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힐리스타
최근 편집일시 :
"자꾸 깔짝깔짝 건드리면, 물어 뜯어버린다?"
- 그녀가 지나간 자리에는 부서진 잔해들만이 가득하다 -
【NIKKE 소개】니힐리스타(Nihilister) #
1. 개요[편집]
현 속도를 유지한다면 메티스와 앱솔루트의 무장으로는 저지할 수 없습니다. 침입을 허용하게 되겠죠.
방주 관리 A.I 에닉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에 등장하는 SSR 등급 작열 타입 저격소총[3] 니케.
2. 특징[편집]
랩쳐 퀸 휘하의 헬레틱 중 선봉장으로 퀸에 대한 충성심보다 싸우는 것을 좋아한다.
【NIKKE 프로필】 니힐리스타(Nihilister) #
7챕터 모더니아 보스전을 클리어한 후에 그녀가 언급한 헬레틱.
2023년 디렉터 새해 인사 영상에서 니케 새해 인사 영상에서 다시 존재가 거론됐는데 화룡을 모티브로 한 보스라고 밝혀졌다. 이후 2023년 1월 12일 업데이트로 20챕터에서 스토리에 등장했고 보스전도 치른다.
이후 3월 30일 업데이트로 등장이 확정되었고 가챠가 아닌 갱생관 캐릭터들(신, 길티, 퀀시)처럼 일일 목표를 달성하여 포인트를 모아 얻는 해방 캐릭터로 확정 되었다. 다만 메인 스토리를 조금만 진행하면 해금되는 갱생관 3인방과는 다르게 니힐리스타는 해금 조건이 20챕터를 클리어하는 것이다. 20챕터와 니힐리스타 보스전의 난이도가 매우 높고 캐릭터 해금 포인트도 5400으로 3600이던 갱생관 3인방의 1.5배라 컨텐츠 해금 난이도는 갱생과 비교했을 때 매우 높다.[4]
3. 공식 미디어[편집]
4. 스킬[편집]
모든 스킬 설명은 10레벨 기준이다.
5. 보스전[편집]
두개의 머리로 불을 뿜는 붉은 용. 붉은 눈을 뜨는 순간, 모든 걸 녹일 강렬한 브레스가 찾아온다.
유니온 레이드 랩쳐 목록의 설명#
23년 1월에 보스로 추가된 뒤로 2달 넘게 메인 컨텐츠 최종보스를 담당하고 있던 만큼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무식하게 높은 체력 때문에 니힐의 공격에 맞고도 버틸만한 수준은 되지만 화력이 부족해서 클리어 못하는 경우가 많다. 1주년 패치로 요구 전투력 너프 된 이후 보스전 전투력은 12만이며 10~11만 정도의 전투력을 가진 파티로 클리어할 수 있다.
난이도가 추가로 너프되어 전투력이 13만이 되었고 1주년 필그림으로 레드후드와 크리스마스 루드밀라가 등장한 시점에서는 전투력 10만 밑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해졌고, 극단적으로는 전투력 9만에서도 클리어 보고가 나오고있다.
1페이즈는 지상에 내려앉은 거대한 용 형태의 니힐리스타와 상대한다. 처음엔 멀리 떨어져 있지만 후술할 패턴들을 사용하면서 점점 앞쪽으로 걸어오고 엄폐물 앞까지 다가온다면 브레스 패턴 후 백점프해서 다시 뒤로 돌아가는걸 반복한다. 파괴 가능한 부위는 좌 우 다리에 있는 프로텍터와 머리옆에 달려있는 좌 우 발칸들. 발칸은 파괴시 발칸 패턴에서 투사체 수가 줄어든다.
1페이즈 사용 패턴
- 파티원 왼쪽부터 한명씩 순서대로 거대한 암석 덩어리를 총 5회 날린다. 이 투사체는 대미지는 매우 높지만 공격으로 파괴가 가능하다.
