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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81회~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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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 회차[편집]
2. 41차 경연: 81,82회(2016년 10월 16일,10월 23일)[편집]
다섯 번째 전설이 나간 뒤 탄생된 새 가왕인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의 첫 방어전.
이번 경연부터 결과 공개 화면의 디자인과 점수의 글씨체가 변경되었고, 옆에 복면가수의 사진을 띄워놓는 등 여러 가지가 변경되었다.
2.1. 진행 및 심사위원[편집]
조정민이 오랜만에 다시 출연했고, 딘딘이 한 번 더 출연했다. 새로운 고정 유력 멤버가 되는 듯. 복면가왕에 도전했던 출연진이 많이 나온 편으로 달샤벳의 수빈, 슬리피, VIXX의 켄과 B1A4의 신우, 그리고 카이가 출연했다.
2.2. 도전자[편집]
반전만큼은 24차 경연과 동급이었던 라인업
1차전인 밀당 요정 팅커벨과 어른들은 몰라요 피터팬은 동화 피터팬을 바탕으로 한 것이며, 2차전인 파리의 연인 에펠탑과 누가 밀었나 피사의 사탑은 탑들의 대결이고, 3차전인 암행어사 출두요와 억울하옵니다 미스춘향은 춘향전을 연상시킨다. 4차전의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는 이창훈의 대표 캐릭터 맹구의 유행어 "하늘에서 눈이 내려와요"에서 따왔으며, 먹지 말고 양보하세요 과자집은 스킨푸드 cf의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라는 유행어가 유래로 보인다.
우승자는 가수지만, 출연진의 비율이 가수 4:비가수 4로 구성이 되었고, 남녀 성비 또한 4:4다. 또한 가수들보다 비가수들이 상당히 많은 주목을 받은 편.
또한 이번 경연부터 스코어 상단에 복면 쓴 도전자들의 사진도 같이 실렸다.
2.3. 경연 결과[편집]
2.4. 1라운드 관전평[편집]
1라운드 1차전, 밀당 요정 팅커벨 vs 어른들은 몰라요 피터팬의 경연. S\#ARP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불렀다. 노래와 랩이 적당히 섞인 노래인 만큼 두 사람의 노래와 랩 실력이 돋보였으며, 피터팬은 멋진 목소리로 여심을 녹였다. 그러나 승자가 된 것은 더 좋은 실력을 보인 팅커벨. 김구라는 피터팬의 가면에 유독 주목했는데 가면의 눈이 삐뚤어져 있어서 자신을 흘겨 보는 것처럼 보였다고(...) 피터팬이 몸을 살짝 틀자 이제야 정면으로 본다며 만족해 했다. 피터팬의 정체로 대부분 남자 아이돌로 추리했었는데 그의 정체는 배우 서하준. 많은 사람들이 그를 반기고 신봉선이 특히 그를 반겼다. 오로라 공주를 재밌게 봤으며, 그 때 서하준의 노래 실력에 감탄해 그의 팬이 된 신봉선은 복면가왕 출연해서 젊은 남자 목소리를 가진 남자로 서하준을 몇 번 언급했었기 때문. 서하준도 이를 알고 있었으며 피아노 선생님인 어머니에게 선물하는 기분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2차전, 누가 밀었나 피사의 사탑 vs 파리의 연인 에펠탑의 경연.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을 불렀다.[1] 피사의 사탑이 김종서의 목소리를 정말 비슷하게 낸 탓에 사람들이 웃음을 참지 못 했고 그런 와중에도 에펠탑은 묵묵히 자신의 실력을 선보였다.
3차전, 암행어사 출두요 vs 억울하옵니다 미스춘향의 경연.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 유승우, 서현진의 "사랑이 뭔데"를 불렀다. 둘 다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었다.
4차전,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 vs 먹지 말고 양보하세요 과자집의 경연. 귀엽게 보이는 우비소녀와 아이돌스러운[3] 과자집의 모습이 돋보이는데, 체리필터의 "오리 날다"를 불렀으며 두 사람 모두 상당한 실력을 보이며 4차전 다운 멋진 경연을 보였다. 우비소녀는 개인기로 드라마 대장금의 OST인 "오나라"를 불렀는데 이게 원곡이랑 너무 비슷해서 판정단들이 CD를 튼 거 아니냐며 반주 없이 불러달라고 요청했고, 반주 없이도 정확히 부르며 라이브가 맞음을 확인했다. 도저히 두 사람의 정체에 갈피를 잡지 못 하는 가운데 댄스 타임이 나왔는데 여기서 둘 다 상당한 춤 실력을 보였다. 이 때, 수빈이 춤을 보고 과자집의 정체로 자신과 같은 SB인 배우 이선빈으로 추리했다. 우비소녀의 정체에 대해 이윤석은 가수 벤으로 추리했고 나머지 판정단들도 그녀의 정체에 가수라 확신했다. 뮤지컬 배우 카이만 그녀가 가수가 아니라 배우라고 추리했으나, 이 때는
지난 경연과 마찬가지로 이번 경연에서도 3명의 비가수와 1명의 가수가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두 명의 배우가 멋진 실력을 보여준 것도 지난 회차와 동일했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의 정체는 반전도 아닌 진짜 반전이 숨어 있었다는 걸 판정단은 알지 못 했다.
2.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편집]
2라운드 1차전, 밀당 요정 팅커벨 vs 파리의 연인 에펠탑의 경연. 팅커벨은 다비치의 "8282"를 부르며 1라운드의 감성적인 목소리와는 다른 지르기 위주의 창법을 보였다. 발라드로 시작했다 갑자기 템포가 빨라지는 노래의 특징 상 부르기 정말 힘든 노래임에도 잘 소화했다는 평이 나왔다. 이어서 에펠탑은 M.C The Max의 "어디에도"를 불렀으며, 팅커벨의 신나던 경연과는 다른 감성 넘치는 경연을 보여줬다. 노래가 끝나자 주로 가면을 벗을 때 큰 리액션을 보이는 무대 뒤 일반인 판정단들이 큰 리액션을 보일 정도였다. VIXX의 켄은 자신이 존경하는 선배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며 에펠탑의 실력에 감탄했다. 카이는 에펠탑이 처음부터 노래를 잘한 사람이 아닌 꾸준한 노력으로 지금의 뛰어난 실력을 가졌을 것이라 추리했고 에펠탑이 이를 긍정하였다. 결국 승자는 에펠탑이 되었다. 팅커벨의 정체는 씨스타의 리드 보컬 소유. 효린에 이어 두 번째로 출연한 씨스타의 멤버이다. 그간 콜라보 음원 등을 통해 주로 가성을 많이 하는 사랑 노래만 부른다는 편견이 생겼다고 한다. 주변에서 시원하게 고음을 지르는 가수들이 부러웠다며, 그들처럼 질러보고 싶어서 복면가왕 출연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팅커벨 의상이 그간 씨스타의 컨셉에 비하면 꽤 귀여운 편인데, 이 역시 그룹의 특징상 상당히 오랜만에 해보는 컨셉이었다고 한다.
2차전, 암행어사 출두요 vs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의 경연. 암행어사는 YB의 "먼 훗날"을 부르며 자신의 달달한 목소리를 잘 살린 경연을 보였다. 유영석은 암행어사의 목소리를 듣고 마치 클라리넷과 같다고 표현했는데 이를 들은 암행어사는 피리 불듯 손을 가로로 잡으며 클라리넷 잡는 시늉을 하려고 했으나 김성주가 그건 단소라며 타박했다. 그런데 사실 단소도 클라리넷처럼 악기를 세로로 눕히고 부는 악기이고 암행어사처럼 가로로 잡으며 부는 악기는 대금이다.[4] 이어 우비소녀가 부른 노래는 이수영의 "휠릴리". 이수영의 노래가 대부분 그렇지만 이 노래는 그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난이도에 속하는 노래인데, 이마저도 우비소녀는 완벽하게 소화하며 상당히 좋은 무대를 선보였다. 유영석은 우비소녀에게 목소리 보험을 들어야 한다며 그녀의 실력에 감탄했고, 김현철은 천재형 가수라며 우비소녀를 극찬했다. 김구라는 "이수영이 부른 휠릴리의 느낌을 다른 사람에겐 받지 못 했는데 우비소녀에게 제대로 받았다"고 감탄했다. 개인기로 암행어사는 성대모사를 선보인 가운데 아직도 많은 판정단들이 그녀의 정체를 전혀 모르고 있는[5] 우비소녀는 이번엔 나레이터가 되어 복면가왕을 자신의 실제 목소리로 홍보하며 멋진 개인기를 보였다. 김구라는 이 때 매우 아쉬워했는데 정체를 알 것 같았던 순간, 마지막에 갑자기 나온 "이랏샤이마세~!!!!" 때문에 헷갈렸다고.
