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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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A 미디어 기금
1. 개요[편집]
가이 리치 감독의 2021년작 액션 영화.
2004년작 프랑스 영화 <Le Convoyeur>의 리메이크작이다. 한국 개봉명은 "캐시트럭" , 미국 제목은 "Wrath of man" , 영국 제목은 "dark sprit"으로 나온다.
2. 예고편[편집]
BGM으로 삽입된 노래는 조니 캐시의 'Folsom Prison Blues'.
3. 시놉시스[편집]
- 출처: 네이버 영화
캐시트럭을 노리는 무장 강도에 의해 아들을 잃은 H(제이슨 스타뎀).
분노에 휩싸인 그는 아들을 죽인 범인의 단서를 찾기 위해
현금 호송 회사에 위장 취업한다.
첫 임무부터 백발백중 사격 실력을 자랑하며,
단숨에 에이스로 급부상한 H.
캐시트럭을 노리는 자들을 하나 둘 처리하며,
아들을 죽인 범인들과 점점 가까워지는데…
자비는 없다, 분노에 가득 찬 응징만이 남았다.
그의 분노가 폭발한다!
4. 등장인물[편집]
- 제이슨 스테이섬 - 패트릭 "H" 힐 / 메이슨 하그리브스 역
- 홀트 매캘러니 - 불렛 역, 포르티코의 경비원
- 제프리 도노번 - 잭슨 역, 전 군인
- 조시 하트넷 - 데이브 역, 포르티코의 경비원[2]
- 스콧 이스트우드 - 잰 역, 잭슨의 부하
- 크리스 라일리 - 톰 역, 잭슨의 부하
- 데오비아 오파레이 - 브래드 역, 잭슨의 부하
- 라즈 알론소 - 카를로스 역, 잭슨의 부하
- 라울 카스티요 - 샘 역, 잭슨의 부하
- 에디 마산 - 테리 로시 역, 포르티코의 매니저
- 니암 알가르 - 데이나 커티스 역, 포르티코의 경비원
- 대럴 디실바 - 마이크 역, 하그리브스의 부하
- 뱁스 올루산모쿤 - 모기 역, 하그리브스의 부하
- 캐머런 잭 - 브렌던 역, 하그리브스의 부하
- 앤디 가르시아 - 킹 요원 역
- 조시 카우더리 - 허바드 요원 역
- 제이슨 웡 - 오키 요원 역
- 롭 딜레이니 - 블레이크 홀스 역, 포르티코의 사장
- 일라이 브라운 - 더기 역, 하그리브스의 아들
- 린 르네 - 커스티 역, 위장신분 딜러
- 포스트 말론 - 강도 역
5. 줄거리[편집]
영화는 현금 운송회사 '포르티코'의 캐시트럭이 공사인원으로 위장한 무장 강도단에게 털리고, 트럭을 운전하던 두 경비원과 현장에 있던 민간인 한 명이 죽었다는 사실을 강도단의 무전으로 들려 주며 시작된다.
1. A Dark Spirit
캐시트럭이 털리는 사고가 일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영국의 경호회사에서 일하던 '패트릭 힐'이 포르티코에 입사한다. 신입 경비원 힐은 포르티코의 경비원들 '불렛', '데이브', '데이나' 등 에게 격한(?)환영을 받으며, 'H'라는 별명을 받고 현금 운송에 투입된다. 그러나 H가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현금을 운송하던 중 불렛이 강도들에게 납치되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이에 겁을 집어먹은 데이브는 수칙대로 불렛을 내버려두고 본부에 복귀하려 하지만, H는 불렛을 죽게 내버려둘 수 없다며 강도들의 요구대로 현금을 강도들의 차에 옮기는 척 하다, 실수인 척 현금 가방을 땅에 떨구고 강도들이 차에서 내리는 족족 머리에 총을 쏴 죽여버린 후 도망가던 마지막 강도(카메오로 포스트 말론)도 직접 쫓아 가 죽여버리고, 복면을 벗겨 그들의 얼굴을 확인한다.
