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해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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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 출신의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F1 드라이버.
2. 상세[편집]
맥라렌에서 처음부터 작정하고 월드 챔피언으로 키워낸 드라이버로, 포스트 슈마허 시대에 제바스티안 페텔과 함께 2010년대 F1을 지배한 드라이버다. 어린 시절 카트 레이싱 시절부터 모든 지원을 받았고, F1은 맥라렌 본부의 대형 시뮬레이터로 훈련, 그 때문에 1세대 비디오 게임 제네레이션 드라이버라는 호칭을 얻었다. 2006년 부터 맥라렌의 리저브 드라이버로 발탁되었고 데뷔도 일반적인 방식[6] 이 아닌 탑 팀이었던 맥라렌에서 했고, 07년 데뷔 해 팀메이트인 더블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와 동점으로 시즌을 마친다. 신인 드라이버가 더블 챔피언과 동점을 낸 경우나 이렇게까지 아슬아슬한 승부는 알랭 프로스트, 니키 라우다와 아일톤 세나를 제외하고는 없던 사례다.
해밀턴의 특징으로는 굉장히 공격적인 드라이빙을 하는데, 사실 공격적인 정도가 아니라 무모한 수준까지 갈 때가 많다. 현재 F1 내에서도 탑으로 분류되는 선수임에도 충돌로 상대 선수를 보내버리는 경우가 많고, 본인 역시 충돌로 말아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만큼 재미있는 장면을 많이 만들어 주는 편.[7] 그리고 그만큼 다른 선수 팬들에게 많이 욕을 얻어먹는다. 안티 숫자로는 적어도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원탑. 데뷔 초반과 중반까지는 좋게 말해서 팬보다 안티가 많은 드라이버였다. 당시 해밀턴은 워낙 악동적인 이미지와 몇몇 성숙치 못한 행동 때문에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고 다녔었는데 페라리 드라이버들과 자주 엮어서 페라리 팬들에겐 거의 아치에너미 수준이다. 특히 맥라렌과 페라리가 타이틀전을 펼치던 2007년과 2008년에는 루키 특유의 무모함이 화룡점정의 시너지를 발휘해 해밀턴 얘기를 꺼낸다는 것은 격렬한 싸움장이 됨을 의미하는 것과 같았다. 팬덤이 꽤 있는 키미 래이쾨넨과 엮여 서로 죽이네 마네하는 논쟁이 오갔었다.
한국 언론에서의 그의 별명은 "서킷의 악동"이라고 불린다.[8] 일부 극렬 안티들의 경우에는 페텔이 차빨 때문에 빠르다는 억지 주장을 가끔 펼치기도 하나, 해밀턴은 2022시즌을 제외하고 맥라렌 시절 차량 성능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2009, 2012시즌에도 챔피언십 순위에서 4, 5위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으며 데뷔 초부터 2021년까지 유일하게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폴 포지션과 우승을 연속해서 해낸 유일한 드라이버이다.[9] 상술한 것처럼 2012년부터는 젠슨 버튼에게 3번 자리를 뺏겨 미하엘 슈마허와 더불어 불운의 아이콘이 되었으나, 그와 동시에 멘탈의 성숙함을 드러내며 안티적인 성향을 점차 줄여나갔으며, 오히려 해밀턴이 기계적인 문제로 리타이어할 때 불쌍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기도 하였다.
파가니 존다, 포드 머스탱 앨리노어, 1966년식 셸비 코브라 등 값비싼 컬렉션을 소유 중인 자동차 매니아이지만 2020년 10월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자동차들을 처분하고, 앞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 EQC만 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어릴 적부터 중계방송을 보면서 꿈을 키운 터라, 당시 잘 나가던 전설적인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를 매우 존경한다. 해밀턴의 헬멧 디자인은 세나의 헬멧 디자인을 많이 본딴 디자인이고, 탑기어에서 세나의 상징과도 같은 차인 맥라렌 MP4/4에 탑승하여 서킷을 달리자 매우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으며,[10] 2017년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세나와 같은 65번째 폴 포지션을 획득한 후 세나가 착용했던 진짜 헬멧을 전달받자 놀라서 들고 있던 물통도 떨어뜨리기까지 하는 등, 세나의 열혈 팬이다.