승자는 아슬아슬한 단 7표 차이로 우비소녀가 되었다. 암행어사의 정체는
결승전을 앞둔 가운데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는 두 사람의 실력이 너무 대단해서 두렵다고 하면서, 우비소녀가 2라운드 끝다고 총총총 뛰면서 들어갔는데 그 덕분에 팝콘이 떨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에펠탑 역시 "저는 팝콘을 정말 빨리 먹습니다"라며 가왕에 대한 욕심을 크게 비추며 '습한 노래 준비했으니 팝콘을 떨어뜨려버리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7] 그 와중에 우비소녀는 '사실 가왕 욕심은 없는데 방송을 위해서 욕심난다고 해야 할 것 같다(...)'라고 하며, '가왕이 되면 아버지 덕분이다'라며 뜬금없이 아버지를 소환하기도 했다(...)
먼저 부른 파리의 연인 에펠탑의 경연은 YB의 "흰수염 고래". 2라운드 경연과 마찬가지로 발라드 경연을 택했으며 2라운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멋진 감성으로 다시 판정단들을 홀리게 만들었다. 조장혁이 크게 극찬할 정도. 이어서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 소녀는 2NE1의 "Ugly"를 불렀다. 노래 중간마다 판정단들에게 마이크를 건네주며
마침내 경연 내내 수많은 매력을 뽐내며 많은 사람들이 정말 궁금해 했던 우비소녀의 정체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이 정체에 일반인 판정단도 연예인 판정단도 경악을 금치 못 했는데, 그 정체는 영화 써니에서 '황진희' 역으로 찰진 욕 연기를 선 보인 배우 박진주.[8] 영화, 드라마에서 신 스틸러로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는 그녀가 복면가왕에서도 신 스틸러로 맹활약한 셈이었다. 써니 출연진 중에선 김예원[9]에 이어 두번째로 출연한 격. 판정단들은 다들 가수라 추리했을 때 혼자 배우라 추리했던 카이의 눈썰미에 감탄했다. 가면을 벗은 뒤 판정단들의 요청대로 다시 "오나라"를 부르며 청량한 음색을 선보였다. 가수일 거라 확신했던 김현철은 "왜 가수를 안 하세요? 지금 직업을 잘못 선택하신 거예요"라며 박진주의 노래 실력에 크게 감탄했다. 카이는 박진주의 인기가 엄청나게 오를 것이라 예상하며 다양한 곳에서 뵙 게 될 거 같다고 말했고, 박진주도 "이제 휴대폰에 연락이 올 것 같다"고 밝혔다. 자신을 다른 가수나 연기자에 비해 키도 작고 예쁘지도 않다며, 자기 같은 사람도 당당하게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출연했다고 밝혔다. 결승전 때, 아버지를 언급한 이유가 나왔는데, 아버지가 복면가왕에 출연하면 천운을 타고난 사람이라고 해서 자신도 이제 천운을 타고났다며 스스로를 쓰담쓰담하는 모습까지 나왔다. 그리고 올해 운을 다 쓴 것 같다며 내년에 뵙겠다고 능청을 부렸다.
가왕 결정전,
유독 락 발라드 곡이 많이 나왔는데, 우승한 이진성은 솔로곡을 전부 락 발라드로 불렀고, 홍대광도 솔로곡을 이진성과 마찬가지로 YB의 락 발라드 노래를 불렀다.
한편 상당히 좋은 무대들이 많이 나왔던지라 결과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다. 네이버 기사나 멜론에서 공감수 높은 댓글들을 살펴보면 이진성이 가왕이 되길 원하는 사람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11]특히 팝콘 소녀가 이진성을 상대로 근소하게 이긴 것도 아니고 70:29라는 엄청난 표차로 압승을 거둔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겠단 반응. 팝콘 소녀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이전 회차에서 부른 '그대는 어디에'보다는 별로라는 의견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장에서 듣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가 있는 만큼 판정단의 선택을 존중해야 하며, 가수에 대한 비난은 삼가야 할 것이다.[12]
참고로 이번 방송의 최대 수혜자는 뭐니뭐니해도 박진주다. 방송 이전까지 듣보잡 신세였던 그녀는 이 방송을 계기로 화제의 중심에 오르며 인지도와 호감도가 크게 올랐으며 후에 여러 방송 등에 출연했다.
[1] 오매, 단풍 들겄네가 2라운드 곡으로 부른 적이 있다.[2] 김종서를 비롯해 이덕화, 이순재, 김국진, 전인권, 김건모 등을 따라했다.[3] 딘딘은 복장만 봐도 현재 활동하는 여자 아이돌 같다고 말했다.[4] 김성주의 말을 듣고 제작진이 특별히 CG로 이를 부연설명했다. 자연스럽게 암행어사와 김성주 디스[5] 신봉선이 뒤에서 자꾸 말도 안 되는 추리를 하자 김구라가 우비소녀의 정체를 전혀 알 지 못 해서 이 사단이 난 거라고 말할 정도. 게다가 김성주는 옆에서 자꾸 누구나 알 만한 사람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더욱 헷갈려 했다.[6] 유승우, 로이킴, 딕펑스의 김태현에 이은 출연. 이제 정준영만 나오면 슈스케 4의 인기 가수들은 거의 다 나온 셈이다 그리고 보다시피 1라운드에서 홍대광은 유승우의 노래를 불렀다.[7] 팝콘 소녀는 "자신도 습한 노래를 준비했다"며 에펠탑의 도전에 당황해 했다.[8] 한 번 출연했다 하면 어떻게든 정체를 금방 파악하는 네티즌 수사대조차 제대로 정체를 밝히기는 커녕 벤이다 아니다라고 병림픽을 벌이고 있었다.. 벤이 아니라는 사람도 우비소녀가 누군지는 가늠도 못 했고 마침 1회차 방송이 나온 시점에 벤의 새 앨범이 발매되었기 때문에 벤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더욱 굳혀지기도 했었다.[9] 영화 촬영 당시에는 "김신아"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써니에선 소녀시대 리더 역으로 출연. 이를 의식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박진주의 소개를 위한 자료 영상 중 써니에서 황진희가 소녀시대에게 욕하는 장면이 나왔었다. 그리고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도 박진주와 김예원은 고경표의 여자친구 역으로 출연했다.[10] 과묵한 번개맨이 2라운드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11] 그 외에도 박진주나 홍대광이 가왕이 되길 원한 사람도 많았다.[12] 이번 회를 기점으로 팝콘 소녀에 대한 인신공격성 비난 글이 갑자기 늘었는데 이는 팝콘 소녀가 하차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물론 그런 글들은 역으로 비난당하고 묻히곤 한다
3. 42차 경연: 83,84회(2016년 10월 30일,11월 6일)[편집]
17차 경연 이후 두번째로 진행되는 가왕 삼파전. 과연 팝콘 소녀는 2차 방어에 성공할 것인가?
3.1. 진행 및 심사위원[편집]
MBC 라디오 프로그램 DJ를 맡고 있는 이들이 판정단으로 출격했다. 해당 인물은 정지영(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 김현철(오후의 발견 김현철입니다), 이윤석과 신봉선(이윤석, 신봉선의 좋은주말), 박정아(박정아의 달빛낙원), 테이(테이와 꿈꾸는 라디오), 미쓰라진(미쓰라의 야간개장).[14] 타방송사[15]이긴 하지만 김흥국 역시 영화감독 봉만대와 '털어야 산다'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TWICE의 다현과 쯔위가 유일한 아이돌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참고로 쯔위는 2번째 출연이며, 31차 경연에 이어 TWICE에서 두 명이 동시에 판정단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이번 3파전은 101명으로 진행했던 작년 3파전과는 다르게 연예인 판정단 13명, 일반인 판정단 186명을 합쳐 총 199명의 판정단으로 진행되었다.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표 차이가 다른 때보다 심하게 벌어지는 결과가 많이 있었다.
