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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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외교관, 법조인 출신 정치인. 現 국가보훈부장관이자 제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 경력[편집]
- 1978.2. 구포국민학교 졸업 (60회)
- 1981.2. 구포중학교 졸업 (6회)
- 1984.2. 부산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졸업 (10회)
- 1988.2.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외교학과 졸업, 외교학 학사
- 1988.4. 제22회 외무고시 합격
- 1990. 외무부 국제경제국 사무관
- 1993.10. 제35회 사법시험 합격
- 1996.2. 사법연수원 수료 (25기)
- 1996.2.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 1998.3.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검사
- 2000. 부산지방검찰청 특수부 주임검사
- 2003.2.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 검사
- 2004.8.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 수석검사
- 2006. 박민식법률사무소 변호사
- 2008.1.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
- 2008.5. ~ 2012.5. 제18대 국회의원 (초선 / 부산 북·강서 갑 / 한나라당)
- 엄홍길휴먼재단 자문위원
- 한나라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겸 범죄피해구제소위원회 위원장
- 2008.6.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 2011.8. 한나라당 부산광역시당 대변인
- 2012.5. ~ 2016.5. 제19대 국회의원 (재선 / 부산 북·강서 갑 / 새누리당)
- 전반기 정무위원회 간사
- 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 후반기 정보위원회 위원
- 후반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
- 2012.6. 새누리당 인권위원회 위원장
- 2015.7. 새누리당 부산광역시당 위원장
- 2015. 최동원기념사업회 이사장
- 2016.4.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북·강서 갑 새누리당 후보 (낙선)
- 2016. 법무법인 에이원 변호사
- 2018. 대한변호사협회 범죄피해자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 2019.1. 자유한국당 부산 북·강서 갑 당협위원장
- 2019.4. 자유한국당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 공천혁신소위원회 위원
- 2019.4. 자유한국당 부산광역시당 21대 총선 공약준비위원회 부위원장
- 2020.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북·강서 갑 미래통합당 후보 (낙선)
- 2021.3.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산동행위원회 공동부위원장
- 2021.3.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4.7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시정정상화특별위원회 위원장 겸 네거티브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 2021.7.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 국민캠프 종합상황실 기획실장
- 2021.9.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 국민캠프 정치공작진상규명특별위원회 위원
- 2021.12.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정무특보단 정무특보
- 2022.1.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부산을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부산클린선거전략본부장
- 2022.1.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후보 직속 총괄특보단 정무특보단 정무특보
- 2022.3.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선인 비서실 특별보좌역
- 2022.5. ~ 2023.6. 제32대 국가보훈처장 (윤석열 정부)
- 2023.05 국가보훈부장관 후보자
- 2023.06 ~ 초대 국가보훈부장관 (윤석열 정부)
3. 생애[편집]
1965년 부산직할시에서 태어났다. 구포초등학교(60회), 구포중학교(6회), 부산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10회),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1988년 제22회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교관으로 근무하였다. 그러다가 외교관 생활을 그만두었는데 그 연유에 대해서는 자신이 기대했던 외교관 생활과 달랐고 자신이 많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2]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로 근무하였다. 검사 시절 불도저 검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법조계 브로커 사건을 맡아서 구속 수사를 지휘했다. 대선배격인 법조계 인사들을 수사하면서 심적 고통에 시달리고 건강이 악화되기도 했다고 한다. # 2004년에는 국정원 불법 도청 사건 주임검사로 투입되어 황교안 서울중앙지검 2차장의 지휘하에 김대중 정부에서 국정원장을 지낸 임동원, 신건 두 전직 국정원장을 기소하였다. 이후 검사직을 그만두고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3.1. 제18~19대 국회의원[편집]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형근 대신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아 부산광역시 북구-강서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8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지식경제위원회 상임위에서 활동했으며,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 특별위원회 간사,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정보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박근혜 정부의 새정부 인사 실패를 비판하였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진박 논란, 공천 파동에 대해서 비판하였다. 국회 내에서 비박, 친이, 친무 성향으로 분류되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38,527표(44.1% 2위)를 얻는데 그쳐 낙선하였다. 당선인 전재수가 오랜기간 동안 열심히 지역활동을 하는데 비해 19대에서 박민식이 중앙정치에 더 집중한 모습에 지지도가 떨어졌으며, 특히 선거전 오만한 모습의 새누리당에 대한 반감이 커져 낙선했다는 평이다. 하지만 본인 자체는 선거중에 전재수와 더불어 비난없이 정책으로 경쟁했으며 선거중에서 서로서로 칭찬하는등 깔끔한 선거를 했다.