본부에 복귀한 H. 대기하고 있던 FBI요원들은 CCTV영상을 보며주며 "이번 사건이 혹시 경비원 2명과 민간인 한 명이 죽은 저번 사건과의 연관 점이 보이느냐"라고 H에게 묻지만, H는 모르겠다고 답한다. 이때 H는 민간인을 죽인 강도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매니저는 수칙대로 큰 사건을 겪은 H의 직위를 사무직으로 전환하고 휴가를 주려 하지만, 포르티코의 사장은 H야 말로 우리 회사의 귀감이고 직원들의 사기도 올랐는데 어떻게 H를 내버려 두겠냐며 매니저의 처리를 무른다. 그렇게 H는 이번 사건으로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 포르티코의 영웅 취급을 받게 된다.
그 후 또 다시 강도들이 차이나 타운에서 불렛과 H가 운전하는 트럭을 습격하는 일이 벌어진다. 그러나 이번에 현금을 털려던 강도들은 H의 얼굴을 확인하자 마자 당황하며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친다. 이런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포르티코의 사장은 그를 더욱 마음에 들어하고[3] 직원인 포르티코 경비원들 사이에서 H의 위상이 더욱 더 높아짐과 동시에 역으로 그의 정체를 의심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한편 FBI 요원들은 자신의 상사 '킹'요원에게 H가 우리가 쫓던 놈이 틀림 없다고 주장하지만, 킹 요원은 그러거나 말거나 "화가가 그림을 그리게 내버려 두자"며 H에게 손을 대지 말란 명령을 해 FBI 요원들의 속을 썩인다.
데이브와 불렛이 H의 정체를 의심하는 사이, 데이나와 원나잇을 보낸 H는 데이나의 집에서 수상한 현금다발 뭉치들을 발견하고, 누구에게 받은 것이냐며 그녀를 추궁한다. 그저 일을 하다 몰래 떨어진 걸 슬쩍했을 뿐, 누군가에게 받은 게 아니라고 말하는 데이나에게 H는 "만약 그 말이 거짓말이라 밝혀지면 각오해야 할 것."이라 경고한다.
2. Scorched Earth.
자신의 아들 '더글러스'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H. 그러나 그 와중에 부하 '마이크'(바로 차이나타운에서 캐시트럭을 털려다 H의 얼굴을 보고 도망간 그 사람)로부터 "캐시트럭의 운행 방향을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4]
하그리브스는 휴일에나 아들을 만나는데 이 좋은 시간을 굳이 방해해야겠냐며 화를 내지만, 마이크는 캐시트럭을 감시하기로 한 '브렌던'이 음주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해(사실은 오토바이를 타던 브렌던이 사고를 냈다.) 어쩔 수 없다며, 그저 차가 어느 방향으로 회전하는지 확인하기만 하면 된다고 간곡히 부탁한다. 하는 수 없이 하그리브스는 아들에게 부리토를 사주겠다며 포르티코 주변에서 차를 주차시킨 후, 트럭이 우회전하는 걸 확인한 뒤 부리토를 들고 다시 차로 돌아간다. 그러나 하그리브스가 차를 주차시킨 곳이 하필이면 무장강도들이 캐시트럭을 털고 경비원 둘을 죽인 그곳이었다. 사건의 목격자였던 더글러스 역시 그 자리에서 강도의 총에 죽고, 이를 막으려던 하그리브스는 아들의 이름을 외치며 달려 가지만 무장강도가 쏜 총에 맞아 쓰러진다. 이때 하그리브스는 쓰러지면서 아들을 죽인 살인범의 얼굴을 확인한다.
