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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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傷, burn/scald[1]

1. 개요
2. 화상의 증상에 따른 분류
3. 1도 화상
3.1. 1-1도 화상
3.2. 1-2도 화상
4. 2도 화상
4.1. 2-1도 화상
4.2. 2-2도 화상
5. 3도 화상
5.1. 3-1도 화상
5.2. 3-2도 화상
6. 4도 화상
6.1. 4-1도 화상
6.2. 4-2도 화상
7. 응급처치
8. 치료
9. 화상의 종류
10. 특수한 경우의 화상
11. 화상을 입은 유명인들
12. 화상을 입은 캐릭터들



1. 개요[편집]


진료: 피부과, 성형외과, 외과[2]

순 우리말로는 뎀.[3] 말 그대로 화염이나 고열, 화학물질 또는 자외선 등에 노출된 피부가 손상을 입는 것이다. 동물의 피부는 단백질로 이루어져있고 단백질은 열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치명적인 온도에 노출되면 단백질의 변성이 일어나고 극심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 고열 외에도 화학약품에 노출되었을 경우 화학작용에 의해 마찬가지로 단백질의 변성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 경우는 화학적 화상이라고 구분해서 부른다.

화재 같은 치명적인 사건에 휘말려 들 것까지도 없이 화상은 일상에서도 흔히 입을 수 있는 외상이다. 뜨거운 걸 입에 댔다가 혀가 데이는 것도 화상, 한여름 땡볕 밑에서 선탠을 하거나 작업을 하다가 뒷목이 벌겋게 데이는 것도 화상, 요리를 하다가 조리기구에 손을 데이거나 끓는 국물이나 기름이 튀어 데이는 것도 화상이다. 또 겨울에는 핫팩을 사용하다 화상을 입어 후송되는 일도 심심찮게 발생하곤 한다. 운이 없으면 방바닥 굴러다니면서도 화상입을 수는 있다. 맨살이 바닥 장판에 빠르게 문질러지는 것만으로도 화상은 생긴다. 당구장에서 장갑 안 끼고 큐질 하다가, 큐대의 마찰로 인해서 큐걸이 하던 손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특히 인조잔디에서 뛰다 넘어지면서 화상을 입는 사례는 아주 흔하다. 심지어 화상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조건이 아닌가 생각될 수 있지만 한겨울에도 많은 사람들이 화상을 입는데, 그것이 바로 스키장 등에서 설원에 그대로 반사된 자외선에 의해 자주 일어나는 각막 화상이다.

꼭 피부에 닿았을 때 '앗 뜨거!'라고 느낄 수 있는 온도가 아니더라도 화상을 입는 경우는 많다. 체온보다 약간 높은 조금 많이 따뜻하다 싶을 정도의 온도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4] 겨울철에 자주 사용하는 찜질기, 전기장판이나 난로 같은 전열기기나 손난로, 핫팩 등의 열기를 맨살에 장시간 쬐일 경우 발생하는 저온화상이 그것이다. 무릎에 장시간 노트북을 올려놓고 사용하는 것 역시 화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살점을 속까지 완벽하게 익히려면 낮은 온도에서 오래오래 굽듯이 사람이 약불에서 오래 구워지는 것이다. 이런 화상은 고온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화상에 비해 위험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표피의 손상에 비해서 열이 깊이 침투하므로 위험하다. 특히나 당뇨병 등으로 말단부의 혈액순환량이 줄어드는 경우, 혈액순환을 통해서 열전달이 안되어 주변인들은 멀쩡한데 당뇨환자만 저온화상을 입는 일이 많으니 집에 어르신이 나이가 많이 드셨거나 당뇨병이 있으신 분들은 주변에서 미리 관심을 가져주는것이 좋다.

