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스 : 스파클링 서머

덤프버전 :

파일:니케-타이틀-임시.png

【 클래스 순 】

【 코드 순 】

【 기업 소속 순 】

【 무기 순 】

<:><color=#000,#FFF>
  [ 머신건 ⟨MG⟩ ]  
||}}} ||

【 버스트 단계 순 】






아니스 : 스파클링 서머
Anis : Sparkling Summer



파일:니케아니스스파클링서머.png


등급
SSR
제조사
파일:니케-테트라.png
스쿼드
파일:니케-카운터스.jpg
카운터스
무기군
파일:니케SG_1.png
리버틴 아쿠아
속성
파일:니케전격_1.png
전격
버스트
파일:니케-3단계.png
버스트 III
클래스
파일:니케-지원형.png
지원형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성희
파일:일본 국기.svg 오카사키 미호
파일:미국 국기.svg 미셸 마리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 휴가 전인데도 마음은 이미 바다에 도착한 아니스 -

【NIKKE 소개】아니스 : 스파클링 서머(Anis : Sparkling Summer) #

1. 개요
2. 특징
3. 공식 미디어
4. 스킬
5. 평가
6. 대사
7. 작중 행적
7.1. 메인 스토리
7.2. 캐릭터 에피소드
7.3. 돌발 스토리
7.4. 이벤트 스토리
7.4.1. SEA, YOU, AGAIN
7.4.1.1. 1부
7.4.1.2. 2부
7.4.1.3. 에필로그
8. 코스튬
9. 여담



1. 개요[편집]


니케 스토리
드디어 비장의 수영복을 꺼내 입은 아니스.
이번에야말로 모든 것을 손에 넣을 것이다.
바다에서의 시간도,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도.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에 등장하는 SSR 등급 전격 타입 샷건 니케.

2. 특징[편집]


드디어 시작된 여름 휴가!

이번만큼은 카운터스도 휴가를 즐길 틈이 생겼다.

여름 휴가에 대한 설렘을 가득 안고,

비장의 수영복을 입은 아니스는 바다로 출격한다.

【NIKKE 프로필】 아니스 : 스파클링 서머(Anis : Sparkling Summer) #


여름 이벤트 SEA, YOU, AGAIN 기념으로 출시된 아니스의 한정판 버전.

3. 공식 미디어[편집]





<'#555a97> SEA, YOU, AGAIN

4. 스킬[편집]


모든 스킬 설명은 10레벨 기준이다.

스킬 정보
일반 공격
샷건
최대 장탄 수
5
재장전 시간
2.00초
조작 타입
일반형
대상에게
[공격력 259.2% 대미지]
[코어 대미지 200%]

스킬 1
패시브
스파클링 부스트
풀 버스트 타임 시작 시 전격 코드 아군 전체에게
[시전자 공격력 55.31%만큼 공격력 ▲] [10초 유지]
[재장전 속도 49.28% ▲] [10초 유지]
스킬 2
패시브
스파클링 미사일
마지막 탄환 발사 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 2기에게
[최종 공격력 382.42% 대미지]
마지막 탄환 발사 시 자신에게
[저지 부위 공격 대미지 6.91% ▲] [10초 유지]
버스트 III
파일:니케-3단계.png
액티브
재사용 시간
40.00초
스파클링 웨이브
자신에게
[최대 장탄 수 73.92% ▼] [10초 유지]
[재장전 속도 27.72% ▲] [10초 유지]
[우월 코드 공격 대미지 42.24% ▲] [10초 유지]

버스트 컷신
[ 애니메이션 보기 ]



5. 평가[편집]


홍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지원형의 탈을 쓴 니케

도발 무시로 스레나의 판도를 뒤집어놓은 룰 브레이커

정식 출시 전엔 홍련, 길로틴 등 전격 코드 딜러 발사대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정작 출시 후엔 딜러로 더 많이 쓰이게 됐는데, 투자하기에 따라서 홍련 수준의 dps를 뽑을 수 있음이 밝혀져 현재는 딜러로서 입지가 더 확고한 니케가 되었다.