- 제자리에서 한번 으르렁한 뒤 연속 저지패턴이 시작된다. 체인소맨 콜라보 이벤트 때 등장한 게이트 키퍼 2의 전멸기 패턴과 비슷한 방식인데, 게이트 키퍼와는 달리 파괴하면 안 되는 함정 게이지는 없지만 대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저지 게이지가 등장하고 저지 시간도 매우 짧기 때문에 화력을 집중해야 한다. 저지 게이지 등장 패턴은 ㄹ자 혹은 U자 형태이며 저지 성공 시 니힐리스타에게 폭발이 일어나며 체력 10줄 정도를 깎지만, 실패 시에는 파괴 가능한 미사일을 대량으로 날린다. 대미지는 엄폐 없이 맞으면 즉사 수준이고 엄폐해도 엄폐물에 큰 피해를 입혀 전투에 불리해지기에 최대한 저지에 집중해야 한다.
- 랜덤 대상 한 명에게 머리 좌우 발칸 포드에서 발칸을 연사한다. 한발 당 대미지는 낮지만 연사를 오래하며 총 대미지가 높으므로 대상자는 엄폐하는 게 좋다.
- 파티원 코앞까지 다가온다면 크게 숨을 들어마신뒤 파티원 전체에게 파이어 브레스를 뿜는다. 브레스는 엄폐하면 엄폐게이지에는 큰 피해를 주지 않지만 직접 맞는다면 높은 대미지 + 화상 디버프가 걸리며 이 화상 디버프는 틱당 대미지도 높은데 지속시간이 무지막지 길어서 체력 손실이 심하니 엄폐가 필수다. 한가지 팁이라면 브레스를 발사하기 직전 화염을 모을때에는 얼굴쪽에 발칸포드도 같이 위치하기 때문에 런쳐 캐릭이나 앨리스, 라플라스같이 범위 혹은 관통공격을 하는 캐릭터들은 이때 극딜을 넣을 수 있다. 브레스까지 사용한 뒤에는 뒤로 점프한 뒤 다시 패턴을 반복한다.
1페이즈는 얼마나 저지패턴을 잘 막느냐와 얼마나 극딜을 많이하느냐 싸움이다. 화염브레스 패턴을 엄폐물 없이 맞으면 사망 확정이다보니 힐러가 있다면 브레스 이외의 패턴은 그냥 죽지 않을 정도로 맞아주고 엄폐물이 파괴가 안되게 보존하는게 더 좋다.
체력이 50줄까지 줄어들면 파괴되어 쓰러지지만 니힐리스타의 눈동자가 번뜩이더니 형태를 변형하여 두 머리를 가진 와이번, 용 형태로 변하는 컷신이 나오고 BGM이 바뀌면서 2페이즈가 시작된다. 2페이즈는 1페이즈보다 딜 넣을 시간도 부족하고 니힐리스타의 전체 체력이 워낙 높기 때문에 2페이즈 전환 전까지 시간을 1분 정도 남겨둬야 한다. 파괴 가능한 부위는 좌,우의 용 머리.
2페이즈 사용패턴
- 2페이즈가 시작되자마자 브레스를 뿜으며 돌진한다. 1페이즈 브레스 패턴과 마찬가지로 피격시 화상 디버프를 입으니 무조건 엄폐해서 피해줘야 하는 패턴.
- 좌측 머리에서 붉은 레이저를 뿜어 랜덤한 파티원에게 대미지를 주며 우측 머리에서는 1페이즈 때 썼던 암석 덩어리를 발사한다.
- 날개에서 수십 개의 소형 미사일들을 발사한다. 챕터5 보스였던 랜드 이터의 코코볼 패턴 수준으로 무지막지한 물량을 자랑하며, 두번에 걸쳐 나눠서 뿌리기 때문에 패턴이 끝나면 그때 광역기로 싹 쓸어주는 게 좋다. 미사일 하나하나의 체력은 매우 낮지만 갯수가 너무 많은 데다가 공중에서 곡사로 날아오기에 화면에서 안 보였다가 갑자기 수십 발이 쏟아지고 이 패턴 후에 브레스 돌진까지 같이 하기 때문에 손으로 일일이 부수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유니온 레이드에서는 시즌3에 첫 등장. 고레벨 니힐리스타는 1페이즈에서 연속저지 패턴을 끝까지 저지하는게 거의 불가능해져서 미사일 폭격을 거의 무조건 맞게 된다. 또 최대 3파티까지 달라붙어서 패다보니 화상 대미지를 케어해주거나 회복할 수 있는 버퍼, 힐러 캐릭터가 부족하다면 3분간 풀딜은 커녕 첫 브레스 직후에 파티가 전멸하는등 시즌1,2에서 미친 난이도를 자랑하던 모더니아 급으로 어려운 보스다.