2016년 3월 29일 부산일보 보도 여론조사[3] 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에게 크게 밀리는 결과가 나와서 놀라운 반응이 많았다. 이 여론조사가 보도된 직후 박민식은 SNS에서 '심신이 힘든 오후의 번개 휴식'이라는 글과 함께 위 사진을 게재했다.
선거에서 패배한 밤에 전재수 당선인 사무실을 찾아가 포옹하고 격려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다가 2019년 1월, 당협위원장직에 복귀했다.
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부산광역시 북구·강서구 갑 선거구에 다시 출마하여 그의 라이벌이자 현직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무려 4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4번째 맞대결에서도 접전 끝에 득표율 48.57%에 그치며 50.58%를 득표한 전재수 후보에게 득표율 2.01%, 득표 수 1,938표 차로 낙선하고 말았다.
2020년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심화되자 이에 대해 검찰총장이 법무부장관의 보좌관이냐고 비판했다. 이 시기 5.18 민주화운동 왜곡 처벌법이 위헌임을 주장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2020년 11월 9일에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예비경선 컷오프를 피해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최종 4인에 포함되며 박형준 전 국회사무총장, 이언주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경선 본선에서 겨룰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박형준 후보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자 이언주 후보와 단일화하여 경선에서 조기 하차하였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는 경선때부터 윤석열 캠프에 합류하여 핵심 실무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핵관으로 꼽히는 일부 인사들만큼이나 윤 후보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후문.#1,#2
한때 친이계로 분류됐던 만큼, 2022년 1월 24일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석방을 촉구하기 위한 전직 국회의원들의 성명서에 이름을 올렸다. #
# MBC와의 인터뷰 도중 검수완박 법안을 거론하며 "그런 말도 안 되는 법을 만드는 국회라고 하면 차라리 국회의 입법권을 완전 박탈시키라는 것이 국민의 목소리"라고 발언했다.
2022년 5월 1일, 전임 김은혜 의원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로 발생한 분당구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본인은 분당에 20년을 살았다고 자부했지만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잘못하면 강재섭 전 대표 같은 상황이 될 수 있다는 내부 비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4] 하지만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분당구 갑 출마를 선언하면서 출마를 포기했다.
3.2. 국가보훈처장 및 국가보훈부장관[편집]
2022년 5월 13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차기 국가보훈처장에 임명되었다.[5][6]
정부조직법이 개정되어서 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면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후 5월 22일 청문회를 가졌는데 5월 9일에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부상을 당해 왼손에 붕대를 감고 나왔다.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 여부에 '생각해본 적 없다'고 22일 밝혔다. 그러나 불출마 입장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관련 보도 가사
아울러 박 후보자는 보훈처의 '이승만 기념관' 건립 논의와 관련해선 실제 추진 여부나 추진 주체·예산 등이 전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개인적 의견'을 전제로 기념관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겨레 보도
그리고 청문회를 통과한 이후 2023년 6월 5일, 국가보훈부 승격과 함께 국가보훈부장관으로 임명되었다.