여름철이 되면 건강미를 가꾸기 위해서 햇볕을 쬐다가 중화상을 입는 사고가 뉴스에 나오곤 하며, 사우나에서 화상을 입는 분들도 매년마다 생기는 추세다. 좀 뜨겁다 싶은 정도의 음식을 어린아이에게 먹이는 것도 화상의 원인이 된다.[5] 한편으로는 물리적인 접촉이 없더라도 화상을 입기도 한다. 기체로 인한 화상의 경우가 그렇다. 화재 현장에서 멀쩡하게 살아남더라도 기관지에 화상을 입어 며칠이 지나서야 사망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화재 현장에 머물렀을 경우 멀쩡하더라도 병원에 가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화상을 입었을 경우엔 재빨리 흐르는 물에 담가서 열기를 식히고 옷을 입었을 경우엔 억지로 떼어내려고 해서는 안된다. 가능하다면 생리식염수로 화상부분을 씻어내야 하고, 1도 화상의 경우 일단 일반의약품과 민간요법으로 치료할수 있으나 2도 화상 이상으로 추정되면 바로 병원부터 가야 한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조심과 예방이다.

화상의 상태가 심할 경우 콩팥 등 비뇨기 쪽에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화상이 피부를 넘어 체내까지 번지면서 수분 손실이 발생하고 여기에 더해 화상으로 손상된 세포 조직들로 인한 노폐물들이 신장으로 집중되면서 신장에 무리가 와 결국 신부전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는 다른 중증외상도 마찬가지. 이 상태까지 오면 정말 1분 1초에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위급상황이다. 대량요리가 필요한 직종, 요리하시는 분들 및 뜨거운 물건을 다루시는 분들은 서두르지 말고 조심하도록 하자.

바로 코앞에서 쏟아지는 섭씨 4,500~6,000도(!)[6]에 달하는 불꽃과 섬광을 계속 바라봐야 하는 용접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수준이다. 그냥 보기만 해도 화상을 입을 수 있지만 만약 그런 게 피부와 닿았다면...물론 마스크와 방열복으로 보호받기는 하지만, 용접공은 아크 불꽃에서 어마어마하게 방출되는 자외선으로 인한 각막 화상과 일반 열 화상 양쪽 모두에 노출된다. 괜히 용접공의 이미지가 까맣게 탄 피부고, 일당이 괜히 비싼 것이 아니다...

뉴스를 보면 종종 사람에게 황산이나 염산같은 강산을 붓는 미친 인간쓰레기들이 나오는데 절대로 따라하지 말자. 농담이 아니다. 열상이나 자상과 달리 심한 화상은 흉터를 없애는게 불가능에 가깝고 환자에게도 무척이나 고통스럽다. 산과 염기의 반응을 이용해 황산이나 염산에 묻었을 때 수산화나트륨을 붓는 건 오히려 더 해롭다. 차라리 그냥 화학약품을 깨끗한 물로 씻는 게 더 낫다.

베트남전에서 M60 기관총이 악명 높았던 이유 중 하나도 총열 교환 중에 부사수들이 중화상을 입기 쉽다는 점이었다. 수백 도까지 뜨겁게 달아오른 쇳덩이를 맨손으로 그냥 잡는 것이 당연히 불가능하기 때문에 병사들에게 석면 장갑이 지급되기는 했지만,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의 한복판에서 한가롭게 장갑을 찾아 끼고 총열을 교체할 틈이 있을 리가...

여담으로 국내에서는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이 화상 치료로 유명하다. 지방에는 부산하나병원[7] 등 화상으로 유명한 병원들이 곳곳에 있다.


2. 화상의 증상에 따른 분류[편집]


파일:external/health.mw.go.kr/s01_051_i02.jpg

화상은 일반적으로 조직 손상 정도에 따라 1도, 2도, 3도로 나뉘며, 경우에 따라 4도까지 나눌 수 있다. 물론 사실상 가상용어에 가까운 용어라 일반적으론 3도까지만 분류한다. 크게 분류하자면 1-1, 1-2, 2-1, 2-2, 3-1, 3-2, 4-1, 4-2도 화상까지 나눌 수 있다. 어휴 저 그림만 봐도 아프다

간단히 비유하자면 진피를 기준으로 1도가 데워진 화상이라면, 2도는 구워진 화상. 3도는 장작마냥 태워진 화상, 4도는 그냥 잿더미라 보면 된다. 死도 화상

3. 1도 화상[편집]



3.1. 1-1도 화상[편집]


그냥 표피가 살짝 그을린 화상.

뜨거운 물체에 아주 잠깐 닿았거나 노트북, 핫팩, 햇볓에 의해 약간 표피가 그을린 수준으로, 그냥 연고만 바르거나 몇 일 후면 자연치유된다.