팀 메이트와의 경쟁에서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10시즌 동안 달리며 2011 시즌에 버튼에게, 2016 시즌에 로즈버그에게 딱 두 번 뒤쳐진 것 외에는 모두 팀 메이트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는데, 팀메이트에게 패한 원인도 해밀턴의 문제가 아니라 엔진 고장으로 리타이어(2016년) 하거나 팀 감독의 편애로(젠슨 버튼)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였다. 젠슨 버튼에게 밀리기는 하였지만 젠슨 버튼 스스로도 해밀턴을 더 우위로 보며 이는 로즈버그도 마찬가지
여하튼 해밀턴의 팀메이트들이 전부 한 가닥 하는 드라이버인 걸 생각하면 분명 절대적으로 빠른 것은 사실이다.[11]
또한 차량 적응 면에서도 뛰어난 편인데, 제바스티안 페텔과는 다르게 어떤 특성의 차를 주어도 팀메이트가 이상하거나 못해도 팀메이트 만큼 하는 퍼포먼스를 늘 보여준다. 한 마디로 꾸준하다.
2014년(바레인 GP)과 2019년(중국 GP)에 각각 900번째, 1000번째 경기에서 우승하였다. 이로써 100 x n번째 경기를 2번 이상 우승한 유일한 드라이버로 기록되었다.
그의 우상 아이르통 세나가 모나코 마스터라고 불리고, 현역 최고령 키미 래이쾨넨이 한때 전성기 시절 스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적이 있어 킹 오브 스파라고 불렸던 것과 비슷하게 해밀턴은 캐나다와 헝가리에서 어마어마하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캐나다 그랑프리는 12번 출전해서[12] 우승만 7번을 했으며, 포디움에는 8번 올랐고, 헝가리 그랑프리는 14번 출전해서 우승은 8번[13] , 포디움은 9번 올랐다.
2016년 11월 13일 20라운드 브라질 GP에서 60번째 폴 포지션을 따냈다. 2017년 6월 16일 10라운드 영국 GP에서 슈마허가 갖고 있던 통산 폴 포지션 최고기록을 뛰어넘었다.[14] 2018년 10월 7일 17라운드 일본 GP에서 80번째 폴을 따냈다. 2020년 7월 18일 3라운드 헝가리 GP에서 90번째 폴을 따냈다. 그리고 결국, 마침내 2021년 5월 8일 4라운드 스페인 GP에서 F1 역사상 최초로 100번째 폴 포지션을 따내는데 성공하였다. 마침내 전설이 탄생했다. 2021년 9월 26일 러시아GP에서 F1 역사상 최초 100번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는데 성공한 유일무이한 선수가 되었다.
2014년 4월 20일 4라운드 중국 GP에서 25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후안 마누엘 판지오, 넬슨 피케의 기록을 넘었고, 2016년 10월 23일 18라운드 미국 GP에서 50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아일톤 세나(41승), 제바스티안 페텔(당시 42승)의 기록을 뛰어넘었고, 2019년 4월 14일 3라운드 중국 GP에서 75번째 우승을 달성, 그리고 2020년 10월 25일 알가르브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92번째 우승을 달성하여 전설 미하엘 슈마허의 91승을 뛰어넘었다. 그리고 드디어, 2021년 9월 26일 15라운드 러시아 GP에서 F1 역사상 최초로 100번째 우승을 따내는데 성공하였다.
2020년 12월 31일자로 발표된 신년서훈명단에 기사작위(Knight Bachelor) 서임대상자로 올라 이 시점부터 이름 앞에 '경(Sir)'이 붙게 되었다.관보 F1 관련 인물로서는 스털링 모스, 재키 스튜어트, 잭 브라밤, 프랭크 윌리엄스, 패트릭 헤드 경에 이어 6번째로 기사작위를 받게 되었으며, 드라이버로서는 4번째이다. 서훈식은 추후 별도로 열릴 것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유행으로 인해 서훈식이 열리는 시점이 더 늦어졌다.
