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2023년/시범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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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2023 시범경기 일정은 대구-사직-창원-대전-광주-수원-잠실 순으로 3월 셋째주 일정은 대구 삼성과 사직 롯데와 창원 NC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3월 넷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 광주 KIA와 수원 kt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3월 다섯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14경기 모두 원정에서 열린다. 보도에 따르면 시범경기 기간 동안 인천 SSG 랜더스필드의 내야, 외야 흙과 잔디를 모두 교체하는 공사를 하고 있으며, 공사 완료는 3월 29일로 예정돼 있다고 한다.
선발투수 박종훈은 수비의 도움에 힘입어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최주환은 호수비를 두 차례 보여주었고 박성한도 호수비를 해내며 키스톤 콤비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주환은 타석에서도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으나 그것이 팀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추신수도 2루타뿐만 아니라 담장 상단을 직격할 뻔 한 질 좋은 타구를 생산해내는 등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한편 한유섬은 병살타 2개를 기록하였고 타구의 질도 처참해 우려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5,6회를 기점으로 선발 출전한 야수 전원을 교체했고 이후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회까지는 양팀 외국인 투수들 간의 투수전이 벌어지며 무실점 행진이 이어졌고 이후 최근 부진했던 투수들이 투입되어 다소 아쉬운 구속을 보여줬지만 어찌저찌 0의 균형을 유지하던 와중 6회초 홍정우의 두번째 이닝에서 추신수의 타구를 처리하던 중견수 김현준이 공을 뒤로 빠뜨리며 무사 3루 상황이 연출되었고 에레디아가 시범경기 첫 안타를 타점으로 장식하며 기분 좋은 첫 득점을 가져왔다. 8회초에는 오태곤이 김대우의 공을 잡아당겨 솔로홈런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챙겼다. 직후 8회말 등판한 임준섭이 구위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선두타자 김재상에게 3루타 후 희플로 1점 실점했다. 9회말 서진용이 지난 해 시범경기와 마찬가지로 구속이 덜 올라온 모습으로 무사 12루의 위기를 보여주어 팬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으나 2탈삼진을 포함해 깔끔히 위기를 탈출하고 승리했다.
전날 경기에 이어 2루수 최주환과 유격수 박성한이 좋은 수비를 여러 차례 보여주며 준수한 활약을 했다. 투수 중에는 노경은이 구속을 꽤 올린 모습으로 완벽한 삼자범퇴를 보여줬다.
지난 두 경기와는 다르게 백업 선수들 위주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는데 경기 초반부터 상대 투수의 볼넷으로 주자가 쌓인 찬스를 놓치지 않고 3회 한유섬의 적시타와 4회 최경모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앞서나갔다. 그러다 6회 최준우가 2루수 정면으로 오는 쉬운 타구를 처리하다가 덕아웃 송구를 하는 실책을 저질렀고 이후 7회초 대타 전의산으로 교체되었다. 대타 전의산은 김도규의 패스트볼을 밀어쳐 홈런을 만들었고 이후 최주환, 조형우, 김규남의 연속 안타로 1점 더 가져왔다. 그렇게 4점 앞선 채 맞이한 8회말 김원형 감독은 7회 두 개의 볼넷을 내주며 불안했지만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낸 윤태현을 재차 마운드에 올렸고 윤태현은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또다시 두 개의 볼넷으로 1사 12루를 만들고 강판되었다. 뒤이어 올라온 투수는 최민준이었고 최민준은 안타와 희플로 윤태현의 책임주자 2명을 분식한 후 나머지 이닝을 완전히 틀어막고 승리를 가져왔다.
타선에서는 선발 야수 중 조형우, 김규남, 안상현이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고 대타로 출전한 두 선수 전의산, 최주환도 마찬가지였다. 투수진에서는 윤태현을 제외한 투수 전원이 좋은 컨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시리즈부터 WBC 차출 멤버(김광현, 최정, 최지훈, 김민재 코치)가 복귀한다.
1회초부터 오태곤이 쓰리런을 터뜨리며 앞서갔지만 선발 박종훈의 볼넷과 포수 김민식의 포일, 유격수 박성한의 불규칙 바운드 처리 실수 등으로 6점을 내주고 역전을 허용했다. 5회에는 상대 투수 김진호가 사구와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하자 에레디아와 한유섬의 적시타로 1점차까지 따라갔다. 8회초에는 무사 13루의 찬스에서 최경모가 2루 땅볼로 진루타를 만들어내며 동점을 만들었으나 8회말 김주한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다시 NC가 앞섰고 그대로 패배했다.
