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9000호대 전동차 (r65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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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문서: 서울 지하철 9호선 9000호대 전동차/현황 
1. 개요[편집]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운행되고 있는 전동차. 제조회사는 현대로템, 유지보수회사는 메인트란스[4]다. 전 차량이 개화차량기지에 배속되어 있다. 2019년 3월 기준 45개 편성이 운행을 하고 있다.
2. 소개[편집]
전면부 LED 행선기로는 행선지를 표시하지 않고 열차번호와 열차등급(일반 또는 급행)이 번갈아가며 나타난다.
현재 한국에서 운행중인 도시철도 차량들 중 유일하게 전조등이 상단에 있다. 1~3차분만 이렇게 나오고 끝난 줄 알았으나 최근에 발주한 4차분 역시 이렇게 나올 예정이다.
9호선 계획 당시 9호선의 차량 규격은 폭 2.8m에 한 칸 길이 18m로 지방 지하철의 중형 전동차 규격을 준용했으나, 인천국제공항철도 직통운행이 반영되면서 다른 서울 지하철과 같은 폭 3.1m에 한칸 길이 20m의 대형 전동차로 변경되었다.
1~2차분은 서울시메트로 9호선 소속, 3~4차분은 서울교통공사 소속이지만 열차 운행을 전부 서울시메트로 9호선에 위탁하고 있고, 외관으로도 서로 다른 점이 없으며 열차 관리 체계 또한 같으므로 묶어서 서술한다.
3. 편성[편집]
- 일부 편성은 앞과 뒤가 바뀐 경우도 있다.[5]
4. 특징[편집]
1차분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트레일러를 이용해 직접 운송하였고, 2~3차분은 수색역 인근의 인천국제공항철도 연결선(수색연결선)을 통하여 반입하였다.
좌석 중간에 봉이 2개 달려있으며, 시트 경량화로 좌석 아래에 수납 공간이 있다. 다만 노약자석과 객실 정중앙 좌석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 위쪽에는 선반이 없다.
전동차 칸 연결부에 출입문이 따로 없이 뚫려있으며 통로 높이가 균일하여 통행에 편리하다. 출입문 위에 LCD가 있어 주요 정보를 안내하며, 이 LCD엔 한땐 역 안내방송 동안 해당역 인근 지도까지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개통 이후 2018년까지 운전실에서 좌석쪽으로 나온 문 유리에 코팅이나 가림막으로 가려있지 않아 운행 시 선로 진행이나 기기 조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2014년부터 일부 차량을 시작으로 운전실 문에 썬팅 필름으로 코팅을 해놓아 얼굴을 가까이 대거나 지상 구간을 지나지 않는 한 운전실이 잘 보이지 않았다. 2016년 5~6월경은 모든 차량에 코팅을 하였으며 이후 아예 보이지 않도록 모든 차량에 가림막이나 불투명한 코팅을 추가로 했다.
2008년 첫 도입 당시 한창 유행이던 전기식 출입문을 놔두고 공기식 출입문으로 적용했으며, 그 후로 3년이 지난 2011년에 새로 도입한 2차분, 그 후로도 5년이 더 지난 2016년에 새로 도입한 3차분도 공기식 출입문으로 적용하였다.[6] 4차분은 기존 차량과 다르게 전기식 출입문으로 나올 예정이다.
2020년에 전 차량의 전조등이 LED 전조등으로 교체되었다.
5. 분류[편집]
5.1. 1차분 (2007.12.15~2008.08.21)[편집]
- 901~924편성 (총 6량 24편성)
- 제작사: 현대로템
2008년에 개화역~신논현역 및 마곡나루역 구간인 1단계 구간 개통을 대비하여 901~924편성 총 24개 편성을 도입하였으며 초창기엔 4량 1편성으로 도입이 되었으나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6량증결 작업을 시작하여 2019년에 924편성을 마지막으로 6량 1편성으로 조성이 완료되었다. 2량 증결분은 서울특별시에서 구입 및 발주하여 서울교통공사 소속이다.