일반적으로 뜨거운 물이나 냄비손잡이, 또는 여름철의 뜨거운 햇빛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혹은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오래 걷거나 잘때 폰을 가까이 두고 자면 1-1도 화상 정도 입을수가 있다. 그럴 때 생기는데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물집은 안 생긴다.

1-1도 화상을 당한 경우에는 연고를 바르자. 너무 경미한 수준의 화상이라 병원에 갈 필요없다. 다만 바로 차가운 물에 담갔다간 물집이 안 나도 될 화상에 물집이 생겨버린다. 그러니까 미지근한 물에서 찬 물로, 차근차근 천천히 온도를 낮춰나가야 한다. 병원에 돈 퍼다준다

1-1도 화상(경우에 따라서는 2도 화상 중에서도 경미한 수준)까지는 흉터가 남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자연적으로 회복된 후에는 화상을 입었다는 흔적도 남지 않는다. 화상 부위 피부의 색조가 다른 부위와 달라 흉터가 남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러한 색조변화는 흉터와는 엄연히 다른 것이며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참고로 전신 1도 화상이 좁은 범위의 3도 화상보다 의외로 더 위험하다는 것도 알아두자. 다만 좁은 범위의 4도 화상은 전신 1도 화상보다도 더 위험하다.


3.2. 1-2도 화상[편집]


표피에 손상이 매우 커서 물집까지 생긴 화상.

이 이후로는 응급처치 후 바로 병원으로 직행하는게 좋다. 물집은 생기지만 진피의 손상은 거의 없으므로 그나마 괜찮다.

뜨거운 물이 옷이나 장갑 묻었거나[8] 불에 직접 타거나 끓는 기름에 데이면 2-1에서 3-1도 화상을 입는다, 화재가 일어나면 거의 대부분 2, 3도 화상으로 이어지는 편. 이 정도면 3도 화상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 위험하다. 3도 화상은 그냥 아예 살을 나무 장작 태우는 것마냥 엄청나게 위험하기 때문이니까.

진피층의 1/3 이상의 손상을 기준으로 표재성 부분층 화상과 심재성 부분층 화상으로 나눌 수 있는데 표재성 부분층까진 잘 치료하면 피부색의 변화만 있을 뿐 흉터까지 남지는 않지만 심재성 부분층 화상부터는 슬슬 피부이식을 고려해 볼 수준이고 흉터가 남게 된다. 완치가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매우 힘들고 오래 걸린다. 보통 표재성은 10~21일 심재성은 3~6주 정도 걸린다.[9]

약국에 가서 약사에게 상처 부위를 상세하게 설명하거나 보여주고 화상 전문 연고를 처방받아서 바르도록 하자. 보통 미보 연고와 같은 화상 전문 치료 연고를 처방해 줄 것이다. 문제는 이보다 더 심한 경우다.

4. 2도 화상[편집]



4.1. 2-1도 화상[편집]


진피까지 손상된 화상. 표재성 2도 화상이라고도 하며 이 단계에서는 보험의 화상진단금 청구가 거절된다.

원자폭탄을 매우 먼 거리에서 맞으면 전신 2-1도 화상이라고는 하는데[10], 전신 2-1도 화상에도 사람이 죽을 수 있다. 살아나더라도 온몸이 녹아내려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 별다른 의미 없는 소리. 뭐 일단 실제로는 차르 봄바의 경우 폭심지로부터 100km 정도 떨어져 있어도 2-1도 화상을 입힐 수 있었다고 한다(...).


4.2. 2-2도 화상[편집]


피부의 대부분이 손상된 화상. 심재성 2도 화상이라고도 하며 보험의 화상진단금은 이 수준 이상으로 화상을 입었을 때 청구할 수 있다.

2-1과 비슷하더라도 더 심하다. 다만 여기까지는 자연치유가 가능하다.[11]


5. 3도 화상[편집]



5.1. 3-1도 화상[편집]


피부 전층이 손상된 화상. 여기서부터는 자연치유가 불가능하다.

원자폭탄을 어느 정도의 거리에서 맞으면 전신 3-1도 화상이다. 전신 3-1도 화상을 입으면 사망을 피하기 어렵다.

치료하려면 일단 그 부위의 피부를 벗긴 후 새 피부로 이식해야 한다.


