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2021년/K리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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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K리그2 2021 시즌
순위
경기수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9 / 10
36
8
13
15
37
40
39
+1
1. 전반기
1.1. 1R VS 부산 아이파크 (원정, 0:3 승)
1.2. 2R VS 김천 상무 FC (홈, 4:0 승)
1.3. 3R VS 전남 드래곤즈 (홈, 1:1 무)
1.4. 4R VS 경남 FC (원정, 0:0 무)
1.5. 5R VS 부천 FC 1995 (홈, 4:0 승)
1.6. 6R VS 충남 아산 FC (홈, 0:1 패)
1.7. 7R VS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 2:1 패)
1.8. 8R VS FC 안양 (홈, 1:2 패)
1.9. 9R VS 안산 그리너스 (홈, 1:0 승)
1.10. 10R VS 경남 FC (홈, 1:1 무)
1.11. 12R VS 부천 FC 1995 (원정, 1:1 무)
1.12. 13R VS 안산 그리너스 (원정, 1:1 무)
1.13. 14R VS 대전 하나 시티즌 (홈, 0:1 패)
1.14. 15R VS 전남 드래곤즈 (원정, 3:0 패)
1.15. 16R VS FC 안양 (원정, 0:0 무)
1.16. 11R VS 충남 아산 FC (원정, 0:0 무)
1.17. 17R VS 김천 상무 (원정, 2:0 패)
1.18. 18R VS 부산 아이파크 (홈, 0:1 패)
2. 후반기
2.1. 19R VS 안산 그리너스 (홈, 0:0 무)
2.2. 20R VS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 0:2 승)
2.3. 21R VS 김천 상무 (홈, 0:0 무)
2.4. 24R VS 충남 아산 FC (홈, 1:3 패)
2.5. 25R VS 부천 FC 1995 (홈, 1:2 패)
2.6. 22R VS FC 안양 (홈, 0:1 패)
2.7. 26R VS 전남 드래곤즈 (홈, 1:1 무)
2.8. 27R VS 경남 FC (원정, 3:3 무)
2.9. 28R VS 김천 상무 (원정, 3:1 패)
2.10. 29R VS 부천 FC 1995 (원정, 0:3 승)
2.11. 30R VS 대전 하나 시티즌 (홈, 2:1 승)
2.12. 23R VS 부산 아이파크 (원정, 1:1 무)
2.13. 31R VS 부산 아이파크 (홈, 1:2 패)
2.14. 32R VS 경남 FC (홈, 1:1 무)
2.15. 33R VS 전남 드래곤즈 (원정, 1:0 패)
2.16. 34R VS FC 안양 (원정, 2:1 패)
2.17. 35R VS 안산 그리너스 (원정, 0:3 승)
2.18. 36R VS 충남 아산 FC (원정, 2:1 패)


1. 전반기[편집]



1.1. 1R VS 부산 아이파크 (원정, 0:3 승)[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1R
2021년 2월 28일 (일요일) 16:00 (UTC+9)

구덕운동장 (부산)
주심: 김용우
관중: 1,889명[코로나19]
파일:부산 아이파크 로고.svg
0 : 3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부산 아이파크
서울 이랜드
-
파일:득점 아이콘.svg
58' 장윤호
66' 이상민
88' 김정환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장윤호
전반전에는 그리 좋다고 말할 수는 없었다. 레안드로의 압도적인 스피드를 통해 빠른 역습을 노려 여러 득점찬스를 만들어내는데는 성공했지만, 발렌티노스가 단단하게 빌드업을 지휘하는 수비진에게 그 이상으로 여러번 막혔기 때문. 하지만 후반전 시작후 얼마 되지 않아 장윤호가 찬 공을 안준수가 키핑 실수로 뒤로 보내버리며 선취골을 뽑아내었다. 뒤이어 65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간 볼을 잡아 황태현이 올린 크로스를 이상민이 달려들어 헤딩슛으로 연결시키며 두번째 골까지 만들어냈고, 87분에는 김정환레안드로의 킬패스를 받아 골키퍼 앞에서 침착하게 아웃프런트 슛을 성공시켜 쐐기를 박았다. 이후로도 리드를 지켜내며 3점차 승리로 기분좋은 출발을 하게 되었고 2019년도 11월 19일 K리그2 최종전 3-5 패 이후 2년만에 복수에 성공했다. 참고로 창단 이후 6년만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개막전 승리다.[1]


1.2. 2R VS 김천 상무 FC (홈, 4:0 승)[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2R
2021년 3월 6일 (토요일) 16:00 (UTC+9)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주심: 성덕효
관중: 1,035명[코로나19][매진]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4 : 0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서울 이랜드
김천 상무
20' 김진환
72' 베네가스
79' 베네가스
82' 김정환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베네가스

이번 시즌 K리그2 절대 1강으로 평가받는 김천 상무와의 맞대결이었다. 1라운드 부산 원정과 마찬가지로 정정용 감독은 수비를 탄탄하게 하며 역습을 노리는 전략을 들고 나왔고, 레안드로와 더불어 바비오, 베네가스가 시즌 처음으로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장윤호와 김선민이 중원을 책임졌고, 박성우, 황태현이 좌우 윙백을, 김진환-이상민-이인재 백 3가 수비를 이뤘다. 김경민 골키퍼가 1라운드에 이어 선발출전했다. 장윤호, 김선민 두 선수가 김천의 패스를 다수 도중차단하며 돌격대장 레안드로를 선봉으로 한 빠른 역습이 상당한 위력을 발휘했다. 전반 20분, 장윤호의 코너킥이 뒤로 흐른 것을 수비수 김진환이 침착하게 구석으로 차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페이스를 가져온 서울 이랜드는 박동진과 김보섭이 활약하는 김천의 거센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전반전을 앞선 채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김천은 오세훈이 살아나면서 또 다시 초반 주도권을 가져가며 경기했으나 결정력이 부족했고, 많이 뛰는 축구를 구사한 서울 이랜드는 56분에 바비오를 김정환과 바꿔주면서 이른 교체를 가져갔다. 김정환이 들어가면서 레안드로와 김정환이 공격에 치중하는 김천의 뒷공간을 신나게 털기 시작했고, 윙백 황태현과 박성우도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김천의 볼을 차단해 역습이 다시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이렇게 바뀐 경기 양상은 72분 베네가스의 멋진 발리슛으로 터뜨린 리그 데뷔골로 정점을 찍었고, 김천 상무는 급격히 밸런스를 잃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79분에는 이창근 골키퍼의 키핑 실책으로 흘러나온 볼을 베네가스가 다시한번 터닝슛으로 깔끔한 골로 연결시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82분 황태현의 땅볼 크로스를 김정환이 방향만 바꿔넣어 4-0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공격을 전혀 포기하지 않은 서울 이랜드는 추가시간 김정환이 골대를 때리는 슈팅까지 기록하며 김천 상무의 기를 완전히 꺾었고, 서울 이랜드는 1라운드 개막전 역사상 첫 승에 이어 2라운드에는 홈 개막전 역사상 첫 승리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또한 6년만에 리그에서 만난 상무[2]와 역대전적 2승 1무 2패로 동률을 기록하게 되었다.


