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 타미오
덤프버전 :
}}} ||
토오야마 슌(遠山春) 스펀지(케이크)랑 인간은 비슷한거 아니냐!
(피해자: 안 비슷해!!)
1. 개요[편집]
휴먼버그대학교에 등장하는 야쿠자 집단 시시오구미(구 카와우치구미) 소속 야쿠자.
일반 가정에서 흔히 쓰는 케이크 자르는 나이프[2] 를 주무기로 사용한다고 한다. '그런 걸로 잘 썰립니까?'라고 사제들이 물으면 '인간 따위는 스위츠나 다름없다구. 그리고 케이크 나이프로 인간을 썰면 상냥함과는 정반대의 느낌이 재미있잖아?'라는 답을 한다고.
한다는 '도저히 수행해낼 수 없을 것 같은 오더'[3]를 내려서 아비루를 혹독하게 교육하고 있었다.
2. 작중 행적[편집]
2022년 8월 20일 영상에서 첫 등장하고 이후로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2023년 3월 22일 영상에서 정말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충격적이게도 마유즈미 파벌을 배신하고 쿠로사와 파벌로 돌아섰음이 밝혀졌다.
일의 발단은 이러했다. 쿠로사와파 타치바나 키요시로의 습격으로 마유즈미 토시유키와 타츠모토 마사유키가 부상을 당한 일에 대해 이야기하던 도중, 현관 앞에 누가 있어서 아비루랑 니시야마가 상황을 보러 갔더니 밖에는 견마형 로봇이 있었다. 인간이 아니라서 경계를 푼 니시야마가 문을 열자 그 로봇은 안에 들어가더니 갑자기 폭발해버렸다. 폭발은 사무소를 초토화시킬 정도였는데 니시야마, 아비루, 이부순으로 휘말린 탓에 폭발을 직격으로 맞은 니시야마는 그대로 즉사, 아비루는 중상, 이부는 겨우 일어선 상황이였다. 그리고 폭발을 신호로 이누이 호타로를 필두로 한 쿠로사와파 일원들이 쳐들어왔다. 쿠로사와파의 잡졸들은 이부를 노렸으나 이부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잡졸 4명을 다 쓸어버리고 이누이와 호각으로 맞붙어 한참을 주고받은 뒤 마무리를 가하려던 찰나에...
한다: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부 형님 받아라아아아아아!!
이부: 크으으윽!?
갑자기 한다가 이부의 등을 베어버렸다.
이부: 어째서지, 한다... 어째서 쿠로사와파에 붙은거냐?
한다: 쿠로사와 형님의 말대로입니다. 이 세상은 돈이 없으면 인의고 지랄이고 없다는 것을 마유즈미파에 있으면서 확실히 깨달았죠. 그저 임협만으로는 배가 부를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이부 형님. 이제 그만 뒤져주십시오.
알고 보니 한다는 여태까지의 일로 마유즈미파에 불만을 품고 쿠로사와파로 전향을 해버린지 오래. 그렇게 이부는 중상을 입은 몸으로 이누이랑 한다를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불리한 상황에 처했지만 어떻게든 버텨낸 데다가 소방관까지 오는 바람에 이누이랑 한다는 도주를 택할 수 밖에 없었다.
얼마안가 2023년 4월 7일 영상에서 다시 등장했는데, 아비루 칸타&무라이가 마유즈미에게 배신자 한다 타미오를 숙청하라는 명령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그 후, 한다는 차를 운전하던 중 자신을 추적하던 아비루랑 무라이에게 들켜서 총격을 받게 되었다. 아비루가 운전석에 갈겨서 공격할때 무라이가 타이어에 사격해 펑크를 내버리면서 결국엔 한다가 대피할 때 총탄이 다 떨어져버렸다. 결국은 1대2로 근접전을 펼치는 불리한 상황에 처했지만 시작부터 둘을 압박하면서 계속 밀어붙이고, 심지어 무라이의 라이트에 시야가 잠시 가려졌음에도 감으로 둘에게 유효타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무라이한테 붙잡혀버리고 붙잡힌 상태에서 본인에게 달려드는 아비루에게 나이프를 휘둘러 죽이려 했지만 아비루는 슬라이딩으로 피하고는 역으로 다리를 베어버렸다. 그 후 아비루의 킥에 나이프까지 놓쳐버리고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목숨을 구걸했지만...[4]
2.1. 배신자의 말로[편집]
파일:Screenshot_20230416_010800_YouTube.jpg
한다: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아비루: 입 닥쳐. 네깟놈은 무능해서 좆도 모르니까 시간 낭비하지 말고 뒤져버려.
