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만 유카리가오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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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부동산 회사 야마만(山万)이 운영하는 신교통 시스템(경전철) 노선으로, 1979년부터 자사에서 직접 택지로 개발한 유카리가오카 뉴타운의 교통 수요 공급 및 택지지구 주민복지 차원을 위해 개설하였다. 그 동안 제3섹터 형식으로 지어져 왔던 신교통 시스템과는 달리, 일본에서 둘밖에 없는 순수 민간 자본으로 지어진 신교통 시스템이다.# (나머지 하나는 세이부 야마구치선)
1982년 유카리가오카에서 츄갓코(중학교)까지 개업하였으며, 이듬해 츄갓코-코엔 구간이 개업하였으며, 1992년에는 치쿠센터역이 개업하였다.
모든 열차는 1인승무를 실시하며, 운행 형태는 월미바다열차와 동일하게 유카리가오카역에서 코엔역까지 간 다음 루프 구간을 돌아 다시 코엔역을 거쳐 유카리가오카에서 종착하는 형태이다.
이 노선은 Suica, PASMO 교통카드가 통하지 않는다. 이용시 주의할 것. 그래서 유카리가오카 연선에서는 마그네틱 정기권을 자주 이용한다. 1990년대부터 도입한 오므론사의 S-PG 자동개집표기[1] 를 지금까지 사용중인데 노후화[2] 로 인해 표준규격 IC카드 시스템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2018년 8월부터 심야 시간대에 루프 구간의 개찰기와 매표기를 끄고 승무원이 직접 검표하거나 요금을 정산(=신용승차)한다.참고 또한, 신 500엔도 매표기 노후화와 관련된 문제로 못 쓴다.
또한 이 노선을 달리는 야마만 1000형 전동차는 냉방장치가 없다.[3] 에어콘 뿐만 아니라 선풍기도 없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부채와 아이스백 안의 물수건을 비치하고 있다고... 이마저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제공이 중지된다. 시승후기 심지어 영상 안에 있는 광고에서는 대놓고 레트로삘을 강조한다(...). 그러나 엉뚱한 곳에서 첨단화가 이뤄지고 있는데 파나소닉과 협조하여 2021년 안면인식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토카다이 신교통이 망할 때 야마만에서 토카다이의 열차를 싸게 사오려고 했으나, 유카리가오카선의 차량 규격이 더 좁아서 무산되었다.[4]
시스템 개선이나 차량 교체도 검토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아니다.
2. 역 목록[편집]
- 유카리가오카 - 코엔 - 죠시다이 - 이노 - 코엔 - 유카리가오카 순으로 운행하며 역순으로는 운행하지 않는다. 어찌보면 서울 지하철 6호선 응암순환선의 축소루트라 보면 될듯.
- 역 이름이 상당히 단순하고 직관적이다. 뒤늦게 역명을 바꾸려하니 주민들이 오히려 반대한다고.
- 전구간 치바현 사쿠라시내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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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0년대 초반 삼성SDS가 일본에서 수입한 물건이 바로 이거다. 한국철도공사의 일부 전철역, 서울교통공사 6, 7호선 역에서도 가끔 볼 수 있다.[2] 다른 철도사업자들은 자동개집표기를 10~15년 마다 교체하지만, 유카리가오카선에서는 1990년대 초반 설치한 이래 30년 넘게 계속 사용하고 있다.[3] 사실 여기와 비교하는 것도 에러인 것이, 삿포로 지하철이 있는 삿포로는 저 멀리 북쪽에 있는 홋카이도에 있는 도시로 가장 더운 8월 평균 기온도 22.8℃밖에 안 된다. 에어컨이 필요없는 환경에 가깝다.[4] 토카다이 신교통과 야마만 유카리가오카선은 같은 기술을 토대로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