수니스 딜의 핵심은 2스킬의 막탄 사격시 추가 피해이므로 딜러로 굴리기 위해서는 최대한 장탄수를 줄여야 한다. 따라서 장탄수를 감소시키고 재장전 속도도 올려주는 프리바티와 매우 궁합이 좋으며, 프리바티와 조합을 하지 않겠다면 수니스의 버스트 스킬을 9레벨 이상 찍었을 때 자체 버프로 장탄수를 1발로 줄일 수 있으므로, 가능한 버스트 레벨을 빨리 올리는 게 좋다. 버스트 8레벨과 9레벨은 1레벨 차이지만 8레벨은 2발마다, 9레벨은 1발마다 2스킬의 추가 피해가 발동하므로 딜량의 앞자리수가 달라진다.

물론 본 역할군인 지원형으로서의 성능이 뒤쳐지는 건 결코 아니다. 전격코드 한정이라고는 하나 공격력 증가와 재장전 시간 감소를 무려 10초 동안 제공하는 파격적인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수니스는 그 자체로도 이미 성능캐 반열에 들고도 남을 수준이기 때문. 특히나 전격코드 대표 딜러인 길로틴과 홍련이 재장전 시간 감소에 목이 마른 딜러인지라 이를 한큐에 해결할 수 있는 수니스의 입지가 이토록 탄탄한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1]

이처럼 수니스는 1티어급 딜러/서포터로서 어느 컨텐츠든 전천후로 쓰이는 만능형 니케지만, 무장으로 샷건을 채용한지라 스토리에서 무지성으로 기용하기엔 어려움이 있고, 지원형인데 3버스트라 고단계 육성이 아니면 12333 편제가 강제된다는 단점도 있다. 딜러로서 쓸만한 퍼포먼스를 보이기 위해선 상당히 높은 단계치를 요구하는 육성컷도 단점이라면 단점. 특히 오버로드에서 장탄이 붙는 순간 캐릭터의 스펙이 급락하게 되어 보는 사람으로 하며금 큰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하지만 이를 전부 극복하며 육성을 끝내게 되면 그 리턴값은 확실하기에 2023년 8월 기준 레이드, 스레나 등의 종결 컨텐츠에서 최상위 픽률의 니케로 당당히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 대사[편집]



상황
대사
획득
수영복과 함께 섹시 레벨이 올라간 아니스, 등장이요!
대화 1
뜨거운 태양, 타오르는 모래, 에메랄드빛 물결... 여기가 바로 바다?!
대화 2
하... 나도 수영이 가능한 바디였으면 좋았을 텐데...
대화 3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방치
지휘관님, 얼음 녹겠어~ 탄산수는 미지근하면 맛없단 말이야!
호감도 10 대사 1
어머, 어딜 찌르는 거야~!
호감도 10 대사 2
수영복은 역시 가려주는 면적이 작긴 하네... 어? 지휘관님, 방금 야한 생각 했지?!
호감도 10 대사 3
바다 앞에서 지휘관님과 마주 보며 마시는 탄산수라니, 최고잖아?
호감도 10 방치
지휘관님~ 빨리 안 오면 나 혼자 취해버린다~?
필드 이동
오케이~ 가보자구!
필드 터치
나 여기 있어!
적 조우
이 녀석들 여기에도 있네...
스쿼드 편성
놀러와서까지 일이야? 하아...
궁극기 준비
바다의 부름이 들려!
궁극기
가자! 파도들아!
풀 버스트
짠맛 좀 봐라!
레벨업 1
역시, 옷이 얇아질수록 강해지는 건가? 수영복 최고!
레벨업 2
썸머 아니스, 레벨업~!
레벨업 3
수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업그레이드는 없대?
선물 1
줬다 뺏기 없기야?
선물 2
지휘관님, 내가 진~짜 잘할게!
선물 3
고마워~ 잘 쓸게!
호감도 상승 1
어떡해... 점점 더 좋아져...
호감도 상승 2
지휘관님... 자꾸 나 꼬시면... 나도 이제 안 참을 거야.
호감도 상승 3
어우 더워! 여름이라 그런가 엄청 덥네! 하하하...
전투 시작 1
촉촉하게 만들어주지~!
전투 시작 2
랩쳐들은 휴가 같은 거 없대?
전투 시작 3
물총 맛 좀 보여줘야겠네~
장전 1
물 리필 중~!
장전 2
그냥 정수기랑 연결해서 쓰면 안 돼?
장전 3
지하 암반수 충전 중!
적 처치 1
별것도 아닌 게!
적 처치 2
나이스!
적 처치 3
또 한 마리 컷!
사망
뒤는...맡길게...
승리
이제 물놀이 하러 가는 거야?!
전초기지 1
또 같이 바다에 가고 싶다~ 그치?
전초기지 2
지휘관님, 전초기지에도 바다를 만들어보는 건 어때?
전초기지 3
바다 샤워~ 바다 샤워~ 바다 샤워~!

