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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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4년 대한민국의 폭염 상황을 정리한 문서.
2. 경과[편집]
2.1. 6월 이전[편집]
4월 13일, 서울 최고기온이 27.3℃까지 오르며 6월 상순 수준의 기온을 기록했다. 비공식 기록으로 양평군 옥천면에서는 31.4℃를 기록하며 7~8월 한여름 수준의 날씨를 보였다.
4월 14일, 전날의 고온이 더 심화되어 전국적으로 폭염이 절정에 달했다. 서울은 최고기온이 29.4℃까지 올랐으며, 일 평균기온도 20.8℃로 기상학적 여름 기준을 충족했다. 같은 날 정선군 정선읍과 영월군에서는 최고기온이 32.2℃를 기록했다.
4월 27일, 경북 김천에서 최고기온 31.2°C, 대구에서 30.5°C를 기록했다.
4월 28일, 서울 최고기온이 28.9°C를 기록하였으며, 비공식으로 뚝섬한강공원에서 31.8°C가 기록됐다.
4월 29일, 비 예보가 빗나간 서울에서는 최고기온이 26.1℃까지 올랐으며, 이 날은 최저기온도 16.9℃로 매우 높았던 탓에 일 평균기온은 20.9℃로 같은 달 14일보다도 더 높았다.
5월에는 다소 평년 수준의 날씨를 보였으나 일부 이상 고온이 있었다. 3일과 4일 서울 최고기온이 각각 27.9°C, 28.5°C를 기록했으며, 특히 4일에는 일 평균기온이 21.4°C를 기록했다.
5월 19일, 이날 최고기온은 대구 31.5°C, 창원 29.9°C, 전주 29.1°C, 광주 28.6°C, 대전 28.4°C, 안동 28.3°C, 청주 28.1°C, 서울 27.9°C, 울산 25.1°C, 목포 26.1°C, 홍성 27.1°C, 춘천과 여수 27.4°C, 포항 27.8°C 등을 기록했다.[2] 반면 도서지역과 강원 동해안은 최고기온이 20°C를 밑돌아 선선했다.
2.2. 6월[편집]
6월 5일, 이날 최고기온은 춘천 30.7℃, 서울 30.1℃ 등을 기록했다.
6월 6일, 이날 최고기온은 서울 31.4℃, 춘천 30.9℃, 동두천 30.7℃, 이천 30.3℃, 파주 30℃ 등을 기록했다.
6월 7일, 이날 최고기온은 대구 30.3℃ 등을 기록했다.
6월 10일, 오전 10시를 기해 영남 일부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작년보다 일주일 빠른 것이다. 이날 최고기온은 경주 34.2℃, 김천 34.1℃, 대구 33.4℃, 구미 33.3℃, 정읍 32.3℃, 대전 31.5℃, 서울 31.1℃ 등을 기록했다.[3]
6월 11일, 밤 사이 강릉 최저기온이 25℃를 기록해 올해 첫 열대야가 관측됐다. 작년보다 18일 빠른 것이다.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 용인과 전남 담양·곡성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경주 36.0℃, 양양 34.9℃, 대구 34.5℃, 구미, 34.0℃, 강릉 34.4℃, 정선 33.8℃, 태백 32.7℃, 서울 31.6℃ 등 영남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35℃ 안팎의 최고기온을 기록했다.[4]
6월 12일, 밤 사이 강릉 최저기온이 26.3℃를 기록해 열대야가 나타났다. 오전 10시를 기해 호남·영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다. 이날 최고기온은 정선 35.9℃, 강릉 35.3℃, 경주 34.9℃, 대구 33.9℃, 대전 33.4℃, 광주 32.9℃, 서울 31.8℃ 등을 기록했다.[5]
6월 13일, 이날 의령 36.9℃, 김천 36.7℃, 광주와 정선 36.2℃, 구미 36.1℃, 대구 35.6℃, 경주 35.0℃, 진주 34.9℃, 대전 33.8℃, 원주 33.4℃, 서울 32.8℃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5℃를 웃도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6월 14일, 이날 최고기온은 경주 35.2℃, 대구 35.1℃, 의령 34.5℃, 완산 34.8℃, 남양주 34.6℃, 대전과 춘천 33.1℃, 서울 33.0℃등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은 이날 2024년 첫 폭염일수로 기록되었다. 다음 날 비가 예보되어 있어 오후 8시를 기해 경기 용인과 남부 일부 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모두 해제되었다.[6]
