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그랜저/7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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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모델 설명
2.1. 초기형: 디 올 뉴 그랜저 (GN7, 2022. 11. 14.~현재)
3. 제원
3.1. 초기형: 디 올 뉴 그랜저
4. 논란 및 문제점
4.1. LCD 계기판 디자인
4.2. 후면 방향지시등 위치
4.3. 초기 품질 문제
5. 여담
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의 7세대 모델이다. 코드명은 GN7.[1]


2. 모델 설명[편집]



2.1. 초기형: 디 올 뉴 그랜저 (GN7, 2022. 11. 14.~현재)[편집]



파일:7세대 그랜저 전면.jpg

파일:7세대 그랜저 후면.jpg
외관
파일:7세대 그랜저 인테리어 1.jpg
파일:7세대 그랜저 인테리어 3.jpg

파일:7세대 그랜저 인테리어 2.jpg

실내

Outclass GRANDEUR


당초 2021년 말에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차체 크기 확대 등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쳐 개발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2022년으로 출시가 연기됐다. 그마저도 원래대로라면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었던 것이 반도체 대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4분기로 더 밀렸다.

2022년 8월 26일에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과 콜라보레이션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동년 9월 1일에는 글로벌 채널[2]에서도 티저가 공개됐는데 차명은 그랜저로 공개됐다.[3]

2022년 10월 19일 오전 8시 30분에 내·외장 디자인이 정식으로 공개됐다. 동시에 사전에 계약한 대기고객 대상으로 4주간 부산, 대구, 광주, 대전 4개 지점 및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전장이 K8[4]보다 20mm 더 긴 5,035mm로 나온다.[5] 더 뉴 그랜저 IG와 비교해 전장이 45mm, 전폭은 5mm, 휠베이스가 10mm 늘고, 전고는 10mm 낮아진 수치다. K8과 비교하면 휠베이스는 동일하고 전장이 20mm, 전폭이 5mm, 전고가 10mm 크다.[6]

2열시트가 더 두꺼워지고 IG에서 짧다는 평이 많았던 방석부분도 길어졌다. 그래서 휠베이스가 늘어났음에도 실내공간은 이전 세대 그랜저와 큰 차이가 없는 대신 2열 시트의 착좌감 자체는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인 G80과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좋아졌다는 의견이 많다.

최근 세단의 추세가 쿠페라인이나 아예 패스트백을 적용하는 것과 다르게 정통세단 노치백에 가까운 형태이며[7][8] 역대 그랜저의 디자인 요소들을 상당수 적용한다. 특히 각 그랜저의 디자인 요소를 가장 많이 재해석하여 C필러 쿼터글래스 부분에 기존 1세대 그랜저의 요소가 많이 녹아 있음을 알 수 있다. 스티어링 휠 역시 각 그랜저 특유의 1스포크 스티어링 휠의 디자인 요소를 형상화했다.[9] 차체 전체를 가로지르는 하단 몰딩 역시 1세대 그랜저 시절의 몰딩을 오마주한 요소이다.

안전사양도 기존 더 뉴 그랜저 IG와 달리 앞좌석에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추가돼 10개의 에어백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B필러 아웃터와 인너패널에 1.5GPa급 핫스탬핑 강판을 적용해 IIHS의 업데이트 측면 충돌 테스트에 대응했다. MDPS도 K8[10]과 달리 전 사양에 R-MDPS가 적용된다.

전/후면부에 부착되는 현대 엠블럼이 플라스틱 위에 크롬도장을 입혔던 기존 방식 대신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어 더 얇고 고급스러워진 신형 엠블럼으로 적용된다.

전면부의 주간주행등, 헤드램프, 그릴은 넥쏘, 스타리아와 유사한 패밀리룩을 이룬다. DRL 부품이 3피스로 나뉘어진 스타리아와 다르게 일체형으로 되어 있다.[11][12] 테일램프도 전면 DRL처럼 비슷하게 ㅡ자형으로 들어오며, XG를 제외한 나머지 세대들처럼 이어져 있다. 명칭은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로 밝혀졌으며,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그랜저 최초로 외장 무광컬러, 20인치 휠[13]이 옵션으로 들어가며, 휠은 트림에 따라 18인치 1개, 19인치 2개, 20인치 4개를 포함해 총 7가지로, 각 그랜저의 휠을 모티브로 한[14] 20인치 고휘도 스퍼터링 휠은 액세서리 패키지로 선택할 수 있다.

승차감은 기본적으로 K8보다는 컴포트 성향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15] 하지만 20인치 휠을 선택할 경우 휠의 크기 때문에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들어갔음에도 승차감이 단단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그래서 오히려 중, 하위트림의 승차감이 더 물렁하다고 한다. 또한 주행모드에 따른 승차감이나 주행감의 변화도 K8보다는 변화의 폭이 작다는 평이 많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엔 E-모션 드라이브로 인해 더욱 컴포트에 치중되어 있다고 한다.

고속주행 안정성은 기존보다 개선됐다는 평이 많다. 고속에서 차선 변경시 후미추종성이 전작보다 좋아져 전륜구동 대형차임을 감안하면 좋은 수준이라고 한다. 다만 이전 세대 그랜저와 동일하게 직진 안정성이 좋지는 못한 편이라 고속 주행시 보타를 꾸준히 해주어야 한다는 평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핸들링도 평이 좋진 못하다.[16]

그랜저 XG나 과거 엔터프라이즈처럼 프레임리스 도어를 적용하면서 풍절음에 대응하기 위해 정면 유리를 6mm로 늘리고 3중 고무패킹을 적용했으며, 측면 유리와 쿼터 글라스의 두께가 K8이나 G80처럼 두꺼운 이중접합 차음 유리가 적용됐고, 뒷문의 커튼도 전동식으로 들어간다.[17] 이를 통해 기존보다 NVH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인다.[18]

넥쏘G90 4세대에 이어 오토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이 들어가는 점도 독특한 점.