신논현역 급행 열차 탈선 사고
2010년 11월 28일 저녁 7시 30분경 신논현역을 출발하여 김포공항 급행(4량)열차를 운행하던 913편성[7][8]이 자동 신호설비 고장으로 인해 탈선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로 9013호가 선로를 이탈하여 운전실이 벽면에 충돌하였고 이로 인해 퇴근길에 승객들은 인명피해[9]는 없지만 큰 불편을 겪어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야 했다. 사고가 난 913편성은 탈선하면서 9013호가 터널벽에 충돌하여 9013호 오른쪽 운전실 문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으며 스커트가 파손되고 신논현역의 통신 케이블이 손상되었으며 9013호와 9113호 객실 사이 통로막, 9013-9113호 사이의 연결기가 손상되었다. 이 사고로 총 수리비만 5억[10]이란 큰 손해를 입었고, 913편성은 개화차량기지에서 수리를 받고 현재는 중간차 2량을 추가로 조립하여 다시 운행중이다.철도사고조사보고서
2020년부터 전 차량 전조등 개조 작업으로 이 차량들이 먼저 LED로 교체되었다.
5.2. 2차분 (2011.02.04~06.24)[편집]
- 925~936편성 (총 6량 12편성)
- 제작사: 현대로템
2011년에 순수 증차를 대비하여 925~936편성 총 12개 편성을 도입했다. 원래는 2단계 구간(신논현~종합운동장의 개통분이지만 9호선의 혼잡으로 인해 조기 도입했다.
초창기엔 4량 1편성으로 도입이 됐으나 929편성부터 936편성은 1차분보다 먼저 2017년에 6량 증결작업을 완료하였으며 2019년에 나머지 925~928편성도 6량 1편성으로 조성이 완료되었다. 2량 증결분은 서울교통공사 소속이다. 안티클라임이 추가됐다.
5.3. 3차분 (2016.02.18~07.08)[편집]
- 937~945편성 (총 6량 9편성)
- 제작사: 현대로템
2016년에 종합운동장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인 3단계 구간의 개통, 순수 증차 및 1~2차분 전동차의 6량 증결을 대비하여 901~936편성의 중간 부수객차 2량과 937~945편성이 도입되었으며, 서울특별시에서 발주 및 구입하였다. 937~940편성은 순수 증차분이며, 941~945편성은 3단계 연장분이다. 945편성은 여타 편성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6량 1편성으로 도입이 되었다. 3차분은 9호선 3단계의 연장구간이 서울특별시의 재정사업으로 건설된 구간이므로 이들은 1~2차분 전동차와 달리 서울교통공사 소속이다. 다만, 1~2차분 전동차와 사양 및 외관이 같고, 열차 운영 및 유지관리 편의를 위해 서울시메트로9호선에 위탁했다.
시트에 있는 점의 크기가 더 커졌고, 바닥에 있는 점 무늬가 더 촘촘해졌으며, 에어컨 세기와 조명의 밝기가 더 밝다. 3차분이 증결분으로 투입된 1,2차분 열차에 타 보면 실제로 3,4호차만 더 전등이 밝음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전면에 아주 작은 타오름 방지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중간 객차의 반입 일자는 아래와 같다.
5.4. 4차분 (2023.04.27~11.)[편집]
- 946~953편성 (총 6량 8편성)
- 제작사: 현대로템
2024년까지 9호선 4단계 연장 중앙보훈병원역~샘터공원역 구간 개통 및 순수 증차 대비용 48량(946~953편성)이 도입될 예정이다. 9호선은 샘터공원 연장은 2028년이나, 9호선 혼잡도 완화를 위해 연장분을 2024년 조기 도입한 것이다. 946~950편성은 순수 증차분이며, 951~953편성은 4단계 연장분이다.
