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선거구)
덤프버전 :
이 문서는 국회의원 선거구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행정구역에 대한 내용은 동래구 문서 참고하십시오.
관련 문서: 동래구/정치
부산광역시의 선거구 중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겪은 선거구 중 하나인데 이는 동래구가 시간이 갈수록 행정구 분리를 겪으면서 그 영역이 축소되었기 때문이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금의 금정구를 동래구에서 떼어내 신설하면서 지금의 동래구 지역을 동래구 갑, 지금의 연제구 지역을 동래구 을로 편성하였다. 그러나 1995년 3월에 연산동과 거제동을 동래구에서 떼어내 연제구를 신설하면서 선거구가 다시 조정되었다. 남은 동래구의 동들 중에서 수민동, 복산동, 명륜동, 안락동, 명장동을 동래구 갑으로 온천동과 사직동을 동래구 을로 편성했다. 이후 동래구의 인구가 줄면서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단일 선거구로 합쳐져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이 지역구 국회의원은 국민의힘의 김희곤이다.
이 지역은 1960년대 부터 대규모 주택지로 개발되어 가구주의 평균연령이 높고 중장년 인구가 많은 곳이라 보수 성향이 강한 동네 중 하나이다. 다만 사직동엔 3040대 인구가 많아서 해당 지역에선 보수세가 약한 편이다. 1981년 이전까지는 그래도 민주당계 정당 이었던 이기택이 3선을 하는 일이 있었지만 1981년 김진재의 당선으로 3당 합당 이전에도 보수 성향이 강한 동네가 되더니 3당 합당 이후로는 부산 전체가 보수 정당의 텃밭이 되면서 동래구도 아예 보수 정당의 텃밭이 되었다. 다만 20대 총선에서는 야권 후보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이진복이 불과 42.5%밖에 안 되는 득표율로 당선되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19대 대선에서는 이곳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이 자유한국당 홍준표를 상대로 37.7% : 33%로 4.7%p 차이로 꺾고 1위를 차지했었다. 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20대 총선 때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동래구청장에 당선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후에는 부산의 민심이 다시 보수화되면서, 동래구도 그 영향을 크게 받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김희곤 후보가 당선되었다. 다만 민주당 후보 박성현도 42.5%를 얻으며 선전함과 동시에 한 3당합당 이후 민주당계 정당 후보 최초로 한 동에서 이김으로써 소소한 성과를 거두었다. 2년 후의 20대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59.8% : 36.6%로 23.2%p 차이로 꺾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완전히 보수 텃밭으로 돌아왔다. 참고로 이 지역구의 현역 국회의원 김희곤과 직전 국회의원 이진복 모두 친윤이고, 특히 이진복은 현재 윤석열 정부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재임하고 있다.
동래구가 2020년 27만을 돌파했지만 분할되지는 못했다. 최근에는 고층빌딩들과 아파트들이 곳곳에서 올라가고 있는 중이라 인구가 더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선거에서 당선된 박관용은 16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지내게 된다. 그리고...
대체로 선거구민들의 연령대가 높아 보수세가 강하고 1970년대 이후 지금까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계속 보수정당 후보를 당선시켜 한 번도 진보계 정당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다. 하지만 최근의 대통령선거나 지방선거에서 진보여당 표가 보수야당 표보다 더 많이 나왔고 재개발 완료로 다소 주민 유입도 있어서 변화가 예상된다.
또 김희곤 후보는 현역 의원의 보좌관 출신이라는 후광과 이진복의 조직이 있어 여론조사에서도 앞서갔다.
이를 반영했듯이 비록 김희곤 후보가 당선되었지만, 득표율 9.07%차로 3당 합당 이후 치른 총선에서 민주당계 후보와 보수정당 후보의 격차가 가장 적었으며, 진성호 후보의 표를 합쳐도 11%로 노무현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건 이후 치러진 17대 총선의 득표율 차보다 더 적었다.
추가로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사직2동에서 131표 차이로 이김으로써 3당 합당 이후 동래구에서 치른 국회의원 선거 사상 최초로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이기는 동이 생겼다. 이밖에 명륜동[4] 가 상대적으로 접전이 일어난 곳이었다.
관련 문서: 동래구/정치
1. 개요[편집]
부산광역시의 선거구 중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겪은 선거구 중 하나인데 이는 동래구가 시간이 갈수록 행정구 분리를 겪으면서 그 영역이 축소되었기 때문이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금의 금정구를 동래구에서 떼어내 신설하면서 지금의 동래구 지역을 동래구 갑, 지금의 연제구 지역을 동래구 을로 편성하였다. 그러나 1995년 3월에 연산동과 거제동을 동래구에서 떼어내 연제구를 신설하면서 선거구가 다시 조정되었다. 남은 동래구의 동들 중에서 수민동, 복산동, 명륜동, 안락동, 명장동을 동래구 갑으로 온천동과 사직동을 동래구 을로 편성했다. 이후 동래구의 인구가 줄면서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단일 선거구로 합쳐져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이 지역구 국회의원은 국민의힘의 김희곤이다.