3.2. 도전자[편집]
이번 경연의 성비는 5:3으로, 38차 경연까지의 복면가왕의 성향이던 남초 현상으로 돌아왔다.
나 돌아갈래 오르골은 오르골의 특성을, 북바라북바북밥바 북치는 소녀는 북치는 소리를 이용한 드립성 가면. 어쩌다 마주친 UFO는 송골매의 노래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나는요 기차가 좋은걸 역무원은 아이유의 노래 좋은 날의 가사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의 패러디. 그리고 특이하게도 춘천역이라는 실제 역명[16]이 가면 이름으로 나왔다.
3.3. 경연 결과[편집]
- 여기서는 압승 기준을 120표로 정했다.
3.4. 1라운드 관전평[편집]
비록 패배했지만, 유쾌한 모습 보여주고 떠난 비가수들
1라운드 경연 결과 당일치기 춘천역, 북바라북바북밥바 북치는 소녀, 나 돌아갈래 오르골, 만수무강 황금거북이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서술했듯이 1라운드 경연 2경기를 빼고는 격차가 많이 벌어졌으며 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비가수 vs 가수의 경연이었다.
3.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편집]
또다른 한명의 불사조 보컬
1라운드에서 도전자들의 개그 포텐이 터졌다면 2라운드부터는 실력자들의 한 판 승부라고 할 수 있겠다. 2라운드 1차전 북바라북바북밥바 북치는 소녀와 나 돌아갈래 오르골의 대결 결과는 오르골의 승리. 참고로 3파전을 제외하면 가장 적은 표차의 경연이 나왔다.(11표) 북치는 소녀의 정체는 바로 소찬휘.
2라운드 2차전 당일치기 춘천역과 만수무강 황금거북이와의 대결에서는 황금거북이가 승리했다. 춘천역의 정체는 제국의 아이들의 김동준. 참고로 이 대결로 인해 KBS 개그맨과 맞붙은 5~8번 자리의 복면가수가 우승한다는 징크스가 깨졌다.
그 뒤 오르골과 황금거북이의 결승 결과 황금거북이가 가왕 도전의 자격을 얻게 되었다. 오르골의 정체는 가수 백아연. 또한 돌고래의 꿈 이후 오랜만에 6번 엔트리가 가왕 도전자로 선정되었다.
이제 3파전은 해당 경연 우승자인 만수무강 황금거북이와 생방송 우승자인 심장어택 큐피드, 당시 가왕인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가 경쟁하게 되었다. 참고로 심장어택 큐피드가 생방송에서 우승했을 때 아이돌 가수로 추측되었는데, 결승전에서 삑싸리가 났음에도 우승한 게 과도한 팬심에 의한 몰아주기 현상이라고 비난한 사람이 많았다. 특히 시청자 문자투표에서 가왕을 제치고 1위를 하면서 팬투표 논란이 거세졌다. 이런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큐피드의 선택곡은 임재범의 '겨울편지'로 지난 생방송과 달리 감정선을 잘 잡고 음색도 좋아서 호평을 받았다. 계속해서 당시 가왕은 박효신의 '야생화'를 불렀으며 판정단인 김구라가 예측한 대로 발라드 3파전이 치러졌다.
이날 팝콘 소녀는 LED 화면을 중심으로 생방송 가왕과 같은 쪽에 앉아서 평소와 달리 큐피드와 놀면서 외롭게 보내지 않았으며, 큐피드가 무대를 준비해야 할 때는 정이 들었다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든 경연이 끝나고 최종 결과는 98표를 획득한 가왕이 자리를 지켰다. 3위는 전 생방송 우승자에 이은 심장어택 큐피드로 정체는 정규 첫 경연에서 결승까지 오른 산들. 2위는 전 가왕과 같은 밴드 멤버인 김동명. 참고로 그는 24차 경연 예선에서 과묵한 번개맨에게 밀려 가면을 벗은 전적이 있다. 첫 출연 때는 전혀 몰라서 그와 듀엣 무대를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여겼고 본인과 같이 재도전을 추천하면서 물러났다.
이로써 팝콘소녀는 같은 밴드 멤버를 2명 상대하게 되었으며 현재까지 유일하게 2명의 재도전자를 모두 이긴 가왕이 되었다.[17]
[13] 중간에 나갔다[14] 여담으로 김현철은 라디오 3, 4부 방송시간(17:00~18:00)이, 이윤석, 신봉선은 1부 방송(18:05~18:30)이 복면가왕과 시간대가 겹친다. 또한 이들 중 김현철의 라디오만 일부 지역(강원도전역(강원영동본부의 방송이 춘천, 원주에서도 재송출), 대전, 울산, 대구, 안동, 광주)에 자체 방송이 나간다.[15] 다만 이 채널은 수도권 지방과 동남권 일부 지방(KNN 관할)에만 방송이 나간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16] 가면 역시도 2000년대 초반까지의 구 춘천역 건물과 외관이 비슷하다.[17] 재도전자와 겨룬 가왕으로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 팥의 전사 호빵왕자, 맛있으면 0칼로리 MC 햄버거가 있다.
4. 43차 경연: 85,86회(2016년 11월 13일,11월 20일)[편집]
또 다른 전설의 탄생?
4.1. 진행 및 심사위원[편집]
복면 가수들이 판정단으로 나오는 경우야 많았지만 이번회차는 그중에서도 상위라운드 진출자들이 많이 패널로 나왔다.가왕전까지 갔던 카이와 양파, 준우승을 기록한 화요비, 박진주까지... 그리고 고정 멤버인 신봉선이 불참했고,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가 39차 경연 이후 두 번째로 출연했다. 이 외에 양파와 마찬가지로 90년대에 인기를 높인 가수를 주제로 god의 박준형과 H.O.T의 장우혁이 출연했다.그 와중에 박준형은 김구라보다 한살 위라는걸 알리며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4.2. 도전자[편집]
오즈의 마법사가 모티브인 가면이 4개며,[18] 빼빼로데이, 수능 관련으로 2차전 도전자들은 놀이공원을, 3차전 도전자들은 수능을 모티브로 했다.
어째 작년 출연자들과 겹치는 닉네임들이 많다. 위 아래 위위 아래 바이킹은 이미 17차 경연의 월미도 바이킹으로 쓰인 적 있었고, 뇌섹남 허수아비도 13차 경연의 패션피플 허수아비와 겹치는 느낌이다.
그리고 닉네임 외에도 잘 찍어! 합격기원 수험생은 하면 된다와 생김새와 느낌이 비슷하고
4.3. 경연 결과[편집]
4.4. 1라운드 관전평[편집]
충격과 공포의 반전, 잠시 잊혀졌던 스타들의 아름다운 도전, 유독 아이돌이 약세를 보였던 1차전
여담이지만 양철로봇의 개인기 시간에 MBC 음악중심에는 출연하지 못하는 I.O.I의 너무너무너무가 배경음악으로 깔렸고 뮤직비디오가 자료화면에 등장했으며 그룹명과 노래 제목은 자막이나 멘트로 언급되지 않았다.
1라운드 패배자 중 3표 차로 석패한 위 아래 위위 아래 바이킹의 정체는 미스미스터의 여성 보컬 박경서였다. 미스터리 도장신부, 경국지색 어우동 때와는 반대로 이번엔 여자가 남장을 하고 등장했다!! 옷도 남자옷이고 목소리도 중성적이라 남자로 착각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여성적인 목소리를 가진 남자는 좀 있어도 남성적인 목소리를 가진 여자는 더 드물다는걸 감안하면... 흠좀무.