대체로 디자인 방향성은 IG에서 다소 젊어지려 했던 것과 다르게 다시 준대형급 고급 세단에 걸맞게 중후함과 고급스러움을 중점으로 내세운다는 평이다.[19]

인테리어는 항균처리 된 인조가죽 시트, 천연염료를 사용한 천연가죽 시트[20], 리얼우드, 알루미늄 등 고급 소재를 적극 활용했으며, 시트의 나파퀼팅 패턴은 한국적 패턴에서 영감을 받았다. 운전석 에르고 모션/릴렉션 컴포트 시트, 하이패스 카드 없이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e hi-pass, ccNC, 음성녹화를 지원하고 대용량의 SD 카드를 적용하여 QHD급으로 업그레이드와 음성 녹음 기능이 포함된 빌트인 캠 2, 공조기 광촉매 모듈, 센터콘솔 UV-C 살균 기능, 원격진단서비스, 노면소음 저감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흡음재 보강 타이어, 분리형 카페트, 간편하게 주문결제를 하거나 시동을 걸 수 있는 지문인증 기능이 들어가며, 퀵 컨트롤 기능을 추가하고 OTA 기능을 확대했다. 기어노브는 기존 IG 페이스리프트의 버튼식에서 핸들 뒤편에 위치한 컬럼식 타입에 다이얼을 섞어놓은 듯한 방식으로 바뀌었다.[21]

그랜저 HG 이후로 들어가지 않았던 뒷좌석 전동 리클라이닝 옵션이 부활했는데, 각도를 최대 8도까지 눕힐 수 있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시트 하단에 들어가는 배터리 때문에 뒷좌석 전동 리클라이닝 및 통풍 시트 옵션이 빠졌다.[22] LPG 모델에도 빠지고 가솔린 모델에만 선택할 수 있는데[23], 최상위 트림에만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 달리 중간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서도 2열 컴포트 패키지 옵션을 선택하면 2열 리클라이닝 시트가 들어간다.

센터콘솔에는 캘리그래피 트림 한정으로 G90에서 먼저 선보였던 자외선 살균 시스템이 적용된다.

일반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들어가는 K8과 달리 K9, 제네시스에 들어가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옵션이 있다.[24] 게다가 2.5L 가솔린과 V6 3.5 LPi에는 선택이 불가능한 K8과 달리 모든 엔진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는 구동모터를 활용해 주행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E-모션 드라이브 기술을 적용했는데, 컴포트 모드에서 과속방지턱 등의 불규칙한 노면에서 흔들림을 줄여주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며, 다이내믹 모드에서는 급가속 및 코너링 등의 빠른 조향 상황에서 안정적인 운동성능을 구현하고자 했다.

형제 차량인 K8에 먼저 적용된 3세대 플랫폼(N3 플랫폼)이 적용되고 파워트레인도 K8과 동일하게 2.5L 가솔린, V6 3.5L 가솔린, V6 3.5L LPi, 1.6T 하이브리드[25]가 탑재된다.

캘리그래피 한정으로 모노포스트 헤드레스트가 들어가는데, 디자인이 ET 머리 같다며 반응이 좋지 않았다. 다만 프리미엄과 익스클루시브는 일반적인 형태의 헤드레스트가 달린다. 하지만 실제 시승평가를 보면 모노포스트 헤드레스트에 머리를 댔을 때의 느낌 자체는 괜찮은 편이라는 평가가 많다.

이번 그랜저부터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일반 가솔린 모델과 완전히 동일한 휠이 들어간다. 그랜저는 HG에서 처음 하이브리드가 나왔을 때부터 일반 가솔린과 외형 차이가 없었고 오로지 휠과 하이브리드 레터링의 차이만 있었다가[26] IG 페이스리프트때 하이브리드 레터링도 사라지고 휠 디자인만 달랐다면 GN7의 휠 디자인은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모두 동일하게 들어가서 외관에서는 K8 하이브리드와 달리 구분점이 없다.[27]

2020년대 반도체 부족 사태로 신차 출고가 밀리면서 기존 더 뉴 그랜저 계약자들과 그랜저 GN7 계약자들과의 혼선을 막기 위해서 사전 계약은 일절 없으며, 대신 더 뉴 그랜저 계약자들에게 기존 차량을 기다릴지, 7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변경할지 선택권을 줬다.[28] 출고가 지연되면서 연말로 알려진 7세대 그랜저 출시 때까지 차량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가 풀체인지 모델 출시에 앞서 대기용 계약을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즉, 7세대 출시 때까지 기존 모델을 받지 못한 고객에게는 우선권을 부여하는 구조다. 하지만 반도체 대란으로 인해 가능한 빨리 차를 받고 싶어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6세대를 계약한 뒤 바로 7세대 출고를 선택하는 비중이 크게 늘어났고, 사전계약이 없음에도 11만 대나 달하는 대기가 쌓인 관계로 2022년 10월 27일부터 신차 출시 때까지 계약을 일절 받지 않았다.[29]



디자인 필름
2022년 11월 14일 가격을 공개하고 온라인으로 정식 출시됐다. 트림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LPi는 캘리그래피 트림을 선택할 수 없다. 2.5L 가솔린 3,743~5,182만원, V6 3.5L 가솔린 3,990~5,429만원(AWD 선택시 4,208~5,647만원) V6 3.5L LPi는 3,891~5,055만원, 하이브리드는 4,266~5,749만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가격 상승폭은 역대 그랜저의 풀체인지 중 가장 상승폭이 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더 뉴 그랜저 IG 대비해 한 체급이 올라갔다고 생각될 수준으로 가격이 크게 상승했고,[30] 더 뉴 그랜저 IG보다 약간 비쌌던 K8보다도 가격대가 더 높게 형성됐다. V6 가솔린 3.5L나 1.6T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익스클루시브에 옵션을 몇 개 추가하거나 캘리그래피 모델은 G80 2.5T 깡통(시작가 5,610만 원)내지는 K9 3.8L 깡통(시작가 5,880만 원) 모델도 구입할 수 있는 금액까지 오른 상태다.[31]

풀옵션 기준 깡통 G80 및 K9과도 가격대가 겹치다보니 수입차도 넘볼 수 있는 가격대까지 올랐는데, 아우디 A6 A/TBMW 520i의 할인받은 실구매가와 약간의 차이만 날 정도로 올라버렸다.[32] 한편 캐딜락의 준대형 세단인 CT5는 무할인 기준으로도 그랜저와 가격이 겹친다.[33][34] 다만 어디까지나 상위트림 한정의 이야기이다.[35]

참고로 2023년 3월 기준 가장 인기있는 트림은 하이브리드 기준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가 가장 선택률이 높으며[36], 가솔린 기준 중간 등급인 익스클루시브가 선택률이 가장 높다.[37]

동급인 K8과 비교할 경우 2.5L 깡통 모델의 시작 가격만 400만원이나 차이나며, K8 2.5L의 풀 옵션에서 파노라마 선루프를 뺀 가격이 그랜저 2.5L의 중간트림인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HUD + 플래티넘 옵션을 선택한 것과 가격이 거의 같다. 3.5L 풀 옵션 가격으로 비교하면 K8보다 무려 700만 원에 가까운 가격 차이가 난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K8의 하이브리드 풀 옵션 모델보다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캘리그래피 트림에 아무 옵션도 선택하지 않은 사양이 더 비싸다.