지난 네 경기보다 유독 볼넷이 많이 나온 경기였고 내야 수비에서도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경기였다.
경기전 NC 다이노스 SNS를 통해 공개된 라인업 명단에서 최정, 최지훈이 포함된 대신 최준우, 김규남이 제외되었다. 그 외에 투수 김정우, 외야수 이정범이 시범경기 경기조로 콜업된 것도 확인되었다. 한편 KBS N SPORTS가 2시에 열리는 삼성화재 VS 대한항공의 V-리그 경기 중계를 선택하면서 본 경기 중계는 포털사이트와 OTT를 통해서 KBO 자체중계로 중계된다.
한화 이글스 SNS를 통해 공개된 라인업 명단에서 투수 이건욱, 외야수 최상민이 시범경기 경기조로 콜업된 것이 확인되었다. 반면에 외야수 김정민의 이름은 없다.
한화 이글스 SNS를 통해 공개된 라인업 명단에서 내야수 전진우가 시범경기 경기조로 콜업된 것이 확인되었다. 반면에 내야수 안상현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또한 포수 이현석이 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임의해지 처리되면서 방출되었다.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메디나를 상대로 많은 기회를 잡진 못했으나 찾아온 기회마다 점수를 가져오며 5이닝 동안 3점을 가져왔다. 문승원이 1회 1점 실점했으나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이후 올 시즌 승리조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들이 연달아 등판했고 백승건이 8회 2루수 전진우의 수비 실책과 1루수 최항, 2루수 전진우의 실책성 플레이로 1점 실점한 것을 제외하면 다른 점수는 주지 않고 1점차 승리를 거뒀다.
KBS N SPORTS가 V-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중계(25일 여자부, 26일 남자부)를 선택하면서 해당 시리즈는 TV 중계 없이 포털사이트와 OTT를 통해서 KBO 자체중계로 중계된다.
본래 25일 선발은 송영진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23일 우천취소로 문승원과 박종훈의 순번이 밀리면서 송영진은 불펜으로 등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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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SSG 랜더스의 2023 시범경기 일정은 대구-사직-창원-대전-광주-수원-잠실 순으로 3월 셋째주 일정은 대구 삼성과 사직 롯데와 창원 NC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3월 넷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 광주 KIA와 수원 kt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3월 다섯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14경기 모두 원정에서 열린다. 보도에 따르면 시범경기 기간 동안 인천 SSG 랜더스필드의 내야, 외야 흙과 잔디를 모두 교체하는 공사를 하고 있으며, 공사 완료는 3월 29일로 예정돼 있다고 한다.
2. 3월 13일 ~ 3월 14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동률 시리즈[편집]
2.1. 3월 13일, 1차전 L[편집]
선발투수 박종훈은 수비의 도움에 힘입어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최주환은 호수비를 두 차례 보여주었고 박성한도 호수비를 해내며 키스톤 콤비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주환은 타석에서도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으나 그것이 팀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추신수도 2루타뿐만 아니라 담장 상단을 직격할 뻔 한 질 좋은 타구를 생산해내는 등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한편 한유섬은 병살타 2개를 기록하였고 타구의 질도 처참해 우려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5,6회를 기점으로 선발 출전한 야수 전원을 교체했고 이후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2. 3월 14일, 2차전 W[편집]
3회까지는 양팀 외국인 투수들 간의 투수전이 벌어지며 무실점 행진이 이어졌고 이후 최근 부진했던 투수들이 투입되어 다소 아쉬운 구속을 보여줬지만 어찌저찌 0의 균형을 유지하던 와중 6회초 홍정우의 두번째 이닝에서 추신수의 타구를 처리하던 중견수 김현준이 공을 뒤로 빠뜨리며 무사 3루 상황이 연출되었고 에레디아가 시범경기 첫 안타를 타점으로 장식하며 기분 좋은 첫 득점을 가져왔다. 8회초에는 오태곤이 김대우의 공을 잡아당겨 솔로홈런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챙겼다. 직후 8회말 등판한 임준섭이 구위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선두타자 김재상에게 3루타 후 희플로 1점 실점했다. 9회말 서진용이 지난 해 시범경기와 마찬가지로 구속이 덜 올라온 모습으로 무사 12루의 위기를 보여주어 팬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으나 2탈삼진을 포함해 깔끔히 위기를 탈출하고 승리했다.
