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아르(승리의 여신: 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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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노스 "토끼들의 쇼 타임 기대해 주세요.
으... 부끄러워."- 부끄러움이 많은 바니걸 -
【NIKKE 소개】누아르(Noir) #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에 등장하는 SSR 등급 풍압 타입 샷건 니케.
2. 특징[편집]
블랑의 쌍둥이 자매이자 언니.
동생이 원한다면 다 들어주려 하며
부끄러움이 많지만, 강단이 있다.
【NIKKE 프로필】 누아르(Noir) #
'코인 러시'라는 카지노를 운영하는 바니걸 콘셉트의 니케.
같은 바니걸 콘셉트의 블랑과는 자매 사이로, 누아르 쪽이 언니이다.
3. 공식 미디어[편집]
4. 스킬[편집]
모든 스킬 설명은 10레벨 기준이다.
5. 평가[편집]
블랑과 함께 승리의 여신: 니케 최초의 쌍둥이 픽업 니케. 이전에도 이중 픽업은 있었지만, 스쿼드에 동시 편성을 기본으로 전제하는 쌍둥이 픽업은 블랑-누아르가 처음이다. 이후 나가-티아가 비슷한 구성으로 나오면서 유일은 아니게 되었다.
당초 풍압 코드의 3버스트 메인딜러로 전망되던 D가 기대 이하의 저조한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풍압 코드의 딜러 풀은 상당히 빈약했었다. 오죽하면 1버스트인 페퍼와 2버스트인 길티가 메인딜러 감으로 꼽힐 정도였다. 다행히 코드도 서로 동일한 블랑-누아르가 좋은 성능으로 나오면서, 풍압에서도 내세울 만한 3버스트 딜러와 조합이 갖춰지게 되었다.[2]
1스킬은 누아르 성능의 중핵으로, 상시 효과 치고는 꽤 높은 수준의 공증을 아군 전체에 제공한다. 현재 체력이 전체 체력의 70% 이상일 것을 조건으로 하지만, 보통 같이 편성될 블랑에게 아주 좋은 회복 효과가 있어서 달성시키기 어렵지 않다. 특이한 것은 보통 아군에게 적용되는 버프는 버프를 받는 이를 기준으로 수치가 결정되지만, 누아르의 경우는 누아르 본인의 공격력을 기준으로 수치가 결정된다는 점이다. 이말인즉슨 누아르의 고성장에 따른 리턴이 확실하다는 뜻이다.
2스킬은 최대 장탄 수 증가와 탄환 충전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아군에게 확실한 탄환 펌핑을 시켜준다. 동일한 효과를 가진 리타와 조합하면 시너지가 있어, 리타-블랑-누아르의 구성이 대세가 되었다. 스킬 레벨업 시 주의할 점은, 최대 장탄 수 증가 효과가 5레벨과 9레벨에 각각 한 발씩 올라간다는 것이다. 겉보기에는 고작 한 발의 증가가 별 것 아닐 수 있지만, 실제로는 꽤 큰 차이를 갖는다. 일차적으로는 따라붙는 탄환 충전 효과와의 중첩을 생각해야 하고, 누아르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주로 같이 쓰게 될 앨리스나 슈가에게는 단 한 발의 증가라도 소중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누아르의 2스킬은 최소 5레벨은 찍어주는 것이 좋으며, 고육성 시에도 9레벨이 실질적인 마스터 레벨로 간주된다.
버스트 스킬은 일단 게임 내에서 기본적으로 가치가 높은 전체기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 비록 계수는 메이든, 에피넬, 율하 급보다도 낮지만, 역시나 보통 같이 편성될 블랑이 적 전체에게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걸어줄 수 있어서 실전 화력이 결코 낮지만은 않다. 메인 효과는 명중률 증가와 저지 부위 공격 대미지 증가 둘로 나뉘는데, 실질적으로 더 잘 활용되는 쪽은 후자이다. 기본적으로 명중률 증가는 샷건에게 가장 유효한 효과인데, 그레이브 디거를 상대할 때 외에는 주로 앨리스와 조합되어서 크게 빛을 보지는 않는다. 특히 샷건에게만 한정되는 기본 효과와는 달리, 블랑과 동시 편성 시의 보너스 효과는 아군 전체에게 적용됨과 동시에 지속 시간이 매우 길어져서 활용성이 매우 높다. 게임 특성상 대개 저지 패턴 수행이 레이드 공략에 있어서 핵심이 되기 때문에, 블랑과 같이 편성하는 것의 메리트는 큰 편이다.