2023년 6월, 한 대학생이 예비군 훈련에 참석했다가 장학금을 못 받게 되는 불이익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상은 못 줄망정 오히려 페널티를 준다면 말이 안 된다"면서 "국가보훈부 차원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을 감수한 학생들이 정당하지 못한 이유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이른 시일 내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가보훈부장관으로서 오히려 그 청년 복학생에게 저라도 장학금을 주고 싶은데, 누가 연락 좀 해달라"라고 밝히기도 했다. #
2023년 8월, 중국이 안중근 의사 전시실과 윤동주 시인 생가를 폐쇄한 것에 대해 "속 좁은 소인배나 갈 법한 길을 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라고 비판했다. # 또한 광주광역시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논란에 대해 "'중국 영웅' 또는 '북한 영웅'인 정율성을 위한 기념공원이라니, 북한의 애국열사능이라도 만들겠다는 것이냐. 그렇게도 기념할 인물이 없느냐"며 "국가보훈부 장관으로서 광주시의 계획에 강한 우려를 표한다. 전면 철회되어야 마땅하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
2023년 11월 이후로는 12월 차기 개각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설도 다시 힘을 얻고 있다. 출마한다면 원 지역구인 부산 북구·강서구 갑 지역구보단 성남시 분당구 을 지역구가 유력해보인다.[7]
4. 비판 및 논란[편집]
4.1. 전관예우 관련 논란[편집]
박민식, '전관예우 논란'에 “맞는 지적…송구스럽게 생각”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2006년 검사 사직 후 개인 법률사무소를 열어 국회의원 출마까지 1년 4개월 동안 50억 원으로 추정되는 사건을 수임하고 소득세 7억 4000만 원을 납부했다”며 “엄청난 전관예우”라고 비판했다. 민병덕 의원은 “2008년에 국회의원 당선되고 나서 재산 신고내역을 보니까 25억 8천만 원이다. (검사 퇴직 후) 만 2년도 안 됐는데 이렇게 재산이 늘었다”고 지적했다.
박민식은 “이런 부분은 국민 눈높이에서 여러 가지로 위원님의 지적이 맞다고 본다. 그런 부분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
4.2. 김홍수 게이트 조작 수사 논란[편집]
2006년 국회의원 정덕구[8] 보좌관이던 김남기 씨가 브로커 김홍수로부터 정치권 로비 대가로 7억 원 가까운 돈을 받았다는 혐의로 구속까지 되었지만 무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검찰이 제시했던 핵심 증거는 김홍수의 진술과 그가 작성한 다이어리였는데 재판부는 김홍수의 진술이 객관적 사실관계와 맞지 않고, 핵심 증거인 김홍수 다이어리가 "사후에 인위적으로 조작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당시 박민식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수석검사로서 수사에 참여했다. 전직 보좌관 김남기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참전 유공자로 고엽제 피해자였다고 밝히면서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가족들이 고통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때 박민식은 황당하게도 1심 재판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사표쓰고 나와버렸다. 오죽하면 악명높은 정치검사인 이인규 당시 중수부장도 자신의 회고록에 김홍수 게이트를 멋대로 키우고는 본인은 정치하겠다고 사표를 써서 황당했었다고 박민식을 깠다.
박민식은 무죄가 나온 사안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는데, 민병덕 의원은 "당시 검사로서 제출한 핵심 증거인 '김홍수 다이어리'가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결문에 명시된 만큼, 공직자로서의 자질에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인사청문회에서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
박용진 의원은 "대법원 판결에 의하면 '이 증거물(김홍수의 다이어리)이 나중에 사후에 조작됐을 가능성, 사후에 쭉 일관되게 그냥 만들어서 제출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증거능력이 없다' 그래서 무죄가 된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며 "(박 후보자는) 그 사건의 책임자"라고 말했다. 박민식은 이에 대해 "다이어리가 완전히 조작됐다는 주장은 잘 모르겠다. 검사는 그 진실성을 확인하기 위해 2, 3번 크로스 체크를 한다"고 해명했다. #
2023년 5월 24일 박민식의 조작 수사의 피해자인 김남기씨가 신장식의 뉴스 하이킥과 인터뷰하며 박민식은 공직을 맡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4.3. 법사위원 시절 변호사 겸직 논란[편집]
18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시절 시중은행 민사 사건, 조직폭력배 폭력 사건 등 16건의 사건을 수임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상임위원이 소관 상임위원회의 직무와 관련한 영리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국회법 규정과 충돌된 것이다. 박민식은 "당시 법무법인이 수임한 사건에 대해 소속 변호사의 이름을 기재하는 것이 관행이었다"면서 "휴업 변호사의 경우 이름을 제외했어야 하지만 법무법인의 단순 행정 착오였다"고 밝혔다. 박용진 의원은 이같은 해명에 대해 "현역 국회의원이고 휴업 변호사로 충분히 문제될 수 있는 위법사항을 10명에 가까운 변호사와 그 외 법인 직원들 중 아무도 못 보고 2년을 그냥 넘겼다는 것이 말이 된다고 보나"라고 재반박했다. #