마침내 2021년 12월 15일, 모터스포츠에 헌신한 공로로 윈저 궁에서 왕세자 시절의 찰스 3세로부터 작위를 수여받았다.
3. 선수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루이스 해밀턴/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드라이빙 스타일[편집]
엄청난 헤비 브레이킹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정확히는 한계 상황에서 브레이킹 후 그립을 잡아내는 능력이 탁월해서 브레이킹 포인트가 남들보다 훨씬 뒤에 있는 것. 이를 이용한 스트레이트에서의 슈퍼 레이트 브레이킹은 그의 필살기. 맥라렌 시절에 이 테크닉으로 뒤쳐진 순위를 빠르게 매꿀 수 있었다. 브레이크 성능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성향 덕분에 맥라렌 엔지니어들은 해밀턴이 내내 태우는 브레이크 때문에 골머리를 썩혔다고.
또한 숏런 스피드가 역대 F1 드라이버를 통틀어서 탑급으로 빠르다. 라이벌 니코 로즈버그를 제외한 그 어떤 드라이버도 같은 차로 숏런에서 해밀턴을 이기지 못했다.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 분석으로는 숏런 페이스가 83~19년 기준 세나,슈마허에 이은 3위에 올랐는데, 이 데이터가 팀메이트간의 경쟁을 기반으로 산출했기때문에 시대가 다른 세나와 슈마허와의 비교가 크게 의미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역 최고로 뽑혔다고 봐야한다. 역대 최고 폴포지션 기록도 계속 갱신중이다. 그러나 레이스에선 멘탈이 약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다른 드라이버들에 비해서도 미케니컬적인 대처 능력은 약간 떨어지는 편. 그리고 지금은 매우 무르익었지만 데뷔 초중반까진 휠투휠, 특히 공간 다툼에서 미숙한 모습을 자주 보여줬었다. 또한 멘탈이 붕괴되기 시작하면 이해가 안되는 장면을 많이 연출한다. 때문에 레이스에선 가끔씩 이해하기 힘든 괴상한(?)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대표적으로 2008년 바레인 그랑프리와 2011년 모나코 그랑프리. 여기서 안티가 많이 생겼는데 특히 루키 이후 맥라렌 시절 10~11 시즌 시절의 몇몇 그랑프리는 달리는 족족 앞선 차들이 사라지는 사신 수준(...)이었다. 특히 펠리페 마싸를 자주 들이받아서 거의 맞짱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문제가 되었던 건 실수를 하고도 내로남불식의 반응을 보여 주변을 화나게 했다는 것. 이 과정에서 당시 스튜어드도 영국인인 재키 스튜어트였기에 판정 논란도 있었다.
코너 탈출시 그립을 잡아내는 능력이 강하고, 전체적으로 트랙션이 유지되는 상황을 선호하는 만큼 차는 언더스티어 성향이 강하고, 리어의 그립에 매우 민감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레이트 브레이킹으로 리어에 무리를 많이 주면서, 리어의 그립이 약간만 떨어져도 팀라디오로 비명을 지르곤 한다. 막상 그러면서 레이스 페이스는 크게 안 떨어진다. 그냥 징징거리는게 습관. 또한 언더스티어성향의 차로 코너 진입시 무리한 브레이킹을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휠락이 잦은편이기도 하다. 다만 어느 순간부터 해밀턴이 레이트 브레이킹보다는 DRS 존에서 출력을 이용한 추월을 선호하게 되면서 충돌은 거의 일으키지 않고있다. 드라이빙 스타일 자체는 여전하기에 클린에어 상황의 휠락은 여전하고. 또한 백마커를 추월할때는 몰라도 여전히 페라리를 추월할때는 레이트 브레이킹으로 들이미는 경우가 많은 편.