다만 누아르는 블랑과 같이 단독 편성 시에 버스트 스킬 쿨타임이 활용을 어렵게 만들 정도로 늘어지는 것은 아니라서, 필요한 경우에라면 단독으로도 투입이 가능하다. 굳이 손해를 보는 지점을 찾자면 첫째로 1스킬의 체력 조건을 만족시키기 어려워진다는 점인데, 마르차나와 같이 버스트 스킬 쿨타임 20초짜리의 성능 좋은 힐러를 대체하여 편성하면 그만이다. 버스트 스킬의 보너스 효과도 수치 자체로만 보면 반토막 정도만 나는 셈이라, 샷건 덱이라면 아주 큰 디메리트를 안고 가는 정도도 아니다.
블랑-누아르가 하나 되어 공방을 모두 챙길 수 있다는 조합 자체의 높은 완성도 때문에, 속칭 '누블랑'은 실장 이래 스토리 스테이지와 레이드 컨텐츠를 불문하고 애용되었다. 특히 최상급의 3버스트 메인딜러로 꼽히는 홍련과 모더니아, 그리고 앨리스 모두와 궁합이 아주 좋다. 버스트 스킬 쿨 감소를 위해 리타는 고정으로 편성해둔다면, 타겟의 약점 및 패턴에 맞게 3버스트 메인딜러를 골라서 데려갈 수 있다는 점에서 조합의 선택지가 넓다. 단, 누아르가 가진 탄환 펌핑 효과로 인해 '마지막 탄환 적중 시' 효과를 가진 니케와는 상극임에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도로시, 아니스 : 스파클링 서머와는 함께할 수 없다.
테트라 타워 공략용으로는 볼륨-블랑-누아르-앨리스가 아예 한 세트를 이룬다. 이 이상의 완성도를 가진 조합이 없다. 버스트 스킬 쿨 감소, 빵빵한 공격 버프, 회복 및 보호막, 전체기, 강력한 단일 딜링 등으로 구성에 모자람이 없다.
PVP 아레나에서는 무장이 재장전을 3분할하여 수행하는 클립형 샷건이라 기본적으로 버스트 게이지 충전율이 상당히 높다는 이점을 먹고 들어간다. PVE를 위해 일반적으로는 성장 정도가 높을 테니 전투력 확보에 있어서도 이점이 있다. 블랑은 무장이 버스트 게이지 충전에 불리한 AR인데 전술했듯 누아르 자체가 단독 활용이 충분히 가능하므로, 누블랑의 조합을 굳이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버스트 게이지 충전율이 비상하게 높은 자칼이나 센티를 동원하여 블랑의 단점을 상쇄한다면, PVE에서 보이는 누블랑의 장점을 십분 발휘할 수 있기도 하다. 누아르의 버스트 스킬을 본격적인 전체기로 쓰기에도 좋고, 블랑의 회복으로 전투 지속력을 확보하기에도 좋다. 무엇보다도 블랑의 불사를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면 지는 판을 뒤집을 수도 있다.
6. 대사[편집]
7. 작중 행적[편집]
7.1. 메인 스토리[편집]
챕터 22에서 블랑과 함께 첫 등장. 코인 러시를 멋대로 쳐들어온 언더월드 퀸 스쿼드 때문에 진땀을 뺀다. 다만 알고 보니 엔터 헤븐이 테러에 쓰일 금액을 위해 코인 러시를 습격할 거란 첩보를 받고 일부러 로산나와 사쿠라가 촌극을 벌인 것이었다.[3]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목단만 혼자 설레발을 쳤던 것.
7.2. 캐릭터 에피소드[편집]
- 좋아하는 감정이란?
- 매력 어필
- 함께 하늘을 걷다
- 용기의 입맞춤
- 좋아하는 감정이란?