4.4. 아내 작품 재산신고 누락 이슈[편집]
박민식의 부인은 15년간 20차례 전시회를 열고 500만원 이상의 그림을 판매하는 등 화가로 활동했는데 예술 작품을 1000만원에 판매하고도 재산 공개 내역으로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자윤리법상 본인 및 배우자는 품목당 500만원 이상의 골동품 및 예술품을 신고해야 할 의무가 있다. #
2023년 5월 22일 박민식 측은 "판매 여부를 알 수가 없었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업계에서 관행적으로 (작품 판매) 신고를 거의 안 하는 부분이 있다"며 판매 작품 일부에 대한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점을 인정했다. 판매를 확인한 작품 6점 중 3점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인지하고, 뒤늦게 소득 신고를 했다면서 사과했다. #
4.5. 타지역 대학 재학 중인 딸의 부산 전입 논란[편집]
2020년 21대 총선 전 서울에서 대학교에 재학중인 딸의 주소지를 부산 북구의 자택으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양경숙 의원은 이를 토대로 가족 전입을 선거에서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려 했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양 의원은 "만약 딸이 실거주하지 않고 투표 목적으로 주소를 옮겼다면 이는 명백한 위장전입"이라며 "이 경우 주민등록법위반으로 딸의 주소지 이전 경위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당시 후보자 장녀는 후보자의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부산에 전입했다"며 "대학교 특성상 수업이 있는 날은 통학해 학업을 계속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
4.6. 기금관리위 민간위원 위촉 논란[편집]
과거 박민식이 몸 담았던 법무법인 소속의 변호사가 보훈처 기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에 위촉된 것을 두고 야당에서는 사적 인연이 있는 인사를 위촉한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국가보훈처는 “인사혁신처에서 해당인원을 추천받았다”고 설명했지만 정작 인사혁신처에서는 추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인재DB를 활용했다고 입장을 바꿨는데 국가인재DB에 등록되지 않은 사실이 밝혀지자 “법률전문가 중 양성평등, 청년 등 요건을 고려했다”고 다시 번복했다.
국가보훈처는 민간위원의 자격요건으로 민법 채권 관계 법률 전문가, 정부 위원회 경력자를 명시하고 있는데, 강병원 의원실이 보훈처에 관련 증빙 자료를 요구했지만 보훈처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관련 자료를 모두 삭제 파기하였다”고 답변했다. #
4.7. 백선엽 장군 명예회복 관련 장관직 걸기 발언[편집]
- [인터뷰] 박민식 장관 "백선엽 장군 친일파 아냐… 장관직 건다"
- 박민식 “백선엽 장군, 친일파 아니라는 데 장관직 건다”
- “공부 해볼수록 백선엽 장군은 친일파 아냐”...장관직 내건 박민식
- “백선엽 장군은 친일파 아냐” 직 내건 박민식…“국난을 극복한 최고의 영웅”
- 박민식 “민주유공자법, 직을 걸고 거부권 건의할 것”
7월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백 장군은 최대의 국난을 극복한 최고의 영웅”이라며 “가당치도 않은 친일파 프레임으로 공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선엽 장군이 친일파가 아니라는 것은 직을 걸고 이야기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백선엽은 일제강점기 때 항일인사 토벌에 나선 만주군 간도특설대 장교로 2년 반 동안 복무했다. 이 때문에 2009년 대통령 직속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는 백 전 장군을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규정한 바 있는 인물이다. 이후 자신이 쓴 책으로 직접 자신은 친일파가 맞다고 인정하기까지 했다.
4.8. 백선엽 관련 이종찬 광복회장 입장 왜곡[편집]
박민식 장관은 2023년 9월 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백선엽 장군이 독립운동가를 토벌한 적이 없다는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묻는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내 이야기보다 광복회 이 회장의 이야기를 전하겠다”며 “백선엽 장군은 이종찬 회장이 세 번 네 번 확인했는데, 결코 친일반민족행위자가 아니다”고 답했다.
광복회는 보도자료를 내어 이종찬 광복회장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면서 박민식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광복회는 “공은 공이고, 친일은 친일대로 평가하는 것이 맞다”면서 “백선엽 장군과 관련해 광복회와 이 회장은 일관된 입장”이라고 했다. # #
4.9. 문재인 전 대통령 부친 친일파 주장 논란[편집]
2023년 9월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 중 박민식이 백선엽이 간도특설대인 친일파라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선친이자 흥남 농업계장으로 일한 문용형도 친일파가 아니냐는 발언을 했다.