사실 더 뉴 그랜저 IG의 경우 최상위 트림에 풀 옵션을 하더라도 프리미엄 브랜드의 동급 수입차들이나 G80, K9과 가격대가 겹치지 않았으나, 이번 그랜저 GN7의 경우 고급화를 이유로 가격을 크게 인상하며 최상위급 트림의 경우 프리미엄 브랜드의 엔트리급 트림들과 가격대가 어느정도 겹치는 것을 감수할 정도로 올랐다.

3.5L 모델 기준으로 IG 페이스리프트의 3.3L 풀 옵션보다 그랜저 GN7의 3.5L 캘리그래피 트림에서 아무 옵션을 선택하지 않은 구성이 더 비싸고, 여기에 풀 옵션까지 적용하면 무려 1,00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 올랐다. 이는 HG 시절 HG의 풀 옵션 가격과 상위모델로 나온 아슬란의 풀 옵션 가격차이보다도 더 큰 차이다. 가격 상승으로 인해 IG 시절 르블랑 트림으로 인해 생긴 가성비 고급차 타이틀이 생기면서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다소 희석됐다는 의견이 많으나, 이는 그랜저를 고급차로 확실하게 원위치 시키겠다는 현대차의 정책이라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시승회에서 현대차 관계자에 말에 의하면 IG 시절의 주 타겟이 3040이었다면 GN7은 50대 이후의 소비자를 다시 주 타겟으로 변경했다고 한다.[38][39]

V6 3.5L LPi의 경우 현대차 최초로 트립연비 및 주행거리 표시가 지원된다.[40]

게다가 최하위 트림인 프리미엄 등급에서는 운전석 메모리 시트를 선택조차 불가능하고, 전동식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도 적용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BOSE 오디오 패키지, 스마트센스 2 선택이 불가능하고, 또 고급 세단에 어울리지 않게 인조 가죽 시트가 기본으로 들어갔고 통풍시트, 어라운드 뷰, 전동식 트렁크 등의 옵션도 기본 사양이 아니다. 즉 하위 트림에서도 필요한 옵션을 넣다보면 가격대가 점점 높아져서 K8처럼 상위트림 유도하는 구성도 굉장히 심한 편이다. 대표적으로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와 순차점등 방향지시등은 캘리그래피 트림에만 들어간다.

캘리그래피 트림은 전용 그릴이 들어가는데, 그릴의 디자인 형태는 유사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형상이 약간 다르다. 그래서 캘리그래피 전용 그릴의 구멍 갯수와 일반 그릴의 구멍 갯수가 다르고, 크롬이 역삼각형 부분에만 포인트로 들어가있는 일반 그릴과 달리 캘리그래피 전용 그릴은 그릴 전체가 크롬으로 되어 있다.


파일:the_all_new_grandeur_hybrid_gallery_calligraphy_black_ink_full_option_m.jpg

캘리그래피
캘리그래피 등급에서는 블랙 잉크[41]라는 옵션도 선택이 가능한데, 블랙 잉크 옵션을 선택하면 전면부 그릴과 20인치 휠(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포함)이 무광 블랙 색상으로 바뀌며, 뒷범퍼 하단 크롬 부분도 다크 크롬으로 변경된다. 실내의 시트와 천장도 블랙 색상으로 적용된다. 블랙 잉크 모델의 외관 색상은 세레니티 화이트와 어비스 블랙 펄만 선택이 가능하다.

택시 모델도 일반 모델과 똑같은 시기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택시 모델 가격이 3,580~3,840만 원인데 2,731만 원부터 시작했었던 더 뉴 그랜저 IG 택시 모델 대비 가격 인상이 어마무시한 대신[42] 안전사양이 일반 모델과 똑같은 10개의 에어백에(운전석/조수석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 포함) 웬만한 편의사양(버튼시동 스마트키와 전좌석 열선시트 등)이 기본으로 탑재돼있다. 거기에 천연가죽 시트와 메모리 시트가 기본으로 적용되는 등 자가용 깡통 모델(프리미엄 트림)을 하극상하는 점도 있다. 특히 그랜저 택시 모델 최초로 메모리 시트가 적용된 점이 흥미롭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그랜저 택시 트림이 사라졌다가 1월 중순경 다시 등장했는데 공식 이미지에서 기존과 달리 택시 갓등과 데칼이 사라졌다. 타다 프리미엄이나 카카오 블랙같은 고급 택시 시장을 노리는 것으로 보이나, 자세한 이유는 불명.

2022년 12월 8,917대가 팔리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했다. 6세대 대비 굉장히 큰 폭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차라리 저렴한 K8을 구매하거나, 가격대가 겹치는 수입차나 G80으로 이탈한 소비자도 꽤 있고 고금리와 불경기의 영향으로 계약 취소가 다수 발생한 것과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량 저하가 원인으로 보인다. 물론 월 판매량 순위는 전체 차종에서 포터에 이은 2위로 최상위권을 차지했고, K8의 5,072대와 비교했을 때에는 거의 1.8~1.9배에 육박하는 판매량 차이를 보이며 확실히 그랜저의 네임 밸류는 무시 못한다는 걸 증명했다.[43]

2023년 1월에는 9,131대가 판매되며 2위인 카니발(6,940대) 보다도 2,000대가 넘는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거머쥐고, 3,451대가 팔린 K8과는 2배가 훨씬 넘는 판매량 차이를 보였고, 3월 10,916대, 4월 9,997대, 5월 11,581대, 6월 11,528대가 팔려나가며 대한민국 그랜저의 네임밸류는 건재하다는 것을 과시했다.