누아르의 스토리는 누아르 본인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쇼를 마치고 나면 누아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잘 되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곤 한다. 하지만 정작 누아르 본인은 좋아한다는 감정이 어떤 건지 잘 알지 못한다. 이런 고민을 지휘관에게 털어놓자 그는 남자로서 누아르의 매력을 알아봐 주겠다며, 그녀가 잘하는 게 무엇이냐고 묻는다. 누아르는 폴댄스를 좀 한다며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연습실로 향한다.
연습실로 향하던 도중, 얀이 지휘관을 보고는 그와 얘기 좀 하자고 부탁한다. 하지만 그는 누아르와의 선약이 있어서 거절한다. 건물에 도착한 둘은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하필 신발 끈이 풀려서 몸을 숙이고 묶으려는 순간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낑긴 지휘관은 누아르의 따뜻하고 말랑한 무언가에 시야가 가둬진다. 그리고 9층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모두 내리지만... 지휘관은 어째서인지 몸을 제대로 펴지 못한다.
연습실에 도착한 누아르는 지휘관 한 명에게만 폴댄스를 추는 건 좀 부끄러워서, 대신 자신이 폴댄스를 가르쳐 줄 테니 같이 춰보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하고 지휘관은 수락한다. 누아르는 폴댄스를 출 수 있도록 지휘관의 옷을 다듬어주는데... 하필이면 바짓단을 허벅지 안쪽까지 높게 올리다가 주머니 부분에 뭐가 걸린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곤 탄탄한 지휘관의 몸매를 보며 부러워하고 자신의 살집 많은 몸매를 부끄러워하지만, 지휘관은 그것도 누아르의 매력이라며 격려한다.
그렇게 누아르의 폴댄스 수업이 시작되고, 당연히 지휘관은 처음엔 서툴어서 제대로 봉을 잡지도 못한다. 그 와중에 누아르와 의도치 않게 스킨십을 해서 당황하기도 하지만, 아무튼 누아르가 정성껏 가르쳐 준 덕분인지 나름 일부 동작을 해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무리를 해서 몸 여기저기가 부어오른 지휘관을 누아르가 걱정하며 냉찜질을 해준다. 그리고 허벅지 안쪽까지도.(...) 수업이 끝나고 둘은 9층에 있는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을 찾아간다.
누아르는 블랑과 함께 식당의 단골이어서 직원들이 친절하게 그녀를 맞이한다. 이에 지휘관은 누아르가 블랑만큼 사교성이 좋아서 다들 그녀를 좋게 대하는 거라며, 그녀의 매력에 대해서 칭찬한다.[4] 누아르는 감사해하며 좋아하는 감정이란 것을 이해할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무언가를 더 얘기하려는 순간, 샴페인이 나온다. 알고 보니 술을 마시고 용기를 내려는 의도였지만... 그녀는 한 잔만 마시고 바로 취해버릴 정도로 술에 약했다. 정신을 간신히 붙잡은 누아르는 아직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러자 지휘관이 먼저 그녀에게 입을 맞춘다.
이후 스토리는 다시 누아르의 독백으로 진행된다. 누아르는 이제 자신이 지휘관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아직 제대로 고백은 하지 못한 상태다. 알고 보니 블랑도 지휘관을 좋아하는 것 같았기 때문. 지휘관과 단둘이 함께하는 순간에도 누아르는 속으로 계속 블랑이 혼자 있을 것을 걱정해왔다. 그래도 용기를 내서 그녀는 늦은 시간에 다시 지휘관을 찾아간다. 그리고 마침내 지휘관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나도 마찬가지라는 그의 대답에 누아르는 고삐가 풀렸는지(...) 폴댄스 연습실로 가서 단둘이 시간을 보내자는 등 저돌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좋다는 지휘관의 대답에 결국 함께 연습실로 향한다. 그렇게 그와 함께 밤새 즐겁게 놀았지만 무엇을 했는지는 비밀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비밀을 만들 예정이라는 독백을 마지막으로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7.3. 돌발 스토리[편집]
수상한 클럽 돌발 스토리에서는 누아르가 공연을 하러 클럽을 방문하는데, 그곳엔 출장 청소를 하러 온 소다가 있었다. 그런데 그녀가 들고 있는 대걸레는 알고 보니 청소 도구가 없길래 누아르가 공연에 쓸 봉을 개조한 물건이었다.(...) 사실을 깨달은 소다는 또 소다답게 우당탕 넘어지면서 주변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리고, 결국 셋이 함께 다시 주변 정리를 한다. 이후 미하라는 자신은 지하실 청소를 부탁했었지만, 그래도 이전보다 더 깨끗해졌다며 좋아한다. 그리고 누아르의 공연까지 본 후 모두들 헤어진다.
