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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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브라질 국적의 SE 파우메이라스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2. 클럽 경력[편집]
2.1. SE 파우메이라스[편집]
현시점 브라질 내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괴물 유망주. SE 파우메이라스 유스팀에 입단한 엔드릭은 U-13 팀에서 더 이상 배울게 없다고 구단이 판단, 13세에 나이에 U-15팀에 합류하고 다른 U-15팀을 상대로도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등 어마어마한 재능과 잠재력을 보여주었고, 171경기만에 167골을 터뜨렸다.
이런 활약 덕택에 프로 데뷔도 못한 유망주임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FC, FC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설이 쏟아져 나오고있다. 마침 에이전트도 어린 나이에 유럽으로 향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같은 에이전트라 엔드리키 역시 이른 유럽 진출이 점쳐지고 있다.
2.1.1. 2022 시즌[편집]
현지 시각으로 5월 18일 오전, 파우메이라스와 프로계약에 합의했다. 16세가 되면 정식으로 계약할 예정이다.
이후 16세가 되는 2022년 7월 21일에 공식적으로 프로계약을 체결하였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6천만 유로에 해당하는 방출 조항이 포함돼 있다.
한국 시각 2022년 10월 26일, 16세의 나이로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를 상대로 교체출장한 경기에서 45분가량 뛰면서 각각 왼발 슛과 헤더로 무려 멀티골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4경기만에 데뷔골과 2호골을 득점했다. 또한 브라질 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자가 되었다.
2022년 파우메이라스가 브라질 리그를 우승하자 엔드리키는 16세의 나이에 U-20, U-17, U-15리그 그리고 성인 팀에서 우승을 경험한 최초의 브라질 선수가 되었다.
2022 시즌: 21경기 12골 1도움
2.1.1.1. 이적 사가[편집]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와중에 2022년 7월 28일, 첼시 FC가 엔드리키를 3천만 파운드에 영입할 의사가 있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첼시가 엔드리키와 함께할 프로젝트를 엔드리키의 부모님에게 공개했고, 반응은 아주 긍정적이라고 한다.
22/23 시즌 겨울에는 FC 바르셀로나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20M (100M 헤알) 정도 된다고 한다.
아스날 FC 또한 파우메이라스 경기에 스카우트를 보내면서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아스날은 엔드리키와 같은 에이전시에 속해있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데리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또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유력 언론들에 따르면 사실상 페레스 회장의 결정만 남은 상태라고.
2022년 11월 10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현재 사실상 레알 마드리드-PSG-첼시 3파전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꽤나 치열한듯 하다. 제일 앞서있는것은 레알 마드리드라고 하지만 최근 더 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11일 엔드리키와 그의 가족은 첼시 훈련장을 방문하였고 첼시에서도 엔드리키과 함께하기 위해 브라질 선배인 티아고 실바가 적극적으로 영업을 뛰는 등 열렬히 설득할 것이라 하여 이적 경쟁이 치열해졌다.
파우메이라스가 PSG의 €45M 오퍼를 거절했다고 한다. 이에 PSG는 오퍼 금액을 €60M로 상향하여 입찰할 예정이라고 한다. 첼시 FC역시 €60M 비드를 준비중이다.
2022년 11월 14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첼시 FC가 엔드리키의 가족과 그의 에이전트에게 그를 중심으로 한 최고의 프로젝트를 어필하고 있다고 한다. 엔드리키 역시 프리미어리그를 선호하는 중이고, 그 중에서도 첼시를 선호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 CF와 FC 바르셀로나가 조만간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라는게 변수로 작용할듯 하다.
2022년 11월 16일 호르헤 니콜라에 따르면 첼시가 엔드리키 영입의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한다. 그가 유럽 팀으로 이적할 수 있는 18살이 되자마자 팀의 간판스타로 만들어주겠다는 첼시의 제안에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2022년 11월 17일 영국 매체 풋볼365에 따르면 첼시 이적을 위해 최근 영어공부를 시작했다고 이야기 하였다.
2022년 11월 27일, ESPN에 따르면 FC 바르셀로나의 감독 차비가 영입을 위해 엔드리키의 아버지와 향후 프로젝트에 관하여 상의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12월 브라질 매체 UOL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FC 바르셀로나가 영입을 포기하였고 레알 마드리드 CF와 공식적인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25억 원)에 옵션이 추가될 것이라고 언급했고 파리 생제르맹 FC와 첼시 FC도 엔드리키에 관심이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 CF 만큼 아니라고 하면서 레알 마드리드 CF 이적이 유력하다.