22 챕터의 보스로도 재등장한다. 패턴의 변화는 없지만 안 그래도 많았던 피통이 20챕터보다 더욱 늘어났으므로 성장이 더 필요한 부분.
6. 평가[편집]
배포 필그림 2버스트라는 희소성 외에는 길티보다는 여러모로 애매하다는 평이 많다. 처음 스킬셋이 나왔을 때는 폐급이라는 평도 있었으나 버스트 게이지 충전율이 생각보다 높고 뭉쳐 있거나 파츠가 여럿 있는 적의 경우 대미지도 잘 들어가는 편이라 생각보다는 쓸 만하고 키울 보람이 있다는 평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경쟁 상대가 화력형 2버스트인 길티와 바이퍼인 데다가 하필이면 쓸 데가 많은 유니온 레이드 상점에서 스페어 바디를 사야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고민이 필요하다. 다만 키우면 길티와 바이퍼가 커버하지 못하는 원거리는 확실하게 커버가 가능하며 루피를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캐릭터. 다만 스킬의 영향은 성능에 기여하는 편이 적으므로 장비에 투자하는 쪽이 좋다.
이처럼 애매하다는 평이 많은 니케이지만 필그림 타워 에서만큼은 위상이 달라지는데 기본적으로 필그림 소속 니케의 수가 적을 뿐더러 2버스트가 니힐리스타 말고는 노아와 최근 출시된 올 버스트인 레드후드가 존재하긴 하나 노아는 버스트로 무적을 부여하는 대가로 40초나 되는 기나긴 쿨타임을 가지고 있으며 레드후드는 2버로 사용할 경우 1회만 쿨초 적용인지라 유동적으로 사용하기도 힘들뿐더러 2버스트가 10초동안 도발을 시전하고 체력 회복량이 늘어단다고 하지만 자체적으로 회복할 수단이 조건부인지라 라푼젤을 기용해도 급사하기 딱 좋다.
즉, 만약 힐러를 기용하기 위해서 라푼젤을 기용하게 되면 버스트 쿨타임이 60초인 라푼젤의 특성상 또다른 1버스트인 도로시 혹은 스노우 화이트가 강제될 수 밖에 없고 3버스트는 쿨타임 때문에라도 무조건 2명 이상 기용해야하기에 남은 2버스트 자리는 쿨타임이 20초로 지속적으로 버스트가 찰 때 마다 돌릴 수 있는 니힐리스타 말곤 여지가 없으며 힐러를 포기하고 도로시만 넣는다고 가정하더라도 쿨타임이 40초인 노아와 쿨초가 1회 뿐이고 2버스트를 쓴 뒤 3버스트를 연속으로 쓰면 초기화 된 쿨타임 마저도 다시 40초로 돌아가는 레드후드 둘 만으론 버스트가 부드럽게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버스트 한 번 내지 두 번으로 단기전이 되지 않는 이상 니힐리스타의 채용은 필수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 정리하자면 도로시와 조합하여 11233 조합에서 버스트 사이클을 빠르게 돌 수 있고, 탐색 컨텐츠에서 확정적으로 얻는 것이 가능한 유일한 필그림 전투원이기 때문에 타워에서 응용하기 좋은 것이다.