5.2. 3-2도 화상[편집]


피부 전층 하고도 근육, 신경에 손상이 있는 화상.

3-1도 화상과 비슷하지만 근육과 신경에도 손상이 있다. 새 피부로 이식한다 하더라도 신경과 근육에도 손상이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고생좀 한다.


6. 4도 화상[편집]



6.1. 4-1도 화상[편집]


피부 전층은 이미 검게 타버렸고, 근육, 신경, 뼈까지 타들어간 화상. 이 이상부터는 절단 수술만이 답이고, 살아남은 것조차 기적이다.[12]

피부이식도 불가능하니 손상부위를 절단하고, 팔이나 다리를 직접 이식해야 한다. 쉽게 예를 든다면 나무가 있지만 땅이 없는데 제아무리 좋은 비료나 흙이 있더라도 그 나무가 제대로 자라겠나?


↑ 전신 60%이상이 4-1도 화상을 입어 두 다리와 한쪽 팔, 손가락 3개를 절단한 중증 환자의 사례[13]


6.2. 4-2도 화상[편집]


손상부위가 잿더미로 변했거나 증발해버리거나 용암마냥 녹아버린 화상. 살아남을 확률이 로또 당첨률 못지않는 수준이다.[14]

손상부위가 이미 잿더미로 변했거나 증발해버렸으므로 절단할 필요도 없고, 이미 절단을 넘어서 아예 손상부위를 불로 오랫동안 태운 것이나 다름없다.


7. 응급처치[편집]


1. 화상을 입은 부위의 옷이나 천은 빨리 제거하십시오.

2. 약품에 의한 화상은 재빨리 흐르는 수돗물에 많이 씻어내야 합니다.

3. 화상 초기에 연고 등의 치료는 오히려 화상을 악화시킵니다.

4. 아무 것도 바르지 말고 젖은 수건이나 천으로 댄 후 한시바삐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화상전문 병원이 근처에 있다면 더 좋습니다.

5. 알로에, 간장, 기름, 된장, 소주 등을 바른다는 행위는 절대 하지 않길 바랍니다.[15]



8. 치료[편집]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4ceb8b0175de879dc313e9c7af8af6f3.jpg
화상이 발생한 후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하는 치료법은 수액투여(fluid)이다. 화상의 범위에 따라 필요한 수액량이 다르긴 하나, 우선적으로 한시간에 1리터의 수액을 투여하게 된다. 그 후 위의 사진에 따라 화상의 범위를 확인한 후 이에 따른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 전체적으로 화상을 입은 환자가 하루에 필요한 수액의 양은 kg.BW x 화상의 범위 %(50까지) x 4 cc RL + 2,000 cc D5W 이다
  • 이 방법을 통해 필요한 수액의 양을 계산한 후, 그 1/2은 입원한지 8시간 이내에 투여하게 되고, 나머지 1/2는 16시간동안 투여하게 된다.
  • 그 다음날은 위에서 계산한 전체 양의 반을 투여하게 된다.

그 외에도 파상풍 백신을 투여하기도 하며, 설파다이아진 은(silver sulfadiazine) 연고를 발라 증상을 완화시키게 된다. 만일 화상이 깊을 경우 Mafenide acetate을 사용하기도 한다. 화상이 눈 주위에서 발생하였을 경우, 정맥 항생제를 투여하게 된다.

그 후 상처의 정도 및 성형적인 이유로 인해 피부 이식(grafting)을 시술하기도 한다. 대략 3도 화상에 범위가 20% 안인 경우 시술할 수 있는데, 일단 위의 치료법을 병행함과 동시에 화농을 방지하기 위해 화상을 입은 부위를 모조리 벗겨내고 새 피부살을 붙여줘야 한다.


9. 화상의 종류[편집]


  • 일광화상(solar burn):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한 이유. 말 그대로 햇빛(자외선)에 의한 화상이다. 1도화상이 대부분이고 화상중에서도 치명도가 가장 낮다. 하지만 오존층 파괴로 인해 자외선의 강도가 강해졌고, 자외선은 피부암도 일으키니 주의해야한다.

  • 마찰화상, 기계적 화상(mechanical burn): 마찰열에 의한 화상이다. 주로 런닝머신에 의해 발생한다. 차량 브레이크가 작동시 매우 뜨거워지는 것도 마찰열 때문이다. 가장 흔히 보는 사례는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아스팔트 등에 마찰로 입는 화상아다.

