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노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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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사토노 다이아몬드(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문서 참고하십시오.
일본의 경주마.
딥 임팩트와 아르헨티나 G1 3승마인 말펜사 사이에서 태어난 말로, 본격적으로 마주 사업에 힘을 쏟기 시작하던 사토미 하지메(里見治)[1] 의 눈에 들어 2억 6천만엔이라는 고액의 가격으로 낙찰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름의 유래는 이마의 유성무늬,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 크기의 또렷한 다이아몬드 형태라 처음 보자마자 다이아몬드를 이름으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16년 클래식 세대가 출주할 때마다 레이스 레코드를 갱신하여 '최강세대'로 추켜올려지는 와중에, 동 세대의 유력마로서 클래식 전선에 출전, 봄 2관은 같은 딥 임팩트 산구인 디 마제스티, 마카히키에게 연달아 밀리며 우승을 놓쳤지만 가을 킷카상에서 비원의 G1 우승을 달성, 그 해 아리마 기념에서 당시 최강마였던 키타산 블랙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2][3] 이제껏 달성한 적이 없던 사토노 관명의 G1 우승/딥 임팩트 자마 첫 3000m 이상 G1 우승의 벽을 한꺼번에 깨부수는 징크스 브레이커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4세가 되면서 빛나는 커리어는 급격하게 무너지는데, 천황상 (봄)에서 극한의 하이페이스 양상에서 키타산 블랙의 역주에 3착으로 패한 것을 시작으로 하여 개선문상을 목표로 한 프랑스 원정은 4착→15착으로 대패, 다음 해에 복귀한 후에는 16년 아리마 기념부터 대동하던 페이스메이커에게도 뒤쳐지는 등 왕년의 힘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우여곡절 끝에 가을에 교토 대상전을 우승했지만, 그것이 최후의 불꽃이 되어 가을 G1에서는 (나중에 9관마가 되는)아몬드 아이를 비롯한 3세 클래식 세대의 광풍에 휩싸인 채로 아쉬운 커리어를 마감했다.
딥 임팩트 자마로서 각종 징크스를 깬 기념비적인 말이지만, 4세 이후의 부진과 동기들의 이른 몰락[4] 으로 인해 '일찍 쇠퇴하는 전형적인 딥 임팩트의 자마'라는 징크스만은 넘어서지 못한 불운한 경주마.
키타산 블랙 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500kg대를 넘나드는 대형마에, 그에 더해 준수한 외모로 유명했다.
[출처]
그나마 라이스 샤워처럼 장거리 G1만 이긴게 아니라 아리마 기념 우승을 훈장으로 샤다이 스탤리언 스테이션에 입성했다. 하지만 우마무스메에서 엮인 키타산 블랙과 사토노 크라운이 종마로 잘나가고 있는 것과 달리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종마 실적이 영 신통치 않은 상태다.
그래도 최근에 가능성이 꽤 보이고 있는 암말이 있긴 한데, 최근 신마전을 통과하고 그대로 한신 쥬브나일 필리즈에 참가해 12번 인기임에도 불구하고 2착이라는 호성적을 거둔 신료쿠카가 그 주인공. 근데 문제는 이런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23년 암말 클래식 전선 수득상금 커트라인이 폭등해버려서 오카상에 확정으로 출주할 수 없게 된 불운이 발생해버렸다(...).[6] 그래서 진영 측에서 오카상 출주 불발이 확정되면 사츠키상에 출주한다고 확정했다. 그러다가 신료쿠카 진영 입장에선 천만다행히도, 오카상 출주 라인 내에 있던 말 중 리바라[7] 가 부상으로 인해 오카상을 회피하면서 기적적으로 신료쿠카까지 오카상에 나갈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정작 오카상 본판에서 6착으로 침몰하면서 향후 전망이 불투명해졌다.[8]
또 다른 자마 사토노 글란츠가 교토신문배와 고베신문배를 연달아 우승함으로써 클래식 유력마에 올라섰다. 특히나 이번 고베신문배조는 세인트 라이트 기념조와 달리 킷카상에서 강한 활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10착에 머무르고 말았다.[9]
결국 종마로서 굉장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2024년부터 리얼 스틸과 함께 브리더즈 스탈리온 스테이션으로 옮기게 되며 사실상 강등되었다.[10]
2020년산
은퇴전 2018년 아리마기념 스페셜 영상에 출연했는데, SKE48 소속 아이돌 마츠무라 카오리에게 장난질을 치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원래 사토미 하지메는 마주업에 큰 의의를 두는 사람은 아니었다고 한다. 처음 마주가 된 것도 부하 임원이 다른 업체와 거래중에 상대 거래처 사장이 경마팬이란 걸 알고 거래를 스무스하게 처리하기 위해 우리도 마주 한번 해 보자라고 건의해서 별 생각 없이 구입한 것이 시작이었고 초기엔 일이 바빠서 자기 말의 경주도 구경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하며, 관명도 회사 이름인 사미를 사용했었다.