3. 제원[편집]



3.1. 초기형: 디 올 뉴 그랜저[편집]


GRANDEUR/7세대
생산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금성리
코드네임
GN7
차량형태
4도어 준대형 세단
승차인원
5명
전장
5,035mm
전폭
1,880mm
전고
1,460mm
축거
2,895mm
윤거(전)
1,628mm (18인치)
1,624mm (19, 20인치)
윤거(후)
1,635mm (18인치)
1,631mm (19, 20인치)
공차중량
1,620 ~ 1,780kg
연료탱크 용량
50L (하이브리드)
60L (가솔린)
71L (LPG)
트렁크 용량
320L (LPG)
480L (가솔린, 하이브리드)
타이어 크기
225/55R18
245/45R19
245/40R20
플랫폼
현대 N3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앞엔진-4바퀴굴림(AWD)[44]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디스크 브레이크
인포테인먼트
ccNC[45]

파워트레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가솔린
현대 스마트스트림 G2.5
(세타Ⅲ, G4KN)

2.5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2,497cc
198ps
25.3kgf·m
8단 자동변속기
현대 스마트스트림 G3.5
(람다Ⅲ, G6DT)

3.5L V형 6기통
자연흡기
3,470cc
300ps
36.6kgf·m
하이브리드
현대 스마트스트림 G1.6T
(감마Ⅱ, G4FT)

1.6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1,598cc
230ps
35.7kgf·m
6단 자동변속기
LPG
현대 스마트스트림 L3.5
(람다Ⅲ, L6DC)

3.5L V형 6기통
자연흡기
3,470cc
240ps
32kgf·m
8단 자동변속기


4. 논란 및 문제점[편집]



4.1. LCD 계기판 디자인[편집]



파일:4235346.jpg

문제의 LCD 계기판 디자인
그랜저 GN7을 기점으로 ccNC가 도입되었는데, 디지털 계기판이 황당할 정도로 단순한 것을 넘어 공허감까지 느껴지는 최악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논란이 되었다. 김한용은 '초등학생 데려다가 그림판으로 그려보라고 하면 이렇게 만들겠다'라며 비판했으며, 유튜버 윤성로 역시 '유아틱하다. 캐스퍼에 들어갔으면 잘 어울렸을 것'이라는 일침을 남겼다.

LCD 계기판이 대세가 된 이후 다른 제조사들은 광활한 액정을 활용해 내비게이션이나 교통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현대는 왼쪽 속도계-중간 차량정보-오른쪽 회전수/전력 표시라는, 아날로그 계기판에도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에서 단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아날로그 계기판의 디자인이 처참해지는 것도 디지털 계기판을 강요하는 것이라는 음모론까지 나돌고 있던 와중에, 디자인마저 저 모양이니 그 동안 누적된 불만이 폭발한 것. 게다가 이 시기를 기점으로 현기차 전 차종에 바늘형 아날로그 계기판을 폐기하고 디지털 클러스터로 바꾸는 추세라서 (클러스터가 내비게이션과 묶여있지 않은 이상) 굳이 대화면 클러스터를 고를 이유가 없어졌다. 어차피 옵션을 고르나 안 고르나 제공하는 정보량은 같은데 굳이 거기에 돈을 넣어야 하는 게 맞냐는 의견. 토레스 이전까지 디자인 못 하기로 유명하던 KG모빌리티(쌍용자동차)도 디지털 계기판 활용은 수준급이라 비교되는 신세가 되고 있다.

현대차 블라인드에서는 디자인팀에서 제작한 것이 아니라 모 임원이 디자인팀에 맡기지 못하겠다며 가져가 만든 것이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전자팀의 추교웅 부사장이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화려하고 세련되게 만들고 싶은 디자인팀과 그걸 실제로 작동이 되도록 구현해야 하기에 개발 부담을 줄이고 싶은 전자팀의 알력 싸움으로 보인다. 사실 위의 디자인처럼 단순하면 당연히 전자팀의 부담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OTA로 개선되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걸어보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업데이트 계획은 없고, 오히려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현대차에 이 그래픽이 적용될 예정이라는 것이니[46] 꿈 깨라는 게 당시 블라인드에 게시된 글의 요약이었다.

이후 여론이 들끓자 현대차 블라인드에 새로 올라온 글로는 그랜저 GN7의 계기판 개선 지시가 떨어졌다. 이에 대책회의가 열린 데다 생산기술 부서 전 직원이 디자인 특강까지 받게끔 조치했다는 모양이다. 부사장선에서 진행된 작업물이 퇴짜를 먹기도 했다. 이 일이 있은 직후 위에 언급된 추교웅 부사장이 퇴사한다는 발표가 나왔다.[47] 이러한 흐름으로 보아 차후에 OTA 업데이트, 혹은 센터 입고를 통해 계기판 디자인을 개선할 가능성이 높다.

업데이트로 계기판에 시동 및 드라이브 모드 변경시 애니메이션이 추가됐고, 주행 보조 화면, 도어 열림 화면, 주차 거리 경고 화면 등에서의 차량 그래픽이 실차 모습으로 변경됐다.[48] 추후 계기판의 기능 및 전반적인 디자인이 개선될지는 미지수지만 일단 급한 불을 끄는 것으로 보인다.


4.2. 후면 방향지시등 위치[편집]



후면 방향지시등은 범퍼에 내려가 이에 관한 불호 의견이 많은 편이며, 상위트림에서는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시퀀셜 타입으로 동작한다. 범퍼에 있는 방향지시등은 시인성 및 유지보수 문제와 일체감 없는 디자인으로 불호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K8은 방향지시등을 트렁크에 위치시킨 것을 보면 아쉬운 점이다.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SUVGV60, GV70에 범퍼에 방향지시등이 적용된 바 있는데 4세대 G90에는 테일램프에 방향지시등이 적용돼 세단에는 하단 방향 지시등을 적용하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이번 그랜저에서 범퍼 가니시 부분에 방향지시등이 적용됐다.

즉, 후면 방향지시등의 위치가 낮은 편이라 뒷차가 차고가 높고 가까이에 있는 차라면 앞에 있는 그랜저의 후면 방향지시등을 보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후면 방향지시등을 트렁크 쪽 테일램프로 옮겨서 테일램프와 방향지시등을 겸용으로 쓸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4.3. 초기 품질 문제[편집]


출시 초기 유튜브 리뷰에서조차 이상이나 결함 등이 발견되는 등 문제가 상당하다. 그랜저 동호회 카페에서 모아 놓은 해당 차량의 결함은 40가지 이상.

그래서 그랜저 GN7은 커뮤니티 상에서 리콜저(n콜저), 결함저, 크레임저라는 별명까지 생겼을 정도다.

아래는 2022년 11월 14일 판매를 개시한 이후 현대가 진행한 무상수리 및 리콜 목록.