4.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편집]
최초로 3연승으로 경연을 마친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
3라운드에 올라온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와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은 시작 전 가왕과의 인사 때 먼저 양철로봇은 자신의 뜨거운 심장으로 가왕 자리를 뺏겠다며 팝콘 소녀를 위협?하였고, 이에 못지않게 도로시는 이제 그 자리를 자신에게 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에 대한 팝콘 소녀의 대응을 올라올 수 있으면 와보라며 훈훈하게 마무리.
먼저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는 에일리의 "U&I"를 선곡하였는데, 빠른 노래인만큼 전 2라운드 무대와는 판이하게 달랐다. 도로시는 이번 무대에서 중간에 댄스 타임도 가지는 등 자신의 끼와 능력을 마음껏 발산하였다. 다음으로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은 패닉의 정류장를 선곡하였는데, R&B 노래를 선곡하여 화려한 기교를 마음껏 발산한 2라운드와는 달리 이번에는 발라드를 선곡하여 자신의 감정을 보여주었다. 무대가 워낙 감동적이어서 슬픈 영화를 보거나 슬픈 노래를 들어도 눈물을 잘 흘리지 않는 박진주가 눈물을 보일 정도였다. 무대가 끝난 후 팝콘 소녀는 두 분의 무대를 보고 머릿속이 새하얘졌다고 하며 자신의 무대가 기억이 안 난다고 하였다. 그리고 잘했으니까 팝콘 먹으라며 팝콘을 던지는 시늉을 하였다.
가왕전, 팝콘 소녀는 가왕전 곡으로 이효리의 "Chitty Chitty bang bang"을 선곡하였다. 현장에서는 관객들을 압도하는 것처럼 보였으며, 연예인 판정단에서도 극찬이 쏟아져 나왔다. 노래의 가사가 도전자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에게 말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19]
그리고 팝콘 소녀의 정체는 바로
출연 계기는 방송에서의 이미지 때문에 차가운 사람으로 아는 사람이 많아서 실은 장난기 있고 유쾌한 사람이란 걸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사실 무대에서 강하고 차가운 이미지를 가지고 하는 편이라고,[21] 밖에서는 그렇지 않았다는 말을 했지만, 지금 고음을 낼 수 없는 목이라고 한다.
[18] 도로시,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사자.[19] 예를 들어 Chitty Chitty bang bang 넌 상대가 안 돼, 사실 너도 나를 알잖아 나의 무대가 두렵잖아 등.[20] 이효리의 노래와 옥주현의 가창력, 이진의 춤, 성유리의 의상(...)이 모두 나온 듯 하였다고 하였다.[21] 실제로 알리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알리의 프로필 사진은 조금 세 보이는(?) 컨셉이다.[22]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가왕 자리에서 물러난 날이 본인의 생일날이었다.
5. 44차 경연: 87,88회(2016년 11월 27일,12월 4일)[편집]
새 가왕인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의 첫 방어전.
5.1. 진행 및 심사위원[편집]
지난 회차에 이어 역시 90년대에 인기를 올린 가수로
5.2. 도전자[편집]
반전과 실력을 모두 살린 고퀄리티 라인업
MBC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모든 가면 이름이 MBC의 프로그램명을 패러디한 이름이다.[24] 또한 이름에 '복면'이 들어간 가면이 무려 5개다.
두 명을 제외한 모든 출연자의 직업이 가수다.
5.3. 경연 결과[편집]
5.4. 1라운드 관전평[편집]
예상치 못 하게 등장한 첫 여성 외국인 도전자[25]와 복면가왕 역사상 두번째로 나온 팝송
그리고 모두를 완벽하게 속인 대반전들[26]
1라운드 1차전, 일해라 절해라 하지 마세요 우리말 나들이 VS 복면신부 결혼했어요의 경연. 두 사람 모두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27] 그리고 선곡한 노래는 씨스타의 "나 혼자". 노래와 일치하는 코디답게 멋진 안무를 보여주면서 노래를 하였고 좋은 반응이 나왔다. 우리말 나들이라는 가면 이름과 무난한 실력 때문에 우리말 나들이는 아나운서나 기상 캐스터 쪽으로 의견이 일치하기 시작했고 복면신부에 대해선 가수로 굳혀져 가고 있었다. 토니 안은 복면신부가 엄청난 댄스 실력을 가지고 있을 거 같다고 말했고 복면신부는 개인기로 마이클 잭슨의 절도있고 엣지(?)있는 안무를 보여주며 자신이
2차전, 역도요정 김복면 VS 배철수의 복면캠프의 경연. 강산에의 "...라구요"를 불렀다. 복면캠프가 멋진 음색으로 스타트를 잘 끊어 기선제압하나 했으나 김복면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이며 이번에도 꽤 수준급 경연이 나왔다. 키가 크고 비율이 좋은 복면캠프에 대해 모델 출신 연기자로 굳혀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은 트와이스의 "TT" 춤을 각각 잉잉 춤과 엉엉 춤으로 추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김복면이 정확하게 TT 춤을 추는 반면, 그걸 따라하며 추는 복면캠프는 어설프게 춤을 추다가 결국 막춤으로 전환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조장혁은 복면캠프의 막춤상태를 보고 개그맨이라고 추리해 복면캠프를 살짝 열받게 했다. 김구라는 복면캠프의 정체를 모델 주우재라고 특유의 추리를 하는 반면, 천명훈은 이종석으로 판단하다 일반인 판정단들이 부정하자 급히 이광수로 바꾸었다. 결과는 66:33으로 두 배 더 많은 표를 받은 김복면. 복면캠프는 나훈아의 "영영"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그리고 또 한 번 일반인 판정단들이 경악하였는데 그 정체는 바로
3차전, 복면매거진 2580 VS 아버님 제가 가왕 될게요의 경연. 산울림의 "청춘"을 불렀다. 복면매거진의 감미로운 음색과 가왕 될게요의 묵직한 음색이 잘 조화를 이루며 이번에도 좋은 경연이 나왔다. 판정단들은 가왕 될게요에게서 가왕이 될 것 같은 모습이 보였다면서 처음에 등장할 때의 여유로운 걸음과 추리 시간에 그 어떤 움직임 없이 묵묵히 서 있는 모습이 심상치 않다고 밝혔다. 조장혁은 산전수전 다 겪은 목소리라 덧붙이기도 했고 김구라는 그 어떤 얘기에도 미동이 없어 귀신인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현철은 1절이 끝나자마자 바로 기립박수를 치며 '선생님이 나오셨다'고 생각했다며 한영애, 패티김 정도 되는 가수로 추리했다. 복면매거진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감미로운 음색 때문에 조권으로 추리되었으나 키가 워낙 커서 키가 작은 조권은 아닌 거 같다며 임슬옹이 언급되기도 했다. 이어 솔비가 노지훈을 언급하자 김구라는 임슬옹 버리고 노지훈을 취하겠다며 솔비의 의견에 동의했다. 스코어는 58:41로 복면 매거진이 비교적 신승했다.
가왕 될게요는 방실이의 "서울탱고"를 부르면서 가면을 벗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가왕 될게요를 원로 가수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판정단들은 서울탱고의 반주가 흘러나오자 "거봐"라고 말했다. 그리고...
또또 일반인 판정단들이 크게 경악했고 이어 연예인 판정단들마저 단체로 큰 충격을 먹었는데 그 정체는 다름아닌 개그우먼 신봉선. 다른 사람도 아니고 연예인 판정단의 단골 멤버인 바로 그 신봉선이 판정단이 아닌 도전자로 나온 것이었다. 1년이 넘도록 바로 옆에 앉아서 같이 방송을 진행했던 사람의 목소리를 전혀 못 알아본 것도 모자라 침이 마르도록 극찬을 했던 아저씨들의 멘붕하는 모습이 압권이다. 보통 고수가 아니라던 유영석은 뒷목을 잡았고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가수라고 주장하던 조장혁은
마지막 4차전, 가왕 돼서 만나요 제발~ 복면스타 VS 도전! 무한패션왕의 경연. 특이하게도 수준급 팝송인 본 조비의 "You give love a bad name"을 불러 이번에도 역시 멋진무대를 보여줬다. 이 무대는 1라운드 1차전보다도 조금 더 좋은 반응이 나왔다. 팝송이 나오자 판정단들은 밀젠코 마티예비치[38]를 떠올리며 이번에도 외국인이 나오는 것인가 의심했다. 그러나 노래를 들은 유영석이 둘 다 영어 발음이 좋지 않다며 둘 다 외국인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면서 잘 못하다고 평가했지만, 김현철은 그걸 부정하고 둘 다 잘보였다고 평가했다.