브라질 공신력 탑 티어의 브루노 안드라데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CF가 엔드리키의 영입을 위해 €60M 지불 합의에 이르렀다고 한다. 또한 파리 생제르맹 FC도 영입을 위해 €58M 비드를 했지만 거절당하며 엔드리키의 영입을 포기했다고 한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딜에 성공할경우 2024년 여름 이적시장때 팀에 참여할 예정이다.
12월 8일, 호아킴 피에라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빠르면 3~4일 안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마르카에 따르면 엔드리키의 이적에는 본인이 레알 마드리드로에 이적에 강한 의지가 있었다고 한다. 원하는 팀을 고를 수 있었다고. 또한 차비가 직접 엔드리키를 설득하려 했으나, 에이전트에게 자신의 꿈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2]
호세 루이스 산체스에 따르면 더 좋은 경제적 오퍼를 거절하고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했다고 한다. 또한 코페에 따르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 고이스와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고, 이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한다.
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나와 내 가족의 바램을 존중해준 파우메이라스에게 감사드립니다.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때까지 언제나처럼 파우메이라스를 돕는데 헌신하겠습니다.
엔드리키의 고별사
2.1.2. 2023 시즌[편집]
2023년 2월 24일 경기에서는 후반전에 교체되고 벤치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최근 12경기에서 1어시 기록에 그치고 있는 것에 대한 마음고생이 심한 것으로 보인다.
2023년 2월 27일 경기에서도 후반전 교체되었고, 13경기 무득점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3월 6일에는 벤치에서 시작했고 후반전 교체투입되어 45분을 소화했지만 슈팅 0개에 그치며 부진했다. 아무래도 어린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 되었고, 어린 나이에 심리적인 부담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듯 하다. 굉장히 어린 선수이기에 코치들이 멘탈케어를 해줄 필요가 있다.
2023년 4월 12일, 등번호 9번으로 변경하였다.#
2023년 가을부터는 출장 시간이나 선발 출전 횟수가 눈에 띄게 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침내 감독의 신임을 얻은 듯 보인다.
2023년 10월 25일 기준으로 43경기 출전 8골 1도움을 기록중. 10월 8일 산투스 전에서 올시즌 처음으로 풀타임 출전을 했다.
2023년 11월 2일 리그 1위 보타포구 FR전에서 팀이 전반에 3:0으로 크게 뒤졌으나 후반에 2골을 포함해 극장골로 3:4 대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을 남겨놨다.
2023년 11월 5일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를 상대로 2경기 연속 득점이자 결승골을 득점하였다.
2023년 11월 9일 플라멩구전에서 선발 풀타임 출전하여 고군분투하였지만 결국 무득점하며 팀은 3:0으로 패배했다.
2023년 11월 12일 SC 인테르나시오나우와의 경기에서도 역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골키퍼의 위험한 패스를 안전하게 받는 데 실패한 상대 센터백을 팀 동료가 적극적으로 압박해 공을 따냈고, 엔드릭이 흘러나온 공을 왼발 중거리 슛으로 넣으며 추가골을 넣었다. 팀은 3:0 승리로 보타포구 FR에 2경기 뒤진 채로 리그 1위에 올랐다.
2023년 11월 27일 포르탈레자 EC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했으나, 위협적인 드리블과 몇 차례의 찬스 창조 외에 골을 만들어내지는 못하며, 팀은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2023년 11월 30일 아메리카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경기 시작 후 2분만에 박스 밖으로 흘러나온 공을 받아, 몸을 돌리며 강한 중거리 슛을 차 골을 넣어 자신의 장기인 강력한 왼발 슛을 과시했다. 이외에도 위협적인 드리블 돌파와 킬패스를 통한 기회 창조를 거듭하며 경기 MOM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팀은 4:0으로 승리하며 2위 보타포구와 3점차 리그 1위에 올랐다.
2023년 12월 7일 크루제이루 EC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비록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그쳤지만 파우메이라스는 이날 경기로 브라질레이루 우승을 확정지었으며, 엔드릭은 파우메이라스에서의 최근 8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리그에서 총 11골을 넣으며, 네이마르의 기록을 깨고 브라질레이루에서 U17 선수의 한 시즌 최다 골 2위에 올랐다.