한다: 어...?
아비루: 배신자인 네놈이 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냐?!!! 얼른 지옥으로 썩 꺼져버려어어어어!!!!
한다: 끄에엑!
이미 마유즈미 형님을 배신해버린 만큼 당연히 그것이 통할 리는 없었고, 그게 아니더라도 아비루를 괴롭힌 것으로 인해 아비루가 벼르고 있는 상대이니 통할 리가 없었다. 결국 한다는 배에 도스가 꽂히며 이때까지 자신이 아비루에게 저질렀던 괴롭힘과 마유즈미파를 배신한 대가를 그대로 돌려받으며 최후를 맞이한다.
3. 전투력[편집]
순수 전투력으로 본다면 아비루보다는 훨씬 강하지만 다른 뮤투파 야쿠자들에 비하면 한없이 약하다. 잘해봐야 사제들보다 근소하게 강할 정도고, 루카와 타카오나 카린 보다도 약한 편이다. 또한 아비루와 무라이의 협공은 적어도 사가라 소세이나 우미세 쇼고 정도의 레벨을 갖춘 야쿠자들은 혼자서도 쉽게 제압을 할 수 있는 정도지만, 한다는 이 둘의 협공을 막지 못했다. 그래도 이부를 상대로 기습을 가해 중상을 입히긴 했지만, 이것도 이부가 이누이와 싸우던 와중에 기습으로 일격을 가한 것이라 정면 승부를 한 것도 아니다. 이로 인해 일본 현지 휴버대 팬덤에서는 네타 캐릭터 취급을 하고 있다.
한다는 무투파 조직원이나, 다른 조직의 무투파 조직원에 비하면 많이 못 미치는 편이며, 비록 다굴에 빈틈을 찔린 거지만 아비루에게도 사망할 정도면 야쿠자들 중 그다지 강한 축에는 들지 못하는 쿠가 코테츠, 코토게 카부토, 이누카이 요시로 정도만 되어도 한다가 훨씬 열위이고, 사제들 중 최강 클래스인 노지마 카케루, 이이토요 사쿠타로, 키시모토 류타로보다도 열위라는 평을 받을정도다.[5] CODE-EL에서도 약체급인 카린, 싯코, 아시자와 츠네히코보다 약할것으로 추정되며 그 외 쿠레바야시 지로와 같은 일반인 강자나 이쥬인 시게오의 고문 조수 역할을 맡고 있는 루카와 타카오와 비교해도 당연히 한다가 열위다. 그래도 다행인 점이라면 구 쿄고쿠구미의 일원들보다는 당연히 강하고[6] 니카이도 쇼헤이 정도는 충분히 상대할 만 하며, CODE-EL에서도 최약체급인 코모리 켄지보다는 우위, 하야미 타이키나 나미오카 츠네키치, 하나자와 이오리처럼 전투력이 아예 없는 사제들은 당연히 한다가 우위다. 카즈키 시온도 심리전이나 지능적으로 간다면 한다가 밀리지만 정면으로 싸우면 오히려 한다가 유리하다. 아비루 칸타와 무라이에게도 진 점 때문에 어지간하면 자신보다도 1년 후배인 츠카다랑 동급이거나 근소열위라는 평가도 있다. 그 외 한구레들 중에서는 대부분 한다가 열위에 있지만, 키쿠카와나 이나무라 등 최약체 급 보다는 한다가 강하다.
여담으로 한다가 초기에 나왔을때는 콘도 신페이타 급이나 그 이상으로 추정되었다.
3.1. 힘[편집]
나름대로의 파괴력은 있으나 그 정도가 다이다.
3.2. 민첩성[편집]
그나마 케이크 나이프 사용자답게 제일 부각된다.
3.3. 지능[편집]
제일 부각되지 않는다. 아비루와 무라이의 협공 속에서 무라이를 수차례 케이크 나이프로 찌르면서 사망에 이르게 하지만 그 틈을 탄 아비루의 기습은 막지 못하여 전투적인 지능 면도 좋지는 않다.