3주 후 병원에서 구사일생한 하그리브스는 아들이 죽었단 사실에 절망하고, 이혼한 아내로부터 "네가 더글러스를 죽인 거나 다름이 없다."라는 비난을 듣는다. 복수를 다짐한 하그리브스는 FBI 요원 킹으로부터 이번 사건의 범인으로 의심가는 이들의 목록을 얻고, 부하들을 대동해 의심가는 범죄 조직들을 모두 잡아 족치는데 이 때문에 FBI 요원들의 추적을 받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아들을 죽인 범인을 찾을 수 없었다. 보다 못한 마이크는 이렇게 이잡듯이 뒤졌는데도 안 나오는 것을 보면 내부자의 소행이 틀림없다며, 사업을 이렇게 운영하면 우리 조직의 사업 역시 위험해지니 하그리브스로 하여금 휴가를 떠나 머리를 식히고 올 것을 권유한다. 이에 수긍한 하그리브스는 한동안 런던으로 휴가를 갔다 오겠다 말하는데...
그렇게 하그리브스는 자신의 신분을 영국 경호회사에서 일하다 은퇴한 '패트릭 힐'로 위조하고 포르티코에 입사하게 된다.
3. Bad animals, Bad.
어느 가정집에 모여 얘기를 나누는 건장한 남성 6명. 이들은 모두 아프가니스탄 파병에서 돌아온 군인들로, 평화로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가족들을 부양하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중이었다. 이들 중 아랍계 갑부의 경호원으로 일하는 카를로스는 야근 수당도 주지 않는 고용주의 물건들을 털고 싶다 말하는데 젠은 그럼 털면 된다며 부추기고 그들의 상관 잭슨도 동의해서 강도질에 나서게 된다, 허나 경비를 제하고 보니 정작 수확물은 6명이 나눠 갖기엔 형편없는 수준이었고 결국 현찰의 중요성을 깨달은 군인들은 현금을 운송하는 캐시트럭을 습격하기로 목표를 바꾼다.
캐시트럭을 터는 첫번째 시도에 성공하자, 잭슨은 이번엔 포르티코에 6명을 제외한 자신의 부하를 내통자로 심어 놓고 캐시트럭을 털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캐시트럭을 털기로 한 당일 날, 이들의 눈 앞에 더글러스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한다. 그러나 변수는 더글러스 한 명뿐이었기 때문에 군인들은 캐시트럭을 터는 계획을 강행하고, 두 경비원들을 무력화 시킨 다음 더글러스를 차에서 꺼내 무릎 꿇린다. 하지만 이때, 경비들 중 한 명이 자신의 권총을 꺼내 자신을 제압하고 있는 군인 젠에게 저항을 시도하는 바람에 젠이 복면으로 쓴 스카프가 벗겨져 젠의 얼굴이 드러나고 만다. 당황한 젠은 경비원 두 명에게 들고 있던 소총을 난사해 그 자리에서 죽여버리고, 총소리에 놀라 고개를 들었다가 그만 자신의 얼굴을 엉겁결에 봐 버린 더글러스까지도 증인을 없앨 목적으로 총으로 쏴 사살한다. 그리고 젠은 그 직후에 더글러스가 위험에 처한 걸 보고 맨몸으로 달려오던 하그리브스에게도 동료들이 다리를 쏴서 제압하라고 하는데도 몸통에 총을 쏜다. 중상을 입고 피를 흘리며 쓰러진 하그리브스와 젠은 잠시 서로의 얼굴을 응시한다.