7.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7.1. 메인 스토리[편집]



7.2. 캐릭터 에피소드[편집]





<'#555a97> 아니스 : 스파클링 서머 캐릭터 에피소드

  • 해변의 보물 동굴

  • 동굴 속 함정

  • 동굴 속 인생

  • 동굴 속 먼지

  • 두고 온 보물

시점은 SEA, YOU, AGAIN 이벤트와 동일하다.

아니스는 혼자서 쉬고 있는 지휘관을 리타에게 데려온다. 리타는 아니스가 부탁해서 만든 무언가를 건네주고, 둘은 다시 어느 바위 절벽 아래에 있는 동굴 앞에 도착한다. 아니스는 리타가 만들어준 휴대용 손전등을 꺼내며 지휘관과 함께 동굴 탐험을 시작한다.

둘은 동굴 끝까지 탐사를 해보지만 특별한 건 나오지 않았다. 결국 다시 돌아가려는 찰나 아니스가 무언가를 밟자, 어디선가 커다란 돌덩이가 굴러오는 트랩이 작동된다. 둘은 가까스로 피하지만 돌덩이 때문에 시야가 차단된 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손전등까지 박살나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 그때 지휘관이 멀리서 희미하게 보이는 빛을 발견하고, 둘은 빛을 따라간다.

빛을 따라 도착한 곳에는 오래된 물건들이 놓인 단출한 방이 있었다. 아니스가 발견한 일기장에 따르면 이곳은 어느 인간이 랩쳐를 피해 쉘터로 쓰던 곳이었던 것. 우울한 일기장 내용을 보며 둘은 침울해지지만,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이내 기운을 되찾는다. 그때 지휘관이 침대 뒤에 숨겨진 문을 발견하고 열어보려고 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다. 아니스가 힘을 써보지만, 손잡이가 아예 떨어져 버리는 사태까지 난다. 통신도 잡히지 않아 연락도 두절된 상황. 하는 수 없이 둘은 다시 어두운 동굴의 입구로 향한다.

지휘관과 아니스는 역시나 입구에서 별다른 수확은 건지지 못했지만, 그래도 서로를 격려해 주며 다시 방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그리고 아까 열지 못한 문을 열 방법을 찾아본다. 그렇지만 역시나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고, 그렇게 지휘관은 털썩 침대에 주저앉자 아니스도 옆에 함께 앉는다. 그리고 둘이 야릇한(...) 분위기를 풍기던 그때, 아니스가 인형 아래에서 버튼을 발견한다. 드디어 문이 열리자 둘은 함께 밖으로 나간다.

밖으로 나온 곳에는 붉은 석양이 수평선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이곳은 호텔 옆에 붙어 있는 작은 언덕이었고, 낡은 탁자에는 누군가를 기다리며 마신 듯한 맥주 한 캔이 놓여 있었다. 아니스는 진짜 보물을 발견한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하고, 지휘관이 아까 침대에서 자신한테 무슨 말을 하려 했냐며 묻자 그녀는 그의 귀에다가 무언가를 속삭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니스는 다 마신 탄산수 병을 맥주캔 옆에 놓으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7.3. 돌발 스토리[편집]


야외 수영장 돌발 스토리에서는 아니스와 마스트[2]가 소란스럽게 종이배 경주를 한다. 이에 지휘관도 종이배를 만들어 아크 스페셜 샤크 허리케인 울트라 커맨더 (지휘관 이름)호라고 이름을 붙여주고 함께 논다.[3] 마스트의 종이배는 침몰해버리고 지휘관과 아니스의 것만 남은 그때, 아니스가 잠깐 여기를 봐달라며 한껏 섹시한 자태를 뽐내는 작전을 쓴다.(...) 지휘관이 그 모습에 정신을 못 차리던 중 결국 아니스의 종이배가 승리하고, 지휘관은 구부정한 모습으로 수영장을 나온다.