  • 2023년 1월 9일(무상수리)
    • 시동 꺼짐 문제. 2.5L GDi 모델 4818대가 해당되며, 해당 모델들은 기어를 D에 놓고 정차했을 때 시동이 꺼지는 문제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차 시 엔진을 멈추는 오토스탑 기능이 아니라 엔진 부하 문제로 시동 유지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무상수리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OTA를 이용해 약 5분간 무선 업그레이드를 받으면 된다.

  • 2023년 1월 16일(무상수리)
    •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는데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는 증상. 3.5L LPi, 571대가 대상이다. 현대차는 블루링크를 개통했는지 확인한 뒤 무선(OTA) 업데이트를 통해 ECU를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전했다.

  • 2023년 2월 1일(무상수리)
    • 타이어 공기압 주입기에서 문제가 나왔다. 타이어 공기압 주입기 실란트액 누유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에 제기 됨에 따라 무상 교체를 결정하게 된 것. 총 10만 106대 규모다.

  • 2023년 2월 1일(무상수리)
    • 조명 문제. 저온 조건에서 차폭 등 일부 부위에서 조명이 들어오지 않는 문제가 발견됐다.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그랜저 전 차종 1961대가 대상으로, LDM 양측 교환 및 에이밍 작업을 시작했다.

  • 2023년 2월 1일(무상수리)
    • 전자식으로 수납됐다 돌출되는 도어 핸들 작동 불량 문제.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그랜저 전 차종 8475대가 대상이며, 도어 핸들 터치센서(DHS) 작동 불량으로 센서를 업그레이드해 주는 무상수리를 시작했다.

  • 2023년 2월 13일(무상수리)
    • 간헐적으로 배터리가 방전되는 문제. 하이브리드 모델 5206대가 대상이다. 현대차는 블루링크를 개통했는지 확인한 뒤 무선(OTA) 업데이트를 통해 ECU를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시행했다.

  • 2023년 2월 13일(무상수리)
    • 전동식 트렁크 작동 불량 문제. 버튼을 눌러도 트렁크가 작동하지 않는 증상으로, 하이브리드 모델 800대와 내연기관 모델 724대가 대상이다. 현대는 서비스센터 입고 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

  • 2023년 2월 23일(무상수리)
    • 그랜저 택시의 기본 사양인 통합 메모리 시트 스위치가 장착되지 않은 채로 출고. 1월 19일부터 31일까지 생산된 그랜저 택시 84대가 대상이다.

  • 2023년 3월 17일(무상수리)
    • 4번과 동일한 증상. 전면부 일자형 LED 램프의 차폭등 작동오류에 관한 건으로 무상수리가 진행.

  • 2023년 3월 30일(리콜)
    • 주차거리 경고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문제로,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콜 명령이 떨어졌다.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총 6,500대 가량이 대상에 포함된다.

  • 2023년 4월 17일(무상수리)
    • 변속 불가능 문제. 전자식 변속 시스템제어기(SCU) 오류가 원인으로, 이를 제어하는 SCU가 변속 중 오류를 일으키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 모델을 합쳐 총 38,224대가 대상.

  • 2023년 4월 20일(무상수리)
    •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제어기 관련 문제. 전방에 장애물이 없는데도 충돌방지 시스템이 작동해 차량이 주행중 급제동 해버리는 증상이다. 10번과는 달리 OTA가 업데이트가 아닌 센터에 입고해서 수리받아야 한다.

  • 2023년 4월 21일(리콜)
    •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에서 문제. 스마트크루징으로 주행시 오르막을 가던중 앞차의 정차로 차가 멈추면 차가 그자리에 서있지 못하고 뒤로 밀려나는 증상이다. 아직 판매되지 않은 생산분량을 포함해 하이브리드 모델 14,316대가 대상.

  • 2023년 5월 12일(무상수리)
    • 엔진제어장치 문제. 로직 구성 오류로 인해 문제가 없는 상황임에도 문제가 있다고 진단하는 등 오진단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 2023년 6월 27일(무상수리)
    • 차체제어장치(BDC) 관련 문제. 스마트키를 가지고 차에 접근하면 문 잠금이 풀리는 어프로치 언락(unlock) 기능의 작동 불량이 문제다. 하이브리드 모델 1만 4,316대가 대상.

  • 2023년 6월 27일(무상수리)
    • 통합형전동브레이크(IEB) 문제. 브레이크에 문제가 없는데 경고등이 점등되는 증상이다. LPi 모델 4,321대 대상.

  • 2023년 6월 27일(무상수리)
    • 사용자인증무선통신제어기(UWB&BLE) 문제. 소프트웨어 문제로 원래는 안 보여야 할 사용자 인증을 점검하는 문구가 노출된다. 하이브리드 모델과 내연기관 모델을 합쳐 6만 5,824대가 대상.

  • 2023년 6월 27일(무상수리)
    • 백판넬 몰딩 하단 센터 리브 문제. 트렁크가 열려 있을 때 이 부위 문제로 배수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7,063대 대상.

하도 무상수리 건수가 많아 언론에서조차 이번이 몇번째 무상수리인지 헷갈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3년 5월 기준 대한민국 시장에 건국 이래 출시된 모든 국산차를 통틀어 출시 이후 최단 기간에 최대 무상수리+리콜이란 대기록을 세웠다. 이전에 국산차 결함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차량은 다름아닌 쏘렌토 MQ4인데, 2020년 3월부터 3년 2개월 동안 26건의 무상수리와 리콜을 실시했다. 그랜저 GN7은 이에 한참 못 미치는 기간인 6개월만에 3년 2개월 동안 진행된 쏘렌토의 무상수리/리콜건수 절반을 따라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초기 품질로 곤혹을 치렀던 제네시스 GV80의 경우에도 출시 첫 해 무상수리/리콜 건수가 총 12건임을 감안하면 그랜저 GN7의 실적은 가히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다.

2023년 7월 기준 리콜을 제외하고 무상수리만 따져도 일반에 판매된 그랜저 1대당 평균 4회 이상 수리를 받았다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했다. 실제로 2023년 6월까지 매달 무상수리를 진행했기에 오너들에게도 피로감이 상당히 쌓인 상황. 문제가 되는 대부분의 사안은 주로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부분인데, 2023년 7월 기준 전체 무상수리/리콜 중 72%가 소프트웨어 관련 사안이다. 업계에서는 차량 개발의 트렌드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며 대거 적용된 신기술과 현대자동차의 미숙한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구체적인 시기가 밝혀지진 않았으나, 2023년 1~2분기부터 후방카메라가 작동하지 않는 오류와 외기온 센서 문제도 발견돼 서비스센터에서 비공식적으로 무상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즉, 실제 결함 건수가 공식적으로 무상수리나 리콜이 진행된 것보다 훨씬 많은 상황인데, 공식 무상수리나 리콜 등을 통해 해결되지 않은 자잘한 결함은 사업소 단위로 문제를 파악해 조용히 잠수함 패치를 진행하고 있다.