이에 문재인 측은 문용형이 흥남읍 사무소 농업계장으로 일했던 시기가 해방 이후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박민식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4.10. 군인 응원 알바생 채용 추천서 제공 공정성 비판[편집]
(서울경제)군인 응원 카페 알바생에 보훈부 장관 채용 추천서…“너무 나갔다”
카페에서 육군 병장이 주문한 음료에 응원 메시지를 같이 보낸 여자 알바생을 박민식 장관이 직접 찾으라고 보훈부에 지시해 찾아내고 보훈부에서 같이 기념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게시했는데 이후 채용추천서까지 제공한 것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았다. 소고기 값을 대신 내준 20대남의 선행 등 군인에 대한 선행과 미담은 수없이 많은데 카페 알바생에게만 채용추천서를 준 것이 맞는지, 채용추천서를 줄만한 자격은 있는지를 두고 지적이 잇따랐다.
“휴가 나온 군인들 식당에서 마주쳐 밥값 내주고, 택시비 떨어진 군인에게 택시비 주고 했던 미담들도 많이 나왔는데 그렇다면 왜 그들에게는 이런 보상을 안 해주나”
“이 같이 군인들을 응원하는 사례는 정말 많다. 그렇다면 앞으로 이런 사람들에게 모두 채용 추천서를 써줄 것인가? 써줘도 문제고 안 써주면 형평성에 어긋나니 그것도 문제다”
“보훈부 장관은 A씨의 게임회사 업무 능력에 대한 평가는 해보고 채용 추천서를 써준 것인가? 너무 오버한다”
“보훈부 장관이 자신의 분야와 상관없이 게임회사 합격을 위한 채용 추천서는 과도한 거 아닌가. 이건 채용비리에 해당하고, 보훈부 장관 권한 남용이다”
“A씨의 행동은 귀감이 되는 것은 맞지만 이런 일로 장관 채용 추천서를 받는다면 지금도 열심히 노력하는 취업준비생들의 허탈감은 어떻게 할 것인가?”
“나도 얼마 전 휴가 나온 군인들 밥값 내줬는데 나는 승진 추천서 안 써주나”
취업 컨설팅 업계에서도 “채용 추천서라고 하면 취업을 원하는 분야에 대한 지식과 열정 등이 얼마나 있는지를 보고 써주는 것인데 보훈부 장관의 이번 채용 추천서는 이런 검증이 없이 작성된 것 같다”며 “장관이라는 자리는 그 만큼 무게감이 있어 장관 추천서는 가벼운 게 아닌데 취업에 대한 검증 없이 선행하나로 추천서를 써준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는 비판이 나왔다.
5. 기타[편집]
- 선친 박순유 중령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였다가 1972년에 전사하였다. # 때문에 보훈부 초대 장관이 되고 처음 맞이하는 현충일에 윤석열 대통령과 선친의 묘를 참배하기도 했다. # 본래 일정에 없었는데 대통령이 갑자기 방문을 제안해 당황했다고.
- 영남 출신들이 대체로 사투리를 잘 못 고치는 경향이 있지만 특히 심한 편이다. 사투리 때문에 외교관을 관뒀다고 농담할 정도.
- 부인과 만나게 된 계기가 묘한데, 외과의사였던 작은 형의 일이 너무 바빠서 대신 소개팅에 나갔다가 본인이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됐다고 한다. # 또한 작은형이 자기와 달리 대머리라는 사실을 밝혔다.