1라운드부터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이 3번이나 나오면서 네티즌들은 드디어 복면가왕의 본래 취지에 맞는 라인업이 나왔다며 이번 경연에 크게 호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청률도 크게 상승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편견을 깨자는 복면가왕이 파일럿 시절부터 늘 밀고 있던 취지였다. 한 동안은 주로 실력파 가수들에 이슈를 보이곤 했으나 박진주의 성공에서 자극을 받았는지 이번 회차에서 말 그대로 편견을 잔뜩 깨는 탈락자들이 대거 출연했다. 특히 가면 이름에 안 맞는 탈락자가 두 번이나 나왔는데 우리말 나들이는 우리말을 잘 못 하는 중국인 차오루였고 가왕 될게요는 그 자체만 보면 가왕과 거리가 먼 개그우먼 신봉선이었다는 것. 특히 우리말 나들이는 가면 이름 때문에 판정단들이 대부분 아나운서로 추리한 만큼 이 편견에 완벽히 걸려들었던 것이다.
5.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편집]
수준급 무대들의 연속, 1204 대첩
24차 경연과 41차 경연을 믹스시킨 듯한 회차
전 회차 방송에서 언급한 대로 1라운드 탈락자였던 신봉선이 판정단으로 합류했다. 본래 뒷줄에 앉는 편이지만 이 날은
2라운드 1차전, 복면신부 결혼했어요는 태양의 '눈,코,입'을 불렀고 역도요정 김복면은 러브홀릭스의 'butterfly'를 불렀다. 복면신부는 '기승전결을 보여주기 어려운 노래를 잘 소화했다'는 평이 나왔고 김복면 또한 뮤지컬을 하듯이 표현을 잘 해줬다는 평이 나왔다. 김복면이 개인기로 웨이브에 중독된 기린 개인기를 보여주자 비니는 아이돌 사이에서도 유명한 개인기라며 그녀를 아이돌이 아닌가 생각했고 김성주의 요청으로 직접 기린 개인기를 선보였다. 김복면보다 더 키가 커서인지 김구라로부터 더 자연스럽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복면신부에 대해 유영석은 "창법을 듣고 그 분이 오셨구나라는걸 느꼈다"며 감을 잡은 듯한 말을 하였고 김성주가 움찔하자 김구라가 "판정단을 물로 보지 마라"며 지금 판정단 사이에서 누군지 추측하고 공유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였다. 1라운드에서 그녀에게 "너희 나 몰라?"라는 느낌을 받았다는 솔비는 이제야 그 느낌을 왜 받았는지 알 것 같다며 "그 분이 맞다면 몸매관리 어떻게 해왔는지 궁금하다"라고 하는 등 판정단 대부분 복면신부가 누군지 짐작하는 듯한 말을 하였다.
2라운드 2차전, 복면매거진 2580은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부드러운 미성으로 부르며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같이 듀엣곡을 부른 신봉선은 도저히 그 정체를 모르겠다고 밝혔고 반대로 복면매거진도 자신의 상대가 신봉선이었다는 것을 성우 이원준의 소개를 듣고 알았다고. 그러면서 신봉선은 자신이 이 사람에게 져서 정말 영광이라고 밝혔다. 도전! 무한패션왕은 유영석이 보컬로 있었던 밴드 푸른하늘의 '겨울바다'를 불렀다. 본래는 유영석의 미성이 돋보이는 노래로 1라운드에 비해 부드럽게 불렀지만 곧 특유의 거친 톤으로 불러 멋진 재해석을 선보였다. 여러 사람들이 그에 대해 좋은 평을 내린 가운데 유영석은 "졸작(?)을 명작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다가 김현철, 김구라 등으로부터 너무 겸손 떤다고 까였다. 무한패션왕은 개인기로 자신이 좋아하는 이상형이 있다며 그에게 애교송을 부르겠다고 밝혔다. 신봉선, 솔비, 양한나, 비니 등 4명의 여자가 자신이 받을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무한패션왕의 선택은 뜬금없게도 유승우였다.
솔비는 창법의 차이 덕분에 '여성분들은 복면매거진에게 투표했을 것 같고 남성들은 무한패션왕에게 투표했을 것 같다'고 했는데 김성주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솔비의 예상이 맞았다며 이번 경연 중 가장 치열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결과는 아슬하게 무한패션왕의 승리. 복면매거진의 정체에 많은 여성 일반인 판정단들이 크게 좋아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그 정체는 1라운드에서도 언급되었던 2AM의 임슬옹. 여태까지 복면가왕에 유일하게 도전하지 않은 멤버였는데 이로써 2AM은 전 멤버가 복면가왕에 도전하는 성과를 이루었다.[43] 그 정체가 드러나자 그에게 패배했던 신봉선은 솔비의 소감을 끊으면서 자기가 할 말을 하려다 김구라에게 "신봉선은 없으면 그리운데 있으니까 다시 없었으면 하는 계륵같은 존재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그런 와중에 비니가 크게 까무러치며 놀랐다. 그녀는 임슬옹의 팬이었다며 말도 제대로 못 나올 정도로 울먹거리면서 감격했었다.
3라운드, 역도요정 김복면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불렀고 이어서 도전! 무한패션왕은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불렀다.연예인 판정단 투표결과는 7:6으로 무한패션왕이 앞섰지만 일반인 판정단들의 결과는 정반대로 나와 전체 결과는 55:44로 김복면의 승리가 되었다. 복면신부와 마찬가지로 연예인판정단이 누군지 예상하는 듯한 평을 많이 했었던 무한패션왕의 정체는 부활의 5대 보컬이자 20년차 록 가수 박완규. 한 때 복면가왕의
마지막 무대인 가왕 결정전. 지난 회차와 마찬가지로 어김없이 핑크색 바지를 입고 등장한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이 선택한 노래는 박효신의 '해줄 수 없는 일'.이전편과 마찬가지로 감성이 충만한 무대를 보여주며 잔잔한 분위기를 연출하고도 기립박수가 판정단 석에서 나왔다. 신봉선은 이전 녹화에 불참한 덕분에 '팝콘소녀가 졌다는 소식을 듣고 어느 정도인가 궁금했는데 이번에 보니 이래서 가왕이 됐구나라고 이해가 갔다'고 하였다. 유승우는 반주가 나오지 않고 그의 목소리만 나올 때 마이클 부를레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극찬했고 이윤석은 노래 시작할 때 숨을 고르던 모습
마지막으로 가면을 벗은 김복면의 정체는 5년차 가수 김나영.[46] 지난 경연의 모니카와 마찬가지로 몇몇 사람들만 알아보고 나머지는 알아보지 못 하는 상황이 나왔다. 그 동안 방송보다는 라디오나 공연 위주로 활동을 한 덕분에 가면쓰고 노래를 한게 더 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승우는 '누나 노래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러니까 음원 1위도 할 수 있었던 거예요'라고 격려를 해줬고 김현철 또한 '자신을 칭찬하는데 인색하면 안된다'라며 격려를 해줬다.