그러다 우연히 자기 말이 도쿄에서 경기를 하게 되었는데 이번만은 꼭 와 주십사 조교사가 부탁해서 별 생각 없이 구경갔다가 첫 중상을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사업차 친해진 프로 골퍼가 역시 경마 팬이라 "기왕 마주 하실거라면 본격적으로 해 보시는게 어떠냐?"라며 일류 조교사를 추천해 주자 그 때부터 마주업에 흥미를 보이기 시작[12]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때부터 소유마가 세자리수를 넘어갈 때 까지도 중상 우승은 가끔 나오는데 GI우승은 못하게 된지라 속만 썩이던 와중에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첫 GI재패를 이루었고 마치 그것이 해금 포인트였다는 듯이 2016년에만 4개의 GI[13] 을 따게 된 지라 사토미 하지메 본인에게 있어 굉장히 의미있는 말이라고 한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의인화된 말 중 2017년생인 데어링 택트 다음으로 가장 어린 2013년 생으로, 출생이 가장 빠른 마루젠스키와는 39년 차이가 난다. 우마무스메 프로젝트 발표가 2016년 3월이고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은퇴가 2018년 아리마 기념 때이니 키타산 블랙과 함께 런칭 당시 현역이던 유이한 두 마리 중 하나[14] . 심지어 라이벌이었던 마카히키는 애니메이션이 2기까지 방영되고 오랜 기다림 끝에 게임이 출시되어 1.5주년이 지난 시기인 2022년 10월까지[15] 현역으로 등록되어 있었다.
[각주]
1. 개요[편집]
일본의 경주마.
딥 임팩트와 아르헨티나 G1 3승마인 말펜사 사이에서 태어난 말로, 본격적으로 마주 사업에 힘을 쏟기 시작하던 사토미 하지메(里見治)[1] 의 눈에 들어 2억 6천만엔이라는 고액의 가격으로 낙찰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름의 유래는 이마의 유성무늬,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 크기의 또렷한 다이아몬드 형태라 처음 보자마자 다이아몬드를 이름으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2. 혈통[편집]
반형제 암말 마르케사의 자마 중 2022 호프풀 스테이크스 우승마 두라 에레데가 있다.
3. 생애[편집]
16년 클래식 세대가 출주할 때마다 레이스 레코드를 갱신하여 '최강세대'로 추켜올려지는 와중에, 동 세대의 유력마로서 클래식 전선에 출전, 봄 2관은 같은 딥 임팩트 산구인 디 마제스티, 마카히키에게 연달아 밀리며 우승을 놓쳤지만 가을 킷카상에서 비원의 G1 우승을 달성, 그 해 아리마 기념에서 당시 최강마였던 키타산 블랙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2][3] 이제껏 달성한 적이 없던 사토노 관명의 G1 우승/딥 임팩트 자마 첫 3000m 이상 G1 우승의 벽을 한꺼번에 깨부수는 징크스 브레이커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4세가 되면서 빛나는 커리어는 급격하게 무너지는데, 천황상 (봄)에서 극한의 하이페이스 양상에서 키타산 블랙의 역주에 3착으로 패한 것을 시작으로 하여 개선문상을 목표로 한 프랑스 원정은 4착→15착으로 대패, 다음 해에 복귀한 후에는 16년 아리마 기념부터 대동하던 페이스메이커에게도 뒤쳐지는 등 왕년의 힘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우여곡절 끝에 가을에 교토 대상전을 우승했지만, 그것이 최후의 불꽃이 되어 가을 G1에서는 (나중에 9관마가 되는)아몬드 아이를 비롯한 3세 클래식 세대의 광풍에 휩싸인 채로 아쉬운 커리어를 마감했다.
