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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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경주마.
2. 혈통[편집]
3. 커리어[편집]
2018년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와다 류지 기수가 17년만에 G1 우승을 했을 때 기승한 말로 유명하다. 공교롭게도 타카라즈카 기념은 17년 전 와다 기수와 티엠 오페라 오의 고마왕도 완전 제패가 끊긴 대회다. 와다 기수는 오페라 오 이외에는 국제 G1 우승이 단 한 번도 없었고 이 때문에 스스로도 G1 우승을 달성한 후 당당하게 오페라 오를 찾아가고 싶어했지만[1] 오페라 오는 2018년 타카라즈카 기념 한 달여 전에 사망했다. 이후에도 와다 기수는 G1 우승을 거두지 못했으므로, 미키 로켓은 티엠 오페라 오를 제외하고 와다 기수와 함께 국제 G1에서 우승한 유일한 말이다.
3.1. 종마 생활[편집]
빈약한 멤버라 평가받던 타카라즈카 기념의 단관마라지만, 교배료를 G1 미승리 종마 수준으로 책정한 덕에 초년도에는 꽤 많은 암말을 모았다. 그러나 60%는 고사하고 50% 유지도 불확실한 수태율 때문인지 매년 교배두수가 수직 하락 중이다. 2022년 퍼스트 시즌 사이어 10위를 기록했으니, 이 실적이 낮은 수태율을 덮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
미키 퀸과의 자마[2] 나 BMS가 티엠 오페라 오인 자마[3] 등 로망이 담긴 배합이 이따금 보인다. 또한 유메오 카케루(ユメヲカケル)라는 이름의 자마도 있다.
4. 기타[편집]
- 3세 시절 평가되길 "적성 거리는 2400m 이상, 2000m는 짧고 3200m는 긴 말". 때문에 인코스에서 선행하다가 롱 스퍼트를 거는 전략을 주로 사용했으나 고질적인 스타트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이 문제는 필사적인 노력 끝에 5세 때 겨우 극복할 수 있었고, 그것이 빛을 본 게 2018년 타카라즈카 기념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자마들은 게이트 지연을 그대로 물려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미키 아일과 자주 혼동된다. 와다 류지의 GI 우승마가 미키 아일, 또는 메이케이 옐의 부마가 미키 로켓이라고 생각되는 식이며 보통 후자가 더 많다. 같은 관명의 둘 뿐인 수컷 GI마, 유명한 요소가 있지만 말 자체로는 애매한 존재감 등이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초년도 산구 조쇼 호프가 히이라기상(1승)에서 우승하자 부자 제패 축하한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5. 경주 성적[편집]
[1] 아예 찾아가지 않았다는 말은 와전된 것이다. 다만 G1 우승 소식을 오페라 오에게 알려주고 싶어했던 것은 사실이다.[2] 흑갈색(黒鹿毛) 암말이며 마명은 미키 고져스. 관명에서 알 수 있듯이 미키 퀸과 미키 로켓의 마주인 노다 미즈키 씨 소유마이다. 2023년 오크스에서 스타트와 동시에 11번 게이트에서 울부짖는 바람에 그 소리에 놀란 옆 게이트의 10번 소 다즐링이 왼쪽으로 사행하고, 이에 부딪힌 9번 코나코스트가 옆으로 튕겨나가 8번 레미쥬한테 부딪치면서 7번 힙합소울에게까지 피해가 미친 도미노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사고를 친 적이 있다. 쿼드라킬[3] 갈색(鹿毛) 수말인 마린 빅 보스. 카나자와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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