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야마 페스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나카야마 페스타(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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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주마.

2. 혈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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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계 4대모 센서빌러티(Sensibility)는 모계 후손으로 22전 10승(G1 6승)의 시어트리컬(Theatrical, 父 Nureyev), 타이키 블리자드(父 시애틀 슬루) 형제 등 많은 활약마를 배출하고 있다.

3.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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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 스테이 골드의 성격을 이어받아 어릴때부터 까탈스러운 성격으로 유명했는데 그 성격이 투지로 이어지면 경주에서 놀라운 순발력을 보여주곤 했다. 다만 클래식 무대는 불운이 겹쳐 우승하지 못했고, 마주인 이즈미 노부코가 암투병 끝에 타계하고 아버지인 신이치가 인수할 때 즈음엔 엄격한 조교가 역효과가 되었는지 조교에 전심전력으로 반항, 제대로 된 훈련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교육 방침을 완전히 전환, 살살 달래며 칭찬하는 식으로 조교 패턴을 바꾸자 태도가 돌변해 즐겁게 달리기 시작했다.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우승하며 데뷔 초의 기대치를 드디어 충족했다. 고인이 된 전 마주 노부코가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팬이었기에, 가극단의 젠느가 시상을 하던 순간 관계자들이 모두 감회에 젖었다고. 2010년 타카라즈카 기념은 성적의 절묘함으로도 알려져 있다. 왜냐하면 1위에서 3위까지의 성적이 나카야마 페스타, 부에나 비스타, 어니스틀리로 정확히 1999년 다카라즈카 경기에서 그들의 부마들이 거둔 성적의 역순이기 때문.[2]


이 우승 후 프랑스 원정을 결정, 타카라즈카와 프랑스 파리를 사랑하던 고인의 궤적을 그대로 따르는 행보를 걷게 된다. 팀명도 고인을 떠올리며 타카라즈카의 상징인 제비꽃에서 따온 '팀 스미레'로 짓고 도불, 중상 레이스 실적도 타카라즈카 기념 한번 뿐이고 실력적으론 당대 최고의 말이라고 보긴 어려웠기에 팬들도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고, '죽은 주인의 꿈을 잇는 경주마'라는 화제성 면에서는 이슈가 됐다. 그러나 만인의 예상을 깨고 개선문상에서 워크포스와 몸을 맞대고 일기토를 벌이며 머리 하나 차이의 2착이라는 결과를 낸다. 이는 역대 일본 조교 경주마의 도전 중 현재까지도 가장 개선문상 우승에 근접했던 결과.

귀국 후 피로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전한 재팬 컵에서 참패한 이후 부상을 입으며 퇴조, 멘탈도 예전처럼 돌아가 조교를 거부했으며, 재차 향했던 2011년의 2차 프랑스 원정은 전혀 결과를 내지 못하고 그대로 은퇴했다.[3]

4. 종마 생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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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브리더스 스탤리언 스테이션에서 씨수말로 데뷔했으나 자마들이 성격만 물려받고 능력을 이어받지 못해 관계자의 생명의 안전을 위해 데뷔를 포기하는 자마가 나오는 사달이 나는 등 하면서 수 년도 되지 않아 교배수가 격감, 결국 2017년을 끝으로 종마 신디케이트가 해체되면서 실질적으로 씨수말 은퇴를 하고 고향 목장으로 돌아갔다가, 2018년에 중상을 우승한 자마가 등장하며 2019년에 다시 씨수말로서 애로우 스터드[5]로 복귀했다. 그러나 연간 교배수가 10회를 넘지 못하는 상황이며 2022년 기준 교배비 20만엔으로 스테이 골드 직계 씨종마들[6] 중에서 가장 저렴한 교배료라고 한다.

여담으로 부마인 스테이 골드가 죽던 해에 바로 옆 마방에서 살았는데 부자간 사이는 꽤 좋은 편이었다고 한다.[7] 당시엔 스테이 골드도 성질이 많이 죽어 나카야마 페스타와 그럭저럭 잘 지냈다고.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로 인해 은퇴마들의 처우와 현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후, 은퇴마들에게 생목초를 기부하는 사이트에서 갑자기 나카야마 페스타의 항목이 사라져 팬들이 무슨 일이 생긴 게 아닌가 하고 걱정한 적이 있었다. 이후 애로우 스터드에서 '팬들의 생목초 기부는 감사하지만, 씨수말로 살아가면서 체중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에 목장 내에서 자체적으로 관리를 하겠다.'는 트윗을 올리는 해프닝이 있었다. 쉽게 말해 애 살찌니까 그만보내라는 소리.

5. 공로마 생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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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2일자로 종마 생활을 마무리하고 공로마 전환후 우라카와 AERU[8]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이후 9월 25일 정식으로 AERU로 이동하였으며 AERU 관계자의 말로는 장기 해외 수송을 두 번이나 겪었던 말이라 그런지 수송 중은 매우 얌전했으며 도착하고 나서 적응도 빨랐다고 한다. 처음에는 경주마 시절의 에피소드나 스테이 골드의 자식이라는 것 때문에 까탈스러운 성격일까봐 걱정했지만 실제로는 다루기 쉽고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가 많은 말이라 좋은 의미로 기대를 배신당했다고. #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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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혀를 낼름거리는 장난을 치거나 또는 친한 사람이 혀를 만지작거려주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사람이 마방에서 돌아갈려고 하면 좀 더 만져달라며 졸랐다고 한다. #

7. 경주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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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