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풀 스테이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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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에서 매년 연말에 치러지는 서러브레드 2세 한정 국제 G1 경주이다. 2017년에 G1으로 승격된 이래 아리마 기념을 대신하여 2020년을 제외하고 연중 경마 개최 마지막 날로 고정 편성되고 있다.
2. 역사[편집]
현재 JRA에서 열리는 경주 중에서는 역사가 짧은 축에 속하지만 이름과 레이스의 역사가 나뉘어져있어 약간 복잡하다.
우선 레이스 자체는 1984년에 라디오 탄파배 3세 암말 스테이크스로 창설되었으며 당초에는 한신 경기장에서 치러졌다. 그 후 1991년 라디오 탄파배 3세 스테크스, 2001년 라디오 탄파배 2세 스테이크스, 2006년 라디오 NIKKEI배 2세 스테이크스로 이름이 여러번 변경되다가[1] 2014년에 현재 이름인 호프풀 스테이크스로 이름을 바꾸고 사츠키상과 동일한 나카야마 경마장 2000m 코스로 변경했다.[2] 코스 변경 당시에는 G2 그레이드였으나 2017년에 G1으로 승격했다.
한편 호프풀 스테이크스라는 이름은 원래 1988년에서 2013년까지 현재와 동일한 나카야마 경마장 2000m 코스에서 아리마 기념과 같은 날에 열리던 2세 한정 오픈 특별 경주에 붙었던 이름이었으나 2014년에 이 레이스에 이름을 넘긴 후 더 이상 시행되고있지않다. 이쪽은 현재의 호프풀 스테이크스의 전신으로 취급되지 않는다.[3]
3. 특징[편집]
같은 연말에 치러지는 아리마 기념이 올스타전 내지 은퇴 경기의 성격을 갖는다면, 호프풀 스테이크스는 유망주 쇼케이스의 성격을 갖는다. 한신 경마장 시절에도 2009년 일본 더비 우승마 로지 유니버스, 2010년 사츠키상 우승마 빅투아르 피사, 2013년 국화상 우승마 에피파네이아와 같은 유명한 말들이 이 대회에서 첫 중상 우승을 했으며, 나카야마 경기장으로 옮긴 이후에는 사츠키상과 동일한 코스를 갖게 되면서 이듬해 클래식에 출전하는 말들이 더욱 몰리게 되었다. 2019년 사츠키상 우승마 사투르날리아, 2020년 삼관마 콘트레일 등이 이 대회에서 첫 G1 우승을 달성했다.
4. 역대 우승마[편집]
5. 기록[편집]
- 경주 기록 - 2:00.6 (2021 우승마 킬러 어빌리티)
- 최다 우승 기수 - 5승 타케 유타카 (1989 레거시 와이스, 1998 어드마이어 베가, 2004 버밀리언, 2009 빅투아르 피사, 2010 다논 블레이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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