이 지역은 1960년대 부터 대규모 주택지로 개발되어 가구주의 평균연령이 높고 중장년 인구가 많은 곳이라 보수 성향이 강한 동네 중 하나이다. 다만 사직동엔 3040대 인구가 많아서 해당 지역에선 보수세가 약한 편이다. 1981년 이전까지는 그래도 민주당계 정당 이었던 이기택이 3선을 하는 일이 있었지만 1981년 김진재의 당선으로 3당 합당 이전에도 보수 성향이 강한 동네가 되더니 3당 합당 이후로는 부산 전체가 보수 정당의 텃밭이 되면서 동래구도 아예 보수 정당의 텃밭이 되었다. 다만 20대 총선에서는 야권 후보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이진복이 불과 42.5%밖에 안 되는 득표율로 당선되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19대 대선에서는 이곳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이 자유한국당 홍준표를 상대로 37.7% : 33%로 4.7%p 차이로 꺾고 1위를 차지했었다. 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20대 총선 때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동래구청장에 당선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후에는 부산의 민심이 다시 보수화되면서, 동래구도 그 영향을 크게 받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김희곤 후보가 당선되었다. 다만 민주당 후보 박성현도 42.5%를 얻으며 선전함과 동시에 한 3당합당 이후 민주당계 정당 후보 최초로 한 동에서 이김으로써 소소한 성과를 거두었다. 2년 후의 20대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59.8% : 36.6%로 23.2%p 차이로 꺾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완전히 보수 텃밭으로 돌아왔다. 참고로 이 지역구의 현역 국회의원 김희곤과 직전 국회의원 이진복 모두 친윤이고, 특히 이진복은 현재 윤석열 정부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재임하고 있다.
동래구가 2020년 27만을 돌파했지만 분할되지는 못했다. 최근에는 고층빌딩들과 아파트들이 곳곳에서 올라가고 있는 중이라 인구가 더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편집]
2.1. 동래구 갑[2] (13대~14대)[편집]
2.1.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1.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1.3. 1993년 재보궐선거[편집]
2.2. 동래구 갑/을 (15대)[편집]
2.2.1. 제15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3. 동래구 (16대~)[편집]
2.3.1. 제16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이 선거에서 당선된 박관용은 16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지내게 된다. 그리고...
2.3.2.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3.3.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3.4.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새누리당에선 현역 의원 이진복이 재선에 도전했고 민주통합당에선 노재철이 출마해 이진복과 맞붙었다. 그리고 진보신당에서도 박재완이 출마했고 동래구청장 출신이며 새누리당 공천 탈락에 대한 반발로 탈당한 최찬기가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그 밖에 김칠두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5인 간 대결로 치러졌다. 그러나 친여 무소속 최찬기의 득표율이 10%가 채 되지 않아 여권 분산 효과가 크지 않았고 노재철도 33.1% 득표에 그치며 53.4%를 득표한 이진복이 여유롭게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다.
2.3.5.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새누리당에선 3선에 도전하는 현역 의원 이진복이 출마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선 김우룡[3] 이 국민의당에선 정상원이 출마했다. 또 새누리당 공천 컷오프에 반발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승환도 가세하여 여권 후보 2명, 야권 후보 2명의 4파전이 되었다. 선거기간 동안 야권 후보들 간의 단일화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결론적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친여 무소속 박승환이 무려 17% 가까이 잠식하며 여권 표를 분산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이진복이 야권 후보 둘의 득표율을 합친 것(40.5%)보다 더 높은 득표율을 올리며 여유있게 당선되었다.
2.3.6.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더불어민주당 박성현 후보는 부산대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 운동으로 옥고를 치른 경력을 가진 정치인. 미래통합당 김희곤 후보는 이진복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다. 동래구에서 18-20대 내리 3선을 지낸 같은 당 현역인 이진복 의원이 불출마하자 그 지역구를 물려받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다.
대체로 선거구민들의 연령대가 높아 보수세가 강하고 1970년대 이후 지금까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계속 보수정당 후보를 당선시켜 한 번도 진보계 정당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다. 하지만 최근의 대통령선거나 지방선거에서 진보여당 표가 보수야당 표보다 더 많이 나왔고 재개발 완료로 다소 주민 유입도 있어서 변화가 예상된다.
또 김희곤 후보는 현역 의원의 보좌관 출신이라는 후광과 이진복의 조직이 있어 여론조사에서도 앞서갔다.
이를 반영했듯이 비록 김희곤 후보가 당선되었지만, 득표율 9.07%차로 3당 합당 이후 치른 총선에서 민주당계 후보와 보수정당 후보의 격차가 가장 적었으며, 진성호 후보의 표를 합쳐도 11%로 노무현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건 이후 치러진 17대 총선의 득표율 차보다 더 적었다.
추가로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사직2동에서 131표 차이로 이김으로써 3당 합당 이후 동래구에서 치른 국회의원 선거 사상 최초로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이기는 동이 생겼다. 이밖에 명륜동[4] 가 상대적으로 접전이 일어난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