1.3. 3R VS 전남 드래곤즈 (홈, 1:1 무)[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3R
2021년 3월 14일 (일요일) 13:30 (UTC+9)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주심: 서동진
관중: 1,070명[코로나19][매진]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1 : 1
파일:전남 드래곤즈 엠블럼 검정노랑(2021).svg
서울 이랜드
전남 드래곤즈
55' 레안드로
파일:득점 아이콘.svg
4' 고태원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레안드로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이랜드의 발목을 잡았던 전남에게 설욕할 기회가 왔다. 시즌 초반이지만 2경기 7골을 기록한 이랜드가 2경기 무실점 중인 전남의 수비를 어떻게 공략하는지가 주목된다.

개막 후 두경기에서 3득점, 4득점을 뽑아내고 무실점 승리를 이어가던 서울 이랜드의 연승행진에 '짠물수비'의 전남이 다시 한번 발목을 잡았다. 전반 4분, 올렉의 크로스가 골문 앞 혼전상황 속에서 고태원을 통해 득점까지 연결된 후, 전남은 마치 지난 경남전에서 했던 것처럼 이 우세를 지키려 했다. 하지만 서울 이랜드의 발빠른 공격진은 서명원장성재 같이 활동량이 많지 않은 전남 미드필더진을 뚫어내고 역습을 가져갔으며, 결국 후반 10분 바비오가 만들어낸 완벽한 역습찬스를 레안드로가 마무리하면서 동점골을 가져온다. 이후 더 이상 점수는 나오지 않은채 후반 추가시간 2분경 서울 이랜드의 회심의 역습이 무위로 돌아간것과 함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되었으며, 서울 이랜드는 전남이라는 암초를 만나 제동이 걸린 것에 쓴맛을 삼켰고, 전남은 현재 극강의 폼을 보여주는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챙긴것에 만족해야했다.


1.4. 4R VS 경남 FC (원정, 0:0 무)[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4R
2021년 3월 21일 (일요일) 13:30 (UTC+9)

창원축구센터 (창원)
주심: 송민석
관중: 1,227명[코로나19]
파일:경남 FC 로고.svg
0 : 0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경남 FC
서울 이랜드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배승진
서울 이랜드는 베네가스의 위협적인 공격력을 이용해 경남팬들로써는 가슴 철렁일만한 순간들을 많이 연출했으나 정작 슈팅까지는 생각보다 자주 이어지지 못했고, 오히려 슈팅과 선방만 따지자면 수치상으로는 경남이 더 위협적이었다. 90분간 이어진 양팀의 헛심공방은 결국 무득점으로 이어졌고, 0:0 무승부라는 애매한 결과를 받아들게 되었다. 경남이야 현재 리그 1위를 달리는 서울을 상대로 승점을 챙길수 있었으니 남는 장사겠지만, 기세를 잡았을때 최대한 많은 승점을 확보하고싶을 서울로써는 아쉬움을 감출수 없을 것이다.


1.5. 5R VS 부천 FC 1995 (홈, 4:0 승)[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5R
2021년 4월 4일 (일요일) 18:30 (UTC+9)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주심: 고형진
관중: 601명[코로나19]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4 : 0
파일:부천 FC 1995 로고.svg
서울 이랜드
부천 FC 1995
12' 레안드로
21' 바비오
33' 고재현
84' 김정환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고재현
처음부터 끝까지 서울이 모든것을 주도한 경기였다. 서울은 레안드로베네가스로 이루어진 투톱은 K리그2에서는 똑같은 레벨이라 부를만한 팀이 없을 정도로 강력한 조합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였으며, 부천은 전반전에만 약 10분 간격으로 3골을 연이어 얻어맞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며 경기의 승부를 결정지었다.

첫 득점은 전반 12분에서 13분으로 넘어갈 때쯤에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짧게 패스된 볼을 받고 패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슬금슬금 접근하던 레안드로가 수비진의 틈 사이로 강한 오른발 슈팅을 때려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뒤이어 21분에는 레안드로-베네가스-바비오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팀워크 플레이가 부천 수비진을 농락하며 추가골이 탄생했다. 33분에는 아예 미드필더 고재현이 아크 서클 바로 바깥에서 골대 윗그물에 꽂히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또 한골을 추가했으며, 후반 정규시간 종료를 6분가량 남겨둔 시점에서 레안드로의 슈팅 세컨볼을 밀어넣은 김정환의 4번째 골이 경기에 쐐기를 박으며 4:0이라는 서울의 대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1.6. 6R VS 충남 아산 FC (홈, 0:1 패)[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6R
2021년 4월 10일 (토요일) 16:00 (UTC+9)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주심: 정회수
관중: 605명[코로나19]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0 : 1
파일:충남 아산 FC 로고.svg
서울 이랜드
충남 아산 FC
-
파일:득점 아이콘.svg
90' 김인균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김인균
서울은 전반 중반경에 잠시 아산에 연이은 슈팅 기회를 내준것을 제외하곤 시종일관 수치상의 우위를 가져가고 있었다. 점유율은 62.2로 아산의 37.8보다 앞섰고, 패스수 또한 두배나 더 많았으나 정작 슈팅에 있어서는 단 1개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었다. 아산은 최근 단장이 직접 방출 의사를 밝힌 료헤이를 선발로 내세운 4-2-3-1을 꺼내들며 선수의 마지막 불꽃을 불태우는듯 했고, 서울은 리그내 최강의 투톱인 레안드로-베네가스 조합을 꺼내들며 별다른 포지션적 변화 없이 3-5-3으로 나섰다. 양팀의 지속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득점은 한동안 터지지 않고 있었는데, 결국 90분을 넘긴 추가시간 초입에 김인균이 수비수 사이로 찔러진 패스를 받아 두명의 압박을 버티다 넘어지며 슈팅을 때렸는데, 이것이 그대로 골문을 뚫으며 결승골이 되어 아산이 원정에서 기분좋은 승점 3점을 챙겨가는 결과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이후 4월 11일 대전이 경남을 이기면서 서울은 승점 1점 차이로 2위로 내려갔다.


1.7. 7R VS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 2:1 패)[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7R
2021년 4월 17일 (토요일) 13:30 (UTC+9)

대전월드컵경기장 (대전)
주심: 서동진
관중: 1,371명[코로나19][매진]
파일:대전 하나 시티즌 로고.svg
2 : 1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대전 하나 시티즌
서울 이랜드
55' 파투
76' 원기종

파일:득점 아이콘.svg
90+2' 김현훈
경기 기록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이진현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전방 압박을 강하게 가져가며 팽팽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23분, 박스 안쪽에서 박인혁이 수비수들을 몰고 중앙으로 들어가다 살짝 뒤로 빼 준 공을 이진현이 이어받아 골문 앞으로 연결했고, 달려들던 파투가 이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곧이어 전반 28분에는 이상민과의 경합을 이겨낸 파투가 측면으로 연결한 공을 이종현이 받아 과감한 중거리슛을 날렸으나, 골문을 벗어나기도 했다. 이랜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0분, 왼쪽 측면에서 곽성욱이 올려준 크로스를 서영재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사이, 이건희가 달려들어 볼을 차지하고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김동준 골키퍼에게 가로막혔다. 공격이 마음먹은대로 풀리지 않자 서울 이랜드의 정정용 감독은 전반 38분 레안드로를 빠르게 투입하면서 선제골을 노렸고, 그 직후인 전반 40분 서울 이랜드가 이인재의 헤더와 장윤호의 몸을 날리는 슈팅으로 대전의 골문을 거세게 몰아쳤으나, 각각 골대와 김동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대전 역시 전반 43분, 임덕근이 수비 진영에서 길게 내준 공을 파투가 받아 1대 1 찬스를 만들었으나, 머뭇거리는 사이 복귀한 서울 이랜드의 수비수들에게 막혔다. 전반전 막판 박성우가 때린 슈팅까지 김동준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별 소득 없이 0대 0으로 끝났다.