때문에 자잘한 문제들이 어느 정도 해결되어 나올 연식변경 모델이나 아예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구매하기 위해 계약을 취소하는 사례도 속출한다. 일부는 차값이 더 저렴하면서도 소프트웨어 관련 트러블이 적었던 K8로 이탈하거나, 캘리그래피 트림을 선택했던 소비자들중 여유가 있는 소비자들은 차값을 더 지불하더라도 제네시스 G80/3세대, BMW 5시리즈/7세대, 아우디 A6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준대형차로 선회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5. 여담[편집]


  • 스마트키는 아이오닉 6에서 대차게 욕먹은 바 있던 현대차 로고 디자인의 그것으로 나온다. 차이점은 그랜저 GN7은 금속 재질이 일부 적용됐고[49], 버튼 색상이 검은색으로 나온다. 방전됐을 경우를 대비한 비상용 열쇠는 역시 스마트키에 내장되지 않고 별도의 커버를 씌워서 따로 준다.

  • 사전예약 11만 대 라는 숫자가 보여주었듯 7세대 모델은 30여 년 전인 1994년, 쏘나타 Ⅱ가 기록했던 국내 단일모델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는데, 세대를 거듭할수록 판매량 상승폭이 컸기 때문에 충분히 노려볼 만 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현대차가 늘 그래왔듯 초기 품질 불량을 비롯한 이슈에서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는 것을 포함한 불안 요소가 많은데, 일단 역대 그랜저 풀체인지 중 가장 큰 가격 상승폭에 고금리-고물가 상황까지 겹치면서 취소 물량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1994년 쏘나타 Ⅱ의 기록을 넘는 건 고사하고 원래 세웠던 목표(연 16만대)조차 출시 때 연 11만 9천대로 하향됐다. 다만 경쟁상대인 K8의 판매량을 가뿐하게 뛰어넘을 것에는 대부분 이견을 보이지 않는 편.

  • 하이브리드가 가장 고가임에도 전체 판매량의 60%가 하이브리드일 정도로 하이브리드 쏠림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50] 정황상 6세대에 비해 크게 향상된 18.1km/L(18인치 기준)의 복합연비, 하이브리드 엔진의 다운사이징, 하이브리드 선호도 증가 등으로 효과를 본 듯 하다. 때문에 그랜저 생산물량을 증산하며 생산량이 줄어든 쏘나타는 납기가 3~7개월이 걸릴 정도로 길다.[51]

  • 특유의 일자램프 디자인으로 인해 로보캅을 닮았다. 언론에서도 홍보성 표현이긴 하지만 로보캅의 눈이라고 표현했다.# 실제 대중들의 평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미래에서 온 디자인 같아서 멋지다는 평도 있는 반면 기대했던 디자인에 비해 별로라거나 아예 전기밥솥같다고 혐오감을 표출하는 경우까지 있다.

  • 키르키스스탄에서 경찰차로 쓰이는 차량이 목격됐다. #, #[52]

  • 이전 세대와 달리 그랜저 GN7은 가격이 확 오르면서 그돈씨의 대상이 되는 자동차이기도 하다.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에 모든 옵션을 추가한 풀옵션 차량이 5,749만원, 아무런 옵션을 넣지 않은 완전 깡통 G80[53]이 약 5,548만원이며, 아우디 A6나 BMW 520i 역시 프로모션 할인을 받으면 비슷한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다.

  • 2025년 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된다고 한다. 더구나 그랜저는 일부 중동국가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내수용으로만 판매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국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국내에서도 다시 출시될 수도 있을 듯. #

  • 그랜저 GN7은 순정으로 제공되는 휠의 종류가 무려 7가지나 된다. 휠 사이즈로만 놓고 보면 18, 19, 20인치의 크기 뿐 이지만 18인치 1종류, 19인치 2종류, 20인치 4종류로 같은 크기의 휠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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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아이오닉 / 콘셉트 카


[각주]