이번 회차는 24차 경연과 공통점이 많다. 1라운드 4차전에서 팝송을 불렀다는 점, 결승전에서는 전반부 출신 가수가 승리했다는 점[47], 준우승자는 베테랑 로커었다는 점,[48] [49]외국인이 출연했다는 점, 최종 결과는 가왕의 방어 성공이었다는 점, 등이다.[50]
[23] 개인 사정으로 1라운드에는 불참하고 2라운드부터 합류했다.[24] 1번 엔트리부터 순서대로 우리말 나들이, 우리 결혼했어요, 역도요정 김복주, 배철수의 음악캠프, 시사매거진 2580,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라디오 스타, 무한도전.[25] 여성 혼혈인 도전자는 두 번 있었지만 온전한 외국인 도전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외국인 출연자로는 과묵한 번개맨 이후 두 번째다.[26] 이 때문에 일반인 판정단들이 3연속으로 크게 놀라는 장면이 나왔다.[27] 디자인의 차이가 조금 있다.[28] 노래가 끝나고 섹션TV에서 정한 잊혀진 연예인 2위, 최민용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29] 담당 연출 PD 노시용 PD는 최민용의 대표작 중 하나인 논스톱의 연출을 맡은 PD를 통해 섭외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30] 지난 경연부터 신봉선이 녹화에 참여하지 않자 이상하게 여긴 김구라가 작가에게 이유를 물었는데 작가는 "신봉선이 교체되었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김구라가 신봉선을 걱정했었는데 신봉선이 김구라를 여기서 볼땐 몰랐는데 참 허접(?)스럽다고 말했다.[31] 신봉선이 노래를 끝내고 유승우가 김구라에게 "아까 원로가수라면서요?"라고 반장난으로 놀리자 김구라는 "다 구라야, 구라..."라고 하며 셀프 디스를 시전했다.[32] 사실 그렇지 않다. 이 반응은 앞전 대결에서 패하고 정체를 밝힌 최민용이 나올때 나온 반응이었던 것. 하지만 다음 대결에서 더 한 반전이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제작진: 아직 한 발 남았다[33] 신봉선은 한 때 개그콘서트에서 동기인 유민상, 이동윤, 김재욱, 노우진과 함께 뮤지컬이라는 음악 개그 코너를 선보인 적이 있다. 이 때도 그녀의 노래 실력은 꽤 괜찮은 편이었다. 이동윤이 노래를 너무 잘 해 그에게 묻혀서 두각되지 않았을 뿐.[34] 1라운드 탈락자등 중 가장 많은 표(41표)를 받은 건 덤. 판정단에서도 김구라를 비롯하여 김현철, 이윤석도 가왕될게요에게 투표를 했을 정도였다. 물론 그녀의 정체를 안 순간 이후에는 ... ???: 투표했던 내 손가락을 자르고 싶어요!!![35] 비슷한 케이스로 신선약초 은행잎이 있다. 이 쪽 역시 목소리와 행동이 누구라도 알기 쉬운 인물이었기에 노래를 부를 때를 제외하고는 아무 말도 안 했다. 판정단이 그녀의 정체를 파악한 계기는 탈락 후 김성주에게 한 곡 더 부르게 해 달르고 조르는 모습을 본 뒤였다.[36] 초창기 복면가왕은 1라운드 탈락자들이 연예인 판정단으로 합류했었다.[37] 물론 신봉선이 임슬옹을 이기고 올라갔다 한들 다음 상대가 박완규란걸 감안하면...[38] 여담으로 이번 경연의 1라운드 탈락자 중 두 명은 판정단 자리에서 밀젠코가 복면가왕에 도전하는 것을 보았다.[39]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이 노래를 부르며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이기고 방어전에 성공했다.[40] 여담으로 둘 다 본명이다.[41] 다만 사람들이 알고 있는 댄스곡만이 아닌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내고 있다.[42] 진짜 자막에 이렇게 떴다(...).[43] 성적은 나온 순서대로 조권 - 예선 탈락(파일럿 방송 출연), 이창민 - 2라운드 진출, 정진운 - 예선 탈락, 임슬옹 - 2라운드 진출[44] 하지만 박완규는 예전부터 예능 욕심이 꽤 강한 편이어서 예능에 출연할 때마다 뭔가 깨는 모습을 많이 보이곤 했다. 그래서 박완규 팬들은 무한패션왕의 오버하는 모습을 보고 더 박완규라고 확신하게 되었다고 카더라[45] 이러다 보니 네티즌들은 박완규가 한 때 김경호가 머리 자르고 예능 나온다고 그와 크게 싸웠던 것을 놀렸었다. 후에 라디오스타에 박완규가 출연해서 말하길 복가 출연 후, 김경호에게 이제 나 보고 춤춘다고 까지 마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46] 박재정에 이은 슈퍼스타K5 출신 도전자다. 어째서인지 우승자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47] 참고로 둘 다 감성적인 발라드를 불러서 강렬한 락을 부른 상대를 꺾었다.[48] 거기에다 각각 3번, 8번 엔트리였다.[49] 여담이지만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2라운드에서 부른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박완규가 한때 속해있었던 부활의 노래다. 물론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나왔을 당시 부활의 보컬리스트는 박완규가 아니였지만, 박완규가 부활에 있었을 당시 콘서트에서 불렀던 적이 있다.[50] 이 때의 스코어도 각각 80:19, 78:21으로 비슷하다..
6. 45차 경연: 89,90회(2016년 12월 11일,12월 18일)[편집]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의 2차 방어전. 이번 경연의 가왕전은 방송일 기준으로 2016년의 마지막 가왕전이다.[51][52]
6.1. 진행 및 심사위원[편집]
지난 경연에 이어 HOT 출신의 강타가 1세대 아이돌 포지션으로 판정단에 합류.
6.2. 도전자[편집]
유행어를 변형시킨 가면 이름들이 몇 개 등장했다.[55] 이 외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따온 가면이 네 개 등장했다. 게다가 모두 후반부. 토끼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패러디.
이번에도 가수 4:비가수 4의 균형 있는 출연진을 선보였다. 다만 성비는 남 5:여 3으로 균형이 조금 깨진 편. 그래도 현재까지에 복면가왕 취지에 보면 정상 라인업이다. 게다가 여성들은 전부 후반부에 출연했다. 특이사항으로 아이돌 가수가 단 한 명도 없는 라인업이다.
6.3. 경연 결과[편집]
- 시간을 달리는 토끼의 2라운드 특별 공연: 꺼내먹어요(Zion.T)
6.4. 1라운드 관전평[편집]
지난 경연에 이어 또 다시 반전에 반전을 씌운 역대급 대반전
경연에 앞서 가왕 인터뷰에서 양철로봇은 그동안 가왕 수성과 무대의 부담 덕분에 살이 빠졌던 이전 가왕들과 달리 좋은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고단백 음식을 많이 먹다보니 체중이 더 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번엔 분위기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판정단에게 기대를 부탁했다.