후반 11분, 이진현의 프리킥을 박인혁이 헤더로 떨궈주었고, 파투가 이 공을 발리로 때려넣으면서 서울 이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2분에는 박인혁이 이인재의 실수를 틈타 공을 탈취, 슈팅까지 이어갔으나 아쉽게 빗나가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민성 감독은 후반 24분, 파투를 빼고 원기종을 넣어 전방 압박을 강화했는데, 후반 31분 원기종이 이상민의 클리어링 실수를 놓치지 않고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이 교체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추가골 이후에도 대전은 신상은과 정희웅을 차례로 투입하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들을 만들어 내며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35분 김정환을 투입하며 추격 의지를 보였고, 후반 47분 김정환의 코너킥 상황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현훈이 헤더로 집어넣으며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었고 경기는 그대로 2대 1, 대전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이후 4월 18일 안양이 아산을 이기면서 2위에 머무르나 싶었지만 전남이 김천을 이기면서 대전과는 승점 4점, 전남과는 승점 1점 차이로 3위로 내려갔는데 4위 안산과 5위 안양과 승점, 승, 무, 패 다 똑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3위에 있다.


1.8. 8R VS FC 안양 (홈, 1:2 패)[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8R
2021년 4월 25일 (일요일) 13:30 (UTC+9)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주심: 최현재
관중: 607명[코로나19]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1 : 2
파일:FC 안양 로고.svg
서울 이랜드
FC 안양
76' 황태현
파일:득점 아이콘.svg
0' 심동운
54' 김경중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조나탄
안양에게는 K리그2 통산 최단시간 득점의 신기록과 승리를 함께 챙긴 영광스러운 경기였으나, 서울E에게는 3연패를 선고하며 시즌 초반과 다른 부진의 늪에 빠졌음을 증명하는 불편한 경기였다. 서울은 또다시 리그 최강급의 외인 공격트리오인 레안드로-베네가스-바비오 라인을 가동하고 여러 주전 선수들을 기용하며 연패 탈출을 노렸으며, 안양은 최근 점점 폼이 올라오는 조나탄최민서의 투톱을 내세워 이에 맞섰다. 앞서도 말했듯이, 선제골을 대단히 이른, 정확히 경기 시작후 17초만에 터졌다. 킥오프 직후 슬금슬금 볼을 몰고 전방으로 올라가던 조나탄이 수비수들의 틈을 통해 왼쪽에서 접근하던 심동운에게 패스를 찔러넣어줬고, 이것을 심동운이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때린 슛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며 득점으로 이어졌다. 매우 이른시간부터 골을 먹히고 시작했긴 하나 서울도 마냥 주저하지 않고 계속 공세로 나섰는데, 역설적으로 경기 두번째 골의 주인공도 안양이었다. 후반 9분, 골키퍼로부터 길게 연결된 공이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전방으로 흘렀고, 이를 김경중이 따라가 잡아낸뒤 두번을 연속으로 접으며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제치는 원더골을 만들어냈다. 서울은 후반 31분에 황태현이 페널티 서클 바깥에서 때린 아름다운 중거리 슈팅으로 추격골을 얻어냈으나, 동점까지는 가지 못한채 경기는 안양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1.9. 9R VS 안산 그리너스 (홈, 1:0 승)[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9R
2021년 5월 2일 (일요일) 18:30 (UTC+9)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주심: 오현진
관중: 639명[코로나19]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1 : 0
파일:안산 그리너스 FC 로고.svg
서울 이랜드
안산 그리너스
76' 한의권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레안드로
전체적인 형세는 서울이 공격하고 안산이 막는 형태였다. 김길식 감독이 서울의 공격력을 고려해 수비적으로 플레이할것을 주문했는지 평소 적극적인 전진성을 보이던 안산의 양 윙백 아스나위이준희도 오늘은 뒤로 물러서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런 수세에 틈을 만들고 비집어들어가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서울은 전반부터 위협적이고 정확도 높은 수많은 중거리 슈팅으로 안산의 골문을 위협하다가 결국 결정적인 한 골로 승리를 챙겼다. 후반 31분의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상민이 머리로 연결한것이 곧바로 한의권에게 날아가며 재차 헤딩슛으로 연결되었고, 이것이 아래쪽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이 경기의 유일한 골이자 결승골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 승리 덕에 서울은 다시 상위권으로 도약하는데 성공했으며, 안산은 일단 중위권에 머무르는데 만족해야했다.


1.10. 10R VS 경남 FC (홈, 1:1 무)[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10R
2021년 5월 5일 (수요일) 16:00 (UTC+9)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주심: 김용우
관중: 889명[코로나19]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1 : 1
파일:경남 FC 로고.svg
서울 이랜드
경남 FC
65' 한의권
파일:득점 아이콘.svg
39' 고경민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한의권
서울 이랜드와 경남간 치열한 난타전이 지켜보는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물론 당연히 축구적인 의미의 난타전으로, 서울은 총 9개, 경남은 총 5개의 유효슈팅을 때렸고 총 슈팅수는 이보다 훨씬 많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격축구가 펼쳐졌다. 첫 득점은 원정팀인 경남쪽에서 나왔다. 전반 39분 채광훈이 뒤쪽에서 길게 앞으로 찔러준 공을 고경민이 상체로 살짝 트래핑해 그대로 몸을 돌려 터닝슛을 때렸고, 이것이 일직선으로 공중을 가리며 골망을 출렁였다. 고경민 바로 옆에 수비수 두명, 트래핑 완료 후 슛 타이밍에선 4명의 수비수들이 근처에 있었지만 슈팅이 워낙 완벽해 아무도 이를 막을수 없었다. 서울의 반격은 후반 20분에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김주환의 볼처리 미스를 레안드로가 채내 라인 돌파를 시도했고, 이후 아웃프런트로 툭 하고 내민 공이 포지션을 잡고 있던 한의권의 슬라이딩 슈팅에 맞아떨어지며 시원하게 골문을 갈랐다. 오프사이드가 아닌가를 판정하기 위한 VAR 판독도 진행되었지만 결과적으로 골로 인정되었는데, 하지만 이 이후엔 양팀 모두 득점을 가져가지 못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1.11. 12R VS 부천 FC 1995 (원정, 1:1 무)[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12R
2021년 5월 17일 (월요일) 19:30 (UTC+9)

부천종합운동장 (부천)
주심: 정회수
관중: 439명[코로나19]
파일:부천 FC 1995 로고.svg
1 : 1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부천 FC 1995
서울 이랜드
69' 크리슬란
파일:득점 아이콘.svg
77' 최재훈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크리슬란
부천이 선제골을 넣으며 정말 오랜만의 무득점 탈출과 함께 승리 또한 거머쥘수 있을것같은 경기였으나, 결국 그 꿈의 실현은 또다시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경기는 전체적으로 루즈하게 진행되었는데, 최하위권에 자리한 부천은 서울E의 공격진이 두려워 수비적으로 나섰고, 서울은 시즌 초 보여주었던 공격에서의 날카로운 모습이 실종되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그러다가 후반 24분, 김경민 골키퍼가 가까스로 펀칭해낸 강슛이 튕겨져나온걸 크리슬란이 그대로 낚아채 재차 슛을 때렸고, 이것이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며 승리의 추가 부천으로 기우는듯 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후반 32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최재훈의 헤딩슛이 골망을 갈랐고, 결국 부천은 기존보다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음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것에 대한, 서울은 최약체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을 간직하고 돌아가야 했다.