4. Lungs, Liver, Spleen, Heart.
5개월 후 다시 뭉친 군인들, 잭슨은 이번 일을 마지막으로 한탕 크게 해먹을 수 있다며, 잘하면 우리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식들도 일하지 않고 놀고 먹을 돈을 벌게 될 계획을 얘기한다. 그 계획이란 바로 블랙 프라이데이에 포르티코의 캐시트럭이 아닌, 어마어마한 현금을 보관할 포르티코의 금고 자체를 털어버리는 것. 금고 보관소엔 무장한 요원들이 많아 자신들이 죽을지도 모르지만, 이미 돈 맛과 범죄가 주는 스릴에 중독된 군인들은 잭슨의 제안을 흔쾌히 허락한다.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 현금을 수송하는 캐시트럭 안에서 불렛은 H에게 "내가 자네 좋아하는 거 알지?"라며 말을 꺼내더니, 자신이 내통자임을 고백하고, 현재 H의 총엔 총알이 비었으며 영웅놀이 할 생각 말고, H는 살려 줄테니 자신들이 하는 일에 협조할 것을 요구한다. 복수의 때가 왔음을 직감한 H는 우선 불렛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불렛은 캐시트럭 내부 카메라를 꺼버리고 본부에 적당히 둘러댄 다음 기관총과 방탄복으로 중무장한 군인들을 실은 채 본부로 돌아간다.
캐시트럭에서 뛰쳐나온 군인들의 총격에 본부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군인 한 명이 H를 금고에 데려가 바닥에 엎드리게 한 후 데이브와 매니저를 제압한다. 그러나 무장의 수준 차이[5]에도 불구하고 본부 요원들의 저항은 만만치 않았고, 결국 군인 한 명이 크게 다치게 된다. 외부의 총격에 H를 감시하던 군인이 당황하던 사이 H는 상대방의 목을 졸라 죽여버린 후, 데이브를 총격으로 쓰러트린 또 다른 군인을 막아서서 사투 끝에 멱을 따버린 뒤 겨우 부상을 피한 데이브와 함께 군인들에 맞선다.
한편 데이나와 그녀의 동료들은 경찰에 신고 하지만, 출동이 늦어지자 뭐라도 해야겠다며 하나둘 씩 군인들에게 맞서기 시작한다. 예상과 달리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것을 본 불렛은 동료들에게 접근해서 돕는 척하다가 등 뒤에서 방아쇠를 당겨 데이나와 동료를 죽인다. 현금을 싣고 떠나는 군인들을 향해 총격을 가하던 H는 불렛의 총격에 쓰러지고, 불렛이 숨어있던 데이브에게 도와달라며 거짓말을 하자 그의 배신을 눈치채지 못했던 데이브 역시 목숨을 잃는다.
결국 군인들은 4명의 전우를 잃고 H의 총격을 받아 목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잭슨과 젠, 불렛 셋만이 살아남는다. 이들은 SWAT이 도착하기 전에 캐시 트럭으로 경찰의 포위망을 벗어난 후, 지하도로 이동해 원격으로 입구를 차단해서 시간을 번다. 이 지하도는 여러 개의 터널이 마치 토끼굴처럼 이리저리 얽혀 있으며 옛 지하도에만 존재하는 터널도 존재하여 추적이 쉽지 않은 장소. 그렇게 캐시트럭에서 현금을 가지고 벗어나려는 순간, 목의 출혈 때문에 죽어가던 잭슨은 젠의 칼에 목숨을 잃고[6], 불렛 역시 마지막 순간에 젠을 의심하여 권총을 꺼내들지만 눈치빠른 젠이 한발 앞서 불렛에게 총을 겨눠 머리를 날려버리고 강탈한 현금을 독차지한다. 이때 잭슨과 부하의 회상이 나오는데, 사전에 이 작전에서 살아남은 이가 모두의 가족을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했음에도 부하가 젠을 믿지 못하겠다며 의심한다. 부하는 지난 작전에서 젠이 일반인을 살해하는 것 때문에 사람은 돈맛을 보고 변할 수도 있다며 의심했지만, 잭슨이 젠도 군인이라며 결국엔 명령에 따를 것이라 오판해서 계획을 강행한 것인데 결국 젠이 문제가 된 것.[7]
