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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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정치인이다. 관할 지역구는 부산진구 을이다.
2. 생애[편집]
1963년 5월 11일 부산직할시(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에서 태어났다. 부산 개금초등학교, 부산개성중학교(27회), 부산 금성고등학교(25회),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노스웨스턴 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조지 워싱턴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관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무역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고려대학교 재학 중이던 1983년 11월 1일 육군에 KATUSA로 입대하여 한미연합사단 미군 제2보병사단에서 레이더병(레이더운용 특기)으로 복무하였고, 1986년 2월 13일 병장으로 만기전역하여 병역을 마쳤다.
2.1. 정치 활동[편집]
김무성의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하다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1] 이후 친무계에 속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9년 3월 4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비서실장에 임명되었으나, 이후 8월 14일 김도읍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도 당선되며 3선 의원이 되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은 8월 1일 모친상을 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부산시장 직을 다시 탈환하는데 성공했으나 다음 날에 부인상을 당하는 아픔을 다시 겪어야 했다. # 같은 해 7월 23일,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의 합의에 따라 법사위를 비롯한 상임위 7개를 국민의힘에게 다시 넘기는 것으로 결정이 되면서 국토교통위원장을 맡을 의원을 입후보했는데, 유일하게 이헌승 의원이 입후보하면서 사실상 2021년부터 2022년까지 1년간 국토교통위원장직을 맡게 되었다.
2021년 12월 3일, 진행에 차질을 겪던 부전-마산 광역철도 사업 예산 30억 원을 확보하였다. 이전까지 국토부는 준고속철도차량인 KTX-이음을 편성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부산시와 경남도는 국토부의 계획대로라면 열차 간격이 90분이 되어 광역철도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간격이 20분인 전동차량 편성을 요구한 바 있다. 결국 전동차량 구매 예산이 확보되며 지자체의 구상대로 사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23년 1월 31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안을 대표발의했는데, 이 법안은 9월 21일 수정가결되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4선에 도전하였고 PK 현역 중진들의 재배치 및 불출마 흐름에서도 그대로 지역구를 지키고 당내 경선에서도 승리하여 4선 고지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2] 선거 결과 민주당 이현 후보를 약 9%p 차이로 누르고 4선 고지에 올랐다.
3. 여담[편집]
강서공영차고지 개장으로 인하여 2023년 7월 29일 61번 노선이 변경되었다. 61번은 신평에서 출발하여 서부터미널까지 운행하는 노선인데 중간에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진구 을 관할인 범천동(신암)을 거쳐가는 노선이다. 따라서 범천동 주민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다. 이러한 61번 노선은 강서차고지 개장에 따라 '강서공영차고지 - 르노코리아자동차 - 명지환승센터 - 경일고교 - 하단역 - 장림동원로얄듀크 - 사하경찰서' 구간이 연장되고, 동의대역으로 단축되었다.
원래 61번 노선은 충장대로 부산역후문에서 회차할 예정이었고 이후 구간은 모두 단축될 예정이었다. 다만 이렇게 노선을 변경시키면 범천2동(신암) 연선 교통편이 형편없어져 버린다. 당연히 연선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있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항의성 민원이 쇄도하자 뒤늦게 이헌승 의원을 포함한 지역정치인(구의원·시의원)도 합류하여 61번 노선 폐지와 관련하여 부산시에 노선 폐지 철회를 요청했으며 집단 항의가 이어졌다. 2023년 6월 27일 구의회에서는 본회의에서 자유 발언으로 거론되었다.#1, #2 이를 보다 못하여 대안책을 마련하던 도중에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진구 을 이헌승 국회의원이 61번의 강서공영차고지~기존노선~동의대역 단축안 및 59번의 남포동 연장과 증차안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있었고, 7월 8일부터 부산진구 곳곳에 이헌승 의원의 '61번 버스, 지켜냈습니다!'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이헌승 의원이 제시했던 동의대역 단축안이 채택되면서 다행히도 신암 구간은 존치되었다.
결국 주민들의 민심을 모른체 하지 않고 지역구 관리를 철저하게 하여 자신의 지역구를 거쳐가는 61번 노선을 지켜냈다. 때문에 강서공영차고지의 원흉이나 다름없는 부산진구 갑 서병수 의원과 대조될 정도로 평가가 매우 좋다.
다만 이로 인하여 61번의 배차간격이 대폭 늘어났으나 그 대신 59번 노선이 남포동까지 연장되고 6대가 증차된데다 61번 노선도 신평~(기존노선)~동의대역 구간은 보존되었기 때문에 이용 불편은 많이 발생하지 않았고 오히려 59번의 남포동 연장 조치로 해당지역에서 남포동을 갈 수 있는 수단이 하나 더 늘었기 때문에 불편을 최소화시키는데 성공하였다. 게다가 북구 양달로 연선지역 철수로 죽어가던 59번 노선이 이번 남포동 연장으로 일 평균 승객수가 9천명에 육박하면서 이헌승 의원으로서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성과를 거두었고 지역구 주민들의 민심을 달래는데 성공하여 이헌승 의원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4선에 성공하였다. 반면 서부터미널행 노선 선택지가 줄어들었다는 단점이 있지만
한자 이름을 보지 않으면 전의 이씨로 오해할 수도 있다. 실제로 ○승(承) 돌림자를 전의 이씨에서 사용하기 때문. (이철승, 이창승&이관승,이돈승 등). 하지만 이헌승은 벽진 이씨이며, '승' 글자에 昇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