1.12. 13R VS 안산 그리너스 (원정, 1:1 무)[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13R
2021년 5월 22일 (토요일) 18:30 (UTC+9)

안산와~스타디움 (안산)
주심: 김영수
관중: 478명[코로나19]
파일:안산 그리너스 FC 로고.svg
1 : 1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안산 그리너스
서울 이랜드
71' 김륜도
파일:득점 아이콘.svg
90+2' 고재현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추가예정
안산과 서울E, 승격권 진입 경쟁으로 갈길이 바쁜 두팀이 서로를 노리며 승점 3점을 획책했지만 결국 무승부에 그쳐버렸다. 전반전동안 안산의 흐름으로 서울이 이끌리던 경기는 후반전 들어 71분, 두아르테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문전앞 혼란 끝에 김륜도가 발리슛으로 마무리지으며 그 잔잔함을 깼다. 하지만 안산의 뒷심이 부족했던 것인지, 후반 추가시간 2분에 최재현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받은 고재현의 터닝슛이 김선우 골키퍼를 지나가며 동점으로 연결되었고, 경기는 그렇게 1:1로 마무리되었다.


1.13. 14R VS 대전 하나 시티즌 (홈, 0:1 패)[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14R
2021년 5월 29일 (토요일) 18:30 (UTC+9)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주심: 신용준
관중: 607명[코로나19][우천]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0 : 1
파일:대전 하나 시티즌 로고.svg
서울 이랜드
대전 하나 시티즌
-
파일:득점 아이콘.svg
34' 파투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파투
갈길이 바쁜 서울 이랜드가 대전에게 발목을 잡히며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부진의 늪에 빠졌고, 반대로 대전은 연승에 성공하며 리그 선두권을 바라볼수 있는 자리에 올라섰다. 전반 34분, 좁은 공간에서 알리바예프에게 이어진 패스가 원터치를 통해 그대로 곡선을 그리며 파투에게 연결되었고, 이것이 환상적인 슛을 통해 골대 구석을 가르면서 선제골이 만들어졌다. 서울은 경기 내내 대전보다 2.5배는 더 많은 슈팅을 때리고 점유율도 20% 가량 더 많이 가져갔으나, 점수를 내지 못한채 패배를 맛봐야했다.


1.14. 15R VS 전남 드래곤즈 (원정, 3:0 패)[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15R
2021년 6월 5일 (토요일) 16:00 (UTC+9)

광양축구전용구장 (광양)
주심: 김용우
관중: 947명[코로나19]
파일:전남 드래곤즈 엠블럼 검정노랑(2021).svg
3 : 0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전남 드래곤즈
서울 이랜드
3', 55', 85' 발로텔리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발로텔리
홈에서 서울 이랜드를 맞아들인 전남이 발로텔리의 원맨쇼 해트트릭에 힘입어 3:0의 깔끔한 승리를 챙겨간다. 전반 3분, 황기욱이 전방으로 찔러준 롱패스를 받은 박희성이 이를 헤딩으로 장성재에게 연결했으나 슈팅 순간 김경민 골키퍼의 몸을 날린 수비에 막혀 공이 옆으로 흘렀고, 그 위치에 있던 발로텔리가 침착하게 인사이드킥으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그리고 55분에는 서울 미드필더진에서 나온 치명적인 패스 실수를 김현욱이 캐치해 그대로 앞으로 쓰루 패스를 때렸고, 이걸 받은 발로텔리가 이상민을 달고도 위쪽 골망을 출렁이는 환상적인 두번째 골을 넣었다. 이후 서울은 이상민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위기에까지 몰렸는데, 결국 85분에 이종호-발로텔리-장성재-발로텔리로 이어지는 테크니컬한 패스 플레이 끝에 수비진을 뚫어낸 발로텔리가 골키퍼와의 1:1 상황을 이겨내면서 해트트릭을 완성, '발로텔리 데이'의 방점을 찍었다.


1.15. 16R VS FC 안양 (원정, 0:0 무)[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16R
2021년 6월 12일 (토요일) 16:00 (UTC+9)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주심: 오현진
관중: 507명[코로나19][매진]
파일:FC 안양 로고.svg
0 : 0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FC 안양
서울 이랜드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김경중
수비적인 쓰리백을 구사한 두 팀이 공격진의 결정력 미비에 힘입어 승점 1점씩을 나눠갖는데 그쳤다. 특히 전반 18분에 나온 조나탄의 완벽한 볼 트래핑 이후의 헤딩 찬스 미스는 오늘 경기에서 양팀에 골운이 얼마나 따르지 않았는지를 증명하는 장면이기도 했다. 안양은 서울이 그동안 보여왔던 공격적인 부분을 경계한 듯 했으나, 막상 서울도 그리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엎치락 뒤치락 하는데 정작 득점은 없는 경기 양상이 되었다. 특히 서울은 김인성과 일본 국가대표 출신 고바야시 유키와의 여름 이적설이 실제로 성사된다면 최대한 빨리 이뤄지기를 고대해야 할 정도로 외인 트리오의 공격진이 힘을 잃은 모습이었다.


1.16. 11R VS 충남 아산 FC (원정, 0:0 무)[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11R
2021년 6월 16일 (수요일) 19:00 (UTC+9)

이순신종합운동장 (아산)
주심: 송민석
관중: 207명[코로나19]
파일:충남 아산 FC 로고.svg
0 : 0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충남 아산 FC
서울 이랜드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추가예정
충남 아산 FC코로나19 확진 발생으로 연기된 라운드중 첫번째 경기인 충남 아산 대 서울 이랜드 전은 치열한 양팀간 공방 속에 0:0 무득점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서울은 이번 경기에서마저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상위권과의 승점 격차가 점점 벌어나면서 따라잡지 못할 상황에 빠져버릴수도 있었고, 아산은 하루빨리 부족한 경기수를 좋은 결과로 챙겨내면서 재도약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하지만 이런 양팀간 공방은 주로 공격수 - 아산의 김찬, 서울의 레안드로 - 들의 득점부진과 양쪽 골키퍼들의 선방쇼에 막혀 점수로 이어지진 못했으며, 결국 모난데는 없지만 잘난데도 없는 경기 끝에 승점 1점씩을 나눠갖는데 그쳤다.


