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아(젤다의 전설 시리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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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의 등장인물로 코키리 숲의 주민이며 링크의 절친. 초록색 단발머리를 하고 있다.

2.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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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좋은 아침!

게임상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인물이다. 녹색의 단발과 활짝 웃는 얼굴이 매력적인 귀여운 얼굴을 한 정령이다. 요정이 없다는 이유로 주위로부터 따돌림 당하는 링크에게 유일하게 상냥하게 대해주는 코키리족의 소녀. 성격이 좋아 인기가 많은 아가씨. 코키리 숲의 골목대장 미도는 사리아를 몰래 좋아하고 있다. 링크가 모험을 떠나자 이별 선물로 요정의 오카리나를 선물한다. 특히 어려서부터 코키리인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종족 단위로 왕따당한 상처를 품은 링크에게 타산 없는 순수한 호의를 베푼 여성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절친을 떠나 누나이자 어머니 같은 존재인 셈. 코키리족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생물학적으로 아이의 모습을 유지하는 종족이고 사리아도 겉모습보다 나이가 훨씬 많고 외부인인 링크에게 온화하게 대할 정도로 성숙하니 적절한 표현인 셈이다.

사리아가 링크에게 준 요정의 오카리나는 코믹스상에선 나중에 가논돌프가 시간의 오카리나로 오인하여 빼앗아가는데 나중에 진실을 알게 되고 홧김에 부숴버린다. 원작에서는 부수진 않지만, 시간의 오카리나를 입수한 시점에서 요정의 오카리나가 있어야 할 자리에 시간의 오카리나가 있고, 요정의 오카리나는 어디로 간건지 아무도 모르게 사라져버린다. 이후 미로숲 최심부, 숲의 신전 입구 앞에서 만날 수 있는데 말을 걸면 자신의 테마곡을 가르쳐 준다. 이 사리아의 노래는 후편인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와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1]에서도 등장한다.

사리아의 노래는 다르니아에게 연주하면 봉산탈춤을 추게 만드며 이 이벤트는 고론 팔찌를 얻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 이후 아무 곳에서나 연주하면 나비를 통해 사리아와 텔레파시로 대화가 가능한데 다음 진행 지역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시간의 오카리나를 얻은 다음 사리아와 대화하면, 오카리나의 음색이 달라졌다며 링크의 상황을 알아채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링크가 시간 여행을 해 7년이 경과한 후 숲의 신전에서 보스를 물리치면 숲의 현자로 각성한 사리아가 링크에게 메달을 준다. 나이를 먹지 않는 코키리족이기 때문에 7년 후에도 그 모습 그대로다. 링크와 만난 건 기뻐하지만, 현자가 되어버려 더 이상 링크와 친구 사이로 남지 못한다는 것은 아쉬워 한다. 코키리족 중에서 유일하게 링크를 알아본다.[2]

여담으로 7년후 미도의 언급으로 보아 링크를 좋아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링크에게 상냥한 태도를 보여준 것도 그렇고 게임 진행 도중 사리아의 노래로 이야기하다 보면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하고 싶다든지, 원래는 현자가 되고 싶지 않았으나 현자가 되어 링크를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든지의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빼박 확정.

3. 다른 작품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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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오카리나의 후속작인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스탈키드가 대신 등장하며 미로숲에서 사리아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사리아의 생사 여부는 알 수 없다. 또한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일리아가 사리아를 오마주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똑같이 링크와 절친한 소꿉친구에다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미묘한 관계, 그리고 단발머리가 공통점이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등장하는 미로숲 내에 있는 호수의 이름이 이 인물에게서 따온 사리아호다. 야숨에서는 이렇게 과거 등장인물에 대한 오마주가 꽤 있는 편.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 링크가 요리를 할 때 흥얼거리는 다양한 멜로디 중에 사리아의 노래가 포함되어 있다.

4.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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