그렇게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마친 젠. 젠은 어디선가 벨소리로 발퀴레의 기행을 듣고, 그것이 돈가방에 들어간 누군가의 스마트폰에서 울린 것임을 확인하곤 대수롭지 않게 무시하려 한다. 그러나 그의 뒤에는 복수할 준비를 마친 하그리브스가 총을 들고 앉아있었다. 본부에서 불렛에게 당하기 전, H가 잭슨 일당의 돈 가방에 자신의 스마트폰을 넣어 두는 장면이 나왔었는데 바로 잭슨 일당이 도주에 성공했을 경우의 추적을 위한 것이었다. 젠은 원하는 게 뭐냐고, 돈 때문에 왔냐고 묻지만 하그리브스는 서류를 던져주며 젠에게 읽으라 요구한 뒤 권총을 겨눈다. 그 서류는 바로 더글러스의 사인이 적힌 서류로, 더글러스가 간, 폐, 비장, 심장에 총을 맞아 살해당했다는 사실이 적혀있었다. 젠은 사인을 읽은 후 도대체 뭘 원하냐고 짜증을 내자 하그리브스는 아들 더글러스가 총을 맞은 위치(간, 폐, 비장, 심장)와 똑같이 젠의 몸에 총알을 꽂아 넣으며 복수를 완성한다. 영화 초반부에 H가 사격에서 그리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이는 사격을 못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아들의 복수를 위해 딱 4발을 정확한 위치에 맞추기 위한 것이었음이 드러난다. 불렛을 구했을 때에도 강도들을 원샷원킬로 처치했으며, 이에 대해 불렛이 의문을 표하는 장면이 있다.
그렇게 하그리브스는 젠의 집을 나가면서 들어오는 킹 요원과 마주치고 마이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떠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6. 평가[편집]
Wrestling just enough stakes out of its thin plot, Wrath of Man sees Guy Ritchie and Jason Statham reunite for a fun, action-packed ride.
단순한 플롯의 한계를 벗어나려고 애쓰는 <캐시트럭>은 가이 리치 감독과 제이슨 스테이섬 배우가 재결합해 재밌고도 액션 가득한 스릴을 선보인다.
- 로튼 토마토 총평
평범하고 단순한 플롯을 가이 리치식 편집과 액션으로 살렸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기본 플롯이 너무 뻔하기도 하고, 그 특유의 가이 리치식 연출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 하지만 플롯 순서가 다른 위치에 부착한 점을 제외하면, 조금은 리치식 연출이 덜하고 상업성이 있다는 평이 많다. 리치 감독의 작품이 꼬여있는 플롯에 너무 강한 개성의 연출 때문에 수작이란 평에도 호불호가 있는데, 이 작품에서는 단순한 플롯 때문에 살짝은 꼬여도 이해가 쉬운데다가, 리치 감독 특유의 특이한 편집 및 연출이 별로 없는 편이다. 오히려 쉬운 플롯과 시원한 액션으로 대중에겐 호평을 들은 편이다. 감독 이름을 모르고 봤으면 제이슨 스테이섬이 다시 B급 영화를 찍나 싶을 정도로 규모가 작고 깔끔하지만 줄거리가 단순하다. 그리고 전작 젠틀맨에 비해서는 아쉽지만 그래도 가이 리치 작품 중에서는 비평적으로 상위권에 해당한다.