1.17. 17R VS 김천 상무 (원정, 2:0 패)[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17R
2021년 6월 19일 (토요일) 16:00 (UTC+9)

김천종합스포츠타운 (김천)
주심: 정회수
관중: 385명[코로나19]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2 : 0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김천 상무
서울 이랜드
35' 강지훈
51' 박동진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박동진
오랜만에 다시 관중을 받게 된 김천 상무서울 이랜드의 경기는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 앞에서 홈팀이 2:0의 깔끔한 승리를 가져가며 마무리되었다. 전반 35분, 후방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우주성이 머리로 침착하게 떨궈준 것을 강지훈이 가슴으로 트래핑 하고 바로 강한 오른발 슛을 때려 골망을 꿰뚫었고, 후반 시작 6분만에는 박동진조향기의 1:1 마크를 완벽하게 벗겨내고 김현훈김경민의 협력수비도 뚫어내며 가벼운 슛으로 골라인을 넘기며 한 골을 더 추가했다. 김천은 이번 경기 결과에 힘입어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반면, 서울은 8위에 머물며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보강이 더욱 절실해졌다. 이후 몇시간뒤인 저녁7:30분에 열린 eK리그 챔피언스컵 2021 조별리그에서 수원 FC를 이겼으며 6월 20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부산을 이기고 수원 FC가 대구를 이기고 슈퍼매치에서 FC서울이 패하면서 8강에 진출해 서울 이랜드 FC팬들에게는 어느정도 위로가 되었다.


1.18. 18R VS 부산 아이파크 (홈, 0:1 패)[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18R
2021년 6월 27일 (일요일) 16:00 (UTC+9)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주심: 안재훈
관중: 558명[코로나19]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0 : 1
파일:부산 아이파크 로고.svg
서울 이랜드
부산 아이파크
-
파일:득점 아이콘.svg
48' 이상헌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이상헌
2021년 6월 23일 서울 이랜드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경기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다행히도 2021년 6월 23일 오전에 실시한 검사에서 선수단, 사무국 전원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리그는 정상으로 진행된다.

부산이 드디어 승격권의 문턱까지 다가선 반면, 서울은 또한번의 무기력한 패배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계속 머물렀다. 경기의 행방을 결정지은 한방은 후반 3분, 부산의 돌파 도중 수비수에 맞고 흘러나온 공을 뒤에서 쫓아오던 이상헌이 낚아채 수비수 3명을 달고도 빈틈을 노린 강슛에 성공하며 터져나왔다. 전체적으로 부산이 특히 잘했다기보다는 서울이 못한 경기였는데, 최근 리그경기 5번동안 단 한번의 득점도 기록하지 못한 서울의 공격진 - 레안드로 등 -은 오늘 경기에서도 파훼법이 들통났는지 전혀 효과적이지 못했고, 수비진 또한 앞서 언급한 실점장면에서 빠져나온 볼의 클리어링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점수를 헌납하는 모습이었다. 여름이적시장에서 고바야시 유키이재익이 합류한 만큼 새로운 자원들로 반전의 기회를 노려야 할 서울이었고, 영건들의 활약에 힘입어 점점 순위와 기세를 함께 높여가는 부산이었다.


2. 후반기[편집]



2.1. 19R VS 안산 그리너스 (홈, 0:0 무)[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19R
2021년 7월 5일 (월요일) 19:30 (UTC+9)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주심: 김용우
관중: 339명[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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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0
파일:안산 그리너스 FC 로고.svg
서울 이랜드
안산 그리너스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김진환
장윤호의 퇴장으로 힘든 경기를 한 서울이 안산의 파상공세를 어찌저찌 막아내며 무승부를 거뒀다. 안산도 여러차례 좋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긴 했으나 골대를 맞추거나 공격수들의 발에 헛맞는등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특히 서울은 이 경기에서도 득점을 하지 못하며 리그 7경기 무득점 행진을 계속중인데, 하루빨리 유키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합류하기를 기대해야할것이다. 그리고 이 경기가 김희호 코치의 생전 마지막 경기였다.


2.2. 20R VS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 0:2 승)[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20R
2021년 7월 10일 (토요일) 20:00 (UTC+9)

대전월드컵경기장 (대전)
주심: 정회수
관중: 1,060명[코로나19]
파일:대전 하나 시티즌 로고.svg
0 : 2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대전 하나 시티즌
서울 이랜드
-
파일:득점 아이콘.svg
13', 77' 베네가스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베네가스
2021년 7월 7일 코치였던 김희호 코치가 별세했다. 서울 이랜드의 정정용 감독이 충격으로 인해 경기에 불참함에 따라 4대 감독이였던 인창수 코치가 대전전을 이끌게 되었다.

김희호 코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등지고 단 며칠만에 경기를 치룬 서울 이랜드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팀이라고 봐도 좋을정도로 투지있고 악착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정말 오랜만에 득점과 승리를 챙겨갔다. 반면 대전은 상대 선수들의 압박에 고전하며 알리바예프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두점을 내주며 한시가 급한 상위권 경쟁에서 뒤쳐질 위기에 놓였다. 전반 13분, 시즌 초 이후 서울의 다른 공격진들처럼 부진에 부진을 이어가던 베네가스고재현의 낮은 크로스를 주저없이 바로 때려내 선제골을 기록했고, 77분에는 다시 한번 베네가스가 레안드로가 돌파 후 올려준 롱패스를 논스톱 슬라이딩 킥으로 연결시키며 멀티골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서울은 무려 5월 22일 리그 13라운드 안산전 이후 첫 득점을, 5월 2일의 리그 9라운드 안산전 이후 첫 리그 승리를 챙기며 반등의 발판을 쌓았고, 대전은 승격권으로 치고 나갈 기회를 놓치며 5위에 머물렀다.

여담으로 이날 서울 이랜드의 SNS는 김희호 코치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선수 라인업, 하프타임, 경기 결과 게시물을 흑백으로 처리했다.


2.3. 21R VS 김천 상무 (홈, 0:0 무)[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21R
2021년 7월 19일 (월요일) 19:30 (UTC+9)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주심: 성덕효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0 : 0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서울 이랜드
김천 상무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정승현
경기시작 직전 김희호코치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진다.

서울의 입장에서는 2위를 상대로 무승부를 타낸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만족할만도 했지만, 팬들은 시즌 초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대체 뭘 하려는지 알수 없는 정정용의 축구에 오늘도 스크린 앞에서 한탄할 뿐이었다. 김천은 상대보다 2배 많은 점유율을 가져가고도 골을 만들지 못했던 결정력만 탓하면 전부겠지만, 서울의 경우 새로 영입된 2부리그 최고 네임밸류 신인 고바야시 유키의 데뷔전이 선수 개인의 실력과는 별개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양팀간의 헛심공방 끝에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된다.


2.4. 24R VS 충남 아산 FC (홈, 1:3 패)[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24R
2021년 8월 7일 (토요일) 20:00 (UTC+9)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주심: 정회수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1 : 3
파일:충남 아산 FC 로고.svg
서울 이랜드
충남 아산 FC
1' 김인성
파일:득점 아이콘.svg
44', 83' 김인균
70' 알렉산드로 (PK)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김인균
경기 시작과 동시에 터진 김인성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이규로의 퇴장등 악재가 겹친 서울이랜드가 충남아산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눈앞에서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전반 1분의 스로인 상황에서 아산 수비수들의 다리 사이로 연결된 패스가 순간 비어있는 공간을 지나 뒤에서 기다리던 김인성에게 연결된 것이 시원한 슈팅으로 선제골로 탄생한 것. 하지만 그로부터 단 14분 뒤, 이규로가 발바닥으로 들어오는 태클을 해버리며 다이렉트로 퇴장을 당했고, 이때부터 경기의 흐름이 아산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먼저 전반 종료 직전, 오른쪽 뒤에서 날아온 간접 프리킥을 김인균이 달려나와 왼발 안쪽으로 밀어넣어 동점을 만들었고, 70분에는 알렉산드로박세진유키를 상대로 얻어낸 PK를 성공시켜 경기를 역전시켰다. 13분 뒤에는 다시한번 김인균이 오른쪽에서 직접 돌파 후 왼발 감아차기로 본인의 해당경기 2호골을 완성시키며 결과에 방점을 찍었다.