7. 대사[편집]
8. 작중 행적[편집]
8.1. 메인 스토리[편집]
챕터 7에서 모더니아의 발언으로 처음 언급되었으며 첫 등장은 챕터 20. 에덴 근처의 랩쳐들을 통솔하고 있으며 화룡 형태로 변신해서 하늘을 고속으로 날아다니고 강력한 파이어 브레스를 뿜는 헬레틱이다. 요한이 이끄는 인헤르트 스쿼드와는 수십 번 전투를 벌였으나 서로 승부를 못내고 길항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지휘관과 카운터스 스쿼드 + 파피용이 언체인드를 찾다가 요한 일행과 엮이다가 에덴에 도달하고, 니힐리스타를 쓰러뜨리는 데 도움을 주면 언체인드를 주겠다는 도로시의 제안에 협동 작전을 펼친다.
요한, 세실, 인헤르트 스쿼드 모두가 니힐리스타에 대해서 몇 번이나 매우 위험하고 호전적이라고 강조한 대로 전투광에 자신의 강함에 자부심이 있는 성격으로 요한이 니힐리스타를 유인하기 위해 이사벨을 시켜 공중에서 어그로를 끌자 바로 급강하해서 나타나고 "니들 따위가 날 도발해?"라며 굉장히 불쾌해한다.
그런데 지휘관을 보더니 자신의 부하였던 토커티브가 말하길 지휘관을 몸속에 있는 무언가가 자신의 흥미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며 돌연 지휘관을 납치했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카운터스 스쿼드와 파피용이 매달려 날아가는 데 휘말리고 니힐리스타의 본거지인 화산에 함께 떨어진다. 승산은 매우 낮지만 머릿속으로 니힐리스타와의 모의전을 연습해온 지휘관은 카운터스 소대원들을 믿고 전투에 돌입한다.
하지만 보스전에서 승리한 것도 잠시, 니힐리스타는 "아프네... 그런데 미안해서 어떡하냐? 이 아픔이 몇 초밖에 안 가서?"라며 지휘관 일행을 비웃으며 상처를 재생해버린다. 지휘관이 생각해둔 작전도 다 사용했고 카운터스와 파피용 모두 부상이 한계에 달한 상황인 그때, 요한이 나타나고 요한의 기책에 패하자[7] 전투광 이미지에 맞지 않게 목숨 구걸을 하며(...) 본인이 랩쳐 퀸을 죽여줄 테니 살려달라며 애원한다.[8] 너 따위가 어떻게 랩쳐 퀸을 죽이겠냐고 묻는 질문에 "릴리스의 바디에 대해 알고 있나? 퀸의 전신(前身)이자 지상에 남은 유일한 미련이지."라면서 갓데스의 리더였던 릴리스의 바디가 랩쳐 퀸의 전신이라는 초대형 떡밥을 터뜨린다.[9]
충격적인 발언에 놀란것도 잠시[10], 갑작스럽게 난입해 온 또다른 헬레틱 리버렐리오가 등장한다. 리버렐리오의 조용하고 졸려하는 모습 밑에 숨겨진 엄청난 전투력에 요한과 지휘관 일행은 전투를 포기하고 리버렐리오가 니힐리스타를 회수하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에필로그에서 니힐리스타는 패배에 분해하면서 당장 복수하겠다며 길길이 날뛰지만 리버렐리오는 "패배해서 날 깨운 주제에 정신 못차리네... 내가 너 죽여버리기 전에 조심해."라며 니힐리스타를 디스하고, 그런 리버렐리오의 말에 분노해서 으르렁댄다. 그리고 리버렐리오가 "내가 너 회수하기 전에 릴리스의 바디가..라는 말을 했는데..."라며 니힐리스타가 랩쳐 퀸에 관한 얘기를 했던 걸 언급하고, 니힐리스타는 당황하며 그냥 블러핑이었다고 변명하지만 리버렐리오는 "퀸은 언제나 널 지켜보고 있다."며 니힐리스타를 협박한다. 이에 분노한 니힐리스타는 에덴과 랩쳐 양쪽에 적의를 드러내며 분을 삭힌다.