원래는 순수 증차분 36량이 도입될 예정이었으나, 2020년 10월 증차계획이 변경되었다.[11]
전동차 구매 입찰 과정에서 4연속 유찰되었다가, 2020년 12월 28일 현대로템에서전동차 조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개정된 철도안전법에 따라 CEM이 적용되어 기존 차량과 달리 전면 하부 기기가 덮개로 덮이지 않고 노출되며, 도색과 내장재는 1~3차분과는 다른 디자인이 적용되었지만 여전히 전반적인 디자인은 동일하고, 전조등도 상단에 장착되며,(단 LED로 바뀌었다.) 출입문 방식만 스크류모터식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구동음은 257편성이 13년 전에 테스트했던 소프트웨어 갱신 구동음이 나며 2호선 4차분, 5호선 3차분과 같은 구동음이다.
48량 전부 순수 서울교통공사 소속이다.
초도분인 946편성은 2023년 4월 27일 반입되었다. 초도분의 경우 2023년 연말에 조기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6. 현황[편집]
자세한 내용은 서울 지하철 9호선 9000호대 전동차/현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운행 방식[편집]
2019년 9월부터 모든 급행 열차와 일반 열차가 6량 열차로 운행되고 있다. 2017년 12월부터 6량 열차가 반입되어 4량과 같이 쓰이던 과도기엔 열차 글씨 위에 객차 량 수가 나타나 있다. 안내 방송도 2017년 이전에 쓰던 것으로 바뀌었다.
8. 기타[편집]
- 서울교통공사 5000호대 전동차 3차분 전동차의 외형과 비슷하다.[13] 하지만 한국의 여타 전동차들과 달리 9000호대 차량은 일본산 전동차처럼 전조등이 상부에 있다.
- 한국형 표준 전동차의 상용화 모델 중 하나이기 때문에 광폭형 구조를 가지고 있다.
- 2023년에 도입 예정인 946~953편성은 서울교통공사 2000호대 VVVF 전동차,[17] 서울교통공사 5000호대 전동차[18]와 구동음이 같다.
- 인천국제공항철도 직결도입분으로 해당 차량을 기반으로 직교류겸용 전동차를 제작하려 했으나,# 서울시와 인천시의 비용 분담 갈등 장기화[19]로 인해 직결 사업이 연기되면서 도입이 불투명해졌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01-09 18:28:16에 나무위키 [1] 901~936편성은 6량으로 증결됨, 향후 8량까지 증결 가능[2] 901~936편성의 1~2, 5~6번째 칸[3] 901~936편성의 3~4번째 칸, 937~945편성[4] 현대로템의 자회사[5] 차륜 편마모 방지를 위해 개화차량기지 내 루프선이 설치되었다.[6] 민자업이 운영하다 보니까 전기식 출입문이 유지관리비가 비싸서 그런 것 같다.[7] 철도사고조사보고서에서 이 사고를 당한 차량이 913편성으로 나온다. 당시 조성은 9013-9113-9213-9313-9413-9513.[8] 2021년 기준으로는 6량 편성이지만 당시엔 개통 초기라서 4량 편성이었는데다 당시에는 차령이 고작 2년(...)으로 아직 신차였다.[9] 해당 구간은 당시 신논현역이 종점이었던 시절이고 20km로 저속 운행해야 한 구간이어서 인명피해는 없다.[10] 913편성 수리비 + 통신 광케이블 복구 비용 = 약 5억[11]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12] 아마도 공항철도과의 직결을 염두에 두고 더미 데이터로 저장해두었던 것을 대신 표시하면서 일어난 현상이었던 것 같다.[13] 실제로 5호선 3차분 차량은 이 차량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14] 1~2차분[15] 1차분[16] 2차분[17] 4차분(밥통)[18] 3차분(하남선 연장분)[19] 서울시는 인천을 지나는 광역철도 성격의 사업인 만큼 인천에 시설비 분담을 요구하였고, 인천시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분담을 거절하였다. 이후 시설비 분담은 합의되었으나 운영비 분담 관련 갈등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