2.5. 25R VS 부천 FC 1995 (홈, 1:2 패)[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25R
2021년 8월 14일 (토요일) 20:00 (UTC+9)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주심: 김용우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1 : 2
파일:부천 FC 1995 로고.svg
서울 이랜드
부천 FC 1995
52' 김인성
파일:득점 아이콘.svg
29' 안태현
66' 크리슬란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크리슬란
최근 분위기로만 따지면 최악인 팀과 최상인 팀이 만났고, 후자가 가뿐히 승리를 챙겨가면서 양 팀의 기조는 어느 방향으로든 계속되게 되었다. 먼저 전반 29분, 한지호가 수비라인을 돌파해 들어가는 안태현을 제대로 보고 킬패스를 찔러줬고, 이걸 받은 안태현이 깔끔한 슈팅으로 반대편 골망에 공을 꽂아버리면서 선제골을 가져왔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서울은 전반 42분에 이미 경고가 있던 김현훈이 또 옐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했는데, 후반 시작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영입생 김인성이인재가 골라인 인근에서 올려준 공을 논스톱으로 때려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66분, 그동안 잠잠하던 크리슬란이 한지호의 코너킥을 높게 뛰어올라 내리찍는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부천이 재차 앞서나갔고, 결국 경기는 그대로 1:2 부천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이 결과로 순위의 변동은 없었으나 9위 서울E와 10위 부천의 승점차는 서울의 경기수가 2경기 부족하다고는 하나 이제 단 1점으로 줄어들었다.


2.6. 22R VS FC 안양 (홈, 0:1 패)[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22R
2021년 8월 18일 (수요일) 19:00 (UTC+9)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주심: 정동식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0 : 1
파일:FC 안양 로고.svg
서울 이랜드
FC 안양
-
파일:득점 아이콘.svg
71' 조나탄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추가예정
서울 이랜드 내 코로나19 확진 1인 발생으로 연기되었다.

길어도 너무 긴 서울 이랜드의 부진이 언제까지 갈 지 이젠 감히 예상할 수도 없다. 61분 경 베네가스가 엄청난 대포알 슈팅으로 만들어냈다고 생각했던 선제골도 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고, 단 10분 뒤의 코너킥 상황에서는 조나탄이 다이빙 헤더로 '진짜'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경기는 원정팀 안양의 승리로 끝났다. 정정용 감독에 대한 서울 팬들의 인내심도 슬슬 바닥이 보이는 가운데, 과연 반등의 여지가 찾아올 시기가 올지가 주목된다. 반면 안양은 다시 대전을 누르고 2위에 랭크되면서 1위 김천을 승점 1점차로 맹추격하며 선전하고 있다.


2.7. 26R VS 전남 드래곤즈 (홈, 1:1 무)[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26R
2021년 8월 22일 (일요일) 19:00 (UTC+9)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주심: 채상협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1 : 1
파일:전남 드래곤즈 엠블럼 검정노랑(2021).svg
서울 이랜드
전남 드래곤즈
89' 베네가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79' 알렉스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베네가스
서울 이랜드 팬들의 입장에서는 승격권의 전남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것이 장하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오늘도 5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간 것을 답답해 해야할까 고민하게 하는 결과다. 79분경 프리킥 상황에서 알렉스의 높이 뜬 헤더가 포물선을 그리며 골키퍼를 넘어 전남의 선제골로 연결되었지만, 후반 정규시간 종료 직전 수비수 4명을 달고 한명을 제친 후 페널티 서클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낸 베네가스의 활약으로 경기는 1:1로 종료되었다. 이날 경기로 전남은 승점 한점 한점이 모두 귀한 1~4위권에서 4위로 쳐졌고, 서울E는 두 경기를 덜 치룬 안산과 승점 5점차로 차하위인 9위에 머물렀다.


2.8. 27R VS 경남 FC (원정, 3:3 무)[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27R
2021년 8월 29일 (일요일) 19:00 (UTC+9)

창원축구센터 (창원)
주심: 오현진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파일:경남 FC 로고.svg
3 : 3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경남 FC
서울 이랜드
5' 윤주태
66' 윌리안
85' 에르난데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35' 베네가스
46' 김인성
73' 곽성욱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윌리안
역전에 재역전을 이어간 양팀의 명승부는 결국 무승부라는 중립적인 결과로 막을 내렸다. 전반 5분, 윌리안이 가볍게 내준 공을 그대로 때려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의 시작을 알렸고, 30분 뒤에는 베네가스가 골키퍼를 넘기는 느린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어서 후반 시작후 1분도 채 되지 않아 김인성유키의 스루패스를 그대로 달려가며 받아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뛰어넘으며 마무리해 스코어를 역전해냈지만, 후반 21분에는 윌리안이 페널티 서클에서 나온 프리킥을 허를 찌르는 낮은 슈팅으로 성공시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73분, 레안드로의 스루 패스를 곽성욱이 방향만 바꿔 재차 달아나면서 다시 승부의 추가 서울쪽으로 기우는듯 했으나, 정규시간 종료를 5분 남겨두고 터진 백성동의 기술적인 트래핑 후 스루패스를 에르난데스가 왼발 인사이드로 가볍게 밀어넣으며 균형을 잡았다. 경기는 재미있었으나 결과는 양팀 모두에게 만족스럽지 못한데, 경남은 한 경기를 더 치루고도 7위 부산과 승점 2점으로 6위를 유지했고, 이랜드의 경우는 10위 부천이 갑작스러운 상승세를 타면서 9위 서울과 같은 승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2.9. 28R VS 김천 상무 (원정, 3:1 패)[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28R
2021년 9월 4일 (토요일) 18:30 (UTC+9)

김천종합스포츠타운 (김천)
주심: 김용우
관중: 423명[코로나19]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3 : 1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김천 상무
서울 이랜드
19' 오현규 (PK)
58' 정재희
90' 명준재

파일:득점 아이콘.svg
90+3' 한의권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오현규
김천은 여전히 강했고, 서울은 그런 김천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는것만 증명한 경기였다. 전반 19분에 김현훈의 파울로 PK를 얻어낸 오현규가 이를 직접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가져왔고, 후반 13분에는 정재희가 오른쪽 측면에서 몸기술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시도한 감아차기가 제대로 먹혀들어가며 두번째 골이 터졌다. 여기에 후반 45분에는 명준재오현규와의 2:1 패스로 수비를 뚫어내고 경기의 방점을 찍는 세번째 골까지 박아넣고 말았다. 서울은 3분 뒤 한의권이 김천의 수비 과정에서 뜬 공을 시원하게 때려넣으며 만회골을 챙기긴 했으나, 결국 그 이상은 없었다. 오늘 경기의 결과로 김천은 여전히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서울은 가뜩이나 최하위 부천의 추격이 매서운 상황에서 자칫하다간 이번 라운드에서 추월당해 10위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그리고 실제로 9월 5일 부천이 안산을 이기면서 10위로 떨어졌다.


