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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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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내륙 생활권[1] 에 속하는 선거구이다. 본래는 해운대구와 기장군을 같이 묶어서 해운대구·기장군 갑[2] 과 해운대구·기장군 을[3] 로 편성했는데 정관신도시 개발로 기장군의 인구가 증가하여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단일 선거구로 분리되고 해운대구·기장군 갑에 편성되어 있던 우동과 중동, 해운대구·기장군 을에 속해 있던 좌동과 송정동을 묶어 해운대구 갑으로 조정하고 해운대구·기장군 갑의 나머지 반송동과 반여동, 재송동을 해운대구 을로 조정했다.
해운대해수욕장으로 유명한 해운대구이지만 이 선거구는 해운대구의 북쪽을 관할하고 있기에 바다를 전혀 볼 수 없는 곳이다. 해안 쪽은 전부 해운대구 갑 선거구에 속해 있다. 다만 재송동 쪽에서 수영강을 볼 수 있기는 하다.
본래 이 선거구의 첫 번째 국회의원은 자유한국당의 배덕광이었으나 엘시티 게이트 연루 혐의로 20대 국회의원 중 최초로 구속이 되었고 1심 재판 결과 징역형이 선고되었다. 이후 2018년 1월 29일, 2심 재판을 며칠 앞두고 배덕광이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2018년 재보궐선거가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윤준호가 당선되었다.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갑 지역에 비해 개발이 덜 된 지역이고 노년층 인구가 많아서 갑에 비해 보수적이였지만, 갑 지역이 종합부동산세 폭탄으로 보수화된 반면 을 지역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이 개발되고 있기에 2020년대가 된 현재는 오히려 여기가 갑 지역보다 민주당세가 상대적으로 더 강하게 되었다.
현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의 김미애 의원이다.
새누리당에선 배덕광 해운대구·기장군 갑 국회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선 2년 전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윤준호 후보가 공천을 받아 배덕광 vs 윤준호의 리턴 매치가 성사되었다.
무소속으로는 최선명 후보가 출마했다.
개표 결과 배덕광 후보가 49.65%을 얻고 재선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무소속 최선명 후보도 무려 13.77%나 득표하면서 선전하였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호철 前 민정수석비서관을 공천하려 했지만, 이 지역구에서 몇 번의 선거를 치르며 굴렀던 윤준호에게 다시 한 번 더 기회를 주자는 지역 여론에 의해 다시 윤준호 후보를 공천했다.
자유한국당은 김대식 후보를 공천했다.
개표 결과 윤준호 후보가 50.2%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낙동강 벨트를 넘어 동부산권에도 더불어민주당의 깃발을 꽂는데 성공했다. 그렇게 완승한 것으로 확인된다.대체로 반여동과 재송동에선 격차가 컸고, 반송동에선 고창권 후보의 인지도로 격차가 적게 났다. 당일 발표된 연령별 출구조사에서도 40대 이하에서 65% 이상 가져갔고, 50대에서도 50.5%를 득표하여. 60대 이상에서 29.9%를 득표한 것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50%를 넘겼다.
미래통합당에서는 김대식 전 당협위원장, 김미애 전 부산변호사회 부회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경선을 치룬 결과 김미애 전 부산변호사회 부회장이 공천받았다.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선 김미애 후보의 경합 우세로 예측되었으며 개표 결과 출구조사 대비 표 차이가 더 크게 나서 김미애 후보가 52.87%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거소 및 선상투표와 관외사전투표, 국외부재자투표를 제외하곤 김미애 후보가 이겼다.
다만 해운대구 을은 동부산권이라 본래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구인데다 또 노년층 인구가 많은 동네여서 해운대구 갑만큼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구였다. 윤준호가 비록 낙선하긴 했지만 동부산권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 중에선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고 해운대 갑에 출마한 유영민 전 장관보다 득표율이 더 높았다. 이 점으로 보아 개인기가 어느 정도는 통한 것으로 보인다.
1. 개요[편집]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내륙 생활권[1] 에 속하는 선거구이다. 본래는 해운대구와 기장군을 같이 묶어서 해운대구·기장군 갑[2] 과 해운대구·기장군 을[3] 로 편성했는데 정관신도시 개발로 기장군의 인구가 증가하여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단일 선거구로 분리되고 해운대구·기장군 갑에 편성되어 있던 우동과 중동, 해운대구·기장군 을에 속해 있던 좌동과 송정동을 묶어 해운대구 갑으로 조정하고 해운대구·기장군 갑의 나머지 반송동과 반여동, 재송동을 해운대구 을로 조정했다.