액션씬에서는 가이 리치의 편집 감각이 최대한으로 발휘돼서 가이 리치의 다른 액션 영화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액션들임에도 박진감이 넘치는 액션을 뽑아내 호평을 받는다. 다만 액션 자체의 비중은 크지 않다. 전반적으로 진중한 느와르 영화에 가깝다는 평. 그리고 가이 리치 영화 중에서는 셜록 홈즈 시리즈와 같이 대중적인 영화라는 평이 많다. 한편 오랜만에 같이 호흡을 맞추는 제이슨 스테이섬과 가이 리치의 조합은 여전히 좋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가이 리치의 작품 중 알라딘과 더불어 가장 가이 리치의 느낌이 적은 영화다. 그나마 ‘알라딘’ 보다는 연출 특징이 존재는 하지만, 빠른 편집과 비선형 전개를 제외하면 감독의 스타일이 많이 베진 않았다. 오히려 감독 이름을 모르고 보면, 다른 감독 작품으로 믿을 수 있을 정도다. 게다가 극 중 주인공이 영국 출신이라는 것을 빼면, 크게 감독 특유의 영국에 대한 애정이 강하게 나온 편은 아니며, 오히려 전체적인 작품 분위기는 ‘미국 액션 영화’에 가까운 편이다. 그나마 편집 등 디테일한 액션 스타일이 영국 영화의 액션 연출에 더 가까운 편이다.
7. 흥행[편집]
순 제작비 4000만 달러로 손익분기점은 대략 1억 달러 내외다. 6월 기준 코로나 시국임에도 월드와이드 1억 2000만 달러를 넘기면서 흥행에 성공하였다. 비 블록버스터 영화가 이 정도 성적을 기록한 것은 고무적이다.
7.1. 대한민국[편집]
첫날에 3만명을 동원하면서 1위로 데뷔하였으나, 2일차에는 크루엘라와 컨저링 3에게 밀려 3위를 기록했다.
7.2. 북미[편집]
코로나바이러스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흥행 2천5백만 달러를 넘겼다.
7.3. 중국[편집]
7.4. 일본[편집]
무려 전체 관람가를 받았다.
7.5. 영국[편집]
7.6. 대만[편집]
7.7. 오스트레일리아[편집]
7.8. 뉴질랜드[편집]
7.9. 기타 국가[편집]
8. 기타[편집]
- 데뷔작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부터 리볼버까지 가이 리치 감독의 초기 페르소나였던 제이슨이 16년 만에 협업한 영화다.
- 돈뭉치에서 발견되는 휴대전화에서 흘러나오는 배경음은 바그너의 발퀴레의 기행이다.
- 원제인 Wrath of man은 직역하면 남자의 격노, 남자의 분노라는 뜻이다. 다만 한국 제목은 작중의 중심 소재인 캐시트럭으로 나왔고, 영국 개봉명은 dark sprit으로 챕터 1의 제목이자 작중 인물들이 H를 보고 혼비백산한 조직이 마치 dark sprit(한국 자막에선 귀신)을 본것 같다고 말한 대사에서 나온다.
- 4개 챕터의 부제목 작 중 한 번씩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통해 언급된다.
- 영화 오프닝과 롯데 시그니처카드 뒷면에 새겨진 그림은 귀스타브 도레의 <천사와의 씨름>.
- 국내 배급사가 '캐시트럭 그남자의 분노' 라는 제목으로 심의를 신청했는데 1분 가량 잘라낸 ‘삭제판’으로 15세 관람가 받기를 성공했다. 따라서 캐시트럭 삭제판 영화 캐시트럭 그 남자의 분노의 관람등급은 15세이상 관람가이다. 하지만 삭제판 공개나 개봉소식은 아직 없다. 아마 추후 만약 재개봉을 하게 된다면 그 때 개봉할 가능성이 높다.