딥 임팩트 자마로서 각종 징크스를 깬 기념비적인 말이지만, 4세 이후의 부진과 동기들의 이른 몰락[4] 으로 인해 '일찍 쇠퇴하는 전형적인 딥 임팩트의 자마'라는 징크스만은 넘어서지 못한 불운한 경주마.
키타산 블랙 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500kg대를 넘나드는 대형마에, 그에 더해 준수한 외모로 유명했다.
3.1. 종마 생활[편집]
[중앙] A B [FR] A B [1] 세가 사미 홀딩스의 CEO. 세가 사미는 경마 관련 메달게임인 스타 호스 시리즈의 개발사로도 유명하다.[2] 하지만 아리마 기념의 경우 호송선단 논란이 있다. 똑같이 호송선단 논란이 있는 콘트레일의 경우 의견이 갈리기라도 하는 반면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경우 키타산 블랙의 기수인 타케 유타카가 조직력의 차이가 났다는 발언을 할 정도였다.[3] 이것 때문에 우마무스메에서 키타산 블랙과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소꿉친구라는 설정을 들은 키타산 블랙의 팬들은 왜 사토노 다이아몬드와 키타산 블랙이 친구냐는 반응을 보였다.[4] 사츠키상마 디 마제스티는 3세 이후에 장거리에 도전했다가 본전도 못 찾고 은퇴, 더비마 마카히키는 3세 때의 개선문상 참패의 여파로 게시판에 들면 용한 수준으로 경주에 나서다가 2022년이 돼서야 은퇴를 하였다. 다만 2021년에는 교토대상전을 제패했다.[5] 중앙경마 기준[수태] 수태조건[조건] A B C D 수태 확인 후
그나마 라이스 샤워처럼 장거리 G1만 이긴게 아니라 아리마 기념 우승을 훈장으로 샤다이 스탤리언 스테이션에 입성했다. 하지만 우마무스메에서 엮인 키타산 블랙과 사토노 크라운이 종마로 잘나가고 있는 것과 달리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종마 실적이 영 신통치 않은 상태다.
그래도 최근에 가능성이 꽤 보이고 있는 암말이 있긴 한데, 최근 신마전을 통과하고 그대로 한신 쥬브나일 필리즈에 참가해 12번 인기임에도 불구하고 2착이라는 호성적을 거둔 신료쿠카가 그 주인공. 근데 문제는 이런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23년 암말 클래식 전선 수득상금 커트라인이 폭등해버려서 오카상에 확정으로 출주할 수 없게 된 불운이 발생해버렸다(...).[6] 그래서 진영 측에서 오카상 출주 불발이 확정되면 사츠키상에 출주한다고 확정했다. 그러다가 신료쿠카 진영 입장에선 천만다행히도, 오카상 출주 라인 내에 있던 말 중 리바라[7] 가 부상으로 인해 오카상을 회피하면서 기적적으로 신료쿠카까지 오카상에 나갈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정작 오카상 본판에서 6착으로 침몰하면서 향후 전망이 불투명해졌다.[8]
또 다른 자마 사토노 글란츠가 교토신문배와 고베신문배를 연달아 우승함으로써 클래식 유력마에 올라섰다. 특히나 이번 고베신문배조는 세인트 라이트 기념조와 달리 킷카상에서 강한 활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10착에 머무르고 말았다.[9]
결국 종마로서 굉장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2024년부터 리얼 스틸과 함께 브리더즈 스탈리온 스테이션으로 옮기게 되며 사실상 강등되었다.[10]
3.2. 주요 산구[편집]
2020년산
4. 여담[편집]
은퇴전 2018년 아리마기념 스페셜 영상에 출연했는데, SKE48 소속 아이돌 마츠무라 카오리에게 장난질을 치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원래 사토미 하지메는 마주업에 큰 의의를 두는 사람은 아니었다고 한다. 처음 마주가 된 것도 부하 임원이 다른 업체와 거래중에 상대 거래처 사장이 경마팬이란 걸 알고 거래를 스무스하게 처리하기 위해 우리도 마주 한번 해 보자라고 건의해서 별 생각 없이 구입한 것이 시작이었고 초기엔 일이 바빠서 자기 말의 경주도 구경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하며, 관명도 회사 이름인 사미를 사용했었다.
