 3000m
9.0
3
4착
코마키 후토시
다이타쿠 버트럼
2004년 (5세)
9.11
한신
아사히 챌린지 컵
GIII
잔디 2000m
14.4
4
11착
안도 카츠미
스즈카 맘보[7]
[1] 신기하게도 현재 노스 힐즈의 승부복인 푸른 배경에 붉은 X자의 디자인이 아닌, 붉은 배경에, 파란색 라인의 디자인이다, 참고로 최상단 사진에서 노 리즌에 타있는 기수는 브렛 도일.[2] 중상마만 서술.[3] 사츠키상 당시 아나운서의 위닝콜.[4] 댄스 인 더 다크 산구. 강렬한 추입 스타일으로 심심치않게 마권에 들어가 파란을 일으키기로 유명했다. 은퇴 후 이와키 호스 클럽에서 승마로 여생을 보내다가 2012년 11월에 장염전으로 죽었다.[5] 이 녀석도 13년 후, 인기 1위로 출전한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로데오 난동을 부려 120억엔이 넘는 마권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었다.[레코드] [국제GI] [6] 아일랜드에서 생산된 경주마. 재팬 컵에 참가할 당시에는 이탈리아 소속으로, 이탈리아 G1 2승을 한 상태였다. 2003년에는 영국으로 근거지를 옮겨서 G1 5승을 하고 그해 유럽 최우수 고마에 오른다. 통산 G1 8승.[국제GII] [7] 2005년 천황상 (봄) 우승마다.

파일:일본중앙경마회 흰색 로고.svg '''[[사츠키상|{{{#fff 사츠키상

(GI)
우승마]]'''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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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
록 파크

1940
월드 마인

1941
세인트 라이트

1942
아르바이트

1943
다이엘렉

1944
쿠리 야마토 ~~

1945 · 1946
없음~~

1947
토키츠카제암컷

1948
히데 히카리암컷

1949
토사 미도리

1950
쿠모노 하나

1951
토키노 미노루

1952
쿠리노 하나

1953
보스터니안

1954
다이나나 호슈

1955
케곤

1956
헤키라쿠

1957
카즈요시

1958
타이세이 호프

1959
윌 딜

1960
코다마

1961
신 츠바메

1962
야마노 오

1963
메이즈이

1964
신잔

1965
치토세 오

1966
니혼 필로 에이스

1967
류즈키

1968
마치스

1969
와일드 모어

1970
타니노 무티에

1971
히카루 이마이

1972
랜드 프린스

1973
하이세이코

1974
키타노 카치도키

1975
카부라야 오

1976
토쇼 보이

1977
하드 버지

1978
판타스트

1979
빙고 가루

1980
하와이안 이미지

1981
카츠 탑 에이스

1982
아즈마 헌터

1983
미스터 시비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 지정 후


1984
심볼리 루돌프

1985
미호 신잔

1986
다이나 코스모스

1987
사쿠라 스타 오

1988
야에노 무테키

1989
닥터 스퍼트

1990
하쿠 타이세이

1991
토카이 테이오

1992
미호노 부르봉

1993
나리타 타이신

1994
나리타 브라이언

1995
제뉴인

1996
이시노 선데이

1997
서니 브라이언

1998
세이운 스카이

1999
티엠 오페라 오

2000
에어 샤커

2001
아그네스 타키온

2002
노 리즌

2003
네오 유니버스

2004
다이와 메이저

2005
딥 임팩트

2006
메이쇼 삼손

2007
빅토리

2008
캡틴 툴레

2009
언라이벌드

국제 GI 지정 후


2010
빅투아르 피사

2011
오르페브르

2012
골드 쉽

2013
로고타입

2014
이슬라 보니타

2015
두라멘테

2016
디 마제스티

2017
알 아인

2018
에포카 도로

2019
사투르날리아

2020
콘트레일

2021
에프포리아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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