5. 해밀턴의 각 서킷 별 우승 목록[편집]
6. 연도별 성적[편집]
7. 해밀턴의 활동[편집]
7.1. 어록[편집]
"The winning is for all the kids out there who dream the impossible! You can do it too man! I believe in you guys. Thank you so much everyone for your support."
“우승은 불가능한 것을 꿈꾸는 모든 아이들을 위한 거야! 너도 해낼 수 있어! 난 너희들을 믿어. 모든 분들의 성원에 정말 감사드려요.”
-2020년 11월 15일, 터키 그랑프리에서 본선 경기 후 팀 라디오에서-
"When I was young, when we(my family) watching the grand prix and.. this is way way beyond the dreams that I think,.. It's so important for kids out there to hopefully see this and know that no one want to tell you that.. Don't listen to anybody that told you, you can't achieve something. Dream the impossible, and speak it into existence and you got a work for it, you got a chase it, and you gonna never give up, and never doubt yourself."
“제가 어렸을 때, 저희(우리 가족 모두)가 그랑프리를 보면서.. (7회 챔피언)이거는 제가 생각하는 꿈의 범위를 훨씬 넘어선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정말 진짜 중요한건데 특출난 아이들이 이 인터뷰를 봤으면 좋겠고, 그리고 당신에게 아무도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 당신에게 뭔가를 이룰수 없을 거라고 말한 사람들의 말을 절대 듣지 마세요, 불가능을 꿈꾸세요, 그리고 그것을 실현시키고, 그것을 위해 일을 하고, 그것을 쫓고,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말고, 그리고 절대 자신을 의심하지 마세요.”
-2020년 11월 15일, 터키 그랑프리에서 본선 경기 후 마틴 브런들과의 포디엄 인터뷰 中-
7.2. 채식주의와 환경 보호, 인권 보장 운동[편집]
2019년 기준으로 최근에 자신이 비건 (Vegan)[18] 이라 밝혀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채식주의는 이미 수 년 전부터 시작했었고 건강상으로 문제는 없다고 한다. 그의 기준으로 보면 채식주의는 동물권의 보호같은 윤리적인 문제가 큰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F1 드라이버들 중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있는 한 명이기에 영양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아무런 부족함이 없는 최고급 비건 식단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를 위한 전문 요리사가 F1 캘린더의 매 그랑프리마다 동행하며 식사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그는 불법적인 고래 포경과 같은 비윤리적인 동물권 침해 행위를 강도 높게 비판하는 것으로 예전부터 유명하고, 최근 들어서는 탄소 배출이나 플라스틱 감소와 같은 환경적 문제에도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대외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거의 환경 운동가를 방불케 하는 수준. 그는 포뮬러 원도 이러한 환경 문제를 외면시 하지 말고 앞장서서 고려해봐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19] 그리고 그의 발언 때문인지는 몰라도 FIA가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 규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20] 이런 일이 있은 뒤에 간간히 그러면 친환경적 레이스의 선봉장인 포뮬러 E로 이적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딱 잘라서 그 레이스에는 관심이 없다고 거절했다(...)[21]
해밀턴의 강아지도 비건이다. 이것때매 학대아니냐는 말이 있긴 한데, 부족한 단백질을 전문 강아지 식단으로 보충한다. 그리고 그 강아지가 받는 대우를 보면 학대라고 할 수 가 없다. 웬만한 중산층 사람들보다 호화롭게 산다.
2020년에 들어서는 전세계적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는 흑인 인권 보장 운동에 매우 적극적이다. F1이 인종과 계층 안에서 다양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발언을 꾸준히 하고 있고 FIA와 함께 그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10월에는 이에 부합하는 해밀턴 자신의 이름으로 이뤄진 해밀턴 위원회(Hamilton Commission)가 설립되었다.# 여기에는 AFBE UK의 회장인 나이크 폴라얀 MBE와 스테멧의 공동 창업자인 앤 마리 이마피돈 MBE 등 두 명의 새로 임명된 이사진이 소속되어 있으며, 해밀턴이 맥라렌 F1 팀에 있었던 시절의 전 사장이었던 마틴 위트마쉬도 이사진으로 포함되어 있다.