2.10. 29R VS 부천 FC 1995 (원정, 0:3 승)[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29R
2021년 9월 11일 (토요일) 18:30 (UTC+9)

부천종합운동장 (부천)
주심: 서동진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파일:부천 FC 1995 로고.svg
0 : 3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부천 FC 1995
서울 이랜드
-
파일:득점 아이콘.svg
15' 김인성
35', 50' 한의권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김인성
최하위 이랜드와 차하위 부천 간의 최하위 결정전이다. 이랜드가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부천보다 다득점은 앞서고 승점 3점이 뒤쳐진 상황인지라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최하위 탈출이다. 이번 시즌 부천과는 1승 1무 1패로 호각세인데 최근 기세를 탄 부천인지라 이랜드 입장에선 버거운 상대다.

전반기의 선전은 어디가고 끝없는 부진을 통해 지난라운드에선 최하위로 곤두박질치고만 서울이 최근 기세를 타고 승리를 차곡차곡 챙기던 부천을 3점차로 대파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다. 먼저 전반 15분, 믿을맨 김인성레안드로가 수비 뒤쪽으로 찔러준 크로스를 받아 골키퍼를 속이며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20분 뒤에는 다시 한번 김인성이 박스 바깥에서 때린 원더골이 한의권의 머리를 맞고 살짝 굴절되며 두번째 골까지 터졌다. 이런 서울의 우세는 후반 시작후 5분만에 다시한번 한의권김강산의 수비 미스를 놓치지 않고 돌파에 성공해 골키퍼와의 1:1을 이겨내며 세번째 골을 박아넣으며 정점을 찍었다. 다만 이후 경기가 다소 거칠어져 85분에는 서울의 정정용 감독이 과도한 항의로 퇴장당했고, 1분 뒤에는 서울의 이재익과 부천의 조수철이 퇴장당했다. 어쨌거나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은채 경기는 오랜만에 서울E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2.11. 30R VS 대전 하나 시티즌 (홈, 2:1 승)[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30R
2021년 9월 19일 (일요일) 18:30 (UTC+9)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주심: 김영수
관중: 무관중 경기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2 : 1
파일:대전 하나 시티즌 로고.svg
서울 이랜드
대전 하나 시티즌
64' 김인성
78' 한의권

파일:득점 아이콘.svg
80' 마사
경기 기록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한의권
최하위를 달리던 서울E가 3위 대전을 잡아버리는 대형참사를 일으키면서 최근 부천의 상승세와 함께 K리그2 최하위권의 반등이 계속되며 리그에서도 반향이 커지고 있다. 후반 19분에 서재민레안드로의 패스를 받아 때린 슛이 김동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것을 최근 서울의 새로운 스타로 부상한 김인성이 뒤에서 달려들어 때려내며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14분 뒤에는 한의권서재민의 센스있는 백힐 논스톱 패스를 그대로 흘려보내며 수비수 3명을 뚫어내 강한 슛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까지 넣었다. 대전은 80분에 신상은의 크로스를 김경민이 펀칭으로 선방해낸다는것이 뒤에서 들어오던 마사를 맞고 얼떨결에 골로 연결되며 만회에 성공했으나, 동점까지는 실패한 채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여담으로 같은날 K리그1에서 FC 서울수원 FC를 2:1로 이기면서 서울의 두팀이 같은 점수로 이겼다.


2.12. 23R VS 부산 아이파크 (원정, 1:1 무)[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23R
2021년 9월 22일 (수요일) 19:00 (UTC+9)

구덕운동장 (부산)
주심: 최현재
관중: 1,024명[코로나19]
파일:부산 아이파크 로고.svg
1 : 1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부산 아이파크
서울 이랜드
40' 박정인
파일:득점 아이콘.svg
65' 김인성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박정인
수요일 저녁에 열린 순연경기는 무승부로 끝났고, 우연의 일치인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같은 주의 리그 경기에서도 다시 만나게 되는 만큼 주말에 승부를 보는 것을 기약해야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홈팀으로, 전반 40분에 김진규가 구석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박정인이 침착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후반 20분에는 영입된지 반시즌도 채 지나지 않아 팀의 핵심 득점자원으로 떠오른 김인성이 코너킥 상황에서 이상민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자신의 발 바로 앞에 떨어진것을 논스톱으로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부산에겐 불행중 다행으로 경기는 전체적으로 원정팀 이랜드가 공격적으로 주도하는 추세였으나 역전은 없었으며, 초가을 밤에 펼쳐진 부경전은 그렇게 마무리되었다.


2.13. 31R VS 부산 아이파크 (홈, 1:2 패)[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31R
2021년 9월 27일 (월요일) 19:30 (UTC+9)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주심: 송민석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1 : 2
파일:부산 아이파크 로고.svg
서울 이랜드
부산 아이파크
75' 유정완
파일:득점 아이콘.svg
68' 김진규
84' 안병준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안병준
정확히 5일만에, 이번에는 구덕이 아닌 잠실에서 만난 양 팀의 경기는 원정팀 부산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서울E는 총 슈팅수가 부산에 비해 1/3 이었고, 유효슈팅으로 넘어가면 그 격차가 더 벌어질 지경으로 공격면에서 밀리는 플레이를 했다. 결국 선제골은 68분에 부산의 주장 김진규안병준이 수비수 사이에서 때린 슈팅이 이재익을 맞고 나온걸 재차 오른발 감아차기로 차넣으며 터져나왔는데, 단 7분 뒤에는 김인성이 박스 바깥에서 기다리고 있던 유정완에게 가볍게 내준 패스를 유정완이 강력한 터닝슛으로 연결시키며 동점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84분, 헤나토가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 후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비어있던 안병준에게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이것을 안병준이 한번 슈팅을 때렸다가 황태현을 맞고 튕겨나오자 다시 잡아 재차 슛을 시도했다. 직전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공이 수비수들 사이를 가르고 골문 왼쪽을 때리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었고, 곧이어 승부의 결정타가 되어 부산은 승점 3점을 챙겨올 수 있었다. 이 날의 승리로 부산은 경남과 승점 동률을 이루며 5위를 유지했고, 4위 전남을 승점 7점차로 꾸준히 추격할수 있게 되었다. 반면 서울은 최하위 부천에게 승점 1점차로 쫓기게 되었고 최악만은 피하려는 발버둥을 이어가야할 것이다.


2.14. 32R VS 경남 FC (홈, 1:1 무)[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32R
2021년 10월 2일 (토요일) 16:00 (UTC+9)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주심: 채상협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1 : 1
파일:경남 FC 로고.svg
서울 이랜드
경남 FC
19' 유정완
파일:득점 아이콘.svg
45+1' 윌리안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윌리안
2021년 마지막 홈경기이자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의 리모델링 전 마지막 홈경기다.[3]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홈으로 쓴다.