[1] 준대형 차량을 뜻하는 G, 현대자동차의 세단 라인업을 뜻하는 N(그래서 신형 쏘나타가 DN8이라는 코드를 받았고 신형 아반떼도 CN7이라는 코드명으로 나온 것이다.), 그리고 7세대임을 뜻하는 7을 조합하여 나온 코드명이다. 참고로 경형급부터 A, B, C, D로 순서대로 이어가다가 준대형에서 갑자기 G로 바뀌는 것은 G 자체가 그랜저(Grandeur)에서 따온 것이기 때문이다. 현대에서 그랜저의 상징성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부분.[2] 6세대부터는 더 이상 북미나 아시아 대륙에 수출이 되지 않고, 한국과 일부 중동 국가에서만 판매함에도 글로벌 채널에서 7세대 그랜저 영상들도 올라오고 있다는 것이 조금은 특이하다.[3] 자막에는 아제라와 함께 표기된다. 이후 아래쪽의 공개된 영상의 영문 버전 제목에서는 수출명인 아제라라는 이름이 그대로 붙어있다.[4] K8 역시 전장이 5,015mm이기 때문에 더 뉴 그랜저 IG는 물론이고 이미 4,995mm인 G80보다도 길어 준대형이라는 차급 분류가 무색할 정도로 긴 차다.[5] 일명 "각쿠스"라고 불리는 에쿠스 1세대 전기형 SWB의 전장이 5,085mm이고 과거 쌍용 체어맨(W100) SWB 전장이 5,050mm로 그 차량들과 육안으로 서로 크기 차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 사실 과거의 대형차들은 오버행이 길고 휠베이스가 짧기 때문에 실제 체감 크기는 각쿠스나 체어맨이 비빌 수준이 아니다. 실제로 1세대 에쿠스의 휠베이스는 중형차DL3 K5보다도 짧다.[6] 다만 전체적인 크기가 커졌음에도, 지금은 단종된 쉐보레 임팔라의 아성엔 미치지 못한다. 임팔라의 전장은 무려 5,110mm. 물론 임팔라는 북미 지역 준대형차 특성상 전장이 휠베이스와 전폭대비 유별나게 긴 편이다. 임팔라는 무려 휠베이스가 중형차인 3세대 K5보다 2cm 짧고, 이 때문에 1세대 현대 에쿠스보다도 오버행이 길다.'[7] K8이 후드부터 트렁크까지 쭉 이어져 스포티한 패스트백 스타일의 라인을 가지고 있는 반면 그랜저는 트렁크쪽에 약간의 각도를 주고 끝단을 올려서 K8보다는 좀더 전통적이고 중후한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8] K8이 2열 헤드룸으로 많은 비판을 받은 것을 어느 정도 피드백한 것으로 보인다. 이 덕에 헤드룸 공간은 K8에 비해 확실한 장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9] 다만 각 그랜저의 1스포크 그대로 가는게 아니라 9시와 3시 방향에 오디오 및 주행보조장치 조작부가 추가되어 3스포크이다. 사실 1스포크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 스티어링 휠에 쓸모없는 것들이 붙어있지 않아 계기판이나 발밑이 훤하게 보인다는 것인데 GN7의 경우 단순히 디자인 요소만 따온 정도. 다만 가운데의 스포크와 조작부는 서로 직접 붙어있지는 않고 뒤쪽을 통해서 붙어있다.[10] K8은 LPi 사양에 C-MDPS를 적용한다.[11] 이에 대해 반응은 여러 가지로 나뉘는 편인데, 주로 '스타리아 전면부면 이상할 줄 알았는데 예상 외로 웅장하고 멋있다'라는 반응과 '상용차인 스타리아 디자인을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에 왜 적용시키냐?'라는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사실 상용차의 디자인을 같은 회사의 세단과 패밀리룩을 이루는 것은 그렇게 드문 경우는 아니다. 당장 기아도 상용차인 봉고에 자사의 패밀리룩인 호랑이코 그릴을 적용했다. 이는 르노, 포드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도 해당된다. 다만, 사람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은 해당 패밀리룩이 가장 먼저 채용된 것이 스타리아인지라 명색이 현대자동차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인 그랜저의 디자인이 상용차인 스타리아에게 물려받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이 탓에 디시 차갤이나 유튜브 댓글 등에도 스타리아보다 그랜저가 먼저 나왔으면 하는 그랜저가 더 좋아보일 것이라는 댓글도 다수 있다. # 실제로 그랜저 GN7은 스타리아의 세단 버전이라고 조롱받고 있는데, 이는 티볼리의 중자 버전, "코볼리", "티란도"라고 조롱받았던 뷰티풀 코란도와 궤를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물론 그랜저는 코란도와 다르게 차에 맞게 전면부를 수정했다. 게다가 엄밀히 말하면 스타리아부터 시작한 것이 아닌 넥쏘부터 쓴 디자인이기도 하다. 넥쏘가 많이 팔리는 차가 아니라서 잘 모를 뿐...[12] 스타리아와 달리 중간에 절개선이 없이 하나로 이어져있다.[13] 선택 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필수로 들어간다.[14] 1세대 그랜저의 6기통 3.0L 모델 전용 휠이 모티브이며 XG 시절에 장착되던 15인치 휠과도 닮았다.[15] 경우에 따라선 예전 현대차의 물침대 승차감이 떠오를 정도로 부드럽다는 평.[16] 다만 차량의 성격이나 주구매층을 감안했을 때 큰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의견도 존재한다.[17] 그랜저 GN7의 디자인 코드가 전체적으로 클래식의 오마주인 만큼 그랜저 XG 및 과거 1980~90년대 4도어 하드탑 고급차들의 오마주로 보인다.[18] 가솔린 3.5 모델과 LPG 모두 시속 80km 주행 환경에서 57.0 dBA를 기록했다. 동일한 기관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6세대 그랜저를 테스트한 결과 전기형이 58.0 dBA, 후기형이 58.5 dBA를 보였던지라 기존보다 최대 1.5 dBA 차이가 나는 셈이다. 수치적인 결과에 상관없이 사람이 느끼는 정숙성이 크게 좋아졌다는 점도 쉽게 체감됐다고. 자료[19] 실제로 상품기획 단계에서부터 IG와 달리 주 구매층을 중년층으로 회귀했다.[20]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나파가죽 시트가 포함된다.[21] 벤츠, 테슬라같이 위아래로 컬럼 레버를 조작하는 것이 아닌, R-N-D를 아래부터 위로 순차적으로 레버를 돌리는 방식이다. 운전자 기준으로 앞으로 돌리면 전진, 뒤로 돌리면 후진이라는 직관적인 조작방식이지만, 기존에 출시된 다른 차량들과는 조작 방향이 완전히 정반대인지라 긴급상황에서 오조작을 우려하는 의견도 있다. 노브의 디자인 역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에 들어갔던 것과는 다르며, 이후에 출시된 2세대 코나의 것과 모양이 같다.[22] 형제 차량인 K8 하이브리드도 마찬가지로 뒷좌석 통풍 시트 옵션이 제외됐다. 심지어 제네시스의 G80 EV도 하부 배터리 문제로 2열 리클라이닝 및 통풍 시트가 적용되지 않는다.[23] K8은 LPG 모델에도 뒷좌석 통풍 시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24] 전자제어 서스펜션 대비 주변 지형을 카메라로 인식하여 감쇄력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기능이 추가된다.[25] 기존 HEV 사양보다 EV 모드 작동환경이 더 다양해졌으며, 하이브리드용 6단 자동변속기도 A6MF2H에서 A6MF2H-2로 변경됐다. K8처럼 V6 3.5L 가솔린 모델에 한정으로 AWD(HTRAC)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26] HG때는 당시 현대가 하이브리드 차에 공통적으로 붙이던 Blue Drive 레터링이 붙었으며 IG로 풀체인지하고서는 그냥 Hybrid라고 표기한 레터링이 붙었다.[27] K8 하이브리드는 HEV 전용 17인치 휠(18인치는 공용)이 들어가고 트렁크 오른쪽 하단에 "HEV" 레터링이 적용돼 있다.