두 번째 야외 수영장 돌발 스토리에서는 아니스가 있는 수영장에 지휘관과 앵커가 정기 점검을 하러 온다. 그리고 앵커는 잠깐 수영장 안에 들어가더니, 금세 다시 나와 점검이 끝났다고 말한다.(...) 하지만 각종 요소를 정확히 읊는 것으로 보아 가라는 아니었고, 이어서 지휘관과 아니스도 앵커의 말에 따라 수영장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앵커는 서로에게 물을 뿌리라고 하고, 둘은 신나게 서로에게 물을 뿌려대지만 나중엔 결국 지쳐버린다. 그러나 앵커는 테스트는 진작에 끝났다며 그냥 둘이 물놀이를 하고 싶어하길래 물을 뿌리라 한 것이었다고 태연하게 말한다...

세 번째 야외 수영장 돌발 스토리에서는 아니스가 헬름에게 물에서 숨 참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이에 지휘관은 아니스와 숨 참기 대결을 하기로 한다. 지휘관은 32초를 버티고 먼저 나오지만 아니스는 계속 물속에 있었고, 위험한 상황임을 인지한 헬름과 지휘관은 급하게 아니스를 물에서 꺼낸다. 아무 반응이 없는 그녀를 어떻게든 깨우려고 별별 조치를 하던 순간, 갑자기 "짠!"하고 아니스가 깬다. 헬름이 자신의 뺨을 막 때릴 때 정신을 차렸다고.(...) 그리고 어쨌든 내기는 아니스가 이긴 거니 지휘관은 탄산수 100개를 사주는 처지가 된다.

SEA, YOU, AGAIN 필드 돌발 스토리에서는 아니스와 네온리타[4]에게 바다에서 놀만한 물건을 의뢰한다. 이에 리타는 둘에게 서핑보드를 만들어준다. 그리고 지휘관은 별로 놀 생각이 없어 보이는 리타에게 물총을 쏴대며(...) 놀이에 참여시킨다.

두 번째 SEA, YOU, AGAIN 필드 돌발 스토리에서는 아니스가 무리해서 서핑을 시도하지만 몇 번이고 실패한다. 라피[5]와 네온이 말리려고 하지만, 아니스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다가 결국 수영복이 벗겨진다.(...) 그리고 모두들 황급히 지휘관에게 보지 말라고 소리친다.

세 번째 SEA, YOU, AGAIN 필드 돌발 스토리에서는 한밤중 폭풍이 불어 대부분 실내로 대피하지만, 아니스와 네온은 계속 야외에서 버티고 싶어한다. 그리고 폭풍 속에서 오래 버티기 시합을 하자며 모래사장에 대자로 누워버리고,(...) 라피도 둘의 설득 끝에 마지못해 정자세로 앉는다. 그러나 폭풍 때문에 별별 물건들이 셋한테 날라와서 이내 라피가 들어가자고 설득하지만, 나머지 둘은 끝까지 버티길래 결국 라피가 억지로 일으킨다. 그 와중에 프림은 이 난리 속에서도 혼자 편안히 잠을 자고 있어서 의도치 않게 최후의 승자가 된다.

네 번째 SEA, YOU, AGAIN 필드 돌발 스토리에서는 한밤중에 아니스가 바다 한가운데에서 라피를 봤다며 앵커와 헬름에게 호들갑을 떤다. 하지만 미심쩍었던 헬름은 결국 아니스의 제안에 따라 앵커를 레이더로 삼고 지휘관은 증인으로 삼아(...) 바다로 나간다. 그때 앵커가 수상 가옥 쪽에서 무언가가 움직이고 있음을 포착하여 셋은 그쪽으로 향한다. 가옥 안에는 아무것도 없어 보이던 그 순간, 어디선가 끼이익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곧이어 잠시 들어가도 되겠냐며 문을 두드리는 라피의 목소리가 들린다.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자 결국 지휘관이 문을 연다. 그런데 진짜로 라피가 나타난다. 하지만... 그녀는 방금 전 수상 가옥으로 달려가는 지휘관을 쫓아온 거라고 대답한다. 셋은 이미 한참 전에 가옥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이 섬에 뭔가 있음을 깨달은 셋은 더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다시 바다로 향한다. 헬름이 귀신이 아니라 집단 환각 증세가 아닐까 하고 의심하던 그때, 또다시 앵커가 바다 쪽에서 무언가가 엄청난 속도로 셋 쪽으로 향하고 있음을 포착한다. 그리고 바다에서 기괴한 모습을 한 라피가 튀어나오더니 금세 시야에서 사라진다. 결국 셋은 실내로 들어가 해가 뜰 때까지 밖으로 나오지 않았고, 이후 다른 이들의 증언에 따르면 비린 냄새를 풍기는 해산물만이 그 자리에 있었다고 한다.