흑인의 인권에만 관심을 갖는다는 비판이 있었으나, 2021년 애틀랜타 스파 총기 난사 사건부터는 아시안 인권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그러한 비판은 줄어드는 편이다.
7.3. 쇼맨쉽과 스포츠 스타[편집]
윌 스미스를 비롯한 흑인 스타들과 친한 편이다. 윌은 2018년 멕시코, 아부다비 GP에 참관하며 해밀턴을 응원하기도 하였다. 특히 아부다비 GP에선 체커기를 날리는 역할에도 선정되었다.[22]
그리고 2020년 올해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익스트림 E스포츠 팀인 Team X44도 창설하였다. 초대 드라이버로는 세바스티앙 로브와 크리스티나 구티에레즈가 참가한다.
2021 첫 시즌, 예전 팀 동료였던 니코 로즈버그의 RXR(Rosberg X Racing)과 첨예하게 경쟁하며 155점 컨스트럭터 포인트 동점까지 갔으나 우승 횟수가 로즈버그 팀이 2회 앞서 초대 컨스트럭터 챔피언은 따지 못했다.
7.4. 사생활[편집]
매우 화려한 편으로, 할리우드에 많은 인맥을 두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유명한 행사에 얼굴을 비추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클럽에 자주 들락거리는데 이 과정에서 언론에 많이 노출되었다. 특히 유명한 것은 전 여자친구인 니콜 셰르징거와의 염문설.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다가 2015년 시즌 도중 완전히 헤어졌다고 보도되었다. 커리어의 정점을 찍는 시점에서 본업에 더 충실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그 이외에도 리한나 등 유명인들과 연애설이 났었다.
메이웨더 vs 파퀴아오를 보러 간 루이스 해밀턴. 해밀턴은
2015년 7월에 윔블던 로열 박스에 초청받은 루이스 해밀턴. 이날 해밀턴은 드레스 코드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로열 박스에서 쫓겨났다.
영국인답게 축구를 좋아하는데 아스날 FC의 팬이다. 마침 시오 월콧과 외모도 닮아서 둘이 같이 찍은 사진이 많다. 이와 관련된 일화로 해밀턴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아스날 경기를 보러 간 것이 중계 화면에 잡혔으나 이 날 해설이었던 김동완 해설위원은 월콧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보고 있었다고 착각한 적이 있다.
2016 시즌 개막 전에 뉴질랜드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에 고속도로를 오토바이로 주행하다 셀카를 찍어 뉴질랜드 경찰에게 조사를 받았고 카지노장에서 카지노 게임이 펼쳐지던 테이블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다 제지받은 뒤 그의 트위터 계정에 카지노장을 비난하는 글을 썼다 지웠다고 한다. 같은 시즌 모나코 그랑프리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직후
이렇게 기행, 멘탈 문제가 불거진 적이 많다.
7.5. 소유중인 차량[24][편집]
- 페라리 - 라페라리
- 페라리 - 599
- 파가니 - 존다 760 LH
- 메르세데스-AMG - AMG ONE
- 메르세데스-AMG - AMG GT R
- 메르세데스-AMG - SLS AMG 블랙 시리즈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 마이바흐 S600
- 맥라렌 - P1
- 셸비 아메리칸 - 1967 셸비 코브라
- 포드 - 1966 셸비 GT500
소유한 차량 중 가장 유명하다면 유명한 특별 주문 버전 파가니 존다 760 LH인데 26억원 정도에 구매하였다고 한다. 이 차는 전체적으로 기본 760RS와 동일하지만, 내 외관이 보라색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2012년에 주문했다고 하며 LH라는 접미어의 유래는 자신의 이름인 Lewis Hamilton에서 따왔다.#
2015년 11월 모나코에서 이 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 F1 No.1도 공도에서는 운 없으면 사고 난다...[26]
정작 루이스 본인은 존다 760LH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차량 중에서 가장 멋진 소리를 내지만 주행감각이 끔찍한데다 스마트 포투 이상으로 수동변속기의 변속 충격이 상당할 때가 있었다나. 최근엔 존다를 판매하여 기존 구입가의 5, 6배 정도 많은 140억에 판매하여 114억 정도의 엄청난 차익을 남겼다. 앞으로는 메르세데스-AMG에서 주는 메르세데스-AMG ONE만 타겠다고 한다.
