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2023년)
덤프버전 :
관련 문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주요 변수/제3지대론
1. 개요[편집]
창당이 예고된 이준석의 신당에 관한 문서.
2. 역사[편집]
2.1. 창당 과정[편집]
이준석은 2021년 국민의힘 대표로 당선된 이후, 제20대 대통령 선거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연달아 승리하며 국민의힘의 선거 승리를 이끌었으나, 이후 최재형 혁신위원회의 설립을 두고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다 징계를 받고 당 대표직에서 강제로 내려와야 했다. 이준석은 법원에 징계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며 저항하고 일부 승소했으나, 결국 국민의힘이 당헌개정을 통해 다시 한 번 비대위를 띄우고 법원이 정진석 비대위의 손을 들어주며 당 대표직에서 축출당하게 되었다.
이후 이준석은 야인 생활을 이어오다가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에서 천아용인이라는 자신의 계파를 형성하여 전당대회에 출마하였으나, 천아용인은 모두 낙선하였다.
2023년 10월 11일,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 미니총선이라고 불리던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은 후보에 관한 각종 논란과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에 실망한 민심을 반영하듯 17%차라는 큰 격차로 패배한다. 이준석은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 직전, 국민의힘이 18%차로 패배할 것이라고 예견하였고 실제로 거의 맞아떨어졌다.[3] 이후 이준석은 당에 대한 개혁과 쇄신을 요구하였고, 이를 시행하지 않을 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길을 찾겠다고 지도부에 경고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기자회견을 통해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 육군사관학교 독립유공자 흉상 철거 논란,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홀대 기조 등을 언급하며 “민생보다는 이념을 추종하고, 정책보다는 정당 장악에 몰두했던 모습이 낳은 모순으로부터 벗어 던지자”고 호소하며 아무도 용산에 할 말을 하지 못하는 '묵언수행의 저주'를 풀어달라 요구했다. 그렇게만 한다면 이준석 없이도 성공할 수 있을 거라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후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들어섰지만 국민의힘을 효과적으로 혁신하는데 실패하였고, 김기현 대표 역시 사퇴하였다. 그리고 이준석은 창당 절차에 돌입하며, 당에 돌아가는 일은 없을것이라 선언하였다.
2.1.1. 2023년 11월 이전[편집]
-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정치권에서 논의된 사안이며 우리공화당 대표 조원진 등은 신당 창당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 # 이준석은 이와 같은 창당설에 # 초반에는 꾸준히 선을 그었으나[4] 새로운선택, 세 번째 권력 등에 꾸준히 얼굴을 비추면서 해당 논란 자체는 가라앉지 않았다.
- 이후 이준석이 공천 과정에서 장난이 있을 경우 무소속 출마, 신당 창당 등 모든 방향이 열려있다는 말을 하면서 탈당설도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하태경 등은 "불안해서 하는 말"이라고 주장했다.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유승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신당을 만들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 유승민 전 의원은 이준석보다 더 먼저 신당 창당설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보였다. 정당 바로 세우기 강연에서 윤석열을 비판하면서 기자들에게 "신당을 만들지, 남을지, 무소속으로 나올지 등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신당 창당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민 중"이라 밝히며 신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 다만 유승민은 이미 제3지대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도 꽤 높게 점쳐졌다.
