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타 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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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여성 정치인. 혐한 및 극우 성향으로 악명 높은 인물 중 하나다. 혐한 외에도 강경한 국민보수주의자로, 극단적 이민 반대와 친생명을 지지하며 LGBTQ+에 대한 반대 등으로 유명하다.#[1]
2. 생애[편집]
1967년 효고현 고베시 타루미구에서 태어났다. 신와중학교, 신와여자고등학교를 거쳐 1990년, 돗토리대학 농학부 임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건설사인 세키스이 하우스에서 근무하다가, 1992년부터 2010년까지 니시노미야시에서 시청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2010년 공무원을 퇴직하고, 모두의 당 효고현 제6구 지부장이 되었으나, 유신정치숙에 참가한 이후에는 일본 유신회에 입당했다.
이후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일본 유신회 소속으로 효고현 제6구에 출마해 지역구에서는 낙선하지만, 석패율 구제로 당선되었다. 당선 후 2014년, 차세대당에 참가해 국회대책 부위원장 겸 여성국장을 역임했다. 그 후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차세대당 소속으로 효고현 제6구에 출마하지만, 석패율 구제도 못 받고 낙선했다.
낙선 이후 정치적 야인으로 지내며, 저술 활동과 방송 출연 활동을 한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정하는 극우단체들과 활동하며, 자신의 극우사관을 제대로 설파하기도 했다. 이 사람의 극우 활동에 관한 내용은 성향 문단에 후술.
2017년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민당 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스기타가 자민당으로 영입된 건 아베 신조의 영입 때문이라는 것이 유력한 추측이다. 실제로 스기타처럼 극우사관으로 유명한 사쿠라이 요시코에 의하면 아베가 스기타에 대해 멋지다고 말했으며, 하기우다 고이치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어쨌든 그렇게 총선거에서 자민당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되어 다시 원내에 진출했다.
2021년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는 주고쿠 권역 자민당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되었으며, 제2차 기시다 개조 내각에서 총무대신 정무관에 임명되었으나 아래 서술한 발언으로 야당으로부터 공격을 받았고 결국 2022년 12월 27일 사표를 제출했다.
이후 차기 중원선에서 국민민주당 마에하라 세이지 대표대행의 지역구인 교토부 제2구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그러나 자민당 교토부련은 교토 2구에 IT계 회사 임원인 사노 히데시를 옹립하였다.#
3. 논란[편집]
- 중의원 초선 시절인 2013년, 미국 글렌데일에 세워진 소녀상에 대해 철거를 요구했다.
- 중의원 낙선 이후인 2015년 7월에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 준비회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군이나 관헌에 의한 조직적인 강제연행이 이뤄졌다'고 장기간 보도한 아사히신문이 오보를 인정한 것을 계기로 일본에서는 '위안부 강제연행은 없었다'는 인식이 정착하고 있다", "국외에서는 아직 일본의 위안부 문제가 나치 독일의 홀로코스트에 필적한다고 선전되고 있지만 사실무근"이라고도 주장했다.##
- 위안부 문제와 미투 운동에 대해 연구하는 한 교수에 대해, 위안부와 미투는 아무 관계 없다고 하며 연구를 날조로 말하며, 연구비 횡령을 주장하며 공격하기도 했다.
- 2014년 국회 본회의에서 "남녀평등은 반도덕적 망상"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 2018년 한 월간지에 성소수자에 대해 "아이를 만들지 않는다. 즉 생산성이 없다. 거기에 세금을 투입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라는 내용의 기고문을 써, 성소수자 혐오 발언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급기야 해당 기고문이 실린 월간지가 휴간하기까지 이르렀다. 결국에는 기고문을 쓴 스기타 본인이 부적절했다며 사과해 사태가 일단락되었다.
- 2020년에는 성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증설에 관해 논의하는 자민당 모임에서, 지원센터의 상담은 민간 위탁을 하지 말고 경찰이 적극 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그 이유로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은 얼마든지 거짓말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 상에서 스기타 의원의 사퇴 요구 서명까지 진행될 정고로 논란이 되었다.##
- 이 외에도 선택적 부부별성제에 대해서도 국회에서 선택적 부부별성제 도입을 주장하는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의 연설에 대해, "그렇다면 결혼을 안 하면 되는 것 아니냐"라고 야유하기도 했다.
- 일본 내 미투 운동 주도했던 이토 시오리 씨를 비방용 트윗을 좋아요 클릭했던 것에 대한 이토 시오리의 명예훼손 되었다고 판결받았다.#
- 한복, 아이누 전통복에 대해 구역질 난다는 블로그 글을 올렸다. 이후 인권침해로 주의를 받았다.# 법무국에서도 인권침해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자신의 발언은 "일본을 비하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는 취지로 반박했다.#개인 유튜브 해명 영상월간지 '정론' 인터뷰 영상 그러나, 전방위적으로 사퇴 요구가 커지고 있다.#
4. 기타[편집]
- 새역모의 이사로 활동했었다.
- 위와 같은 극우 성향 덕분인지, 영화 주전장에도 우익사관론자 중 한 명으로 등장했다.
- 나이와는 별개로 상당한 동안이다.
5. 관련 문서[편집]
6. 둘러보기[편집]
[1] 아베 신조, 아소 다로 등 다른 자민당 주류 강경보수 정치인들과 달리 스기타 미오는 일본 내에서도 극우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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