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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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매년 봄 일본 한신 경마장에서 치러지는 잔디 G1 레이스이다.
2. 역사[편집]
1957년에 4세 이상 핸디캡 중량 경주 오사카배가 창설되었으며, 그 후 1964년에 サンケイ大阪杯, 1989년에 産経大阪杯로[1] 이름이 바뀌었다가 2017년에 다시 원래 이름으로 돌아왔다.
원래는 1800m로 시행되었으며 1972년에 거리가 지금의 2000m로 늘어났다. 시기 역시 3월에 열리다가 1981년부터 오카상 전 주에 열리는 것으로 고정되었으며 2017년에 G1으로 지정되면서 부담 중량이 별정에서 정량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이 해에 JRA가 오사카배, 천황상 봄, 타카라즈카 기념 세 레이스에서 모두 승리한 말에 포상금(일본산마 2억엔, 외산마 1억엔)을 주기로 하면서 현재의 봄 3관 체계가 생겨났다.[2] 참고로 가을 3관과 마찬가지로 봄 3관이라는 명칭은 JRA 공식이 아닌 언론사가 임의로 붙인 비공식 명칭이다.
3. 특징[편집]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JRA 잔디 G1 레이스이기 때문에, 상반기 큰 경주들의 전초전 역할을 하고있다. 이 경주의 우승마에는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Irish Champion Stakes의 우선 출주권이 주어진다.
4. 우선 출주권[편집]
다음 레이스를 우승한 말에게는 우선 출주권이 있다. (단, 지방경마 소속마는 2착까지 인정)
5. 역대 우승마[편집]
6. 기록[편집]
- 경주 기록 - 1:57.4 2023년 우승마 잭 도르
7. 여담[편집]
상금도 낮은 편이고 G1으로 승격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대회의 위상도 떨어져 유력마들이 거르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특히 2020년대 들어서는 두바이 원정이 훨씬 상금도 높고 위상도 높기 때문에 두바이 원정을 떠나는 진영이 많아져, 오사카배 대신 두바이를 넣어 봄 3관으로 치자는 사람마저 있을 정도. 하지만 오사카배와 두바이 양쪽 모두 나갈 수는 없기 때문에, 해외의 환경에 맞지 않는다거나 해서 원정을 기피하는 진영의 유력마들은 오사카배에 남기 때문에 구색이 안 갖춰질 정도는 아니다. 다만 두바이 G1에서 입착을 노리는 강한 말들이 빠지기 때문에 이제는 과거처럼 타카라즈카 기념의 전초전 같은 역할을 수행하기는 좀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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