2025년, 지금부터 4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뒤에나 다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볼수 있을 서울 이랜드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전반 19분, 지난 경기에 이어서 재차 포문을 연 유정완김인성이 페널티 박스 안 오른쪽에서 넘어지며 내준 공을 수비와 골키퍼까지 수명이 달라붙어 빼앗으려는걸 이겨내고 기어코 슛으로 잇는데 성공하며 선제골을 가져왔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추가시간에 채광훈의 원호를 그리는 크로스를 윌리안이 완벽한 타이밍으로 헤더골로 연결지으며 경기를 동점으로 되돌렸다. 이후 무득점으로 이어지던 경기는 후반 정규시간 종료를 2분 남겨두고 고경민이 골키퍼와의 1:1을 가볍게 뚫어내며 골을 성공시킨 것처럼 보였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결국 서울의 승리는 무위로 돌아갔다. 서울E로써는 창단 이래 계속 홈으로 써온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가지는 2025년 이전 마지막 경기를 승점 3점으로 장식하지 못해 아쉬울 것이고, 경남은 4위로 올라가려면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승격 가능성의 먹구름이 더 짙어졌다.


2.15. 33R VS 전남 드래곤즈 (원정, 1:0 패)[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33R
2021년 10월 9일 (토요일) 16:00 (UTC+9)

광양축구전용구장 (광양)
주심: 성덕효
관중: 579명[코로나19]
파일:전남 드래곤즈 엠블럼 검정노랑(2021).svg
1 : 0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전남 드래곤즈
서울 이랜드
90+1' 이종호 (PK)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이종호
마지막 순간에 승리를 챙기며 5위 부산을 따돌리는데 사실상 성공한 전남은 이제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낮은 자리를 확보한 것이나 다름 없으므로, 최대한 유리한 포지션을 잡기 위해 3위 대전과 정규시즌 종료 전까지 경쟁하는 일만 남았다. 반면 서울이랜드는 오늘 경기에서도 패배하면서 9위 부천에게 밀려 최하위인 10위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득점이 나지 않던 경기의 승부를 가른것은 황태현이 86분경 파울을 범하며 내준 페널티킥이었는데, 이를 후반 추가시간 1분에 이종호가 오른쪽으로 꽂아넣으며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앞서 경기를 치른 부천은 승리했고 이랜드는 패함에 따라 이랜드가 최하위가 되었다.


2.16. 34R VS FC 안양 (원정, 2:1 패)[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34R
2021년 10월 17일 (일요일) 18:30 (UTC+9)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주심: 김용우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파일:FC 안양 로고.svg
2 : 1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FC 안양
서울 이랜드
64' 하남
81' 타무라

파일:득점 아이콘.svg
57' 레안드로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타무라
안양은 이 경기가 시작되기 6시간 전에 열리는 김천 대 부천의 경기에서 부천이 일단 김천을 잡기를 기도해야하고, 서울 이랜드를 이겨야 한다. 만약 김천이 이기거나 비길시 승점 8점 차이로 김천은 연고지 이전으로 강등된지 1년만에 K리그1으로 복귀하고 김천이 부천에게 지고 안양이 서울 이랜드에게 져도 마찬가지의 결과가 나온다. 하지만 결국 김천이 부천을 상대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어, 안양은 이제 최우선 목표가 2위 수성이 되었다.

같은날 더 일찍 경기를 치뤘던 김천이 부천을 상대로 승리하며 우승은 무위로 돌아간 안양은 오늘의 승리를 통해 얻은 승점과 함께 2위 자리를 지켜내며 11월에 있을 승격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최대한 유리한 자리를 유지하려 안간힘을 쓸 예정이다. 반면 서울 이랜드는 후반기의 보강에도 불구하고 무승부와 패배가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을 반복하며 최하위인 10위를 유지했고, 정정용 감독에 대한 팬들의 인내는 한계를 이미 넘은 상태다. 서울은 56분에 정민기의 선방으로 튕겨나온 공을 레안드로가 침착하게 재차 밀어넣어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오랜 득점 부진을 마무리하였으나, 단 7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주현우가 짧은 크로스로 넘겨준 것을 하남이 높게 점프해 헤더로 내리찍으며 동점골을 가져왔고, 81분에는 아코스티의 슈팅 시도가 수비수에 막히고 나온 공을 타무라가 잡아 재차 때려낸게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어 골키퍼를 속이고 들어가며 역전골이 되었다. 오늘의 승리로 안양은 승점 59점으로 2위를 유지했고, 3위 대전과는 승점 4점차다. 서울의 경우 승점 34점으로 10위를 유지하며 9위 부천을 2점차로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2.17. 35R VS 안산 그리너스 (원정, 0:3 승)[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35R
2021년 10월 23일 (토요일) 16:00 (UTC+9)

안산와~스타디움 (안산)
주심: 안재훈
관중: 568명[코로나19]
파일:안산 그리너스 FC 로고.svg
0 : 3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안산 그리너스
서울 이랜드
-
파일:득점 아이콘.svg
19' 유정완
30' 김진환
59' 이건희 (PK)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김진환
경기 전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늑대 게임'이라는 포스터를 선보이고, 민동성 안산 감독대행도 경기전 인터뷰에 늑대 가면을 쓰고 나오는 등 여러모로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경기 외적으로 많은 준비를 한 안산이었으나 갑자기 폭주한 '킹울갓랜드' 서울을 막을수는 없었다. 전반 19분 유정완이건희의 논스톱 패스를 한번 잡고 환상적인 터닝슛으로 연결시켜 골망 끄트머리에 꽂아넣는 원더골을 선보였고, 30분에는 김진환이 코너킥을 머리로 깔끔하게 때려넣으며 두번째 골을 가져왔다. 후반 14분에는 오늘 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이건희가 페널티킥까지 성공시키며 본인의 시즌 첫 골, 팀의 세번째 골까지 기록했다. 이 승리 덕에 서울은 부천을 누르고 탈꼴지에 성공하며 9위로 올라왔고, 안산은 승점동률인 6위 경남을 누르고 올라갈 기회를 놓치며 일단 7위에 머무른다.

여담으로 K리그2 35라운드 베스트팀에 서울 이랜드가 베스트팀이 됐으며 순연된 K리그1 24라운드 베스트팀에 FC 서울이 되면서 서울특별시에 연고지를 둔 두팀이 K리그1, 2 베스트팀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2.18. 36R VS 충남 아산 FC (원정, 2:1 패)[편집]


파일:K리그2 로고.svg
2021 K League 2 36R
2021년 10월 31일 (일요일) 15:00 (UTC+9)

이순신종합운동장 (아산)
주심: 송민석
관중: 1,007명[코로나19][우천]
파일:충남 아산 FC 로고.svg
2 : 1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충남 아산 FC
서울 이랜드
6', 29' 김인균
파일:득점 아이콘.svg
46' 서재민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김인균
지난 시즌 최하위에서 벗어나 조금 올라온 중하위권인 8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충남아산과, 10위인 부천과 승점은 동률이나 득점 수가 더 많은 덕에 최하위만은 면한 서울이었다. 전반 6분만에 김인균이 상대를 찍어누를듯이 높이 뜬 헤딩으로 선제골을 챙겼고, 23분 뒤엔 다시 한번 김인균이 크로스를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점수를 2:0으로 벌렸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서재민이 추격골을 성공시키긴 했지만, 양팀의 균형을 뒤집는데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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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 \ ] ^ _ ` a b c 코로나19로 인한 부분적 유관중[1]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개막전 성적이 3무 3패였다.[매진] A B C D [2] 전신 상주 상무 시절, 2015년 K리그 챌린지에서 1승 1무 2패로 열세였다.[우천] A B [3] 다만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잔디공사에 들어가면서 FC 서울K리그1 파이널라운드 한정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을 홈으로 쓰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