22챕터 마지막에서 직접 방주로 쳐들어온다. 거기서 토커티브와 인디빌리아가 있는 것을 느끼고 구경만 하고 갈라 그랬는데 생각이 바뀌었다며 아예 방주를 점령하려 든다. 그러나 아니스와 네온의 언체인드 발사 페이크 도발에 계속 놀라는 모습을 보이다가 극대노하여 지휘관 일행에게 이번에야말로 모두 태워주겠다며 싸움을 걸어 지휘관, 카운터스, A.C.P.U 스쿼드와 교전하지만, 싸우던 중 에블라 농도가 이상함을 느끼고 재밍을 걸어 왔다고 판단, 그냥 방주고 뭐고 전부 태워버리겠다며 공중으로 뛰어올라 불을 뿜어내며 방주 구획에 손상을 입히던 와중에 위에서 개인 에피소드 스토리 이후 일행과 방주를 돕기 위해 기습한 도로시의 정확한 총격에 무력화되어 추락한다.[11]
챕터 23에서 도로시의 언급에 의하면 목을 꿰뚫려 죽은 상태지만, 헬레틱 특유의 재생 능력으로 되살아날 테니 그전에 방주에게 기증하겠다며 시신을 방주에 양도했고, 니힐리스타의 시체는 마테리얼 H와 토커티브가 보관된 M.M.R 시설 최심부에 깊게 봉인된다.
그러나 챕터 24에서 재등장. 사실 니힐리스타의 목적은 마테리얼 H를 해방해 그 원본인 헬레틱 인디빌리아를 부활시키는 것이었고 일부러 패배해서 방주의 손아귀에 넘어가려고 했던 것이었다. 자신을 잡자마자 용광로에 쳐넣어 죽였어야 했는데 연구를 위해서 곱게 모셔다 줬다며 방주 인류를 비웃은 그녀는 결국 마테리얼 H와 토커티브의 잔해에 자신의 무장 파츠를 먹여 그들을 재생시키고, 결국 니힐리스타, 인디빌리아, 토커티브라는 헬레틱 2기에 타일런트급 랩쳐 하나가 방주에 출현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다.
하지만 이를 본 라피가 자신의 리미터인 레드 후드 능력을 최대 한도로 끌어내고 도로시와 함께 궤도 엘레베이터로 밀어내어 방주에서 지상까지 토커티브, 인디빌리아와 함께 강제로 퇴출당한다.
자신들을 뛰어넘는 말도 안 되는 힘에 노발대발하며 자존심 다 구겨졌다며 성을 내며 토커티브와 인디빌리아를 갈구지만, 토커티브 인디빌리아를 재생시키기 위해 무장 파츠를 먹였고 아직 제대로 신체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인데 자꾸 폭언을 하는게 불쾌했는지 돌연 토커티브와 인디빌리아가 배신하며 그 둘에게 흡수당할 상황에 쳐한다.[12]
챕터 25에서는 토커티브에게 물어뜯기고 인디빌리아에게 베여 코어까지 대미지를 입고 나노머신 수복이 제대로 안 될 정도로 죽어가는 처참한 상태로 지휘관 일행과 도로시에게 발견된다. 그녀는 자신을 죽이라며 울부짖지만 도로시는 그녀를 비웃으며 몸 곳곳에 추가적으로 총을 쏘고 제압한뒤 요한에게 연락하여 좋은 걸 포획했으니 해당 좌표로 오라고 하고 에덴에게 니힐리스타를 포획시킨다. 지휘관은 니힐리스타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긴 했지만 도로시가 "니힐리스타 때문에 죽은 니케가 한둘이 아니다."라며 지휘관의 무름을 지적한다. 그럼에도 니힐리스타가 다른 랩쳐에게 잡아먹히지 않게 은신용 모포를 덮어주자 니힐리스타는 자신을 동정하는 지휘관을 보며 굴욕을 줄 거면 차라리 죽이라고 외치다가 마구 웃어대지만 지휘관에게는 그 웃음이 울음소리처럼 들려왔다.