전날 경기에 이어 2루수 최주환과 유격수 박성한이 좋은 수비를 여러 차례 보여주며 준수한 활약을 했다. 투수 중에는 노경은이 구속을 꽤 올린 모습으로 완벽한 삼자범퇴를 보여줬다.
3. 3월 15일 ~ 3월 16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위닝 시리즈[편집]
3.1. 3월 15일, 1차전 W[편집]
지난 두 경기와는 다르게 백업 선수들 위주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는데 경기 초반부터 상대 투수의 볼넷으로 주자가 쌓인 찬스를 놓치지 않고 3회 한유섬의 적시타와 4회 최경모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앞서나갔다. 그러다 6회 최준우가 2루수 정면으로 오는 쉬운 타구를 처리하다가 덕아웃 송구를 하는 실책을 저질렀고 이후 7회초 대타 전의산으로 교체되었다. 대타 전의산은 김도규의 패스트볼을 밀어쳐 홈런을 만들었고 이후 최주환, 조형우, 김규남의 연속 안타로 1점 더 가져왔다. 그렇게 4점 앞선 채 맞이한 8회말 김원형 감독은 7회 두 개의 볼넷을 내주며 불안했지만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낸 윤태현을 재차 마운드에 올렸고 윤태현은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또다시 두 개의 볼넷으로 1사 12루를 만들고 강판되었다. 뒤이어 올라온 투수는 최민준이었고 최민준은 안타와 희플로 윤태현의 책임주자 2명을 분식한 후 나머지 이닝을 완전히 틀어막고 승리를 가져왔다.
타선에서는 선발 야수 중 조형우, 김규남, 안상현이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고 대타로 출전한 두 선수 전의산, 최주환도 마찬가지였다. 투수진에서는 윤태현을 제외한 투수 전원이 좋은 컨디션을 선보였다.
3.2. 3월 16일, 2차전 D[편집]
4. 3월 18일 ~ 3월 19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피스윕[편집]
이번 시리즈부터 WBC 차출 멤버(김광현, 최정, 최지훈, 김민재 코치)가 복귀한다.
4.1. 3월 18일, 1차전 L[편집]
1회초부터 오태곤이 쓰리런을 터뜨리며 앞서갔지만 선발 박종훈의 볼넷과 포수 김민식의 포일, 유격수 박성한의 불규칙 바운드 처리 실수 등으로 6점을 내주고 역전을 허용했다. 5회에는 상대 투수 김진호가 사구와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하자 에레디아와 한유섬의 적시타로 1점차까지 따라갔다. 8회초에는 무사 13루의 찬스에서 최경모가 2루 땅볼로 진루타를 만들어내며 동점을 만들었으나 8회말 김주한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다시 NC가 앞섰고 그대로 패배했다.
지난 네 경기보다 유독 볼넷이 많이 나온 경기였고 내야 수비에서도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경기였다.
4.2. 3월 19일, 2차전 L[편집]
경기전 NC 다이노스 SNS를 통해 공개된 라인업 명단에서 최정, 최지훈이 포함된 대신 최준우, 김규남이 제외되었다. 그 외에 투수 김정우, 외야수 이정범이 시범경기 경기조로 콜업된 것도 확인되었다. 한편 KBS N SPORTS가 2시에 열리는 삼성화재 VS 대한항공의 V-리그 경기 중계를 선택하면서 본 경기 중계는 포털사이트와 OTT를 통해서 KBO 자체중계로 중계된다.
5. 3월 20일 ~ 3월 2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루징 시리즈[편집]
5.1. 3월 20일, 1차전 L[편집]
한화 이글스 SNS를 통해 공개된 라인업 명단에서 투수 이건욱, 외야수 최상민이 시범경기 경기조로 콜업된 것이 확인되었다. 반면에 외야수 김정민의 이름은 없다.
5.2. 3월 21일, 2차전 D[편집]
한화 이글스 SNS를 통해 공개된 라인업 명단에서 내야수 전진우가 시범경기 경기조로 콜업된 것이 확인되었다. 반면에 내야수 안상현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또한 포수 이현석이 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임의해지 처리되면서 방출되었다.