6월 15일, 이날 경주 34.9℃, 의령 34℃, 광주 32.4℃, 대구 32.2℃, 구미 31.9℃, 정읍 31.6℃, 부산 30℃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0℃가 넘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6월 16일, 이날 합천 32.5℃, 경주 32.3℃, 대구 31.5℃, 구미 31.3℃, 고흥 31.3℃, 이천 30.5℃, 대전 30.2℃, 광주 30.1℃ 등 전국 곳곳이 30℃가 넘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6월 17일, 오전 10시를 기해 남부 일부 지역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7] 이날 최고기온은 속초 34.1℃, 강릉 33.5℃, 이천 31.4℃, 경주 31.1℃, 포천 30.9℃, 서울 30.2℃, 대구 30℃ 등을 기록했다.
6월 18일, 밤 사이 양양 최저기온이 25.3℃를 기록해 열대야가 나타났다. 오전 10시를 기해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8] 이날 경주 36℃, 진주 35.7℃, 대구 35.4℃, 상주 35.2℃, 남양주 34.9℃, 구미 34.8℃, 정선 34.7℃, 고양 34.6℃, 광양 34.5℃, 청주 34.4℃, 이천 34.2℃, 대전과 창원 34.1℃, 광주 34℃, 춘천 33.3℃, 정읍 33.1℃, 서울 32.9℃, 강릉 32.1℃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를 넘는 최고기온을 기록했으며, 영남 일부 지역은 35℃를 웃돌았다. 비공식 기록으로 경산 하양읍에서 37.0°C를 기록했다.[9]
6월 19일, 밤 사이 강릉 최저기온이 25.2℃를 기록해 열대야가 나타났다. 오전 10시를 기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졌다.[10] 이날 경주 37.7℃[11] , 고양 37.6℃, 단양 37.6℃, 정읍 37.5℃, 광주과 대구 37.2℃, 구미 36.7℃, 대전과 함양 36.6℃, 전주 36.5°C, 청주 36.3℃, 서울 35.8℃[12] , 원주 35.6℃, 춘천 35.5℃, 강릉 34.7℃, 부산 32.1℃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5℃를 웃도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13] 또한 비공식 기록으로 경산 하양읍에서 39.0℃를 기록하면서 기상 관측 이래 6월 중 가장 더운 날이 되었다. 이는 8월 한여름 날씨에 버금가며, 대전·광주를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6월 극값을 경신했다. 서울 최고기온은 6월 역대 4위를 기록하는 등 폭염이 절정에 달했다. 결국 서울 일 평균기온은 28.8°C로 역대 6월 1위를 기록했다. [14]
6월 20일, 밤 사이 강릉 최저기온이 25.7℃를 기록해 열대야가 나타났다. 오전 7시를 기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일부 해제됐다.[15]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 가평·고양·용인·안성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으며,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16] 오후 4시를 기해 영남 지역에 남아있던 폭염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17] 이날 동두천 상패 37.6℃, 강원 인제 37.4℃, 고양 37℃, 북춘천 36.1℃, 서울 35.4℃, 춘천 35.2℃, 강릉 34.4℃, 포천 34℃, 대전 32.5℃, 충주 32.1℃, 안동 31.6℃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5℃ 안팎의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일 평균기온은 전날보다 올라 서울이 29.4℃를 기록했다.[18] 반면 남부지방은 장마의 영향으로 최고기온이 30℃를 밑돌았다.[19][20]