해운대해수욕장으로 유명한 해운대구이지만 이 선거구는 해운대구의 북쪽을 관할하고 있기에 바다를 전혀 볼 수 없는 곳이다. 해안 쪽은 전부 해운대구 갑 선거구에 속해 있다. 다만 재송동 쪽에서 수영강을 볼 수 있기는 하다.
본래 이 선거구의 첫 번째 국회의원은 자유한국당의 배덕광이었으나 엘시티 게이트 연루 혐의로 20대 국회의원 중 최초로 구속이 되었고 1심 재판 결과 징역형이 선고되었다. 이후 2018년 1월 29일, 2심 재판을 며칠 앞두고 배덕광이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2018년 재보궐선거가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윤준호가 당선되었다.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갑 지역에 비해 개발이 덜 된 지역이고 노년층 인구가 많아서 갑에 비해 보수적이였지만, 갑 지역이 종합부동산세 폭탄으로 보수화된 반면 을 지역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이 개발되고 있기에 2020년대가 된 현재는 오히려 여기가 갑 지역보다 민주당세가 상대적으로 더 강하게 되었다.
현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의 김미애 의원이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편집]
2.1.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이번 총선부터 기장군 선거구가 신설되면서 선거구가 조정되었다. 그리하여 기존의 해운대구·기장군 갑 선거구에 속해 있었던 해운대구 우동, 중1동과 해운대구·기장군 을 선거구에 속해 있었던 중2동, 좌동, 송정동을 묶어서 해운대구 갑으로 편성하고 해운대구·기장군 갑 선거구에 있던 나머지 동인 반여동, 반송동, 재송동이 해운대구 을로 편성되었다.
새누리당에선 배덕광 해운대구·기장군 갑 국회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선 2년 전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윤준호 후보가 공천을 받아 배덕광 vs 윤준호의 리턴 매치가 성사되었다.
무소속으로는 최선명 후보가 출마했다.
개표 결과 배덕광 후보가 49.65%을 얻고 재선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무소속 최선명 후보도 무려 13.77%나 득표하면서 선전하였다.
2.2. 2018년 재보궐선거[편집]
배덕광 의원은 엘시티 게이트에 연루되어 법정 구속된 후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되어 당선 무효형을 받았다. 그리고 2심이 열리기 직전에 사임을 표명했고, 정세균 국회의장이 2018년 1월 29일에 사직서를 수리하면서 재보궐선거 실시가 확정되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호철 前 민정수석비서관을 공천하려 했지만, 이 지역구에서 몇 번의 선거를 치르며 굴렀던 윤준호에게 다시 한 번 더 기회를 주자는 지역 여론에 의해 다시 윤준호 후보를 공천했다.
자유한국당은 김대식 후보를 공천했다.
개표 결과 윤준호 후보가 50.2%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낙동강 벨트를 넘어 동부산권에도 더불어민주당의 깃발을 꽂는데 성공했다. 그렇게 완승한 것으로 확인된다.대체로 반여동과 재송동에선 격차가 컸고, 반송동에선 고창권 후보의 인지도로 격차가 적게 났다. 당일 발표된 연령별 출구조사에서도 40대 이하에서 65% 이상 가져갔고, 50대에서도 50.5%를 득표하여. 60대 이상에서 29.9%를 득표한 것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50%를 넘겼다.
2.3.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더불어민주당에선 현역 윤준호 의원이 재출마를 선언했고, 단수공천을 받았다.
미래통합당에서는 김대식 전 당협위원장, 김미애 전 부산변호사회 부회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경선을 치룬 결과 김미애 전 부산변호사회 부회장이 공천받았다.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선 김미애 후보의 경합 우세로 예측되었으며 개표 결과 출구조사 대비 표 차이가 더 크게 나서 김미애 후보가 52.87%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거소 및 선상투표와 관외사전투표, 국외부재자투표를 제외하곤 김미애 후보가 이겼다.
다만 해운대구 을은 동부산권이라 본래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구인데다 또 노년층 인구가 많은 동네여서 해운대구 갑만큼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구였다. 윤준호가 비록 낙선하긴 했지만 동부산권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 중에선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고 해운대 갑에 출마한 유영민 전 장관보다 득표율이 더 높았다. 이 점으로 보아 개인기가 어느 정도는 통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