3.4. 전적[편집]
4. 주변 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시시오구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평가[편집]
5.1. 휴먼버그대학교 공식측에서 버린 캐릭터?[편집]
그의 행적을 우선 요약하면 아비루 지옥일기 1화에서 첫등장 한 후 무려 7개월 동안 등장이 없었다.[8] 하지만, 그 후 등장했는데 갑자기 배신을 하고 아비루 칸타에게 죽어버렸다.[9]
애초에 한다가 그냥 외도였으면 굳이 마유즈미파에 들어갔는지도 정확하게 불명이다. 쿠로사와가 보낸 스파이일수도 있으나 이후에도 스파이라는 언급은 없고 쿠로사와도 마유즈미파에 스파이를 보냈다는 언급도 없다. 한다 본인도 스파이라기 보다는 마유즈미파에 불만을 품고 배신했다는 뉘앙스에 더 가깝게 묘사된다. 공식에서 본의아니게 잊혀버리니 레귤레인데도 활약이 전무한 아비루를 활약시키기 위해 이렇게 한걸로 보인다.
초반에는 진짜로 마유즈미파에 소속되어 인의를 중시하는 조직원이었다가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다.
처음에 한다는 노다 하지메 느낌의 스파르타 사제 교육 방식인것이자 츤데레(?) 성격으로 팬들이 추측하였고,[10] 아비루의 독백으로 타츠모토 마사유키, 이부 하야토와 함께 아비루가 신세를 진 형님이라고 언급하였지만, 후에서는 배신을 해버린 외도가 되버리고 아무런 사연이나 이유같은게 나오지 않았다.[11] 여자를 밝힌다는 설정이 갑작스럽게 추가된것으로 보이며 아비루 언급으로 그냥 스트레스 분풀이로 갈군다는 설정으로 변경되어버리면서 비판이 다 쏠렸다
한편 아소 세나도 라이징을 무시하는 면모를 보여 쿄고쿠구미 팬덤과 라이징 팬덤에서 비호감 캐릭터로 찍히고 있다가 무구루마 켄신에게 찌질하게 구걸하는 모습을 보여 한다만 마냥 초라하게 죽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아소가 한다보다 무력이 훨씬 높고 전술도 잘 하기 때문에 여전히 한다가 더 나쁘다는 것 자체는 변함이 없다. 무엇보다 아소는 동정할 만한 과거라도 있다.
6. 여담[편집]
- 분명 케이크 나이프를 사용하고 첫등장때만 해도 진짜 케이크 나이프를 들고 있었으나 쿠로사와파로 배신하고 이부를 베었을때는 칼 모양이 마체테마냥 넓어지고 칼날도 톱날+외날에서 일반적인 날+양날으로 바뀌었다.
- 그간 한다가 아비루 칸타에게 해왔던 이치에 닿지 않았던 지시나 체벌들은 다소 엄한 교육차원의 린치가 아니라, 그저 본인의 스트레스 해소용 분풀이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 시시오구미 조직원들 중에서는 마유즈미 파벌 조직원과 쿠로사와 파벌 조직원 모두 포함하여 가장 평가가 나쁜 편인데 과거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아비루에게 가혹한 린치나 체벌을 행하였고, 마유즈미 파벌을 배신해버린 것도 모자라 최후까지 찌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금까지 사망한 수많은 야쿠자나 (네임드)한구레들과는 다르게 사망 후에도 아쉽다는 반응이 전혀 없다.[12] 마유즈미 파벌과 쿠로사와 파벌 측 인물들 모두 통들어서 최후가 가장 비참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같은 배신자 캐릭터인 핑크보다도 못한 최후를 맞이했다. 물론 반대로 얘기하면 치졸한 악역에 맞는 개성적인 최후이기도 하다.
- 아비루 칸타는 한다에게 단 한번도 신세를 진적은 없다고 말했지만 설정이 제대로 짜여있지 않았던 1화에서는 아비루가 신세를 진 형님들중 타츠모토 마사유키, 이부 하야토, 한다를 언급했었다.