  • 열탕화상(scalding burn): 물이나 기름 등 뜨거운 액체에 의한 화상이다. 2도 화상이 대부분이고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한다.[16] 기름이나 다른 액체는 물보다 훨씬 뜨거우므로 더욱 심각하다.

  • 증기화상: 수증기 등 뜨거운 기체에 의한 화상이다. 수증기는 물보다 훨씬 뜨거워서 열탕화상보다 더욱 심각한 화상과 상처를 입힌다.

  • 전기화상(electrical burn): 말 그대로 전기에 감전되서 발생하는 화상이다. 당연하지만 전압이 클수록 치명적이다.[17] 외상보다 내상이 많고, 후유증이 남는다는 특징이 있다.

  • 접촉화상(contact burn): 고데기나 냄비같은 뜨거운 물체에 의한 화상이다.

  • 화염화상(flame burn): 불에 직접 탄 화상이다. 불에 직접 닿기 때문에 화상들 중 가장 치명적이고 호흡기 손상을 동반하며 특히 4도 화상을 당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18]

  • 화학화상(chemical burn): 염산, 황산 등의 화학물질에 의한 화상이다. 불에 의한 화상 못지않게 치명적이고 경우에 따라서 심각한 장애까지 동반한다. 특히 황산은 염산보다도 훨씬 치명적이다. 알보칠을 구내염에 바른 경우도 여기에 속한다.

  • 저온화상: 섭씨 50~70도의 낮은 온도에서 발생한다. 노트북이나 핫팩, 전기장판, 전기난로에 의해서 발생하고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 게다가 즉시 화상이 발생하지 않아서 눈치채기 어렵다. 사실 말만 저온일 뿐 섭씨 50~70도는 꽤 높은 온도이다.


10. 특수한 경우의 화상[편집]


특수 화상:
  • 흡입화상
  • 전기 화상
  • 화학 화상(chemical burn)
특히 알칼리성 화학물로 인한 화상의 경우, 산성 화학물 보다 증상 및 예후가 더욱 심각하게 보여진다. 화학 화상이 보여질 경우 즉시 물로 화학물을 씻어내야 한다(irrigation). 참고로 화학 화상이 발생하여 환부를 중화시키려고 다른 화학물을 투여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다. 중화하면서 발생하는 열로 인해 더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염산+수산화나트륨=열+소금물이 되는 반응으로 간단하게 알 수 있다.[19] 즉시 물로 30분 이상 화학물을 씻어 낸 후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한다. 생석회나 알칼리 금속류에 의한 화상의 경우에는 물로 씻을 시 발열을 수반할 수 있으므로 이 때는 물로 씻지 말고 신속히 병원으로 가야 한다.[20]

특수 부위 화상:
  • 얼굴 화상
  • 항문 주위, 회음부 및 성기 주위 화상
  • 관절 부위 화상
  • 호흡기 화상(respiratory burn)
특히 화염화상(flame burn)이나 화학화상으로 인해 연기를 들어마시면서 호흡기 화상이 발생하게 된다. 증상으로 입이나 목구멍 주위에 뚜렷한 화상 관련 증상이 보여질 경우 이를 의심할수 있다. 진단은 기관지 내시경(fiberoptic bronchoscopy)를 시행하여 내리게 된다. 그 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삽관(intubation)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11. 화상을 입은 유명인들[편집]