- 다만 이준석과 유승민이 예전처럼 함께 움직일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특히 이준석과 유승민은 상황이 좀 다른데 이준석은 아직 젊은 편이라 기회도 많은 데다 노원이라는 험지에서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게 이준석인지라 총선 직전에 당원권 정지가 풀리기 때문에 공천을 줄 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는 반면 유승민은 지역구도 친유 출신 정치인에게 넘겨줬고 경기도지사 경선까지 낙마한지라 공천을 받을 확률도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의 패배 이후 유승민은 12월에 국민의힘 탈당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이준석도 마찬가지로 12월 중으로 자신의 거취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 10월 24일, 미디어토마토가 실시한 이준석-유승민 신당 창당을 가정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민주당-국민의힘에 이은 지지율 17.7%를 기록했다. 이는 바른정당과 바른미래당의 창당 직전 지지율과도 비슷한데, 과거 이준석, 유승민이 몸담았던 바른정당도 첫 여론조사에서 17.3%를 기록했으나 선거에서 득표율이 3분의 1로 토막났으며[5] 이후 바른미래당 또한 지지율이 반토막났고 7회 지선에서도 참패했던 것으로 보아 실제 선거에서 높은 득표율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
- 10월 25일, 이준석 역시 유승민과 신당과 관련하여 아직까지 상의한 적은 전혀 없지만 배제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만약 신당 창당을 할 경우 비례대표형 정당은 아닐 거라고 말했다.[6] #
2.1.2. 2023년 11월[편집]
- 11월 2일
- 11월 4일, 이준석 전 대표가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이 변화가 없을 경우 창당하겠다고 못박았다. #
- 11월 6일
- 더불어민주당 비명계와도 접촉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고, 그 중 한 명은 이상민 의원으로 알려졌다. #
- 이 시점까지 비이준석계/비유승민계 중 이준석과 신당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고 알려진 사람은 조대원 위원장, 이언주 前 국민의힘 의원, 이상민 의원, 박원석 前 정의당 의원이다.
- KBS 더 라이브 방송에서 단일 이념 정당보다 다양한 성향이 공존하는 정당을 지향하는 신당을 만들 것이라며, 자신과 뜻이 같다면 친유계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 정의당 등과도 함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2의 바른미래당이 되지 않을까 하는 지적에는 바른미래당은 서로 자신들의 정체성 유지를 위해 의미없는 논쟁만을 했던 정당이었다며, 국민들에게 의미있는 논쟁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당을 만들 것을 밝혔다. #
- 11월 9일, 前 정의당 국회의원 박원석이 이준석과 정치적 연대를 포함하여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윗 문단의 정의당 인사가 박원석을 뜻했던 것으로 보인다. 박원석도 진행자의 그와 같은 분석에 딱히 부인하지 않았다. #
- 11월 11일
- 이준석의 최측근인 천아용인과의 회동이 이루어지며 신당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신당을 창당할 경우 수도권에 기반을 두면서 영남권에 약 30명 정도를 공천할 계획이고, 신당에 합류 의사를 밝힌 현역 의원들의 경우 여야 전부 있었지만 여당 쪽의 비율이 좀 더 높았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원외인사들과도 지속적인 접촉을 이어가며 세력을 키워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이 시점, 이준석이 보수라는 정체성을 완전 버리지는 않을 것을 이야기하며 따뜻한 보수[8] 를 표방한다고 밝히면서 유승민의 참여도 가시화되고 있다.
- 11월 18일, 이준석이 유튜브 채널 여의도 재건축 조합을 통해 "신당 준비 어떻게 하고 있나?"라는 제목으로 직접 라이브 소통을 하고 연락망 모집도 진행하며 신당 창당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19일 오후 12시 기준 31000여명을 달성했다고 이준석이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했다.
- 11월 19~20일, YTN이 의뢰한 여론조사에서는 지지할 의향이 있다는 의견이 24%, 지지의향이 없다는 의견이 69%로 나타났으며, 이를 보고 20%대의 지지율은 저조한 수준이라며 파급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과, 아직 신당을 창당하지조차 않았는데 전국에서 20~30% 전후의 지지율이 나오는 것은 유의미하다는 의견이 있다.
- 11월 24일, 이준석과 연대설이 제기된 이상민 의원이 이준석의 Mr. Linton 발언에 충격을 느꼈다고 하며 저는 이준석 신당만 딱 특정한 게 아니라 금태섭, 양향자 등 다른 그룹과 연합하지 않으면 제가 있기가 어렵다"며 "무조건 손잡고 하기는 좀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
- 11월 26일, 이준석이 처음으로 본인이 모집한 연락망을 통해 대구에서 천아용인과 토크 콘서트를 주최했고, 시민 1,600여명이 참여했다.