7.4. 이벤트 스토리[편집]



7.4.1. SEA, YOU, AGAIN[편집]



7.4.1.1. 1부[편집]



<'#555a97> 이벤트 스토리 - SEA, YOU, AGAIN 상편

스토리는 바다로 나가고 싶은 어드마이어 호로 추정되는 누군가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전초기지의 공기 제어 시스템이 고장이 나서 무더위에 지친 지휘관은 엔더슨의 호출을 받는다. 그는 저번에 방문한 블루워터 아일랜드 근처에서 거대한 신호가 잡혔다며 그곳을 다시 방문해 줘야겠다는 임무를 내리며, 나간 김에 피서도 즐기고 오라고 덧붙인다. 이에 지휘관은 바다를 가장 보고 싶어 할 만한 니케, 헬름을 떠올리며 그녀에게 블라톡을 보낸다. 그리고 그녀는 매우 흥분하며(...) 곧바로 지휘관실로 오겠다고 한다.

카운터스 멤버들은 또다시 휴가라고 좋아하며 각종 물건들을 챙긴다. 이어서 지난 BlueWater Island 이벤트 때 임무에 나갔었던 프림, 리타, 메어리, 페퍼, 도 다시 등장한다.[6]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로운 멤버인 헬름이 온다. 그녀는 홍조까지 띄워가며 첫 바다 임무를 기대하지만 사실 임무 자체는 신호만 잠깐 확인하고 그냥 쉬는 게 전부였기에 별 내용은 없었다. 그래도 헬름은 우리의 쓸모를 증명할 수 있게 됐다며 이지스 스쿼드도 함께 가겠다고 말한다.

헬름은 마스트앵커에게 드디어 바다로 나가는 임무가 생겼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떫떠름해하는 둘을 끌고 버닝엄 부사령관을 찾아가서 어드마이어 호의 지상 출전 허가를 부탁한다. 그러나 버닝엄은 당장 일주일 뒤에 선상 파티가 있는 데다가 단순한 임무에 어드마이어 호를 보내기엔 리스크가 크다며 거절하고, 좌절한 헬름은 그대로 나온다. 그래도 마스트와 앵커가 그녀를 위로하며 우리는 선상 파티를 관리할 테니 임무에 무사히 다녀오라고 배웅해 준다.

다음 날 모두 모인 지휘관 일행은 바다로 향한다. 아니스는 지난 임무 때 제대로 즐기지 못했기에 한껏 들뜬 반면, 헬름은 온갖 생각 때문에 걱정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마침내 블루워터 아일랜드에 도착을 한다. 저번에 임무를 다녀온 멤버들은 아직 모든 게 그대로인 섬의 모습을 좋아한다. 나머지가 짐을 정리하는 동안 라피와 헬름은 신호를 조사하기로 한다. 다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다시 돌아온다. 그리고 멤버들 모두 수영복으로 갈아입는다. 특히 헬름은 아니스가 옷을 벗겨가면서까지(!) 갈아입혀준다.

헬름은 바다에 들어가서 신호를 확인하기로 하고 카운터스 멤버들이 그녀를 도와주기로 한다. 헬름은 한참 동안 물속에 있다가 알 수 없는 진동 소리를 듣고 겨우 나오지만, 나머지는 듣지 못했기에 그냥 오신호로 인한 작전 종료로 보고하기로 한다. 그리고 곧바로 다들 신나게 놀기로 한다. 하지만 헬름은 눈치 없게도(...) 방주로 다시 돌아가자며 지휘관에게 제안한다. 결국 아니스와 네온의 설득에도 그녀는 피곤한지 그냥 쉬기로 한다.