  • 니키 라우다 - 포뮬러 1에서 활동했던 전설적인 레이서. 1976년 시즌 도중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타이어와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겨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냈었다. 레이싱카는 불에 휩싸였고 본인은 전신 3도 화상에 유독가스로 인한 폐손상까지 왔고, 병원에서 병자성사까지 했으나 살아남았다. 그리고는 생명을 이어가더니 고작 사고 6주 뒤에 덜 나은 몸으로 이탈리아 GP에 출전했고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 마이클 잭슨 - 펩시 cf를 찍는 도중 머리에 불이 붙어 큰 화상을 입었다. 잭슨은 이 때문에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고 진통제 등 약물에 의존해 고통을 이겨내야 했다. 거기에다가 화상의 부작용으로 기존에 가볍게 앓고 있었던 백반증이 갑자기 악화돼 버렸다. 잭슨은 가발을 이용하고 짙은 화장을 하며 상처를 커버하려고 애썼는데 그에게 돌아온 것은 '성형수술 중독이다', ‘백인이 되기 위해 피부를 박피했다’, '게이다' 같은 터무니없는 소문들이었다.
  • 이지선 - 2000년 7월경 사고를 당해 전신의 55%에 3도 화상을 입었다.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나온 인물로, 현 한동대학교 교수. 신지라는 예명을 가진 그 가수와는 당연히 다른 인물이다.
  • 채규철 - 전신화상을 입은 것 때문에 'ET 할아버지'라는 별명이 생겼다. 뜻은 '이(E)미 타(T) 버린 할아버지'라고...그런데 본인이 이 별명을 좋아한다. 얼마나 대인배냐면 "얼굴에 다림질 한번 세게 해놨더니 주름살 하나 없이 쫙 펴졌지 뭐야. 늙지도 않는다니까, 허허."라고 농담삼아 말할 정도. 두밀리 자연학교를 운영하시다가 2006년 7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드립은 자제하자. 생전의 인터뷰
  • 카를로스 헤스콕
  • 카를로스 테베스 - 목의 흉터. 어렸을 적 입은 화상이라 함. 구단에서 치료해준다고 해도, 그냥 두었다고 했다.
  • 탕안치 - 중국 걸그룹 SNH48의 멤버. 카페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라이터를 썼는데 불이 옷에 붙었다. 전신의 80%에 중화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까지 이르렀다. 17년 1월 대수술을 마치고 퇴원해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12. 화상을 입은 캐릭터들[편집]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이에 해당되는 많은 캐릭터가 불을 싫어한다.
  • 강철의 연금술사 - 로이 머스탱[21], 쟝 하보크[22], 리자 호크아이[23], 러스트[24], 엔비[25]
  • 나이트런 - 다니엘 레온하르트[26]
  • 나이트메어 시리즈 - 프레디 크루거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토도로키 쇼토, 다비, 엔데버[27]
  • 난다 난다 니얀다 - 거미고양이[28]
  • 난바카 - 무사시[29]
  • 닌타마 란타로 - 잣토 콘나몬
  • 노예와의 생활 -Teaching Feeling- - 실비[30]
  • 다오 배찌 붐힐 대소동 - 마리드[31]
  • 다크 소울 3 - 수도녀 프리데, 레오날
  • 단간론파1 - 키리기리 쿄코
  • 데드 스페이스 2 - 한스 타이드먼
  • 데스노트 - 멜로
  • 덴마 - 한나
  • 로젠 메이든 - 스이긴토[32][33]
  • 디 이블 위딘 - 루벤 빅토리아노, 로라 빅토리아노
  • 리그 오브 레전드 - 브랜드, 티버
  • 리그 오브 레전드 - 리신
  • 마기 - 연백룡
  • 맨발의 겐 - 나츠에, 가츠코(모두 피폭)
  • 머털도사 - 머털
  • 메탈기어 시리즈 - 네이키드 스네이크(피폭), 더 퓨리, 솔리드 스네이크
  • 무뢰전 가이 - 쿠도 가이[34]
  • 바람의 검심 - 시시오 마코토
  • 브이 포 벤데타 - 브이
  • 블랙 라군 - 발랄라이카
  • 살육의 천사 - 아이작 포스터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 토모에 호타루
  •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 카사이 신지[35], 마고로비 엠마[36]
  • 심연의 하늘 - 윤빛나라
  • 스노우레인 - 소희[37]
  • 스타워즈 - 다스 베이더
  • 스타크래프트 - 저글링, 질럿
  • 신의 탑 - 유하나
  • 아랑 MOW - 락 하워드[38]
  • 아르슬란 전기 - 히르메스
  • 아바타 아앙의 전설 - 주코
  • 얼음과 불의 노래 - 산도르 클리게인[39]
  • 영원한 7일의 도시 - 이자크
  • 에빌리오스 시리즈 - 가스트 베놈, 가쿠샤, 미로쿠 카이, 스도우 카요
  • 우에키의 법칙 - 사노 세이치로
  • 원피스 - 몽키 D. 루피, 아오키지, 사보
  • 이누야샤 - 오니구모
  • 장애소녀 - 이케자와 하나코
  • 진격의 거인 - 아르민 알레르토
  • 치우천왕기(소설) - 부달
  • 천지해 - 시계
  •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 - 체르노프[40]
  • 키라☆키라 - 시이노 키라리
  • 토리코 - 스타쥰
  • 폴아웃: 뉴 베가스(Honest Hearts) - 조슈아 그레이엄[41]
  • 푸른사막 아아루 - 스비냐
  • 피를 마시는 새 - '그을린발' 히베리[42]
  • 헝거게임 - 캣니스 에버딘
  • 호랑이형님 - 비라[43], 산군[44]
  • 화상소녀 - 카라하라 시마
  • DC 코믹스 - 투 페이스[45]
  • Dies irae - 엘레오노레 폰 비텐부르그
  • SD건담 삼국전 - 유비 건담
  • Warhammer(구판) - 말레키스(Warhammer)