종합 체육관 돌발 스토리에서는 누아르가 블랑처럼 슬림한 몸매를 만들고 싶다며 전단지를 보고 체육관에 온다.[5] 이때 프리바티가 체육관에 온다. 자신은 평소처럼 운동하러 왔다고 하지만 그녀의 손엔 누아르가 봤던 전단지가 들려 있었다.(...) 결국 지휘관이 둘의 트레이너가 되어주기로 한다. 프리바티는 곧잘 따르지만 누아르는 풍만한 가슴 때문에 제대로 하지 못한다. 이에 지휘관은 누아르의 특기를 살려 밧줄을 타고 오르는 운동을 제안한다. 다행히도 누아르는 주변의 응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밧줄을 탄다. 그녀는 사실 정말 블랑처럼 되고 싶었던 건 아니지만 마음이 많이 건강해졌다며 둘에게 감사를 표한다. 프리바티는 자신이 부족한 게 뭔지 확실히 깨달았으니(...) 다음엔 정정당당하게 승부하자고 답한다.
극장 돌발 스토리에서는 지휘관이 누아르와 블랑의 초대를 받고 극장에 온다. 관객 참여형 공연을 새로 기획한 것을 그에게 보여주려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내용이 봉 대신에 관객을 붙잡고 춤을 추는(...) 실로 인내심이 엄청 필요한 것이었다. 둘은 관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심어주고 싶다며 선한 의도를 내비쳤지만, 얼떨떨한 지휘관은 앉을 의자가 필요하다거나 원래 동경하는 대상은 닿을 수 없기에 더 눈부시다는 등 별별 변명을 하다가 결국 방금 무대는 자신에게만 했던 걸로 하자고 한다.
커맨드 돌발 스토리에서는 누아르와 블랑이 지휘관실로 찾아온다.[6] 둘은 지휘관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며 자신들을 함께 받아달라고 부탁한다. 둘을 동시에 좋아해도 되는 게 맞냐는 그의 물음에 둘은 자신을 좋아하면 다른 하나도 좋아하는 게 된다는 요상한 논리를 대며 긍정한다.(...) 결국 지휘관이 누아르와 블랑 모두를 좋아한다고 대답하자, 둘은 행운 충전을 해주겠다며 그를 침대로 끌고 간다.
7.4. 이벤트 스토리[편집]
7.4.1. Bunny × 777[편집]
코인 러시 신개장을 기념하여 머스탱은 Bunny × 777라는 이벤트를 소개한다. 일주일 후 개최되는 이 이벤트에서 직원들과 다양한 게임을 하여 최종 우승을 한 1인에게는 무려 누아르와 블랑의 '행운의 입맞춤'이라는 상품이 주어진다는 것.
한편 평화로운 오후를 보내던 지휘관에게 누아르와 블랑이 찾아와서 고민을 털어놓는데, 누아르가 모르는 사람에게 키스하는 게 부끄러워서 걱정이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점장님에게 하는 건 괜찮을 것 같으니(...)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서 우승해달라고 부탁한다. 지휘관은 게임 마스터인 루주를 찾아가서 정보를 캐내려고 하지만 당연히 거절당한다. 하지만 루주는 약간의 변수 정도는 괜찮다며 동전 던지기 내기를 이기면 힌트를 살짝 주겠다고 제안한다. 다행히도 지휘관은 내기에서 이기고,[7] 루주는 게임 내용이 간단한 승부, 보물찾기, 눈치 게임이라는 힌트를 주며 모든 것에는 운이 따라야 하는 법이라고 덧붙인다.