- 한 가지 의외의 사실은 총선에 출마했을 때 당락에 관계없이 유독 만덕 1동에서 만큼은 라이벌 전재수 의원에게 4번 모두 패배했다는 점이다. 한나라당이 압승을 거둔 그 18대 총선 때조차도 만덕 1동에서는 전재수 후보에게 63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 2014년 10월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장에서도 논란이된 '2014년 3월 빨래건조대 도둑뇌사 사건'을 통해 전국적 여론의 이목이 집중된 경험이 있다. 그는 10월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장에 빨래건조대를 들고 입장했다. 그는 '새끼손가락'으로 빨래 건조대를 들어올리며 "이게 어떻게 흉기인가"라며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게, 이게 정당방위가 아니다 과잉방위다라고 언론보도를 하는데 천만의 말씀"이라고 했다. 이후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으며 정당방위 논란을 재차 불러일으켰다. #
- 2018년 3월 4일 자유한국당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을 배제한 불합리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며 부산시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의도연구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
- 라이벌 전재수 의원과는 워낙 오래 선의의 경쟁을 한 사이라 의외로 친한 사이이다. 전재수 의원은 MBN 뉴스에서 박민식이 나올 가능성이 크던 성남 분당갑에 안철수가 등판하자 아쉬움을 표현하였다고.[9]
- 잘나가는 특수부 검사였지만, 검사를 그만두려고 사표를 썼다고 한다. 그 당시 일면식만 있는 모 선배가 전화를 해 "박검, 나와서 밥이나 먹자."고 불러내기에 그 선배와 중국집에 가서 밥을 먹는데, 선배가 "박검, 너는 변호사 해도 돈 많이 못 벌어. 사표 철회하고 계속 (검찰에) 남아 있어야 해."[10] 라고 사표 취소를 종용했다고 한다. 박민식은 얼굴만 아는 선배가 다짜고짜 이러니 당황하기도 했는데,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자신을 생각해줘서 굉장히 고마웠다고 한다. 이 선배는 뒷날 검찰총장을 지내고 이후 자신의 정부를 꾸려 박민식을 장관으로 기용해주었다.#
6. 선거 이력[편집]
- 18~20대 총선까지 북구를 끝까지 책임질 사람이란 문구를 선거벽보에 사용했다.
7. 소속 정당[편집]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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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월 5일부로 국가보훈처에서 국가보훈부로 승격[2] 예능에 나와서는 부산 사투리 때문에 영어가 안 돼서라고 너스레 떨기도 했다.[3] 출처[4] 강재섭은 과거 대구 서구에서 4선 의원을 역임하여 지금의 박민식 전 의원처럼 수도권 토박이랍시고 재보선(공교롭게도 옆 지역구인 분당구 을)에 출마하였는데, 단순히 지역구 관리 소홀할 뿐만 아니라 서구를 너무 홀대하여 대구에서 제일 낙후된 동네로 전략하였기 때문에 오죽했으면 서구 주민들이 분당에서 낙선 운동까지 벌일 정도였다.[5] #[6] 보훈처장은 장관급 정무직 공무원이지만 국무위원 신분이 아니라 인사청문회의 대상이 아니다. 문정부에서도 보훈처의 보훈부 승격을 검토했으나 보훈부로 올리면 기관장이 국무위원이 되어 장관 청문회를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의전서열만 장관급으로 올리는 데에서 타협을 본 것이다.[7] 다만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낙선한 분당 갑 의원 출신 김은혜 홍보수석도 이 지역구에 출마설이 거론되고 있어 당 차원에서 교통정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8] 박민식이 당시 열린우리당 대선후보였던 정동영을 목표로 조작수사를 벌였기 때문에, 정동영의 보좌관으로 알려졌으나 김남기씨가 직접 당시 정덕구의 보좌관이었다고 밝혔다.[9] 사실 이런 경우는 정계에서 꽤나 흔한 편이긴 하다. 정당이 다르더라도 기본적으로 국회나 지역행사에서 좋든싫든 얼굴보며 엮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의 중진인 오세훈 서울시장, 윤상현 의원과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알려져 있으며 홍준표 대구시장도 학창시절에 학생운동을 했던 경력 때문인지 강경 진보성향인 유시민이나 노회찬과도 의외로 사적으로는 잘 지내는 편이었다.[10] 이 선배는 실제로 한 번 검사직 사표를 내고 변호사로 잠깐 일한 적 있는데, 본인이 최선을 다해 변호해주어야 할 의뢰인에게 "이러시면 안 돼요!"라고 검사처럼 역으로 호통을 쳤던 일화까지 있었을 정도로 변호사 일과는 상극이었다고 한다. 결국 이 선배는 경력직 채용 형식으로 검찰에 복귀해 오만 고생 끝에 서울중앙지검장-검찰총장을 지냈으며, 또 다른 오만 고생 끝에 대통령에도 당선된다.[11]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과 신설 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