루이스와 슈퍼카에 관련된 설이 더 있는데, 일례로 2008년 당시 루이스는 맥라렌의 총괄 수장이었던 론 데니스에게 맥라렌 F1 LM XP1 오렌지 컬러를 가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 론은 간단하게 2008시즌 챔피언십(드라이버 & 컨스트럭터)에서 모두 이기면 차를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해밀턴은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1점차로 챔피언 타이틀을 가까스로 따냈으나, 컨스트럭터 타이틀은 팀메이트인 코발라이넨의 부진으로 실패하였다. 이후 론은 루이스와 재협상하여 남은 시즌동안 해트트릭으로 챔피언 타이틀 2개를 연속해서 더 따내면 차를 주겠다고 했으나 2009년은 브런이 따내면서 실패, 2010년부터는 레드불이 따내어 물거품이 되었다. 맥라렌 관계자에 따르면 이때 루이스는 자신이 이기면 XP1을 얻을 수 있겠지만 팀에서 LM 사양으로 바꾼 일반 F1을 주는건 아닌지 확신하지 못하여 나중에 자신에게 진짜 LM XP1을 주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LM XP1 어딘가에 작은 표시를 해서 나중에 받고 나서 이 표시를 찾아낸 다음 맞는 차임을 확인하려 했다고 한다.[27] 추측이지만, 나중에 그 LM XP1을 받는게 아닌, 맥라렌 측에서 판매하려 내놓았을때나, 자신이 돈을 주고 구입할 기회가 왔을때 진짜 XP1인지 확인하기 위해 그 표시를 했을 것이다.
이 외에도 페라리 라페라리와 라페라리 아페르타를 구매한 적도 있었는데, 한때 이를 두고 해밀턴이 메르세데스에서 페라리로 이적하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있었지만 그냥 차가 좋아서 구매하였던 걸로 밝혀졌다.(...)
7.6. 흑역사[편집]
F1 데뷔전이었던 2007년 호주에서 당시 소속팀인 맥라렌과 엔진 공급사 관계 그 이상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던 메르세데스-벤츠의 C 63 AMG를 공도에서 과속해서 당시 경찰 조사까지 받았었다.
2012 시즌 중 벨기에 GP까지 본인이 팀메이트 젠슨 버튼보다 성적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팀에서 버튼에게 업데이트를 먼저 제공하자 화가 났던지 무려 텔레메트리를 본인의 트위터에 올린 뒤 불만조의 메시지를 보냈고, 이후 삭제했으나 이 때 말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 사실상 팀의 기밀 자료를 유출하면서 땡깡을 부린 것이다. 해밀턴 멘탈을 이야기할 때마다 나오는 흑역사 중의 흑역사.
이외에도 인터뷰에서 실언이 좀 많은 편이다. 데뷔 초기 한동안은 자신이 페널티를 받은 것 등에 대해 '흑인이라 차별받는다'는 식의 멘트를 종종 해서 어이없다는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최근에는 페르난도 알론소가 인디 500에서 호성적을 거둔 것을 두고 타 카테고리를 비하하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28] 을 했다가 인디카 드라이버들의 분노를 샀다.
2020년 빌 게이츠의 코로나 관련 기사와 함께 "내가 처음으로 거짓말을 했던 것이 기억나네"라는 글을 올려 안티백신을 지지하는 듯한 표현을 해서 논란이 생겼다.
