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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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1.1. 캐릭터 정보[편집]
꺄악~! 아퍼! 이젠 봐주지 않을 테니까!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모두 함께 1번도로로 걸음을 내딛어 보자! 하나-둘!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의 주인공과 체렌의 소꿉친구이자 주인공의 라이벌 캐릭터다. 다소 천연스러운 성격에 덜렁이끼가 강한 여자아이로 아버지의 맹반대를 무릅쓰고 주인공 및 체렌처럼 주박사에게서 받은 포켓몬과 함께 여행하며 체렌 못지 않게 인간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블랙·화이트로부터 2년 후가 배경인 포켓몬스터 블랙 2·화이트 2에서는 주박사의 조수로 일하고 있으며, 기존까지 박사들이 맡았던 스타팅 포켓몬의 배급을 담당하고 있다. 과거 주박사가 주인공에게 해주던 각종 지원은 대체로 벨이 맡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두 가지인 친밀도 체크와 노력치 체크도 벨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이름 벨은 러시아어로 흰색을 의미하는 Белый에서 유래했고, 러시아어로 검은색이란 뜻인 체렌과 대비된다.
1.2. 작중 행적[편집]
1.2.1. 블랙·화이트[편집]
자기 자식이 포켓몬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사실을 기뻐하고 축하해주는 주인공과 체렌의 부모와는 달리 벨의 아버지는 처음엔 걱정을 내비치며 여행을 반대했다. 아직 어린애 같은 성격의 벨이 여행의 힘겨움을 제대로 이겨낼 수 있을까 걱정을 한 것이다.
하지만 아버지의 맹반대를 이겨내고 여행을 계속 할 정도로 강한 면이 있어서 플라스마단에 의해 포켓몬을 잠시 도난당하거나 여러가지 힘든 점을 겪고 고민에 빠져도 곧 이겨내고 주인공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대견한 모습을 보인다.[2]
아버지의 여행 승낙건도 뇌문시티에 이르러서 체육관 관장인 카밀레의 도움으로 해결되며 틈틈이 체육관 배지를 모아가면서 먼저 앞서가있는 주인공과 체렌의 뒤를 쫓는다.
여행이 막바지에 다다를 즈음, 결국 주박사 옆에서 조수가 되기로 결심한다. 1차 클리어 이후 주말마다 마름꽃마을 주박사 연구소에 가면 벨과 포켓몬 배틀을 겨룰 수 있다.[3]
참고로 벨은 최초로 스타팅 포켓몬은 주인공이 고르는 포켓몬 기준으로 상성이 불리한 포켓몬을 고르는 라이벌이 되었다.
1.2.2. 블랙 2·화이트 2[편집]
블랙 2·화이트 2에서는 정식으로 주박사의 조수가 되었다. 주박사의 부탁을 받아 새로운 주인공에게 스타팅 포켓몬을 전해주기 위해 부채시티로 찾아온 벨과 만나면 기가 약하고 소심하던 전작의 모습은 거의 없어져 밝고 낙천적인 성격이 된 것을 알 수 있는데, 덜렁이 끼는 아직도 고쳐지지 못한 듯. 전과 달리 안경을 쓰고 있다. 체렌이 안경을 벗은 것과 대조된다.이 안에 너의 파트너가 될 포켓몬들이 있어!
평상시엔 하나 지방을 왕성하게 돌아다녀 새로 바뀐 포켓몬 분포나 각종 전설의 포켓몬 등을 연구하면서 신예 연구자로서의 코스를 착실하게 밟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바쁜 일이 많았는지 주인공이 첫 배지를 따기 직후까진 체렌과도 2년 동안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 얘기하다보면 포켓몬 박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4]
리버스 마운틴에서는 이곳을 조사하고 싶지만 야생 포켓몬이 강해서 주인공에게 동행을 요청하고,[5]말을 걸면 자신은 하고싶은걸 잘 몰라서 여행을 했다, 약했지만 포켓몬 덕분에 여행을 할 수 있었다, 누구나 강한건 아니지만 포켓몬을 사랑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 박사님의 조수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엄청 즐거운건 사실이라는 말을 한다.
