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러쉽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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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주마.

2. 혈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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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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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 칼-에어 그루브의 좋은 모계혈통을 가지고 태어난 유망주답게 데뷔 후 3차전까지는 좋은 성적을 보였으나, 그 이후 약 2년여 간 징검다리를 건너는 것처럼 1착과 5착 내외를 반복하며 G2 이하 중상은 그럭저럭 따내면서도 G1만 귀신같이 못 이기는 희한한 성적을 냈다.

5세 시즌에는 G2 아메리카 자키 클럽 컵을 이기며 좋은 출발을 보이는가 싶더니, 이어진 닛케이상에서는 1번 인기를 받아놓고 12번 인기였던 도주마 네코 펀치에게 우승을 내주는 추태를 보이고 만다.


이 패배에 심기일전이라도 한 것인지 홍콩으로 건너가 바로 다음 경주인 퀸 엘리자베스 2세 컵을 우승해 바라던 첫 G1 우승을 따냈다. 샤다이는 룰러쉽이 퀸 엘리자베스 2세 컵을 우승하는 것을 지켜본 다음 다시 한 번 킹 카메하메하와 에어 그루브를 교배시켜서 전형제 동생을 만들기로 결정했고, 무사히 수태에 성공해서 전형제 동생인 쇼팽이 태어나게 되었다.[4]

그렇게 본격적으로 포텐셜을 개화하나 싶던 차에 이전부터 기미를 보이던 늦은 출발(出遅れ, 데오쿠레)하는 버릇이 본격적으로 발목을 잡았다. 중요한 경기마다 늦발을 터뜨리며 2착, 3착에 머무르니 관계자들 입장에서는 미칠 노릇. 당연히 버릇을 고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했지만...


그 노력이 무색하게 마지막 경기에서 예술적인 로데오로 또 늦발했고, 최후미에서 출발하는 사고를 친다. 그런데 결과는 3착. 다른 의미로 화려하게 은퇴를 장식했다. 마지막 700m동안 최후방에서 1착까지 내달린 골드 쉽 바로 옆에서 그에 버금가는 워프를 시전했다.[5]

어찌됐건 혈통 좋겠다, G1도 땄겠다, 자리 맡아놓은 것처럼 1군 종마장인 샤다이 스탤리언 스테이션에 입성하며 종마 생활을 시작했다.

4. 종마 생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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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RA 리딩 사이어 순위에 2017년 12위, 2018년 8위, 2019년 5위, 2020년 6위를 기록했다. 특출난 고점 자마를 많이 내진 않았지만 꾸준히 중상 우승마가 배출되는, 이른바 저점이 높은 중저가형 가성비 종마로 활약 중.

4.1. 주요 산구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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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굵게 표시된 경주는 GI/JpnI 경주.

• 2014년산
  • 키세키 - 킷카상(2017)
  • 댄버라이트 - 아메리칸 자키 클럽 컵(2018), 교토 기념(2019)
  • 마이 블루 헤븐 - 니가타 점프 스테이크스(2019)
  • 무이투 오브리가두 - 아르헨티나 공화국배(2019)
  • 에이신 클릭 - 한신 스프링 점프(2022)
• 2015년산
  • 릴리 노블 - 한신 쥬브나일 필리즈 2착, 오카상 3착, 오크스 2착
  • 테트라드라쿠마 - 퀸 컵(2018)
  • 메르 드 글라스 - 코필드 컵(2019), 니가타대상전(2019), 나루오 기념(2019), 코쿠라 기념(2019)
  • Hush Writer - 뉴캐슬 골드 컵(2019)
  • 그론디오즈 - 다이아몬드 스테이크스(2021)
• 2016년산
  • 리온 리온 - 아오바상(2019), 세인트 라이트 기념(2019)
  • 디언들 - 후쿠시마 암말 스테이크스(2021), 아오이 스테이크스(2019)
  • 패싱 스루 - 시온 스테이크스(2019)
  • 페어리 폴카 - 나카야마 암말 스테이크스(2020), 후쿠시마 암말 스테이크스(2020)
• 2017년산
  • 에히트 - 타나바타상(2022), 코쿠라 기념(2023)
• 2018년산
  • 원더풀 타운 - 교토 2세 스테이크스(2020), 아오바상(2021)
  • 호오 익셀 - 플라워 컵(2021)
  • 소울 러시 - 마일러즈 컵(2022), 케이세이배 어텀 핸디캡(2023)
  • 빅 리본 - 머메이드 스테이크스(2023)
• 2020년산
  • 돌체 모어[6]
    어미가 2013년 오카상 우승마 아유산이다.
    - 아사히배 퓨처리티 스테이크스(2022), 사우디아라비아 로열 컵(2022)
  • 흐림팍시[7]
    디어드러의 반형제.
    - 키사라기상(2023)
  • 마스크트 디바 - 로즈 스테이크스(2023)\

4.2. 주요 브루드메어 사이어 (BMS) 산구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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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산
  • 올 파르페(아비 리얼 스틸) - 데일리배 2세 스테이크스(2022)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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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와케무스코(たわけ息子, 멍청이 아들)라고도 불린다. 우마무스메의 에어 그루브가 자주 하는 말인 "타와케"(たわけ), 룰러쉽이 그 에어 그루브의 아들이며 엄청난 게이트 지연을 선보였던 것에서 착안한 별명.
• 보통 게이트 늦출발의 경우 의도치 않게 벌어지는 일이라 교정을 하면 어느정도 고쳐지는 편인데 룰러쉽은 이게 잘 안고쳐진 흔치 않은 사례라 러거 레굴르스[8]
  늦출발 몇번 하더니 2000년 사츠키상에선 아예 게이트 열렸는데도 버티며 나오질 않았다.
  , 스마트 레이어[9]
  하도 늦출발이 심하다 보니 나중엔 늦출발을 했는데도 아나운서가 "오늘도 늦출발로 최후미에서 달립니다"라며 평온하게 이야기 할 정도로 일상이 되버렸다(...)
  같은 늦출발 상습범이나 티엠 언무트 같은 황당 케이스[10]
  2017년 레퍼드 스테이크에서 게이트 열리자 다른 말들은 다 뛰쳐 나가는데 혼자 유유히 걸어서 코스 옆으로 나가버렸다(...)
  , 그리고 늦출발의 대명사인 소위 120억 사건 때의 골드쉽과 함께 늦출발을 다루는 영상에선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을 한다.

6. 경주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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