2020년, 해밀턴의 상표권을 두고 시계회사 해밀턴에 소송을 진행하였다. 결과는 당연하게도 루이스의 패소. 100년이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회사에 자신의 이름과 같다고 소송을 걸어버린 그의 기행에 많은 사람들이 경악하였으나...# 사유를 풀어보면 루이스 해밀턴이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하는 과정에서 HAMILTON이라는 명칭이 유럽지역 상표 독점 상태였기 때문에 취소 소송을 걸었다. 역사 있는 시계 브랜드이지만 흔한 사람 이름을 독점할 수 없다는 이유를 내세웠는데, 해밀턴 측 변호인도 왜 상표 독점인지 잘 알고 있지 않냐며 소송은 기각되었다. 결과적으로 해밀턴은 소송 비용을 물어줬고 현지 언론과 팬들은 기업간의 흔한 상표권 싸움이긴 한데 계란으로 바위 친 격이라는 반응.
8. 여담[편집]
- 해밀턴은 전담 개인 물리치료사가 있다. 이름은 안젤라 컬렌(Angela Cullen)으로 시즌 내내 함께 동행한다. 해밀턴의 매 경기때마다 그가 어딜 가든 큰 가방을 메고 따라다니며 케어하는 여성이 바로 그녀이다. 하지만 2023년 3월 17일, 팀과 해밀턴을 떠나게 되었다.
- 해밀턴의 레이스 엔지니어는, 2013년에 메르세데스로 이적할때부터 함께 한 피터 보닝턴이다. 보닝턴과 관련해서 밈이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Bono, My tires are dead!", "It's hammer time, Lewis!"[29] , "Get in there, Lewis!" 등이 있다. 보통 보노로 칭한다.
- 동생 니콜라스 해밀턴은 뇌성마비 환자로 브리티시 투어링 카 챔피언십(BTCC)에 출전하는 첫 장애인 드라이버이다.
- 2022년에는 어머니의 이름으로도 경기에 참가하고 싶어서 해밀턴 어머니의 성함인 '카르멘 라발레스티에'를 본따서 '루이스 라발레스티에 해밀턴'으로 개명신청을 하였다.
- 7살때이던 1992년에, RC카 경기에 참가한 모습이 유튜브에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영상
- 몬스터 에너지와 그란 투리스모가 개인 스폰서로 후원해준다. 실제로 해밀턴의 모자 옆면 등에 패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해밀턴이 그란 투리스모 7의 마에스트로 역할로 참여한 적이 있다.
- 원래 2022년에 영화 <탑건>의 후속작 <탑건: 매버릭>의 조종사 역할들 중 1명으로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F1의 경기 일정과 영화 촬영 관련 스케줄이 겹쳐버리는 바람에 출연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영문 기사
- 데뷔 시즌 부터 쭈욱 한 엔진 제조사가 공급한 파워유닛 차량으로만 주행한 것과 더불어 최정상급 기록의 힘 덕분에 단일 엔진 제조사로 세운 기록으로 순위를 매기면 항상 루이스가 가장 최상단에 위치 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 팀으로 세운 기록도 슈마허와 아웅다웅하며 1,2 위를 다투고 있다.
- 게임 포트나이트와 콜라보로 포트나이트 스킨이 2종 추가되었다. 하나는 기하학적 번개무늬가 수놓아진 옷을 입은 루이스 해밀턴 본인 스킨, 다른 하나는 사이버네틱한 전신 기계 수트를 입은 루이스 해밀턴의 스킨이다.
9. 사건 사고[편집]
- 넬슨 피케가 2021 영국 GP 레이스에서 있었던 루이스 해밀턴과 막스 베르스타펜의 오프닝 랩 충돌에 대해 본인의 입장을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해밀턴을 향한 인종차별성 발언을 한 논란이 일었다.[30] 이에 F1과 메르세데스는 해밀턴을 향한 인종차별적 언행에 대응한다는 성명문을 발표하기도 하였으며 페라리와, 알핀, 맥라렌, 애스턴 마틴 등도 해밀턴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였지만 이에 대해 레드불은 지난 시즌 아부다비 GP에서의 니콜라스 라티피에 대해선 열렬히 지지한다고 했고 유리 빕스 때는 즉각 반응을 보였지만 정작 루이스에 대해선 아무 반응이 없다며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