리버스 마운틴을 조사하는 이유는 히드런 때문이다.
전당 등록 후 큐레무 이벤트까지 끝낸 뒤엔 어째서인지 플레이어의 집에 완전히 눌러 앉았는데, 거실에서 플레이어의 어머니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말을 걸면 해파리 삼자매인 유크시, 엠라이트, 아그놈에 관한 힌트를 준다.
추억링크 기능을 사용하면 블랙·화이트의 세이브 파일에서 쓰던 최종 멤버로 고향 마름꽃마을 입구에서 1번만 대결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6] 또한 뇌문시티 관람차로 가면 가끔 벨과 함께 관람차를 타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때 관람차 안에서 '으음....지금 방금... 잘못 봤겠지?' 라며 무언가를 목격한 듯 이야기를 하는데, N을 찾으러 떠난 전작의 주인공일 확률이 높다. #
1.3. 그외[편집]
1.3.1. 관련 테마곡[편집]
1.3.2. 기타[편집]
- 주박사가 보낸 스타팅 포켓몬 세마리를 주인공, 체렌과 같이 나누어 받을 때 이전의 라이벌들처럼 주인공이 선택한 포켓몬의 속성에 강한 포켓몬을 고른 체렌과 정반대로 주인공에게 약한 속성의 포켓몬을 선택한다.[7]
- 3세대에서 남주인공을 골랐을때 여주인공이 라이벌로 나오는 것을 제외한다면 최초의 여자 라이벌 캐릭터다.
- 라이벌 캐릭터이나 주인공을 라이벌로 여기면서 이기고 싶어하는 체렌에 비하면 벨은 딱히 주인공과 라이벌 구도를 보여주지 않으며, 체렌에 비하면 라이벌로서의 정체성이 많이 약한 편이다. 벨의 캐릭터성은 3세대 라이벌인 휘웅과 봄이와 비슷하며, 후속작의 라이벌인 휴이에게도 이어진다.
- N의 말에 의하면 벨은 '모두가 강해질 수 없다는 슬픈 진실을 깨달은 자'라고 하며[8], 진실과 이상 중에서 진실에 가까운 듯하다. 진실을 상징하는 레시라무의 색도 벨의 이름이 의미하는 하얀색이다.
허나 벨은 꽤 강한 트레이너에 속하는데, 구름시티에서 플라스마단에게 포켓몬을 빼앗긴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에 주인공과 체렌 다음으로 모든 체육관을 제패하여 체육관 관장 인정 명단에도 올랐기 때문이다. 물론 체렌은 사천왕 전원까지 이겨내고 주인공은 챔피언의 자리까지 오르지만, 벨은 강한 트레이너가 되는 게 목적이 아니라는 차이점을 준다. 또한 벨은 아이리스에게 훈련을 받았다는 묘사가 있는 반면 체렌과 주인공은 스스로 강해져 나간다.
BW 스토리 중에서는 강하지 않다는 말도 듣고, 스스로도 약하다고 자조하는 모습을 보이는 데다가 스타팅 포켓몬도 상성이 안 좋은 쪽을 택하기 때문에 약해보일 수도 있으나, 1회차 파티 멤버만 두고 보면 체렌보다 수준이 높다고 평가할 수도 있다.[9] 주요 전술은 항상 주인공이 약해졌을 때 습격하는 것이며, 특이사항으로 그녀의 최종 멤버는 모두 은혜갚기를 사용한다.덕분에 바랜드가 위력 210짜리 은혜갚기로 우리 멤버들을 후드려패는 게 가능하다
BW 스토리 중에서는 강하지 않다는 말도 듣고, 스스로도 약하다고 자조하는 모습을 보이는 데다가 스타팅 포켓몬도 상성이 안 좋은 쪽을 택하기 때문에 약해보일 수도 있으나, 1회차 파티 멤버만 두고 보면 체렌보다 수준이 높다고 평가할 수도 있다.[9] 주요 전술은 항상 주인공이 약해졌을 때 습격하는 것이며, 특이사항으로 그녀의 최종 멤버는 모두 은혜갚기를 사용한다.