[1] burn은 좁게는 화염 화상, 넓게는 열로 입은 상처 전반을 지칭하며, scald는 열탕화상이나 증기화상을 의미한다.[2] 화상을 주로 진료하는 과는 외과이다. 특히 화상 초기 치료는 90%이상 외과, 즉 일반외과에서 한다. 서울의 모 대학병원 외과 래지던트 1년차의 할일 90%가 화상환자 소독 드레싱이라는 전설도 있다.[3] 종종 '열상(熱傷)'으로도 표현하지만, 법의학적으로 같은 한국 한자음 표기인 '열상(裂傷)'은 피부가 찢어진 상처다.[4] 저도 화상의 주요 원인은 연소같은 엄청난 반응이 아닌 단백질의 변성이고, 단백질은 섭씨 60도 정도의 온도에서도 쉽게 변형된다. 계란을 생각해 보자. 하다못해 한참 요리트렌드로 군림했던 저온조리 수비드도 있다.[5] 보통 아이가 뜨겁다는데도 어른입에는 시원타(...) 정도라서,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먹이다가 사고가 난다. 어린아이의 식도어른의 것보다 훨씬 민감하므로 주의요망. 억지로 먹이지 좀 말자[6] 저게 어느정도냐면 지구 중심이랑 태양 표면온도랑 비슷비슷하며 철이 여름철 땡볕의 아이스크림처럼 녹는 수준이다. 장시간보면 눈이 멀 수준.[7] 이쪽은 다른 과목은 진료시간을 정해놓고 있지만 화상에 대해서는 24시간 진료로 표기하는 등 화상전문병원이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8] 맨살에 맞았을때와 묻었을때의 차이는 크다. 맨살과 달리 묻으면 열기가 벗을때까지 유지된다.[9] 참고로 보험사에서 화상관련 급여금을 지급하는 기준이 심재성 화상이다.[10] 맨발의 겐에서 보이듯이, 초고온의 섬광이 짧은 시간 방출되는 핵무기의 특성상 노출되면 피부가 다 벗겨져 녹아내려가서 덜렁덜렁 매달려있다.[11] 하지만 약 정도는 처방받는 게 낫다.[12] 아예 없어지더라도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팔다리가 전신의 반인데, 애초에 이게 생길 정도의 열이면 다른 부위도 2, 3도 화상을 입는다.[13] 영상 중간에 환상통을 겪는 상황도 나타난다.[14] 4-1도 화상과 마찬가지로 이게 생길 정도의 열이면 다른 부위도 2, 3도 화상을 입는다.[15] 절대 과언이 아니다! 소위 '민간 요법' 중에서는 세균 감염을 일으키는 등 상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심하면 민간 요법으로 에껴서 병원에 안 보내려는 수작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이는 벌에 쏘였을 때도 마찬가지다.[16] 특히 아이들이 라면 같이 뜨거운 물을 이용한 요리를 하다가 물이 쏟아지면서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17] 물론 전기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것이라면 전압이 높을수록 덜 고통스럽게 죽는다.[18] 몸에 직접 불이 붙어서 빨리 꺼지지 않고 탈 경우 전신 3도 화상이나 4도 화상을 입게 될 가능성이 높다. 전신 4도 화상의 경우 그냥 산 채로 화장되거나 죄 없이 화형당한 것이나 다름없다.[19] 참고로 중화 반응은 예외없이 반드시 발열을 수반한다.[20] 생석회(CaO)나 알칼리 금속(Li, Na, K 등)은 물(H2O)과 접촉 시 아래와 같이 반응하면서 열을 발생한다.