힌트를 얻은 지휘관은 정확한 내용은 모르지만 간단한 승부,[8] 보물찾기,[9] 그리고 눈치 게임[10] 연습을 한다. 그렇게 이벤트가 있기 하루 전, 지휘관은 강해진 느낌을 받지만 운이 따라야 한다는 루주의 말이 계속 머리에서 맴돈다. 그때 아니스가 지휘관실로 들어온다.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는 지휘관을 보며 아니스는 문득 운이 좋다는 건 어떻게 알 수 있는 거냐며, 결국 생각하기 나름일 수도 있다는 말을 던진다. 그리고 코인 러시에 가서 누아르, 블랑을 모두 만나보면 행운이지 않겠냐고 조언한다. 그 말에 지휘관은 무언가를 깨닫는다.
코인 러시를 방문한 지휘관은 수많은 인파들 사이에서 누아르와 블랑을 찾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그때 사람들이 저기 바니걸들이 있다며 웅성거리는데, 알고 보니 바니걸 복장을 한 루피와 바이퍼였다. 루피는 코인 러시 리뉴얼 기념으로 방송을 하러 온 것이었고 바이퍼는 우연히 목적지가 겹쳤길래 루피를 도와줄 겸 바니걸 복장을 한 것이라고. 아무튼 바이퍼의 말에 따라 루주를 찾아가 그녀와 대화를 하는 사이, 누아르와 블랑이 쇼타임을 가진다.
사람들은 쌍둥이의 공연을 보며 환호한다. 공연이 끝난 후 루주는 지휘관에게 둘의 얼굴이라도 보고 가라며 대기실로 안내한다. 행운의 바니걸들을 보고 꼭 1등을 하겠다는 지휘관의 말에 둘은 고마워하며 양손을 잡고 행운의 기운을 나눠준다.
마침내 이벤트 당일이 되고, 첫 번째 게임으로는 블랑과 단체 가위바위보를 한다. 연속으로 두 번 이기는 사람만이 다음 게임으로 넘어갈 수 있었고, 다행히도 지휘관은 게임에서 이겨서 살아남은 9명 중 하나가 된다. 두 번째 게임은 누아르와 관련된 보물을 찾아 그녀에게 제일 먼저 가져오는 2명이 이기는 보물찾기였다. 이에 지휘관은 누아르가 아끼는 블랑, 또는 블랑과 관련된 것이라고 확신하고 게임에 참가해서 최종 2인이 된다. 상대는 웬 음침한 남자.[11]
루주가 소개하는 마지막 게임의 이름은 'Lucky 21'로, 1부터 10까지의 숫자를 3번 뽑아 합이 21에 가까운 사람이 이기는 게임을 총 3라운드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그렇게 게임을 진행한 결과, 1라운드는 음침한 남자가 승리하지만 2라운드는 지휘관이 승리한다. 그리고 최종 라운드에서 지휘관은 마침내 숫자 21을 완성시켜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다. 그러나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한 남자가 이건 사기라며 난리를 치자, 지휘관은 그가 가지고 있던 토끼 인형이 사실 사기 행위에 쓰던 물건이라는 점을 밝혀낸다.[12] 당황한 남자는 도망치려고 하지만 이내 저지당하자 결국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남자는 Lucky 21이라는 게임이 이벤트 때 나올 거라는 걸 예상하고 코인 러시에 매일 들르면서 몰래 별별 부품들로 사기에 쓸 물건을 만들었지만 정작 겉을 포장할 물건이 없던 찰나, 누아르의 하얀 토끼 인형이 눈에 띄어 그것을 훔쳤던 것이다. 한편 가위바위보도 블랑에게 계속 말을 걸며 주위를 딴 데로 돌렸고, 보물찾기도 우연히 누아르의 인형을 줄 수 있었던 것. 그러면서 자신은 항상 구질구질하게 살아오면서 불운한 삶만 살아왔다고 자조한다. 그러나 지휘관과 쌍둥이는 오늘 그가 사기 행각을 벌였던 것은 우연이 아니라 행운이 따라준 덕분이라며 격려해준다. 그리고 쌍둥이가 남자의 손을 잡고 행운의 기운을 나눠주자, 처음엔 현실 부정을 하던 그도 결국 잘못을 뉘우친다. 그의 능력을 높이 산 머스탱은 죗값을 다 치르고 나오면 코인 러시의 전기 기술자로 고용하겠다며 그를 데리고 나간다. 아무튼 최종 우승을 하게 된 지휘관은 양쪽 볼에 누아르와 블랑의 '행운의 입맞춤'을 받는다. 이벤트가 끝나고 모든 참가자들이 떠난 후, 둘은 지휘관에게 감사의 선물로 무려 진심이 담긴 행운의 키스를 주고 싶다고 한다.