- BW에서는 플라스마단으로부터 몽나를 지키려는 과정에서 야메타게테요오!라는 명대사를 하고, 그녀와의 두번째 라이벌전에서 이기면 그녀로부터 다음과 같은 감사 메일을 받는다.
승부해 줘서 고마워! 콩닥콩닥이어서 정말 좋았어요! 다음에 또 승부하자! BYEBYE
- 하나지방 시리즈군의 스토리 클리어 여부는 엔딩 후 벨이 머무르는 위치에 따라서 알 수 있다. 블랙·화이트에서 1차 엔딩 후 벨은 자신의 집에 머무르면서 자신의 할 일을 찾고 있는데, 주인공이 2차 리그를 클리어하고 전당등록까지 마친 뒤부턴 주박사 연구소에 머무르기 시작하며 주말 한정으로 재대결이 가능하다. 블랙·화이트 2에서는 엔딩 후에도 이곳저곳 조사 다니는지 얼굴을 보이지 않다가 주인공이 N의 인도를 따라 레시라무/제크로무를 만난 뒤 자이언트홀로 돌아온 큐레무를 조우한 뒤부터는 주인공의 집에 주인공 엄마랑 마주보며 서 있다.
1.3.3. 삽화[편집]
1.3.4. 국가별 명칭[편집]
2. 소유 포켓몬[편집]
2.1. 블랙·화이트[편집]
2.1.1. 1차전 (주인공의 집)[편집]
2.1.2. 2차전 (2번도로)[편집]
2.1.3. 3차전 (4번도로 게이트)[편집]
2.1.4. 4차전 (6번도로)[편집]
2.1.5. 5차전 (8번도로)[편집]
2.1.6. 재대결 (주박사 연구소)[편집]
모든 포켓몬에 도구와 기술배치도 실전에 가깝게 대비한 체렌과 반대되게 벨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난이도의 기술배치와 모든 포켓몬이 도구를 안 들고 있어서 상당히 쉽다. 또한 멤버들이 전부 은혜갚기를 배운 것이 특징.
2.2. 블랙·화이트 2[편집]
2.2.1. 주인공과의 협동 배틀[편집]
2.2.2.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편집]
벨 본인은 관장은 아니지만 특별대우인지 하나 리더스와 월드 리더스에서 낮은 확률로 참전한다.
2.2.2.1. 물풍경 토너먼트[편집]
2.2.2.2. 믹스 토너먼트[편집]
2.2.2.3. 하나 리더스 토너먼트[편집]
2.2.2.4. 월드 리더스 토너먼트[편집]
월드 리더스 출장 NPC 중 유일하게 타입이 통일되지 않았으며, 그런 만큼 일관적으로 찌르기가 힘들다. 벽깔이+뱀눈초리를 쓰는 샤로다와 명상+어시스트파워를 쓰는 몽얌나, 가위자르기를 쓰는 액스라이즈가 위험한 적. 대검귀나 염무왕도 어설프게 체력을 남겨놨다간 급류/맹화가 터져서 엄청나게 아픈 한 방을 맞아야 하니 방심은 금물이다.
여담으로 멤버들 중 액스라이즈는 유일하게 벨의 2년 전 멤버가 아니다. 본래는 체렌의 멤버였다.