CaO + H2O → Ca(OH)2 + 열
2Li + 2H2O → 2LiOH + H2 + 열
2Na + 2H2O → 2NaOH + H2 + 열
2K + 2H2O → 2KOH + H2 + 열
[21] 출혈을 막기 위해 스스로 지졌다. 흠좀무 출혈은 막았지만 세균 감염은?? 군병원서 고생 좀 했겠지.[22] 출혈을 막기위한 응급처치 때문에 이럴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23] 자신의 등에 새겨진 연성진을 로이 머스탱의 손으로 지웠다.[24] 이 쪽은 로이 머스탱의 불의 연금술에 화상을 넘어 탄화가 되도록 구워져 죽었다.[25] 역시 러스트와 마찬가지로 로이 머스탱의 어그로를 끌다가 고문에 가까운 화상을 입고 죽었다.[26] 푸른 꽃의 제너레이터에 이중나선홍영을 쓰다 힘의 조절이 미숙해 두 팔이 탔다. 다만 재등장 시점에선 움직이는 것 정도는 문제없는 듯 하다.[27] 빌런와 전투 중 아들 토도로기 쇼토처럼 왼쪽 얼굴에 화상자국이 생겼다.[28] 망토대왕의 불꽃에 맞았다. 원래 망토대왕은 니얀다에게 쏜 것인데 니얀다가 피하면서 거미고양이가 쏜 거미줄을 되돌려주는 바람에 자기 거미줄에 묶인 거미고양이가 망토대왕의 불꽃에 맞아버렸다.[29] 인체 발화의 영향으로 피부가 짙어지고 두 팔과 배에 화상 자국이 퍼져있다.[30] 전 주인이 가학적 취미를 가진 탓에, 고문으로 약품을 뒤집어쓰고 큰 화상을 입게 되었다.[31] 10화에서 난로에 데어 물풍선을 쏘지 못하게 된 것처럼 흉내낸 것.[32] 근데 이걸 화상으로 봐야하나? 아예 타서 리타이어 해버린건데...[33] 애니판 한정[34] 얼굴 왼쪽에 큼직한 번개모양의 화상이 있다. 무슨 연유에서인지는 원작에서 밝혀진 바가 없다.[35] 등에 큰 화상자국이 있다. 여자의 로망 이벤트에서 볼 수 있다.[36] 어릴 적 아버지에게 담뱃재로 팔이 지져지는 학대를 당한 흔적이다. 이때문에 마고로비는 맨팔을 노출한 적이 한번도 없다.[37] 어릴 적에 얼굴이 다 녹아내릴 정도로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작중의 모습은 유럽에서 성형 수술을 받고 돌아온 뒤다.[38] 레이징 스톰으로 이기면 볼수가 있다.[39] 어린 시절에 형이 얼굴을 화로에 쳐박아 큰 화상이 생겼으며, 이때문에 트라우마가 남아 불을 두려워한다.[40] 사실 아예 타죽은 쪽에 가까울지도...[41] 근위대에 죽도록 두들겨맞고, 온몸에 기름을 뒤집어 씌우고 불이 붙은 뒤 그랜드 캐니언 절벽에 떨어졌는데 안죽고 살아 돌아다니고 있다.[42] 발에 물이 묻자 그대로 모닥불 속에 집어넣어버렸다. 때문에 작중 대부분의 인물은 본명인 히베리가 아니라 별명인 그을린발로 칭하는 일이 많다.[43] 흰눈썹의 언급으로 보아 항마전 때 붉은산에 잡혀와 불고문을 당한 듯하다.[44] 대장 추이의 술법에 등을 십자 모양으로 화상을 입고 율죽으로 인해 앞다리에 한 번 더 화상을 입었다(...). 다만 산군은 불에 어느 정도는 내성이 있다. 추이의 화염 술법과 율죽의 불이 보통 불보다 더 강력하기 때문에 화상을 입은 것.[45] 원작에서는 산(酸)에 의한 화학적 화상을 입었다. 다크나이트에서는 화재로 인해 화상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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