한편 아니스와 네온은 얀이 팔려고 가져온 물건들로 바비큐 세트를 차린다. 맛이 좋은지 니케들 모두 냄새를 맡고 와서 함께 바비큐를 즐기지만, 헬름은 외진 곳에서 혼자 즐기지 못한다. 그런 그녀에게 지휘관과 아니스가 찾아와 먹을 것을 주며 함께 있어 준다. 역시나 그녀는 마스트와 앵커를 떠올리며 이번 임무를 걱정하고 있던 것이었고, 한편으론 신호가 이동한 게 아닐까 하고 의심한다. 이에 셋은 리타에게 수상 관측기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관측기 제작엔 GPS 수신기가 필요했기에 휴대폰 하나를 분해해야 했고, 하필 제일 최신 폰이었던(...) 아니스의 것을 분해하기로 한다. 아니스는 관측기가 만들어질 때까지 헬름에게 함께 즐겁게 놀자는 약속을 받아낸다.

파일:니케씨유어게인컷신1.png

날이 저물 때까지 모두들 즐겁게 논 후, 다른 니케들이 씻는 사이 아니스는 지휘관과 함께 석양을 보며 맥주캔을 따는 등 남은 시간을 즐긴다. 그리고 이지스 스쿼드를 소중히 여기는 헬름을 걱정해 준다. 그리고 지휘관을 보더니 민망했는지 이내 자리를 털고 헬름을 찾는다.

헬름은 마스트에게 연락하여 상황을 묻던 중이었고, 마스트는 여긴 순조로우니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안심시킨다. 하지만 헬름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돌아갈까 봐 노심초사한다. 이에 해상 랩쳐라도 발견하길 원하냐는 아니스의 물음에 한사코 부정하던 그때, 리타가 큰일이라며 수상 관측기를 들고 와 신호가 포착됐다고 알려준다. 그러자 헬름이 뭔가를 깨달은 듯 바다로 달려간다.

파일:니케씨유어게인컷신2.png

그리고 섬 전체에서 큰 진동이 울리더니 바다에서 크고 길쭉한 촉수가 튀어나와 이들을 습격한다. 그 정체는 랩쳐인 크라켄이었고, 이내 다시 바다로 사라진다. 그러나 헬름은 다리 하나를 절뚝거리는 부상을 입었고, 메어리는 큰 부상은 아니지만 한동안 쉬어야 된다고 권장한다. 한편 헬름에 따르면 크라켄은 100년도 더 전에 마지막으로 발견됐었던 타일런트 급 랩쳐였으며, 동력 문제 때문에 대부분이 사라졌으나 저번 임무 때 리타가 이 섬의 전력을 살려준 게 크라켄이 재가동되는 원인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크라켄의 신호가 멈춘 곳은 육지로 나가는 바닷길 옆이었고, 모두들 숨을 죽이던 그때 크라켄의 촉수가 다시 바다에서 나타난다. 이에 헬름은 부상을 입었음에도 자기 혼자서 상황을 파악하러 가겠다고 나선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크라켄에 의해 이 섬이 포위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저번처럼 배를 만들어 타고 나가려고 해도 크라켄의 공격 때문에 어찌하지 못할 상황. 지휘관은 힘겹게 엔더슨과 연락해 크라켄의 존재를 알려주지만 곧바로 통신이 끊긴다. 아니스는 왜 계속 무리해서 나서려고 하는지 헬름에게 묻자 그녀는 결국 어드마이어 호가 올 거라고 믿고 있는 본심을 털어놓고, 아니스는 여기엔 헬름 혼자 있는 게 아니니까 무리하지 말라고 충고해 준다. 그렇게 모두들 힘을 합쳐서 섬에서 생존하기로 한다.

이상하게도 다음 날 아침은 매우 평화롭게 시작되었다. 헬름은 메어리에게 치료를 받아서 괜찮으니 이제 확인할 게 있다며 바다로 향한다. 무슨 이유인지 크라켄은 촉수로 섬 전체를 끌어안고 있었고, 이대로라면 절대로 섬에서 탈출을 하지 못할 게 뻔하기에 헬름은 더욱 어드마이어 호가 오길 바란다.