6. 3월 23일 ~ 3월 24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1승[편집]
6.1. 3월 23일, 우천취소[편집]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6.2. 3월 24일, 1차전 W[편집]
메디나를 상대로 많은 기회를 잡진 못했으나 찾아온 기회마다 점수를 가져오며 5이닝 동안 3점을 가져왔다. 문승원이 1회 1점 실점했으나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이후 올 시즌 승리조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들이 연달아 등판했고 백승건이 8회 2루수 전진우의 수비 실책과 1루수 최항, 2루수 전진우의 실책성 플레이로 1점 실점한 것을 제외하면 다른 점수는 주지 않고 1점차 승리를 거뒀다.
7. 3월 25일 ~ 3월 26일 VS kt wiz (수원), 루징 시리즈[편집]
KBS N SPORTS가 V-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중계(25일 여자부, 26일 남자부)를 선택하면서 해당 시리즈는 TV 중계 없이 포털사이트와 OTT를 통해서 KBO 자체중계로 중계된다.
7.1. 3월 25일, 1차전 D[편집]
본래 25일 선발은 송영진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23일 우천취소로 문승원과 박종훈의 순번이 밀리면서 송영진은 불펜으로 등판할 계획이다.
7.2. 3월 26일, 2차전 L[편집]
8. 3월 27일 ~ 3월 28일 VS LG 트윈스 (잠실), 스윕[편집]
8.1. 3월 27일, 1차전 W[편집]
8.2. 3월 28일, 2차전 W[편집]
9. 시범경기 총평[편집]
시범경기 전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에니 로메로가 부상으로 선발 투수진 전력은 약화되었다는 평가지만 선발 선수층이 두터운 덕에 김광현, 맥카티, 박종훈, 문승원, 오원석이 확정되었다.
고효준, 노경은, 박민호, 최민준은 5경기(5이닝) 이상 던지고 자책점이 없었고, 백승건, 송영진, 서진용이 4경기(4이닝) 이상 던지고 1자책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신인급 선수 송영진, 신헌민, 이로운이 3경기 (4이닝)이상으로 기회를 많이 받았고, 송영진, 신헌민은 즉시 전력감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이건욱(1경기 1이닝 1자책), 서동민(1경기 2이닝 0자책), 김주한(2경기 2이닝 1자책), 김태훈(3경기 3이닝 2자책)은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고, 임준섭(4경기 4이닝 3자책), 윤태현(3경기 3⅓이닝 4자책)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외 김정우는 1경기(⅓이닝) 동안 6타자를 상대하며 5자책점을 기록했다.
야수는 외국인 타자 에레디아, 타격폼을 바꾼 추신수, 체중 감량한 최주환의 타율이 3할 안팎을 기록했고, 오태곤은 홈런 3개, 7타점으로 최다 홈런 및 최다 타점, 안상현와 최경모는 도루 3개로 최다 도루를 기록했다. 다만 최준우는 4경기 2실책, 박성한 34타석(28타수) 13삼진, 전의산 39타석(36타수) 12삼진으로 삼진 1, 2위를 기록했다. 주전급 야수 중 이재원은 19타석(17타수) 2안타 타율 0.118로 최저를 기록했다.
고효준, 노경은, 박민호, 최민준은 5경기(5이닝) 이상 던지고 자책점이 없었고, 백승건, 송영진, 서진용이 4경기(4이닝) 이상 던지고 1자책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신인급 선수 송영진, 신헌민, 이로운이 3경기 (4이닝)이상으로 기회를 많이 받았고, 송영진, 신헌민은 즉시 전력감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이건욱(1경기 1이닝 1자책), 서동민(1경기 2이닝 0자책), 김주한(2경기 2이닝 1자책), 김태훈(3경기 3이닝 2자책)은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고, 임준섭(4경기 4이닝 3자책), 윤태현(3경기 3⅓이닝 4자책)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외 김정우는 1경기(⅓이닝) 동안 6타자를 상대하며 5자책점을 기록했다.
야수는 외국인 타자 에레디아, 타격폼을 바꾼 추신수, 체중 감량한 최주환의 타율이 3할 안팎을 기록했고, 오태곤은 홈런 3개, 7타점으로 최다 홈런 및 최다 타점, 안상현와 최경모는 도루 3개로 최다 도루를 기록했다. 다만 최준우는 4경기 2실책, 박성한 34타석(28타수) 13삼진, 전의산 39타석(36타수) 12삼진으로 삼진 1, 2위를 기록했다. 주전급 야수 중 이재원은 19타석(17타수) 2안타 타율 0.118로 최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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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항을 2루로 옮기면 이렇게 대규모로 엔트리를 변경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러지 않은 걸 보면 최항을 2루수 계획에서 배제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