9. 둘러보기[편집]
[1] 등급분류 결정내용: 현금수송 차량을 노리는 무장강도에게 아들을 잃은 조직 보스인 남자의 복수를 그린 영화로, 얼굴에 비닐을 씌워 고문하는 장면, 목졸라 죽이거나 칼로 찔러 죽이는 장면, 그 외 헤드샷을 포함 근접 총격 살상 장면이 유혈과 함께 거칠게 표현되어 폭력성과 공포 수위가 높은 수준이므로 청소년관람불가
(내용정보 표시항목:
)[2] 요즘은 작은 역할로도 종종 출연하지만 가이 리치와 다음 작품하려고 출연한 것인가 싶을 정도로 캐릭터의 비중이 작다.[3] 특히 작중에서 작년에 있었던 현금 수송차량이 통째로 털리고 직원들이 살해당했으나 H의 활약으로 회사 명성이 높아젔기 때문이다.[4] 사실 H의 진짜 이름은 '메이슨 하그리브스'로, 그의 정체는 다름 아닌 몇 주 후 차이나타운에서 캐시트럭을 털려다 H를 보고 후퇴한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였던 것. 그때의 강도들은 사실 하그리브스의 부하들이었다. 하그리브스가 런던으로 휴가를 가 있다고 생각하는 동안 캐시트럭을 터는 일을 하려다가 예상치 못하게 자신들의 보스인 하그리브스를 마주친 것이다.[5] 군인들은 전신 방탄복을 착용한 상태. 그런데 나름 진중한 느와르풍의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이 방탄복은 아이언맨의 슈트마냥 소총탄을 모조리 튕겨내는 초월적인 방어력을 자랑한다. 물론 착용자에게 타격이 없는 건 아니라서 소총탄 난사에 얻어맞은 군인 하나가 내상을 입고는 피를 토하며 쓰러지더니 결국은 재기불능이 되었으며, 근거리에서 쏜 샷건에는 타격을 입는 모습이 나왔다.[6] 부상으로 쇠약해진 잭슨이 젠의 배신을 예감했는지 그가 자리를 비운 동안 권총을 준비했음에도, 결정적인 순간에 신속한 발포를 하지 못해서 젠에게 권총을 빼앗긴 뒤 칼로 소리 없이 살해당한다.[7] 작중에서 젠이 지속적으로 대장인 잭슨에게 반항적이고 껄렁한 태도를 보이며, 대장이 사치품을 사지 말라고 주의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오토바이를 사는 등 끝에 가서 사고를 칠 것이라는 암시를 준다.
(내용정보 표시항목:
)[2] 요즘은 작은 역할로도 종종 출연하지만 가이 리치와 다음 작품하려고 출연한 것인가 싶을 정도로 캐릭터의 비중이 작다.[3] 특히 작중에서 작년에 있었던 현금 수송차량이 통째로 털리고 직원들이 살해당했으나 H의 활약으로 회사 명성이 높아젔기 때문이다.[4] 사실 H의 진짜 이름은 '메이슨 하그리브스'로, 그의 정체는 다름 아닌 몇 주 후 차이나타운에서 캐시트럭을 털려다 H를 보고 후퇴한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였던 것. 그때의 강도들은 사실 하그리브스의 부하들이었다. 하그리브스가 런던으로 휴가를 가 있다고 생각하는 동안 캐시트럭을 터는 일을 하려다가 예상치 못하게 자신들의 보스인 하그리브스를 마주친 것이다.[5] 군인들은 전신 방탄복을 착용한 상태. 그런데 나름 진중한 느와르풍의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이 방탄복은 아이언맨의 슈트마냥 소총탄을 모조리 튕겨내는 초월적인 방어력을 자랑한다. 물론 착용자에게 타격이 없는 건 아니라서 소총탄 난사에 얻어맞은 군인 하나가 내상을 입고는 피를 토하며 쓰러지더니 결국은 재기불능이 되었으며, 근거리에서 쏜 샷건에는 타격을 입는 모습이 나왔다.[6] 부상으로 쇠약해진 잭슨이 젠의 배신을 예감했는지 그가 자리를 비운 동안 권총을 준비했음에도, 결정적인 순간에 신속한 발포를 하지 못해서 젠에게 권총을 빼앗긴 뒤 칼로 소리 없이 살해당한다.[7] 작중에서 젠이 지속적으로 대장인 잭슨에게 반항적이고 껄렁한 태도를 보이며, 대장이 사치품을 사지 말라고 주의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오토바이를 사는 등 끝에 가서 사고를 칠 것이라는 암시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