한편 엔더슨은 급히 잉그리드와 버닝엄을 불러서 크라켄이 출현했다고 알려주며 어드마이어 호가 출전하는 게 어떻겠냐고 물어본다. 잉그리드는 엘리시온의 니케가 활약할 거라며 찬성하고 버닝엄도 무슨 일이 생긴다면 자신이 감당하겠다며 역시 찬성한다. 그렇게 어드마이어 호의 출전이 결정되며 1부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7.4.1.2. 2부[편집]



<'#555a97> 이벤트 스토리 - SEA, YOU, AGAIN 하편

마스트앵커는 어드마이어 호의 출전 명령을 받는다. 당황한 둘은 어드마이어 호로 향하고, 그곳에서는 이미 수많은 인원들이 정비를 하고 있었다. 다만 함포는 단 한 발밖에 발사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시간이 없었기에 그냥 이대로 끌고 가기로 한다. 시동도 어떻게 켜는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였지만, 그럴 때마다 헬름이 평소에 가르쳐 준 내용들이 떠오른 덕분에 진행할 수 있었다. 그렇게 드디어 어드마이어 호는 처음으로 지상의 바다에 나오게 된다.

한편 지휘관과 니케들은 여전히 크라켄 때문에 섬에 고립된 상황. 그리고 바다를 살피고 온 헬름이 크라켄이 섬을 포위하고 있다고 정보를 알려준다. 모두들 탈출 계획을 고민하던 중 프림이 크라켄이 동력을 모두 소모할 때까지 여기서 대기하자는 제안을 하고, 이에 다들 동의하는 한편 어드마이어 호가 이곳을 빨리 발견할 수 있게 등대를 세우기로 한다. 그렇게 어드마이어 호가 올 것을 대비해 모두들 바쁘게 움직이던 중, 헬름은 아니스에게 왜 어드마이어 호가 올 거라 생각하냐고 묻는다. 아니스는 여기서 어드마이어 호가 진짜 올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몇 명 없겠지만, 그 대신 헬름 널 믿는 거라고 대답한다.

시간이 지나고 마침내 등대가 완성된다. 하지만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섬에서 어떻게 버틸지 방법을 강구하던 중, 아니스가 전력으로 부딪혀 보자고 제안하고 지휘관도 이에 동의한다. 그렇게 모두들 크라켄과 대치하면서 지휘관을 안전하게 탈출시키는 방향으로 간다. 날뛰는 크라켄을 피하며 모두들 육지로 향해 달려가지만, 그 와중에 촉수 하나가 헬름을 붙잡고 바닷속으로 끌고 간다. 모두가 힘을 합쳐 헬름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하지만 다른 촉수가 그들을 덮쳐서 아니스가 큰 부상을 입는다. 아니스는 헬름에게 부축받으며 우린 상관 말고 라피에게 빨리 지휘관과 육지로 빠져나가라고 외친다.

다시 크라켄의 공격이 시작되자 라피는 상태가 좋지 못한 헬름과 포지션을 바꾸고 크라켄과 싸우러 간다. 힘겹게 육지로 가던 중 크라켄이 가까워지자, 둘은 바닷속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그렇게 어떻게든 피해서 다시 빠져나오긴 했지만, 그 순간 크라켄의 촉수가 빠른 속도로 그들에게 돌진한다. 이에 헬름은 자신을 희생해서 촉수에 맞고 바다에 떨어진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크라켄의 움직임도 멈춘다. 그리고 지휘관 일행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향해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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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가라앉은 헬름은 서서히 의식을 잃어가던 중, 그녀의 눈앞에 익숙한 무언가가 나타난다. 그것은 바로 어드마이어 호. 마스트와 앵커에게 구조된 헬름은 바로 정신을 차리고 지시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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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스쿼드가 이끄는 어드마이어 호는 크라켄과 정면으로 붙는다. 그리고 이지스 캐논을 발사하여 크라켄의 몸통을 정통으로 맞힌다. 마지막으로 크라켄에게 돌진하고 이지스 캐논을 무려 200% 충전시켜[7] 크라켄을 완전히 소멸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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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름은 만감이 교차했는지 그동안 참았던 울음을 터뜨리고, 그런 그녀의 옆에서 마스트와 앵커가 함께 기뻐해준다.

