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피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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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나치 독일의 정치인, 뮌헨 시장이자 나치당 서기실장, 지방행정본부장 및 친위대 대장이다.
2. 초기 행적[편집]
침례교회 선교사의 아들로 브라운슈바이크 공국의 수도였던 브라운슈바이크에서 태어난 필러는 중학교를 졸업한 후 1914년부터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주에서 상점 점원으로 일하다가 제1차 세계 대전때 입대하여 1918년에 부상당한 후 제대했다.
3. 나치당 입당[편집]
1920년 11월 5일에 나치당에 입당한 필러는 1923년에 돌격대에 가입한 후 11월 9일의 뮌헨 폭동에 참여했다가 징역 15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석방 후인 1925년 2월에 나치당에 복당한 필러는 1933년까지 뮌헨의 명예 시의원이 되었는데 1933년 총선거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3월 20일에 뮌헨 시장으로 임명되었다.
4. 친위대 입대[편집]
1933년 7월 31일에 친위대에 입대한 필러는 친위대 대령계급을 받고 12월 15일에 나치당의 지방행정 본부장으로 임명되었다. 1942년 1월 30일에 친위대 대장으로 승진한 필러는 1945년 4월 30일에 뮌헨이 미군에게 점령당하자 포로가 되어 1949년 1월 16일까지 구류되었다.
5. 전후 재판과 행적[편집]
1949년 1월 14일에 뮌헨 재판소에서 2년간의 중노동형과 재산 5분의 1을 몰수하고 12년간 공직활동 금지라는 판결을 받은 필러는 1969년 사망하기 전까지 회계사무원으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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