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기

權聖基
1908년 8월 24일 ~ 1993년 12월 30일 (향년 85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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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전 공무원, 정치인이다. 본관은 안동(安東)[1], 자는 노원(魯元).

조선 명종 때 병조판서를 지낸 권벌의 15대손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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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8월 24일 경상북도 안동군 내성면(現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2]에서 아버지 권춘섭(權春燮, 1891 ~ 1924. 12. 10)[3]과 어머니 인동 장씨(1890 ~ 1916. 5. 17)[4] 사이에서 4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現 경기고등학교, 26회)를 졸업하고 1930년 경성제국대학 예과에 입학했으며, 1932년 예과를 수료한 뒤 법문학부로 진학해 1935년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8.15 광복 후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경상남도청 내무국장, 총무처 차장, 대한주택영단 이사장을 거쳐 1955년 11월 26일부터 1957년 7월 5일까지 제12대 농림부 차관을 지냈으며, 이어 교통부 해무청장을 지냈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상북도 봉화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최영두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1년 해무청장 시절에 3.15 부정선거에 가담하였다는 이유로 반민주행위자공민권제한법에 의해 공민권이 상실되었다.

박정희 정부가 출범할 무렵 한국원양어업협회 회장을 지냈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재분리 선거구인 경상북도 봉화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73년 제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경상북도 영주군-봉화군-영양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신민당 박용만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74년 5월 1일부터 1984년 4월 28일까지 제5대 경기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1976년 민주공화당 당기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었다.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고령을 이유로 민주공화당 공천에서 김창근에 밀려 탈락하였다.

1993년 12월 30일 새벽 12시 40분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3. 선거 이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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