1라운드 1차전, 내 안에 첫눈 있다 스노우볼 VS 동네방네 스피커의 경연. 유명한 노래인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부르며 초장부터 신나는 경연을 선보였다. 스노우볼은 시작부터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범하였고 전체적인 노래 실력도 그리 별로인 것처럼 보인 데다 추리 시간의 화려한(?) 멘트들로 인해 김구라와 신봉선으로부터 개그맨이라는 소리를 들었고 대부분의 판정단들도 그렇게 여겼다.[56] 유영석이 스피커에 대해서는 실력에 대해 칭찬을 많이 했지만 정작 스노우볼에게는 칭찬 거리를 찾기 쉽지 않았다고 할 정도. 그런데 개인기 시간에서 스노우볼은 카이에게 뮤지컬 노래 '맨 오브 라만차'의 '이룰 수 없는 꿈'을 같이 하자고 제의했고 카이가 이를 받아들였다. 카이의 배려로 먼저 스노우볼이 노래를 시작했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상당한 뮤지컬 실력을 보여주면서 판정단들을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이를 보고 뮤지컬 배우라고 추리하긴 했으나, 쓸데없이 당나귀(?)같은 사람이라고 추리했다. 스피커는 오랫동안 활동을 쉬었던 가수라는 추측이 나왔으며 스노우볼과 함께 잘 까부는 모습을 보여줬다. 승자는 스피커. 스노우볼은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그 정체는 바로 배우 서태화. 알고 보면 성악과를 졸업한 경력이 있는 배우였다. 그런데 경연에서 노래 실력이 그렇게 된 이유는 막상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니 성악할 때보다 더 긴장해서 처음부터 실수가 나왔고 그 다음부터는 자신도 모두 포기하고 그냥 노래를 부른 것이라고. 작품들에서 전문직을 많이 맡다보니 사람들이 자신을 모범적인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자신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런 서태화의 모습을 보고 "너 정말 연기 잘 한다."고 말하면서 자신은 사실 우스운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2차전, 조율하고 가실게요! 바이올린맨 VS 도레미파솔로시죠 피아노맨의 경연. 두 사람 모두 상당한 장신이었기에 두 사람 모두 모델이 아닌가 추측되었다. 토이의 "뜨거운 안녕"[57]을 불렀다. 허스키하지만 매력적인 목소리의 바이올린맨과 감미로운 목소리의 피아노맨의 조합이 잘 이루어졌으며 그대에게와 마찬가지로 명곡이었기에 많은 판정단들이 신나는 반응을 보였고 지난 노래에서는 반응이 조용했던 나연과 쯔위가 노래 시작부터 일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나연은 더 마음에 드는 목소리로 바이올린맨을 뽑았고 이어서 쯔위마저 바이올린맨을 뽑으면서 피아노맨이 굴욕을 받았다. 김구라는 피아노맨을 이기우라고 추리하였으나 피아노맨이 보여주는 경망스러운 모습을 보자 절대 이기우는 아니라고 자신의 말을 취소했다. 동시에 김구라와 나연은 SNL 코리아에서 이광수 흉내를 잘 냈던 이명훈으로 추리하기도 했다. 이와 달리 신봉선은 남주혁이라고 추리하였다. 개인기 시간으로 바이올린맨은 온갖 악기를 연주하는 춤을 선보였고 피아노맨은 개인기로 이승환, 휘성 모창을 시도했는데 각자의 특징을 잘 잡아서 재미있게 표현해냈다. 또한 춤 개인기로 멋짐과 코믹의 콜라보라면서 비스트의 "Fiction" 춤을 추며 예능감을 선보였다. 대결 결과는 바이올린맨의 68:31 완승. 피아노맨은 팀의 "사랑합니다"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많은 여성 판정단들이 그 모습을 보자 환호를 했다. 그 정체는 모델 출신 배우 주우재. 김구라가 그렇게도 외쳐대던 주우재가 복면가왕에 등장했다.[58] 라디오스타에서 윤종신 덕후 컨셉으로 나오다가 김구라에게 퇴짜맞았는데 이 때문에 김구라에게 자신도 웃길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주우재의 모습에 만족해하면서 "다음에 못 웃기면 같이 죽겠다."고 답변했다. 대기실 인터뷰에선 나연과 쯔위에게 선택받지 못 한 걸 아쉬워하면서도 그래도 좋다고 말하며 삼촌팬 인증을 했다.
3차전, 시간을 달리는 토끼 VS 수상한 모자장수의 경연. 10cm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불렀다. 매력적인 목소리의 토끼도 주목을 받았으나 정작 더 주목을 받은 것은 이상하게 성별을 도저히 알 수 없는(?) 모자장수. 복장은 물론 목소리마저 도저히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어서 판정단들이 그의 성별을 두고 이상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4차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VS 하트다 하트여왕의 경연. 3차전의 충격으로 두 사람의 복장[63]을 보고도 유승우를 비롯한 판정단들이 혹시 남자가 아니냐는 소리가 나왔다.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를 불렀다. 강렬한 샤우팅을 보여주는 앨리스와 상당한 성량을 보이는 하트여왕의 조합으로 두 사람 모두 수준급 무대를 보이며 판정단들이 투표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했다.
그야말로 역대급 반전과 역대급 명승부가 동시에 나온 회차로 타일러의 정체는 네티즌들도 쉽게 예상하지 못 할 정도였다. 또한 명승부로 평가받는 앨리스와 하트여왕의 경연에 네티즌들은 "왜 가왕급 도전자인 조유진을 1라운드에 떨어뜨리냐?" "왜 하필 이 두 사람을 붙였느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조유진의 탈락에 많은 아쉬움을 보였으며 굳이 이렇게 붙여야 했냐며 제작진에 대한 비판 의견이 많았다. 또한 조유진은 나가수 광탈에 이어 복면가왕에서도 광탈을 당하는 불운을 겪게 되었다.[66] 본인도 아쉬웠는지 무대 뒤 인터뷰에서 다음에 재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6.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편집]
또 하나의 불사조 보컬[67]
역대급 결승전으로 평가될 조율하고 가실게요! 바이올린맨과 하트다 하트여왕의 대격돌[68]
그리고 여전히 뛰어난 감성으로 가왕 자리를 지켰으나 방송 직후 큰 논란에 휩싸인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
본격 동화 대격돌 오즈의 마법사 VS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204 대첩에 이은 1218 대첩
2라운드 1차전 동네방네 스피커 VS 조율하고 가실게요! 바이올린맨의 경연. 스피커는 신승훈의 "나보다 높은 곳에 네가 있을 뿐"을 불렀다. 조장혁과 강타를 비롯한 판정단들로부터 노래 실력은 좋지만 가수는 아니라는 추리가 나오곤 했다.
2라운드 2차전 시간을 달리는 토끼 VS 하트다 하트여왕의 경연. 독특한 음색과 심상치 않은 성량의 대결이 예상된 가운데 토끼는 정인의 "장마"를 불렀다.[71] 정인 못지 않게 독특한 음색을 보여주며 좋은 무대를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가왕 양철로봇도 가슴에 양 손을 얹으며 노래에 젖어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서 하트여왕은 이소라의 "제발"[72]을 부르면서 1라운드에서 보이던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이소라의 노래들이 결코 쉬운 노래들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실력을 보여준 셈이었다. 판정단들은 노래를 들으면서 연륜이 느껴지는 그녀의 실력에 놀람을 숨기지 못 했다. 카이는 하트여왕의 정체를 파악하며 한국에서 상당히 뛰어난 실력을 가진 보컬리스트라고 평가했다. 개인기 시간에 토끼는 오빠 저격 춤을 추면서 남자들의 마음을 홀렸고 하트여왕은 오페라의 한 파트를 부르면서 엄청난 고음 실력을 선보였다.[73] 김성주가 이를 보고 카이에게도 할 수 있냐고 제안했는데
결승전을 앞두고 바이올린맨과 하트여왕이 조심스럽게 가왕의 욕심을 드러냈고 이들의 무대를 전부 지켜본 양철로봇은 "늘 고비였지만 오늘이 최고의 고비인 것 같다"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먼저 바이올린맨이 노래를 불렀다. 판정단들이 이전까지 보여준 그의 실력에 감탄하면서 선곡을 잘하면 바로 올라올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그가 부른 노래는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77] 전혀 예상치 못 한 선곡에 판정단들은 선곡 미스가 아닌가 싶었으나 바이올린맨은 특유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고독한 분위기를 잘 만들어내며 좋은 무대를 만들어냈다. 유영석은 "이 노래는 우리 세대에겐 성역과 같은 노래라 평가가 더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는데 잘 소화해냈다"고 대호평을 해줬다. 이 무대만 본다면 바이올린맨의 승리가 유력해보였으나 이어 하트여왕이 선보인 노래는
이어서 등장한 바이올린맨의 정체에 일반인 판정단들이 반가워했는데 그 정체는 바로 슈퍼스타K6 준우승자 김필.
마지막 가왕 결정전,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의 무대. 보통 3연승에 도전하는 무대에서 가왕들은 이전과 색다른 도전을 많이 하는 성향을 보이는데[84] 양철로봇은 이 편견(?)을 깨고 이번에도 잔잔한 노래인 조덕배의 "꿈에"[85]를 선곡했다. 하트여왕의 무대와 전혀 다른 감성적인 무대가 나오며 대조되는 무대가 나왔다. 지난 경연에서 비판을 쏟아냈던 유영석이 이번엔 만족감을 드러낼 정도. 김구라는 하트여왕의 무대를 보고 양철로봇을 폐기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무대를 보자 김 박사가 서둘러 구해줬다며 그의 무대를 칭찬했다.
그러나 가왕 결정전의 결과에 많은 네티즌들이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판정단이 막귀라는 반응이 다시 보이고 있다. 박기영의 "Lonely Night"가 워낙 역대급 무대였고 반면 양철로봇의 "꿈에"는 전자보다 임팩트가 꽤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하트여왕이 가왕이 되지 않았냐는 의문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김필의 "그것만이 내 세상"보다 못했다는 의견도 더러 있다.
