푈키셔 내셔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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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ölkischer nationalismus / Volk-based nationalism[1]
1. 개요[편집]
폴크(Volk)를 기반으로 한 내셔널리즘을 의미한다. 독일식 '민족주의'(ethno-nationalism)와 같은 의미이지만, 독일만의 고유성이 있는 개념이라 개별 서술한다.
현지 발음으로는 '푈키셔 나치오날리스무스'. 한국이나 일본에서 민족주의(民族主義)라는 용어는 이 용어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에 한국어와 일본어의 '민족주의'가 '종족 내셔널리즘'와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2. 역사[편집]
푈키셔 내셔널리즘은 한때 독일 내셔널리즘의 핵심적 가치였다. 요한 고트프리트 헤르더같은 고전적 자유주의자들도 Volksgeist개념을 옹호하는 등 독일 내셔널리즘 자체가 시민 내셔널리즘보다는 종족 내셔널리즘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1848년 혁명 시기에는 독일 통일을 옹호했던 이들 중 급진주의자들도 푈키셔 내셔널리즘을 지지한 이들이 상당했다.
이후 프로이센 시절의 근대적 보수주의 정당들, 바이마르 공화국의 주류 보수정당과 나치당이 표방한 이념이였으나 나치 독일 패망 이후 현대 독일에서 완전히 기피되는 형태의 내셔널리즘이다. 물론 나치 이전 모든 독일 내셔널리스트들이 뵐키셔 내셔널리스트는 아니였고 구스타프 슈트레제만이나 프리드리히 나우만같은 시민 내셔널리스트들도 있었다.
현대 독일에서는 우익 포풀리즘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의 온건파인 미테(Mitte)는 시민 내셔널리즘, 강경파인 플뤼겔(Der Flügel)은 푈키셔 내셔널리즘으로 분류된다. 조국당도 푈키셔 내셔널리즘의 한 사례로 분류된다.
3. 푈키셰 운동[편집]
푈키셰 운동(Völkische Bewegung / Völkisch movement) 또는 민족운동은 19세기 말부터 나치 시대까지 독일 푈키셔 내셔널리스트들이 추구했던 사회적 운동이자 독일 사회에 만연한 민족주의적 신념과 정서 등을 의미한다. 범게르만주의, 안슐루스, 주데텐란트 요구, 독일 민족의 '생활 공간 확장' 따위의 개념들이 여기에 들어간다.
4. 같이 보기[편집]
5.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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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자는 영어인데 Volksnationalism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