2023 시즌: 52경기 14골 1도움
2.2. 레알 마드리드 CF[편집]
2022년 12월 15일 레알 마드리드 행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가격은 €35m + 옵션 €25M + 세금 €12m이고 18세 이하 선수의 해외 이적이 금지되어 있는 FIFA 규정에 따라 2024년 7월에 합류할 예정이며,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될 전망이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라고 한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23년 11월 6일,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처음으로 국가대표 소집명단에 들었다. 이는 1993년 호나우두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셀레상에 소집된 선수라고 한다. 포지션 경쟁자인 안토니와 히샤를리송의 심각한 부진, 그리고 대선배 네이마르의 부상으로 인한 대표팀 낙마로 인해 엔드릭에게는 천운이 왔다고 할 수 있다.
11월 16일 2026 FIFA 월드컵 남미예선 콜롬비아 원정에서 후반 82분에 교체 투입되면서 브라질 성인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이로써 엔드리키는 브라질 최연소 데뷔 기록 4위로 등극했다.[3]
4. 플레이스타일[편집]
브라질 현지에서는 호마리우와 호나우두, 왼발을 잘 쓴다는 점에서 아드리아누를 연상케한다고 평가한다.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은 역시 각도를 가리지 않는 왼발슈팅과 골 결정력이지만 스피드도 상당히 빠르고 브라질리언답지 않게 투박하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지만 16세의 나이를 고려하면 전혀 투박하지 않으며 한 두명 정도를 제쳐낼 수 있는 드리블 능력은 가지고 있다. 오프더볼 또한 훌륭한 편인데, 왼발잡이인만큼 본인이 왼발 슈팅을 하기 좋은 자세를 가져가는 움직임이 매우 능하며, 기본적인 골냄새도 잘 맡는다. 거기에 나이에 걸맞지 않게 피지컬과 신체 밸런스가 매우 잘 잡혀있어 어지간하면 잘 넘어지지 않으며 발목 힘도 매우 뛰어나다. 상대방과의 거친 몸싸움을 이겨내고도 밸런스를 잃지 않고 어려운 자세에서 예리한 왼발 슈팅을 골대에 꽂아넣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단점으로는 대부분의 어린선수들이 공유하는 단점인데, 지공 상황에서의 연계에는 아직 매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다만 기본적인 축구 센스는 좋아서 역습 상황에서의 마무리 패스나 문전 앞에서 동료들과 원투패스를 주고 돌아뛰어들어가는 움직임과 오프더볼이 좋은 편이라 엔드리키의 나이를 고려하면 큰 단점이라고 보기엔 힘들다. 그리고 스트라이커 치고는 작은 편인 173cm의 키가 우려된다. 물론 키가 작아도 펠레[4], 카를로스 테베스, 세르히오 아궤로 등의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가 있었고 아직 피지컬이 완성된 나이가 아님에도 근육질의 단단한 체형이면서 나이가 어려서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는 점은 생각해야한다.[5]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SE 파우메이라스 (2022~2024)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2022, 2023
- 수페르코파 두 브라질: 2023
-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023
5.2. 개인 수상[편집]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올해의 신인: 2022
6. 여담[편집]
- 엔드리키의 우상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이며 드림클럽은 레알 마드리드 CF이다.[6]
-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준결승전을 보고 "메시는 말도 안된다"라며 감탄하는 트윗을 올렸다가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악플 세례를 받고 해당 트윗을 삭제해야 했던 사건이 있었다.[7]
- 제니트로 이적하는 동년배 페드루와도 친구사이다.
7. 같이 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7:27:40에 나무위키 엔드리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2023년 11월 22일 기준[2] 이 과정에서 바르셀로나를 3번이나 거절한 것으로 밝혀졌다.[3] 17세 3개월 26일.[4] 본인은 포지션이 공미라 했으나 현 시점에서는 컴플리트 포워드로 분류되기도 한다.[5] 앙헬 디마리아 같은 경우에도 20세가 되기 전에는 168cm의 단신이었으나 성인이 되자마자 180cm까지 훌쩍 커버렸다.[6] 반면 아버지는 FC 바르셀로나의 팬이다.[7] 트윗이 삭제되기 전 엔드리키의 친구가 답글로 "그러게 내가 뭐랬어"라고 답한 것도 발굴되었다. 아마도 호날두의 팬인 엔드리키와 다르게 친구는 메시의 팬이었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