그렇게 양철로봇이 3연승을 달성하면서 2016년의 마지막 가왕이 되었으며 불광동 휘발유는 2016년에 탄생한 유일한 단승 가왕으로 남게 되었다.
재미있는 점은 작년인 2015년에는 2명을 제외한 모든 가왕들이 여성이었다면, 2016년에는 2명을 제외한 모든 가왕이 남성이었다는 것이다.[89]
또한 4차 경연 이후 9차마다 가왕이 바뀌는 징크스도 이 회차에서 깨졌다.
[51] 2,3라운드도 포함.[52] 다음 가왕전은 2017년 1월 1일이다.[53] 각각 유 책사와 복면가왕 수사관.[54] 2라운드 전체샷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1라운드 이후 조퇴한 듯.[55] 스노우볼은 파리의 연인에서 이동건의 명대사인 "이 안에 너 있다."를 패러디, 바이올린맨은 뿜 엔터테인먼트의 유행어인 "~하고 가실게요!"의 패러디. 하트여왕은 히트다 히트를 패러디.[56] 여기에 등장할 때는 스노우 스프레이를 들고 나왔는데 등장하기 전부터 너무 뿌려서 막상 판정단 앞에서는 스프레이가 없어서 뿌리지 못 하는 웃긴 상황이 연출되었다.[57] 이지형이 보컬로 부른 노래.[58] 주우재가 예능에 나올 때마다 제작진들이 김구라의 추천으로 섭외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주우재는 김구라를 예능 아버지라고 여길 정도.[59] White를 "화이트"로 발음했다.[스포일러1] 나중에 더 듣고 싶으면 500원 코인노래방으로 출연.[60] 여성 외국인까지 합하면 3번째 도전.[61] 사족으로 타일러는 나이 또한 만 28세(=29세)로 많은 편이 아니다.[62] 미국에서 졸업 기념으로 하는 축제[63] 앨리스는 파란 원피스를 입었고 하트여왕은 검은색 드레스를 입었다.[64] 그런데 실제로 두 가수의 나이를 합산하면 둘 다 77년생으로, 2016년 기준 정확히 80이다!!신봉선 신기들렸네[65] 흔히 알려진 노래만이 아닌 데뷔곡 Head-Up이나 DVD 앨범에 수록된 노래까지 꿰차고 있었다. 조유진이 이를 듣고 정말 감사히 여길 정도.[66] 나는 가수다에서 광탈한 가수 중 몽니의 김신의, 카이 등은 나가수에서 존재감 없이 바로 탈락하는 불운을 겪었으나 복면가왕에서는 각각 준우승, 우승을 기록하며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반면, 조유진은.....[67] 재미있게도 전에 언급된 불사조 보컬과 묘한 인연이 있다. 자세한 것은 후술.[68] 하트여왕은 1라운드에 이어 결승전에서도 엄청난 실력을 가진 실력자와 함께 멋진 경연을 펼쳤다. 명경기 제조기 또한 2라운드 상대도 만만치 않은 상대였기에 이 쟁쟁한 세 도전자를 크게 이긴 하트여왕이 가왕이 될 것이라 예상한 의견이 많았다.[69]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OST이며 조장혁을 본격적으로 유명 가수로 올린 노래다. 또한 이 노래를 14차 경연 3라운드에서 드렁 작은 타이거가 부르기도 하였다.[70] 김구라는 처음부터 스피커의 정체를 예전에 활동했다가 오랫동안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던 가수라고 생각했다.투표 또한 외양에서 세월의 무게와 오랜만에 방송활동에 대한 열망이 보여서바이올린맨은 자기 아니더라도 찍은 사람 많을 거라며 그에게 찍었다고 했다.[71] 봄처녀 제 오시네가 결승전에서 이 노래를 부르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72] 니노 막시무스 카이저 쏘제 소냐도르 앤 스파르타가 15차 경연 2라운드에서 부른 노래였다.[73] 오페라 개인기를 보여주었는데, 무려 F6(4옥파)를 찍고 왔다.[74] 슈퍼스타K6 출신 가수로 김필 이후 두 번째 도전자이다. 어??[75] 사실 내기는 8월에 냈다. 발매 당시에는 여느 인디그룹과 다를바 없이 일주일정도 차트에 머물렀으나 그뒤 각종 방송 출연과 입소문을 통해 점점 인지도가 상승하였고 결국 10월에 1위 달성에 성공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순위권에 머무르는 상태[76] 지하철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볼빨간 사춘기세요?"라는 질문이 들어오면 아니라고 대답하는데 그 뒤에 사람들이 민낯을 보고 "아, 아니구나."라면서 넘어간다고...[77] 도전곡으로 불린 적은 처음이지만 2라운드에서 탈락했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가 3라운드 도전곡으로 준비했던 곡이다. 제작진의 배려로 특별 무대로 부르며 복면가왕에서 처음 불렸다.[78] 99표 기준, 최다 득표 기록을 가지고 있는 굴러온 복덩어리가 3라운드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 부른 사람은 머리는 길지만 상남자 보컬인데 유독 여성들이 많이 도전한다 [79] 유영석은 서정적인 인트로를 보고 조용히 흘러다가 평범한 락 무대로 변화하는 무대를 예측했다고 한다. 하지만...[80] 최고음은 무려 D6(4옥레)[81] 지금까지 가왕들의 노래를 모두 포함해서 최고음이다. 다만 루나(f(x)) 역시 슬픈 인연을 부를 때 D6를 찍었다.[82] 네이버 tvcast 반응도 상당히 좋은 편으로 무려 우리 동네 음악대장과 맞먹었다며 여자 음악대장, 우리동네 하트여왕이라며 극찬하는 반응이 많다. 음악대장의 인기가 엄청나게 오르면서 많은 실력 있는 가왕들도 음악대장과 비교되며 비판받는 반응이 나오곤 했는데 그 음악대장과 비슷하다고 할 정도니... 방송 후 기사 댓글을 봐도 '여자 음악대장이다', '라젠카만큼의 충격이다' 같은 댓글의 공감수가 매우 높다.[83] 사실 복면가왕은 투표가 끝난 뒤 개인기를 펼치기 때문에 개인기와 투표는 전혀 관련이 없다.[84] 우리 동네 음악대장의 선곡 센스를 널리 알린 FANTASTIC BABY와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의 MIROTIC이 3연승 도전 무대에서 나왔다. 하면 된다의 아이쿠도 3연승 도전무대.[85]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마지막으로 부른 노래다.[86] 다만 이 두 사람은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에서 떨어진 것이기에 박기영과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물론 준우승까지 하고 다시 재도전해 우승한 케이스도 있고 아쉽게 우승, 준우승으로 그친 뒤, 생방송 도전으로 다시 재도전한 케이스도 있긴 하다. 재도전자들이 다 처음 나왔을 때보다 성적이 올랐으니 박기영도 재도전하면 이분처럼 가왕이 될지도[87] 이는 하면 된다가 받았던 비판과 비슷하다. 그러나 가왕 집권기 내내 여러가지 이유로 호불호가 갈려 여론이 좋지 못했던 하면 된다에 비해 양철로봇의 여론은 좋은 편이였고, 호감도 역시 꽤 높은 편이였다. 다만 양철로봇이 장기집권을 노리기엔 음색에 비해서 선곡 폭이 지나치게 좁은 것이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또한 하면 된다는 1,2라운드에선 발라드가 아닌 장르의 노래를 불렀는데 이 땐 오히려 반응이 안 좋아 아슬아슬하게 올라갔고 결승전에서 이은미의 녹턴을 불러 오히려 발라드로 가왕이 되었다. 사실 하면 된다는 발라드만 불러서 떨어진 게 아니라 발라드에만 특화된 창법을 써서 발라드를 부르지 않으면 매력이 더 반감되어 결국 장기집권 가왕이 되지 못한 케이스이다. 이제는 전설이 된 아이쿠도 있고[88] 그 음악대장조차도 보여준 적이 없는, 팝페라가 가능한 가수다.[89] 여전사 캣츠걸은 2015년과 2016년에 걸쳐서 집권했지만, 처음 가왕에 등극한건 2015년이므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