- 애초에 원래부터 쿠로사와 파벌 소속으로써 타츠모토 마사유키, 이부 하야토랑 혈투를 벌이다가 사망한 아유카와 테츠지와는 다르게 마유즈미파에 있었다가 쿠로사와파로 전향한 배신자였고 이부에게 기습을 한 것도 모자라 마유즈미와 타츠모토마저도 한다를 제거하라는 명을 내렸을 정도이니 그야말로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셈이었다. 심지어는 자신보다 서열이 한참 낮은 신입 사제인 아비루도 파벌을 배신한 동시에 이부에게 기습으로 중상을 입히면서 크게 분노하여 한다 형님이라고 하지 않고 그냥 한다라고 외치면서 반말은 물론 욕지거리까지 내뱉었을 정도였고, 무라이 역시도 죽어가면서도 한다에게 빌어먹을 자식을 처리하라고 하면서 사제들에게도 형님들 취급을 받지 못했다. 한다 정도의 인품이라면 시시오구미와 같은 야쿠자 조직보다는 오히려 텐노지구미, 라이징이나 카이엔과 같은 한구레 조직이나 엘 페타스 등에 더 어울렸을듯 하다.[13]
- 시라타케 토시미츠, 시타라 노리아키, 코미나토 케이이치보다도 한다가 더욱 까이는데[14], 어찌 보면 한다 입장에서는 억울하긴 하고 이 셋이랑 비교하는게 한다에게 실례일 정도다. 이 셋은 일반인을 괴롭히거나 죽였기 때문에 더 큰 문제로 볼 수 있고, 그중에서 시라타케 역시 한다처럼 가혹행위를 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을 뿐이지 수감된 후 복귀한 히시야마에게
형님이어서 그나마 겉으로라도 예의 차리는 척 하면서질 나쁜 시노기를 권해 악역향을 미치는 등 인간성 자체가 최악인 인간 말종이기에 말도 안되는 이유로 사제들을 린치했을 가능성이 크며, 시타라 역시 쿄라전쟁에서 쿄고쿠구미 제 2지부 습격 때 이누카이 요시로와 사이온지 켄고에게 쫄아서 도망치려던 조직원 2명을 사살하기도 했다. 적어도 한다는 일반인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았기 때문에, 이 셋보다는 외도성이 덜하다. 그리고 한다보다 더한 철도 형제가 사망하면서 한다 혼자 억울하게 비호감 당하는 일은 면하게 되었고, 현재는 한다보다 이 둘이 더 까이는 추세다.
- 핑크와 더불어 휴버대 내에서 턴 힐을 한 2명의 캐릭터 중 하나이다.
- 연배로 본다면 시시오구미 조직원 중에서는 꽤 어린 축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자신보다 어리다고 할만한 인물이라면 사제들인 무라이나 아비루 정도일테고 그나마 타치바나 키요시로와 오기타 요지로가 한다와 비슷한 나이로 이들은 모두 5년차 조직원들이다.
- 만약 아비루 칸타에게 죽지 않고 내부항쟁이 끝날때까지 살아있었다고 해도 마유즈미 토시유키에게 용서받지 못하고 파문이나 절연됐을 가능성이 높다.[17] 설령 파문당하지 않았다고 해도 시시오구미 내부에서 아비루 칸타보다도 훨씬 못한 찬밥신세나 당했을 가능성도 높고, 민간인까지 건드리면서 막나가다가 코미나토 케이이치 마냥 이쥬인 시게오한테 찍혀 잡혀서 고문받다가 죽었을 수도 있다. 게다가 이쥬인이 직접 상대했을 정도로 꽤나 강자인 코미나토와는 달리 한다는 조수인 루카와 타카오 선에서 정리되는 수준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9 13:15:39에 나무위키 한다 타미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전투용으로 개량한 버전이다.[2] 빵칼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흔히 접할 수 있는 빵칼은 대부분 케이크나 카스테라 같은 빵에 들어있는 플라스틱제 이지만 빵집에서는 금속제 빵칼을 사용한다. 비슷한 사례로는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식기로 쓰이는 톱날형 나이프나 한때 과장 광고로 유명했던 장미칼이 있다. 장미칼의 한다[3] 예를 들면, 30분 안에 직접 짜낸 석류 주스를 사오라는 것 같은 것. 바로 구할 수 없었던 탓에 아비루는 직접 짜내지 않은 주스를 사왔고 결과, 뺨에 케이크 나이프가 꽂히게 되었다.