8.2. 탐색 에피소드[편집]
- 용암 지대에서 대상의 소재 확인
- 대상, 퀸의 정보를 매개로 교섭 시도
- 퀸 암살의 조건 1 : 릴리스의 바디
- 퀸 암살의 조건 2 : 언체인드
- 대상, 랩쳐와 교전. 데이터 별도 첨부
챕터 20 이후 에덴의 세실은 지상에서 활동하는 헬레틱들을 탐색할 수 있는 탐지기를 발명해서 지휘관에게 전달하고, 이를 이용해 헬레틱들을 찾아내어 그들을 쓰러뜨리거나 모더니아 때처럼 설득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지휘관은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노력해보겠다며 헬레틱들을 찾아나선다.
니힐리스타의 신호를 탐색한 지휘관은 곧바로 신호를 탐지하는데 그 곳은 기계의 파편들이 너저분하게 놓여 있었고 주기적으로 우드득거리는 큰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었다. 소리가 나는 곳으로 다가가자 니힐리스타가 기계에서 부품들을 흡수해서 언체인드에 맞아 약화된 몸과 나노머신을 회복하고 있었고, 탐지기의 소리 때문에 니힐리스타도 근처에 누군가 있다는 걸 눈치채고 지휘관 일행과 마주하게 된다.
니힐리스타는 자기가 언체인드에 맞아서 약화됐다지만 겨우 너희 셋이 덤비는 거냐고 어이없어하지만, 지휘관은 신호탄을 가지고 있었고 이걸 쓰면 요한을 비롯한 에덴의 군대가 이곳으로 달려올 거라고 협박하며 니힐리스타를 견제한다. 그녀는 너희를 죽이는 건 일도 아니지만 전에 말했던 퀸의 암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며 말을 바꾼다. 카운터스 소대원들은 니힐리스타를 믿지 못하겠다고 말하지만, 니힐리스타가 "너희들은 퀸의 정체와 위치도 모르는데 어떻게 퀸을 잡을 거냐"면서 다시 한번 연대를 제안하고 이에 지휘관이 받아들이자 퀸의 암살이라는 목표 아래 오월동주하게 된다.
하지만 카운터스가 랩쳐 문제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지휘관에게 어째서 토커티브가 관심을 보인 건지 아는 것 같다며 추궁하다가 급기야 목을 조르기 시작한다. 약해졌어도 헬레틱이라 저항 하나 못하던 중, 권총에 언체인드 탄환이 들어있다는 블러핑을 하며 겨우 위기를 모면한다.
그렇게 약속대로 니힐리스타는 퀸의 정보를, 지휘관은 언체인드의 정보를 넘기려 하지만, 그 순간 니힐리스타의 배신을 눈치챈 듯이 리버렐리오의 랩쳐들이 니힐리스타를 공격하기 시작하고, 이에 분노한 니힐리스타는 날뛰며 랩쳐들을 쓸어버리기 시작한다. 랩쳐들을 모두 처리하고 온 그녀는 퀸을 죽일 때까지만이라도 협력하자는 지휘관의 제안에 자신은 퀸을 끌어내리고 그 자리를 차지해 무한한 살육을 즐기고 싶다며, 그 불이 타오를 무한에 가까운 장작을 인류가 제공할 수 있냐고 떠보다가 이내 떠나버린다.
결국 니힐리스타를 설득하는 데 실패했지만, 라피는 귀중한 정보들을 얻었으니 시도 자체는 유의미했다고 격려한다. 지휘관은 니힐리스타가 사라진 하늘을 보며, 오늘 같은 날은 다시 오지 않을 테니 더더욱 찬란한 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하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8.3. 돌발 스토리[편집]
8.4. 이벤트 스토리[편집]
9. 코스튬[편집]
10. 여담[편집]
이름 : 니힐리스타
내장 코드 : H.S.T.A.
분류 : 헬레틱
등장 시기 : 2차 지상 탈환전~
마지막 교전 시 언체인드를 사용하여, 자가수복 능력은 물론, 제반 전투 능력도 평소보다 크게 저하되어 있음.