6월 21일, 오후 4시를 기해 경기 가평·고양·용인·안성에 내려졌던 폭염경보는 폭염주의보로 변경됐으며, 그 밖의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21] 이날 양구 37℃, 정선과 인제 35.6℃, 고양 35.5℃, 춘천 34.8℃, 철원 34.2℃, 서울과 이천 33.9℃[22] , 청주 33.3℃, 대전과 정읍 33.2℃, 광주와 충주 32.4℃, 구미 32.1℃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5℃ 안팎의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6월 22일, 밤 사이 서울 최저기온이 25.1℃를 기록해 열대야가 나타났다. 서울 기준 올해 첫 열대야며, 지난 해보다 7일 빠른 것이다. 또한 서울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빠른 열대야다.[23]
3. 기록[24][편집]
3.1. 6월[편집]
3.1.1. 10일[편집]
3.1.2. 11일[편집]
3.1.3. 12일[편집]
3.1.4. 13일[편집]
3.1.5. 14일[편집]
3.1.6. 17일[편집]
3.1.7. 18일[편집]
3.1.8. 19일[편집]
- 6월 최고기온 경신 지역
- 경상북도 경주시(37.7℃), 의성군(37.1℃)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37.5℃), 전주시(36.5℃), 남원시(35.7℃), 순창군(35.8℃), 부안군(35.5℃), 군산시(35.1℃), 장수군(33.6℃)
- 광주광역시(37.2℃)
- 강원도 정선군(36.9℃), 원주시(35.4℃)
- 전라남도 고창군(36.2℃), 영광군(34.8℃), 해남군(33.5℃), 진도군(30.9℃)
- 충청북도 청주시(36.1℃)
- 충청남도 금산군(35.9℃), 부여군(35.3℃), 서산시(35.2℃), 홍성군(34.3℃), 보령시(32.6℃)
- 대전광역시(36.1℃)
- 세종특별자치시(35.1℃)
- 경기도 수원시(34.6℃)
3.1.9. 20일[편집]
4. 피해[편집]
6월 9일 기준 5월 20일부터 온열 질환자는 72명으로, 작년(2023년) 동기(54명)보다 33.3% 증가했다.
6월 11일 기준 온열 질환자는 81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39.6% 증가했다.
6월 12일 기준 온열 질환자는 108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58.8% 증가했다.
6월 19일 기준 온열 질환자는 223명으로, 작년 동기(126명)보다 2배 수준에 이른다. 또한 대구와 경산에서 도로 중앙분리대가 녹아 쓰러지기도 했다.
5. 관련 문서[편집]
[1] 폭염특보 혹은 이례적 폭염인 경우에만 서술.[2] #1 #2[3] #1 #2 #3 #4 #5[4] #1 #2 #3 #4 #5 #6 #7 #8 #9 #10 #11[5] #1 #2 #3 #4[6] #1 #2 #3 #4 #5[7] 경기(용인, 안성, 여주), 전남(담양, 곡성, 구례, 보성, 광양, 순천), 경북(구미, 영천, 경산, 칠곡, 상주, 예천, 안동, 의성), 경남(김해, 밀양, 의령, 창녕, 하동), 대구, 부산중부[8] 전남(화순), 전북(완주, 익산, 전주), 경북(고령, 성주, 김천), 경남(양산, 함양, 합천), 광주, 부산서부, 경기(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평택, 하남, 이천), 강원(춘천), 충남(공주, 아산, 논산, 청양), 충북(청주, 옥천, 영동, 진천, 음성, 단양, 증평), 대전, 세종[9] #1 #2 #3 #4[10] 경기(광명, 과천, 안산,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파주, 수원,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오산, 군포, 의왕, 화성, 광주, 양평), 강원(정선평지, 원주, 철원, 화천, 홍천평지, 인제평지, 강원북부산지), 충남(천안, 부여, 계룡), 경남(진주), 서울[11] 기상 관측 이래 6월 전국 2위 기록이다.[12] 1958년 6월 24일(37.2°C) 이후 무려 66년 만에 가장 높은 6월 최고기온이며, 6월 중순으로 한정하면 1949년 6월 20일(36.0°C) 이후 무려 75년 만에 가장 높은 6월 중순 최고기온이다. 최근으로는 2023년 8월 8일에 35.8℃를 기록한지 정확히 1년을 멀다하고 다시 동률을 기록하였다.