[4] 여기서 한다는 목숨을 구걸하면서도 나중에 반드시 죽이겠다고 속으로 다짐했었다.[5] 애초에 키시모토 류타로는 한다와 똑같은 5년차이고, 5년차인데도 사제야? 이이토요 사쿠타로도 예전에 비하면 많은 성장이 이루어졌고, 노지마 카케루는 쿄엔전쟁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각성하다 못해 흑화하기 일보 직전이다.[6] 예외적으로 구 쿄고쿠구미 전투원 중에서 독보적인 전투력을 가진 요시오카는 엇비슷하다.[7]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8] 아마 휴버대가 잊은 캐릭터로 보여진다...[9] 어쩌면 초기에는 현재보다 더 강한 캐릭터로 상정되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10] 아니면 아모우구미의 코바야시 유키사다나 쿄고쿠구미의 모리와카 토시로처럼 각 조직마다 한명씩은 있는 광인 캐릭터. 사실 노다 하지메의 포지션에는 이부 하야토가 좀 더 가깝다.[11] 본인 왈 임협만으로는 배부를수 없다고는 하였지만 딱 거기까지였다.[12] 쿠도 키요시, 토가시 소지, 죠가사키 켄시, 사이온지 켄고, 코쿠쇼 히데아키, 아사쿠라 쥰, 키도 죠이치로, 사가라 소세이, 타카하시 슈야, 키타오카 류타, 타카죠 렌타로등 다른 사망자들은 최후의 순간까지도 인상적이거나 여운이 있는 모습을 남겼지만 한다는 이들과 비교하면 끝까지 한심한 추태를 보이다가 죽었다. 심지어는 비호감 캐릭터로 찍혔던 키시모토 류타로도 이이토요에 의해 사망할 때는 안쓰럽고 여운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다만 더욱 비참한 취급을 받게 되었다. 다만 키시모토는 애초에 한다와 다르게 외도가 아님에도, 촐싹거리는 행동때문에 안티가 지나치게 늘어난 걸 감안해야 한다.[13] 다만 텐노지구미의 입장에서는 한다가 텐노지구미에 들어가겠다는 것은 콧방귀도 안나올 소리이며, 죠가사키 켄시는 같은 라이징이라도 무능한 인물들을 좋아하지 않고 제때 숙청시켜 버리는데 한다 역시 그리 유능한 축은 아니라서 키쿠카와처럼 중용되지 않거나 적당히 이용하다가 때가 지나면 토사구팽했을 확률이 높고, 아가츠마 쿄야도 죠가사키 만큼은 아니더라도 혐오할 것으로 보이는데 남을 배신하는것에 아무렇지 않은데다 배신한 이유도 상당히 역겨울 만하다. 알다시피 아가츠마는 자신의 조직원들 중 히다 코테츠로는 막중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서 그에게는 부담을 주지 않을 정도로 대우하고 있고 정중하게 대화하는 유우마 다이스케를 상대로도 그에 맞춰서 상스럽게 대하지 않는 편인데 한다는 그러할만한 서사가 없는 인물이라 자신의 손으로 제거했을 가능성도 높았을 것이고, 아소 세나나 소리마치 코지로 등에게 value가 없다거나 못 배워쳐먹은 놈 소리나 들으면서 갈굼을 수도 없이 당했을 것이다. 엘 페타스에서도 한다는 허드렛일을 하거나 가치가 없다고 느껴질 경우 사이의 인간폭탄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14] 아무래도 무라이를 죽게 만들고서 자기가 죽을때는 목숨구걸을 한게 너무 찌질하게 보여서 욕을 더 먹는듯 하다...[15] 이누이도 정당방위지만 어쨌든 마유즈미 파벌 인물인 코지마를 죽였고 한다와의 폭탄테러로 말단사제인 니시야마까지 죽게 만든 인물이다.[16] 물론 타치바나 키요시로는 예전에 자신을 직접 습격했었던 일때문에 "응, 너 파문."을 시전하긴 했으나 어디까지나 장난이었다.[17] 알다시피 마유즈미 토시유키는 내부항쟁이 종결된 후 쿠로사와 파벌 인물들인 이누이 호타로[15], 쿠루스 미츠나리, 타치바나 키요시로를 모두 용서하면서[16] 자신의 무투파들로 거두었지만 한다는 애초에 배신자인데다가 이부 하야토와 아비루 칸타에게 중상을 입히고 무라이까지 죽였으니 아무리 대인배인 마유즈미라도 도저히 용서가 안 될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