그렇게 쌍둥이의 키스를[13] 받은 지휘관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나의 승리라고 기분 좋게 자축하며 이벤트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에필로그에서는 이벤트가 끝났음에도 아직도 바니걸 복장을 하고 있는 루피와 바이퍼에게 지휘관이 이유를 묻자, 머스탱이 새로운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 같아서 그렇다고 답한다. 이윽고 누아르와 블랑까지 지휘관실로 오면서 그는 무려 4명의 바니걸과 마주하게 되며(...) 에필로그가 마무리된다.
8. 코스튬[편집]
파일:니케누아르흑묘.png
- 흑묘
12월 미션 패스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누아르의 한정 코스튬.
9. 여담[편집]
- 지휘관을 부르는 호칭은 ‘점장님’.
- 동생인 블랑과는 여러모로 상극이다. 캐릭터 컬러도 흑백으로 갈리며, 블랑은 마른 몸매에 적극적인 성격이지만 누아르는 튼실한 몸매에 소극적인 성격이다. 그럼에도 서로를 굉장히 소중히 여기는 등, 둘의 사이는 매우 돈독한 편이다. 대사 등으로 미루어 보아 평소에는 항상 둘이 붙어다니는 모양.[14]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31 04:38:38에 나무위키 누아르(승리의 여신: 니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애드미와 중복[2] 일반적으로 누아르를 마냥 버퍼이자 서브딜러로서만 인식하는 것과는 다르게, 타겟이 풍압이 약점인 철갑 코드라면 누아르도 메인딜러급의 딜을 뽑을 수 있다.[3] 사실대로 말했다면 777 스쿼드가 중앙 정부에 신고했을 테고, 그렇게 되면 중앙 정부가 엔터 헤븐을 처리하기 위해 아우터 림을 헤집어놓을 테니 희생자는 말할 것도 없었을 거라는 이유였다.[4] 그런데 매력을 설명하는 와중에 왠지 모르게 누아르의 가슴 부분이 클로즈업된다.(...)[5] 비록 8세대 이후 바디라 신체 변화가 없을 게 현실이지만, 그래도 뭐라도 해보고 싶었다고.[6] 둘 모두 호감도가 10 이상이어야 볼 수 있는 돌발 스토리다.[7] 앞면, 뒷면 중 어느 쪽을 골라도 무조건 이긴다.[8] 엑시아, 밀크 중에 한 명과 겨룰 수 있다. 엑시아와는 PvP, 밀크와는 격투로 겨룬다.[9] 폴리, 미카 중에 한 명과 함께할 수 있다. 그 와중에 폴리는 보물보다는 범죄 도구 수색에 관련된 설명만 늘어놓는다.(...)[10] 메어리, 율하 중에 한 명과 할 수 있다. 정확히는 메어리에게는 눈치 보기 강습을 받고, 율하의 경우 지휘관이 그녀의 눈치를 보며(...) 눈칫밥을 키운다.[11] 이 남자는 첫 번째 게임에서 반칙을 쓰는 사람들을 잡아내거나 누아르가 아끼던 하얀 토끼 인형을 어디선가 가져오는 등 말 그대로 음침한 모습만 보인다.[12] 2라운드를 진행하며 남자가 계속 한손을 주머니 속에 넣고 있다거나, 버튼을 누를 때 이상하게 소리가 2번 나는 듯한 느낌을 받는 등 지휘관은 계속 그를 의심했다.[13] 키스 받는 순서를 정할 수 있다.[14] 다만 블랑의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나오듯 서로 떨어져 있으면 스태미나가 낮아지는 등의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