[13] 그밖에 경주 37.7℃, 비공식 기록인 고양 37.6℃, 정읍 37.5℃, 광주 37.2℃, 구미 36.7℃, 대구 36.8℃, 대전과 함양 36.6℃, 전주 36.5°C, 청주 36.3℃, 원주 35.6℃, 춘천 35.5℃, 강릉 34.7℃, 부산 32.1℃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5℃를 웃도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14] #1 #2 #3 #4 #5 #6[15] 전남(담양, 곡성, 구례, 화순, 보성, 광양, 순천), 경남(양산, 김해, 밀양, 의령, 창녕, 진주, 하동, 함양, 합천), 광주[16] 강원(영월, 횡성, 양구평지), 충남(금산, 태안, 서산, 홍성), 충북(충주, 제천), 전북(부안, 군산, 김제, 정읍)[17] 경북(구미, 영천, 경산,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대구[18] 전날 6월 일 평균기온 최고기록을 경신하였는데 하루 만에 0.6℃ 차이로 다시 경신되었다.[19] #1 #2 #3 #4 #5[20] 참고로 20일까지 서울의 월 평균기온은 24.3°C로 6월 중순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2~3위인 2012년, 2020년의 24.1°C, 23.9°C를 이미 크게 뛰어넘었고, 21일 이후에는 기존 1위인 2013년의 24.4°C까지 뛰어넘고 역대 1위를 탈환할 것이 확실하며, 중부지방의 경우 더위를 식혀줄 장마조차도 예년보다 늦을 것으로 보여, 하순조차도 꽤 높을 것으로 보이고 현재 예보대로면 서울 기준 무려 24°C대 후반 정도가 유력하여 전설적인 고온달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25도는 서울이 6월 말 평균이 26.4도를 넘어야 가능한거라 무리가 있으며 서울 대신 청주에서 25도를 기록할 수도 있다. 전국도 1위까지는 아니더라도 2~3위 안에 들 가능성이 높다. 사실 영동 지역도 저온이 심했던 극초반 이후로는 고온을 보이고 있어 1위 탈환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21] 경기(광명, 과천, 안산,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양주, 의정부, 파주, 수원, 성남, 안양, 구리, 오산, 군포, 의왕, 하남, 이천, 화성, 여주, 양평), 강원(영월, 정선평지,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강원북부산지), 충남(천안, 공주, 아산, 논산, 금산, 부여, 청양, 태안, 서산, 홍성, 계룡), 충북(보은, 괴산 제외), 전북(부안, 군산, 김제, 완주, 익산, 정읍, 전주), 서울(서울동북권 제외), 대전, 세종[22] 이 중 서울은 1924년 6월 21일(33.3℃)의 기록을 100년 만에 경신하였다.[23] 종전 2022년 6월 26일[24] 폭염특보 혹은 이례적 폭염인 경우에만 서술.[25] 경주시 황성동[A]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관측환경 등으로 인한 폭염특보 미운영 지역.[26] 충청남도 아산시[27] 경상북도 포항시[28]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29] 경상남도 합천군 청덕면,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경상북도 경산시[30]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31]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32] 경상북도 김천시[33]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34]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35] 경상북도 김천시[36]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37]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38] 광주광역시[39]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40]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기준] 2024년 6월 19일. 질병관리청 및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