그러다 우연히 자기 말이 도쿄에서 경기를 하게 되었는데 이번만은 꼭 와 주십사 조교사가 부탁해서 별 생각 없이 구경갔다가 첫 중상을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사업차 친해진 프로 골퍼가 역시 경마 팬이라 "기왕 마주 하실거라면 본격적으로 해 보시는게 어떠냐?"라며 일류 조교사를 추천해 주자 그 때부터 마주업에 흥미를 보이기 시작[12]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때부터 소유마가 세자리수를 넘어갈 때 까지도 중상 우승은 가끔 나오는데 GI우승은 못하게 된지라 속만 썩이던 와중에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첫 GI재패를 이루었고 마치 그것이 해금 포인트였다는 듯이 2016년에만 4개의 GI[13] 을 따게 된 지라 사토미 하지메 본인에게 있어 굉장히 의미있는 말이라고 한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의인화된 말 중 2017년생인 데어링 택트 다음으로 가장 어린 2013년 생으로, 출생이 가장 빠른 마루젠스키와는 39년 차이가 난다. 우마무스메 프로젝트 발표가 2016년 3월이고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은퇴가 2018년 아리마 기념 때이니 키타산 블랙과 함께 런칭 당시 현역이던 유이한 두 마리 중 하나[14] . 심지어 라이벌이었던 마카히키는 애니메이션이 2기까지 방영되고 오랜 기다림 끝에 게임이 출시되어 1.5주년이 지난 시기인 2022년 10월까지[15] 현역으로 등록되어 있었다.
5. 경주 성적[편집]
[출처] #[6] 3월 29일 기준 오카상 수득상금 커트라인 예비 1순위(...)[7] 2022년 판타지 스테이크스 우승마. 나갈 수 있었다면 이마무라 세이나 기수와 콤비를 이룰 예정이었다.[8] 사실 이 6착도 선전한게, 위에 서술한 대로 저 어이없는 불운 때문에 조교를 제대로 못해서다. 심지어 5착이었던 두 아이즈와 코 차이의 6착이었는데, 만약 조금 더 앞 포지션을 잡았으면 입상은 가능성이 꽤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라스트 3F 타임도 33.8로 이번 오카상 3위 기록이었던 것을 보면 더 아쉬운 부분.[9] 우승할 경우 딥 임팩트 - 사토노 다이아몬드 - 사토노 글란츠로 이어지는 사상 최초의 킷카상 3대 제패가 될 수 있었다.[10] 미키 아일도 같은 시기에 유슌 스탈리온 스테이션으로 옮기게 되며 강등되었다.[11] BMS 오라토리오(Oratorio).[12] 사토노 관명을 쓴 것도 이때쯤 부터라고.[13] 다이아몬드가 킷카상과 아리마 기념, 크라운이 홍콩 바즈, 아레스가 아사히배 FS를 땃다. 다음해에는 사토노 알라딘이 야스다 기념 재패[14] 참고로 우마무스메 1기 TVA가 2018년 4월 방송됐으니 그 때까지도 현역이었다.[15] 우마유루가 공개되던 시기였다.[16] 서양권에서 사용하는 배당 표기 값이다. 분수로 표기하며, 한국/일본에서 사용하는 배당율과 달리 원금을 제외하므로 값이 1만큼 작다.[17] 독일의 경주마. 2017년 베를린 대상 우승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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