2.2.3. 추억 링크 (1번도로)[편집]
주의할점으로는 엔트리의 기준이 "현재"주인공의 스타팅이 아닌 "전작"주인공의 스타팅 기준으로 정해지며 전작의 멤버를 가져왔다는 설정에 맞게 블화 시절 엔트리와 기술배치를 그대로 가져왔다.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3.1. 애니메이션에서[편집]
3.2. 포켓몬스터 TCG에서[편집]
포켓몬스터 TCG에서도 등장. 이전까지 부스터 팩에서 벨은 나오지 않아서 레어도는 존재하지 않고, 콜드플레어에서 처음으로 SR 레어도를 가지고 부스터에 등장했다. 주박사가 초창기 시절의 오박사의 효과를 그대로 가져왔다면, 이 쪽은 ADV시절의 털보박사의 효과를 가져왔다. 효과는 쓸 서포트가 없어 별 수 없이 쓰는 수준으로, BW6에서 SR로 재록됐건만 같이 나온 풍란의 성능이 좋아 벨은 거의 빠지고 그 자리를 풍란이 채우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포켓몬 TCG치고는 훌륭한 일러스트의 SR 이미지가 호평을 받았다. 막 나왔을때는 일옥에서 장당 4천엔까지 올라갔다.
훗날 패를 되돌리고 다시 6장을 뽑는 난천과 효과 재탕카드 '코르니의 기합'도 등장했다.
3.3.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편집]
블랙과 체렌의 소꿉친구로서, 체렌과 역시 블랙을 가장 잘 알고 있다. 48권에서 메로엣타와 한 기타리스트를 만난 것을 계기로 주박사의 조수가 되었으며, 자신의 포켓몬 도감을 화이트에게 넘겨준다. 주박사의 말에 따르면 의외로 실수 없이 조수 일을 잘 해내고 있다고 한다. 에필로그 이후 하나지방 체육관 제패하고 배지 10개 전부 모으고 하나지방 배틀서브웨이를 제패한것으로 추정.
- 소유 포켓몬
[1] TVA에서는 아이리스를 맡은 성우다.[2] N의 언급에 의하면 벨은 체렌과는 반대로 누구나 강해질 수는 없다는 진실을 알고 있다고.[3] 싫다고 하면 엄청나게 실망하는데 좋다고 하면 "실내에서 싸우는 거니까 조심해서 싸워야한다"고 주인공에게 주의를 준다. 이런 내로남불[4] 그런데 왜인지 부채시티에서 체렌과 오랜만에 만났을 때는 말을 더듬는다...[5] 여기서 나오는 포켓몬의 레벨이 대부분 30 초중반대인데, 벨의 몽얌나는 40레벨이고 다른 멤버도 38레벨이다. 전작에서 체육관 8개를 제패한 실력은 어디 안 갔다.[6] 어이! ...여기 참 정겹다. 그날... (전작의 플레이어)랑 체렌이랑 나 3명이서 모여서 모험의 첫걸음을 내디딘 무척이나 소중한 장소야. 저기 (전작의 플레이어)! 모두 함께 1번 도로로 내딛자! 시-작!! 막 이래. 그래! 포켓몬 승부하자! (전작의 플레이어)에 대해 말했더니 포켓몬을 싸우게 하고 싶어졌어! (배틀 후) 상대해줘서 고마워! 응! 엄청 즐거웠어! 우후후! 정말 강하구나. 꼭 (전작의 플레이어) 같아! 좋-아! 나도 그때의 마음을 떠올리며 힘내야지! 고마워! 그럼 또 보자![7] 이후 이 특징은 매 세대마다 라이벌 중 누군가에게 이어지게 된다. (6세대의 사나, 7세대의 하우, 8세대의 호브, 9세대의 네모)[8] 물론 이건 철저히 N의 관점에서 '슬픈' 것이고, 벨은 리그에 도전할 자격을 갖추었음에도 도전하지 않고 주박사 곁에 남아있기로 스스로 선택하고 이를 즐겁다고 밝혔다. N 본인도 그가 인식하고 있던 '슬픈 진실'이라는 개념도 그다지 정확하지 않았다는 것을 스스로 확인한다.[9] 스타팅 포켓몬이 주인공에게 약하다는 점은 체렌의 스타팅 포켓몬에게 상성이 유리하다는 뜻이다.[10] 가방에서 몬스터볼을 끙끙거리며 빼려다가, 반동 때문에 살짝 뒤로 폴짝거리며 자세를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