무장 : 화염 방사기 X 1 / 숄더 발칸 X 2 / 소이탄 포드 X 6 외 3종
*1차 목표는 토벌로 두되, 설득의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말 것.*
탐색 니케 정보
- 이름의 유래는 니힐리즘, 그중에서 능동적 허무주의로 추정된다. 니힐리스타의 메인 컬러는 흑철색/적색이며 평시에 쓰는 쌍두룡 형태의 무기나 변신 후의 모습, 그리고 디자이너의 언급과 무기명인 '낡은 세계의 종말', 전투광적인 성향 등 여러모로 성서의 빨간 용을[13] 연상케 하는 요소가 많은 편인데, 철학으로서의 허무주의를 상징하는 표어가 바로 그 '신은 죽었다.'이며 사상적인 내용 또한 '신'이나 '체제'등으로 지칭되는 인간 외부의 절대 기준을 거부하거나 해체하여 스스로 인간의 삶과 가치를 만들어가자는 내용이다. 이 중 구체제/신의 섭리 등에 대한 거부적 성향을 캐릭터화시킨 것이 바로 지금의 니힐리스타인 것으로 보인다.
- 지휘관을 부르는 호칭은 '인간'.
- 대부분의 플레이어블 니케가 메인 스토리가 어느 정도 진행됨 + 정확한 시계열이 불명인 시점에서 지휘관과 커맨드 센터에서 상담을 하는데, 니힐리스타는 최초로 해방 스토리 중 니힐리스타와 지휘관 일행이 함께 하던 며칠간으로 시계열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고 상담 시 커맨드 센터가 아닌 곳에서 상담을 하는 니케다. 해방 스토리에서 실질적으로 완전히 아군이 된 게 아니라 오월동주하는 처지인 적이라 그런지 상담 내용들도 매우 거칠고 도발적이다.
- 설정상으로는 엄청난 강자[15]임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에게 완폐아 취급을 받고 있다. 카운터스에게 집중 공격을 받고도 인헤르트와 언체인드 탄환이 없었으면 쓰러트릴 수 없었으며, 패배를 위장해서 방주에 잠입하는데 성공하고, 라피에게 격퇴당할 때는 본인의 주무장이 없었다는 변명거리가 있는 등, 전적을 보면 화려하기 그지 없으나 그놈의 입방정이 이미지를 깎아먹어버렸다. 조금만 불리해지거나 예상 밖의 상황이 터지면 온갖 리액션을 다 보여준다.[16] 요한에 의해 언체인드를 맞자 너희 대신 퀸을 암살하겠다는 식의 말을 하면서 목숨을 비굴하게 구걸하질 않나, 이후에 챕터 22에서 방주를 기습 공격하고 카운터스와 A.C.P.U., 지휘관에게 이번에야말로 죄다 불태워주겠다고 열폭하며 또다시 덤비나 카운터스에게 장난감마냥 과거 행적을 조롱당하며 부들거리다 도로시에게 격추당해버렸다. 그래서 토커티브에 이은 전투력 측정기가 되어버렸다. 챕터 23~24에서는 사실 계획된 패배라는 게 밝혀져서 이미지를 회복하나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또 그놈의 입방정 때문에 토커티브와 인디빌리아에게 공격당한 끝에 지휘관에게 목숨이 건져지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심지어 지휘관에게 구해지는 순간에도 격하게 반응한다. 이쯤 되면 니케의 리액션 장인이라고 봐도 될 정도.
- 등장 시기가 불분명한 타 헬레틱들과 달리, 탐색 시 나오는 헬레틱 탐지기에서 2차 지상 탈환전부터 활동했다는 것이 공개되었다. 2차 지상 탈환전이 작중 시점으로부터 60년 전 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60년 전부터 헬레틱이 된 것.
- 반주년 기념 인기투표에서 18위를 차지했다.
- 개발사의 전작인 데스티니 차일드의 캐릭터 하데스의 온천 스킨과 디자인이 유사하다.