- 11월 28일
- 이준석은 2024년 1월 신당을 창당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이준석은 향후 총선에 있어 국민의힘에서 역할을 맡을 일은 없을 것이며, 탈당 또한 당연하다고 단언하며 복귀 가능성을 완전히 부인했다.
- 국민의힘에서는 당무감사를 통해 공천 배제 명단 46명을 확정지었지만, 조기 공개할 경우 이준석 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을 염려하여 당 지도부는 입단속에 나선 것으로 파악되었다.#
- 이언주가 여러 세력과 폭넓게 함께 하겠지만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 것은 이준석 신당이라며 합류 의사를 넌지시 밝혔다. 다만 이준석이 국민의힘에 애정이 있는 것과 달리 본인은 특정 당에 애정은 없다고 한다. #
- 11월 29일
2.1.3. 2023년 12월[편집]
- 12월 2일
- 12월 3일
- 12월 4일
- 이준석이 22대 총선 출마에 관심이 있는 인물들을 구글 폼을 통해 모집하기 시작했다. 단 이를 신당의 예비 후보로 볼 수는 없으며 총선 출마 의사가 있는 인물들에 대한 연락망 개념이라고 한다.
- 12월 5일
- 12월 6일
- 12월 11일
- 12월 12일
- TBC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 병에서 이준석 신당의 지지율이 국민의힘의 50%에 이은 17%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16%로 3위를 기록했다.
- 천하람이 '국민의힘 후보로 순천시 갑에 출마할 것이다'라고 발언했다는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의 전언이 보도되었다. # 그러나 천하람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은 순천에 출마하겠다는 입장 그대로일 뿐 그 이상은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다고 밝혔다.
- 이언주가 '행동해야 한다'며 신당 창당 시점(결행일)이 너무 늦다는 취지로 이준석의 태도를 비판했다. #
- 12월 13일
- 12월 15일
- 12월 18일
- 12월 20일
- 12월 21일
- 이준석이 탈당 때 특별감찰관 야당 추천 등의 권력 감시 구조를 제시하였다. 또한 땅콩 회항으로 유명한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과 여의도 재건축 조합에서 토론을 개최하였다.#
- 천하람 위원장과 허은아 국회의원이 이준석 신당에 대한 합류를 공식화하였다. 천하람의 경우 국민의힘 천하람과 이준석 신당 천하람 모두 여론조사를 돌려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하였는데, 후자의 결과가 좀 더 좋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허은아 의원의 경우 의원직을 던지더라도 나올 각오를 했다고 전해졌다. 다만 김용태의 경우는 아직까지도 완전한 판단을 못 한 것으로 보인다.
- 12월 22일
-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최종적으로 이준석 신당에 합류하지 않고 당에 남아 개혁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자신이 신당과 국민의힘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준석 전 대표는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서 김용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응원한다는 입장을 짧게 내놓았다.#
- 이준석은 유튜브 라이브에서 12월 27일 탈당 즉시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준석이 MBC 뉴스외전에 출마해 "신당의 당명은 가칭 '개혁신당'으로 하고, 본 창당 시 사용할 이름도 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창당 시 사용할 이름에 대해서는 아직 아니라고 말하였다. #
- 12월 23일
- TV조선 단독 보도로 이준석이 주말 사이 여당 의원들에게 작별 전화를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당 의원들이 한동훈과 이준석이 회동하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12월 25일
- JTBC의 단독 보도로 27일 탈당과 동시에 신당이 창당될 수 있도록 발기인까지 모집이 완료가 되었다고 나왔다.