모든 상황이 마무리되고 지휘관은 엔더슨에게 보고를 올린다. 엔더슨은 임무가 끝났으니 편하게 놀고 오라고 격려해준다. 덕분에 모두들 한동안 섬에서 더 놀 수 있게 되며 이벤트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7.4.1.3. 에필로그[편집]



<'#555a97> 이벤트 스토리 - SEA, YOU, AGAIN 에필로그

버닝엄은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모두를 위해 선상 파티를 열어준다. 헬름[8]에 따르면 어드마이어 호는 완전한 수리와 보수를 하되 또다시 이전처럼 수영장에 계속 두기로 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는 언젠가 어드마이어 호와 함께 다시 바다로 나갈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드마이어 호의 독백이 이어지며 에필로그가 마무리된다.

8. 코스튬[편집]



9. 여담[편집]


  • 원래부터 인기가 높은 니케아니스가 BlueWater Island 이벤트 스토리에서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9] 그에 부응하듯 글래머한 몸매와 어울리는 파격적인 노출도의 수영복을 착용한 한정판 캐릭터로 출시가 예고되었기 때문인지 픽업 공지가 공식 SNS에서 역사상 가장 많은 반응을 얻었다. 일본 서버 트위터 공지에서 일반적인 캐릭터 픽업 공지가 150만 안팎의 조회수를 기록하는데, 아니스의 경우 공지 첫날부터 450만을 넘어 웬만한 픽업 공지들보다 3배 정도의 화제성을 자랑했다. 팬아트도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고 있는 중.

  • 하지만 이런 기대를 배신하듯 수니스의 버스트 컷신은 역대 SSR 등급 니케 중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부실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오죽하면 버스트 컷신을 달아줄 이유가 없어 명함만 건지겠다는 말도 나오고 있을 정도.[10] 특히 그 괴상한 만세 포즈는 커뮤니티에서 놀림거리가 되어버렸을 정도. -갈채하라- 정작 PV나 다른 이벤트 일러스트 등은 준수하게 뽑혔다는 평이 많기 때문에 더욱 비교되는 부분이다.[11] 다만 일부 유저들은 그녀의 수영복 차림 자체가 워낙 파격적인 만큼 단순 만세 포즈만으로 열광하기도 하는 편이다.

  • 광고에선 심의 때문에 레이스가 추가되었는데 디자인이 귀여워서 온오프 가능으로 추가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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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는 수속성 핵심 딜러의 성능이 부족해 덩달아 애매한 처지가 되어버린 수어리와 정반대의 경우로 여겨진다.[2] 파이레츠 하트 코스튬의 모습이다.[3] 긴 이름으로 지으면 너무 길다며 자르라고 한다.(...)[4] 피쉬 가드 코스튬의 모습이다.[5] 클래식 바캉스 코스튬의 모습이다.[6] 다만 슈가는 의뢰 처리를 하느라 오지 못한다.[7] 이지스 캐논은 한 번밖에 발사하지 못하는 줄로 알았기에 저절로 충전되는 이지스 캐논을 보고 모두들 놀란다.[8] 샹들리에 라이트 코스튬의 모습이다.[9] 아니스 본인 입으로 승부용 수영복을 준비했다고 언급할 정도.[10] 당장 첫 번째 여름 이벤트에 나왔던 수영복 버전의 네온메어리에 비해 퀄리티가 굉장히 부실하다.[11] 이유로 추측할 수 있는건 상당히 급조적으로 이 둘을 만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Sea you again 이벤트 진행하기 2주전 언패커가 수니스, 수헬름 정보가 갑자기 들어갔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다. 이는 이전 수영복 1차 이벤트는 작중 캐릭터중 가장 비호감이던 수네온의 영향으로(...) 매출이 그야말로 대폭락했는데 이를 땜빵으로 만회하고자 아니스, 헬름이라는 인기 캐릭터를 수영복으로 내놓았지만 정작 말그대로 급조적인 계획이었기 때문에 이런 저열한 퀄리티가 나온게 아니냐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