- 티아가 그토록 만나고 싶어하는 용이다. 니힐리스타가 방주에 침입했을 때가 만날 기회였으나 아쉽게도 티아가 다른 지역에서 교전 중이었는지 티아와 니힐리스타의 만남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게다가 이후 니힐리스타가 방주에서 사출당하고 에덴으로 끌려가기까지 했으니 티아가 니힐리스타를 만나서 소원을 빌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일 걸릴 듯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0 18:03:56에 나무위키 니힐리스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름의 유래는 nihilistic[2] 리버렐리오와 중복.[3] 캐릭터 외형을 본 유저들 대부분이 어깨에서 뻗어나온 용 모양 무기를 보고 런처 캐릭터로 생각했으나 의외로 저격 소총 타입으로 추가됐다.[4] 설정을 따져보면 말이 안되는건 아닌데 단순 범죄자로서 이미 수감되어있을 뿐 지휘관이나 인류를 적대할 필요가 없는 갱생관 3인방과는 달리 니힐리스타는 랩쳐 퀸의 신하로 엄연한 인류의 적이므로 그만큼 더 많이 접촉해야 협조가 가능해지니 해금 포인트가 더 많을 수 밖에 없으며, 등장 시점도 이미 수감생활중이라 부담없이 마주할 수 있는 갱생관 3인방과는 달리 랩처 입장에서는 떨거지가 아니라 제법 심각한 위협으로 부상한 지휘관을 제거하기 위해 보다 고위급 개체가 파견될 필요성이 느껴지는 시점에서 등장하는 것이니 늦게 등장하는것도 맞다.[5] 겉보기와 다르게 무장이 아킴보가 아니므로 표기된 계수 그대로 적용된다.[6] 작열.[7] 지휘관과 니힐리스타 모두 언체인드 탄환을 지휘관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요한이 준 탄환은 가짜였고, 진짜는 요한 본인이 가지고 있다가 니힐리스타가 방심한 틈에 사용했다.[8] 본인 말로는 퀸을 죽이는 계획을 아주 오래 전부터 구상했다고 한다. [9] 다만 후에 밝혀진 바로는 릴리바이스가 살아있을 때부터 퀸이 존재했으나, 니힐리스타는 본편 시점에서 최소 60년 전에 헬레틱이 되었고 퀸이 릴리스로 바디를 형성한 시점이 본편 시점으로부터 100년 전인 OVER ZONE 시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니힐리스타 본인이 본 랩쳐 퀸이 릴리스였기에 퀸이 본래부터 랩쳐 퀸이었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10] 다만 과거 갓데스의 멤버였던 도로시는 저 발언을 들었음에도 딱히 놀라거나 하는 모습이 없는 것을 보면, 갓데스 대원들은 이미 릴리스가 랩쳐 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듯하다.[11] 다만, 도로시가 진짜로 방주를 위해서 도와준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자세한 내용은 도로시의 과거 스토리를 참조.[12] 사실 배신당했다고는 했으나, 후에 니힐리스타가 서로 믿지도 않았다고 한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처음부터 토커티브와 인디빌리아가 니힐리스타를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었다. 현재 시점에서 퀸이 선봉장(=헬레틱) 간의 내전을 눈감아준 이상, 토커티브와 인디빌리아는 언제든지 니힐리스타를 흡수하려들 수 있었다.[13] 이후 챕터 22에서 방주를 파괴하려는 니힐리스타를 기습한 '누군가'의 외형을 생각하면 정말 재미있는 요소.[14] 다만 이후에 등장한 또다른 헬레틱 인디빌리아의 훨씬 성숙한 모습 때문에 닭장 이미지에서는 많이 벗어났다.[15] 니힐리스타보다 확실하게 강하다고 할 수 있는 존재는 리버렐리오나 랩쳐 퀸 정도밖에 없다. 카운터스와 인헤르트가 합동 작전을 해도 언체인드 탄환이 없었으면 잡아내기 힘들 정도로, 작중에서 손꼽히는 강자임은 분명하다.[16] 단적으로 22장에서 라피에게 공격당하는 토커티브보다 공격당하지 않는 본인의 리액션이 훨씬 더 격렬하다. 심지어 방주 밖으로 쫓겨나고 나서도 여전히 놀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