3. 합류 및 합류 가능성이 있는 인물[편집]
3.1. 합류 인물[편집]
- 이준석 前 국민의힘 당대표
- 이기인 국민의힘 경기도의회의원[14]
- 조대원 前 자유한국당 고양시 정 당협위원장[15] - 대구 수성구 을에 도전한다고 비공식적으로 밝혔다.
- 황영헌 前 바른정당 당협위원장 - 대구 북구 을 지역구 출마 의사를 밝혔다.
-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당협위원장[16]
- 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17]
3.2. 합류 가능성이 있는 보수 계열 인물[편집]
- 유승민 前 국회의원 및 친유계 일부[18]
- 김철근 국민의힘 前 당협위원장
- 이언주 국민의힘 부산광역시 남구 을 당협위원장
- 곽승용 前 국민의힘 부대변인
- 문성호 사법피해구제센터 소장
- 권성주 바른정당 前 부산광역시 수영구 당협위원장
- 주이삭 서대문구의회 의원
3.3. 합류 가능성이 있는 비보수 계열 인물[편집]
- 이용섭 前 광주광역시장 - #
- 박원석 前 정의당 국회의원 - 여의도재건축조합에서 유승민, 이낙연과 만남이 있었다고 밝혔다.
-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 일부
- 박창진 前 대한항공 사무장 - 여의도재건축조합 채널에 출연하였으나, 단순 출연으로 판단되기도 하여 합류를 단정짓기는 힘들다.
3.4. 비명계 신당과의 연대?[편집]
이낙연 전 대표와 원칙과 상식, 기타 비명계가 창당할 비명계 신당이랑 연대한다는 설도 있다. 이준석 전 대표의 입장은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유승민 전 의원은 부정적 의사를 내비쳤다.
4. 관련 문서[편집]
5.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6 04:32:12에 나무위키 개혁신당(2023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준석 대표가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정식 명칭은 따로 정해놨다고 한다.[2] 연대 시 중도 빅텐트[3] 이준석이 18%차를 예언한 이유는 21대 총선 당시 강서구의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득표율 차가 약 18%였기 때문이다.[4] 이준석은 이미 바른정당-바른미래당을 통해 제3지대 정당의 실패를 겪어봤기 때문에 제3지대 정당 창당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바른정당 시절 예산이 부족하여 자전거로 선거운동을 하고 다녔던지라 결국 미래통합당으로 바른정당 시절 인사들과 함께 합당하는 길을 택했다.[5] 다만 이쪽은 대선이라 사표방지 심리를 고려해야 한다.[6] 이준석 본인이 노원구 병 출마를 고집하기도 하는지라 지역구 출마를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7] 그래서인지 이준석이 신당을 창당하고 나서 대구에 출마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8] 유승민을 대표하는 슬로건이었다.[9] 이는 하태경이 최재형의 종로 지역구를 뺏으려들며 피바람이 불고, 자신이 아니면 국힘에서 누구도 당선되지 못한다는 주장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10] 이준석 지도부 당시에도 마지막까지 남아서 지도부를 지키려했던 유일한 최고위원이었다.[11] 다만 이 중 허은아는 현역 비례대표 의원인 걸 감안하면 의원직이 상실될 문제이므로 현재로서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12] 12월 27일은 이준석이 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 발족을 통해 정계에 입문한 지 12주년이 되는 날이다.[13] 정당 지지도가 아니며, 어디까지나 할 수 있냐없냐에 대한 의향이다.[14] MBN과의 인터뷰에서 합류로 마음을 굳혔음을 밝혔다. #[15] 본인의 유튜브를 통해 합류 의사를 밝혔다.[16] 신당에 합류하든 국민의힘에 남든 무조건 순천에 출마한다고 밝혔다.[17] 현재 비례대표 의원이므로 제명당하지 않는 이상 자진 탈당 시 자동으로 의원직이 상실된다.[18] 단, 친유계 김웅 의원은 탈당의 명분이 없음을 이유로 합류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