[28] 단, 7세대 모델로 변경한 경우 다시 6세대로의 변경은 불가능하다.[29] 이는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그랜저의 위상과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점이다.[30] 더 뉴 그랜저 IG는 끝물 차량 특성상 판매량의 대다수가 가성비 트림인 르블랑 트림이라 GN7과의 가격 격차는 더욱 크다. 하이브리드 기준으로 르블랑 트림에 썬루프, 빌트인 캠, HUD 등 선택옵션을 모두 추가해도 GN7 하이브리드 깡통의 가격이 100만원정도 더 비싼데도 옵션은 GN7 깡통이 훨씬 부실하다.[31] 이런 가격의 변화는 현대차뿐이 아닌데, 토요타의 경우 같은 세그먼트의 크라운 풀옵션은 프리미엄 브랜드인 ES 300h의 엔트리와 가격이 겹치거나 살짝 높다. 그래서 한국토요타는 ES 300h의 엔트리 트림을 없애버렸다.[32] 특히 2022년 12월에는 아우디 A6가 매트릭스 LED가 빠지고 일반 LED 램프가 들어간 차량들에 한해 역대급 프로모션을 펼쳤고, 2023년 2월에는 BMW 520i가 최대 1,400만원 프로모션을 펼치며 그랜저 하이브리드 상위트림과 가격이 똑같은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BMW 530i같은 상위 트림 모델과는 약 1천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33] CT5 정가 : 5,428만원~5,921만원. 다만 동급 수입차들이 그러하듯, CT5의 크기는 그랜저보다 약간 작은 편이다. 그리고 CT5는 후륜구동이다.[34]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견적을 맞춰보더라도 그랜저 하이브리드 사양의 풀옵션은 5,749만 원이다.[35] 이와 관련해 웃지 못할 상황이 나오고 있는데 인터넷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 워낙 그랜저 풀옵션 가격을 물고 늘어지다 보니, 그랜저 2.5L 깡통 모델도 5,000만원대인줄 알고 그랜저의 하체를 3,000만원대 수준의 하체라고 비난하는 어처구니 없는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그랜저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인 2.5L 프리미엄 트림 깡통의 경우 엄연히 시작가만 놓고 보면 3,700만원대이다. 여기서 고급 옵션을 넣다보면 2.5L도 5천만원대까지 오르는 것이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자체가 고가이다 보니 하이브리드 모델은 완전 깡통도 4,230만원대에 출시된 것이다. 한 체급 아래어코드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 가격이 4,650만원(10세대), 5,340만원(11세대)임을 생각해보자.[36] 선택 품목은 하이테크 패키지와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Ⅱ의 선택률이 높다.[37] 선택 품목은 플래티넘, 현대 스마트센스 Ⅱ,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선택률이 높다.[38] 그랜저 IG는 주 타겟을 3040으로 설정했다는 말이 무색하게 기존처럼 50대 이상의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했다. 그래서 현대도 그랜저의 이미지를 무리하게 젊게 만들기보다는 차라리 그랜저의 일반적인 이미지대로 50대 이상을 타겟으로 방향성을 확고하게 잡았다고 볼 수 있다.[39] 또한 그랜저는 윗급 모델들이 모두 제네시스 브랜드로 떨어져 나간 상황에서 그룹을 대표하는 회사라 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의 최상위 플래그십의 위치를 떠안게 됐다. 그러니 현대차 입장에서는 제네시스를 아주 크게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는 그랜저를 이전보다 고급화시키는 데 힘을 쓰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볼 수 있다.[40] 현대자동차그룹 기준으로는 스포티지 NQ5 2.0L LPi가 최초로 트립연비 및 주행거리 표시를 지원했다.[41] 전통적인 동양의 수묵화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42] 더 뉴 그랜저 IG 택시 모델에 최상위트림인 VIP 패키지에 모든 옵션을 집어넣은 풀 옵션 사양의 가격이 3,290만원으로 그랜저 GN7 택시의 깡통 모델보다 약 300만원 가까이 저렴하다.[43] K8은 K7 시절부터 그랜저에 밀려 만년 콩라인이었으며, K7이 먼저나오고 그랜저가 후에 나오는데, K7이 출시초기에는 TG와 1세대 K7, HG와 2세대 K7, IG와 K7 프리미어의 사례처럼 그랜저를 앞섰지만, 그랜저 신형이 출시되면서 항상 K7이 밀렸다. 단종되고 K8이 출시된 이후에도 상황은 다를 바 없으며, 특히 그랜저 GN7은 K8보다 반급 정도 위로 보일 정도로 가격이 전세대 대비 엄청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랜저가 더욱 잘 팔린다. 이로 인해 추후에는 K8과 격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44] 3.5 가솔린 전용 사양[45] 현대차 최초 적용.[46] 이후 출시된 코나 SX2에도 비슷한 디자인의 LCD 계기판이 적용됐다. 그나마 코나의 경우 그랜저보다 한참 밑급의 소형 SUV다 보니 비판 강도가 그랜저보다 확실히 덜하다. 거기에다가 역동적인 애니메이션 효과가 추가되어서 그랜저보다 완성도는 더 높았다.[47] 현대차 역사상 최연소 부사장이었으며, 현대차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평가받았으나 이 사건으로 인해 한방에 훅 가버렸다. 전자팀의 편함을 고집하다 본인의 커리어를 절단낸 것.[48] 제네시스와 달리 색상은 흰색으로 고정된다.[49] 아이오닉 6 스마트키의 경우 플라스틱 재질이다.[50] 이전 6세대 그랜저의 경우 2.5L 가솔린 모델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이 팔렸고 하이브리드는 그 나머지 중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아주 높지는 않았다.[51] 실제로 2023년 3월 기준으로 가솔린, LPG는 계약후 3~5개월이면 받을 수 있는데, 하이브리드는 10개월 이상으로 대기 기간이 2배 이상 걸린다. 게다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2023년 3월 기준 가장 인기있는 트림은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 트림이다. 그랜저 중 가장 비싼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입하는데, 기왕 살 거 최고 등급을 사자는 심리가 작용한 듯 하다. 23년 5월 기준으로 BOSE 스피커 선택시 납기 지연으로 인해 캘리그래피는 스피커가 기본 사양이라 캘리그래피 트림의 대기는 최소 10개월이며, 20인치 휠/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옵션을 더한다면 대기가 최대 12개월까지 늘어난다. 캘리그래피 선택률이 가장 높은데, 캘리그래피나 20인치 휠이 들어간 그랜저가 막상 잘 보이지 않는 이유이다.[52] 익스클루시브 트림과 캘리그라피 트림을 모두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53] 단, G80은 LPG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비록 G80에는 전기차가 있으나 그 전기차 역시 그돈씨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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